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세종시 반곡동, '수루배와 새나루의 만남 축제' 개최
"여름 낭만, 삼성천 음악분수에서 즐겨요"
[세종타임즈] 세종시 반곡동 주민자치회와 반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삼성천 음악분수 일원에서 여름철 낭만이 가득한 '2024 주민총회와 함께하는 수루배와 새나루의 만남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마을축제로, 오는 15일 오후 4시 30분부터 다양한 문화공연과 친환경 체험부스, 푸드트럭 등을 즐길 수 있다.
삼성천 별자리 광장에서는 버블쇼, 마술쇼와 함께 난타, 방송댄스 등 주민들로 구성된 공연팀의 흥겨운 무대가 펼쳐진다. 초청 가수 '자전거 탄 풍경'의 공연이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6시 30분에 열리는 반곡동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2025년도 마을계획 및 주민제안사업 설명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총회 마지막 순서에는 주민들을 위한 푸짐한 경품 추첨도 예정돼 있다.
이항선 주민자치회장은 “지난해 성황리에 개최된 축제와 총회를 많은 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다시 한번 개최하게 됐다”며 “주민총회가 진정한 주민 공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행사와 투표에 많이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임준오 반곡동장은 “반곡동과 집현동이 만나는 삼성천이라는 공간에서 주민 화합의 장이 열리게 돼 뜻깊다”며 “방문하는 주민들은 폭염 대비를 철저히 해 축제를 안전하게 즐겨달라”고 전했다.
한편, 반곡동 주민자치회는 '세종시티앱'을 통해 오는 15일 오후 6시까지 2025년도 마을계획 및 주민제안사업에 대한 주민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만 16세 이상 반곡·집현동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투표에 참여한 주민은 행사 현장에서 경품 추첨권을 받을 수 있다.
2024-06-11
-
세종보건환경연구원, 여름철 계란 살충제 검사 실시
'여름철 안전관리 강화' 계란 살충제 검사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보건환경연구원이 여름철 닭 진드기가 많아지는 6월부터 8월까지 세종시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계란 살충제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덥고 습한 여름철에 계사 내 닭 진드기 발생 가능성이 커지면서 방제를 위한 살충제 사용이 늘어날 우려가 있어 마련됐다.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는 계란을 생산하는 23개 농장을 직접 방문해 계란을 수거하고 피프로닐, 비펜트린 등 34종의 살충제 성분을 검사할 예정이다.
농장 방문 시에는 허가된 산란계용 닭 진드기 살충제의 올바른 사용, 계사 내 청소·소독, 농장 외부에서의 진드기 유입 차단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건강하고 안전한 계란 생산을 위한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살충제 검사에서 부적합 확인 시 ‘식용란의 미생물 및 잔류물질 등 검사에 관한 규정’에 따라 원인조사 및 총 6회에 걸친 규제검사를 시행하며, 시 동물위생방역과는 해당 계란의 출하 중지, 회수·폐기 등 행정처분을 하게 된다.
정경용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계란 살충제 일제검사를 통해 시민이 더 안심하고 지역 내에서 생산된 계란을 소비할 수 있도록 여름철 계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1
-
세종시립도서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예술과 대중문화' 주제로 지혜학교 수강생 모집
아름동 도서관, 지혜학교 수강생 모집
[세종타임즈] 세종시립도서관 아름동도서관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예술과 대중문화'를 주제로 도서관 지혜학교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오는 13일까지 진행된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인문학에 대한 깊이 있는 고찰을 통해 삶의 지혜를 얻는 대학 교양 수준의 심화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상우 고려대학교 교양교육원 교수의 강의로 오는 17일부터 9월 2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수강자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 속에서 예술과 대중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새로운 시각을 갖출 수 있다.
신청은 아름동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총 20명 모집 시 마감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인문학적 수요를 충족시키고 인문학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 제공으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1
-
세종시, 정보통신보조기기 체험전시회 개최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직접 체험해요"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2024년 정보통신보조기기 체험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보람종합복지센터 3층에서 열린다.
전시회에서는 보급제품 체험과 상담은 물론 현장에서 보급지원 신청도 가능하다.
전시 품목은 총 143종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독서확대기와 점자정보단말기 등 72종,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터치모니터와 특수마우스 등 23종,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영상전화기, 음성증폭기, 의사소통보조기기 등 48종이 포함된다.
특히 13일에는 ‘점자도서관 가는 날’ 행사가 함께 진행되어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오케스트라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성문현 정보통계담당관은 “정보통신보조기기 체험전시회를 통해 많은 장애인과 국가유공자가 직접 다양한 기기를 체험하고 사업에 참여하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급 지원을 통해 정보격차가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신청서를 포함한 구비서류를 갖춰 시 정보통계담당관실에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거나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2024-06-11
-
세종시,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 대비 마을정원 디자인 컨설팅 실시
'정원문화 확산' 읍면동 마을정원 디자인 컨설팅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10일부터 11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읍면동장, 이·통장, 주민자치위원, 새마을 회원 등 68명을 대상으로 마을정원 디자인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2년여 앞두고, 전 읍면동에 정원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을 대표하는 마을정원을 주민들이 직접 디자인하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계획됐다.
현재 세종시는 박람회 주제인 '정원 속의 도시, 미래의 수도'에 맞춰 각 읍면동별 특색 있는 테마와 자연이 어우러진 정원마을 설계를 목표로, 100대 마을정원을 조성하고 있다.
컨설팅은 1∼4권역으로 나눠 각 권역당 6개 읍면동이 참여했으며, 하루에 2개 권역씩 진행됐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마을정원 조성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이론 수업과 읍면동별 대표정원에 대한 맞춤형 디자인 실습을 병행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읍면동 주민들이 마을정원을 이해하고 스스로 가꾸며 관리하는 주체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계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1
-
세종여성플라자, ‘연결된 우리, 함께 살기’ 교육 실시
세종여성플라자, ‘연결된 우리, 함께 살기’교육 진행
[세종타임즈]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세종여성플라자가 ‘연결된 우리, 함께 살기’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기후위기 문제를 여성주의 관점에서 바라보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오는 20일부터 7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세종여성플라자 내 혜윰에서 열린다.
교육 대상은 기후위기 문제에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 25명까지 모집한다. 교육 일정은 다음과 같다.
1회차 (6월 20일): 여성환경연대 이안소영 상임대표가 ‘환경과 여성의 몸’ 강의
2회차 (6월 27일): 김도희 동물권 변호사가 ‘기후위기 시대와 동물권’ 강의
3회차 (7월 4일): 홍은전 인권·동물권 기록활동가가 ‘인간중심주의와 인권의 연결성’ 강의
세종여성플라자 홍만희 대표는 “기후위기는 모두가 당면한 문제이지만 불평등한 사회 구조 속에서 기후 위기의 영향이 차별적으로 나타난다”며, “해당 교육을 통해 여성주의 관점으로 기후 위기를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10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시민이 행복한 품격 있는 문화도시 세종 만들겠다'
[세종타임즈] 세종시문화관광재단박영국 대표이사가10일 음악창작소 누리락 공연장에서 지역 언론인들과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박 대표이사는 2년 동안의 목표로 '세종시민과 지역예술인이 행복한 세종', '진정한 문화도시로 거듭나는 세종', '내외부에서 인정받는 튼튼한 재단'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세종시민과 지역예술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세종을 진정한 문화도시로 만들기 위한 예비사업과 지역축제, 관광사업을 계획했다.
박영국 대표이사는"내외부에서 인정받는 강력한 재단으로 발전하기 위해 조직문화 조성과 안전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며"시민이 행복한 품격 있는 문화도시 세종'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강조했다.
2024-06-10
-
세종시 나성동, 착한가게 17호와 18호 현판 전달
나성동 착한가게 17·18호 연달아 탄생
[세종타임즈] 세종시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나성동의 착한가게 17호 탄영과 18호 화로양갈비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3만원 이상 기부를 약정하는 가게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착한가게 현판 부착과 가게 홍보,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화로양갈비의 김경화 대표는 “나성동 상인회장과 부회장님을 통해 착한가게 기부에 대해 알게 됐다”며 “기부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백원기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은 “지역사회 내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해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에 노력하고 착한가게 홍보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0
-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 시각장애인 위한 찾아가는 연주회 개최
[세종타임즈]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오는 13일 오후 3시 세종점자도서관에서 시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세종점자도서관에서 매월 둘째 주 목요일에 운영하는 ‘점자도서관 가는 날’을 맞아 마련된 행사로, 시각장애인들이 클래식 음악을 통해 풍성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연주 프로그램은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클래식 음악과 영화 음악들로 구성됐다. 작곡가 비제의 ‘카르멘 서곡’을 시작으로 영화 ‘여인의 향기’의 ‘포르 우나 카베사’, 영화 ‘어벤져스’의 메인 테마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또한, 히사이시 조의 음악으로 유명한 애니메이션 ‘마녀배달부 키키’의 삽입곡 ‘바다가 보이는 마을’과 찰리 채플린 영화 ‘위대한 독재자’의 한 장면으로 유명한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5번’ 등도 선보인다.
특히 시각장애인 관객들을 배려해 점자로 된 프로그램북을 제공하며, 지휘자의 곡 해설을 곁들여 관객들과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시간을 만들 예정이다.
시립청소년교향악단 관계자는 “시각장애인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연주회를 마련했다”며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누구나 예술을 향유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10
-
세종시, 드론 활용 벼 병해충 공동방제 사업 추진
[세종타임즈]세종시는 농업인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벼 병해충 드론 공동방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25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벼 병해충 드론 방제 지원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시비 2억원, 자부담 2억원 등 총 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자부담 일부는 지역농협에서 지원하여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세종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정보에 등록된 관내 벼 재배 농지다. 1㏊당 방제비는 10만원이며, 시에서 50%인 5만원을 지원한다.
방제는 2회를 원칙으로 하며, 관외 출입 경작 농업인은 전액 자부담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벼 병해충 방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적기 공동방제와 지역별로 방제약제를 통일하고, 청년농 영농지원단을 시범적으로 활용해 청년농 일자리 창출도 도모할 방침이다.
이기풍 농업정책과장은 “드론을 활용한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통해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노동력을 절감하며 방제 효율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2024-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