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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수돗물 이츠수, 그 모든 정보를 한눈에
대전 수돗물 이츠수, 그 모든 정보를 한눈에
[세종타임즈]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2025 대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하고 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전자책 형태로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4월 23일 열린 대전시 수돗물 평가위원회의 최종 자문을 거쳐 5월 28일 제작됐으며 대전 수돗물 브랜드 ‘It’s 水’의 생산부터 공급까지 전 과정을 망라한 종합 안내서다.
수돗물 생산 및 정수 과정, 원수 및 정수 수질 검사 결과, 수도꼭지·급수과정별 수질 검사 현황, 상수도 용어 설명, 요금인상 정보 등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알기 쉽게 담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법정 기준보다 약 4배 많은 247개 항목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2024년 검사 결과 가정 내 수도꼭지를 포함한 정수장 모두 전 항목에서 수질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도현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최고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한 지난 한 해 발자취를 대전 시민들에게 보고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국 최고 수준의 수돗물을 생산·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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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40개 사업장‘2025 상반기 위험성 평가’완료
대전시, 40개 사업장‘2025 상반기 위험성 평가’완료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4월 14일부터 5월 28일까지 45일간 관내 주요 사업장 40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위험성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대책을 수립·이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전시는 안전 전문 기관과 협력해 현장 맞춤형 컨설팅과 기술 지도를 병행하며 현장 중심의 실효적인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평가 대상은 환경미화, 공공근로 등 현업 종사자가 많은 사업장 40곳으로 △작업 공정별 유해·위험 요인 식별 및 평가 △사업장별 개선 계획 수립·이행 여부 점검 △근로자 대상 안전교육 및 의견 수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기술 지도 및 컨설팅 제공 등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시는 이번 평가를 통해 고위험 작업공정에 대한 실태를 면밀하게 점검하고 현장에서 즉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즉각 조치함으로써 사전 예방 효과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유세종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위험성 평가는 단순한 점검을 넘어, 사업장이 스스로 위험 요인을 식별하고 개선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지속 가능하고 실효성 있는 안전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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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대전광역시 환경상 수상자 발표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지역 환경보전에 기여한 개인·단체·기관을 선정, ‘제29회 대전광역시 환경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대전광역시 환경상은 환경보전에 헌신한 유공자를 발굴·격려하고자 1997년부터 시행되어 왔으며 올해는 지난 3월 공모와 환경상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연구·개발, 홍보·봉사, 생활·자연환경 등 3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뽑았다.
연구·개발 부문에서는 조동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온실가스 신규 규제대상인 불화탄화수소 제거 촉매분해공정 개발 및 특허 3건 출원 성과를 인정받았다.
홍보·봉사 부문은 20년간 재활용품 나눔 매장을 운영하고 수익금은 취약계층에 기부해 자원순환과 나눔문화를 확산시킨 대전광역시 행정도우미 자원봉사회가 선정됐다.
환경대상은 생활·자연환경 부문에서 폐기물처리시설 운영 실적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과 함께, 지방공기업 최초 수소생산시설을 운영 중인 대전도시공사 환경사업처가 차지했다.
이번 수상자들은 기후변화 대응, 자원 재활용, 환경보전과 신재생에너지 확대 등에서 우수한 활동을 펼쳐 대전시 환경 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6월 5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세계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개최되며 이장우 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문창용 대전시 환경국장은 "환경상은 시민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대전시의 의지를 담고 있다”며 "수상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환경보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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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중구 태평·유천지구 소규모주택 정비 국비 240억 확보
대전시, 중구 태평·유천지구 소규모주택 정비 국비 240억 확보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중구 태평동과 유천동 일원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24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년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국비지원 사업’에 대전시가 신청한 대상지 중 태평·유천지구 2개소가 최종 선정되면서 성사됐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중구 태평동 346-1번지 일원과 유천동 163-2번지 일원이다.
각각 92억원과 148억원 규모의 국비가 지원되며 총 240억원은 향후 5년간 연차적으로 교부될 예정이다.
2025년에는 사업 착수를 위한 1차년도 국비가 우선 투입된다.
해당 지역은 노후 주거지 밀집지역으로 기반시설의 정비가 시급한 곳이다.
대전시는 국토교통부 현장평가 및 종합평가에서 정비 필요성과 사업 타당성 등을 인정받아 2개소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사업이 본격화되면 △도로 확장 △주차장 조성 △소공원 및 공공녹지 정비 △주민공동이용시설 설치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기반시설이 단계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는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향후 자율주택정비사업이나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소규모 정비사업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하반기 중 지방재정투자심사를 거쳐 2026년 상반기 실시설계에 착수하고 이후 본격적인 공사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중구청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여건에 적합한 인프라가 적기에 조성될 수 있도록 전 과정을 공동 점검·관리할 방침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국비 확보는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성과”며 “중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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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2일 제287회 제1차 정례회 일정 돌입
대전시의회청사전경(사진=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는 오는 2일부터 19일까지 18일간 제287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제·개정 조례안 등 91건의 안건 심의와 5분자유발언, 시정질문 등의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회기에는 제·개정 조례안 45건, 요구·동의안 9건, 건의·결의안 2건, 결산 6건, 의견청취 3건 등 총 91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심의 예정인 제·개정 조례안에는 △대전광역시 중증장애인 등 재난 및 안전관리 조례안 △ 대전광역시 소방 법률지원 조례안 △대전광역시 청소년 중독 예방 및 치유 지원 조례안 △대전광역시 중견기업 성장촉진 및 경쟁력 강화에 관한 조례안 △대전시교육청 안전승하차 회차로 등 조성 지원 조례안 △대전시교육청 학생 통학 지원 조례안 △대전광역시 기부자 예우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이 포함돼 있다.
2일 오전 10시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회기 운영을 위한 제반 안건을 의결하고 ‘출산장려 기업 지방세 감면을 위한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비롯해 산업단지조성특별위원회 활동결과 보고의 건을 처리한 이후, 5분자유발언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어서 5일 2차 본회의에서는 주요 시정 및 교육 행정에 대한 시정질의가 이뤄질 예정이며 9일부터 1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는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고 시정 현장을 방문해 시민의 목소리를 들으며 추진 현황을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16일부터 18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4회계연도 대전광역시 및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결산 승인, 예비비지출 승인 등의 안건을 심사한다.
이번 회기에는 특별위원회 회의도 개최된다.
4일 대전·충남 행정통합특별위원회를 개최해 활동계획서 채택 및 주요업무보고 청취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통과한 안건은 회기 마지막 날인 19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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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남대전고 학생들과 상반기 청소년 의회교실 마무리
대전시의회, 남대전고 학생들과 상반기 청소년 의회교실 마무리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는 28일 남대전고등학교 학생들의 참여를 끝으로 ‘2025년 상반기 청소년 의회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상반기 청소년 의회교실에는 서부초 등 총 6개 학교에서 100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일일 시의원이 되어 지방의회의 기능과 시의원의 역할을 생생하게 체험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대전시의회 황경아 의원이 자리를 함께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설명하고 실제 의정 활동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상세히 소개했다.
남대전고 학생들은 직접 ‘딥페이크 악용 방지를 위한 시스템 도입 건의안’을 제안하고 찬반 토론을 통해 안건 채택 여부를 결정했으며 2분 자유발언을 통해 평소 사회문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면서 책임 있는 시민으로서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뉴스로만 접하던 의회의 의정 활동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 보니 지방자치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다”며 “친구들과 찬반토론을 하면서 서로 의견을 조율하고 안건을 채택해 보는 시간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대전고 학생들과 함께 상반기 청소년 의회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황경아 의원은 “오늘 경험을 통해 주체적으로 참여하며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는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이번 시간을 계기로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고 넓혀갔으면 한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대전시의회는 상반기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 하반기 청소년 의회교실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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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롯데백화점 대전점 ‘대전 0시 축제’로 지역경제에 활력 불어넣는다
대전시-롯데백화점 대전점 ‘대전 0시 축제’로 지역경제에 활력 불어넣는다
[세종타임즈] 대전시와 롯데백화점 대전점이 여름 대표 축제인 ‘2025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시는 5월 28일 시청 응접실에서 롯데백화점 대전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8월 열릴 ‘대전 0시 축제’를 중심으로 지역관광 및 중소기업 판로 지원 등 상생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대전 0시 축제’ 등 지역경제 활성화 행사 성공 개최 △대전시 관광자원의 상품화 및 판매 촉진 △기관 간 정보 공유 및 협업 역량 강화 등 긴밀한 협업을 추진한다.
특히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축제 기간 동안 대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지역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지하 1층 이벤트홀과 푸드플랫폼에서 ‘대전 로컬브랜드 페어’를 열고 지역 중소기업 제품과 먹거리 특산품의 판로 확대를 위한 특별전을 운영할 계획이다.
2000년 개점 이후 올해로 25주년을 맞은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최근 3년 연속 매출 상승세를 기록하며 지역 대표 유통기업으로서의 입지를 재확인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롯데백화점 대전점이 단순한 유통매장을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려는 모습을 높이 평가한다”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대전 0시 축제’를 민관이 함께 성공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대전 0시 축제’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대전역부터 옛 충남도청까지 약 1km 구간에서 중앙로 및 원도심 일원을 중심으로 펼쳐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도심 속 체류형 축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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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교사와 함께 교육과정을 이야기하다.
대전교육청, 교사와 함께 교육과정을 이야기하다.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5월 28일부터 6월 20일까지 초·중·고 교원 10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교육과정 핵심인재 양성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한 교육과정 문해력 향상을 지원하고 전문성에 기반한 교육과정 핵심인재 양성으로 다양성과 특색을 담은 학교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초·중·고 분과별로 진행되는 과정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 교과목 개발 설계 등의 내용으로 각 학교급 분과별로 오후 3시간씩 운영된다.
초등학교 분과의 주요 내용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학교자율시간 이해, 깊이 있는 학습의 이해와 설계, 배움을 디자인하는 교사 교육과정, 학교자율시간 교과목 개발 실습으로 이루어진다.
중학교 분과의 주요 내용은 학교자율시간 설계와 인정도서 개발의 실제, 교사 교육과정의 이해 및 교육 과정안 개발의 실제, 지속가능한 교사 교육과정의 설계로 진행된다.
고등학교 분과의 주요 내용은 교육감승인 과목 신설 톺아보기, 2022 개정교육과정의 이해, 2026학년도 신입생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법 및 편성 실습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대전시교육청 김옥세 교육정책과장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은 교육과정 문해력을 기반으로 한 교사 주도성을 강조하며 ‘왜 가르쳐야 하는가’를 넘어‘무엇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동반한다”며 “교사는 교육과정 이론을 실제 교육 상황에서 실현하고자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고 앞으로도 교사가 교육과정을 통해 교육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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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기술은 대전에서 과기부 혁신연구센터 공모 선정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5월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5년도 기초연구사업 혁신연구센터’ 공모에서 KAIST의 ‘우주 서비스 및 제조 연구센터’ 가 최종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선정으로 대전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전략적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IRC 사업은 과기정통부가 국가 전략기술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 거점을 육성하기 위해 매년 전국에서 1개 기관을 선정, 최장 10년간 집중 지원하는 초대형 기초연구사업이다.
KAIST는 이번 IRC 유치를 통해 ‘우주 서비스 및 제조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향후 10년간 국비 500억원을 포함한 총 595억원 규모의 중장기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대전시는 오는 2026년부터 매년 5억원씩 총 45억원을 지원해 지역 우주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성과 확산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신설되는 ‘우주 서비스 및 제조 연구센터’는 △무인 우주정거장 구축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 △다종 로봇 시스템의 설계 및 협업 기술 △우주 물자 수송·회수 실증 등 차세대 우주기술 분야를 선도한다.
민간 주도의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을 핵심 목표로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기술 허브로의 도약을 지향한다.
센터 운영에는 KAIST 항공우주공학과를 비롯한 5개 학과와 인공위성연구소가 참여하며 국내 대표 우주·방산 기업인 한화시스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산업, 쎄트렉아이, LIG넥스원 등도 공동 연구에 힘을 보탠다.
이는 산학연 협업의 모범모델이자, 기술사업화의 실질적 가교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대전시 소재 88개 우주 기업도 멤버십 형태로 참여해 기술이전, 사업화, 글로벌 연계 등에서 실질적인 산업 성장 기회를 확보할 전망이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우주산업 생태계를 완성하고 지역기업의 기술 고도화와 수출 경쟁력 강화는 물론, 연관 산업 전반의 동반 성장을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손철웅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KAIST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혁신연구센터를 대전형 우주산업 혁신 플랫폼으로 육성하겠다”며 “지역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전·후방 산업의 연계 성장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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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광복 80주년 학생 나라사랑·통일·역사 캠프
대전교육청, 광복 80주년 학생 나라사랑·통일·역사 캠프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나라사랑과 통일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학생 나라사랑·통일·역사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캠프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1기 ‘통일로 캠프’ 와 중학생을 위한 2기 ‘통일온 캠프’로 구성됐으며 1기는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2기는 6월 9일부터 10일까지 각각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프는 단순한 견학을 넘어, 독립운동과 근현대사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평화·통일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1기 ‘통일로 캠프’는 고등학생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임진각, 제3땅굴, 덕수궁,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서대문형무소 등을 탐방하며 분단과 독립운동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며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지도교사가 설계한 ‘80년 전 그날의 빛, 오늘 밤 덕수궁에서’ 와‘임시정부 어벤져스 탐험대’모둠 미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관람과 다양한 미션을 수행 하며 역사와 가치를 스스로 탐구하고 깊이 있게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2기 ‘통일 ON 캠프’는 경기도 연천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통일 지식게임‘통일 ON’, 가상 통일 체험‘통일미래 예행’, 한반도 지리 탐색 미션 등을 통해 남북 분단의 현실과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배우게 된다.
또한, 임진각, 제3땅굴, 도라전망대 탐방도 예정되어 있어 분단과 평화의 상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캠프에 참여한 고등학생은“온라인과 책에서만 보던 분단의 현장과 서대문형무소를 직접 가보니 마음 깊이 울림이 있었고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주권이 얼마나 소중한지 되새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시교육청 강의창 미래생활교육과장은“이번 캠프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학생들이 우리 역사와 통일 문제에 대한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