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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세종시의회 의정모니터,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 수상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는 11월 6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그 의정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지방의회의 의정활동과 정책을 평가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공유하는 자리로, 세종시의회는 의정모니터 활동을 주제로 참가했다.
세종시의회는 의정모니터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고,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며 시민과의 소통을 중요하게 여겨왔다.
의정모니터는 시민이 의정활동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하며, 시민이 제안한 정책을 검토하고 발전시키는 데 기여해왔다. 이러한 활동은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240개 지방의회 중 상위 9개 사례로 선정되었으며, 결선에 올라 최종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장려상 수상은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의 결과이며, 앞으로도 세종시의회는 의회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의회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의정모니터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해 투명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한편, 세종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전망이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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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정신건강 유관기관과 협업 강화 논의
세종시의회 행복위, 정신건강 유관기관과의 간담회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지난 5일 세종시 정신건강 관련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열고 각 기관의 주요 사업을 공유하며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현미 행정복지위원장과 김영현, 김충식, 여미전, 이순열, 홍나영 의원이 참석했으며,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학생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들과 세종시청 및 교육청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참석자들은 정신건강 분야의 주요 과제와 사업을 공유하고, 각 센터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정신건강 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양정훈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세종시는 정신건강 수요가 높은 지역인 만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센터 운영에 필요한 예산 확보와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정신건강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시의회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현미 위원장은 "세종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힘써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안정적인 운영과 각 기관 간 원활한 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세종시 정신건강 분야의 통합적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각 기관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유관기관의 요구 사항을 적극 수용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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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크린넷 특위, 집하장 현장방문 실시
세종시의회 크린넷 특위, 세종 관내 집하장 현장방문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쾌적한 도시환경 유지와 지속 가능한 크린넷 운영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11월 4일 세종시 내 크린넷 시설인 5, 12집하장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크린넷특위 위원들과 세종시청 소관 부서, 세종시 아파트 입주자 대표 연합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세종시회, LH 세종특별본부 관계자, 홍익대 본부장 등 총 26명이 참석해 크린넷 시설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특별위원회는 현재 1개 또는 2개의 관로로 운영되는 크린넷 집하장 시설을 둘러보며, 각 운영 방식의 장단점과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악취 문제와 운영상 드러난 여러 불편 사항들을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개선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점에 뜻을 모았다.
크린넷특위는 이번 방문을 통해 △집하장 악취 등 문제 해결 방안 마련 △크린넷 하자 보수를 위한 LH 등 관계 기관의 책임감 있는 대응 △향후 크린넷 관리 방향 설정 등의 대책 마련을 시청 소관 부서에 요청했다.
김현옥 크린넷특위 위원장은 “이번 방문이 세종시 크린넷 운영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세종시민들이 겪는 생활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계 부서는 총력을 다해 크린넷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설계와 시공을 맡은 기관이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책임감을 갖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크린넷특위는 앞으로 시민, 아파트 입주민, 관계기관과의 토론회를 열어 크린넷 운영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위는 김현옥 위원장을 비롯해 윤지성 부위원장, 김충식, 김영현, 김현미, 안신일, 이현정 의원 등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활동기간은 2026년 6월 30일까지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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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김효숙 의원, ‘찾아가는 파라솔 의정보고회’ 개최
김효숙 세종시의원, “파라솔 활짝 펴고 주민을 만납니다”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김효숙 의원이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나성동복합커뮤니티센터 앞에서 ‘찾아가는 파라솔 의정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김 의원은 파라솔 아래에서 주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파라솔 의정보고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야외에서 더 많은 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효숙 의원은 “지난 1년 동안의 의정활동 성과를 보고서에 꼼꼼히 담아 배포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에서 보고회를 준비했다”며,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보고회가 끝난 후에는 선거 기간에 했던 것처럼 만화 캐릭터탈을 쓰고 나릿재마을 놀이터를 돌며 주민들께 인사드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나성동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5년도 의정활동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특히 김 의원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세종시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의정보고회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
이번 행사는 김 의원의 의정 성과를 공유하는 동시에, 주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자리로, 의회와 지역 주민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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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가로수 실태조사 및 정밀진단 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
세종시의회 상병헌, “생장불량한 가로수에 대해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은 10월 31일 세종시 환경녹지국에서 열린 ‘가로수 실태조사 및 정밀진단 용역 최종 보고회’에 참석해 세종시 가로수의 생육 상태와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이 용역은 상 의원의 제안으로, 세종시 동 지역 가로수의 생육 불량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용역 비용은 약 1억 3천만원이 소요되었다.
세종시 동 지역의 가로수는 생육 상태가 일부 구간에서는 양호하지만, 대다수 구간에서는 불량하여 ‘젓가락 가로수’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동별 가로수의 생육 상태를 면밀히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생육 불량의 원인을 밝히고,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보고에 따르면, 가로수 식재 과정에서 철근과 고무바 등 이식 과정의 보조 재료를 완전히 제거하지 않은 경우가 많았고, 이로 인해 뿌리 생장이 제한되는 문제가 있었다. 또한 수종에 따라 적합한 생육 환경 조성과 토양 관리가 중요하다는 점도 강조됐다. 수목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띠 녹지 확보, 뿌리 생장에 맞춘 전지 등의 필요성도 언급되었다.
상병헌 의원은 이번 용역이 세종시 가로수 관리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현재 진행 중인 공원 수목 용역과 연계해 가로수와 공원 수목 모두에 실효적인 관리 방안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 의원은 지난 3월 관계부서와 함께 서울 양재천을 방문해 우수 사례를 연구한 바 있으며, 세종시의 가로수 및 공원 수목의 생육 상태를 개선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이날 보고회에는 세종시의회 이현정, 김현옥, 최원석, 홍나영 의원을 비롯해 시 집행부의 권영석 환경녹지국장, 국립세종수목원 관계자, 행복도시건설청 및 LH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가로수 생육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세종시는 이번 연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가로수와 공원 수목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도시 미관과 환경을 고려한 체계적인 수목 관리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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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학생 통학 여건 개선 간담회 개최
김효숙 세종시의원, 학생 통학여건 개선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김효숙 부의장은 10월 29일 세종시청, 세종시교육청 관계자와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소속 학부모 등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김효숙 부의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통학 여건 및 학급 배정의 형평성 문제를 다각도로 논의하며, 세종시청과 세종시교육청의 긴밀한 협력을 촉구했다.
김 부의장은 “지난해 제83회 정례회에서 ‘통학격차가 학습격차로 이어진다’는 문제를 제기하며, 원거리 통학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등학생들의 현황을 짚고 개선안을 요구한 바 있다”고 언급하며, “1년 반이 지난 지금 어느 정도 개선이 이루어졌는지 점검하고, 학생 중심의 통학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시 머리를 맞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학부모들은 “학생들이 희망하지 않는 원거리 학교로 배정되는 경우가 여전히 많다”며, 단일학군 고교평준화라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학교별 학급 수 배정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2025년 고교학점제 도입을 앞두고 도보 통학이 어려운 지역 학생들을 위한 이동 편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김 부의장은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세종시 고등학생들이 통학의 어려움을 겪지 않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청과 교육청이 협력해 의미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는 세종시의 학생 통학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학습 격차를 해소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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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김영현 위원장,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강화 법률 제정 촉구
세종시의회 김영현 운영위원장,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이용과 편의 증진 관련 법률 제정 건의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김영현 의회운영위원장은 10월 30일 부산광역시의회가 주최한 제3차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정기회에 참석해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한 법률 제정과 지방의정연구원 설립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제출했다.
협의회는 김 위원장이 발의한 6개 안건을 비롯해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한 관리 방안을 집중 논의하며, 관련 사회문제 해결에 나섰다.
개인형 이동장치(PM)란 전동 킥보드, 전기 자전거, 전동이륜평행차 등 근거리 이동에 사용하는 1인용 전동 이동 수단을 말하며, 도로교통법에 그 개념이 정의되어 있다. 최근 이러한 이동장치는 편리한 이동 수단으로 급부상했으나, 동시에 교통사고와 무단 방치, 불법 주정차 문제도 급증하여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김 위원장은 이용자의 안전과 대여업체 관리 강화를 위한 법적 근거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건의안은 개인형 이동장치 관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지자체장의 사고 예방 의무 △운행 노선 지정 및 시설 기준 마련 △무단 방치 이동장치의 처분 근거 △대여사업자의 등록 기준 △사업자의 책임보험 가입 의무 등 법적 규정을 명문화할 것을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개인형 이동장치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안전 문제와 편의성 보장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며 “체계적인 법률 마련과 함께 경찰청, 행정안전부 등 분산된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관리 방안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지방의정연구원 설립을 촉구하는 법률 개정 건의안도 제출하며, 지역 의회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지원 시스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정기회에서 의결된 건의안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를 통해 국회와 중앙 관계 부처로 전달되어 관련 입법과 정책적 논의에 반영될 예정이다.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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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미래전략수도특위,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유치 추진…연세암병원 현장 견학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미래전략수도완성 특별위원회’는 10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암병원 중입자가속기 치료센터를 방문해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세종시는 중부권 의료산업을 선도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첨단 암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유치를 추진 중이며, 이번 방문은 선진사례를 학습해 이를 세종시 사업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 견학에는 김동빈 미래전략수도완성 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김충식 의원,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 투자유치단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연세암병원 금웅섭 센터장의 안내로 중입자가속기 치료센터의 시설과 운영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들었으며, 중입자 가속기를 통한 암 치료 과정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파악했다. 이번 방문은 세종시에 이러한 첨단 치료시설을 구축하기 위한 적용 방안을 고민하고, 시민의 요구에 맞는 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동빈 위원장은 “미래전략수도 완성을 위한 핵심 시설로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세종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연세의료원은 국내 최초로 중입자 치료 가속기를 도입해 2022년 4월부터 본격적인 치료를 시작했다. 이 치료센터는 지하 5층, 지상 7층, 연면적 약 3만3000㎡의 규모로 외래 진료, 검사, 중입자 치료 등 첨단 의료시설을 갖춘 최신 의료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다.
세종시의회 미래전략수도완성 특별위원회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세종시가 중부권의 의료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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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세종형 자율방범대 활성화 방안’ 최종 보고회 개최
세종시의회,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 제6차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연구단체인 ‘세종형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은 10월 29일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세종자율방범대 활성화를 통한 치안 거버넌스 구축 방안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이현정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동빈, 유인호 의원과 자치경찰위원회 관계자, 대한지방자치학회 연구진 등 20여 명이 참석해 세종시 자율방범대의 활성화와 지역 치안 모델 개발을 위한 최종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논의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세종시 자율방범대와 경찰 간 협력이 미흡하다는 문제와 자율방범대원의 체감 안전도가 낮다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3월 발족되었다.
연구모임은 6차례의 정책 연구 회의와 2번의 현장 방문을 통해 실질적인 치안 모델을 개발하고자 대한지방자치학회에 연구용역을 의뢰했으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연구 결과를 최종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세종시 자율방범대 활성화와 지역 치안 안정화를 위해 다음과 같은 방안이 제시됐다. △주민의 치안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 △자율방범대 운영에 지역 치안 수요를 반영하는 정책 △체감 안전도 제고를 위한 자율방범대 관련 조례 정비 △‘세종형 마을치안 공동체’ 구축을 통한 협력적 치안 네트워크 강화 등이 그 내용이다.
최종 보고에서 이승철 교수는 “지역사회 안전의 궁극적인 목표는 일상에서 범죄 발생 가능성을 줄이는 것”이라며, 이번 연구가 제시한 지역공동체 치안 플랫폼이 실질적 변화를 가져오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연구모임의 의원들은 “자율방범대가 지역사회의 치안 안정화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주민 참여와 협력을 강화하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연구가 치안 제도 개선의 중요한 첫걸음이 되었음을 밝혔다.
이현정 의원은 “이번 연구가 자율방범대 활성화의 모범 사례가 되어 세종시 치안 개선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시민순찰대 공동 참여와 처우개선, 마을 치안 공동체 구축이 세종시 치안 확보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연구는 세종시가 지역 치안의 민관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어 자율방범대의 역할을 강화하고, 세종시 치안 환경을 개선하는 초석이 될 전망이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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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 안전체험교육원·늘봄학교 현장 방문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안전체험교육원, 나루초 현장방문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10월 29일 세종시 안전체험교육원과 늘봄학교 시범학교인 나루초등학교를 방문해 관내 안전체험교육 프로그램과 늘봄학교의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윤지성 위원장, 이현정 부위원장, 김동빈, 박란희, 유인호 의원이 참석하여 각 기관의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논의했다.
안전체험교육원 방문에서 의원들은 기관 운영 보고를 듣고, 화재, 지진, 응급처치 등 주제별로 마련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교육의 효과성을 점검했다.
특히 어린이집 원생 등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장하고, 안전체험버스의 활용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방문한 나루초에서는 늘봄학교 운영에 대한 보고를 받고, 교육 현장에서 겪고 있는 운영상의 어려움과 필요한 개선 사항을 청취했다. 의원들은 늘봄학교 운영에 따른 학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원책 마련과 더불어, 학교와 지역사회, 교육공동체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지성 위원장은 “어릴 때부터의 안전 교육은 평생의 안전의식을 키우는 중요한 기초가 된다”며, “안전체험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늘봄학교에 대해서는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가 함께 협력하여 성공적인 안착을 이루어야 한다”며, 의회 차원에서도 꾸준히 지원하고 개선점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안전위원회는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안전체험교육과 늘봄학교의 운영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앞으로도 학생 안전과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4-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