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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4년 세종미래학교 공동 연수' 성료
16일, 충청북도 제천시 일원에서 세종시 관내 교장과 원장을 대상으로 ‘2024년 교(원)장 세종미래학교 공동 연수’가 열리고 있다.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10월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세종시 관내 교장 13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세종미래학교 공동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연수는 세종미래학교와 미래장학의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학교 관리자들이 변화와 성장을 주도할 수 있는 포용적 지도력과 미래지향적 통찰력을 기르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한 교장들은 세종미래교육의 지속적인 발전과 공동 성장을 위한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으며, 미래 교육의 비전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서는 청주교육대학교 김성근 석좌교수가 ‘5·31 교육 개혁 30년, 성과와 미래’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펼쳤다. 김 교수는 지난 30년간 학교 자율성의 성과와 한계를 설명하며, 세종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제시했다. 그의 강연은 교장들에게 큰 공감을 얻으며 세종교육의 미래를 위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했다.
이후 교장들은 20개의 분임으로 나뉘어 세종미래학교와 미래장학을 실현하기 위한 학교와 교육청의 역할에 대해 토의했다. 각 분임은 토의 결과를 발표하고 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연수는 실질적인 논의와 미래 교육에 대한 비전 확립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연수에 참석한 한 교장은 “이번 공동 연수를 통해 교육감과 함께 세종미래학교의 발전 방향을 깊이 있게 논의하고, 미래장학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미래는 교육이고, 교육이 곧 미래다. 교육은 현재에 이루어지지만, 미래를 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세종미래학교와 이를 실현하는 미래장학이 꾸준히 발전할 때, 우리 아이들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세종미래교육의 비전과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번 공동 연수는 세종교육의 미래를 위한 방향성을 구체화하고, 학교 관리자들이 미래 교육을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연수에서 도출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향후 교육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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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과 위생을 동시에 학교 급식실 환기 시설 청소 실시
안전과 위생을 동시에 학교 급식실 환기 시설 청소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산업 재해를 예방하고 급식 위생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1월 11일까지 관내 113개 학교의 급식실 환기시설[공기 배출 장치 및 덕트] 청소를 실시한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학교 급식을 제공하려면 급식실 환기 시설을 정기적으로 청소해야 하며 , 꾸준한 점검과 세심한 관리로 쾌적한 급식 환경을 유지해야 한다.
기존에는 방학 동안 조리 종사자들이 직접 급식실 환기 시설을 청소해왔으나, 환기 시설 대부분이 사람 키보다 높은 곳에 설치되어 있어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었다.
이러한 이유로 전문 용역을 이용한 체계적이고 안전한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따라, 학교지원본부는 환기 시설 청소를 전문 용역 업체에 의뢰해 정기적인 청소와 꼼꼼한 관리를 지원함으로써, 학교의 업무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안전한 급식 환경을 유지할 방침이다.
학교지원본부는 2025년부터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한 차례씩, 연간 총 두 차례에 걸쳐 전문 용역 업체에 환기 시설 청소를 의뢰해, 쾌적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한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학교 급식실 환기 시설 청소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급식 환경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며“앞으로도 교직원과 학생들이 안심할 수 있는 급식실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정기적인 관리와 세심한 점검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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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교권 보호 위한 제2차 정책협의회 개최
2024년도 제2차 교육감과 함께하는 정책협의회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10월 15일 오후 3시에 교육청 인근 카페에서 ‘제2차 교육감과 함께하는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교권 5법 개정에 따라 학교교권보호위원회에서 처리하던 교권 침해 사례를 지역교권보호위원회에서 심의하게 된 변화에 대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되었으며, 학부모, 교육청 직원 등 25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교육활동 보호와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교육권과 학습권이 조화롭게 보장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안이 깊이 있게 논의되었다.
먼저, 참석자들은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운영 현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교권 침해 사건을 공정하게 처리할 수 있는 구조를 제공하고, 교사가 교권 침해를 당했을 때 신고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변호사가 학교로 찾아와 직접 상담을 지원하는 서비스에 대해 "든든하다"는 반응이 나오며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의견도 제시되었다.
이어서, 교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사례가 공유됐다. 교육 3주체를 대상으로 한 '관계회복 힐링 캠페인', 학생회 주관의 '선생님 존중의 날' 행사, 매월 학부모들에게 ‘보호자의 날’ 편지를 발송하는 활동 등이 소개되며 학부모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학부모와의 소통 방식, 민원 발생 시 학교의 대응 방안 등 실질적인 논의도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학부모와의 소통이 원활해야 교권 침해를 예방할 수 있다는 데 공감하며, 학교가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강화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참석자들은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주요 방안으로는 △모든 학교에 학교 민원 상담실을 구축하고 △교권 보호 신속 지원 팀을 운영하며 △교권 보호 및 학교 폭력 연수에 학부모가 참여하지 않는 문제를 해결할 대책 마련 등이 논의됐다.
특히, 교사, 학생, 학부모 간의 신뢰 문화를 조성하고, 교권 침해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참석자들이 뜻을 모았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서이초 사건과 같은 불행한 사건을 계기로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노력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을 통해 교권 침해 사례가 더 이상 축소·은폐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세종시교육청은 선생님들이 안심하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
동시에 학생들의 학습권이 충분히 보장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9월 30일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10월 2일 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10월 14일에는 초등 교사를 대상으로 ‘교육활동 보호와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을 주제로 한 협의회를 개최해 교육 현장의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이번 제2차 협의회는 그 연장선에서 이뤄졌으며, 교육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교권 보호와 교육활동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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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특수교육 대상 학생 학부모 대상 행동 중재 연수 실시
[세종타임즈]세종시교육청은 10월 15일, 세종시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특수교육 대상 학생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행동 중재 학부모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다양한 방해 행동과 위기 행동을 이해하고, 학부모들이 학교와 가정에서 효과적으로 자녀의 긍정적인 행동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세종시교육청은 충청북도특수교육원에서 긍정적 행동 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유정석 교사를 강연자로 초청해, ‘긍정적 행동 중재를 통한 자녀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유정석 교사는 학교 현장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가정에서도 연계하여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행동 중재 방법을 소개했다.
특히, 그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자녀의 행동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방법과, 긍정적 행동을 이끌어내는 다양한 중재 방법을 설명하며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번 연수를 통해 자녀의 행동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구체적인 행동 중재 방법을 배워 큰 도움이 됐다”며 연수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박은주 세종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특수 교육 대상 학생들의 행동을 이해하고 지원하기 위해서는 학교와 가정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학교 생활에서 즐겁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와 가정 간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이미 올해 5월 10일 1차 협의회를 시작으로 ‘2024년도 특수 교육 행동지원단’의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들이 특수교육 대상 자녀의 행동을 더 잘 이해하고, 이를 긍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구를 제공하는 유익한 기회가 되었다.
세종시교육청은 10월 15일, 세종시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특수교육 대상 학생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행동 중재 학부모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다양한 방해 행동과 위기 행동을 이해하고, 학부모들이 학교와 가정에서 효과적으로 자녀의 긍정적인 행동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세종시교육청은 충청북도특수교육원에서 긍정적 행동 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유정석 교사를 강연자로 초청해, ‘긍정적 행동 중재를 통한 자녀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유정석 교사는 학교 현장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가정에서도 연계하여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행동 중재 방법을 소개했다.
특히, 그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자녀의 행동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방법과, 긍정적 행동을 이끌어내는 다양한 중재 방법을 설명하며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번 연수를 통해 자녀의 행동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구체적인 행동 중재 방법을 배워 큰 도움이 됐다”며 연수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박은주 세종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특수 교육 대상 학생들의 행동을 이해하고 지원하기 위해서는 학교와 가정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학교 생활에서 즐겁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와 가정 간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이미 올해 5월 10일 1차 협의회를 시작으로 ‘2024년도 특수 교육 행동지원단’의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들이 특수교육 대상 자녀의 행동을 더 잘 이해하고, 이를 긍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구를 제공하는 유익한 기회가 되었다.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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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원, 유아·놀이 중심 교육 자료 66개 유치원에 배포
놀이의 재미를 배움으로 확장하는 교육 자료 공개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은 유아들의 놀이를 통해 학습 경험을 확장할 수 있는 ‘2024년도 유아·놀이 중심 교육 자료’를 제작해 세종시 관내 66곳의 공사립 유치원에 배포한다고 10월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 자료는 유아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놀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지역 특성을 반영해 학습 영역을 마을로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유아·놀이 중심 교육 자료’는 크게 ‘온라인 제작물 2종’과 ‘놀이 교육 자료 제작물 2종’으로 나뉜다.
온라인 제작물에는 △‘세종의 화가 장욱진’과 △‘우리는 생태 탐험대’가 포함되었다.
‘세종의 화가 장욱진’ 온라인 제작물은 세종시 전동면에 위치한 장욱진 화가의 생가를 방문하고, 그의 그림을 유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유아들이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창의성과 상상력을 키우고, 자신의 꿈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우리는 생태 탐험대’는 유치원 주변의 하천이나 공원을 배경으로 유아들이 자연을 탐험하며 생태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숲·생태 놀이 가상 현실 체험 영상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놀이 교육 자료 제작물’로는 △‘이야기 극장’과 △‘숲놀이벨트’가 준비되었다. ‘이야기 극장’은 다양한 배경 소품을 활용해 극놀이와 그림자 극놀이를 할 수 있는 창의적인 교육 자료로, 유아들의 상상력을 극대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숲놀이벨트’는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놀이하며 학습할 수 있는 자료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자료의 활용 방법은 세종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안내되고 있다.
세종교육원은 이번 교육 자료를 통해 유아들이 즐거운 놀이 속에서 배움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교육 현장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할 예정이다.
우태제 세종교육원장은 “이번 교육 자료가 유아들의 창의성과 호기심을 키우는 데 중요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아들이 놀이를 통해 즐겁게 배움을 확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교육원은 ‘온라인 제작물 2종’을 세종교육원 누리집과 세종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으며, ‘놀이 교육 자료 제작물 2종’은 유치원 관리자 대상 공동 연수를 통해 공유했다.
또한, 세종교육원은 국립현대미술관 배원정 학예사를 초청해 ‘장욱진 화백의 진지한 고백’이라는 주제로 장욱진 화가와 그의 작품 세계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교육의 질을 높였다.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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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도원초, ‘세종 도원 꿈나무 키우기’ 프로젝트 마무리
세종도원초, ‘세종 도원 꿈나무 키우기’ 프로젝트 성료
[세종타임즈] 세종도원초등학교는 10월 12일 토요일, 연서 마을교육공동체인 ‘도화향 마을학교’와 함께한 ‘세종 도원 꿈나무 키우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4월부터 도화향 마을학교의 주관으로 시작되어, 세종도원초 학생자치회, 아버지회, 학부모회, 학교운영위원회 등 여러 교육 공동체의 협조 아래 운영되었다.
이번 프로젝트의 주요 목적은 학생들이 지역 내에서 농업을 직접 체험하며 자연의 소중함과 생명의 가치를 느끼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있다.
학생들은 봄과 여름 동안 어른들의 도움을 받아 꽃 수분 작업과 열매 솎기, 과일 봉지 싸기 등의 농업 활동에 참여했다.
프로젝트의 마지막 단계로 10월 12일에는 배를 수확하며 한 해 동안 이어진 농업 체험을 마무리했다.
세종도원 교육공동체는 수확한 배를 마을 어르신들과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며 나눔의 기쁨을 함께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수확의 기쁨뿐만 아니라 공동체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신서율 세종도원초 학생회장은 “배를 키우는 과정이 정말 재미있었어요. 특히 직접 수확한 배를 친구들과 함께 먹을 생각에 기대가 돼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과 함께한 배 수확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마을 어르신들과 나누며 우리 아이들이 나눔의 즐거움을 배우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수진 교장은 “세종도원 교육공동체가 함께 자연을 체험하고 수확의 기쁨을 나누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생태 전환적 삶을 경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세종도원초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세종 도원 꿈나무 키우기’ 프로젝트는 학생들에게 농업 체험과 더불어 지역 사회와의 교류,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 행사로, 지역과 학교가 함께하는 의미 있는 교육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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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5년 교육공무직원 및 특수운영직군 채용시험 공고
[세종타임즈]세종시교육청은 10월 14일 ‘2025년 제1회 교육공무직원 및 특수운영직군 종사자 채용시험’ 계획을 누리집에 공고했다.
이번 채용은 다양한 직종에서 총 144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세종시교육청은 이를 통해 교육 환경을 지원할 우수한 인력을 모집하고자 한다.
채용 예정 인원은 △조리실무사 85명 △교무행정사 18명 △초등돌봄전담사 2명 △특수교육실무사 24명 △특수학교돌봄전담사 1명 △시설관리원 14명으로, 총 6개 직종에서 인력을 선발한다.
이 중 조리실무사 직종은 채용 규모가 가장 크며, 세종시교육청은 학교 내 다양한 직무를 지원하는 인력을 채용해 교육 현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응시 자격은 만 18세 이상부터 60세 미만인 사람으로, 채용 공고일 전일부터 최종합격자 발표일까지 세종시에 주소지가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단, 조리실무사 직종의 경우에는 주소 제한이 없어 전국의 지원자가 응시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교직원채용누리집을 통해 24시간 동안 진행된다.
접수 마감일인 10월 25일에는 오후 5시까지만 접수가 가능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온라인 접수 외에도 10월 24일과 25일 이틀간 스마트허브I 405호에서 방문 접수도 진행한다.
방문 접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직접 신청을 원하는 응시자는 해당 장소로 방문해야 한다.
채용시험은 직종에 따라 서류전형, 체력검정, 1차 시험, 2차 시험의 단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체력 검정은 11월 13일과 14일 이틀간 실시되며, 이후 1차 시험은 11월 30일, 2차 시험은 12월 21일에 각각 치러질 계획이다.
최종합격자는 2025년 1월 10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채용을 통해 교육 현장의 인력을 강화하고, 세종시 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 인재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채용시험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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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유아 대상 안전체험교실 성황리 마쳐
[세종타임즈]세종시교육청은 10월 1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 및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해서 더 특별한 안전체험교실’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안전체험교실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통합하여 모든 유아가 차별 없이 질 높은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유보통합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세종시교육청은 유아들이 위기 상황에서 적절히 대처하고,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발달단계에 맞춘 다양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총 17개의 체험형 안전 교육 부스가 설치되어 △교통 안전 체험 △화재 대처 체험 등 위기 상황 대응 방법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유아들의 흥미를 끌기 위해 풍선아트,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되었다.
이번 행사는 유아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안전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으로,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은 “이번 안전체험교실이 유아들에게 위험한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소중한 기회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치원과 어린이집 영유아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유의 장을 확대하여 ‘모두가 특별해지는 온 세종 유보통합교육’이 성공적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체험교실은 유보통합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된 중요한 행사로,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유아들의 안전과 교육 품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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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 고등학교 교사 대상 ‘제2회 진학 회의’ 개최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14일, 고등학교 교사 54명을 대상으로 ‘제2회 진학 회의’를 진로교육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고등학교 교사들의 진학 지도 역량을 강화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대학 진학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회의는 기존의 고3 담임교사뿐만 아니라 고1, 고2 교사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참석 대상을 확대했다. 이는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맞춤형 대학 진학 지도의 초석을 더욱 튼튼히 다지기 위한 진로교육원의 노력의 일환이다.
진로교육원은 2024학년도 대학입시를 기준으로, 세종시 내 수험생들이 많이 지원하는 대학 5개를 선정했다. 교사들은 사전 신청을 통해 자신이 탐구하고 싶은 대학을 선택하여, 해당 대학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회의는 5개 대학을 주제로 한 5개 모둠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 모둠은 진학 지도 경험이 많은 교사가 모둠장으로서 토의를 이끌며, 촉진자는 미리 자료를 준비해 토의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지원한다.
모둠 토의에서는 △각 대학의 특수성, 인재상, 진학 지도 경험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학생부의 영향력과 1, 2학년 담임교사가 유념해야 할 학생부 기재 사항 등 경쟁력 확보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진다. 이후 각 모둠은 토의 내용을 발표하여 전체 참석자와 공유하며, 교사 간 경험과 정보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고충환 세종시진로교육원장은 “이번 진학 회의가 교사들이 서로의 대입 지도 경험을 공유하고, 대학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로교육원은 학생과 학부모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교사들의 진학 지도 역량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진학 회의는 교사들이 함께 논의하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학생들의 맞춤형 진학 지도를 한층 더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진로교육원은 교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대학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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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유치원 원감 대상 역량 강화 연수 실시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은 10월 11일 세종전통문화체험관에서 공·사립 유치원 원감 66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유치원 원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원감 선생님들이 교육 현장에서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시키고,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중간 관리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연수의 주제는 ‘소통·공감으로 통하다, 관계를 잇다’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원감들이 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다뤘다.
주요 내용으로는 △해설이 있는 음악 여행 △평화로운 교육공동체와 회복적 생활교육 △장욱진 화백의 예술 철학에 대한 탐구 등이 포함됐다.
특히, ‘평화로운 교육공동체와 회복적 생활교육’ 강의는 단순한 갈등 해결을 넘어,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소통과 공감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이 강의를 통해 원감 선생님들은 교육 현장에서 교사와 원아 간의 관계를 보다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
또한, 이번 연수에서는 세종시 출신의 유명 근대 미술가인 장욱진 화백의 작품 감상 시간이 마련되었다. 원감 선생님들은 장 화백의 단순하고 깊이 있는 예술 철학을 배우며, 이를 바탕으로 원아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데 필요한 영감을 얻었다.
우태제 세종교육원장은 “이번 연수는 원감 선생님들의 지도력을 향상시키고, 상호 존중과 성장의 가치가 공존하는 교육공동체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원감 선생님들이 유치원에서 소통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연수 기획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교육원은 놀이와 배움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아이다움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유치원 원감들이 교육 현장에서 협력적 관계망을 강화하고, 더욱 발전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2024-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