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세종시의회 박용희 의원, “국립자연사박물관 건립 추진에 세종시 적극 나서야”
세종시의회 박용희 의원, “국립자연사박물관 건립 추진에 세종시 적극 나서야”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박용희 의원은 20일 제70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국립자연사박물관 건립에 세종시가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날 발언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OECD에 가입한 GDP 상위 12개국 중 국립자연사박물관이 없는 유일한 나라다.
영국이나 미국 등 선진국은 1800년대에 이미 국립자연사박물관을 건립한 반면, 국내에는 현재 서울 서대문과 강원도 태백, 충남 공주 계룡산 등에 각각 시립과 구립, 사립으로 자연사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다.
박 의원은 “자연사박물관은 학술적 목적과 생물종 파악뿐 아니라 환경변화를 탐지하기 위한 기준자료 확보 및 기초 연구기관, 교육의 기능까지 담당하고 있어 그 나라 박물관의 구심점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지난 2011년 정부의 국립자연사박물관을 포함한 국립박물관단지를 세종시에 건립하겠다는 계획과 달리 국립자연사박물관 건립만 가시화되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실제 지난 3월 행복청이 발표한 ‘국립박물관단지 브랜드전략 수립 용역’에 의하면 지난해 착공한 어린이박물관을 비롯해 도시건축박물관, 디자인박물관, 디지털문화유산영상관, 국가기록박물관 등 5개 박물관은 2027년까지 순조롭게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 의원은 “전국적으로 유치에 열을 올렸던 국립자연사박물관의 입지를 세종시로 확정 짓고도 경제성을 이유로 지금도 사업 추진 단계에 접어들지 못하고 있다”며 “세계 최대 규모로 조성된 미국 스미소니언 박물관단지와 같은 성공모델을 만들기 위해서는 예비타당성 검토를 넘어 특별한 정책 사업으로 끌고 갈 수 있는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국립자연사박물관 건립을 위한 사업 추진 주체인 담당 정부 부처 역할의 중요성과 함께 세종시 차원의 능동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 일환으로 세종시가 국립자연사박물관 건립 추진을 주요 현안 과제로 인식하고 국비 반영에 총력을 기울일 수 있는 TF팀 조직 구성 및 운영을 당부했다.
특히 시의회 차원의 협력 방안으로 지역 국회의원과 공조 체계 구축을 통해 정부와 국회에 국립자연사박물관 건립에 관한 사업 지원 의지와 실천을 강력히 촉구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다.
끝으로 박 의원은 “국립자연사박물관 건립 추진을 통해 세종시가 국가균형발전과 문화발전의 거점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 집행부가 강력한 추진 의지를 가지고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촉구했다.
2021-08-20
-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원, “사고 유발하는 어울링 거치대 위치와 디자인 조속히 점검해야”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원, “사고 유발하는 어울링 거치대 위치와 디자인 조속히 점검해야”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순열 의원은 20일 제70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안전한 자전거 도시 구현을 위한 제언에 나섰다.
이날 5분 발언은 지난해 10월 제65회 임시회에서 ‘미래교통: 자전거를 탐하다’라는 주제로 자전거 교통정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언급한 데 이은 두 번째 자전거 정책 제안이다.
먼저 이순열 의원은 방축천과 제천의 자전거 도로와 보행로 구분 안내 및 중앙선 표시를 비롯해 세종시 공유자전거 어울링의 애플리케이션 개편 등 지난 발언을 통해 개선이 완료된 부분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대중교통중심도시 완성을 위해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며 현재 자전거 주행 중 발생하는 안전 문제들을 제시하고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보다 활성화할 수 있는 추가 제안을 내놓았다.
이 의원은 “올해 1월 시행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11조의2에 따라 자전거 도로에는 통행에 방해가 되는 물건 등을 둘 수 없도록 하고 있으나, 현재 어울링거치대에 거치된 자전거가 자전거 도로를 침범하고 있어 안전한 운행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며 630여 대여소 위치와 디자인에 대한 조속한 점검을 요구했다.
실제 교통사고분석시스템에 따르면 세종시 공유자전거와 대여소 증가로 어울링 이용량과 자전거 통행량이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지만 동시에 자전거 사고 건수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제안 내용으로는 자전거 부재 알림과 편의시설 및 추천 코스 안내 등 자전거 애플리케이션 기능 보강 자전거 사고 다발 지역에 대한 사고원인 분석 및 자전거 전용도로·신호 등 도입으로 사고 대책 마련 자전거 전담 조직 진단 및 보완 자전거 및 전동킥보드 안전교육을 위한 자전거 안전교육장 설치 등이 있었다.
이 의원은 “자전거는 대중교통 및 도시교통체계와 연계되어 미래를 이끌어 갈 주요 교통수단”이며 대중교통 중심도시로서 앞선 인프라 확충을 재차 당부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2021-08-20
-
세종시의회 제70회 임시회 개회…제1회 추경안 등 심의
세종시의회 제70회 임시회 개회…제1회 추경안 등 심의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0일 제7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9월 3일까지 15일간 회기를 진행한다.
이번 회기에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 결과 청취와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기정 예산액 대비 1,273억원을 증액한 2조 1,901억원 규모다.
이태환 의장은 개회사에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가 확정될 때까지 시민사회와 보조를 맞춰나가면서 새로운 진전을 만들어 나가자”며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법률 시행일이 150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의회가 진정한 주민대의기관으로 바로 설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날 1차 본회의에서는 이재현·이영세·박용희·이순열·차성호 의원의 5분 자유발언에 이어 상병헌 의원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관련한 세종시의 대응방안을 묻는 긴급현안질문을 실시했다.
또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과 제안 설명의 건 등 6개 안건을 처리했다.
세종시의회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회의를 진행한 데 이어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제2회 추경안 심의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8-20
-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 아름중학교 제2캠퍼스 적기 개교 노력 주문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 아름중학교 제2캠퍼스 적기 개교 노력 주문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원은 최근 원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철근 등의 관급자재 수급 불안이 장기화되면서 학교시설 공사 지연 등의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19일 아름중학교 제2캠퍼스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아름중학교 제2캠퍼스는 한 학년을 수용할 수 있는 전체 16개 학급 규모로 지난 3월 22일에 착공했으며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상병헌 의원은 현장 방문에 앞서 학교장 및 교육청 관계자와 철근 부족 등으로 인한 공사 지연 문제를 비롯해 본교와 약 150m 떨어진 캠퍼스 설립으로 발생하는 여러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상 의원은 공사 현장에서 교육청 관계자들에게 “철근 등의 관급자재들이 차질 없이 납품되도록 관계 기관에 긴밀한 협조를 구해 캠퍼스가 적기에 개교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하고 “이 밖에 본교와 떨어져 설립되는 캠퍼스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현안과 관련된 학교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08-19
-
세종시의회, 대전현충원서 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 추모
세종시의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7일 대전현충원에 마련된 국민분향소에서 ‘서거 78년, 봉오동전투 101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 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을 추모했다.
이날 이태환 의장을 비롯해 노종용·이윤희 부의장 등 세종시의원들은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했던 홍범도 장군 유해 송환의 의미와 애국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국민적 추모 행렬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홍범도 장군은 1919년 3·1운동 이후 대한독립군을 총괄 지휘하는 총사령을 맡았으며 1920년 독립군의 본거지였던 만주 봉오동 일대에서 일본군과 싸워 대승을 거뒀다.
또한 같은 해 10월 김좌진 장군이 이끈 청산리전투에 제1연대장으로 참전해 큰 공을 세우기도 했다.
이태환 의장은 “이번 홍범도 장군 유해 송환이 일제의 침탈에 맞서 국권 회복을 위해 피 흘렸던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8-17
-
세종시의회 대학유치특위, 대학캠퍼스 유치 연구용역 중간 점검
세종시의회 대학유치특위, 대학캠퍼스 유치 연구용역 중간 점검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대학캠퍼스 유치 특별위원회는 13일 오후 2시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7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학특위 위원과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 및 대학캠퍼스 유치 실행계획 연구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대학특위는 이날 집행부로부터 ‘대학유치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시행에 따른 대학유치위원회 구성 계획을 청취한 데 이어 연구용역 수행기관으로부터 ‘세종시 대학캠퍼스 유치 실행계획 연구용역’ 진행 현황을 보고 받았다.
대학캠퍼스 유치 연구용역은 지난 4월부터 사업비 1억 3천만원을 투입해 세종시에 대학 캠퍼스를 유치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대학특위 위원들은 대학유치위원회 구성에 전문가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문하고 연구용역에 대해서는 추진 가치가 높은 대안들이 원만히 진행되어 적정한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상병헌 특위 위원장은 “연구용역이 진행되면서 대학 유치 방향에 대한 윤곽이 잡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세종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대학이 유치될 수 있도록 최종 결과 보고까지 관련 내용들을 충분히 보완하는 것은 물론, 관련 부서와 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도 당부한다”고 밝혔다.
2021-08-13
-
“지속 가능한 마을돌봄 위한 공동체 발굴 등 정책 지원 강화”
“지속 가능한 마을돌봄 위한 공동체 발굴 등 정책 지원 강화”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세종시 여성친화도시 실천 연구모임’은 10일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 보고와 세종돌봄공동체 네트워크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세종시 초등 마을돌봄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최종 보고에서는 수요에 비해 부족한 공적 돌봄 서비스 공급 체계와 야간 시간대 돌봄 수요 해소 방안, 돌봄서비스 운영 프로그램의 차별화 필요성 등이 중요하게 거론됐다.
또한 세종형 초등 마을돌봄 서비스에 적합한 사업모델의 지향점과 개선방향으로 주민참여형 마을돌봄 서비스 육성과 자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센티브 제공 등 정책적 지원 공적 돌봄 비용 현실화 방안 마련 기존 온라인 커뮤니티와 플랫폼 앱 연계 ‘돌봄 매칭 사업’ 도입 공동체의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 및 운영 매뉴얼 지원 등을 제시했다.
이어 세종시에서 보건복지부와 여성가족부 지원을 받아 돌봄사업을 하고 있는 4개 마을돌봄공동체 대표들과 중간지원기관인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 교육청 교육협력과 초등돌봄담당자들의 의견을 듣고 간담회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그간 어려운 여건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을돌봄 여성 활동가들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공간 마련, 행정절차, 활동비 등의 고충들에 공감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마을돌봄 공동체 협의체 구성, 주민참여형 마을돌봄 서비스를 총괄하는 통합적 전담부서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논의 과정에서 마을돌봄 관련 통합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홈페이지 및 앱 구축과 마을돌봄 서비스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위한 캠페인 진행 등 다양한 제언이 나왔다.
특히 마을돌봄 서비스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돌봄 활동가 양성과 지원, 검증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이날 손현옥 의원은 “간담회를 통해 마을돌봄 종사자와 활동가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마을공동체 돌봄사업이 활력을 갖기 위해서는 인력에 대한 실질적 보상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는 지역 일자리 창출과 연계한 마을돌봄 서비스 육성 방안으로서 논의되어야 하고 민간 보조 사업에 대한 행정 절차 간소화 방안 등도 깊이 있게 고민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성수 교육안전위원장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세종시교육청 성인지 감수성 실태 조사와 관련된 예산 편성을 하고 있다 그리고 이번 임시회에서 준비하고 있는 ‘보건위생용품 지급 관련 조례’는 마을돌봄 서비스 확충과 함께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실질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영세 연구모임 대표의원은 “이번 간담회가 지속 가능한 마을돌봄 서비스 정책 방안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며 “마을돌봄 공동체 네트워크와의 간담회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서 여성친화도시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2021-08-12
-
“자전거 안전교육 강화 위한 자전거 전용 안전 교육장 마련해야”
“자전거 안전교육 강화 위한 자전거 전용 안전 교육장 마련해야”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세종시 안전한 자전거도로를 위한 연구모임’은 지난 11일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6차 간담회를 갖고 열띤 논의를 펼쳤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세종시 청소년 자전거 이용 사례 발표와 자전거도로 시민점검단의 활동상황 중간 보고 내년도 자전거 관련 예정 사업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사례 발표에서 자전거로 통학하는 종촌고의 한 재학생은 “배달 오토바이나 보행자가 자전거도로로 다니고 전동 킥보드 등의 주차로 자전거 이용에 위험 요소가 많다”며 시급한 개선을 요구했으며 “신용카드나 스마트폰이 없는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용료 지급 방법 도입”을 요청했다.
이어 시민점검단 활동 상황 중간 보고에서 연구모임 최병조 회원은 “노면 불량 자전거도로 내 차단봉 설치 자전거 거치대 부족 킥보드 무단 거치 버스정류장의 자전거도로 침범 등의 사례가 생활권별로 공통적으로 나타난 것을 확인했다”며 “10월 중순까지 자전거도로 점검 활동을 마무리하고 그 결과를 연구모임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구모임 회원들은 집행부와 내년도 자전거 예산에 대한 논의를 통해 자전거 안전교육 및 안전 이용 캠페인을 위한 충분한 예산이 확보되도록 시민 점검단 활동 내용을 적극 반영해야 한다는 의견을 나눴다.
또한 자전거 이용 안전 교육장 마련과 자전거도로 안전성 확보 및 거치대 재배치에 대해 설계 단계부터 자전거 관련 기준 적용을 위한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순열 대표의원은 “학생들의 이용사례 발표 및 시민점검단의 점검 결과가 내년도 예산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조례 제정을 통해 자전거 이용 저변 확대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1-08-12
-
세종시의회, 비법정도로 분쟁 해결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
세종시의회, 비법정도로 분쟁 해결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비법정도로 관련 분쟁 해결을 위한 연구모임’은 11일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4차 회의를 열고 연구용역 착수 보고를 청취했다.
연구모임은 연구용역을 통해 관내 비법정도로 분쟁지역 현황 조사 및 분석 관련 법령, 조례, 판례, 국내외 사례 등 조사 및 분석 비법정도로 관련 분쟁 해결 방안 및 대안 제시 개선안에 따른 영향 분석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세종시의 특수성을 고려해 현재 지적 재조사 사례와 그간의 분쟁사례 등을 참고한 합리적인 대안 제시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임채성 대표의원과 차성호 의원은 “제도적 개선방안도 중요하지만 법적 사각지대가 있을 수 있으므로 행정 운영 측면의 개선방안에 중점을 두어 비법정도로 분쟁의 근본적인 해결방안이 도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8-12
-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원 “자전거 통학 안전 저해요인 최소화해야”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원 “자전거 통학 안전 저해요인 최소화해야”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순열 의원은 5일 해밀초등학교 자전거 봉사단과 만나 학생의 관점에서 본 세종시 자전거 이용 환경에 대해 청취했다.
이날 만남은 안전한 자전거도로를 위한 연구모임의 6차 회의를 앞두고 초등학교 자전거 통학 환경과 초등학생들의 자전거 이용 문화 실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밀초등학교의 경우 자전거 등교 인원이 하루 100여명에 달할 정도로 자전거 통학이 활성화되어 있다.
해밀초 유우석 교장은 그 비결에 대해 자전거 통학 학생의 안전과 질서를 담당하는 자전거 봉사단의 활성화를 꼽기도 했다.
학생들은 자전거 통학 과정에서 경험한 공사장 인근 장애물 등 안전 문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설치된 자전거 거치대 문제 자전거 도로 단절 현상과 볼라드 및 차선유도봉의 주행 방해 문제 버스정류장 자전거 거치 시 분실 문제 일렬로 무리 지어 다니면서 인도를 침범하는 자전거 에티켓 문제 자전거 방문 수리 활성화 어울링 이용 나이 제한 완화와 결제 수단 다양화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이 의원은 “초등학생부터 자전거를 타는 습관을 갖게 되면 성인이 되어도 자연스럽게 자전거를 타게 돼 미래에는 녹색 교통의 비중이 더욱 높아질 수 있다”며 “자전거 도로 단절 현상 최소화와 어울링 이용 제한 완화 등 초등학생들이 자전거를 이용하는 데 발생하는 장애물을 줄이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환경과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1-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