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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교육마을협의회, ‘해밀마을 담대한 정담회’ 개최
해밀마을, 담대한 정담회로 학교와 마을이 어우러지다
[세종타임즈] 해밀유치원, 해밀초등학교, 해밀중학교, 해밀고등학교가 함께하는 ‘해밀교육마을협의회’와 ‘해밀마을교육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는 ‘해밀마을 담대한 정담회’가 10월 23일 오후 5시, 해밀중·고등학교 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정담회는 ‘마을에서 함께 자라는 아이들의 꿈과 미래’라는 대주제로 열리며, 해밀유·초·중·고등학교의 교육활동 성과 발표와 해밀마을 주민이 참여하는 소주제별 분임 토의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정담회의 교육활동 성과 발표는 해밀유치원 정은경 교사의 해밀유 교육과정 소개를 시작으로, 해밀초등학교 학부모회장 박석희 씨가 학부모회가 참여하는 진로교육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해밀중·고등학교 학생들은 각자의 교육과정 활동 과정과 성과를 발표하며, 교사와 학부모, 학생이 모두 참여해 다양한 시각에서 교육의 성과를 공유한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의 큰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해밀중학교에서는 AI 활용 과학 중심 교과 융합 활동과 제2회 세종시 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청소년 놀이시설 ‘세종 놀뜨락’ 설치 제안’을 발표한다.
해밀고등학교는 ‘해밀마을 청소년 행복도 증진을 위한 문화 공간 조성’ 계획과 제26회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 은상 수상작인 ‘고등학생의 학업 스트레스, 왜 그리고 어떻게 나타나고 있을까?’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러한 교육성과 발표를 통해 학생들은 학습 과정에서의 성과와 사회적 참여 활동의 경험을 공유하게 된다.
특히 이번 정담회에서는 해밀중학교 학생들의 축하공연도 준비되어, 참석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경영 해밀중·고등학교 교장은 “이번 해담회는 학생들이 사회 참여 활동을 통해 미래 사회의 불확실성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주도성을 키울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해밀교육마을협의회는 앞으로도 마을과 학교가 협력해 학생들의 배움과 삶이 어우러진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해밀유·초·중·고등학교가 함께한 교육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그들의 성장을 지켜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분임 토의를 통해 학생들의 미래 교육에 대한 방향성을 논의하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협력의 장을 마련하게 될 것이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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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학생 선수단,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의 성과 달성
세종시 학생 선수단,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의 성과’ 달성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세종시 학생 선수단이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경남 김해시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두며 세종시 학교운동부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세종시 고등부 학생 선수 90명은 레슬링, 씨름, 태권도, 축구 등 총 14개 종목에 참가해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하며 큰 성과를 이루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세종시 학교운동부에서 성장한 학생들이 씨름과 레슬링 종목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주목받았다. 씨름 80kg 청장급에서 김병창 학생은 결승전에서 다리 부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강한 의지로 끝까지 경기를 이어가 2:1의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병창 학생의 투혼은 관중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씨름 85kg 용장급에서는 한준모 학생이 동메달을 차지하며 세종시의 자랑스러운 결과를 이어갔다.
레슬링에서도 학생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자유형 61kg급에서 김경민 학생은 충북, 대구, 부산 선수를 연달아 꺾으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경민 학생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정상에 올랐다. 자유형 70kg급에 참가한 박상현 선수는 동메달을 획득하며 레슬링 종목에서의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학교운동부 중 유일한 단체 종목인 세종미래고등학교의 세팍타크로 팀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8강전에서 경북의 강호 김천고등학교를 상대로 첫 세트를 내주고도, 2세트에서 대역전극을 펼치며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 경기에서 학생들은 경기 내내 끈기와 팀워크를 발휘하며 탁월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대회 기간 동안 복싱과 바둑에서도 세종시 학생들의 선전이 이어졌다. 복싱 웰터급에서 임중현 학생이 동메달을 차지했으며, 바둑 혼성 개인전에서는 박대현 학생이 은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최고의 성과를 달성하는 데 기여했다.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학생 명단은 다음과 같다. 씨름에서는 △80kg 청장급 김병창 학생이 금메달, △85kg 용장급 한준모 학생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레슬링에서는 △자유형 61kg급 김경민 학생이 금메달, △그레코로만형 67kg급 박상현 학생이 은메달, △그레코로만형 51kg급 김찬우 학생이 동메달, △그레코로만형 55kg급 이상인 학생이 동메달을 받았고, △자유형 70kg급 박상현 학생도 동메달을 차지했다. 복싱에서는 △웰터급 임중현 학생이 동메달을, △세팍타크로 단체전에서는 세종미래고등학교 학생들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바둑에서는 △혼성 개인전 박대현 학생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세종시교육청 최교진 교육감은 대회 기간 중 현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하며, "경기의 승패를 떠나 대회에서 보여준 학생들의 열정과 끈기가 앞으로의 삶에서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세종시교육청은 학생 선수들이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전국체육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학생 선수와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중 포상금과 포상증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세종시 학교운동부의 성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세종시 학생들의 활약이 앞으로의 체육 대회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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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독도의 날 맞아 ‘우리 땅 독도 표현 전시회’ 개최
10월 25일 독도의 날 기념, ‘우리 땅 독도 표현’ 전시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10월 21일부터 11월 1일까지 본청 1층 ‘한누리길 그림 산책’ 공간에서 ‘우리 땅 독도 표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독도에 대한 주권 의식을 높이고,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세종시교육청은 매년 학생들과 교원을 대상으로 독도 탐방을 추진하는 등 독도 사랑 교육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는 그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새롬고등학교 1학년 미술 수업에서 학생들이 직접 그린 독도 조각 그림 2점과, 2학년 학생들이 제작한 독도 입체책 13점이 전시된다. 또한, 동아리 학생들이 제작한 독도 배지, 엽서 등 다양한 팬상품들도 함께 선보여 독도를 주제로 한 창의적인 작품들이 다채롭게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상반기에 새롬고등학교 독도체험관에서 진행된 ‘2024 독도 사랑 손글씨 공모전’의 수상작 13점도 함께 전시된다. 이 작품들은 학생들의 독도에 대한 애정과 주권 의식을 담아낸 결과물로, 독도에 대한 관심을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에 참여한 새롬고등학교 1학년 이정원 학생은 “미술 수업과 동아리 활동 시간에 독도 조각 그림을 완성하고, 팬상품을 제작하면서 독도를 지켜온 선조들의 희생을 마음 깊이 새기게 되었다”며,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자부심이 더 커졌고, 앞으로도 독도를 지키는 데 힘쓰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새롬고등학교 이한나 교사는 “학생들과 함께 독도체험관을 방문하고 이번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학생들의 독도에 대한 애정과 주권 의식이 더욱 깊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전시회를 관람하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들 모두가 우리 땅 독도에 대한 교육적 가치와 필요성을 느끼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독도 사랑과 나라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가지고 독도 주권 수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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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신규 시설관리원 대상 직무교육 실시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10월 21일 오후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서 2023년과 2024년에 신규 임용된 시설관리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시설관리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학교 내 시설을 관리하는 시설관리원들의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사고 예방을 통해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교육의 핵심 목표는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 재해와 안전사고를 미리 방지하는 방법을 습득하고, 학교 운동장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공유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시설관리원들이 현장에서 더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학교 시설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신규 임용자가 알아야 하는 산업 안전 및 사고 예방’과 ‘학교 운동장 관리 방법’이 포함되었다.
시설관리원들이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함으로써 산업 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은 안전 수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양한 사고 사례와 이를 방지하는 방법을 전달했다.
또한 학교 운동장 관리에 있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관리 방안도 제공되었다. 특히, 운동장 유지와 보수에 필요한 구체적인 방법들이 제시되었으며, 이를 통해 학교 시설의 장기적인 유지와 안전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맞춤형 교육으로 기획되었다. 시설관리원들이 매일 접하는 현장의 다양한 상황들을 고려하여, 이들이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관리 기술과 방법을 체계적으로 교육했다.
이미자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장은 이번 교육에 대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교육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시는 시설관리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안전한 교육시설물 유지를 위해 학교 현장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시설물 유지 관리에 대한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앞으로도 시설관리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교 내 시설물 유지 관리의 질을 높이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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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중·고등 교감 대상 학생 자살 예방 및 학교 안전사고 예방 연수 실시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10월 21일에 오송 에이치호텔에서 중·고등학교 교감 5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 자살 예방을 위한 중·고등 교감 심화 연수’ 와 ‘학교 안전사고 예방 연수’를 실시했다.
교육부가 국회입법조사처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정신 건강 위기에 처한 학생 수가 2022년부터 다시 증가세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한 ‘아동·청소년 우울증 및 불안장애 현황’을 살펴보면, 최근 5년 사이 우울증과 불안 장애를 겪는 아동·청소년도 늘었다.
또한, 교육부의 학교 안전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학교 안전 사고가 전년 대비 3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교감 선생님들이 심리·정신적 건강 위기에 놓인 학생들의 마음을 살피고 관심을 기울여 시의적절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학교 내 안전 의식 확산을 위해서도 이번 연수를 준비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청소년기 자살 시도·자해 극복 사례’를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학생 자살 예방 연수’의 주요 내용은 △특강 “가장 미워 보일 때가 가장 사랑이 필요한 때이다” △소리없는 아우성 “우리들의 마음” △자살 예방을 위한 원활한 소통 전략 △질의응답 등이다.
이어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기획된 ‘학교 안전사고 예방 연수’ 가 진행됐다.
‘학교 안전사고 예방 연수’는 교감 선생님들의 학교 안전사고에 대한 실질적인 대처 능력을 기르고 안전 의식을 제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 편히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우리 어른들의 책임이자 사명이다”며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아이들이 매일 더 나은 미래를 꿈꾸고 자신만의 길을 찾아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지역사회와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오는 10월 22일에 ‘학생 자살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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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초등학교, 금강 자전거길 종주 수학여행 실시
미르초 6학년, 수학여행으로 금강 자전거길 종주하다
[세종타임즈] 미르초등학교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 동안 6학년 학생 110명을 대상으로 금강 자전거길을 종주하는 특별한 수학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수학여행은 미르초가 금강과 가까운 위치적 특성을 살려, 학생들이 수업을 통해 키워온 자전거 여행에 대한 꿈을 실현하고자 기획됐다.
미르초 6학년 학생들은 이번 자전거 종주 수학여행을 위해 지난 4월부터 호수공원, 부강면 일대, 공주 석장리박물관, 대청댐 등 다양한 장소에서 5차례에 걸친 자전거 연습을 진행했다.
이러한 사전 훈련을 통해 학생들은 자전거 종주에 대한 자신감을 쌓으며 체력을 기르고 준비를 마쳤다.
수학여행 기간 동안 학생들은 전라북도 군산까지 총 113km에 이르는 금강 자전거길을 종주했다. 이들은 세종시 자전거 연합의 안전 지도를 받으며, 2박 3일간의 여정을 안전하게 마칠 수 있었다. 자전거 연합의 도움 덕분에 참여한 110명의 모든 학생이 무사히 완주에 성공했다.
수학여행에 참여한 한 학생은 "금강의 아름다움을 느끼면서 자전거를 타는 것이 정말 인상 깊었다"며 "몸은 힘들었지만, 구간마다 자전거 인증도장을 찍을 때마다 큰 성취감을 느꼈고 친구들과 함께 종주를 완주해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한준 교장은 “6학년 학생들이 금강 자전거길을 안전하게 종주한 모습이 매우 대견스럽다”며 “이번 종주를 위해 학생들을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수학여행이 학생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감을 갖고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금강 자전거길 종주 수학여행은 학생들에게 자립심과 성취감을 심어주며, 금강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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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초등돌봄전담사 역량 강화 연수 개최
[세종타임즈]세종시교육청은 10월 18일부터 11월 중순까지 세종드림빌딩 카이로스 회의실과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서 관내 초등돌봄전담사 13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초등돌봄전담사 역량 강화 연수'를 총 4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세종시 내 54개 초등학교에서 운영 중인 ‘세종형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초등돌봄전담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충청북도 진천유치원에서 재직 중인 성은숙 수석 교사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했다. 성은숙 수석 교사는 ‘그림책을 활용한 통합 놀이’를 주제로 아이들의 감수성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그림책을 교육 도구로 사용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그녀는 특히 그림책이 감정 표현, 언어 발달, 사회성 형성 등에서 전인적 성장을 촉진하는 데 효과적인 도구임을 강조하며, 이를 활용한 놀이 활동의 다양한 접근법을 제시했다.
이번 연수는 초등돌봄전담사들이 아이들과의 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 돌봄 현장에서 보다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이금의 교육복지과장은 “안전하고 따뜻한 돌봄을 제공하는 돌봄전담사 선생님들 덕분에 아이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늘봄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실무 중심의 연수를 계속 추진해 늘봄교실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학생 맞춤형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급식비와 간식비 무상 지원, 아동 친화적인 돌봄교실 시설 확충, 학교와 마을을 연결하는 권역별 협의체 운영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세종시의 초등돌봄체계가 보다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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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제6회 창의융합교육축제 개최
세종시교육청, 제6회 창의융합교육축제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6회 창의융합교육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세종시 초·중·고 학생, 교사, 학부모,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과학·수학·정보의 융합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전시, 강연, 공연이 마련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창의융합교육축제는 2019년에 처음 시작되어 매년 학생들의 창의력과 융합 사고를 증진시키는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0월 25일 오전 10시 20분, 세종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의 개막식 공연으로 막을 올리며, 10월 26일 오후 3시 폐막식으로 마무리된다.
이번 축제는 ‘과학·수학·정보, 즐거운 상상, 신나는 체험, 꿈꾸는 미래’라는 주제로 다양한 체험마당, 전시마당, 강연마당, 공연마당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총 110개의 체험관에서 학생들이 수학, 과학, 정보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가상현실(VR)과 3차원 입체사진 등 미래 사회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전시마당에서는 ‘제11회 수학구조물대회’ 본선 출품작과 ‘2024년 세종과학경진대회’ 및 전국과학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우수한 수학·과학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강연마당에서는 수학과 과학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강연을 펼친다. 10월 25일 오후 3시에는 한국교육방송공사와 티비엔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현민희 연구원이 ‘관측천문학자 아스트로텔러가 들려주는 우주 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10월 26일 오전 10시에는 허명회 고려대학교 데이터과학원장이 ‘인공지능 시대의 인간 학습, 수학 공부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공연마당에서는 세종예고 학생들의 개막식 공연 외에도 인터넷 과의존 예방 뮤지컬, 초등 교사 춤 동아리 공연, 과학 마술 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준비되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축제를 통해 창의적 사고와 융합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백윤희 학교정책과장은 “이번 축제가 학생, 학부모, 교원, 그리고 세종시민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세종교육청은 앞으로도 수학, 과학, 정보 분야의 관심을 높여 학생들의 창의성을 길러줄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창의융합교육축제에 앞서 10월 24일 ‘제11회 수학구조물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수학적 원리를 이용해 창의적인 수학 구조물을 제작하는 행사로, 많은 학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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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초, '2024 소담교육 가족 축제' 성황리 개최
소담초, ‘2024 놀담먹담꿈꾸담’ 학교 가족 축제 성료
[세종타임즈] 소담초등학교는 10월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놀담먹담꿈꾸담 소담교육 가족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9월 한 달간 학부모 협력 교사들의 지도 아래 준비되었으며, 학부모 풍물동아리와 1학년 학생 200여명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축제 첫날, 소담초 1학년 학생들은 1층부터 5층까지 각 층의 복도에서 학부모 풍물동아리의 연주에 맞추어 강강술래 플래시몹을 펼쳐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어서, 학교 자율 동아리 학생들은 강당에서 △태권도 △리듬체조 △밴드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으며, 소담초 학생들은 각 공연을 열렬히 응원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축제 이튿날에는 방과 후 프로그램인 늘봄학교에서 활동하는 △방송스피치부 △코딩활동부 △독서 논설부 △창의 수학부 △바둑부 △역사 탐구부 등 다양한 동아리 부스가 마련됐다. 이곳에서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각 학급별로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부스도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5학년 학생들은 '고래야, 적어도 바다는 네가 가졌으면 좋겠어'라는 주제로 환경 퍼포먼스를 진행해 전교생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며 깊은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소담중학교 학생들은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부스를, 소담고등학교 학생들은 천체관측 부스를 운영해 소담 교육 마을의 연대감을 더욱 강화했다. 이 부스들은 축제에 참여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으며 행사의 다채로움을 더했다.
축제 기획에 참여한 손진영 학부모회 회장은 “이번 축제는 해마다 모두가 함께하고 즐거운 자리가 되는데, 특히 1학년 학생들이 학부모 풍물패와 함께 멋진 강강술래를 선보여 기뻤다. 학부모회에서 준비한 먹거리 부스도 큰 인기를 끌어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오선자 교장은 “학생들이 준비한 다양한 공연과 학생자치회가 주도한 프로그램 덕분에 축제가 더욱 풍성해졌다”며 “이러한 행사를 통해 소담동 지역이 더욱 활기차고 정이 넘치는 축제의 장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4 놀담먹담꿈꾸담 소담교육 가족 축제'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소담동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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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제6회 장애 학생 체육대회' 성료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10월 17일 세종시민체육관에서 세종시장애인체육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제6회 세종시 장애 학생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2017년 처음 시작된 이후 6회째를 맞이한 행사로,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기초체력 향상과 학교 체육 활성화를 위한 화합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2025년에 열리는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할 세종시 대표 선수들을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도 진행됐다.
세종시 초·중·고등학교의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특수교사 등 총 200여명이 이번 대회에 참여했다. 대회 종목은 배드민턴, 슐런, 조정, 육상, 볼링, 탁구 등 총 9개로, 세종시민체육관과 송원볼링장을 포함한 5개 경기장에서 경기가 진행됐다.
경기가 치러진 각 경기장에는 심판 요원과 진행 요원, 안전 요원들이 배치돼 모든 경기가 공정하고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한 지원이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배드민턴과 육상 등 다양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의 경기 규칙을 준수해 운영되었으며, 이를 통해 공정한 경쟁 속에서 우수한 장애 학생 선수를 발굴하는 기회로 삼았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기 결과보다 학생들이 서로 경쟁을 통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고 함께 성장하는 과정에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장애 학생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는 세종시 장애 학생들의 체육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잠재력 있는 학생들을 발굴하는 중요한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학생들의 체육 활동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4-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