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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5년 노사민정협의회 성과보고회 개최
2025-12-16 14: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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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폭력 예방‧대응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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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2025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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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차량형 자원순환정거장‘중구모아’운영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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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원예농협, 대전 중구에 백미 3000kg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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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동 대한의료기, 경로당 어르신 떡국떡 및 일회용 수술 가운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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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동 새마을부녀회,‘사랑의 밑반찬 나눔’봉사 전개
- 정성과 마음으로 담은 반찬, 웃음과 온기로 채운 나눔의 하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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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천2동 지니키즈 어린이집, 사랑의 라면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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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낭월 빛담길 상점가’와 ‘진심동행 간담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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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겨울철 한파 대비 ‘방문건강관리 강화 기간’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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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헬스케어와 AI 한중일 파트너십 견고해진다
대전광역시 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에서 사흘간 개최됐던‘제23회 환황해 경제․기술교류회의’가 전략산업 발전을 위한 한중일의 지속 파트너십을 강조하며 성황리에 성료됐다.‘환황해 경제․기술교류회의’는 환황해 지역을 중심으로 경제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2000년‘아세안+3 정상회의 합의’에 따라 2001년부터 한국, 중국, 일본 정부가 매년 교대로 주최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이 개최하는 해로 대전에서 진행됐다.이번 회의에는 중국 베이징 등 지방정부와 일본 규슈, 후쿠오카 등 한․중․일 3국의 산업부처 관계자와 기업인 총 300여 명이 참석했다.올해는 환황해 경제권의 성장과 발전이라는 주제로 ‘바이오헬스케어‧과학기술’분야와‘경제‧기술 교류’분야에서 3국 간의 협력 방안이 다양하게 논의됐다.‘바이오헬스케어‧과학기술’에서는 대전에 위치한 배재대학교 생명공학과, 중국 장춘시 바이오의약성, 일본 ㈜아이루 등 기관․기업이 탄소복합소재 기술, 첨단산업, 공급망 협력, 인공지능 기술 등 3국의 공동 당면 과제에 관한 협력 방안 등이 제시했다.아울러,‘경제‧기술 교류’를 위해서 한국 대전시, 중국 라오닝성․장쑤성․저장성, 일본 ㈜사이퓨즈 등 AI 자율 주행로봇 교류, 새로운 협력의 장, 탄소제로 산업단지, 화장품 산업 교류 등 한‧중‧일 각 지역을 매개로 협력 활성화 방안도 나왔다.이번 회의에서 3국은 바이오헬스케어, AI 분야 협력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로 발전해 나갈 것을 명료히 했다.특히, 시는‘제23회 환황해 경제‧기술교류회의’에서 대전시 요청으로 진행되는 기업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대전시 기업이 새로운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지속적인 수출 파트너십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대전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한․중․일 3국이 함께 협력하고 공공외교를 더욱이 강화해 경제‧기술 교류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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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증 선도 도시 대전, 혁신기업과 함께 성장
대전광역시 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0일 호텔 오노마 그랜드볼룸에서 「2025년 실증지원사업 실무협의체 및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대전의 유망기업, 실증 참여기업, 벤처캐피탈, 실무협의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기업의 실증성과를 공유하고 실증이 투자유치와 사업화로 이어지는 혁신성장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됐다.먼저 1부에서는 실증 테스트베드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여 '25년 실증지원사업 추진경과 보고, 신규 실무협의체 기관소개, 실증 테스트베드 안전관리지침 제정 및 발전방향 논의가 진행됐다.실무협의체는‘실증 테스트베드 지원 조례’에 따라 '24년 최초 총 46개 기관으로 구성하여 현재 53개 기관으로 참여기관을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공공기관·연구기관·대학·기업이 협업을 통해 실증정책이 지역산업에 실질적인 혁신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오고 있다.2부 성과교류회에서는 현장에서 실증을 지원한 실증기관 관계자와 우수 실증참여기업에 대한 표창이 진행돼, 실증성과 달성에 기여한 주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이어진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그리드큐어, 스탠다드에너지㈜을 발표하며 기업 간 실증성과와 사업화 가능성을 공유했다특히, 대전시 실증지원사업에 참여한 7개 기업이 IR 피칭 세션에서 자사의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VC 등 투자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화·판로확대 등 실질적인 투자유치 기회를 확보했다.이날 IR 발표에 참여한 기업은 △㈜그리드큐어 △㈜멀틱스 △㈜테슬라시스템 △㈜나르마 △스탠다드에너지㈜ △㈜아이언닉스 △㈜퀀텀캣 등으로,자율주행, AI 기반 환경관리, 드론 영상 시스템 등 다양한 실증성과를 선보였다.행사 마지막에는 투자사와 기업 간 자유로운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돼, 투자 정보 교류 및 협업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최원혁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대전은 연구개발 인프라와 혁신기술이 집약된 도시로, 기업이 현장에서 기술을 실증하고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최적의 도시이다”라며“앞으로도 다양한 실증정책 추진으로 실증에서 투자로 투자에서 기업성장으로 이어지는 실증 생태계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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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청년인턴 지원사업, 청년일자리 새 지표됐다
대전광역시 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의 청년인턴 지원사업이 사회초년생들에게 실무 경험 등 경력개발기회 제공을 넘어 정규직 취업과 고용유지로 이어지는 등 지역 청년 일자리 안착에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이 사업은 최근 고용시장이 경력 중시 경향을 보임에 따라, 지역 내 사회 초년생들에게 △양질의 일경험을 통한 △경력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과 기업을 매칭하여 3개월간 인턴 근무를 지원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정규직 전환 등 고용연장을 유도하고 있다.인턴 근무 기간에는 최대 3개월간 청년에게 월 200만 원의 인건비와 5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하여 기업의 고용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청년들의 실무 경력개발을 지원해 왔다. 사업 수행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맡고 있다.대전시는 이 사업의 실질적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간 본 사업을 통해 정규직 전환 등 고용이 연장된 청년에 대한 고용유지 여부 조사를 실시했다.이 결과 2개년 사업 참여를 통해 정규직 등으로 전환된 청년은 153명으로, 이 가운데 109명이 조사에 응하였으며, 응답자 중 92명이 기존 기업에서 고용유지 또는 경력을 활용해 이직 등 재취업에 성공했다고 응답했다.이는 응답자 중 84.4%의 청년이 현재도 고용을 유지하고 있어, 지역 청년을 안정적으로 양질의 일자리에 안착시키고 있음을 나타낸다.특히, 정규직 전환 후 현재까지 고용을 유지하고 있는 기업 가운데는 주식회사 이지텍이 4명을 한꺼번에 정규직으로 전환하여, 현재까지도 고용을 유지하고 있어 가장 많은 성과를 올렸으며, ㈜케이앤에스아이앤씨와 주식회사 미르어패럴, ㈜컨텍은 각각 2명의 청년을 정규직으로 전환 후 고용을 유지하고 있다.또한 올해 사업은 지난 7월 조기마감 되는 등 지역 청년의 호응을 얻어 추진 되었으며, 11월 인턴 매칭 및 지원 완료시점 조사 결과 3개월 지원기간 완료자 78명 중 60명이 고용연장 및 정규직으로 전환되어 약 76.9%의 전환율을 보였다.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스펙과 학벌보다 경력을 선호하는 고용시장의 경향을 읽고 정확하게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경험이 곧 양질의 경력개발과 안정적인 일자리 안착에 마중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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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발전종합계획 확정
대전광역시 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변경’ 계획을 최종 승인받고, 연차별 사업 추진에 나선다.이번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은 추동과 대청동 등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 지역의 낙후된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7월 주민공청회를 통해 최종 수립됐다.발전계획에 담긴 주요 내용은 △추동 장미원 조성사업이 동구 추동 일원에 면적 46,810㎡로 2028년까지 조성 △대청동 자연취락지구 도시기반시설 조성사업이 동구 대청동 일원에 도로 6.2km, 주차장 13개소로 2027년까지 조성 △금강생태마당 확대조성사업이 동구 세천동 일원에 면적 15,000㎡로 2028년까지 조성 △장동~이현간 도로개설사업이 대덕구 장동, 이현동 일원에 도로 1.7km로 2029년까지 조성 등이다.이외에도 회덕동~상서간 도로개설사업은 올해 12월에 준공을 앞두고 있다.최영준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행정안전부 발전종합계획 확정으로 지역 발전으로 소외된 동구, 대덕구의 지역 발전과 주민편익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사업 기간 내에 차질 없이 지원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대전시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은 대청동, 신탄진동, 회덕동 3개동 일원 103.4㎢으로 대전시 전체 면적의 19.2%에 해당되며 주민 약 2만 9,000명이 거주하고 있다.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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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족보박물관, 문체부 평가 인증 연속 4회 선정
한국족보박물관 문체부 평가 인증 연속 4회 선정 (대전중구 제공)
[세종타임즈] 대전 중구가 운영하는 한국족보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25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결과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정부가 공립박물관의 운영 내실화와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도입한 평가제도로 인증을 받은 박물관에는 인증서가 발급되고 대외적으로 공시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인증기간은 3년이며 한국족보박물관은 박물관 평가인증제도가 시행된 2017년부터 이번 평가까지 모든 평가를 통과해 4회 연속 인증을 받았다.그동안 한국족보박물관은 족보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는 특별전시를 매년 개최하고 족보 교육 프로그램 계발과 운영 등 전국 유일의 족보 전문 박물관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한국족보박물관은 특히 △행복이음교육지구 △바로세움효인성교육 △민속생활사박물관협력망 △근현대생활사박물관 협력망 △대전충청박물관협력망 등 다양한 공모 사업에 참여하고 다른 기관과 협력하는 사업을 추진했다.이와 함께, 연간 1천만원의 교육 예산으로 연평균 119회, 2,977명에게 교육 및 체험을 제공하고 관내 초중고등학교로 찾아가는 교육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주민 속으로 찾아가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천했다.중구는 이러한 주민 중심의 정책 추진 노력이 이번 평가에서 결실을 맺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한편 한국족보박물관은 매년 100만명이 다녀가는 전국 명소이자 전국 244개 문중 성씨 유래비가 있는 뿌리공원 안에 위치해, 박물관 설립 당위성과 정체성이 확고한 주제 박물관이다.김제선 중구청장은 “지난 2022년 52.4%만이 통과할 정도로 어려운 공립박물관 평가를 4회 연속으로 성공한 한국족보박물관이 우리 중구 주민 곁에 존재한다는 사실이 매우 기쁘다”며 “족보를 세계유산으로 등재를 추진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우리 중구에 한국족보박물관이 있다는 자긍심을 우리 중구민에게 심어줄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2025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전국 296개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탈락 예정 박물관의 이의 신청과 재심을 거쳐 12월말 최종 공고될 예정이다.참 고 족보박물관 문체부 평가 4회 연속 인증기관 선정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제26조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가 3년 주기로 실시하는 ‘공립 박물관 평가 인증제’에 한국족보박물관이 4회 연속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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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중대재해 대응 수준 높인다
대전시 중대재해 대응 수준 높인다1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9일 대전시청 세미나실에서 중대재해 예방 담당 공무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중대시민재해 예방․전략 특강’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교량 등 주요 시설물 관리부서 담당 공무원의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최신 동향과 실질적인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중대재해 예방 관련 다수의 강의를 진행해 온 국내 대표적인 실무 전문가인 법무법인 대륙아주 김영규 변호사의 특강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사건의 기소 및 판결 현황 분석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의무이행 사항 △국내 중대시민재해 수사·재판 사례 분석과 지자체 수준의 대응 전략 △안전 법규 준수 컴플라이언스와 조직 간 협력의 중요성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대전시는 이번 특강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담당 공무원들의 실무 역량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유세종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최근 중대시민재해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자체가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법적 책임에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교육과 관리 체계를 구축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전시는 지난 4월을 ‘중대재해 예방 강조의 달’로 선포하고 꿈돌이 캐릭터 중대재해 예방 홍보 에니메이션을 제작하여 시민들에게 중대재해의 이이중대재해 예방 릴레이 결의대회를 개최하는 등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아울러 내년 4월도 ‘중대재해 예방 강조의 달’로 지정 운영하여 시민의 안전을 위해 시민이용시설에 대해 유해․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할 계획이다.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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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신화장학재단, 대전 대덕구 다문화·저소득 아동 위해 1200만원 기탁
대전광역시 대덕구 구청
[세종타임즈] 대전 대덕구는 19일 신화장학재단이 지역의 다문화·저소득 가정 아동 지원을 위해 1200만원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후원금은 대덕구 초등학생 700여 명을 대상으로 방과 후 프로그램과 체험활동 지원에 활용된다. 경제적 이유로 경험의 폭이 좁아지기 쉬운 아동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고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주는 것이 목적이다.김영미 신화장학재단 이사장은 “경제적 사정 때문에 학업과 경험의 기회가 제한되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청소년을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아이들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김영미 이사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따뜻한 나눔이 지역 곳곳으로 확산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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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자연재난․중대재해 대비 총력… 대전 대덕구, 안전관리위원회 개최
대전광역시 대덕구 구청
[세종타임즈] 대전 대덕구는 1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대덕구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상황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집중 점검했다.이날 회의에는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폭설·한파 등 겨울철 빈번한 자연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강화된 책임체계에 맞춰 기관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주요 조치들도 논의했다.구는 △재해우려 지역 사전점검 △제설 장비·자재 확보 △한파쉼터·응급대피소 운영 계획 등 겨울철 대응체계를 설명하고, 조직 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대덕구 우수사례를 위원들과 공유했다.아울러 회의 결과를 토대로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기관별 중대재해 예방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안전은 어떤 것보다 중요하다”며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부터 조직 안전관리까지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대덕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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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전국 선도형 가족복지 모델 구축 박차
대전 대덕구 전국 선도형 가족복지 모델 구축 박차
[세종타임즈] 대전 대덕구가 저출생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육아 인프라와 가족복지정책을 강화하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구는 돌봄·보육·놀이가 한곳에 있는 공간부터 산모 회복 지원, 가족 체험 프로그램까지 삶의 흐름 속에서 필요한 순간마다 함께하는 정책을 펼쳐 나가고 있다.출산과 육아의 부담을 덜고, 부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한 도시로 나아가는 대덕구의 변화가 주목된다.대덕구는 2022년 12월 전국 최초로 ‘육아복합마더센터’를 개소하며 영유아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육아 친화적 환경을 조성했다.센터는 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도서관, 육아도서관, 공유부엌을 한 공간에 모아 운영하며 연간 3만 명 이상이 찾는 대표 육아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특히 △아이 발달단계별 놀이 프로그램 △아빠와 함께하는 부모-자녀 캠프 △가족 체험 등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러한 운영 성과로 인해 다른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 문의가 이어질 만큼 우수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대덕구는 대전시 최초로 ‘산모회복비 지원사업’을 시행해 산모의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겪는 신체적·정서적 부담을 줄이고 있다.구에서 출생신고를 한 출산부라면 소득과 상관없이 최대 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올해 402가정이 혜택을 받는 등 산후 관리 접근성과 회복 지원이 크게 향상됐다.아울러 출생신고일 현재 대덕구에 주민등록을 둔 가정에는 출생아 당 50만원의 ‘출생축하금’을 지급해 초기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하는 출산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또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비 △영유아 건강검진·건강관리 등 출생 이후까지 이어지는 지원을 강화해, 산모와 아기의 생애 첫 1년을 책임지는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했다.이 같은 정책들은 단순한 출산 장려 정책이 아니라 출산-회복-초기 양육으로 이어지는 연속지원 구조로, 부모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복지’로 평가받고 있다.맞벌이 부모의 근무 형태가 다양해지는 현실 속에서 대덕구는 대전 최초로 주말·공휴일형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돌봄 공백 해소에 나섰다.주말과 휴일에도 보육교사가 상주해 긴급 보육을 제공하며, 병원 진료, 일시근무, 가족 돌봄 공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되고 있다.현재 구는 △주말·공휴일형 1곳 △24시간형 1곳 △시간제 어린이집 15곳 △야간연장보육 47곳 등 총 64곳을 지정 운영 중이며, 2024년 350여 명, 올해도 320명 이상이 이용하는 등 꾸준한 수요를 보여주고 있다.대덕구는 올해부터 대전시 최초로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사업을 시행해 보육비 격차를 해소하고 있다. 아동 1인당 월 10만원을 지원하며, 국적과 관계없이 동일한 보육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또한,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언어발달지원, 방문교육, 취학 준비 프로그램 등 특화 프로그램을 병행해 다문화 아동의 발달을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이를 통해 국적과 문화의 경계를 넘어 모든 아동이 동등하게 성장할 수 있는 포용적 보육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대덕구는 저출생·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공모사업을 통해 ‘만남→결혼→육아’ 3단계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가족 형성 과정 전반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단계별 참여자를 모집해 청년의 만남과 관계 형성부터 결혼 준비, 초기 양육까지 이어지는 과정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1단계 만남 프로젝트 ‘심쿵시그널’은 지역 청년을 위한 미혼 남녀 만남 프로그램으로, 당초 모집 규모의 두 배가 넘는 신청자가 몰릴 만큼 큰 관심을 받았다. 총 60명이 참여해 22명이 매칭에 성공했으며, 퍼스널 컬러 진단 등 자기 이해와 자존감 회복을 돕는 콘텐츠를 제공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2단계 결혼 프로젝트 ‘결혼실전 아카데미’는 예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부부 소통법, 임신·출산 과정, 육아 방법 등 실제 결혼생활에 필요한 내용을 교육함으로써 건강한 가정 만들기를 지원했다.마지막 3단계 육아 프로젝트 ‘온 가족 런데이’는 영유아 가정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가족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가족 구성원 간 공감과 소통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하며, 가족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한 분위기 확산에도 큰 역할을 했다.이번 3단계 프로젝트는 청년·신혼·영유아 가정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방향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 대덕구의 가족친화 정책 확대 기반을 마련한 사업으로 평가된다.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일은 단순한 인구정책이 아닌 모든 세대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핵심 정책”이라며 “생애주기별 맞춤 돌봄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대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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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법2동 복지만두레, ‘영양듬뿍 장수밑반찬’ 전달
대전광역시 대덕구 구청
[세종타임즈] 대전 대덕구 법2동은 19일 복지만두레가 ‘영양듬뿍 장수밑반찬 지원사업’을 통해 장애인과 홀몸 어르신 등 30가구에 손수 만든 반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밑반찬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정성 어린 식사를 지원하고자 매달 진행되고 있으며, 회원들이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조리해 영양을 고려한 다양한 반찬을 준비했다.김미자 법2동 복지만두레 회장은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정성껏 만든 반찬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최은호 법2동장은 “항상 법2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복지만두레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2025-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