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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민·관·정 디지털 성범죄 대응 강화 위해 협력 논의
간담회_사진
[세종타임즈] 세종시 관내 디지털 성범죄 방지책 마련과 향후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제2차 디지털 성범죄 대응 및 개선 방안 마련 간담회’가 4일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이번 회의는 지난해 9월 열린 1차 간담회의 후속으로 정기 협의와 공동 대응 체계를 본격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는 박란희·여미전 시의원 공동 주최로 진행됐으며 세종시 보건복지국·교육청·경찰청 등 행정기관과 세종여성, 세종YWCA성인권상담센터, 든든성문화인권센터, 세종여성살림터 복숭아공동체, 종촌종합복지센터 등 시민단체, 세종여성플라자와 전교조 세종지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했다.지난 1차 회의 결과 및 성과 보고의 자리에서 세종시 보건복지국 명노근 과장은 “종촌통합상담소가 지난해부터 피해자지원센터를 정식 운영 중이며 2026년 운영 예정인 중앙 디지털성범죄지원센터의 AI 시스템 구축 현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피해자의 절반 이상이 10대인 만큼 교육청과 협력해 청소년 예방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세종시교육청 박옥남 장학관은 “학교 내 디지털 성범죄 신고 건수가 지난해보다 절반 이하로 줄었다”며 예방 중심의 교육 강화와 전담팀 운영을 통한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세종경찰청 성주영 계장은 “AI 기반 삭제지원 시스템 도입이 법적으로 의무화된 만큼 세종시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특히 “현장의 체감도는 통계 이상으로 심각하다”며 “디지털 성범죄는 온라인·오프라인 폭력이 맞물려 있어 단순 통계만으로 실태를 파악하기 어려운 만큼 문화·여가 인프라 확충, 예방교육 강화, 시스템적 차단 등 학생 요구를 반영한 종합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시청·교육청·경찰청의 통계 기준이 서로 달라 실태 파악이 어렵다는 지적도 나왔으며 투명한 데이터 공유와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 필요성이 과제로 제시됐다.세종여성 정은정 공동대표는 “디지털 성범죄는 단순한 삭제 문제가 아니라 장기적인 심리적 착취를 동반한 생존권 침해”며, 청소년이 안전하게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보호 공간 마련을 요청했다.1차 간담회 추진 결과를 항목별로 점검한 송은영 센터장은 초등 저학년부터의 성인지 감수성을 포함한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 강화와 정례 협력체계 구축을 제안했다.홍만희 대표는 장애인·이주여성·노인 등 사각지대의 성폭력 문제까지 포괄하는 통합 대응 체계 필요성을 강조했다.또한 진숙 센터장은 청소년 상담기관의 검증된 위탁 운영과 경찰의 정기 통계 공개를 요청했으며 정혜련 소장은 읍면·동 간 대응 격차 해소를 위한 홍보 강화와 정례 회의 운영을 제안했다.여미전 시의원은 “의회는 논의의 장을 마련하는 역할이고 그 안을 채우고 실질적 변화를 만드는 것은 현장의 여러분”이라며 “시민사회·의회·행정이 긴밀히 협력해 통합적 대응 체계를 구축해야만 근본적 개선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박란희 시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나온 핵심의제를 정리하며 △성평등가족부 시스템 구축 일정 점검 △충청권 공동 대응 검토 △청소년 보호자 동의 지침 마련 △예방교육 및 홍보 예산 보강 △상담기관 전문성 강화 △상담사 처우 개선 및 상담의 질 향상 방안 모색 △관내 대학 성폭력 실태 파악 △청소년 공간 및 상담소 설치 등 개선 과제를 제시했다.박 의원은 “아이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재구성하고 기관 간 협력 모임을 정례화해야 한다”며 “정부는 디지털 성범죄의 정의와 통계를 명확히 해 투명한 대응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회의 참석자들은 이번 논의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로 이어져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으며 향후 논의를 거쳐 협의체를 구성할 예정이다.
202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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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세종교육협회와 간담회 실시
교안위 간담회 (세종시의회 제공)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의장 임채성)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윤지성)는 3일 의회 청사 대회의실에서 세종시교육협회(이하 세종교육협회)와 함께 세종시 관내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세종교육협회는 한민정 회장을 중심으로 유아부터 성년에 이르기까지 관내 전 연령층 평생교육의 방향성을 정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다.특히 연중 전시 및 토론, 공연을 진행해 다양한 연령의 교육시장 종사자들이 분야를 아울러 평생교육과 관련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이날 간담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교육 및 체육 관계기관의 법정의무교육 사이트 단일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등) ▲학생, 일반성인 및 시니어들과의 합동 활동 방안 등이 논의됐다.특히 이날 간담회에는 교육안전위원회 위원뿐만 아니라 김충식 의원(조치원읍)도 참석해 세종교육협회 회원들과 함께 세종시 관내 평생교육의 발전을 위한 지속적 향후 협력 방안을 숙고했다.교육안전위원회 윤지성 위원장은 “세종교육협회와 같은 단체가 낼 수 있는 현장의 목소리는 평생교육 정책의 중요한 나침반이 된다”며, “오늘 제안해 주신 안건들을 현실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 아울러 앞으로도 교육안전위원회는 평생교육 참여자 모두가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겠다”고 강조하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202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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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방자치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 충청광역연합·연합의회 공동주최
충청광역연합의회 충청광역연합 발전 전략과 연합의회의 역할 강화 세션 성료 사진1 (세종시의회 제공)
[세종타임즈] 충청광역연합의회(의장 노금식)는 11월 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한국지방자치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충청광역연합의 발전 전략과 연합의회의 역할 강화'를 주제로 세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션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하고 충청광역연합의회와 충청광역연합 공동 주최로 참여해, 전국 최초의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의 제도적 한계를 진단하고 의회의 실질적인 역할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세션에는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충청광역연합의회 유인호 부의장이 좌장을 맡아 전체 토론을 이끌었으며 충청광역연합의회 김현미 의원, 이수현 연합사무처장 등 관련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날 세션에서 최환용 한국법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특별지방 자치단체의 제도적 한계와 발전 방안'을, 민현정 광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추진에 따른 특별광역 연합의회 위상과 역할 구상'을 주제로 발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김현미 의원, 김용운 교수를 비롯한 토론자들은 "전국 최초로 출범했지만 여전히 재정, 사무 권한 등 실질적 운영 기반이 취약하다"고 지적하며 안정적 재정 확보 방안, 국가사무의 적극적 이양, 연합의회의 견제 및 감시 기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좌장을 맡은 유인호 부의장은 “충청광역연합이 출범 1주년을 앞두고 제도적 기반과 인력·재정 여건을 강화해야 지속 가능한 연합으로 발전할 수 있다”며 “충청권 4개 시·도가 체감할 수 있는 협력 효과를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재정 지원과 법·제도적 뒷받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충청광역연합의회가 지방분권시대의 선도적 협치 모델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초광역권 발전전략과 행정수도완성'을 대주제로 열린 2025년 한국지방자치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202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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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신규 직원 대상 ‘세종시 이해 교육’및 현장방문 실시
신규직원 현장방문 특강 (세종시의회 제공)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의장 임채성)는 31일 신규 임용 및 전입 직원 18명을 대상으로 ‘세종시의 역사와 가치, 정체성을 되새겨보는 교육 및 현장 탐방’을 실시했다.이날 오전 직원들은 김덕중 의회사무처장의 특강을 통해 세종시의 탄생 배경과 추진 과정,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해 걸어온 길, 의회의 기능과 역할, 세종시의회 현황 등을 경청하며 세종시의 정체성과 비전을 공유했다.이어 직원들은 하루 8천 톤의 물을 정화하던 폐정수장을 전시·공연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조치원문화정원, 그리고 옛 연동면사무소 건물을 문화예술 창작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연동문화발전소를 견학했다.이어 세종시 지역문화와 마을이야기 관련 기록물을 누구나 열람할 수 있는 마을기록문화관을 방문해 기록물을 통해 지역의 역사를 만나는 시간도 가졌다.아울러 도시재생시설 관계자로부터 도시재생사업의 추진 경과와 시설 운영 현황을 듣고 지역문화와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돌아봤다.이와 더불어 세종시가 변천해 지금에 이르기까지의 지난 과정을 공유하기도 했다.이날 교육에 참여한 세종시의회 신규 직원은 “세종시의회에 전입하며 처음 세종으로 오게 되어 낯설었지만, 이번 강의와 현장 방문을 통해 세종시의 역사와 비전을 이해하며 지역과 더 친근해졌다”며 “앞으로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싶은 각오도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임채성 의장은 “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조직 규모가 확대되면서 새롭게 합류하는 직원이 늘고 있다”며 “세종시는 국가균형성장의 상징이자 행정수도이므로 세종의 역사적 가치와 존재 의미를 깊이 이해하는 것이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 지원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끝으로 “세종시의회 모든 구성원이 이러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업무에 임해 성숙해진 의정 기반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국가균형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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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5년도 제6차 임시회 참석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참석 (세종시의회 제공)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은 30일 충북 청주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이하 의장협의회) 제6차 임시회에 참석해 주요 현안 보고를 청취하고 전국 시도의회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9개 안건이 상정되어 심의됐으며, 이 중 세종시의회가 제출한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이 첫 번째 안건으로 상정돼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특히 이날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들이 직접 참석해 결의안 논의 과정을 지켜보는 등 세종시의회 안건에 주목했다.이 밖에도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신속 추진 촉구 건의안, ▲‘지방자치법’개정을 통한 지방의회 인사청문회 제도 실효성 강화 촉구 건의안 등이 함께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기후위기 극복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채택됐다.이에 따라 의장협의회는 2026년 각 시도에서 위원을 추천받아 특별위원회를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임채성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지방의회의 공동 현안을 공유하고 국민의 안전과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세종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발굴과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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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공실 상가 활용한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 구체화
상가공실 (세종시의회 제공)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의장 임채성) ‘상가 공실의 다각적 해법 찾기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김효숙, 이하 연구모임)은 29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신도시 조성 과정에서 상업용지의 과잉 공급 ▲행정타운 중심의 인구 불균형 ▲지구단위계획 내의 업종 제한 등이 세종시 상가 공실의 주요 원인으로 언급됐다.아울러 상가 공실 해결을 위한 다각적인 논의의 결과로 ▲나성동 디지털 콘텐츠 창업 특구 조성 ▲대평·어진동 문화예술 창업 특구 조성 ▲세종형 캡슐호텔 시설 조성 등이 최종보고서에 구체적 실행 계획과 함께 담겼다.나아가 나성동에 ‘세종형 신기술 창업기업’을 유치하고 대평동과 어진동 일대를 소규모 문화 콘텐츠 창업 모델 공간으로 활용해 지역의 문화생태계를 조성하는 안도 논의됐다.이순열 의원은 “‘세종형 캡슐호텔 조성안’은 세종시의 부족한 숙박시설 수요를 해소하고 나아가 상가 공실까지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어진동과 대평동이 문화예술 창업 특구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의 특성과 어우러져 최선의 결과를 낼 수 있는 실행안을 찾아야 한다”고 제언했다.끝으로 김효숙 대표의원은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방안들은 상가 공실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조례 제·개정, 예산 반영 등의 방법으로 구체화할 것”이며 “정책이 구상이 아닌 실행 단계까지 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업하는 것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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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상가 공실 해소 위한 다각적 해법 제시
세종시의회, 상가 공실 해소 위한 다각적 해법 제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상가 공실의 다각적 해법 찾기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김효숙)은 지난 29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최종보고회를 열고 상가 공실 문제 해소를 위한 다양한 대안을 제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세종시 내 상가 공실의 주요 원인으로 ▶신도시 조성 과정에서의 상업용지 과잉 공급 ▶행정타운 중심의 인구 불균형 ▶지구단위계획 내 업종 제한 등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안을 논의했다.
연구모임은 ▶나성동 디지털 콘텐츠 창업 특구 조성 ▶대평·어진동 문화예술 창업 특구 조성 ▶세종형 캡슐호텔 시설 조성 등 실행 가능한 구체적 방안을 최종보고서에 담았다.
또한, 나성동 일대에는 ‘세종형 신기술 창업기업’을 유치하고, 대평동과 어진동은 소규모 문화 콘텐츠 기반의 창업 모델 공간으로 조성해 지역의 창조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자는 제안도 이어졌다.
이순열 의원은 “세종형 캡슐호텔 조성은 세종시의 부족한 숙박 인프라를 보완하는 동시에 상가 공실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의 특성과 조화를 이루는 실현 가능한 실행계획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효숙 대표의원은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방안들은 조례 제·개정과 예산 반영을 통해 실제 정책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구상에 그치지 않고 실행 단계까지 나아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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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여미전 의원,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 수상
세종시의회 여미전 의원,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 수상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여미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사)한국유권자중앙회 주관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방자치 의정대상’은 전국 지방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매년 한 해 동안의 입법 활동과 공공정책에 대한 기여도를 평가해 수여하는 상으로, 실질적 성과와 주민 체감도를 중심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여미전 의원은 제4대 세종시의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시민의 삶과 밀접한 현안 해결에 앞장섰다.
특히 시민 건강권과 안전망 확충을 위한 조례 제정 활동이 눈에 띈다. 「희귀질환 관리 조례안」, 「발달장애인 실종 예방 및 조기 발견 지원 조례안」, 「임산부 및 유아동 우선입장 조례안」,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구축 조례안」 등을 대표발의하며 시민 안전망 확충에 기여했다.
이 같은 활약은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원”, “시민과 함께 정책을 설계하는 실천형 정치인”이라는 평가로 이어지고 있다.
여미전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이번 수상은 저 개인의 영예가 아닌, 시민과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청년, 다자녀 가정 등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시민이 행복을 체감하는 따뜻한 지방자치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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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국회세종의사당 시대 대비 인재양성 방안 제시
세종시의회, 국회세종의사당 시대 대비 인재양성 방안 제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국회의사당시대 세종인재 참여 연구모임’(대표의원 안신일)은 27일 최종 보고회를 열고,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에 발맞춘 세종형 인재의 공공부문 참여 확대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국회세종의사당 개원에 따른 지역 청년들의 국회 및 공공기관 진출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실효성 있는 인재 양성 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정책 대안을 담았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세종시 관내 대학과 직업계고 출신 인재들이 공공기관에서 요구하는 직무 역량을 효과적으로 갖추기 위해선 지역 교육기관과 직무 간의 유기적인 연계 체계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도출됐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공공기관 직무와 지역 교육기관 전공 간 연계 분석 ▶졸업생의 진로 현황 파악 ▶공공기관 채용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 등 구체적인 정책 제안이 종합적으로 제시됐다.
또한, 실행력 확보를 위해 ▶기회발전특구 활용 ▶공공기관-대학 간 협약 통한 계약학과 설치 ▶특성화고 고용 촉진 조례 제정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연계 ▶충청권 공동 인재 활용 방안 등도 함께 논의됐다.
안신일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는 국회세종의사당 시대에 지역 인재들이 실질적인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제도적 토대를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제안된 정책들이 실제 조례와 행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정책 과제들은 향후 관계기관 협의 및 내부 검토를 거쳐 관련 조례 제정과 시책 마련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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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예산심사 실무역량 강화 교육 실시
예산심사 실무역량 강화 교육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의장 임채성)는 27일 의회 청사 1층 대회의실에서 ‘예산심의 실전기법’을 주제로 자체교육을 실시했다.
세종시의원, 전문위원, 정책지원관 등 40여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2026년도 본예산 심사를 앞두고 재정분석과 예산심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실무 중심 교육이다.
강의는 동신대학교 평생교육원 강혜석 교수가 맡았으며 ▲예산서 분석 ▲심의 보고서 작성 ▲질의·답변 기술 등 실제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 9월 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예산심의 교육 수요 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해당 수요 조사에서는 ‘예산심의 보고서 작성법’과 ‘예산서 주요 항목 분석 방법’등이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세종시의회 관계자는 “내년도 본예산 심사에 대비한 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의회 구성원의 전문성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문성 강화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