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창작 사극 뮤지컬 ‘왕자대전’ 공연
포스터
[세종타임즈]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7월 5일부터 7일까지 창작 사극 역사 뮤지컬 ‘왕자대전’을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2023년 제17회 DIMF 어워즈에서 창작뮤지컬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왕자대전’은 지난해 공연된 고려와 조선의 역사적 인물들의 대립을 그린 뮤지컬 ‘창업’의 후속 이야기로,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 서범석이 제작과 출연에 참여했다. 이 작품은 태종 이방원과 그의 세 아들, 양녕대군, 효령대군, 충령대군(세종대왕)의 운명과 갈등을 다루고 있다.
태종 이방원 역은 서범석과 장대성이 맡았으며, 양녕대군 역은 민시윤, 효령대군 역은 임동주, 충령대군 역은 김동형이 연기한다. 원경왕후 역은 홍금단, 어리 역은 오승연 배우가 맡았다. 또한 김도언, 김민철, 오현석, 임재민 배우가 앙상블로 출연한다.
‘왕자대전’은 역사적 이야기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제작되었으며, 유머와 해학을 통해 역사적 갈등을 풀어내어 교육적이면서도 흥미롭게 구성되었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 “공연을 통해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교육적이고 수준 높은 사극 뮤지컬을 청소년과 온 가족이 함께 감상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6-26
-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건축물 저수조 관리자 대상 위생 조치 안내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중부사업소는 저수조가 설치된 건축물 관리자를 대상으로 저수조 청소 및 수질검사 등 위생 조치 준수를 안내했다고 26일 밝혔다.
저수조가 설치된 건축물 관리자는 '수도법'에 따라 6개월마다 1회 이상 청소를 해야 하며, 1년 이내 1회 이상 수질검사 등 위생조치를 실시해야 한다.
옥내급수관 수질검사는 사용 승인 후 5년이 지난 날로부터 6개월 이내에 해야 하며, 최초 검사를 기준으로 2년 주기로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또한, 건축물 관리자와 저수조 청소업자 등 수도시설 관리자는 교육 대상자가 된 날부터 1년 이내에 8시간의 관리자 교육을 이수해야 하고, 최초 교육 후 5년마다 보수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상수도 중부사업소는 수도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 위생 조치 준수 사항 안내 공문을 발송하고 저수조 청소, 수질검사 및 교육 이수를 독려할 예정이다. 중부사업소 관계자는 “건축물 저수조와 급수관 위생 조치가 적기에 이뤄져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도·점검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6
-
대전소방, 배터리 관련 제조공장 긴급 화재안전조사
25일 유성구 관평동 소재 배터리 관련 제조공장을 방문해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
[세종타임즈] 대전소방본부는 25일 유성구 관평동 소재 배터리 관련 제조공장을 방문해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
24일 경기도 화성시 배터리 관련 제조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진행된 이날 조사에서는 △자위소방대 초기 대응 운영 실태 △화재경보·소화설비 등 유지관리 상태 △공장 내부 비상탈출로 확보 여부 등을 점검했다.
소방본부는 관내 16개 관련 업체에 대해서도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강대훈 대전시 소방본부장은“이번 화재안전조사를 통해 대형화재를 예방하고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5
-
대전시, 제74주년 6·25전쟁 기념행사 개최
[세종타임즈]대전시는 25일 오전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제74주년 6·25전쟁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 땅, 이 바다, 이 하늘을 위해”라는 주제로 자유민주주의와 평화를 수호한 6·25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양철순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대전광역시지부장을 비롯한 6·25참전유공자,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 김진오 대전시의회 부의장, 강만희 대전보훈청장, 민경배 복지환경위원장, 박희조 대전광역시 동구청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오전 10시 개식선언과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시 행정도우미 자원봉사회의 격려금 전달, 모범 보훈대상자 표창, 기념사, 격려사, 기념공연, 6·25 노래 제창,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애국가 및 6·25 노래 제창을 위해 대전시립합창단과 예신주니어합창단이 함께했으며, 대전시립무용단에서 기념 공연으로 우리나라 전통무용인 ‘장한가’와 ‘장구춤’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양철순 6·25참전유공자회 지부장이 결의문을 낭독한 뒤, 참석자 모두가 준비한 태극기를 들고 지부장의 선창과 함께 만세삼창을 외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지금의 굳건한 대한민국이 있는 것”이라며 “대전시 또한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일류 지방정부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024-06-25
-
대전디자인진흥원, 제33회 대전디자인어워드 및 생성형 AI 특별주제 개최
대전디자인진흥원, 제33회 대전디자인어워드 및 생성형 AI 특별주제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디자인진흥원은 디자인과 기술의 융합으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제시하는 ‘제33회 대전디자인어워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정주제 및 자유주제, 생성형 AI 특별주제로 ‘미래 교통수단 및 서비스를 표현한 대전역’까지 함께 개최한다.
특별주제로 마련된 ‘생성형 AI 특별주제’ 부문은 디자인 분야에서의 혁신과 창의성을 촉진하며 디자이너들에게 기술적인 협업과 상호작용의 기회를 제공하는 기술 융합의 장으로 디자이너들에게 혁신을 탐구하고 시도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다.
대전디자인어워드는 디자인에 관심 있는 전국의 대학생 또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국내 거주 중인 외국인도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제출은 2024년 9월 1일부터 30일까지이며 작품 시상과 전시는 11월 28일에 개최한다.
총상금 2,400만원이 수여되는 이번 어워드는 대한민국 디자인산업의 지속 가능한 역량 강화와 글로벌 감각의 신진 디자이너 발굴로 진정한 디자인문화 확산의 장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권득용 대전디자인진흥원장은 “대전 지역을 넘어 전국의 디자인과 인재들이 모여 순수한 경쟁의 장이 되어 지역 디자인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어워드는 ‘생성형 AI 특별 주제’를 처음 도입하는 국내 디자인어워드라는 점에서 또 다른 의미를 더한다.
2024-06-25
-
이장우 대전시장, 바이오 교류 협력 위해 미국 몽고메리카운티 방문
24일(현지시각) 바이오 분야 교류 협력을 위해 미국 몽고메리카운티 행정청을 방문했다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출장 2일 차인 24일, 바이오 분야 교류 협력을 위해 미국 몽고메리카운티 행정청을 방문했다. 대전시와 경제사절단은 몽고메리카운티 마크 엘리치 시장을 만나 대전 바이오기업들의 미국 진출을 위한 경제 협력을 요청하고, 동행한 바이오니아와 엔디디를 소개했다.
바이오니아는 국내 1호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30년 이상 축적된 유전자 기술을 바탕으로 분자진단, 프로바이오틱스, siRNA 신약개발, 코스메슈티컬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며 글로벌 종합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미국 오클랜드에 바이오니아 법인이 있으며, 보스턴에도 자회사인 써나젠테라퓨틱스 본사가 있다.
엔디디는 질병 진단 및 단백질 분석기기 등에 첨단기술을 보유한 나노 기술 기반 의료기기 분야의 선두 회사로, 현재 메릴랜드주에 FTI 회사를 설립해 정부 과제를 수행 중이다.
몽고메리카운티는 국립보건기관과 미국 내 세 번째로 큰 바이오 클러스터를 보유한 바이오 산업도시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몽고메리카운티는 실질적인 교류를 약속한 자매도시이자 도시연합 회원으로, 향후 대전지역 바이오 벤처기업들의 미국 진출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을 통해 두 도시가 교류와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마크 엘리치 시장은 대전 기업들의 첨단기술력에 매력을 느끼며 앞으로 두 도시가 협력하자고 화답했다.
이후 이장우 시장은 국립보건원과 국립식의약청을 방문해 미국 보건기관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업들과 식의약품 수출에 필요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몽고메리카운티 일정에 동행한 바이오니아와 엔디디는 “대전 바이오기업들의 성장을 위한 유의미한 자리였다”며 “지속 교류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2024-06-25
-
대전시립미술관, 소장품 기획전 ⟪임동식: 사계절의 선에서⟫ 개최
대전시립미술관‘임동식:사계절의 선에서’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립미술관은 소장품 기획전 ⟪임동식: 사계절의 선에서⟫를 7월 2일부터 10월 6일까지 미술관 열린수장고에서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대전시립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임동식 작품을 중심으로, 자연과 늘 함께해 온 작가의 예술 세계를 자연적 시간의 흐름인 ‘사계절’의 선에서 바라본다.
전시 제목은 임동식의 1981년 야투 창립 서문의 한 구절에서 인용되었다. 작가에게 예술이란 자연과 관계를 맺고 더불어 존재할 수 있는 방식을 은유한다.
임동식은 독일 유학 이후 자연에 대한 숭고한 미의식을 찾기 위해 공주 일대에서 ‘자연과 동행하는 투명한 예술’이라는 자신의 예술철학을 실천하며 지역 미술 발전에 기여해 왔다. '예술과 마을' 프로젝트를 통해 화가와 농민, 그리고 미술 행위에 관한 독자적 탐구를 진행한 것이 그의 대표적인 활동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미술관 소장품 ‘본춘이와 화가 아저씨 - 봄, 여름, 가을, 겨울’, ‘자연예술가와 화가’, ‘기억의 강’을 포함해 2023년 새롭게 수집한 ‘향나무 저편 강원도 산토끼’ 외에도 작가와 소장기관을 통해 대여한 작품까지 총 18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신작 ‘둥지 – 연기군 방축리: 봄, 여름, 가을, 겨울’ 시리즈가 처음 공개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장은 “완전한 여름으로 넘어가는 7월, 계절의 변화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시기에 많은 시민과 함께 임동식 작가의 아름다운 풍경들과 함께 사계절을 사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25
-
대전시, '퀀텀 코리아 2024' 참가해 양자기술 홍보
포스터
[세종타임즈]대전시는 대전테크노파크와 함께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퀀텀 코리아 2024’에 참가해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퀀텀 코리아'는 글로벌 양자 기업 및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양자 분야 국제 행사로, 최신 양자과학기술 트렌드와 혁신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이다.
올해 행사는 '양자 과학기술로 느끼고 사고하고 소통하는, 양자로 연결되는 세상'을 주제로 국제학술컨퍼런스, 주제별 융합 세션, 연구-산업 전시회, 양자정보경진대회, 대중강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된다.
대전시와 서울시를 비롯해 국내 출연, 주요 대학,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 프랑스 파스칼, 콴델라, 미국 IBM, 아이온큐 등 11개국 63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한다.
대전시는 이번 행사 기간에 대전이 보유한 우수한 양자기술 인프라와 양자산업 역량을 국내외 기업 및 기관에 적극 홍보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양자기술 네트워크 확장 및 국내외 기업과의 협력사업 확대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글로벌 양자 생태계 혁신 흐름을 조망하는 '퀀텀 코리아 2024'에 참가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대전의 양자기술 역량을 널리 알리고 국제 협력과 교류를 강화해 대전을 글로벌 양자기술 허브로 성장시키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 나노종합기술원, 국가보안기술연구소 등 국내 양자 기술을 이끄는 핵심 연구기관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KAIST 양자대학원, 양자 테스트베드, 개방형 양자팹 등 정부 사업의 대전 유치를 통해 전국 최고의 양자산업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국내 양자기술·산업 육성의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다.
2024-06-25
-
대전소방본부, 중견 간부급 현장 지휘자 재난현장 지휘 역량 강화 교육 실시
24일부터 25일까지 대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소방본부 산하 중견 간부급 현장 지휘자 등 28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현장 지휘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세종타임즈] 대전소방본부는 24일부터 25일까지 대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소방본부 산하 중견 간부급 현장 지휘자 등 28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현장 지휘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형화·복잡화되는 재난환경 속에서 초기 선착대장의 적절한 상황 판단과 원활한 지휘를 위해 재난현장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현장 지휘자의 상황 판단 및 역할 △대형 재난사고 지휘사례 △건축물 구조 및 재료의 성질에 따른 화재 대응방법 △현장 활동 사고 사례를 통한 안전사고 재발 방지 대책 등으로 구성됐다.
강대훈 대전시 소방본부장은 “재난 현장에서 지휘관의 위기관리 능력을 제고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재난 현장에서 지휘관의 위기 관리 능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4
-
대전시, 불법 마약류 퇴치 캠페인 개최
홍보물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6일 대전역 서광장에서 자치구 보건소, 대전지방식약청, 대전시 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불법 마약류 퇴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청소년 등이 SNS를 통해 마약을 쉽게 구하는 등 불법 마약 사용이 확산함에 따라 대전을 방문하는 관광객 및 시민을 대상으로 마약류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캠페인에서는 ‘불법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라는 주제로 마약 중독 예방 리플릿 및 홍보물, 중독 상담 안내 전단지 배포, 마약퇴치 캠페인 호응도 조사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손철웅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약류 오남용의 위험성에 대한 시민의 경각심이 한층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불법 마약류 퇴치를 위한 홍보 및 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