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그린로드 대전사랑운동 활성화 기부금 기탁
그린로드 대전사랑운동 활성화 기부금 기탁
[세종타임즈] 대전사랑시민협의회는 29일 그린로드로부터 대전사랑운동 활성화 기부금 1천만원을 전달받았다.
대전시청 응접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박경수 대전사랑시민협의회장, 김성순 대표이사가 함께 했다.
기부금은 지역정신, 지역경제, 지역문화 육성 등 대전사랑 범시민 운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2024-07-29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여름방학 학부모상담 프로그램 운영
우리 아이에게 맞는 학습 방법을 알고 싶어요
[세종타임즈]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7월 29일부터 8월 23일까지 관내 초·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기간 동안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의 학습 방법과 수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부모의 궁금증과 고민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학부모상담 프로그램은 성적 향상을 위한 학습 계획 및 실천 방법,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지원 방법, 자녀의 학습 전략에 대한 분석 및 상담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학부모가 상담 신청 시 작성한 개별적 어려움에 초점을 둔 맞춤형 상담을 통해 자녀의 학습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1:1 상담 형태로 진행되어 학부모와 학생의 상황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학부모는 자녀의 장점과 보완할 점을 명확히 파악하고, 이를 학습에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탐색할 수 있게 된다.
이 과정에서 학부모의 역할이 강화되어 자녀의 학습 지원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와 자녀가 서로 소통하며 학습에 대한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필요한 경우 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 운영하는 하반기 학습 코칭 및 상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강의창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장은 “대전동부교육지원청에서는 학부모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과 연계해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높이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내 학생들이 학습에서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학부모상담 프로그램은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의 학습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학습 성취도를 높이고, 학부모가 자녀의 학습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우고, 학부모가 자녀의 학습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학생들의 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학부모와의 협력을 통해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2024-07-29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교육취약학생 지원 위한 심층 협의회 개최
지역복지관과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학생맞춤통합지원
[세종타임즈]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7월 26일, 8월 6일, 8월 7일에 걸쳐 동부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총 3차례에 걸쳐 심층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동구, 중구, 대덕구의 복지관 13곳과 함께 동부지역 교육취약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복합적 어려움 해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의회의 주요 목적은 지역에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 전문기관인 복지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교육취약학생들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이를 통해 위기학생 및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통합적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복지서비스 연계 등 협력 방안을 심층 논의할 예정이다.
3개 구별로 진행되는 협의회를 통해, 각 복지관과 교육기관은 위기학생에 대한 사례관리를 비롯해 다양한 복지서비스 연계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각 기관별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용 자원을 파악하여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최재모 교육장은 “교육취약학생들이 겪는 어려움이 갈수록 세분화되고 있는 만큼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는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이다”며 “이번 협의회를 통한 지역복지관과의 유대감 형성이 앞으로 학교-지역기관 간 학생맞춤통합지원의 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복지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교육취약학생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는 구체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학생들이 보다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협의회에 참여하는 복지관 관계자들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교육취약학생들의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교육청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교육취약학생들에게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또한, 향후에는 더 많은 지역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여, 교육취약학생 지원의 범위를 넓혀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교육취약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취약학생들의 복합적인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며,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을 지속하여, 모든 학생들이 공평한 교육 기회를 누리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2024-07-29
-
대전시교육청, 교원 국제교육협력 역량 강화 연수 실시
대전교육청, 국제교류의 지속가능한 생태계 기반 조성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제주도 유탑유블레스에서 '2024 초·중등 보편적 교육현장 국제화사업 교원 국제교육협력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대전시교육청과 APEC 국제교육협력원 간의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되었으며, 국제교류 담당 교사 및 타시도 교사 15명이 참여했다.
이번 연수의 목적은 교사들의 국제교육협력 역량을 강화하고, 하반기 국제교류 활동 참여를 지원하는 것이다.
연수 프로그램은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교사들에게 유익한 경험과 지식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제주 위미초등학교 방문 및 국제교류사례 나눔, 싱가포르 교육 에듀테크 및 ICT 교육, 글로벌 시대의 국제교류, 세계와 소통하는 국제공동수업, AI와 함께하는 국제수업교류, 국제교류 운영의 실제와 기획, 실행, 기록 작성 등이 포함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국제교류 수업을 위한 계획서를 구체적으로 작성하는 방법을 배우고, 다양한 우수 사례를 통해 많은 아이디어와 유용한 팁을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실제 수업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계획과 전략을 마련할 수 있었다.
올해 코누리 온라인플랫폼 국제교류 사업에 참여한 대전 초·중·고 23교는 2024년 중점교류국인 싱가포르를 비롯해 이미 매칭된 APEC 역내 해외국가 파트너학교와 지속적으로 국제교류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글로벌 시대에 맞는 교육을 받고, 국제적인 시각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0월에는 학교 관리자를 위한 국제교류 스쿨리더십 연수, 2025년 1월에는 교원 방문단이 싱가포르 학교를 직접 방문해 공동수업을 진행하고 국제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프로그램들은 교사들이 국제교육협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교육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대전시교육청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지속적인 국제교류를 활성화해 대전교육의 국제화를 한층 더 발전시키겠다”며 “앞으로도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를 선도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국제교류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여, 교사와 학생들이 국제적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는 대전시교육청이 국제화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대전시의 교육 수준을 한층 더 높이고, 학생들이 국제사회에서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2024-07-29
-
대전시교육청, 다문화·탈북청소년 위한 ‘다-이룸 프로그램’ 성황리 개최
7월 23일(화)~25일(목) 2박 3일 일정으로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탈북청소년 30명이 참여한 ‘2024년 다(多)-이룸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탈북청소년 30명이 참여한 ‘2024년 다-이룸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및 탈북 청소년들이 집중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역량 있는 미래 인재로 성장시키고자 기획됐다.
첫째 날에는 대학교 탐방 및 대학생 멘토와의 소그룹 멘토링 활동을 통해 대학의 다양한 학과와 전공 과목에 대해 탐구하고, 공부 방법을 전수받아 학습 동기를 높이는 활동이 진행됐다.
또한 진로 전문가와 함께한 진로 동기 프로그램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자신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자기 이해를 통해 강점을 강화하고 약점을 보완하는 맞춤형 역량을 키웠다.
둘째 날에는 특수분장사, 조향사 등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을 통해 직업의 세계를 이해하고, 실질적인 직업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이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은 미래 사회를 바라보는 안목을 기르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뮤지컬 관람을 통해 예술의 세계를 향유하며, 뮤지컬 제작과 공연에 참여하는 전문 직업인들의 모습을 통해 전문 직업 세계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마지막 날에는 진로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꿈과 목표를 바탕으로 한 미래 설계와 진로 계획을 세우며,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과정을 경험했다.
대전시광역시교육청 윤정병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탈북청소년들이 미래 사회의 변화를 예측하고, 자신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특히 진로가 중요한 청소년기에 미래에 대한 안목을 넓혀 우리 대전교육의 든든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항상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다-이룸 프로그램'은 다문화 및 탈북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과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그들이 자신의 미래를 더욱 명확히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모든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양한 직업 체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자신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모든 학생들이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2024-07-29
-
대전시, '대전혁신기술교류회' 개최
포스터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8월 6일 대전신세계 엑스포타워 20층 D-유니콘라운지에서 올해 열세 번째 ‘대전혁신기술교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성공적인 기술 분쟁 대응 및 R&D 전략'을 주제로 진행되며, 한국지식재산보호원 김은희 PM, 손수용 전문위원, 한국특허전략개발원 김기현 팀장이 초청되어 사례를 통한 기술 분쟁 대응 및 R&D 전략 지원 사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먼저,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의 김은희 PM은 특허 분쟁 대응 사례와 지원 사업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
김은희 PM은 기업들이 특허 분쟁을 예방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어 손수용 전문위원은 상표 디자인 분쟁 예방 및 대응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손수용 전문위원은 상표 및 디자인 관련 분쟁에서 기업들이 취할 수 있는 예방 조치와 대응 전략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이를 통해 기업들이 지식재산을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의 김기현 팀장은 특허 기반 R&D 전략 지원 사례를 설명할 예정이다.
김기현 팀장은 기업들이 특허 정보를 활용하여 R&D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할 계획이다.
주제 발표 후에는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과 기술 교류 네트워킹이 이어지며, 기업 상담도 진행된다.
이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은 전문가들과 직접 소통하며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이다.
김종민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지식재산은 기업 성장의 필수 요소"라며 "기업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분들이 많이 참여해 지식재산에 관한 많은 노하우를 얻어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국장은 또한 이번 교류회를 통해 대전 지역 기업들이 지식재산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보호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전략을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전혁신기술교류회'는 지식재산 관리와 보호에 관심 있는 기업과 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를 교류하고 네트워킹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주제의 교류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과 개인은 대전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기업지원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교류회가 지역 기업들의 지식재산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대전시의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2024-07-29
-
대전시립박물관, 제4회 작은전시 '영화 배달'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립박물관(관장 정유규)은 오는 7월 31일부터 9월 24일까지 상설전시실에서 제4회 작은전시 '영화 배달'을 개최한다.
'박물관 속 작은 전시'는 대전시립박물관 상설전시실 내에서 주요 기념일과 행사 또는 새롭게 기증된 유물을 소개하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2014년부터 국민의 문화권을 보장하기 위해 시행된 '문화의 날'을 기념하며, '영화'와 관련된 10개의 새로운 전시품을 소개한다.
한국에서 최초로 영화가 대중에게 상영된 것은 1903년으로, 영화는 우리에게 중요한 여가 활동이 되었다. 1980년대에도 영화관은 휴대용 필름 영사기를 사용해 원격 농촌 지역, 마을 회관, 학교 강당 등에서 시민들에게 영화를 상영하였다.
대전에서는 대전시민회관, 대전문화회관, 우송시민회관에서 무료로 영화를 상영하여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영화를 접할 수 있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대전시민회관에서 사용된 '영화 필름'과 '이동식 필름 영사기'를 직접 볼 수 있다.
특히, 전시된 필름 중에는 대전시에서 제작한 기록 영상이 있다. 이 필름에는 보문산 케이블카(1968년~2005년 운영), 1971년 대전시민진군대회, 대전시의 시정 지표, 서대전 건설 등의 모습이 담겨 있어 당시의 풍경을 추억할 수 있다.
대전시립박물관 관계자는 “2010년 디지털 영사기 도입으로 옛 필름은 더 이상 쉽게 찾기 어렵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16mm와 35mm 필름 및 영사기를 보며 옛 추억을 되새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7-28
-
제21회 이동훈미술상 본상 수상자 김봉태 개인전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립미술관이 준비한 <제21회 이동훈미술상 본상 수상작가전 : 김봉태>가 다음 달 6일 개막한다.
※ 이동훈미술상은 대전미술의 초석을 다진 故이동훈 화백의 예술정신을 기리고자 2003년 제정된 이래 한국을 대표하는 미술상으로 거듭나고 있다. 본상은 한국미술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원로작가에게 수여되며, 수상한 다음 해에 대전시립미술관 본관에서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기하학적 조형 탐구를 통해 한국현대미술의 외연을 세계 무대로 넓힌 한국 추상미술의 대가 김봉태(1937~)의 작업 세계를 조망한다.
김봉태(1937~)는 부산 출생으로 강렬한 원색과 기하학적 형태로 독자적인 조형 세계를 구축했다. 서울대학교 회화과 졸업 후 1963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인간의 원초적인 존재성과 자신의 정체성을 고민했다. 이후 2차원의 기하학적 형태를 3차원의 입체성으로 확장하는 <그림자> 연작과 동양관을 깊이 드러내는 <비시원> 연작을 선보이며 국내·외 화단에서 본격적으로 주목 받기 시작했다.
1986년 귀국한 뒤에도 시류에 휩쓸리지 않고 원색의 색채와 기하학적 형태를 고수하며 독자적 세계를 굳건히 했다. 1990년대 후반부터 선보인 <창문> 연작은 관념적 테두리에서 벗어나기 위한 또다른 시도였다. 접힌 옷처럼 어긋난 창문틀이 평면위에서 입체적 공간을 연출하며 화면 너머 존재할 법한 미지의 세계에 대한 희망을 시사한다. 또 다른 대표작 <춤추는 상자> 연작은 길을 걷다 발견한 버려진 상자에 대한 연민으로부터 시작된 것으로 캔버스가 아닌 플렉시글라스(plexiglass) 양면에 물감을 칠해 입체감을 더한 작업이다.
이번 전시는 대전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김봉태 화백의 개인전으로 대표작인 <그림자> 연작 중 한점이 최초로 공개된다. 또한 대전시립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판화, 드로잉 작품과 함께 조각 등 그의 다채로운 조형 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장은 “한국현대미술의 큰 산인 김봉태 선생님의 작품을 대전에 모시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김봉태 작가의 작품에서 느껴지는 자유로움과 긍정의 힘을 많은 시민들이 공감하고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2024-07-28
-
대전 도시철도 2호선, 28년 만에 본격 수소트램 제작 돌입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수소트램 차량 제작 착수
[세종타임즈]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사업이 1996년 정부의 최초 기본계획 승인 후 28년, 트램으로 변경된 지 10년 만에 본격적인 차량 제작에 돌입한다.
대전시는 지난 7월 25일 현대로템과 검수·신호시스템을 포함한 수소트램 34편성 제작에 대한 2,934억원 규모의 계약을 최종 체결했다.
이번 계약 체결은 2023년 11월 수소트램으로 사업방식이 결정된 후 기획재정부 총사업비 조정 결과를 반영해 지난 4월 조달청 나라장터시스템에 입찰 공고됐으며 협상에 의한 계약 방식으로 진행됐다. 당초 국내 2개 제작사가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됐으나, 6월 11일 개찰 결과 현대로템이 단독으로 최종 입찰에 참여했고 이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제안서 평가와 대전시의 기술 및 가격 협상 과정을 거쳤다.
최종 계약은 도시철도 2호선 총사업비 1조 4,782억원 가운데 관련 예산으로 책정되어 있던 3,104억원 대비 약 170억원 감액된 금액으로 체결되며, 이로 인해 총사업비 증액에 따른 부담도 줄었다.
이번 계약으로 대전 도시철도 2호선에 투입 예정인 수소트램은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될 예정이다. 현재 국가 기술개발 과제를 통해 주요 부품 기술개발, 성능평가, 5,000km 운행 등 실증이 완료된 상태이다.
대전 수소트램은 수소와 공기 중 산소의 화학 반응을 통해 만들어진 전기를 사용해 모터로 구동되며, 1회 충전으로 200km 이상 운행이 가능하고 회전 가능한 최신 대차 기술이 적용되어 궤도와의 마찰 소음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
또한 수소트램의 핵심 기술인 수소연료전지 스택으로 전기를 만드는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등 오염물질 배출이 전혀 없고, 공기 중 미세먼지 정화를 통해 하루 운행만으로 약 11만명이 1시간 동안 소비하는 청정공기를 생산하기 때문에 대기질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량 측면 유리에는 노선 정보 등을 표시하는 55인치 투명 OLED 4대 및 청각 장애인 보조장치(히어링 루프 등) 각종 편의 장치가 설치되고, 배터리 시스템의 셀타입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리튬폴리머 대신 LTO 배터리로 적용해 화재에 대한 안정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제작된다. 그 외에도 트램 유지 보수에 특화된 최신 검수 설비를 채택했고, 우선신호방식의 신호 시스템을 적용해 트램의 안정성과 정시성을 높일 계획이다.
향후 대전시는 2026년 하반기 1편성 반입을 시작으로 2028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34편성의 수소트램을 현대로템으로부터 납품받게 되며, 이후 약 6개월 간의 종합시험운행을 통해 성능과 안전성을 최종 검증한 후 2028년 말 정식 개통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도시철도 2호선에 투입될 차량에 대한 제작 돌입은 오랫동안 계획에만 머물러 있던 사업이 실질적으로 본격화된 것이라는 점에서 착공만큼이나 큰 의미가 있다”며 “국내는 물론 세계 최초로 38.8km 최장 순환노선에 투입될 수소트램과 관련해 사업수행 관련 시민보고회를 열어 시민들에게 보고드리는 자리를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사업은 총사업비 1조 4,782억원 규모로 현재 실시설계가 완료되어 정부의 최종 사업계획 승인 전 교통영향평가 등 행정절차가 이행되고 있으며, 올 10월 중 착공 후 약 4년 간의 공사를 거쳐 2028년 연말 정식 개통될 예정이다.
2024-07-26
-
대전시의회, 제9대 후반기 윤리특별위원장 선출
대전시의회, 제9대 후반기 윤리특별위원장 선출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는 7월 26일 윤리특별위원회를 개최해 위원장에 이중호 의원, 부위원장에 김선광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제9대 후반기 윤리특별위원은 총 9명으로 7월 19일 제280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선임됐으며 임기는 2024년 7월 26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다.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 위원장에 선임된 이중호 의원은 “의회의 윤리의식 제고와 자정 능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청렴한 의회의 상을 만드는데 앞장서는 위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부위원장에 선임된 김선광 의원은 “훌륭하신 위원님들이 많은데도 부위원장의 중책을 맡겨주셔서 감사하다”며, 이중호 위원장을 중심으로 전문적인 지식과 원리원칙에 입각한 의정활동을 펼치는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윤리특별위원회는 의회의 윤리 기준을 확립하고, 의원들의 윤리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선임을 통해 윤리특별위원회는 앞으로 대전시의회의 청렴성과 투명성을 더욱 높이는 데 주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중호 위원장은 "우리 위원회는 의회의 윤리 의식을 높이고, 자정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겠다"며 "청렴한 의회의 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선광 부위원장은 "위원장님을 중심으로 전문적인 지식과 원리 원칙에 입각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대전시의회는 이번 윤리특별위원회 구성으로 의회의 윤리 의식과 자정 능력을 한층 강화하며,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이중호 위원장과 김선광 부위원장은 앞으로의 임기 동안 윤리특별위원회를 이끌며, 대전시의회의 청렴성을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전시의회는 시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더욱 투명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다.
2024-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