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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으로 부딫히고 느끼는 것 만큼 좋은 배움이 있나요?
몸으로 부딫히고 느끼는 것 만큼 좋은 배움이 있나요?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8월 27일부터 11월 28일까지 동지역 초등학교 20개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예술체험 프로젝트: 온스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예술체험 프로젝트는 세종시교육청 예술교육 브랜드인 세종예술온학교 운영 사업 중 하나다.
예술체험은 5개로 분야로 △뮤지컬 △연극 △문학 △태블릿 드로잉 △샌드 아트로 이루어졌다.
이번 예술체험은 학교별로 예술적 지원이 꼭 필요한 학급을 직접 선정해 신청했다.
장애학생과의 통합학급, 교우관계 개선 필요 학급, 학급 단위 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급 등이 주로 참여해, 학생들의 심리·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는 데 초첨을 두었다.
체험 내용은 신청 학교와 체험 운영 강사가 사전 협의를 통해 구성되며 학교 교육과정 재구성과 연계해 수업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했다.
프로그램 운영 강사는 세종지역 예술가들로 구성되어 지역 인적자원과 협업함으로써 세종 예술 분야의 지속적 성장과 활성화도 함께 도모한다.
세종시교육청은 내년에 ‘찾아가는 예술체험 프로젝트: 온스쿨’을 비롯한 다양한 세종예술온학교 사업을 전 세종지역으로 확대해, 더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태블릿 드로잉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웹툰을 즐겨보면서 그림을 배워 보고 싶다고 생각을 했는데 이번 기회에 태블릿 드로잉을 배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친구들과 그림을 공유하고 게시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등교육과 이석 과장은 “학창 시절의 예술 경험은 성인 시기의 예술 향유와 긴밀하게 연결된다”며 “학생들이 전 생애에 걸쳐 예술을 즐기고 삶을 사랑하는 멋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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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전직원 AI 데이터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세종시교육청, 전직원 AI 데이터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9월 8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본청 대강당에서 교육청 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전직원 AI 데이터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교직원의 데이터 이해와 분석 능력을 높이고 인공지능 기반 행정 혁신을 선도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범산 교육감 권한대행은 인사 말씀에서“AI의 기초는 데이터이며 데이터를 잘 관리하고 분석하는 능력이 곧 교육행정의 경쟁력이 된다”며 “세종시교육청이 AI 기반 데이터 행정의 선도적 교육청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강의에서는 △데이터에 관한 기초 △인공지능 활용 공공데이터 분석을 주제로 데이터 해석의 개념과 중요성을 짚고 실제 ‘교육데이터플랫폼’을 활용해 데이터를 가져와 분석한 뒤 인공지능 도구로 보고서를 작성하는 실습 과정까지 진행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업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전 직원이 데이터 기반 행정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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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지난해보다 673명 증가한 총 6,005명이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원서 접수는 지난 8월 21일부터 9월 5일까지 12일간 세종시교육청을 비롯한 21개 고등학교에서 진행됐으며 응시 유형별 접수 현황은 다음과 같다.
재학생은 4,141명으로 전년 대비 499명 증가졸업생은 1,577명으로 129명 증가검정고시 합격자는 287명으로 45명 증가성별로는 남자 2,983명, 여자 3,022명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세종시 수능 응시원서 접수 인원은 △2024학년도 4,708명 △2025학년도 5,332명 △2026학년도 6,005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수능은 오는 11월 13일에 실시되며 시험 전날인 11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원서를 접수한 학교 및 교육청에서 수험표가 교부된다.
이석 중등교육과장은 “수능 응시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세종시의 지속적인 인구 및 고등학생 수 증가에 따른 결과로 보인다”며 “늘어난 수험생 규모에 맞춰 시험장과 시험실을 충분히 확보해 수험생들이 안정적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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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5년 교원 대상 SW·AI 연수 프로그램 운영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 교원의 SW·AI 교육 전문성 향상을 위해 2025학년도 교원 대상 SW·AI 연수 프로그램을 9월 8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세종 SW교육체험센터에서 진행되며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SW·AI 교육에 관심 있는 교원이 참여할 수 있다.
과정별 신청 인원은 20명 내외로 소규모 운영된다.
주요 운영 방향은 △학습 흥미를 높이는 피지컬 컴퓨팅 체험형 연수 △ 2022 개정 교육과정 분석 및 실습 중심 SW·AI 수업 설계 프로그램 운영이다.
이를 통해 교원의 현장 수업 역량을 강화하고 SW·AI 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한다.
‘스파이크 프라임 활용 피지컬컴퓨팅 수업 설계’ 과정은 9월 8일부터 9월 11일까지 총 9차시로 운영되며 스파이크 프라임 구조 이해, 초등 실과 교과 연계 피지컬컴퓨팅 요소 분석, 수업 사례 및 프로젝트 실습이 포함된다.
‘텍스트 프로그래밍 기반 정보과 수업 설계 및 실습’ 과정은 9월 15일부터 9월 18일까지 9차시로 운영된다.
이 과정에서는 2022 개정 중·고등학교 정보과 교육과정을 분석하고 데이터와 인공지능 단원에 적용 가능한 실습형 예제와 교과 융합 사례를 중심으로 수업 설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실제 연수 프로그램은 △교육과정 분석 △실습형 프로젝트 진행 △수업안 설계 및 공유 △예상 문제 해결 방안 토의 등으로 구성되어 교원들이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현장 적용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운영된다.
연수에 참여를 희망한 한 교사는 “교육과정을 분석하고 AI·피지컬컴퓨팅 도구를 활용해 수업을 함께 설계할 수 있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종시교육청 정종필 학교정책과장은 “교원의 전문성이 강화되어야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SW·AI 교육이 가능하다”며“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새로운 교수 방법을 체득하고 인공지능 시대에 걸맞은 창의융합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SW·AI 교육 연수 과정을 확대 운영해 현장 수업 내실화와 지속 가능한 교육 혁신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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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교육원,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예정자 기본교육 실시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은 9월 8일부터 2주간 ‘2025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예정자 기본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9급 신규임용예정자 28명을 대상으로 하며 공직자로서 반드시 갖추어야 할 공직가치와 기본업무 역량을 다지는 동시에 디지털 기반 업무 능력과 소통·협업 역량을 조기에 정립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연수 과정은 교육행정, 전산, 시설직 업무를 반영한 공통과정과 직렬별 과정으로 나뉜다.
공통과정은 △공무원 인사·복무 등 행정일반 △교육청 조직과 기능 이해 △ 협업과 소통을 위한 조직관리 △생성형 AI와 정보보안 △세종 현장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직렬별 과정으로는 △K-에듀파인 활용 학교회계 △교육시설물 관리 △ 학교 정보화 구축 지원 등 기본업무 역량과 직무 특성에 맞춘 강의와 현장 실습 등으로 운영된다.
우태제 원장은 “세종 교육가족의 일원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기본업무 역량은 물론 디지털 활용 능력과 협업 역량을 함께 키워 세종교육을 선도하는 자긍심 있는 공직자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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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5년 온마을늘봄터 기관담당자 평가회’ 개최
세종시교육청, ‘2025년 온마을늘봄터 기관담당자 평가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2025년 9월 8일에 ‘온마을늘봄터 기관담당자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오전 ‘운영 사례 나눔 및 개선 방안 분과협의’, 오후 ‘베이킹 문화 체험 및 평가 소감 공유’로 구성되어 현장의 성과를 점검하고 마을과 함께하는 온마을늘봄터의 질적 고도화를 추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온마을늘봄터는 세종시교육청과 지역이 힘을 합쳐 세종 학생들의 방과후 돌봄과 성장을 지원하는 대표 협력 모델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정기 평가와 환류 체계를 통해 프로그램의 안전성, 접근성, 연계성을 높이고 기관 간 협업을 정착 시켜왔다.
오전에는 기관 운영 유형과 특성을 고려해 분과별 협의가 진행됐다.
발전하는 온마을늘봄터를 위해 각 분과는 기관별 우수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학생 참여율과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개선안을 도출했다.
오후에는 문화체험 활동으로 베이킹 협업 활동이 진행되어 기관 간 소통과 신뢰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소감 공유에서는 분과협의 결과와 평가회 참여 소감을 나누며 실천 중심 평가회로 마무리됐다.
이금의 교육복지과장은 “온마을늘봄터는 한 아이도 놓치지 않기 위해 마을과 함께하는 방과후·돌봄 안전망.”이라며 “오늘 평가회에서 논의된 개선 과제가 현장에서 바로 작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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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을 나누고 문화를 잇다, 학생이 주도하는 세계시민 교류
지식을 나누고 문화를 잇다, 학생이 주도하는 세계시민 교류
[세종타임즈] 세종국제고등학교는 오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3박 4일간 대만 타이중과 타이베이를 오가며 학술·문화 교류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교류에서 세종국제고 대표단은 9월 5일에 대만 타이중에 위치한 대만문화고등학교를 공식 방문해, 양교 간 학술 교류와 문화 체험 활동을 함께했다.
이번 방문에는 세종국제고 2학년 학생 20명과 교감 1명, 인솔 교사 2명이 함께 참여하며 학생들의 국제적 감각을 기르고 양교 간 우정을 다졌다.
세종국제고와 대만문화고는 2014년부터 교류를 이어왔으며 지난 4월에는 대만문화고 대표단이 세종국제고를 방문해 문화공연과 SDGs를 주제로 한 학술교류 활동을 진행하는 등 꾸준한 상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대만문화고 방문에서는 학생 주도의 학술 교류가 한층 확대됐다.
학생들은 수업 참관, 공동수업 운영, 소그룹 토론, 공동 과제 수행 등다양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며 학습 결과를 공유하고 피드백을 나눴다.
학술 교류는 주제별 연구·발표 활동으로 심화됐으며 학생들은 △문화·예술 △과학·기술 △국제교류 융합 등 세 영역에서 공동 탐구를 진행하며 서로의 학문적 관심과 문제의식을 공유했다.
문화·예술 영역에서는 다도 및 꽃꽂이 체험, 전통 춤 등의 문화 체험과 함께 지역적 신앙과 공예품의 공통점과 차이 분석을 통해 한·중·대만 민속미술의 공통점과 차이를 비교했다.
과학·기술 영역에서는 수소 제조 및 성질, 연료전지 실험 등을 기반으로 청정에너지 활용을 연구하고 한국과 대만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비교 분석했다.
국제교류 융합 영역에서는 지역 문화 자산과 미래 에너지 전환을 연결하는 학문적 가능성을 모색하며 양교 학생들이 공동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오후에는 타이중 태양병 박물관 제과 체험, 타이중 구시가지 걷기 투어시내 탐방 활동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탐방했다.
대만문화고 방문을 마친 뒤, 세종국제고 학생들은 타이베이 일대에서 학술·문화 탐방을 이어간 뒤, 9월 7일 귀국길에 오르며 교류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인솔한 정연주 교감은 “이번 교류가 학생들이 서로의 학문과 문화를 존중하며 배우는 장이 됐고 주체적 학습자이자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며“세종국제고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국제 교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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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서로 마음 똑똑” 서로의 마음을 두드리고 이어주는 학교문화 조성
“우리 서로 마음 똑똑” 서로의 마음을 두드리고 이어주는 학교문화 조성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2학기 개학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마음건강 교육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주간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 환경 변화로 인한 학습·정서 격차 및 학생들의 정신건강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현장에 마음건강 문화를 확산하는 것이 목표다.
마음건강 교육주간 동안 각급 학교는 ‘우리 서로 마음 똑똑-서로의 마음을 두드리고 이어주는 학교문화 조성’을 주제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마음건강 행사를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학생·교사 집중 상담 △학교 교육과정 연계 사회정서교육 △학교·교육청 등굣길 캠페인 △마음건강 회복 프로그램 운영 △문예행사 △교직원 생명지킴이 연수 △학부모 대상 정신건강 특강 등으로 학교별 상황에 맞게 다양하게 구성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는 자기 이해와 정서 조절 능력을 기를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와 교직원에게는 마음건강 지원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천범산 교육감 권한대행은 “마음건강은 학습과 생활 전반의 기본이 되는 중요한 요소.”며 “이번 교육주간이 학교 구성원 모두가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하는 따듯한 교육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마음건강 교육주간의 연장선상에서 오는 9월 25일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학부모 대상 정신건강 특강을 마련한다.
이번 특강에는 이광민 마인드랩공간 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이 강연자로 참여해 학부모들의 관김과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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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뿌리와 정체성 찾는 대중음악 역사 여행 , 우리 아이들 가르치는 교사들이 먼저 다녀왔어요
K-POP 뿌리와 정체성 찾는 대중음악 역사 여행 , 우리 아이들 가르치는 교사들이 먼저 다녀왔어요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9월 3일에 세종시교육청 교육원에서 관내 유치원·초중고·특수·각종학교 교사와 관리자 대상으로 ‘2025학년도 세종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음악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아카데미는 교사들의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문화 감수성과 예술적 이해를 높이고 대중음악 분야의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강연 연사는 한양여자대학교 실용음악과 겸임교수이자 그룹 ‘사랑과 평화’ 출신 싱어송라이터 조범진 교수가 맡았다.
조범진 교수는 다수의 해외 공연과 협업 경력을 가진 전문 공연예술인으로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에 곡을 붙여 만든 작품이 고등학교 음악 교과서에 실린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교사와 관리자 100여명이 참석해 ‘대중음악의 역사와 음악적 정체성’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강연을 즐겼으며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대중음악 역사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강연은 △재즈의 탄생 △블루스의 발전 △로큰롤 시대 △비틀즈시대 △현대 대중음악 등 시대별 흐름을 중심으로 순으로 이어졌다.
조범진 교수는 다양한 영상과 음악 자료를 곁들이고 직접 10여 곡을 연주와 노래하며 생동감 있는 강연을 이끌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나루초등학교 장정원 교사와 조범진 교수가 즉석에서 함께 무대에 올라 ‘once upon a dream’과 ‘그대와 영원히’를 열창해 멋진 하모니를 이룬 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강연에 참여한 교사들은 “학생들이 열광하는 대중음악의 뿌리를 알게 되어 학생들과 한층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였다”며 “전문 음악인의 수준 높은 공연을 감상하며 예술적 감수성도 함께 키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등교육과 이석 과장은 “요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세계적인 인기에서 보듯,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대중음악은 우리 나라의 자산이 될 수도 있다”며 “세계를 무대로 활동할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사들이 먼저 대중음악을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의성 있는 예술교육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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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현장과 만나 준비하는 세종미래교육’
세종시교육청 ‘현장과 만나 준비하는 세종미래교육’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2025년 9월 2일과 9월 4일에 양일간 세종교육원에서 ‘2025학년도 하반기 교·원장, 교·원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교육청과 학교 간 소통과 협력으로 세종미래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관리자 집단지성을 모아 학교 자율운영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급별로 2026학년도 교육과정 주요 사항을 함께 고민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회의에서는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유초이음교육을 중학교는 학교자율시간 운영, 온세종학교와 고교학점제 연계 및 내실화 방안 등을 중심으로 논의하며 학교급별 특성과 현장 여건을 반영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세종교육청은 이번 회의를 통해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학교와 함께 자율적이고 협력적인 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천범산 교육감 권한대행은 “교육청과 학교 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현장의 지혜를 모아 세종교육 미래를 흔들림 없이 만들어 나가겠다”며 “학교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존중하며 2026학년도 교육과정 준비를 선제적으로 챙기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