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세종시교육청, ‘2024 진로박람회 꿈꾸는 대로’ 개최
`진로교육원, 2024년 세종 진로박람회 ‘꿈꾸는대로’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 진로교육원이 주관하는 ‘2024년 세종 진로박람회 꿈꾸는 대로’가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진로교육원과 세종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모두의 진로 축제’로 기획되어 학생, 교원, 학부모 등 다양한 참여자를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세종시 관내 19개 중학교에서 사전 신청한 약 200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며, 교원과 학부모도 행사 당일 현장에서 참여 가능하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도 참여 기회를 제공해 보다 넓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열어둔 것이 특징이다.
세종시교육청 진로교육원은 지난해 개원 이후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설을 완비했으며, 이번 박람회에서 이를 적극 활용해 참여자들에게 풍성한 진로 체험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크게 △진로·직업 체험 △진로 멘토링 △진로 상담 △정보 나눔 △진로 이벤트 △학부모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6개 주제의 체험과 학습 기회가 제공된다.
진로·직업 체험에서는 드론 축구 대회와 방송 체험 등 10개 체험 부스가 진로교육원에 마련되며, 선박 운항과 더빙 체험 등 총 12개의 지역 사회 연계 부스가 추가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한국청소년기업가정신재단과 협업하여 항공우주연구원, 축구 감독 등 26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각 직업군에 대한 심층적 정보를 얻고 미래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맞춤형 진로 상담도 준비되어 있어, 타로를 활용한 진로 상담과 인공지능 기반 진로 설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신만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정보 나눔 부스에서는 고등학교 진학 관련 정보가 안내되며, 진로 이벤트로는 가상현실(VR) 체험,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등이 준비된다.
진로 명사 특강은 한양대학교 국어교육과 정재찬 교수를 초청해 10월 31일 오후 6시 20분 세종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정 교수는 ‘그대를 듣는다’, ‘시를 잊은 그대에게’ 등 저서로 유명하며, 티비엔 ‘어쩌다 어른’, EBS ‘클래스e’ 등 방송에 다수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특강은 현장에서 진행됨과 동시에 유튜브 ‘세종진로교육원’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고충환 세종시 진로교육원장은 “이번 진로박람회는 미래 사회에 필요한 진로 탄력성과 적응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진로 설정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탐색의 장으로서 진로교육원 역할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2024-10-29
-
세종시, ‘제3회 국제교사 콘퍼런스’ 성료
[세종타임즈]세종시교육청이 주최한 ‘제3회 세종 국제교사 콘퍼런스’가 10월 29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콘퍼런스는 ‘에듀테크와 함께 성장하는 세종 미래학교 국제교육’이라는 주제로, 국제교류 협력학교 운영 교사와 국제교육에 관심 있는 교장, 교감, 교사, 교육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급변하는 글로벌 시대에 대응할 교육의 청사진을 그리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 내 국제교류 협력학교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에듀테크를 활용한 글로벌 교육 방안을 탐색함으로써 학생들의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교육 프로그램을 설계하고자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콘퍼런스에서 교사들의 역량 강화와 학생 성장 지원을 위해 △에듀테크 활용 국제교류 협력 사례 △전문가 특강 △교사들의 수업 경험 공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첫 순서로 호주 서던퀸즈랜드 대학교의 줄리 린제이 박사는 ‘미래교육 관점에서의 국제 교류 비전과 방향’이라는 주제로 실시간 온라인 특강을 실시해, 에듀테크 기술을 기반으로 한 국제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전주 전라초등학교 이창근 교사와 인도네시아 비나 인사니 초등학교 라하유 술리스티야니 교사가 팀을 이루어 ‘인도네시아와 함께하는 초등학교 국제교류 이야기’를 주제로 대면 강의를 진행했다. 이들은 1년여 동안 실제 교류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 성장에 중점을 둔 교류 활동이 교육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생생하게 설명해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미림마이스터고등학교 이대형 교사는 ‘에듀테크 활용 국제 교류 수업 사례’를, 고암중학교 이윤아 교사는 ‘학생 주도성을 기르는 국제교류 운영 사례’를 각각 발표하며 구체적인 수업 사례를 통해 참가자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이외에도 에듀테크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에서 최신 기술과 교육의 융합 사례를 직접 확인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사전 신청을 통해 마련된 소규모 분과 모임도 진행하여, 각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교사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참석자들이 내실 있는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했다.
세종시 최교진 교육감은 “국제교류 협력 수업은 우리 학생들에게 넓은 무대를 경험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이번 콘퍼런스가 교사들의 국제교육 역량 강화와 수업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5년간 학생들이 세계시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국제교류 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현재 세종시 관내 43개 학교가 해외 54개 협력 학교와 연결되어 ‘국제 공동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공간적 한계를 넘나드는 글로벌 교육 환경을 조성해 미래사회에 대비할 수 있는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2024-10-29
-
나성중학교, 대만 TYK 초·중등학교와 4박 5일 국제교류 성료
나성중, 대만 투르위아르카르 양교 방문교류 성료
[세종타임즈] 나성중학교 교원과 학생 대표단은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4박 5일간 대만 Tur yar kar(TYK) 초·중등학교를 방문하여 국제교류 행사를 성대히 마치고 귀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진행되는 행사로, 올해는 31명이 참여하여 홈스테이 체류를 통해 더 깊이 있는 교류와 상호 이해를 증진하는 기회를 가졌다.
대표단은 방문 첫날 환영식을 시작으로 양교의 소개와 학생들이 준비한 문화 공연을 관람하고, 홈스테이 가정을 만나 각 가정에서 따뜻하게 맞이 받았다.
둘째 날에는 TYK 학교 수업과 동아리 활동에 참여해 대만 학생들과 교류하며 서로의 학교 문화와 교육 방식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나성중 학생들은 타이베이 한국학교에 있는 조명하 독립운동가 동상을 찾아 참배하며, 대만에서 항일 독립운동에 헌신한 선조들의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대만의 주요 역사적 장소와 문화 유적지도 탐방하며 국제시민으로서의 시각과 안목을 넓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교류를 지속한 TYK 학교와 나성중은 이번 방문으로 양교 간 우정을 더욱 돈독히 했다.
나성중학교 양승옥 교장은 “홈스테이 체험을 통해 교류 기간이 늘어나면서 더욱 알차고 의미 있는 교류 활동이 이루어졌다”며,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국제적 경험을 지원하고 미래지향적인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류는 나성중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며, 양교는 향후 지속적인 교류로 우정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2024-10-28
-
세종도원초, 전월산서 ‘자연 지킴이 생태 시민 체험’ 진행
세종도원초, ‘자연 지킴이 생태 시민 체험’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도원초등학교는 10월 26일 세종 전월산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자연 지킴이 생태 시민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세종도원초 학부모회가 주관해 학생들이 자연을 직접 체험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하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맑고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서 학생들과 부모들은 전월산을 걸으며 자연과 교감하고 깨끗한 환경을 되찾기 위한 쓰레기 줍기 활동에 참여했다.
아이들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지키는 기쁨을 만끽했다.
또한, 자연 해설 전문가의 안내로 전월산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들을 관찰하고, 각 생물의 생태적 역할과 환경에서의 중요성에 대해 배웠다.
참여 학생들은 자연 속에서 새로운 생태적 사실들을 배우며 신비로운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3학년 윤정원 학생은 “친구들과 부모님과 함께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 즐거웠고, 전문가 선생님의 설명이 신기하고 인상 깊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세종도원초 학부모회 임원은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환경 보호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수진 교장은 “생태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배움을 제공한 학부모회에 감사드리며, 세종도원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생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생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환경 보호를 실천하며 생태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세종도원초는 이러한 생태 교육을 확대하여 지속 가능한 환경 의식을 가진 미래 세대를 양성할 계획이다.
2024-10-28
-
세종시교육청, 해밀유치원·해밀초등학교 대상 전문적학습공동체 지원 행사 성료
세종시교육청이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응원한다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10월 28일, 학교 안 전문적학습공동체 공모전 우수학교로 선정된 해밀유치원과 해밀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전문적학습공동체 2차 지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교 교육과정 개발과 평가를 위한 교원들의 학습공동체 활동을 격려하고, 교원 사기를 북돋아 전문적학습공동체 활성화와 교원 간 학습 네트워크 확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전문적학습공동체는 교원들이 학교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운영하며 집단지성을 실천하는 장으로, 세종미래학교가 목표하는 교육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전문적학습공동체가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매주 수요일 오후를 ‘전문적학습공동체의 날’로 지정하여 모든 학교가 공동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교원들이 학년별·교과별로 학교 간 학습을 교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9월, 학교 안 전문적학습공동체의 우수 운영 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공모를 실시했으며, 유치원 2곳, 초등학교 1곳, 중학교 1곳 등 총 4개 학교를 우수학교로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들은 교과 중심, 학년 중심, 주제 중심 등 다양한 형태의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운영하여 교원 간 배움과 연구 문화를 정착시키고, 이를 통해 학생 교육력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이진남 두루중학교 교장은 “전문적학습공동체는 학교 교육활동의 중요한 원동력으로, 교사들이 내실 있는 학습 활동을 통해 학생 성장을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적학습공동체가 학생 교육력 신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10월 23일 두루유치원과 두루중학교를 방문해 우수학교로 선정된 교원들을 격려했으며, 오는 11월 4일과 5일에는 ‘세종미래학교 나눔의 날 공동 연수’를 통해 운영 사례를 널리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는 전문적학습공동체의 성과와 사례를 세종시 내 모든 학교와 공유하여 교원들이 학습공동체 활동을 더욱 확대하고 활성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전문적학습공동체의 활성화를 통해 교원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학습 성과를 높이는 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2024-10-28
-
세종시교육청, 교육복지선도학교 ‘2024 더 건강한 김장 캠프’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10월 26일 도담동 싱싱문화관에서 교육복지선도학교 학생과 학부모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더 건강한 김장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김장 문화를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쌓고 전통문화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김장 체험을 통해 우리나라 고유의 공동체 활동을 경험하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장은 긴 겨울 동안 먹을 김치를 대량으로 담그며 가족과 이웃이 나누는 전통 활동으로, 2013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면서 세계적으로도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번 캠프에서는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가 주관하여, 교육복지선도학교 학생들이 이러한 김장 문화의 의미와 가치를 이해하고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학습을 통해 전통문화를 몸소 느끼는 시간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배추와 고춧가루 등 우리 농산물을 사용해 김치를 직접 담그며 전통 김장 문화를 체험했다.
각 가정에 가져갈 수 있도록 준비한 완성된 김치는 나눔과 보람의 의미를 더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으로 가족과 김장을 해보니 재미있었고, 우리 농산물로 직접 만든 김치를 집에 가져가게 되어 매우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학부모는 “김장철을 앞두고 배춧값 상승과 생활 물가로 가계 부담이 커지던 시기에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올해 겨울에는 온 가족이 둘러앉아 이번에 담근 김치를 먹으며 오늘의 소중한 경험을 기억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미자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장은 “학생들이 부모님과 함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김장 문화를 체험하며 우리 농산물의 가치를 이해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쌓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종교육공동체와 지역 사회의 협력으로 교육복지 대상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촘촘한 교육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교육복지 대상 학생들이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생활에서 배움을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4-10-28
-
충청권 교육감, ‘2024 하반기 정책협의회’ 개최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10월 28일 충북 청주 이안스퀘어와 충북교육청환경교육센터에서 대전·충남·충북 교육청과 함께 ‘2024년 하반기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는 2015년 출범 이래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열리며, 충청권 교육청의 동반 성장과 미래 교육 혁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협의회는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모두의 삶을 위한 환경’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충청권 교육청이 추구하는 미래 교육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충청권 교육감들은 오전 회의에서 2024년 공동사업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정책협의회의 운영 방향을 실천 중심의 공동 추진 사업과 교류 사업 활성화로 설정했다.
또한 2025년을 위한 교육 협력 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충청권 내 교육청 간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오후에는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충청권 청소년 환경교육 토론회가 열려, 환경 교육 활동에 경험이 있는 지도 교사와 청소년 80명이 총 8팀을 이루어 참가했다.
토론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환경 문제와 관련된 다양한 정책을 교육감들에게 제안하며, 충청권 미래 교육에 대한 청소년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이어진 충청권 교육감과의 토크 콘서트에서는 교육감들과 학생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며, 미래 환경교육에 대한 비전과 현실적인 방안에 대해 뜻깊은 대화를 나누었다.
충청권 교육청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학생들이 실제 환경 문제 해결 과정에 참여하고 자신의 의견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교육의 중요성을 학생들과 함께 공유했다.
이번 협의회를 주최한 세종시교육청은 “충청권의 교육감들이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교육 정책을 마련함으로써 학생들이 더욱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충청권 교육청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협의회를 통해 공동 과제를 발굴하고, 충청권 학생들이 환경과 미래 교육을 이끌어갈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2024-10-28
-
해밀초, ‘해밀늘봄학교 박람회’ 개최
해밀 늘봄학교 박람회에서 세계여행 떠나볼까?
[세종타임즈] 해밀초등학교는 10월 24일 해밀동 한빛공원에서 ‘해밀늘봄학교 박람회’를 개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방과후학교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해밀초는 매년 해밀 무지개 축제와 함께 방과후 및 마을학교 박람회를 열고 있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아 명칭을 ‘늘봄학교 박람회’로 변경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올해 박람회의 주제는 ‘두근두근 세계여행’으로, 학생들은 여권을 들고 여러 나라의 의상, 언어, 음식 등을 체험하며 각 나라를 탐험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각 체험 부스에서 학생들은 체험을 마칠 때마다 여권에 도장을 찍으며 행사 참여를 기념할 수 있었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세계 요리 전문점 체험은 학생들이 스모어 쿠키와 카라멜 애플바 등 세계 여러 나라의 간식을 직접 만들어보고 맛볼 수 있어 큰 인기를 끌었다.
학생들이 요리 체험을 통해 글로벌 문화를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이 프로그램은 부모와 학생들 모두에게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에 참여한 학부모 김지원 씨는 “매년 열리는 박람회지만 주제가 매번 새로워 아이들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며, “봉사자로 참여하는 학부모들도 해밀초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밀초 최수형 교장은 “해밀늘봄학교 박람회는 이제 해밀마을의 고유 행사로 자리 잡아, 학생과 학부모가 기다리는 축제가 되었다”며, “올해는 세종 마을교사, 학부모, 방과후 강사, 은빛교사단 등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이 참여해 함께 성장하고 나누는 ‘다 같이, 더 가치’의 해밀마을 정신을 실현한 것 같아 뜻깊다”고 전했다.
한편 해밀초는 2021년부터 방과후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는 ‘잘 삶’에 중점을 두어 현재의 늘봄학교 시스템을 구축했다.
세종형 늘봄학교 정책을 바탕으로 학부모와 마을 주민이 참여하는 방과후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지역사회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풍부한 배움의 기회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해밀늘봄학교 박람회는 마을의 다양한 주체가 협력하는 장으로, 학생들이 학습과 체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교육의 장을 제공하며, 세종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축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2024-10-25
-
세종시교육청, 계약제 교원 인력 은행 지원자 모집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이 세종 교육의 미래를 함께 열어갈 계약제 교원 인력 은행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계약제 교원으로 근무를 희망하는 인력과 일시적 결원이 발생한 학교를 연계해,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인력을 배치함으로써 학교의 채용 업무를 간소화하고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계약제 교원 인력 은행 제도는 학교 현장에서 늘어나는 계약제 교원 수요를 반영해 마련됐다.
학교지원본부는 현장의 요구에 부응하여 계약제 교원 인력 은행 지원자 모집을 적극 추진하게 되었다며,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교사들이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교원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으로,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세종시 학교에서 계약제 교원으로 근무를 희망하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희망자는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의 구직란에 지원서를 등록하고, 교원 자격증과 졸업증명서 등의 증빙 자료를 학교지원본부 행정지원부로 제출하면 된다.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서 추가 안내 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점은 계약제 교원 인력 은행 담당자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지원자는 학교 현장에 필요한 교원 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일조함으로써 세종 교육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일시적 결원 등으로 인해 학교가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계약제 교원 인력 은행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학교가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교원 자격증을 가진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계약제 교원 인력 은행 모집은 세종시교육청이 학교의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사업으로, 세종시의 교원 인력 관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25
-
세종시교육청, 공무원연금공단과 ‘퇴직공무원 교육활동 지원단’ 협약 체결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10월 25일 세종시교육청 3층 중회의실에서 공무원연금공단 세종·대전지부와 함께 ‘퇴직공무원 교육활동 지원단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 이미자 본부장과 공무원연금공단 세종·대전지부 정현문 지부장을 비롯해 퇴직공무원 교육활동 지원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관계자 7명이 참석해 퇴직공무원들이 학교 교육에 기여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무원이 다수 거주하는 세종시의 특성을 반영해 ‘퇴직공무원 교육활동 지원단’을 새롭게 마련하기로 했다.
‘퇴직공무원 교육활동 지원단’은 국가 및 지방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퇴직한 공무원들로 구성되며, 각자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교육적 도움을 제공한다.
퇴직 공무원들은 재능 기부 형태로 교실을 찾아가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전달하며, 학습 및 진로 지도, 생활 지도 등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 지원단은 특히 교육복지 대상 학생들을 위한 교육 후견인제로 발전될 계획이며, 2025년부터는 세종시의 시민 자원봉사자단으로서도 활동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회적 소외를 겪는 학생들이 더욱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접하고, 개별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복지 모델을 확립할 방침이다.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향후 퇴직공무원 교육활동 지원단의 운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이들의 활동을 널리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는 데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세종시의 학생들은 실무 경험이 풍부한 공무원들로부터 생생한 배움을 얻는 기회를 가지며, 지역 사회와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무원연금공단 정현문 세종·대전지부 지부장은 “퇴직 공무원의 업무 경험을 사회공헌에 활용하는 것은 공단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시 관내 학교와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 이미자 본부장은 “아이들이 퇴직공무원들로부터 소중한 재능을 전수받을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적 요구에 부응하며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시교육청과 공무원연금공단은 교육 지원 활동에 협력하며, 퇴직 공무원들의 사회적 역할과 공헌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4-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