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비상소화장치로 전통시장 화재피해 최소화
비상소화장치로 전통시장 화재피해 최소화
[세종타임즈] 대전소방본부는 지난 16일 19시 45분경 휴무중인 의류 점포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했지만, 빠른 화재 인지와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우선 화재 점포 안에 설치된 화재알림시설이 연기를 감지, 119로 신고 되어 출동 중 소방차량 진입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 출동한 소방대와 시장내 자율소방대가 함께 비상소화장치 호스릴을 30m 가량 전개해 진화에 성공해 큰 불을 막을 수 있었다.
태평시장에는 16명의 자율소방대와 화재알림시설이 점포별로 설치돼 있으며 시장 내·외부에 설치된 14개의 비상소화장치가 시장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을 위해 매월 수요일 안전하기 좋은 날 캠페인을 통해,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교육 등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소방차량 진입이 곤란한 시장지역에 비상소화장치 설치를 확대해 화재대응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2-01-17
-
서철모 “어게인 서구시대, 인구 50만 회복”, 대전 서구청장 출마선언
서철모 “어게인 서구시대, 인구 50만 회복”, 대전 서구청장 출마선언
[세종타임즈] 서철모 전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17일 오전 10시 대전시의회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대전 서구청장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 행보를 예고했다.
서 전 부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서구 인구 50만명을 회복하고 ‘어게인 서구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한 때 대전의 심장이었던 ‘퍼스트 서구’가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불균형으로 시름하는 모습을 보며 서구의 찬란한 영광을 다시 찾아오기 위해 대한민국 1급 공무원 출신의 능력을 발휘하고자 서구청장에 도전하게 됐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서 전 부시장은 본인의 강점으로 ‘실무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들었다.
그는 “일선 현장부터 중앙정부의 행정 메카니즘을 정확히 알고 있어 서구에 꼭 필요한 자원을 끌어올 수 있다”며 “중앙정부에서 쌓아 온 정부 요직 네트워크를 서구 발전을 위한 정치력으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정치권 입문과 관련해서는 “행정가로서 지역을 위해 발로 뛰던 중, 중소기업벤처기업부와 산하기관이 세종으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지역 정치권에 대한 무력감과 공무원으로서의 한계를 느꼈다”며 “서구는 민주당에서 6선의 국회의장과 3선의 법무장관, 재선의 서구청장을 배출하는 등 그 어느 곳보다 강력한 여당 정치력을 가진 지역이지만 그만큼의 발전을 가져오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전이나 서구의 발전이 정체되고 있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누군가는 나서야 한다는 생각으로 국민의힘 소속으로 서구청장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대전의 중심인 서구에 중도보수 정권이 들어서야 서구, 나아가 대전의 균형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정치와 행정을 결합한 실행력이다.
행정을 알고 지역을 아는 대한민국 1급 공무원 출신으로서 진짜 서구 발전을 그려내겠다”고 밝혔다.
서 전 부시장은 신도심과 구도심, 농촌지역이 복합된 서구의 혁신을 위해서는 권역별 맞춤형 전략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 둔산권 공동주택 층고 현실화 용문·탄방·갈마·괴정·내동·가장동 권역 도심형 기업도시 조성 도마·변동·복수·정림동권 도심형 지식산업센터 구축 가수원·관저동권 역세권 개발을 통한 남부권 발전 선도 기성권 국방·에너지 핵심 산업 육성 및 국가정원화 사업 추진 지방세특례제한법을 근거로 한 과도한 부동산 보유세 감면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해 “기존 둔산도심 지역을 재정비하고 새롭게 부흥하는 신도심 지역의 역세권 개발을 적극 도모하겠다”며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공동주택 공급, 제3시립도서관 건립, 노루벌과 갑천상류, 장태산을 연결하는 국가정원화 사업 추진 등 세부 공약을 수립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서 전 부시장은 “지방과 중앙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열정을 갖고 봉사한다면 구민들께서도 저를 믿고 응원해주실 것이라 확신한다”며 “박탈당한 기회를 바로잡고 기회가 강물처럼 흐르는 우리 서구를 만들 때까지 여러분과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서구 용문동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한 서 전 부시장은 오늘 출마선언을 시작으로 출판기념회를 여는 등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 전 부시장은 대전고와 충남대를 졸업했으며 1992년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뒤 충청남도 기획조정실장, 천안부시장, 행정안전부 지방세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한편 서 부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마친 후 곧바로 국민의당 대전시당으로 이동해 입당환영식을 개최했다.
2022-01-17
-
대전시의회 권중순 의장, 디지털랜드 기공식 참석
대전시의회 권중순 의장, 디지털랜드 기공식 참석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의회 권중순 의장은 지난 14일 오월드 버드랜드에서 열인 디지털랜드 기공식 참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 개회 및 내빈소개, 디지털랜드 조성관련 브리핑, 주요내빈의 축하메세지, 퍼포먼스, 디지털랜드 홍보 동영상 시연, 오월드 공연단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권중순 의장은“지난 2002년 개장한 대전오월드가 대전시민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 방문으로 대전의 주요관광 명소로 대전을 널리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이번 디지털랜드를 통해 디지털 기술을 도입한 야간에 특화된 테마공원을 새롭게 조성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고 전국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1-17
-
2022년 혁신성장 주도하는 패러다임 대전환 선도한다
2022년 혁신성장 주도하는 패러다임 대전환 선도한다
[세종타임즈] 허태정 대전광역시장은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새해 첫 브리핑을 열고 2022년 시정방향과 중점 추진과제를 밝혔다.
시는 올해 시정방향을 그간 지속된 코로나19 위기를 이겨내고 미래로 도약하는 패러다임 대전환의 원년으로 정하고 선도적 신산업 육성 대전중심의 국가균형발전 견인 시민이 주인이 되는 자치분권 실현 등 크게 3가지 분야에 역점을 두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올해 대전은 전국에서 혁신성장 역량이 가장 높다는 강점을 충분히 살려 패러다임 대전환을 선도하는 과학수도로 비상할 것”이라며 “이것이 지역의 산업과 경제 발전으로 직결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변화와 도약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시는 대덕특구의 강점을 살린 미래 선도형 신산업 육성에 힘쓸 방침이다.
시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주목받는 우주개발 관련 기술개발 및 산업육성을 위해 가칭 우주청 설립을 주도, 고부가가치 우주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
이를 위해 지난해 9월, 신 행정수도권으로서‘청’단위 행정기관 집적 당위성과 함께 우주국방 혁신클러스터 조성을 제20대 대선에 공약화하기 위해 각 정당에 전달한바 있다.
아울러 세종, 청주 등 충청권 인접지역과 연계, 국가산단 규모 충청권 신기술실증단지 조성을 통해 신기술 연구개발에서 실증, 기술사업화에 이르는 전 과정의 신기술 개발을 주도함으로써 과학기술 강국의 중심지가 되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또 지난해 시작한 스타트업파크와 팁스타운, 원도심에 조성될 도심융합특구 등의 혁신창업인프라를 바탕으로 창업, 성장, 재도전의 선순환에 기반을 둔 기술창업생태계도 구축한다.
이와 함께 맞춤형 연구개발과 기술사업화 집중 지원을 통해 바이오, 첨단센서 지식재산, 특수영상 등의 유망기업 유치 및 육성으로 지역경쟁력 향상은 물론 양질의 일자리도 창출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0월 개최할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를 계기로 세계적 관심사인 K-컬처를 대전이 주도할 수 있도록 융복합특수영상클러스터 조성 등 관련 산업 육성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 중심의 충청권 메가시티 분야에 대해서는 대전역과 삽교역을 잇는 충청내륙철도 건설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반석-세종청사-청주공항을 잇는 도시철도 1호선 연장, 충청권광역철도 건설 등 광역교통망 구축사업을 구체화해 추진하는 한편 충청권 협력체계 구축을 시작으로 충청광역청 설립에 이어 행정구역 통합도 단계적으로 진행, 대전을 거점으로 하는 광역경제·문화·생활권 구축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역 내 균형발전을 위해 혁신도시와 도심융합특구, 역세권 중심의 차별화된 도시재생을 통해 원도심을 신경제 중심지로 부활시키는 한편 옛 충남도청사도 국립현대미술관 대전관으로 새롭게 단장해, 베이스볼드림파크와 오월드, 보문산 여행인프라 구축과 함께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원도심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민이 주인이 되는 자치분권 실현 분야에서는‘갑천 국가습지보호지역 지정’등 사회적 갈등이 있는 분야에 시민참여 등을 통한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 형성을 통한 시민주권 확립과 탄소중립을 실현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장기화된 코로나19의 위기를 극복하고 보다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일상회복추진단을 구성한다는 계획도 마련했다.
또 인구유출과 출생률 감소문제에 대한 대전형 양육기본수당 지급,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설립, 대전형 청년주택 공급 등 주거와 돌봄, 일자리가 연계되는 시스템을 마련해 적극 대응할 것임을 밝혔다.
이와 함께 2024년까지 대전사회서비스원의 종합재가센터를 모든 자치구에 설치, 아동뿐 아니라 노인, 장애인에 대한 돌봄까지 실현함으로써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허 시장은 “늘 그래왔던 것처럼 우리는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 언제나 도전하고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패러다임 대전환 시대에 대전이 선두 주자가 될 수 있도록 혁신과 변화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2-01-17
-
코로나19, 대전 확진자 치료 중 사망자 발생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코로나19 대전 거주 확진환자 중 185~187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17일 밝혔다.
185번째로 사망한 11794번 확진자는 지난달 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건양대학교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지난 16일 오전 사망했다.
186번째로 사망한 12563번 확진자는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지난 16일 오전 사망했다.
187번째로 사망한 12565번 확진자는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대전선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지난 16일 오전 사망했다.
2022-01-17
-
대전 돌봄전담사 역량 강화를 위한 토요상설 실무연수 실시
대전 돌봄전담사 역량 강화를 위한 토요상설 실무연수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초등돌봄교실 돌봄전담사 역량 강화 토요상설 실무연수를 오는 2월 26일까지 매주토요일 대전교육정보원에서 돌봄전담사 총 28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초등돌봄교실 운영 개선 방안 발표에 따라 2022년 3월부터 돌봄전담사가 돌봄 관련 행정업무를 전담하게 되어 돌봄전담사의 행정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컴퓨터 활용 실무중심으로 추진한다.
이번 실무연수는 A반 초등돌봄교실 운영 문서작성 실무 프로그램과 B반 초등돌봄교실 예산운영 실무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되는 상설연수로 참여 희망 돌봄전담사가 날짜와 프로그램을 선택해 참여하게 된다.
대전시교육청에서 발표한 초등돌봄교실 운영 개선 방안은 안정적인 초등돌봄교실 운영과 돌봄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내용으로는 초등돌봄교실 운영시간 19시까지 확대, 시간제 돌봄전담사의 근무시간을 전일제로 상향, 교사 중심으로 처리하던 돌봄 관련 행정업무를 돌봄전담사가 전담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대전시교육청에서는 초등돌봄교실 업무 단계적 지원 방안을 마련해 지원자료 개발·보급, 연수, 컨설팅, 돌봄콜센터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고덕희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토요 상설연수는 돌봄 관련 행정업무를 전담하게 될 돌봄전담사의 업무에 대한 걱정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실무중심으로 마련했다”고 밝히며 “안정적이고 질 높은 돌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2022-01-17
-
일상감사를 통한 효율적인 주요사업 추진
일상감사를 통한 효율적인 주요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최근 5년간 주요사업에 대해 일상감사를 실시해 33억 4천만원의 교육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감사관실에서는 지난 5년간 528건의 주요사업에 대해 일상감사를 실시해 총 958건의 오류 사항을 개선했다.
33억 4천만원의 예산절감은 물론 시설공사의 설계도서에 대한 꼼꼼한 사전검토로 학교공사 부실방지 및 품질향상을 도모하고 소음 및 분진 저감시설, 작업자 전용 휴게실 및 화장실을 공사에 반영해 지역 주민들의 민원 발생을 예방하고 작업자의 작업환경을 크게 개선할 수 있었다.
2021년도 일상감사 지적건수 및 오류 유형을 보면 전체 130개 지적 건수 중 ‘단가 및 일위대가 부적정’ 31건, ‘공사원가계산 오류’ 22건, ‘설계도서 상이’ 19건, ‘설계누락’ 11건, ‘중복적용’ 10건 순으로 나타났으며 일상감사 후 사업부서에서 오류를 모두 수정하고 공사를 집행해 시공 업체의 행정적·경제적·시간적 부담을 최소화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또한 2021년도에는 공사분야 일상감사 사례집을 관내 모든 학교와 학교공사 시공업체에 배부해 사례를 공유했으며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워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일상감사 회신 기간을 감사규칙이 정한 7일에서 4일로 단축 운영해 학교 관계자와 지역업체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박홍상 감사관은 “지속적으로 감사결과를 사업부서에 통보하고 개선해 일상감사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으며 제도적으로도 잘 정착되고 있다 더불어 코로나 시대에 어려워진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을 주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일상감사 회신 기간을 단축 운영한다”고 말했다.
2022-01-17
-
대전시, 사전 컨설팅 감사. 적극행정으로 이어져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지역 한 자치구 공무원 A씨는 최근 ‘사전컨설팅 감사’의 도움으로 업무처리를 수월하게 할 수 있었다.
제2 시립도서관 건립을 위해 매입한 동구 가양도서관을 착공 전까지 합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사전컨설팅을 받아 ‘감사’라는 부담을 덜어낼 수 있던 것이다.
A씨는 “행정재산정리 등 업무처리에 수개월이 소요된다.
그 기간동안 시민들이 도서관을 활용할 수 없다는 사실이 안타까웠다”며 “사전컨설팅을 통해 감사로부터 자유롭게 지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고 지역 주민들도 도서관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전시 감사위원회의‘사전 컨설팅감사’제도가 공직사회 애매한 규정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동안 공직사회에서는 복잡한 사안이나 규정 등이 불명확한 경우 감사를 의식해 업무를 소극적으로 처리하는 경향이 있었고 이는 곧 시민의 불편으로 이어졌다.
이제는‘사전 컨설팅감사’를 통해 사업 진행 전 잘못된 방향과 애매한 규정에 대해 해결방안까지 제시해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들의 부담을 덜게 됐다.
이 제도는 감사에 대한 우려로 능동적인 업무추진을 주저하는 공무원이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시 감사위원회가 사전에 업무의 적법성과 타당성을 미리 컨설팅 해주는 것으로 2016년 처음 도입됐다.
시는 사전 컨설팅 감사 도입 초반에는 인식 부족 등으로 신청 건수가 저조했지만, 지난해 무려 24건의 실적을 거두는 등 해마다 성과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는 시가 사전 컨설팅 감사를 활성화하기 위해 제도 홍보와 교육, 다양한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공직자들의 인식을 변화시킨 결과로 풀이된다.
이를 통해 자치구는 물론 공사·공단에서도 업무 해결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함께 고민하고 해법을 제시해줌은 물론 감사에 대한 부담 완화까지 실질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는 유성구 산업단지 내 도로변 구간이 차량진출입로 불허가 구간의 문제를 해결한 것을 꼽을 수 있다.
이 곳은 대형차량의 진출입이 불가해 물류 유통기업이 막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물류단지 계획심의위원회를 통해 문제를 사전에 해결할 수 있도록 의견을 제시했다.
또 물가변동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급공사 계약 업체를 위해 대법원 판례를 활용해 원자재 물가상승에 따른 재료비 외 비용에 대한 원가계산을 재산출하고 명확한 물가변동률이 반영될 수 있도록 의견을 제시하는 등 기업 애로사항 해결에도 적극 앞장섰다.
최진석 시 감사위원장은 “요즘의 감사는 소극적·통제적인 감사가 아닌 자원을 활용하고 시정을 지원하는 형태로 변화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제도가 사전컨설팅 감사 제도”며 “향후 지적 위주의 감사에서 벗어나 사전 예방적 감사, 문제 해결형 감사가 될 수 있도록 고민하고 무엇보다 시민들이 신뢰하고 공감할 수 있는 좋은 감사, 성장을 도와주는 감사를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1-17
-
‘2022 대전세계지방정부연합총회’국문주제 선정
‘2022 대전세계지방정부연합총회’국문주제 선정
[세종타임즈] ‘2022 대전세계지방정부연합총회’조직위원회는‘2022 대전UCLG총회’ 국문주제를 ‘위기를 이겨내고 미래로 나아가는 시민의 도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지난해 11월 UCLG 세계이사회에서 선정한 영문주제 ‘Local and Regional Governments Breaking Through as One’와 뜻을 같이해 ‘전 세계 전염병 위기를 이겨내고 함께 미래로 나아가는 시민의 도시’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조직위은 국문주제 선정을 위해 2021년 12월 14일부터 24일까지 시민 공모를 실시해 총 31건을 접수했으며 공모와 함께 2021년 12월 21일부터 27일까지 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공모당선작의 의미를 반영하고 자문위원회 위원들의 의견과 UCLG 총회조직위의 검토를 거쳐‘위기를 이겨내고 미래로 나아가는 시민의 도시’로 최종 확정했다고 조직위는 전했다.
조직위원회 위원장 허태정 대전시장은 “2022 대전UCLG총회 국문주제 공모에 참여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 2022년 대전UCLG총회 주제와 같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함께 미래로 나아가는 시민의 도시를 만들자며 2022년 대전UCLG세계총회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22-01-17
-
2022 대전 UCLG 총회 공식블로그 개설 기념 이벤트 실시
2022 대전 UCLG 총회 공식블로그 개설 기념 이벤트 실시
[세종타임즈] UCLG조직위는 ‘2022 대전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 공식 블로그를 개설하고 오는 17일부터 2월 2일까지 블로그 개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022 대전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 공식 블로그 인지도를 높이고 2022 대전UCLG총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UCLG 총회 공식블로그를 이웃추가하고 블로그 이벤트 게시물에 공감버튼을 누르고 댓글로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이벤트에 참여하게 된다.
대전시 홈페이지, 블로그, SNS의 ‘2022 대전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 UCLG 블로그 개설 이벤트’ 배너와 QR 코드를 통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자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모바일 커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2022 대전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의 관심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홍보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