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각급학교 먹는 물 수질검사 실시
먹는 물 수질검사, 대전의 학교지원센터에서 지원한다
[세종타임즈]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8월부터 대전 관내 각급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도 하반기 학교 먹는 물 수질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질검사는 학교 내 먹는 물의 수질과 위생을 관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다.
지난해까지는 각 학교가 자체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해왔으나, 올해부터는 학교지원센터가 전문 인력과 분석 장비를 갖춘 전문용역업체를 선정하여 채수부터 수질검사까지 일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공정한 계약 추진을 위해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먹는물관리법’에 따라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으로 지정된 업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전문용역업체는 총대장균군, 탁도 등 최대 7개 항목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검사 결과는 각 학교와 교육지원청에 제출된다.
이번 조치는 단순·반복된 학교 현장 업무를 통합 지원함으로써 학교의 행정 업무를 경감시키고, 교직원들이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교지원센터의 일괄 지원 시스템을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수질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최재모, 박세권 교육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안전한 물 공급으로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겠다”며 “학교 현장의 행정 업무가 경감되어 교직원들이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학교 먹는 물 수질검사는 대전 관내 각급학교에서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중요한 보건 관리 활동 중 하나이다. 이번 하반기 수질검사는 전문용역업체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더욱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의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궁극적으로 대전 관내 모든 학교에서 건강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수질검사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와 일정은 각 학교와 교육지원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교 현장의 요구와 필요에 부응하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먹는 물 수질검사는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고, 교직원들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이를 통해 대전 교육의 질을 한층 더 높이고,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24-07-30
-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안심 우산 서비스 실시
갑작스러운 장맛비, 이젠 걱정 없어요
[세종타임즈]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갑작스러운 비에도 기관을 방문한 민원인들이 편안히 귀가할 수 있도록 민원실에 우산을 비치하고 대여하는 안심 우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심 우산 서비스는 교육지원청을 방문한 민원인들이 우천 시 민원실에 비치된 우산을 무상으로 대여해 사용한 후 반납하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이를 통해 민원인들에게 편안하고 친절한 경험을 제공하여 대전교육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방문 민원인의 작은 불편사항에도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여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민원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민원인들이 교육지원청을 방문할 때마다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김필중 운영지원과장은 “올해 여름 예상치 못한 비 소식이 많고 태풍 예보가 있는 가운데, 안심 우산 서비스를 통해 민원인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친절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작은 배려가 큰 만족을 가져올 수 있다”며, 앞으로도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할 계획임을 밝혔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안심 우산 서비스 외에도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예를 들어, 민원실 내에는 민원인들이 편안하게 대기할 수 있는 휴게 공간과 음료 제공 서비스가 마련되어 있으며, 민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한 전담 직원도 배치되어 있다.
이번 안심 우산 서비스는 민원인들의 편의를 높이고, 대전교육에 대한 신뢰와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민원인들의 다양한 요구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하고,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의 안심 우산 서비스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해당 교육지원청의 공식 홈페이지나 민원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민원인들은 교육지원청을 방문할 때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언제든지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안심 우산 서비스는 민원인들에게 작은 배려와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교육지원청을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며,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4-07-30
-
대전시교육청, '2024학년도 학교폭력 예방 친구사랑 3운동' 작품 공모전 성료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학교폭력 예방 친구사랑 3운동’ 작품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친구사랑 3운동’은 2014년부터 실시해 온 대전시교육청의 학교폭력 예방 교육 특색 사업으로, 학교와 일상생활 속에서 세 가지 활동을 학교 문화로 정착시켜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학교폭력이 없는 행복한 학교를 조성하고자 운영 중이다.
학생 및 학부모 대상 작품 공모전은 5월부터 6월까지 각 학교에서 교내 대회 등을 통해 선발된 작품을 공모한 결과, 고운 말씨 119편, 바른 예의 113편, 따뜻한 소통 119편 등 총 351편이 접수됐다. 이 중 고운 말씨 20편, 바른 예의 18편, 따뜻한 소통 19편 등 총 57편이 시상되었다.
각 부문별 우수 작품에는 교육감상이 시상되며, 소정의 부상이 수여된다. 수상작들은 대전시교육청 누리집 통합자료실 미래생활교육과에 탑재되어 공유될 예정이며, 향후 학교폭력 예방교육 홍보자료 등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작품 공모전 심사를 맡은 심사위원은 “올해 공모 출품 작품은 각 부문별로 창의적인 표현, 교육적인 가치, 작품의 완성도, 대중성 등을 기준으로 우수작을 선정했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출품 작품의 수준이 높아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시교육청 양수조 미래생활교육과장은 “친구사랑 3운동 작품 공모전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중심이 되어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고운 마음, 바른 예의, 따뜻한 소통을 경험해 다툼 없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학교폭력 예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이를 통해 학교폭력 없는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인성 교육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들은 대전시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작품들은 학교폭력 예방 교육의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교육 공동체가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 문화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공모전이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2024-07-30
-
대전시, '제13회 로봇융합 페스티벌' 개최
포스터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 1~2전시장에서 ‘제13회 로봇융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3번째를 맞이하는 ‘로봇융합 페스티벌’은 미래 로봇융합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하며, 다양한 로봇 경진대회를 비롯해 로봇기업 공동홍보관, 로봇 관련 체험부스, 과학 체험 프로그램 등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국제청소년로봇연맹, 대한로봇스포츠협회, 충남대학교, 목원대학교, 우송대학교, ㈜새온, ㈜드론디비전 등 다양한 로봇 관련 기관이 참여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 동안 총 7개의 로봇 경진대회가 열리며, 17개국에서 2500여명의 참가자가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경진대회는 다음과 같다:
국제 청소년 로봇 경진대회
국제 로봇 올림피아드 전국 예선
지능형 창작로봇 및 라인트레이서 경진대회
창의 콘텐츠 메이커 경진대회
우송로봇대전
자율주행자동차 A.I 미션챌린지 대회
드론 제작·코딩·조종술 경진대회
이와 함께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 1층에서는 로봇기업 공동홍보관이 운영된다. ㈜레인보우 로보틱스, ㈜트위니, ㈜두시텍, ㈜라스테크, ㈜새온, ㈜에이아이컨트롤, 블루웨이브텔㈜, ㈜아이티즈, ㈜씨너렉스 등 9개 로봇 기업이 참여하여 이족보행 로봇, 지능형 자율주행 로봇, 드론 등을 체험하고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과학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과학과 요리를 접목한 체험 프로그램 ‘요리는 과학이다’, 특허청이 주관하는 ‘특허 골든벨과 특허 발명대회’, 드론 비행 시뮬레이션과 로봇 축구 체험이 가능한 ‘PC메카 파일럿’, 여름방학을 맞아 로봇융합 페스티벌과 연계한 ‘사이언스 나이트 캠프’ 등 참가자와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많은 시민께서 방문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로봇융합 인재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해 주시고 축제를 즐겨주시길 바란다”며, “일류 과학도시 대전에서 최고의 로봇 축제가 펼쳐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시민들이 로봇 기술의 발전과 가능성을 직접 체험하고, 로봇융합 인재들이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대전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과학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대전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7-30
-
대전시-LH, 소제지구 주거환경개선 등 협력사업 가속
대전시-LH, 소제지구 주거환경개선 등 협력사업 가속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9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LH와 추진하는 핵심사업에 대한 협력 강화 및 추진 활성화를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최영준 대전시 도시주택국장과 양치훈 LH대전충남지역본부장,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실무팀장급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소제지구 주거환경개선 등 22개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대전시는 도안, 둔곡지구 등 준공 사업지역 내 미분양토지 분양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을 지원하기로 하고 LH는 동구 소제지구 주거환경사업, 죽동2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등 지역현안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최영준 시 도시주택국장은 “오늘 협의된 내용은 면밀히 검토해 협력사업 추진에 신속히 반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협력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9
-
이장우 대전시장, 2025년 국비 확보 위해 총력전
이장우 대전시장, 내년도 국비 확보 사활
[세종타임즈] 정부예산안 심사가 한창인 가운데 이장우 대전시장이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장우 시장은 29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김동일 예산실장을 만난 자리에서 대전시 국비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2025년도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 사업은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 지원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 △서부권 보훈휴양원 건립 △도시철도 철도통합무선망 구축 △한국자유총연맹 자유회관 시설보강 등이다.
먼저, 대전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은 올해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내년도 차량 제작 및 공사 등에 필요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 사업은 대전시의 교통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중요한 프로젝트로,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2018년 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작년 5월에 개원한 ‘대전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소아재활 특성상 적자운영이 불가피한 구조로 안정적인 운영비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이 병원은 대전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의 소아 재활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지속적인 국비 지원이 절실하다.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 사업은 남북측 내부순환망 구축을 위해 설계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 도로가 개설되면 교통 체증 해소와 시민들의 편리한 이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연간 311만 명이 방문하는 국립대전현충원 인근에 보훈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서부권 보훈휴양원’ 건립 타당성 용역비 지원의 당위성도 피력했다.
이 사업은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을 위한 복지시설로, 국비 지원을 통해 건립이 이루어질 경우 많은 보훈가족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외에도, ‘도시철도 철도통합무선망 구축’과 ‘한국자유총연맹 자유회관 시설보강’ 사업에 대한 지원 요청도 이루어졌다.
이장우 시장은 이들 사업이 대전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편익 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올해는 민선 8기 반환점이자 그동안 준비해 온 사업들의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는 시점”이라며,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지역 정치권 및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지속하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2025년 국비 확보 목표액을 4조 4,278억원으로 정하고, 시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국비 확보를 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 대전시는 중앙정부와의 협력 강화, 지역 정치권과의 긴밀한 소통, 그리고 체계적인 예산 확보 전략을 통해 국비 지원을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다.
이장우 시장의 이번 기재부 방문은 대전시의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앞으로도 대전시는 지속적인 노력과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
2024-07-29
-
대전시, '대전 0시 축제' 성공 위해 원도심 상인회와 협력
대전 0시 축제, 바가지요금 없는 친절한 손님맞이 박차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9일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바가지요금 없는 친절한 손님맞이를 위해 행사장 인근 원도심 소재 9개 상인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축제장 바가지요금이 사회적 이슈로 부각됨에 따라 착한가격으로 방문객을 맞이하겠다는 상인들의 의지를 다지고,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시와 상인회가 적극 협력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원도심상인회는 축제 기간 동안 바가지요금 등 상거래를 해치는 불공정행위 없이 친절한 손님맞이에 앞장서게 된다.
대전시는 원도심 상인들의 매출 증대를 위해 먹거리존 운영과 고객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원도심 경제 활성화가 축제의 주된 목적이므로, 시는 축제장 내 먹거리존을 지난해 4곳에서 6곳으로 확대했다.
참여 점포 수도 80개에서 120개로 40개 점포를 늘려 방문객들이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먹거리존에서 판매되는 음식 가격을 사전에 공시할 예정이며, 여름철 식품 위생 안전을 위해 참여 점포를 대상으로 위생교육도 시행했다.
축제 기간 동안 불공정거래행위 근절을 위한 민관 합동점검반도 운영하여, 공정한 상거래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문화예술의거리 대흥동상점가상인회 △문화예술의거리 은행동상점가상인회 △선화동음식특화거리 골목형상점가상인회 △역전시장상점가상인회 △역전지하상가상인회 △중부건어물 골목형상점가상인회 △중앙로지하상점가상인회 △중앙시장활성화구역상인회 △대전약령시협의회가 참여했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바가지요금 없는 친절한 손님맞이를 위해 기꺼이 앞장서주신 원도심상인회에 감사드린다”며 “대전이 가진 재미와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 가격이나 서비스 면에서 누구나 만족하는 대한민국 최고 여름축제를 지역 상인들과 힘을 모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1km 도로를 통제하고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문화 행사와 먹거리, 볼거리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대전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도심 상인회와의 협약을 통해 대전시는 방문객들에게 친절하고 공정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상인들에게는 매출 증대와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협약과 축제 준비를 통해 대전시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발전과 문화 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2024-07-29
-
대전교육연수원 부설 꿈나래교육원, 중구청과 마을교육공동체 업무 협약 체결
대전교육연수원 꿈나래교육원, 중구청과 함께하는 마을교육공동체 MOU 체결
[세종타임즈] 대전교육연수원 부설 공립 대안교육기관 꿈나래교육원은 7월 29일 대전광역시 중구청에서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전광역시 중구청과 대전교육연수원 부설 꿈나래교육원이 협력하여 학생들이 공동체적인 삶의 체험과 가치를 배우고, 배움과 삶이 어우러진 마을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사회와 학생 교육을 연계한 활동의 지원과 상호협력적인 마을교육공동체를 구축하는 전반적인 운영 지원에 관한 사항을 포함한다.
청소년 체험활동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의 적극 지원, 협동 프로그램 개발, 지역사회 특성화 사업 협력 등을 논의하며 양측 기관이 함께 노력하고 적극적으로 임할 것을 다짐했다.
꿈나래교육원은 기존에 마을교육공동체의 일환으로 텃밭 수확물 나눔, 연탄 봉사, 김장 나눔 등의 활동을 실시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구청과의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지면서 이러한 나눔의 형태가 더욱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꿈나래교육원의 특색을 살린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나래팝 밴드 자선 공연이나 지역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별별해봄 동아리 수업에 관한 아이디어가 오가며, 협력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협약식에서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호 원장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다양한 형태의 마을교육이 이루어져 우리 학생들이 마을교육의 가치를 알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우리 꿈나래교육원 학생들을 포함해 대전광역시 마을교육생태계가 더욱 활기를 띠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교육연수원 부설 꿈나래교육원과 중구청은 협력을 강화하여,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긴밀하게 연계된 교육을 받으며, 공동체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성장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교육연수원과 중구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마을교육공동체의 발전을 도모하고, 학생들이 보다 풍부한 교육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대전광역시 전체가 하나의 큰 교육공동체로 발전하며, 지역사회의 활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7-29
-
대전교육연수원, 맞춤형 현장 수업 실습 실시
대전교육연수원, 초·중등 영어교사 심화연수 맞춤형 현장 수업 실습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교육연수원은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5일간 초·중등 영어교사 심화연수생 13명과 대전글꽃초등학교 5, 6학년 학생 20명, 대전여자중학교 1, 2, 3학년 학생 25명이 함께하는 맞춤형 현장 수업 실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수업 실습은 2024학년도에 초등 영어교사 심화연수가 재개됨에 따라 초등 연수생은 대전글꽃초등학교에서, 중등 연수생은 대전여자중학교에서 각각 학교급에 맞는 맞춤형 수업을 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실습의 주요 목적은 연수생들의 TEE(Teaching English in English) 전문 심화 능력과 학생 중심 영어 수업 전문성을 신장하는 데 있다.
연수생들은 심화연수 개인별 연구과제와 연계하여 수업을 설계하고, 원어민 연수 강사들의 수업 관찰 및 분석에 의한 교수·학습 개선 피드백을 통해 양질의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Understanding World Cultures'와 'Trip Around the World'를 주제로 운영되는 수업 실습은 학생들이 세계의 다양한 문화, 음식, 예절 및 행사 등을 알아보고 이에 관한 다양한 영어 어휘와 표현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인공지능 및 에듀테크를 활용한 학생 체험 중심의 수업을 구성하여 학생들의 영어 수업 흥미도와 참여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대전교육연수원의 김용옥 교원연수부장은 “이번 수업 실습은 연수생들이 심화연수를 통해 배양한 학생 중심 영어수업에 관한 전문성을 실제 현장에서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연수생들이 맞춤형 수업 실습을 통해 새롭게 체득한 교수·학습 설계 능력을 더욱 신장시켜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적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맞춤형 현장 수업 실습을 통해 초·중등 영어교사 연수생들은 실제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수업을 시연하고, 이를 통해 자신들의 교수법을 검증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학생들은 새로운 영어 수업 방식을 경험하며 영어 학습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세계 문화를 이해하는 폭넓은 시각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교육연수원은 앞으로도 연수생들의 전문성 향상과 학생들의 학습 경험 증진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현장 실습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전지역 영어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2024-07-29
-
이장우 대전시장, 저출생 문제 해결과 재난 대응 위한 정책 제안
이장우 대전시장, ‘만남-결혼-출산-보육’정책의 연결성 지시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29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지난 25일 대통령과 시도지사 간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논의된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만남-결혼-출산-보육' 정책의 연결성을 강조하며, 청년들이 만남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우리나라 출생률이 높지 않다 보니 전쟁 수준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얘기까지 나왔다”며 “우선 만남이 선결조건인 만큼 시에서도 청년들이 만남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최대한 많이 만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중앙지방협력회의 자료 등을 참고로 우리만의 정책을 세분화해 최단기간에 연결성 있는 정책을 제시하라”며, 현 0~3세까지의 전주기뿐만 아니라 성인이 되기까지의 정책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시장은 여름 장마로 인한 시설물 피해의 신속한 복구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방안도 논의했다.
그는 “지난 폭우와 장마로 파손되거나 손실된 가로등, 신호등, 전신주 등의 피해를 신속히 복구해야 한다”며, 태풍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유등교 수해피해와 관련해 이 시장은 “가교 규모는 최대한 6차선으로 건설되도록 대책을 시행해 보라”며 “가장 중요한 건 최단기간에 공사할 수 있는 공법과 입찰 방법, 그다음 미래까지 내다볼 수 있는 튼튼한 다리 시공”이라고 지시했다.
시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8월 말 긴급정밀안전점검을 완료하고 신속설계 및 즉시착공으로 올해 가교를 준공할 계획이다.
폭염 피해 예방에 대해서도 이 시장은 쪽방촌 노숙인 예방 물품 지원과 공사장 야외 근로자 및 농업 종사자에 대한 예찰·지원을 강조했다. 또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에 있어 긴급 재정을 확보하면서도 건전한 재정을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폐지 수집 노인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 대책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거동하기도 힘든 어르신들께서 폐지를 줍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며, 종합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실생활에 필요한 보건·복지서비스를 연계할 것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대전시가 여러 지표에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주민 생활 만족도 조사에서 4개월 연속 1위, 도시 브랜드 평판에서 서울과 부산을 뛰어넘어 2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한 점은 대단히 긍정적이고 감사한 일”이라며, “혼인 증가율도 지난 4월 기준 전년도 동월 대비 44.1% 증가해 출생률 증가에도 효과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긴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에 대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오상욱 선수가 이번 올림픽 금메달로 '펜싱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역사를 썼다”며, “오 선수가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된 데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시장은 대전시에 새로 지으려는 펜싱체육관의 이름을 ‘오상욱 펜싱체육관’으로 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 0시 축제와 관련해 바가지 요금 근절 및 무허가 노점 진입 금지 대책, 로봇드론지원센터 조성 부지 매입 관련 효율적 운영 방안 검토,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입점 관련 준비, 글로벌 인재 2만 명 유치 프로젝트 계획 수립 등에 대해 지시했다.
이장우 시장의 이번 회의 발언은 대전시가 저출생 문제와 재난 대응에 있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 나가는 데 중요한 방향성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앞으로 대전시는 이러한 정책들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2024-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