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세종시의회 박용희 의원, 전의 묘목 산업을 기반으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제안
세종시의회 박용희 의원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박용희 의원은 31일 제69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의 묘목 산업의 6차 산업화를 적극 육성하자고 제안했다.
이날 박용희 의원의 발언에 의하면 세종시 전의면에는 전국 조경수 묘목 공급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조경수 묘목 재배단지가 위치해 있다.
특히 이곳에서 생산되는 묘목은 해발 200~300m의 산간 지대에서 자라기 때문에 냉해에 강하고 전국 어디서든 잘 적응하는 우수한 활착력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 의원은 “지역 산업으로서 여러 경쟁력을 갖춘 묘목 산업을 활성화하려면 무엇보다 코로나19로 지난해부터 취소된 묘목 축제를 내실화할 수 있도록 우리 시가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과 지원책 마련에 더욱 적극적이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선도사례로 옥천묘목축제가 언급됐다.
충북 옥천군에서는 지난해부터 온라인 판매행사 형태로 묘목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군 홈페이지에 농원별 판매처를 연결해 판매와 홍보를 지원하고 지역상품권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사례들을 기초로 전의면 등 북부지역에 있는 산성유적, 고복자연공원, 베어트리파크 등 풍부한 지역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코스 개발을 통해 묘목축제로 유입된 관광객이 더 오래 머물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연중 전시와 홍보가 가능한 조경수 묘목 공원 조성으로 지역민의 휴식 공간 제공과 관광객 유치 효과는 물론, 전의 묘목 브랜드 가치를 확고히 함으로써 전의묘목단지가 세종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이자 국내 묘목 사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또한 묘목산업과 제조·가공업, 서비스업과 융합해 새로운 산업적 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전의면 묘목단지 개발을 기점으로 농림업의 6차 산업화가 보다 장기적인 계획을 바탕으로 실현될 수 있게 노력해 달라는 요구도 있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우리 지역의 훌륭한 자산인 묘목산업을 발전시키고 활성화시키는 것이 곧 지속 가능한 지역 환경을 구현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힘을 키우는 일”이라고 강조하며 시 집행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2021-05-31
-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국회법 개정 촉구 만장일치 가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국회법 개정 촉구 만장일치 가결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태환 의장이 공식 안건으로 제출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법 개정 촉구 건의안’이 지난 26일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에서 열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4차 임시회에서 통과됐다.
이태환 의장은 지난 4월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주요 골자로 한 국회법 개정안 처리가 무산되면서 이번 임시회를 통해 국회법 개정의 당위성을 재차 공론화하기 위해 해당 사안을 공식 안건으로 상정해 만장일치로 원안 가결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건의안에는 세종시가 당초 출범 취지에 맞게 행정수도 기능을 온전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에 국회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노선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재검토 촉구 건의안’ 등 총 29개 안건을 의결했다.
한편 이태환 의장은 지난 4월 제주에서 열린 제3차 임시회에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사무실의 세종 이전을 공식 안건으로 상정해 만장일치로 원안 가결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이전 완료를 목표로 현재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사무실 이전 절차가 진행 중이다.
2021-05-27
-
세종시의회 손현옥·이영세 의원, 고운동 주민과의 대화 참석
세종시의회 손현옥·이영세 의원, 고운동 주민과의 대화 참석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손현옥 의원과 이영세 의원은 지난 25일 고운동 주민과의 온라인 대화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주민들과 함께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고운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온라인 화상 회의로 진행된 이날 고운동 주민과의 대화에는 손현옥 의원과 이영세 의원을 비롯해 이춘희 세종시장과 고운동장, 주민자치운영위원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영세 의원은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안정적인 백신 수급을 통한 집단 면역이 형성될 때까지 희망을 갖고 노력할 시기”며 “명품 마을로 발전해나가는 고운동의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들의 의견들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손현옥 의원은 “시립도서관 건립과 향토유물박물관 유치, 내부순환 보조 BRT 사업 등의 성과는 시 정부의 결단과 주민들이 함께 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본다”며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과 바람들을 적극 경청해서 지역의 주요 현안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고운동 주민들은 연내 개관 예정인 시립도서관 인근 개발 계획, 고운뜰공원 시설 및 관리 개선대책, 싱싱장터 추가 건립 계획 등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특히 손 의원은 장군면 대교리 경계 지역 도로 확장 계획에 대한 주민 요구에 대해 “주민들이 고운동 서쪽 9,10단지 사잇길을 인도로 활용한다”며 “도로 확장 계획과 함께 보행자를 위한 인도 확보 방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강조했다.
2021-05-26
-
세종시의회 이영세 의원, 세종시 전통음식 정책 콜로키움 참여
세종시의회 이영세 의원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영세 의원이 26일 오후 4시 세종연구실 회의실에서 열리는 ‘세종시 전통음식 현황과 문화상품으로서 활용방안’ 연구를 위한 정책 콜로키움에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번 정책 콜로키움은 이영세 의원의 제안으로 이뤄진 연구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대전세종연구원 이재민 연구위원의 발표에 이어 토론 참석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조율해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토론에는 대전세종연구원 지남석 세종연구실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이영세 의원을 비롯해 메이에이터 임동운 대표, 콘텐츠문화학회 김진형 연구이사, 한신대학교 이종현 겸임교수가 패널로 참여한다.
이영세 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세종시 전통음식의 현황과 특성을 파악함으로써 세종시 전통음식을 문화상품으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정책적 방향 제시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5-25
-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2021년 제1회 추경예산 심사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2021년 제1회 추경예산 심사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21일과 24일 양일간 제1~2차 회의를 열고 2021년 제1회 추경예산안 및 동의안 등 6개 안건을 심사했다.
산업건설위는 정부 추경에 따른 국비조정액 반영 및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 경영안정 등 각종 현안사업을 위주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2021년 제1회 일반회계 세출예산안은 5,577억 6,853만원으로 기정예산액 대비 1,229억 7,374만원 증액 편성됐으며 계수조정을 거쳐 총 예산액 변동 없이 일부 사업을 조정해 수정 가결했다.
‘청소차량 주차장 포장공사’등 5개 사업에서 6억 6,300만원을 감액한 반면, ‘노후 도로포장면 정비’등 5개 사업에서 6억 6,300만원을 증액 및 신설했다.
또한 제1회 추경 예산안 반영에 따른 사전 절차를 이행하기 위해 ‘세종신용보증재단 출연 동의안’ 등 5개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예산 심의 결과는 5월 2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 심사를 거쳐 5월 31일 제6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된다.
2021-05-25
-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2021년 제1회 추경예산 심사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2021년 제1회 추경예산 심사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21일과 24일 양일간 제1~2차 회의를 열고 2021년 제1회 추경예산안과 조례안 및 동의안 등 6개 안건을 심사했다.
행정복지위는 코로나19 방역과 예방접종 지원 관련 정부 추경 및 자체 긴급사업 등 필수 경비 위주로 제1회 추경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265억 6,835만 8천원 증액한 4,893억 5,195만 4천원으로 편성됐으며 계수 조정을 거쳐 6억 9,370만원 감액한 4,886억 5,825만 4천원으로 수정 가결됐다.
‘시설관리공단 경상전출금’등 11개 사업에서 10억 8,520만원을 감액한 반면, ‘2021 대한민국 숙박 대전’등 7개 사업에서 3억 9,150만원을 신설했다.
또한 이날 제1회 추경 예산안 반영에 따른 사전 절차를 이행하기 위해 2021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변경안 등 6개의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
행정복지위원회 예산 심의 결과는 5월 2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5월 31일 제6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된다.
2021-05-25
-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1차 추경 심사…코로나19 장기화로 감염병예방 등 예산 증액 중점 논의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1차 추경 심사…코로나19 장기화로 감염병예방 등 예산 증액 중점 논의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21일과 24일 양일간 2021회계연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을 심사했다.
21일 시민안전실·소방본부 소관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예비 심사 결과 기정예산 대비 58억 2,737만 3천원 증액한 1,590억 2,074만 4천원으로 원안 가결했다.
이날 위원들은 심의 과정에서 시민이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한 안전 분야 예산을 충분히 반영해 자전거 도로 및 각종 시설 등의 안전사고 예방과 화재 취약지역 등에 대한 초기 진압환경 구축으로 화재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24일에는 교육청 소관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예비 심사한 결과 기정예산 대비 1,352억 1,498만 4천원 증액한 9,560억 1,334만 4천원을 편성했다.
계수 조정 결과 교원인건비 명예퇴직수당 등 4개 사업에서 2억 2,055만원을 감액하고 그 재원으로 감염병 예방관리 등 12개 사업에서 2억 2,055만원을 증액하는 것으로 수정 가결했다.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의 경우 불안정한 경기 상황에 대비하고 재정건전성 및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교육재정 안정화 기금으로 460억 5,922만 8천원 증액된 2,275억 7,670만 9천원 규모의 적립금을 편성하기로 했다.
아울러 6-3생활권에 산울유치원·산울초등학교·산울중학교·캠퍼스고등학교를 설립하는 데 필요한 토지 및 건물을 취득하기 위해 교육청 소관 2021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을 승인했다.
교안위 위원들은 세세하지 않은 사업설명서로 인해 더욱 중요한 정책과 사업에 대한 논의 시간이 부족했다고 지적하며 사업설명서에 기본적으로 담겨야 할 내용들을 기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성수 위원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이번 추경 예산안은 학생들의 원활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편성했다”며 해당 사업들의 계획을 철저히 수립해 예산 집행 시 세심히 살펴줄 것을 요청했다.
2021-05-25
-
세종시의회 여성친화도시 실천 연구모임, 초등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연구용역 착수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세종시 여성친화도시 실천 연구모임’은 지난 18일 의회청사 회의실에서 ‘세종시 초등 마을돌봄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착수 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4차 간담회에는 이영세 대표의원을 비롯해 박성수 의원, 손현옥 의원, 대전세종연구원 최성은 연구위원, 시민주권회의 여성아동청소년분과 홍만희 위원과 관계 공무원인 세종시교육청 교육협력과 이주희 과장 등이 참석했다.
연구모임 회원들은 “세종시는 타 지자체에 비해 경력단절 여성의 비율이 높은 편으로 여성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마을 돌봄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서 수요 조사와 지원책 마련을 위한 연구 용역 추진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연구모임은 연구용역의 과업 범위로 학부모 대상 초등돌봄 수요 조사 주민 참여형 돌봄조합 활성화 방안 주민 참여형 돌봄조합 지원 정책 개발 주민 참여형 돌봄조합의 기대 효과 등을 포함시켜 세종시의 초등돌봄 공백 현황에 대한 실태 파악과 주민 참여형 돌봄조합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영세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기존 공적 돌봄체계의 사각지대를 파악하고 공적 돌봄에서 수행하지 못하는 기능을 마을돌봄 모델로 제시해 세종시 특성에 맞는 주민 참여형 돌봄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5-20
-
세종시의회 서금택 의원, “부동산 실거래 조사를 위한 상설조직 신설해야”
세종시의회 서금택 의원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서금택 의원은 20일 제69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시 부동산 실거래 조사를 위한 상설 조직을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5분 발언에서는 현재 기획 부동산의 ‘지분 쪼개기’와 농지법의 허점을 악용한 ‘불법 농지거래’ 및 ‘부동산 투기 의혹’ 등으로 행정수도 시대를 준비하는 세종시의 위상이 손상됐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특히 세종시의 경우 부동산 불법행위에 대해 각 소관 부서별로 대응해 왔으나 인력 부족, 부서 간 공조 미흡, 지휘 체계의 다원화 등 현실적인 문제로 효과적으로 대처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이에 서 의원은 “행정의 신뢰성과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부동산 실거래 조사를 위한 상설 조직을 신설할 것”을 제안했다.
부동산 실거래 조사를 위한 상설조직이 부동산 관련 실거래와 자금조달 계획서 조사 총괄, 탈법행위 조사, 불법행위 정보 수집 분석 등 컨트롤 타워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부동산 질서를 바로잡을 실효성 있는 제도적 장치라는 주장이다.
특히 법인 토지취득 상시모니터링,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 검토와 보상을 노린 불법 수목 식재 및 건축행위에 대한 조사를 담당해 기획부동산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며 상설 조직의 기대효과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또한 아파트 실거래가를 상승시킨 후 계약을 해제하는 방식으로 호가를 조작하는 ‘집값 띄우기’ 등 불법 행위에 대한 집중 점검이 이뤄지는 계기가 마련돼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서 의원은 “부동산 투기 등 불법행위를 원천 봉쇄하고 시 부동산 질서를 바로잡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면서 발언을 마쳤다.
2021-05-20
-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원, 야생조류 건축물·투명방음벽 등 충돌 심각성 경고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원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순열 의원은 20일 제69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건축물 유리창과 투명 방음벽 등에서 발생하는 ‘야생조류 충돌’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언급된 통계자료에 의하면 국내에서만 연간 800만 마리, 하루 2만 마리의 조류가 투명한 구조물에 의해 폐사하고 있으며 이는 건물 1동당 1.07마리, 투명 방음벽의 경우 연간 1km당 164마리의 충돌사가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건축기술의 발달로 건물과 소음방지 외벽에 투명한 마감재를 시공할 수 있게 되면서 세종시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조류 충돌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이에 이순열 의원은 환경부 지침에 근거한 조류 친화적 건물 조성을 위한 방법으로 그물, 창살, 셔터, 방충망 등의 구조물을 설치하거나, 불투명 유리로 교체 하는 방법 등을 소개했다.
아울러 대부분의 조류가 세로 5cm, 가로 10cm 미만의 공간을 통과하지 않으려 한다는 ‘5⨉10 규칙’을 활용해 조류충돌 방지 테이프 부착을 확산해야 한다는 제언도 나왔다.
또한 세종시 차원에서 인공구조물 조류 충돌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지침과 준수사항 마련이 시급하다면서 건축물의 공공 디자인이나 환경영향평가 심의기준에 야생생물과의 공존을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조류 보호를 위해 시 관계자뿐만 아니라 건축설계자, 디자이너, 도시계획가 그리고 입법기관 등의 필수적 협력과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민간 건축물에도 조류 충돌 방지 테이프를 부착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져 세종시가 조류충돌 저감 선도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21-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