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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홍나영 의원, “세종 빛 축제, 지역 상권 활성화의 기폭제가 되어야”
세종시의회 홍나영 의원, “세종 빛 축제, 지역 상권 활성화의 기폭제가 되어야”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홍나영 의원은 14일 제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 빛 축제'의 지속적인 추진 필요성을 강조하며 그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제언했다.
이날 홍나영 의원은 “지난해 경제 불확실성과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되며 전국적으로 100만명에 육박하는 자영업자가 폐업하는 등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며 이러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세종 빛 축제의 추진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홍 의원은 “‘우리 함께 희망의 빛으로’라는 구호 아래 34일간 진행된 ‘2024년 세종 빛 축제’는 시민들에게 큰 위로를 건넨 격려의 장으로 거듭났다”며 자발적 시민 참여를 통한 축제의 가치가 더욱 빛을 발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홍 의원은 2024년 세종 빛 축제가 한국축제콘텐츠협회 주최 ‘축제 예술 공연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성과를 거뒀다고 전하며 이는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만든 축제가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또한 홍 의원은 “세종 빛 축제는 겨울철 대표 축제가 부족했던 세종시에 새로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야간 관광으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3년 처음 추진됐다”며 첫해 11만 5천여명이 방문하고 수변 상가 매출이 전년 대비 31.5% 증가하는 실질적인 경제 효과를 창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홍 의원은 “지난해 의회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시의 재정 악화를 이유로 겨울철 경제 활성화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 없이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고 지적하며 “지방의회는 시민을 위한 기관이고 지방자치와 지방정치의 궁극적 목표는 시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에 있다”고 다시금 강조했다.
또한, 홍 의원은 “크리스마스 전야제에서 시장과 교육감이 시민들과 함께 산타가 되어 선물을 나누고 ‘산타와 이응다리 한바퀴’ 행사를 열어 2,000여명의 시민과 함께 행진했다 또한 가족 트리 꾸미기 행사 등 시민 참여 활성화에도 큰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연말 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희생자들을 기리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시민들은 2,000개의 추모 LED 초를 밝혔으며 폐막식에서는 한국영상대 학생들이 하이브 국책사업과 연계한 드론 쇼를 준비해 약 4만명의 시민이 함께 애도하고 희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홍 의원은 “빛 축제의 개선점을 보완하고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발전적인 방향으로 재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빛 축제 추진에 힘써준 시민추진단과 시민들, 안전 관리를 위해 애쓴 공무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발언을 마쳤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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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김현미 의원, 2025 세종시의 균형 발전과 지속 가능성을 위한 정책 방향 제언
세종시의회 김현미 의원, 2025 세종시의 균형 발전과 지속 가능성을 위한 정책 방향 제언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김현미 의원은 14일 제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세종시 시정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밝히며 공공기관장 인사청문회의 실시를 요구했다.
김현미 의원은 “국가산단 개발 필요성은 공감하나 절차상 하자나 미흡한 재정 관리계획 등 여러 문제점이 드러난다”고 밝혔다.
김현미 의원에 따르면, 세종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매칭 부담금이 필요함에도 본예산에 반영하지 못했는데, 급박하게 공공시설복합단지 부지를 세종도시교통공사에 현물출자해 사업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동의안을 제출했다.
세종시는 이를 위해 도시개발특별회계 사업을 일반회계로 변경해야 하므로 관련 조례를 폐지하고 현물출자 동의안을 제출해야 했지만, 조례안과 동의안을 동시에 제출하는 절차상 문제를 초래했다.
김 의원은 세종시가 국가산단 분양으로 부족한 사업비와 공사채 발행에 따른 부채를 갚을 수 있다고 하지만, 미분양에 대한 대책은 전혀 없다며 “작년 6월 기준 전국 1,315개의 산업단지 중 97개는 토지를 단 한 곳도 분양하지 못했다”고 사업에 대한 대안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한편 김 의원은 “세종시의 의사결정 문제는 평생교육진흥원과 세종연구원 통합에서도 드러난다”고 주장했다.
양 기관의 통합에 관련된 조례안은 작년 행정복지위원회 심사에서 여러 우려로 인해 부결된 바 있는데, 이번 심사에서는 보다 구체적인 사유로 부결됐다는 것이다.
김 의원은 “세부적인 내용으로 △분리 운영에 따른 예산 절감 효과 미비 △연구인력의 행정지원으로 연구기능 저하 우려 △연구원 대상 충분한 의견수렴 부족 등 문제점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는데, 집행부에서는 구체적인 계획이 미비했다”고 밝혔다.
이에 도시교통공사 사장의 책임경영, 주체적 역할 등 건전한 재정 운영에 의문이 있다고 전하며 “항간에서는 통합 연구원 기관장을 공모하더라도 현 기관장이 채용될 수 있다는 말이 나오는데, 재임할 경우 연구경험이 없어 세종시 미래를 책임질 연구기능을 잘 살릴 수 있을지 문제”고 밝혔다.
김 의원은 “세종시 공공기관장들이 의회의 인사청문회를 통해 검증 과정을 거쳤다면, 시장의 말만 믿고 무리한 정책을 추진하지 않고 최소한의 검증 절차를 거쳤을 것”이라며 “시 산하 공공기관 역시 세종시민의 혈세로 세종시의 미래를 책임질 중요한 정책 결정과 사업을 이끌어가는 한 축으로 공공기관장의 인사청문회는 꼭 필요하다”는 입장을 피력하면서 발언을 마무리했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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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5개 의원 연구모임 등록 심의 및 조례안 심사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영현)는 지난 12일 제96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고, ‘의원 연구모임 등록 심의의 건’ 등 총 4건의 안건을 심사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세종시의회 홍보대사 운영 조례안’, ‘세종시의회에 출석답변할 수 있는 관계 공무원의 범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의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또한, 의회사무처 소관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한 후 미진한 사항과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개선과 신속한 추진을 당부했다.
김영현 의회운영위원장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처음으로 담당관실 팀 단위 조직이 분리 신설된 지 6개월이 지난 만큼 업무 분장을 전반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만큼 청사 시설관리와 안전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강조했다.
김충식 부위원장은 “제100회 세종시의회 임시회를 앞두고 현장감 있는 홍보영상을 제작해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제안했다.
김현옥 위원은 재생종이 사용 확대를 통한 인쇄비 절감과 탄소배출 저감 노력을 당부하며, 정책지원관의 역할과 기준을 명확히 설정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현정 위원은 “의정연수는 의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중요한 시간이 되어야 한다”며 “내실 있는 연수를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국제교류 활성화를 통한 의회 대외협력 강화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최원석 위원은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정부포상 및 장기교육 기회를 더 많이 제공받아 사기 진작과 역량 개발의 기회를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운영위에서는 ▶국회세종의사당 시대 지역 인재 참여 연구모임 ▶상가 공실의 다각적 해법 찾기 연구모임 ▶정주 외국인 지역사회 활성화 연구모임 ▶세종시 청소년 선진 정책 도입 연구모임 ▶세종시 친 보행자 환경조성을 위한 대중교통 개선 연구모임 등 5개 연구모임 등록을 심사했다.
각 연구모임은 의원,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으로 구성되며, 오는 11월 30일까지 간담회와 현장방문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통해 시민 불편 해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실질적인 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김영현 위원장은 “각 연구모임이 활발히 활동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정책과 조례 입안을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연구와 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운영위에서 심사한 조례안과 연구모임 등록 안건은 오는 14일 제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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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몽골 자브항 아이막/솜 의회 대표단과 우호 교류
[세종타임즈]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는 12일 의정실에서 몽골 자브항 아이막/솜 시민대표회의(의회) 대표단 10여 명을 접견하고 의회 운영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채성 의장은 “몽골 자브항 아이막/솜 의회 대표단의 세종시의회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양 도시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브항은 몽골의 21개 행정구역 중 하나로, 아이막은 한국의 도(道), 솜은 군(郡)에 해당한다.
몽골 자브항 아이막/솜 시민대표회의 공무원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세종시의 스마트도시 구축 사례와 의회 운영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세종시의회 본회의장과 전자회의시스템을 견학했다.
특히 스마트 회의 시스템과 효율적인 의회 운영 방식에 대해 설명을 들으며 이를 자브항 의회에 적용할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몽골 자브항 대표단은 세종시의회를 방문한 후 ▶집현동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 ▶연서면 정동체험마을 등을 방문해 세종시의 첨단기술과 지역문화를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대표단은 “효율적인 의회 운영 방안을 공유하고 양 기관의 우호 관계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세종시의회 대표단을 자브항으로 초청해 교류를 확대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임채성 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세종시의회도 몽골 자브항을 방문해 더 넓고 깊은 협력의 기회를 마련하겠다”며, 두 도시 간 우호적 교류와 협력 확대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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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제96회 임시회 3차 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윤지성)는 10일 제96회 임시회 3차 회의를 열고 조례안 등 총 17건을 심사했다.
이번 심사에서는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디지털 미디어 문해력 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안」 등 10건은 원안가결,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환경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은 수정가결했다. 반면, 「세종특별자치시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지원 조례안」은 심사를 보류했다.
윤지성 위원장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디지털 미디어 문해력 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학생들이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비판적 사고력을 함양하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동빈 위원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환경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하며 “학교환경교육 진흥에 필요한 사항을 구체화하고 현실에 맞게 조례를 정비했다”고 설명했다.
박란희 위원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생활임금 조례안」을 발의해 “세종시교육청 소속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유인호 위원은 「세종특별자치시 재난 예보ㆍ경보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하며 “재난 예보와 경보 발령 시 더욱 상세하고 구체적인 정보 제공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안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은 오는 14일 열리는 제96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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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조례안 22건 및 기타 안건 14건 심사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현미)는 2월 10일 제5차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조례안 22건과 동의안 등 기타 안건 14건을 심사하고, 2건의 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순열 위원은 「세종특별자치시 문해교육 진흥 조례안」을 대표발의하며, 문해교육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계획 수립 및 문해교육센터 설치와 운영을 규정했다. 이 조례안은 시민의 문해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홍나영 위원은 「국공립어린이집 운영 민간위탁(재위탁) 동의안」 심사 과정에서 “5년간 정기 점검이 단 한 차례도 이뤄지지 않은 어린이집이 있다는 점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며,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철저한 지도와 점검을 촉구했다.
김현미 위원장은 「세종특별자치시 공공심야약국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하며, 심야 시간대 의약품 구매 편의성 확대와 의약품 오남용 방지를 위한 공공심야약국 지정 및 운영 규정을 마련했다.
김영현 부위원장은 「세종특별자치시 시립박물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다자녀 가족의 시립박물관 관람료 면제 조항 추가와 조문의 명확화를 통해 다자녀 가족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출생 친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자 했다.
김충식 위원은 「세종특별자치시 식품·공중위생 향상을 위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하며, 위생업소 시설·환경 개선 및 연구개발, 지역 브랜드 육성 등의 지원 사업과 협력 체계 구축 근거를 마련해 세종시의 위생 수준 향상과 생활 안전 확보를 목표로 했다.
상병헌 위원은 「세종특별자치시 문화바우처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문화이용권 사업의 운영 실태를 전문가 평가단이 평가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조례 용어를 상위법과 어문 규정에 맞춰 정비했다.
여미전 위원은 「세종특별자치시 희귀질환 관리 조례안」을 대표발의하며, 희귀질환자의 의료비 지원과 실태조사, 전문인력 양성 등의 사업 추진 근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희귀질환의 체계적 관리와 지원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날 행정복지위원회는 상정된 조례안 22건 중 18건을 원안가결, 2건은 부결, 2건은 보류하기로 결정했으며, 기타안건 14건은 모두 원안 가결했다.
부결된 조례안은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설립 및 운영 조례안」과 「세종특별자치시 평생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위원회는 연구와 교육 기능의 통합 및 조정 문제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했다.
또한 「세종특별자치시 새마을운동조직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세종특별자치시 청년새마을운동조직 지원 조례안」은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며 보류했다.
김현미 위원장은 “2025년 새해 첫 위원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하며,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하고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은 2월 14일 제2차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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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임시회에서 조례안 및 동의안 33건 심사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재형)는 1월 7일 제96회 임시회 3차 회의를 열고 조례안 29건, 동의안 4건 등 총 33건의 안건을 심사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3건의 안건이 원안 가결, 5건은 수정 가결, 3건은 보류, 2건은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됐다.
최원석 부위원장은 ‘세종시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하며, “경기 침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교통유발 부담금 부과를 유예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적정 단위 부담금 및 유예 대상에 대한 일부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추후 재심의하기로 결정했다.
김광운 의원은 ‘세종시 공동주택 관리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해 “관리주체가 없는 소규모 공동주택은 안전 관리에 취약하다”며 “2019년 이후 중단된 안전 관리비 예산을 추경을 통해 일부라도 우선 확보해 달라”고 집행부에 요청했다.
김학서 의원은 ‘세종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농촌 지역의 고령 운전자 특성을 고려한 교통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운전면허증 자진 반납 유도뿐만 아니라, 농촌 주민의 이동 편의성을 증대할 방안도 함께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신일 의원은 ‘세종시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하며, “농업 인구 감소와 농촌 고령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파종 및 병해충 방제와 같은 영농 지원 방안을 마련해 청년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제언했다.
김효숙 의원은 ‘세종시 버스정류소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하며 “노선 개편으로 불필요하게 방치된 정류소 시설물이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버스 이용객의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며 “신속한 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현옥 의원은 ‘세종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해 “공개공지(일반인에게 개방된 소규모 휴식 공간)는 상시 쾌적한 상태로 유지돼야 한다”며 “공개공지 관리 예산의 일부를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필요하다”고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김재형 위원장은 ‘세종시 실내공기질 관리 조례안’을 발의하며 “시민의 건강 보호와 환경상의 위해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실내 공기질 유지에 필요한 정책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세종시 도시개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사에서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는 시의 자족 기능 확보를 위한 중요한 국가적 사업이지만, 도시개발 특별회계를 폐지해 사업비를 확보하려는 점은 시의 어려운 재정 상황을 반영하는 것 같아 우려된다”며 “집행부는 시민들의 걱정을 해소할 수 있도록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산업건설위원회에서 통과된 안건들은 오는 2월 14일 제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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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2025년도 주요업무 계획 청취 및 결의안 심사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현미)는 제96회 임시회 기간 중 2월 4일부터 7일까지 총 4차례의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어 ‘국가균형발전 및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공공기관 이전 촉구 결의안’을 의결하고, 2025년도 주요업무 계획을 청취하며 내실 있는 정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4일 열린 제1차 회의에서는 ‘국가균형발전 및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공공기관 이전 촉구 결의안’이 원안대로 의결되었으며, 해당 결의안은 제1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됐다.
이어진 제2~4차 회의에서는 기획조정실, 자치행정국, 문화체육관광국 등 17개 부서의 2025년도 주요업무 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정책 기조와 세부 추진 계획을 점검했다.
행정복지위원회는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시민 체감도를 증진할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여미전 위원은 난자동결시술비 지원 사업과 관련해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정책 정보가 전달될 수 있는 홍보 방안을 검토할 것을 제안하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활용 전략도 함께 주문했다.
이순열 위원은 정책실명제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타 지자체 우수 사례를 참고해 회의 자료 및 계약 과정 기록의 세부 공개를 강화해줄 것을 요청했다.
홍나영 위원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의 노고를 격려하며, 지역 문화·예술 단체가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한 관리를 당부했다.
김현미 위원장은 성과가 미흡한 정책에 대한 원인 분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세분화된 통계 개발을 주문했다.
김영현 부위원장은 지역화폐(여민전)의 지역경제 기여 측면을 언급하며, 소상공인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개선 방안을 요청했다.
김충식 위원은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증설과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가 타 지자체와 비교해 부족하지 않도록 세심히 살펴달라고 요청했다.
상병헌 위원은 교육부 라이즈(RISE) 사업의 핵심인 지역 인재 양성을 강조하며, 청년 인재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지원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김현미 행정복지위원장은 회의를 마무리하며, “올해 추진될 시의 정책 방향과 추진 전략을 점검할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정책이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복지위원회는 10일 제5차 회의에서 조례안 및 동의안 심사와 두 건의 보고 청취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정복지위원회는 앞으로도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개선할 계획이다.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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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2025년도 주요업무 계획 청취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윤지성)는 제96회 임시회에서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세종시교육청, 시민안전실, 소방본부 소관의 2025년도 주요업무 계획을 청취하고 정책 제언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윤지성 위원장은 읍면지역 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과 교원 인사제도 보완을 강조하며, “적재적소에 의지 있는 교원을 배치해 교육의 다양성과 내실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현정 부위원장은 미인가 대안학교 지도·점검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대안학교에서 교육 취지에 맞는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점검을 강화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미인증 소화기 단속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김동빈 의원은 다문화가정 학부모 지원 정책과 안전한 통학로 확보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경찰 및 관련 단체와 협력을 강화해 학생들의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란희 의원은 과밀학교 학생들의 체육활동 공간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시설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하수 음용 학교의 상수도 전환 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유인호 의원은 소재 파악이 되지 않는 초등 입학생에 대한 적절한 조치와 방학 중 도시락 민원 개선을 요구하며, “꾸준한 관심과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윤지성 위원장은 “세종시교육청, 시민안전실, 소방본부 직원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학생의 안전과 교육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교육안전위원회 제3차 회의는 2월 10일 열리며, ‘세종시교육청 발명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7건의 안건을 심의할 계획이다.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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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 청취 및 정책 제안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재형)는 5일과 6일 이틀 동안 제96회 임시회 제1~2차 회의를 열어 경제산업국, 도농상생국, 도시주택국, 교통국, 환경녹지국 등 소관 부서와 출자·출연기관의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하고, 주요 사업별 정책 방향을 점검하며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최원석 부위원장은 “이응다리 달빛 배처럼 민간 투자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며, 대규모 민자 유치를 위해 우리 시만의 차별화된 지원책을 발굴해달라”고 요청했다.
김광운 의원은 “조치원 도도리파크 내 체험 공방과 도도리 카페가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신속한 대책 마련을 당부하며, 시민들의 불편을 조속히 해소해달라”고 주문했다.
김학서 의원은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기술 혁신과 교육, 생활 지원 등의 중장기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현옥 의원은 “공동주택 특화 설계기준 도입은 긍정적이나 유지관리비 부담은 입주자에게 돌아갈 수 있는 만큼 충분한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김효숙 의원은 “반려견 놀이터 등 여가 공간 조성 시 공동주택 및 학교와의 거리를 충분히 확보해 갈등을 예방하고, 농기계 임대사업 예약 시스템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안신일 의원은 “해들·가온마을 공공임대아파트의 분양전환 절차가 임차인에게 재정적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LH와 협력해 신속히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재형 위원장은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가 내실 있게 운영되어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시의 소비 패턴과 소득 수준을 정확히 분석해 유망 기업 유치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산업건설위원회는 오는 7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해 조례안 및 동의안 등 33건을 심의할 계획이다.
2025-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