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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국제문화교류 현장체험학습 성료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3박 5일 동안 싱가포르 현지 학생들과 함께하는 ‘2025년 중학생 국제문화교류 현장체험학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읍면지역 중학생들에게 다양한 국가의 문화와 해외 학교 현장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제적 소양과 글로벌 시민 의식을 함양하도록 지원하는 국제교육 활동으로 2023년부터 매년 여름방학 기간에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각 학교장 추천을 받은 중학생 18명과 인솔 교원 4명이 참가했으며 싱가포르의 대표 공립학교인 아웃트램중등학교를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 교과 수업에 참여하고 한국 문화를 소개하며 우정을 나누었다.
또한, 유티초등학교를 방문해 6학년 학생들에게 한글과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교육봉사 활동을 진행했으며 전교생이 참여한 인종화합의 날 행사에서는 한국문화 퀴즈와 K팝 댄스를 선보여 현지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장기중학교 정회진 학생은 “싱가포르 학교 전교생 앞에서 K-컬쳐데이 진행자로 나서 한국문화를 소개하게 되어 뿌듯하고 생애 첫 글로벌 도전을 하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석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체험학습은 읍면지역 중학생들이 다문화 국가를 경험하고 타 문화를 존중하며 협력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인솔 교원들에게도 국제교류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세종 청소년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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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과 성장이 피어나는 여름, ‘기관 연계 여름방학 늘봄캠프’ 운영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7월 28일부터 8월 18일까지 ‘2025 기관연계 여름방학 늘봄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늘봄캠프는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아이들의 성장 플랫폼’을 지향하며 아이들의 발달 단계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즐겁고 의미있는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했다.
늘봄캠프 운영에는 △건축공간연구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국토연구원 △한국법제연구원 △한국조세재정연구원 △한국직업능력연구원 △한국발명진흥회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세종수목원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을 포함한 총 10개 기관이 협력 기관으로 참여한다.
학교지원본부는 2024년 12월 부터 2025년 4월까지 이들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향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기관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늘봄캠프는 세종시 관내 초등학교 19개교의 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3주 동안 운영되며 운영 유형은 두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 유형인 ‘친구들과 함께하는 숲과 상상력 캠프’는 한국발명진흥회,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세종수목원,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이 함께 참여해 발명교육, 숲교육, 생태융합교육, 생활과학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해 총 10개 학교에 제공된다.
두 번째 유형인 ‘박사님과 함께 만드는 미래탐구 캠프’는 건축공간연구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국토연구원, 한국법제연구원, 한국조세재정연구원,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참여해 9개 학교에서 미래 탐구 중심의 6개 융합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학교지원본부는 지역사회 공공기관 및 국책연구기관과 연계해 질 높은 늘봄캠프를 제공해 학생들의 지속적인 배움과 성장을 도울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이번 늘봄캠프를 통해 초등 저학년 학생들이 신나고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내는 동시에, 의미 있는 배움의 기회를 갖게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더욱 강화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양질의 늘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청과 지역사회, 공공기관 등이 함께하는 통합적 늘봄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배움의 사각지대 없는 세종교육 실현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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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란다, 마음도 채소도
자란다, 마음도 채소도
[세종타임즈] 나성유치원은 전국최초 공립 생태유치원으로 봄부터 유아들이 직접 가꾸어 온 텃밭 작물들을 수확하며 다양한 사후 활동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생태유치원으로서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경험을 중심에 둔 이번 텃밭 활동은 씨앗과 모종 심기부터 수확, 나눔과 요리 활동까지 유아의 삶과 연결되는 통합적인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이 애정을 쏟아 키운 작물들은 바질페스토 피자, 상추 햄버거, 당근케이크, 수박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요리 활동으로 이어졌다.
직접 기른 텃밭 작물로 만든 음식을 먹으며 아이들은 생태의 순환과 먹거리의 소중함을 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아이들은 자신이 키운 작물이 실제 음식이 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생태적 감수성과 성취감을 키워나갔다.
텃밭 작물은 나눔의 매개가 되기도 했다.
소방대피훈련 날에는 아이들은 정성껏 키운 오이를 소방관에게 전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고 하원 시간에는 학부모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편지를 받고 수확한 당근을 판매하는 ‘당근마켓’ 이 열리기도 했다.
학부모 건강요리 동아리와 함께한 ‘건채소팩 만들기’ 활동은 텃밭 작물과 연계된 배움의 확장으로 이어졌다.
유치원에서는 작물의 성장 과정을 배우고 직접 수확한 반면, 학부모 동아리 수업에서는 그 작물을 어떻게 보관하고 활용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며 저장 음식의 지혜와 건강한 식생활에 대해 배웠다.
가정과 교실이 함께하는 생태교육의 순환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진 시간이었다.
이번 텃밭 활동은 유아들이 계절의 흐름을 온몸으로 느끼고 자연에 대한 돌봄과 책임감을 경험하며 삶과 교육이 연결되는 생태적 배움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식물이 자라기까지의 긴 시간과 꾸준한 돌봄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직접 경험한 아이들은 수확의 기쁨을 넘어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태도를 내면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옥순 원장은 “아이들이 봄부터 손수 심고 가꾼 작물들이 열매를 맺고 그것이 요리와 나눔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 속에서 생태교육의 본질이 자연스럽게 실현됐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유아가 자연과 관계 맺으며 살아가는 힘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생태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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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이 함께 키워나가는 해밀 아이의 꿈
마을이 함께 키워나가는 해밀 아이의 꿈
[세종타임즈] 해밀초등학교는 ‘2025 방학 중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세종교육’ 실현을 위해 해밀초·중·고 연계 진로 인턴십 프로그램인 ‘해밀마을 진로 인턴십’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밀초·중·고 교사들의 협업으로 기획됐으며 해밀초 학부모회가 지역 내 관련 기관 섭외를 주도했다.
초·중·고 학생들은 학교급을 넘는 혼합 모둠을 구성해 일주일간 진로 프로젝트를 수행했고 7월 25일에는 활동 보고회를 통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진로 인턴십의 주요 교육 내용은 △고등학교 계열별 입시 현황 및 전략 △입시와 독립 △취업 과정 및 자기소개서·이력서 작성 △인턴십 기관 방문 준비 및 노동 인권 △금융·경제 교육 △진로 인턴십 실습 등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단순한 강의 수강을 넘어서 진로 고민을 직업 현장과 연결하며 실제적인 진로 탐색을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학생들은 어린이집, 병원, 약국, 은행, 연구원 등 다양한 지역기관에서 직접 직무를 체험하며 진로에 대한 이해를 넓혔으며 해밀초·중·고 학부모회가 구성한 진로 코디네이터단이 전 과정에 걸쳐 밀착 지원을 제공했다.
해밀교육마을협의회 2대 상임대표이자 해밀중학교 교장인 이경영 교장은 “올해로 2회를 맞이한 ‘해밀마을 진로 인턴십’은 마을이 어떻게 아이들의 꿈을 함께 키워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며 “특히 고등학생들이 실제 기관에서 실습하며 진로를 명확히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해밀고등학교 2학년 황재필 학생은 “교사가 꿈인데, 지난해에는 어린이집에서 올해는 주간보호센터에서 인턴십을 했다”며 “세대는 다르지만 누군가를 돕는 일이라는 공통점이 나의 진로와 닿아 있고 이것이 내 이력이 되기에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길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해밀마을 진로 인턴십’에는 총 10개 지역 기관이 참여했다.
△해밀바른정형외과의원 △해밀하나어린이집 △메디카 코리아 △퍼스트아이 소아청소년의원 △세종웹툰캠퍼스 입주작가 △세종한누리주간보호센터 △세종우리신협 △해밀리약국 △해밀학교사회적협동조합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등에서 학생들의 진로 체험을 지원했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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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교육원-학교지원본부 학생 모두의 가능성을 지원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7월 25일에 교육복지안전망 대상 학생 30명이 참여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교육복지안전망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에게 자기 이해와 강점 파악을 통해 미래지향적 진로 설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진로교육원 내 표현활동실, 미디어창작실, AI·드론실 등에서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 속에서 자신감을 기르고 구체적인 진로 방향을 설정하게 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내 안의 아이돌을 깨워라’ △‘클릭 AI로 나만의 웹툰 만들기’ ‘드론 특공대 재난 현장 구조 작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주제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진로체험은 진로교육원과 학교지원본부가 공동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것으로 학생 선정부터 안전 교육, 프로그램 준비 및 현장 진행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긴밀히 협력해 추진했다.
진로교육원은 향후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확대해 진로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진로탐색 및 설계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문민식 진로교육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데 중요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목표로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만의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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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의 현장을 걷다, ‘교원과 함께하는 민주·인권·평화의 길’
민주주의의 현장을 걷다, ‘교원과 함께하는 민주·인권·평화의 길’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민주화운동기념관 등 서울 일원에서 ‘2025년 교원과 함께하는 ‘민주·인권·평화의 길’ 현장체험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우리 사회의 민주화 과정 속에서 실현된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며 민주주의의 역사와 인권·평화의 가치를 직접 보고 교육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민주시민교육 방향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연수는 △1부 ‘민주의 길’ △2부 ‘인권의 길’ △3부 ‘평화의 길’ 등의 프로그램을 구성됐다.
특히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기념관에서 청년 전태일의 삶과 정신을 통해 노동 인권의 의미를 되새기고 민주화운동기념관에서는 한국 민주주의의 역사적 흐름과 시민의 참여, 희생의 가치를 성찰하고 민주주의의 가치에 대한 인식을 제고했다.
또한, 김근태기념도서관 방문을 통해 인권과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평생을 바친 김근태 선생의 삶과 철학을 통해 인권 감수성과 시민적 책임 의식을 되새겼다.
마지막으로 ‘소설을 통한 민주주의 이해’ 특강에서는 ‘아버지의 해방일지’ 정지아 작가의 특별 강연이 진행됐다.
정지아 작가는 자신의 가족사와 작품 집필 과정에 담긴 ’화해와 이해,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과거를 기억하는 것은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길‘임을 강조했다.
강연 후 진행된 질의응답과 대담에서는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인권적 시선과 실천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원은 “정지아 작가의 ’민주주의는 타인의 고통을 상상하고 기억하는데서 출발한다.
‘는 말이 큰 울림을 줬고 교육 현장에서 인권 감수성과 민주적 대화의 실천 방향을 되짚는 계기가 됐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백윤희 학교정책과장은 “이번 연수는 단순한 역사 탐방을 넘어,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의 가치를 삶 속에서 체화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라며 “앞으로도 교원이 먼저 배우고 실천하는 민주시민교육을 적극 지원하며 인권 친화적이고 평화로운 학교 문화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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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5년 학원관계자 대상 온라인 연수 실시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7월 28일부터 8월 15일까지 3주간 학원장, 교습소장 및 외국인 강사 1,80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원 등 운영자들의 전문성과 자질을 높이고 외국인 강사들이 한국 사회와 교육문화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교육 현장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건전한 운영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연수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수강할 수 있도록 전문업체와 협약을 통해 제작된 동영상 콘텐츠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주요 연수 내용은 △학원 지도·점검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위반사례 소개 △아동학대 예방 및 긴급복지 등 관련 법정의무교육 △학원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외국인 강사를 위해서는 △한국문화 이해 교육 △출입국 관련 지침 △법정의무교육을 포함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별도로 마련됐다.
김현숙 운영지원과장은 “이번 온라인 연수를 통해 학원 운영자와 외국인 강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과 책무를 명확히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원장들의 운영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건전한 교육환경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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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진로교육 교원 전문가를 꿈꾼다
창업진로교육 교원 전문가를 꿈꾼다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미래사회대비 교원 창업도전 스쿨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걸맞는 창업가정신을 이해하고 교육과정에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창업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1일차 연수는 △창업가 기질 테스트를 통한 창업동기 강화과정 △창업가 도전 과정 및 주제별 토론으로 구성됐다.
2일차 연수는 △ AI 미래사회 첨단·융합기술 실습 △Chat-GPT 활용 창업프로그램 이해 및 분석 △통합교육을 위한 창업가정신교육 과정으로 운영됐다.
연수에 참가한 한 초등학교 교사는 “그동안 교육과정 속에 창업교육이 막연하게 다가왔는, 이번 기회를 통해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사고력을 키우기 위한 수업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문민식 진로교육원장은“이번 연수가 창업가정신 교육을 지원하는 교원 전문가 양성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도전정신과 문제해결력 등 미래역량을 키울 수 있는 창업교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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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지속가능발전교육 세종 국제청소년캠프 개최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청소년들이 지속가능발전의 당위성에 공감하며 지구 전체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을 위한 실천의지를 다지는 ‘2025 지속가능발전교육 세종 국제청소년캠프 Action for Tomorrow’를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운영한다.
이번 국제청소년캠프는 지속가능발전교육 목표를 기반으로 한 5개 영역에서 주제 영역을 중심으로 세계 여러 나라의 상황을 공유하고 청소년 간 연대를 통해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국제청소년캠프에는 세종과 타 지역 청소년 75명이 대면으로 참가하고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6개국의 해외학생 100명은 온라인으로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기후위기, 이제는 적응의 시대’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나날이 심각해지는 기후변화 현상에 대한 문제의식을 나눌 예정이다.
이어 ‘Our Action’을 통해 각자의 실천 의지를 다지고 ‘Your Action’을 통해 어른들과 사회에 지속가능한 행동을 촉구는 분과활동을 전개한다.
둘째 날에는 조치원 시장 일대를 무대로 한 ‘런닝맨’ 활동으로 올바른 생산과 소비를 체험하고 지역 경제 살리기에도 동참한다.
또한 더불어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한 커피박 화분에 모종을 심으며 자원의 순환과 생명의 소중함을 체험할 예정이다.
이번 국제청소년캠프는 한국유네스코위원회, 글로벌 RCE 센터,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의 후원을 바탕으로 국내외 및 지역기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를 가진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려 배우고 토론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비전을 만들어가는 모습은 그 자체로 큰 감동이자 희망.”이라며 “이 캠프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활동이 청소년과 어른들의 삶 속에서 ‘지속가능성’을 실천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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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5년 제11기 교육기자단 미디어 연수’ 실시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24일에 KTV 국민방송 및 세종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1기 교육기자단 미디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에 열린 미디어 연수에는 학생 14명과 학부모·시 3명, 총 17명의 교육기자가 참여하며 교육기자 간 교육 정보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학생들에게 언론·미디어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연수는 △KTV 국민방송 제작시설 견학 △‘디지털 미디어 문해 교육’ 특강으로 구성됐다.
KTV 견학에서는 편집실, 녹음실, 뉴스 스튜디오, 영상 아카이브실 등 방송국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방송 제작 과정과 방송국의 역할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서 진행되는 ‘디지털 미디어 문해 교육’ 특강에서는 △미디어 이해 △미디어 틀 짜기 분석 △기사 사실 확인 방법 △생성형 AI 활용 윤리 등의 주제로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번 미디어 연수를 통해 교육기자단은 공공성을 띤 방송 콘텐츠가 어떻게 기획되고 검증되며 전달되는지를 경험해 미디어의 책임성과 신뢰성에 대한 이해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혜덕 소통담당관은 “교육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전하는 교육기자단의 역량을 높이는 것은 세종교육 전체의 신뢰도를 높이는 중요한 밑거름.”이라며“앞으로도 교육기자단과 함께 소통하며 맞춤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8월 7일 학생 20명, 학부모·시민 5명, 총 25명의 교육기자를 대상으로 이번 연수 과정과 동일하게 미디어 연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2025-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