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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크리스마스실 모금 운동에 동참
세종시의회, 크리스마스실 모금 운동에 동참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는 11일 결핵 퇴치 기금 마련을 위한 ‘2024년도 크리스마스실 증정식’에 동참하며 세종시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약속했다.
임채성 의장은 이날 크리스마스실 증정식에서 결핵 퇴치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세종시의회를 대표해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에 성금을 전달했다.
임 의장은 “결핵은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질병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심각한 문제로 남아 있는 만큼 이번 크리스마스실 모금 운동이 많은 시민들에게 결핵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시민들의 동참을 독려했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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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호 세종시의원, 충청광역연합 성공 위한 권한 강화와 재정 분권 강조
세종시의회 유인호 의원 “충청광역연합, 성공적 연착륙을 위한 방안 마련 필요”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유인호 의원은 12월 10일 충남연구원에서 열린 충청권 광역연합 처방과 진단 공동세미나에서 “충청광역연합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 상위법 제·개정을 통한 권한 강화와 재정 분권의 완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는 충남연구원과 대전세종연구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충청권 초광역협력 체계 구축과 특별지방자치단체 운영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충청권의 정치·행정 관계자 및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충청광역연합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유 의원은 먼저 충청광역연합의회 구성과 운영 기준의 명확한 합의를 강조했다. 그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구성 정수만 봐도 각 지자체마다 위원 수가 다르다”며 “충청광역연합의회의 경우 출범 전 기본 조례안을 통해 운영 기준에 대한 명확한 합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는 의회 측면에서의 효율적 운영과 협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필요하다는 뜻을 담고 있다.
또한, 대전과 충남의 행정통합 논의가 충청광역연합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갈등을 유발할 가능성도 지적했다. 유 의원은 “행정통합과 충청광역연합의 역할이 충돌하지 않도록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협력적 조정을 위한 메커니즘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하며, 행정통합 추진 과정에서 충청광역연합의 안정적 운영이 저해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특히 충청광역연합의 재정 안정성을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았다. 현재 충청광역연합의 재정은 분담금, 사업 수익, 보조금에 의존하고 있는 구조로, 지속 가능성이 낮다는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국가 보조금 확대와 더불어 광역협력을 위한 특별회계 계정을 만들어 안정적인 재정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충청광역연합의 실질적인 사업 추진과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한 필수 조건으로 제시되었다.
끝으로 유 의원은 “충청광역연합이 단순한 지역 협력체계를 넘어 대한민국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며 “상위법 제정과 제도적 기반 마련을 통해 충청권이 수도권 집중 현상을 완화하고, 고유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는 충청권 광역연합이 직면한 주요 과제와 해결 방안을 논의하며, 지방분권과 초광역협력을 선도하는 모델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제도적 보완의 필요성을 재확인하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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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의장, 충청권 세계대학경기대회 준비 간담회 참석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 의지 밝혀
[세종타임즈]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은 12월 10일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에서 열린 충청권 4개 시·도 의회의장 간담회에 참석해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충청권 4개 시·도가 협력하는 자리로, 강창희 조직위원회 위원장이 주관했다. 각 시·도의 의회 의장들은 대회 준비 현황을 공유하고, 주요 의제를 논의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임채성 의장은 간담회에서 세종시의 대회 준비 상황을 설명하며, “세종시는 대회를 위해 실내체육관과 수영장 건립을 계획했지만 아쉽게도 무산됐다”면서도 “탁구 경기와 폐회식을 철저히 준비해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통해 “행정수도 세종의 위상을 세계 대학생들에게 널리 알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임 의장은 충청권 4개 시·도가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위해 협력해온 점을 언급하며, “이번 대회는 국내 최초로 광역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국제대회를 유치한 역사적인 사례”라며 “충청광역연합의회와 충청광역연합도의 출범을 앞둔 시점에서, 대회의 성공은 충청권이 하나로 뭉치는 상징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이번 대회를 발판 삼아 충청권이 메가시티로 발전하는 추진력을 얻게 되기를 바란다”며 충청권의 지속적인 발전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충청권 4개 시·도가 공동으로 준비하고 있는 대규모 국제 스포츠 행사로, 지역 간 협력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대회 성공을 위한 충청권의 단합된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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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세종시교육청 2025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예비심사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세종시교육청 2025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예비심사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11월 29일부터 12월 4일까지 제94회 정례회 제6∼9차 회의를 개최하고 세종시교육청 소관 2025년도 본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예비심사했다.
이날 심사에서 교육안전위원회는 2025년도 세종시교육청 소관 세입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교육감이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하고 세출예산안에 대해서는 수정가결했다.
교육청이 제출한 본예산안 세출규모는 전년도 대비 772억 4,086만원이 증가한 1조 1,834억 2,194만원이다.
교육안전위원회는 특별연수운영 사업 등에서 33억 2,571만원을 감액하고 현장체험학습차량지원 등에서 2억 611만 5천원 증액했으며 나머지 31억 1,959만 5천원은 내부유보금으로 편성했다.
윤지성 위원장은 학생 유입이 많은 학교의 교육과정 및 방과후 프로그램을 분석해 매력적인 요인을 추출하고 타학교에 적용함으로써 학령인구 감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현정 부위원장은 태블릿PC 등 대규모 비품 구입 시 타시도 사례를 참고해 공동구매 등 구입 방식을 개선해 제도 안에서 예산을 절감할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동빈 위원은 수요를 과다하게 예측해 사업비를 편성할 경우, 필요한 예산이 상대적으로 축소될 우려가 있으므로 정확한 추계를 토대로 사업비를 편성할 것을 주문했다.
박란희 위원은 진로교육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다채로운 체험도 가능한 영역이 되어 학생 스스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줄 수 있도록 협업 대상의 범위를 확대하고 다변화할 것을 요청했다.
유인호 위원은 내부 시설 및 차량을 적극 활용하고 버스 지원, 홈페이지 관리 등의 사업에 있어 업무 창구를 단일화해 행정상 효율과 예산 절감을 도모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교육안전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한 세종시교육청 소관 2025년도 본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은, 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16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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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 2025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심사 마무리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2025년 예산안 심사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94회 정례회 기간 중 11월 27일부터 8일간 2025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예비 심사를 진행하며 다양한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2025년 세입예산은 전년도 대비 7억 9729만 8000원이 감액된 3301억 703만 4000원, 세출예산은 전년도보다 183억 6275만 7000원이 증액된 7013억 1637만 7000원으로 편성됐다. 위원회는 세입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원안가결했으며, 세출예산에서는 ‘자동집하시설 탈취설비 개선’ 등 22개 사업에서 증액하고, ‘호수공원 도시관리계획’ 등 26개 사업에서 감액하는 수정안을 가결했다.
최원석 부위원장은 농촌 폐비닐 수거 문제를 언급하며, “읍면지역에서는 집하장까지 폐비닐을 운반하기 어려운 농가가 많다”며 방문 수거 등 농가 지원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광운 의원은 “한자가 많아 읽기 어려운 옛 토지대장을 한글로 변환하는 사업이 여러 지자체에서 추진되고 있다”며 세종시에서도 한글문화 확산과 지적 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해 이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김학서 의원은 보조금 지급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후 관리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보조금 사업이 건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한 사후 관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현옥 의원은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 문제에 대해 “단지별 집하시설 가동 정보 제공 외에도 현실적인 대책을 강구해 시민들의 불편을 줄여달라”고 요청했다.
김효숙 의원은 도시상징광장의 미디어큐브를 활용한 야간 경관 콘텐츠 개발을 제안하며, “다채로운 볼거리 제공이 중심상업지역과 상가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신일 의원은 층간소음 문제를 지적하며, “세종시에 위치한 주택성능 연구기관과 협력해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한 효과적인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했다.
김재형 위원장은 지역 화폐 사업과 관련해, “국비 지원이 줄어들고 있지만 시민 만족도가 높은 만큼 기존 할인율과 혜택을 유지하며 민생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번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은 10일과 11일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16일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이번 예산 심사를 끝으로 2023년 공식 일정을 마무리하며, 내년도에도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정책과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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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 2025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위원회 소관 2025년도 예산안 예비 심사 완료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제94회 정례회 기간 중 11월 27일부터 12월 4일까지 여섯 차례에 걸쳐 2025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예비 심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를 통해 위원회는 예산의 효율성과 형평성을 중점적으로 검토하며 시민을 위한 사업에 우선순위를 두고 논의를 진행했다.
위원회 소관 일반회계 세출예산에서는 25개 사업에서 94억 3906만원을 감액하고, 14개 사업에 5억 4494만원을, 내부유보금에 88억 9412만원을 증액했다.
특별회계 세출예산에서는 4개 사업에서 2억 5241만원을 감액하고, 3개 사업에 6억 2200만원을 증액해 수정가결했다. 이로써 세출예산안은 당초 시장이 제출한 1조 1068억 981만 7000원에서 3억 6958만 9000원이 증액된 1조 1071억 7940만 6000원 규모로 확정됐다.
상병헌 위원은 출자·출연 및 보조금 사업에서 인건비와 운영비 비중이 과도한 문제를 지적하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평가를 통해 필요한 경우 증액을 검토하거나, 효율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미전 위원은 스토킹 피해자 지원 사업의 예산 부족을 언급하며 여성가족부에 추가 예산 요청을 적극 검토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 세입예산 추계 시 변동 폭이 크지 않은 예금이자 수입에 대해 신중한 계산을 당부했다.
이순열 위원은 기금운용 규모 증대에 따른 내실 있는 계획 수립을 요구하고, 수질환경 검사 결과표가 일반 시민에게 쉽게 전달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홍나영 위원은 직장어린이집 예산이 직원후생시설 운영 사업으로 편성된 점을 지적하며, 자칫 후생 예산이 과대해 보일 수 있음을 우려했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 운영에서 답례품 공급업체의 관리·감독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김현미 위원장은 고혈압·당뇨병 환자 지원 사업에 대해 “소액이라도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복지정책과의 일상돌봄 서비스 홍보 강화를 주문했다.
김영현 부위원장은 유휴부지 관리 체계화를 위한 소통 창구 마련과 각종 단체 지원에서 형평성 있는 기준 확립을 제안했다.
김충식 위원은 법무혁신담당관의 무료법률상담 제도가 지역 간 격차 없이 운영되도록 관리해달라고 요청하며, 신규 사업인 일상돌봄 서비스의 홍보에도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회의를 마무리하며 김현미 위원장은 “긴급하고 필요한 곳에 예산을 집중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우선 검토했다”며 “위원회 차원의 합리적인 기준을 세워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신중히 심사했다”고 밝혔다.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2025년 본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12월 16일 열리는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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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란희 의원, 세종시 교육청 장애 교원 의무 고용 문제 지적 및 개선 방안 촉구
박란희 의원, 세종시 교육청 장애 교원 의무 고용 문제 지적 및 개선 방안 촉구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차시의회 박란희의원은 2일 진행된 2025년 세종시 교육특별회계 예산 심의에서 저조한 세종교육청의 장애 교원 의무 고용 문제를 지적하며 개선 방안 마련 등을 주문했다.
박 의원은‘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시·도교육청은 장애인공무원 의무고용률 3.8%를 달성해야 하며 미준수 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 부담금을 납부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 세종시 교육청은 2023년 627,012천원, 2024년에는 1,198,620천원을 납부했으며 2025년 납부액은 1,608,900천원으로 그 액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박의원은 "단순히 부담금 납부만으로는 장애인 고용을 실질적으로 증가시키지 못한다"라며 세종시 교육청이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능동적이고 체계적인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4년 세종시교육청 전체 공무원 중 장애인 고용률은 2.07%, 장애인 교원 비율은 1.78%로 장애인 교원 채용이 더욱 저조함을 밝혔다.
박 의원은 채용할 수 있는 장애인 교원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해 의무 비율 수준으로 채용하기 어려운 현실은 공감하나, 장애인 채용 방안을 마련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제33조에 따른 ‘장애인 연계고용 부담금 감면제도’를 적극 활용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교육청의 고용부담금 절감을 도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장애인 고용 의무를 일부 충족하는 방법으로는 △장애인 관련 제품을 구매 △장애인 고용을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에 기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과 협력해 제품 구매나 서비스 위탁을 통한 의무 이행 등이 있다.
이러한 연계고용 부담금 감면액은 약 5.7억원에 달한다고 장애인 단체는 주장하고 있다.
박 의원은 법적으로 허용되는 대체 방안을 적극적으로 이행해 세종시 관내 장애인 고용이 확대될 수 있는 실질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강조했다.
장애 교원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부담금 납부 대신 대체 방법을 통해 예산을 효율적으로 재편성한다면, 세종시 교육청은 예산의 효율성을 높이고 장애인 고용 확대 및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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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예비심사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시민안전실·소방본부 소관 2025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예비심사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11월 28일 제94회 정례회 제5차 회의를 열고, 세종시 시민안전실과 소방본부 소관 2025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예비심사했다.
이날 심사 결과, 시민안전실 소관 세출예산안과 소방본부의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시민안전실은 원안가결, 소방본부는 일부 수정가결했다.
시민안전실 본예산안 세출규모는 전년도 대비 9억 8,639만원 증가한 184억 932만원으로, 재난 대응과 안전 관련 사업 강화를 위해 편성됐다.
소방본부 예산은 전년도 대비 39억 827만원 증가한 720억 2,379만원으로 책정됐으나, 스트레스 회복력 향상 프로그램 사업 등 2개 사업에서 650만원이 감액됐다.
위원들은 이날 심사를 통해 주요 사업의 실효성과 필요성을 점검하고, 재난 안전 체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윤지성 위원장은 소하천에 설치된 세월교의 추락 사고 위험성을 지적하며, 위험 요소를 철저히 파악하고 보수 및 대체 설치 계획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이현정 부위원장은 시민안심보험의 보상 비율이 높은 항목을 강화하고, 입주자대표회의 등 지역 커뮤니티를 활용해 실효성 있는 홍보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김동빈 위원은 침수 우려 지역 도로에 통행 차단 시설을 설치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란희 위원은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안정적인 예산 확보와 교육의 질 향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인호 위원은 비상급수시설의 적절한 관리와 정기적인 점검 강화를 요청하며, 고장 발생 시 시민들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안내문 설치를 제안했다.
교육안전위원회는 이번 심사를 통해 재난 안전 관련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시민 안전 체계 강화를 위한 방향을 설정했다.
위원회는 11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세종시교육청 전 부서와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추가 예비심사할 계획이다.
이번 심사는 세종시민의 안전을 강화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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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세종에 대한 홍보, 6년째 똑같다?
싱싱세종에 대한 홍보, 6년째 똑같다?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김효숙 의원은 28일 제94회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의 25년도 도농상생국 본예산 심의에서 우리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싱싱세종’에 대한 6년째 변화 없는 홍보 판촉을 비판하며 효과적인 홍보방안을 강구 할 것을 촉구했다.
김효숙 의원은 “싱싱세종에 대한 홍보는 2016년부터 18년까지 개인택시와 BRT로 홍보했고 2019년도부터 개인택시만 이용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며 “매년 편성되는 관련 홍보예산은 약 1억5000만원 정도로 적지 않지만 성과 분석이나 이미지 변화 없이 6년째 관행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도농상생국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도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홍보비는 1억5947만원으로 관내 택시 총 326대에 대한 광고비와 수선비, 신규제작비 등이다.
김 의원은 “6년째 홍보 이미지의 변화가 없었다는 것은 관행적 홍보 그친 것으로 보여지며 브랜드의 주력 홍보 대상이 동지역 주민과 타 지역민일 텐데, BRT나 이응버스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이용하지 않았다는 것이 안타깝다”며 “싱싱세종 브랜드의 단순한 이미지를 넘어 쌀, 복숭아, 배, 메론, 수박 등 우리 시를 대표하는 농특산물을 구체적이고 매력적으로 홍보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효숙 의원은 2007년에 조치원에 설치돼 운영 중인 우리 농특산물 홍보전광판에 대한 효과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매해 2000만원의 예산이 편성되고 시설 노후로 특히 지난 2023년에는 2900만원의 수리비가 들어갔다”며 “주목적이 농특산물 홍보전광판이지만 주로 시정 홍보에 사용되며 정작 농산물 홍보 실적은 미미하면서 운영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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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김효숙 의원, 나성동 상가 공실 해결책 제안
상가공실해소 위해 창업지구와 특화거리조성 필요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김효숙 의원은 11월 27일 제94회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의 2025년도 경제산업국 본예산 심의에서 나성동 어반아트리움의 심각한 상가 공실 문제 해결을 위해 창업지구 조성 및 청년창업특화거리 도입을 포함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전국적으로 기술기반업종 창업기업 수가 2022년 229416개에서 2023년 221463개로 4% 감소했지만, 세종시는 2023년 창업기업이 1832개로 전년 대비 6% 증가하는 긍정적인 성과를 보였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창업보육센터와 입주기업 지원 시설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세종시는 창업보육센터가 3개소에 불과해 대전(10개소), 충남(15개소), 충북(14개소) 등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이러한 문제 해결 방안으로 나성동 어반아트리움에 제2의 창업키움센터 유치를 제안했다. 그는 “창업기업 육성과 상가 공실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젊은 도시의 특성을 살려 ‘창업하기 좋은 도시 세종’의 이미지를 구축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신생 도시로서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은 2017년 어진동 일원 신작로에 조성된 ‘매운 음식 특화 거리’와 청년 창업 콘테스트 사례를 들며, 민간 중심의 창업 생태계 조성을 다시 시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코로나19와 인구 유입 둔화 등으로 프로젝트가 큰 성과를 내지는 못했지만, 당시 창업한 10곳의 청년창업가게 중 4곳이 여전히 운영 중”이라며 “외부에서도 찾아오고 싶어하는 특화 상점거리를 조성한다면 창업 생태계가 지속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지속 가능한 창업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내년도 정책과 예산을 적극적으로 투입하고, 젊은 창업가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나성동 어반아트리움의 특화 거리 조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김 의원의 발언은 세종시의 창업 지원 정책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논의의 필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상가 공실 문제와 창업 생태계 구축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4-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