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과 아름동주민자치회가 오는 19일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아름동 최대 축제 ‘아름달빛 한마당’을 연다.
먼저 아름동 복컴 3층 다목적강당을 주무대로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 주민장기자랑은 물론, 개그맨 박미루가 사회를 맡고 초대가수 소리새, 위일청 등이 무대에 올라 ‘아름달빛 음악축제’가 펼쳐진다.
복컴 1층에서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전시와 복컴 외부에는 벼룩시장, 먹거리트럭, 어린이 체험부스, 캐릭터탈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아름동에서 매년 개최했던 ‘아름별 가족축제’를 아름동의 길 이름인 ‘달빛’을 따서 변경했다.
멋글씨 등 7가지 주민자치프로그램의 수강생들이 121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라인댄스 등 8가지 프로그램에서는 117명이 공연에 참여해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오후 1시부터는 주민들이 계획하고 만들어낸 마을계획사업인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아름길 마을 투어’ 행사도 함께 열린다.
가족단위 참가자들에게 가족 화합의 장을 마련, 향토유적 탐방의 기회를 제공해 기억에 남을 만한 좋은 추억을 선사한다.
아름길 마을 투어는 복컴 달빛광장에 모여 참여인증을 하고 아름뜰근린공원으로 이동해 보물찾기 존, 숲 체험 존, 역사퀴즈 존을 거쳐 인증서를 받는 과정을 끝으로 마무리하게 된다.
황병순 아름동장은 “많은 주민들이 모이는 만큼 경찰 및 소방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안전한 행사로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특히 세종소방서에서 직접 나와 최근 시민들의 관심이 큰 심폐소생술, 소화기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를 운영한다”고 말했다.
김현일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 준비를 위해 축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아름동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 마련을 위해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여러 기관·단체 후원으로 다양한 경품도 준비된 만큼 많은 주민들이 오셔서 다함께 행복한 아름다운 날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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