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전소방 119전화벨, 지난해 1분 24초마다 울려
대전소방 119전화벨, 지난해 1분 24초마다 울려
[세종타임즈] 대전소방본부는 지난해 총 37만 6,082건을 신고접수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루 평균 1,030건으로 약 1분 24초마다 1건을 처리한 수치이다.
화재·구조·구급 및 기타 안전 관련 신고로 인한 총 긴급 출동 건수는 16만 2,467건으로 전년 대비 약 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화재 관련 신고 건수는 10,136건으로 전년 8,906건 대비 약 14% 증가했다.
기타 비긴급 출동 건수는 21만 3,615건으로 작년 20만 2,636건 대비 약 5% 증가했으며 병원 안내 등 의료상담이 6만 7,087건, 일반안내 6만 3,229건 순으로 접수됐다.
또한, 최다 신고 시간대는 09시에서 10시 사이 2만 4,096건이고 최소 신고 시간대는 04시에서 05시 사이 6,762건 이었다.
한편 소방본부는 2023년 행정안전부 주관 “첨단기술활용 공공서비스 촉진사업공모”과제에 선정되어 인공지능 기반 번역 알고리즘을 통한 실시간 문자 번역 시스템을 개발한 바 있다.
특히 영어·중국어 2개 언어에 대해서는 음성인식 기술이 적용된 시스템을 운영해 외국인 신고자와 119상황실 간 언어장벽을 낮춰 출동 시간을 단축하는 효과를 얻고 있다.
김화식 대전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은“대전소방은 올 한해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정확하고 신속한 119 신고접수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외국인이 좀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119신고접수시스템도 활성화해 안전 서비스 세계 일류 도시 대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1-16
-
대전소방본부, 중증 응급환자 응급처치 특별교육
[세종타임즈] 대전소방본부는 15일과 26일 구급교육센터에서 구급대원 60여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중증응급환자 응급처치 특별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중증 응급환자에 대한 정확한 평가와 상황에 맞는 응급처치를 숙지해 구급대응능력 향상과 응급환자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심정지, 중증외상, 심·뇌혈관 환자 평가방법, 수액처치 및 산소요법 등 현장과 병원 이송단계에서 주의해야 할 내용이다.
전문강사가 직접 교육을 진행한다.
대전시 소방본부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119구급대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내 중증응급환자의 생존률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1-15
-
대전보건환경硏, 농산물 안전 지킴이 역할 톡톡
대전보건환경硏, 농산물 안전 지킴이 역할 톡톡
[세종타임즈]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잔류농약 기준치 초과 농산물 26건을 폐기 조치하는 등 농산물 분야 안전 지킴이 역할을 수행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지난해 오정·노은 도매시장 내 농산물 2,807건과 전통시장, 대형마트, 학교급식 공급업체 및 로컬푸드 직매장 등 다양한 경로로 유통되는 농산물 873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검사를 시행했다.
이 결과 26건이 폐기 조치됐고 허용 기준을 초과하는 농산물은 식약처 홈페이지에 즉시 공개, 부적합 농산물은 바로 압류·폐기했다.
또한 도매시장 반입금지, 과태료부과, 행정지도가 이뤄졌다 적발된 주요 부적합 농산물은 아욱 상추, 쑥갓, 치커리 근대 등 이었으며 기준을 초과한 농약은 플룩사메타마이드 오리사스트로빈, 카벤다짐, 페니트로티온, 펜디메탈린, 플루벤디아마이드 등이었다.
연구원은 올해에도 부적합 빈도가 높은 농산물을 중심으로 농산물 도매시장 경매 전·후 농산물 유해물질 안전성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신용현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국내 유통되는 농산물의 상당 부분이 공영 농산물도매시장을 통해 시장에 유통되고 있는 만큼, 관내 도매시장의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철저히 수행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이 시민의 식탁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1-15
-
2024년 대전광역시 기능경기대회 참가자 모집
2024년도 대전시 기능경기대회 참가자 모집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오는 26일까지 2024년도 대전광역시 기능경기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 대회에는 6개월 이상 대전시에 거주한 개인 또는 대전시 소재 단체 소속이라면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단,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입상자와 전국대회 상위 1, 2위 입상자 등은 참가할 수 없다.
참가 신청은 마이스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1월 26일까지 가능하며, 추가 서류는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 사무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 직업능력개발부에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시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4월 1일부터 4월 5일까지 5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직종별 1~3위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이 지급되며,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대전시 대표선수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또한 해당 직종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시험 면제 및 산업기사 필기시험 응시 자격의 특전도 주어진다. 이번 대회는 대전시의 기능 인재 발굴 및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1-15
-
대전자치경찰위, 자율방범대원에 방한복 지급
대전자치경찰위, 자율방범대원에 방한복 지급
[세종타임즈] 대전시 자치경찰위원회는 동절기 방범 순찰에 애쓰고 있는 자율방범대원을 격려하기 위해 방한복 1,484벌을 지급했다.
자율방범대는 생활 방범을 지원하는 5개 구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자원봉사 조직이다.
범죄예방 순찰, 안전사고 방지, 청소년 선도 등을 수행하며 부족한 치안 인력의 보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으며 현재 119개 방범대 2천여명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강영욱 대전자치경찰위원장은 “시민의 안전 유지에 일조하며 봉사하고 있는 방범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 사회 유지를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2024-01-12
-
대전시, 찾아가는 법률주치의“법률홈닥터”운영
대전시, 찾아가는 법률주치의“법률홈닥터”운영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올해도 사회적·경제적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법률주치의 ‘법률홈닥터’를 운영한다.
‘법률홈닥터’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범죄피해자 등 법적 도움을 받기 어려운 취약 계층에게 1차 무료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법무부 소속 변호사가 대전시청에 상주하며 법률상담 및 정보제공, 법률구조기관 연계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시는 2023년 한해 무료 법률상담 1,256건 구조알선 366건 법률문서작성 174건 등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해, 어려운 시민이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고 법률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노력했다.
상담희망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화 또는 법률홈닥터 홈페이지로 사전 예약 하면 방문 상담이 가능하다.
대전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법률 수요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법률과 복지를 결합한 종합적인 해결책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2018년부터 법률홈닥터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용자도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2024-01-12
-
“인공지능 로봇이 말동무”대전시 고독사 예방 총력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고독사 문제해결을 위한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대전시는 2024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에 대책반 구성, 인공지능 돌봄로봇 보급, 생애주기별 고독사 위험군 지원을 담아 올해 479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는 고독사 위험군 발굴 및 위험도 조사 사회적 고립해소를 위한 연결강화 생애주기별 서비스 연계·지원 고독사 예방 및 관리 기반구축의 4대 전략, 50개 세부사업을 마련했다.
우선 홀몸 어르신의 무력감과 우울감 해소에 큰 도움을 주는 인공지능 돌봄로봇을 자치구별로 200대씩 총 1천 대를 확대 보급하기로 했다.
또한, 2022년 기준 대전시 1인 가구 비중이 38.5%로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고독사가 더 이상 노년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청년, 중장년층까지 해당하는 문제임을 인식하고 생애주기별로 고독사 위험군을 발굴해 맞춤형 서비스 연계·지원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2024년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은둔형 외톨이 실태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 청년중독관리사업 청년도전 지원사업 중장년 대상 일상돌봄 서비스 지원 확대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생애주기별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청년 위험군의 정서 및 취업지원을 위해 청년 사회적응 지원사업 청년 마음 건강 바우처 사업 통합정신건강증진센터운영 대전일자리 카페 운영 사업을 추진한다.
중장년 위험군의 지원을 위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 및 주민등록 사실조사 등과 연계한 전수조사를 통해 고독사 위험군을 발굴해 민간협력 안부확인 생활환경 및 생활행태 개선 지원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운영 사후관리 등 고독사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노인 위험군 대상에게는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 인공지능 말동무 돌봄로봇 지원 확대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 등 대전형 돌봄체계를 통해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고독사 위험군을 상시 발굴하기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돌봄사례관리지원단 보라미, 마을복지활동가와 같은 고독사 예방 게이트키퍼를 양성하는 등 위험군 발굴·지원을 위해 지역 사회 안전망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독사 위험군의 체계적인 지원과 관리를 위해 지역 내 복지관에 사례관리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가족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통합돌봄 제공기관 등과 민관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은 “고독사 문제는 사회적 고립으로 인간으로서 존엄성이 상실되는 심각한 개인적, 사회적 문제”며 “대전시는 이번 시행계획 추진을 통해 위험군 발굴, 지역 사회 연결강화,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및 사례관리를 강화하는 등 고독사 예방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1-12
-
대전시립연정국악단, 신년음악회 '새해진연:조선의 빛' 개최
시립연정국악원 신년음악회‘새해진연:조선의 빛’
[세종타임즈]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은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국악원 큰마당에서 신년음악회 '새해진연:조선의 빛'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의 제190회 정기공연이자 2023년 첫 공연으로, 과학과 예술이 어우러진 도시 대전의 특색을 살린 현대적 기술과 예술이 접목된 미디어아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창작무용 '한밭의 여명'으로 시작해 다양한 전통 노래와 현악합주 '도드리'가 이어진다.
또한, '처용무'와 '심봉사 눈 뜨는 대목', '연희와 장구춤'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며, 이 모든 음악이 영상과 어우러져 빛의 잔치를 연출한다.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은 연출 및 극본에 천재현, 영상연출 및 제작에 생동감크루가 참여해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찬란한 음악 유산과 깊은 이야기를 미디어 영상을 통해 선명하게 전달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공연 관람객에게는 렌티큘러 포토 카드가 증정되며, 공연 후에는 무대에서 미디어아트 전시 체험 이벤트도 진행된다.
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 전통음악과 현대적 미디어아트의 황홀한 조화를 선보이는 이번 공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01-11
-
대전시, 봄철 산불 예방 및 대응 강화 위한 시·구 대책회의 실시
대전시, 봄철 산불 대비 시·구 대책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0일 시청에서 봄철 산불 대비를 위한 시·구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기관별 산불 대책 추진 계획과 산직동 산불 피해지 복구 현황, 영농부산물 등 소각 산불 방지 대책 등이 논의됐다.
대전시는 지난해 봄 발생한 금산·대전산불을 포함한 7건의 산불로 총 647ha의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하여, 올해는 대형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불 대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산직동 산불 피해지에 조림 및 사방사업을 추진하고, 산불 진화임도 신설, 산불대응센터 및 산불감시 ICT플랫폼 설치 등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산불진화차 구입, 공무원 산불진화대 운영 등 산불 진화에 필요한 장비와 인력을 추가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정해교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기상이변에 따른 대형산불 증가 추세를 고려해 산불 진화 인력의 체계적인 활용 방안을 수립하고, 산불 취약기 전에 영농부산물 파쇄를 완료하여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방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선제적인 산불 대응을 위해 가용 자원을 수시로 점검하고, 예산을 조기 집행하여 노후화된 산불 진화 장비를 교체·보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대책은 대전시의 산불 예방 및 효율적인 대응을 위한 중요한 단계로,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1-11
-
대전보건환경연구원, 설 명절 육류 소비 증가 대비
대전보건환경연구원, 설 명절 대비 축산물 수급 안정에 총력
[세종타임즈]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이 설 명절을 맞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육류 소비에 대비하여, 관내 도축장의 운영시간을 연장하고 축산물 수급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대전에 위치한 도축장에서는 일 평균 약 1,100여 마리의 소와 돼지를 도축하고 있으며, 명절 성수기 동안 소의 경우 도축 물량이 100%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보건환경연구원은 1월 15일부터 1월 31일까지 도축 시간을 오전 7시 30분부터 시작하여 식육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며, 철저한 도축 검사를 통해 축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한다.
또한, 가축 운송 차량 및 작업장의 소독 등 도축장 방역 관리를 강화하여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겨울철 빈발하는 악성 가축전염병을 예방할 예정이다.
신용현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명절 성수기를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육류를 구매할 수 있도록 수급 안정과 도축장 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조치는 명절 기간 동안 육류 소비 증가에 따른 수급 안정화와 시민들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대전 지역의 축산물 관리 및 공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2024-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