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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세종복지포럼’성황리에 마쳐
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제4회 세종복지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
[세종타임즈] 세종시사회서비스원는 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제4회 세종복지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
세종복지포럼은 지역의 복지, 사회, 경제, 제도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교류의 장으로서 세종시의 복지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논의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저출산 시대, 사회서비스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에 앞서 최민호 시장은 축사에서 “이번 세종복지포럼의 주제는 중앙정부의 사회보장전략회의의 연장선상에서 의미있는 학술행사”며 “정부정책 발전 방향성이 반영된 의미있는 논의들이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임채성 시의회 의장은 “오늘 포럼이 저출산 시대, 사회서비스 대응 전략이다양하게 이루어지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본다”며 “시민을 든든하게 사회서비스를 탄탄하게라는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의 비전이 실현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장인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세종시는 보육 및 교육 기관 수, 보건복지 인프라, 접근성이 전국 평균보다 낮은 수치”이며 “맞벌이 부부 구성과 돌봄서비스 구성 등에 대한 정책 수요 부합도 측면의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두 번째 주제발표를 한 권다은 KDI 국제정책대학원 연구정책연구실 박사는 “장애-비장애 구분 없는 통합 돌봄 및 공동체와 외국인의 돌봄 서비스 이용 접근성 제고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계봉오 국민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진행된 토론에서 김근태 고려대학교 교수는 “세종시 출산율이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의 경우 많은 어린이집이 정원 미달의 사태에 봉착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유삼현 한양대학교 교수는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사회서비스가 필요하다”며 “인근 지역보다는 서울 등 대도시와 비교한 사회서비스 개선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소영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인구정책기획단장은 “인구 변화 및 시민 인식과 가치관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윤경 육아정책연구소 저출산·가족정책연구실장은 “세종시의 육아친화 환경과 인프라가 지속가능하고 ESG 윤리 및 미래지향적 가치를 담은 고유한 운영모델로 구현되기 바란다”고 언급했다.
홍금석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본부장은 “저출산 문제에 대해 장기적으로 대응하고 현대 사회에서 변화하는 출산과 육하 환경의 이해 및 적절한 정책과 지원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임이랑 세종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며 “출산 문제 및 출생률 제고 지원사업 등 분절된 양육지원을 고민하기 보다는 취업-주거-가족구성-자녀양육 등 생애과정를 지원하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영훈 세종청년센터장은 “청년정책과 저출산 정책이 하나로 유기적으로 작동 되어야 올바른 방향의 정책 실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홍만희 세종여성플라자 대표는 “세종시에 일·생활균형지원 사업을 담당할 전담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복지정책 허브로서 세종시 인구문제와 저출산 분석 및 대응 전략 연구와 사회서비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지속 가능한 사회 구현이라는 목표를 지향하는 정책의 흐름 속에서 모든 주체가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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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소상공인 지원 위한 전방위 대책 마련 지시
9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간부회의를 ‘상가공실 완화, 소상공인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대책’ 관련 토론회로 전환, 소상공인을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시장이 경기침체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야간경제특구 조성 및 상가공실박람회 개최 등 전방위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시는 9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간부회의를 ‘상가공실 완화, 소상공인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대책’ 관련 토론회로 전환, 소상공인을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급변하는 경제환경에 맞춰 과감하게 용도 규제를 완화하거나 극심한 공실 사태를 빚고 있는 일부 대규모 상가에 대한 맞춤형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그간 시가 여러 시책을 통해 수변상가 공실률 개선, 중기부 라이콘타운 1호점 유치, 도시상징광장 안착 등 성과를 보였음에도 근본적인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에는 부족하다는 판단에서다.
시는 그동안 상가 용도규제 완화, 상권별 성장 대책 마련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다.
최민호 시장은 대표적으로 ‘야간경제특구’를 조성해 옥외영업기준 완화와 자발적 공연문화 조성 등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상권을 온 가족이 함께 즐겨 찾는 명소로 만드는 방안을 검토해 볼 것을 지시했다.
또한, 최민호 시장은 올해 안에 상가주와 창업을 준비하는 소상공인을 연결하는 ‘상가공실박람회’를 개최해 다양한 상가가 패키지화된 상권 형성에 중점을 둘 것을 주문했다.
상가공실박람회는 최 시장이 지난 1일 지역 집합상가 상가주와의 간담회에서 제시된 아이디어로 초기 임대료 면제 혜택 등 공실상가주와 소상공인 간 상호 정보교환을 위한 만남의 장을 의미한다.
이외에도 세종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조치원 빛거리 조성 및 확대, 이벤트광장 부지를 활용한 주말 야시장 운영, 취식구역 조성, 진열대 개선 등 전통시장의 혁신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중심상업구역 대상 적극적 용도규제 완화, 주요 상업 구역 인근 열린 공연공간 조성, 전면공지 규제 개선, 대규모 집합상가 건축물의 정상 운영 지원 등 다양한 대책이 논의됐다.
시는 이날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에 대해 자문과 지구단위계획 변경 여부 등 후속 조치 계획 검토 등을 거쳐 소상공인을 지원할 전방위적인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최민호 시장은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 고군분투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대책은 계속 강조해도 모자라지 않는다”며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국제행사 개최, 과감한 규제 완화 등 변하는 환경에 맞춰 대책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는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실질적인 방안들이 논의된 자리로, 시는 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의 지시에 따라 세종시는 소상공인들이 안심하고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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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대표 무궁화 ‘움찬세종’과 함께하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포스터
[세종타임즈]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관리원이오는 12일부터 8월 15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무궁화원을 비롯한 전시원 곳곳에서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이야기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년 8월 무궁화연구소 심경구 박사가 ‘안동’과 ‘백령도’를 교배해 개발한 신품종이며 국립세종수목원 대표 무궁화인 ‘움찬세종’을 포함한 160여 종의 무궁화를 감상할 수 있다.
국립세종수목원 무궁화원에서는 전의양묘영농조합, 미동산수목원 협업 무궁화 분화, 사계절전시온실에서는 세계 무궁화, 한국전통정원에서는 화계에 피어난 무궁화를 볼 수 있다.
또한 분재문화관에서는 한국식물화가협회의 무궁화 세밀화, 희귀특산식물원에서는 우리나라 희귀식물인 노란색 무궁화 ‘황근’을 만나볼 수 있다.
수목원 해설사와 함께 트램을 타고 무궁화를 찾아가는 ‘향기톡톡’ 해설프로그램과 대통령기록관과 연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무궁화 특별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는 “무궁화 관람 로드맵을 따라 다양한 무궁화 전시와 포토존 등 볼거리를 준비했다” 며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분들이 무궁화를 감상하고 반려식물로서 무궁화를 새롭게 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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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연서면, 저소득 독거노인에 ‘사랑꾸러미’ 전달
[세종타임즈]세종시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9일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33가구에 삼계탕과 반찬 등이 포함된 ‘사랑꾸러미’를 전달했다.
사랑꾸러미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산장가든, 카페 오뜨몽드, 칠보농원이 후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랑꾸러미’ 전달은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바르게살기운동 연서면위원회가 매월 1회씩 진행하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이들은 직접 음식을 조리하고 포장하여 취약 가구에 전달한다.
세종시 시설관리공단 직원들도 함께 참여하여 음식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기울이고 있다.
김학용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이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는 단순한 음식 제공을 넘어, 무더위 속에서도 어르신들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윤일형 연서면 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함께 힘을 모아주신 지사협 위원, 바르게살기운동 연서면위원회 위원, 시설관리공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의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사랑꾸러미 사업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역 내 여러 후원 기관의 지원으로 이루어지며, 매달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를 통해 연서면의 저소득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은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받으며 생활의 어려움을 덜고 있다.
이번 사랑꾸러미 전달은 단순히 음식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서,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부를 챙기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바르게살기운동 연서면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수준을 높이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연서면 주민들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감을 느끼고 있으며, 사랑꾸러미 전달과 같은 봉사활동이 계속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세종시 연서면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하여 모두가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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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전동면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개최
전동면 주민자치회(회장 최용은)가 지난 5일 전동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총회를 열었다
[세종타임즈] 세종시 전동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5일 전동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는 2023∼2024년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를 시작으로 △2025년 마을계획사업 3건 △소규모 주민 숙원사업 26건 공유 △주민투표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투표에는 총 99명이 참여해 성원 기준인 전동면 주민 1%에 해당하는 32명을 크게 웃돌았다.
투표 결과 내년도 마을계획사업으로 △전동면 소공원 조성 사업 △마을신문 ‘앗싸 전동’ 발간 △찾아가는 문화예술단 순으로 집계됐다.
전동면 소공원 조성 사업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하는 목표로 추진된다.
이 사업은 주민들의 휴식과 여가를 위한 공간을 제공하며, 전동면의 환경을 개선하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을신문 ‘앗싸 전동’ 발간 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소통하고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매체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지역 소식과 행사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으며, 지역 내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찾아가는 문화예술단 사업은 문화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공연과 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 사업은 주민들이 문화 생활을 누리며, 지역 사회의 문화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용은 주민자치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더 살기 좋은 전동면을 만들어 가기 위해 주민총회에 참여해 주신 주민께 감사하다”며 “투표 결과를 내년도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전동면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미래를 계획하고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됨으로써, 전동면은 더 살기 좋은 마을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
앞으로도 전동면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반영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노력할 것이다.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전동면의 미래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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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어진동, 도심 속 꽃단지 ‘어진정원’ 조성
9일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청사 앞 유휴지에 도심속 꽃단지 ‘어진정원’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세종타임즈] 세종시 어진동이 9일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청사 앞 유휴지에 도심 속 꽃단지 ‘어진정원’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어진동 행정복지센터는 시 100대 마을정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인근 9,132㎡의 공간에 백일홍을 파종했다.
이 일대는 산업통상자원부, 교육부 등 중앙부처가 밀집돼 있고 아직 분양되지 않은 공터가 남아 있어 그동안 주차장으로 활용되거나 방치되어 도시미관을 저해했다.
어진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번에 유휴지를 생활정원으로 바꿔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2,700여 평의 부지에는 만개한 형형색색의 백일홍과 함께 흔들그네, 바람개비 등이 설치돼 있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가을에는 코스모스 등을 심어 가을꽃 단지를 조성하고 어진동 합창제와 작은음악회 등을 열어 도심 꽃밭에서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어진정원과 가까운 곳에는 공영주차장이 있어 오는 9월까지 많은 시민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영호 어진동장은 “울긋불긋 예쁜 꽃들 속에서 사진을 찍고 잠자리를 잡으며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며 “정부청사가 있어 어렵고 멀게 느껴지는 어진동이 아닌 볼거리·놀거리·즐길거리가 있는 어진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어진정원’ 프로젝트는 도시 내 유휴지를 활용해 생활 속 정원을 조성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자연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중앙부처가 밀집된 어진동의 특성상, 방문객들에게도 새로운 볼거리와 휴식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어진정원의 백일홍과 가을 코스모스는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도심 속에서도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어진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녹지 공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어진정원의 조성은 어진동의 이미지 변화를 도모하고, 더 나아가 세종시 전체의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이러한 노력이 지속된다면, 세종시는 더욱 살기 좋고 방문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
시민들과 방문객들은 어진정원을 통해 도심 속에서 자연과의 교감을 나누고, 다양한 문화 행사에 참여하며 풍부한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어진동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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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소방서 장용두 소방장, 혈액암 환자에 조혈모세포 기증
119구급대 소속 장용두 소방장(41)이 혈액암으로 투병 중인 30대 환자에게 조혈모세포를 기증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세종타임즈] 조치원소방서 119구급대 소속 장용두 소방장이 혈액암으로 투병 중인 30대 환자에게 조혈모세포를 기증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조혈모세포는 백혈병이나 혈액암 등 난치성 질병 치료에 쓰이는 핵심 세포로, 기증자와 환자의 조직적합성항원이 일치할 확률은 0.005%에 불과하다.
장용두 소방장은 15년 전 첫 헌혈을 시작으로 매년 5회 이상 헌혈봉사를 이어오며 조혈모세포 기증을 접했고, 2010년 한국조혈모세포은행에 기증 희망 등록을 마쳤다.
이후 11년 만인 2021년 5월, 유전자가 일치하는 환자가 있다는 연락을 받아 모세포 촉진제 투여와 혈액 성분 채집 등 기증 절차를 거쳐 30대 여성 혈액암 투병 환자에게 이식을 진행했다.
그 결과 조혈모세포를 기증받은 환자는 현재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장 소방장은 15년간 헌혈봉사 98회를 기록하며 꾸준한 생명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장기기증 서약에도 참여하며 생명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장용두 소방장은 “나의 작은 선행이 누군가에게 한 줄기 희망이 됐다는 사실이 뿌듯하다”며 “기증 신청자가 부족하다고 하는데, 많은 분이 용기 내 생명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혈모세포는 난치성 질병 치료에 필수적인 세포로, 기증자와 환자의 조직적합성항원이 일치할 확률이 매우 낮아 기증 희망자들의 등록이 절실히 필요하다.
장 소방장의 사례는 이러한 기증이 환자들에게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이다.
조치원소방서의 장 소방장은 평소에도 생명나눔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의 헌혈봉사와 조혈모세포 기증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으며, 그의 선행은 주변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 그는 지속적으로 헌혈봉사를 통해 많은 이들의 생명을 구하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이번 조혈모세포 기증을 통해 혈액암 환자에게 새로운 생명을 선물했다.
이와 같은 선행은 많은 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생명나눔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된다. 장 소방장의 헌신적인 활동은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줄 것이며, 더 많은 사람들이 생명나눔 활동에 참여하는 데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조치원소방서와 장 소방장의 사례는 생명나눔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좋은 본보기이며, 앞으로도 많은 이들이 그의 발자취를 따라 생명나눔 실천에 동참하기를 바란다.
그의 선행은 단순히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한 것에 그치지 않고, 많은 이들에게 생명나눔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소중한 이야기로 남을 것이다.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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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직원 인권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세종시는 대민업무와 시책 사업에서 직원들의 인권 의식을 높이기 위해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인권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직무 특성별 교육을 새롭게 도입해 교육 주제와 내용을 차별화하고, 시와 지방공공기관 소속 직원들이 실제 업무에서 공감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되었다.
교육은 장재성 경찰대 교수와 곽성준 한경국립대 유니버설디자인센터 교수가 강사로 나서며, △상담·조사 업무와 인권 △민원·사회복지 업무와 인권 △범용 디자인을 적용한 도시 구축 등의 주제를 다룬다.
교육에서는 행정행위 전반에 대한 인권 의식 향상은 물론, 모든 사람이 성별, 나이, 장애 여부 등에 상관없이 시설물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범용 도시 디자인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장재성 교수는 상담 및 조사 업무에서의 인권 문제를 중심으로, 직원들이 민원인을 대할 때 필요한 인권 의식을 고취시키고, 실제 사례를 통해 공감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곽성준 교수는 범용 디자인의 개념과 필요성을 설명하며, 이를 통해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도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인권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인권이 존중되는 행정 서비스를 구현해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인권 친화적인 행정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인권 교육은 세종시가 인권 친화적 행정 서비스를 강화하고, 직원들의 인권 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이를 통해 세종시는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권을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들의 신뢰를 받는 인권 친화적인 행정을 위해, 세종시는 지속적으로 직원 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권 의식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며,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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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농업인 수당 신청 접수 시작
10일부터 내달 16일까지 농업인 수당 신청을 받는다
[세종타임즈]세종시는 10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농업인 수당 신청을 받는다.
농업인의 기본 소득 안정과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 유지 및 증진을 위해 지원하는 농업인 수당은 가구당 연 1회 60만원씩 지역화폐인 여민전으로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기준 2021년 1월 1일부터 신청일까지 세종시에 주소를 두고 실거주하면서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경영주로, 전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수령한 농가가 해당된다.
단, 보조금 부정 수급자와 농지법 위반자, 체납자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농지 소재지 읍면 사무소에서 가능하다.
시는 올해 농업인 수당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을 통해 △단기 전출 인정 △요건 충족 기간 경영체 등록 요건 완화 △세종시 출범 전 관내 경작 농지 예외 인정 등 지원 대상 자격 요건을 완화했다.
지난 5일에는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23년 지원 및 성과, 2024년 지급 계획을 심의하고 지급 대상 요건의 명확한 기준을 마련했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농업인 수당은 기후변화와 시장 가격 변동 등 다양한 요인으로부터 농업인의 소득과 경영 안정을 보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하는 만큼 농업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지역화폐인 여민전으로 지급하는 만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2023년부터 농업인 수당을 지원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5,249명의 농업인에게 60만원씩 총 31억여 원을 지급했다.
이번 수당 지원은 기후변화, 시장 가격 변동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불안정한 농업인의 소득과 경영을 안정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시는 농업인 수당을 지역화폐인 여민전으로 지급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여민전은 지역 내에서만 사용 가능하여 지역 상권과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는 농업인들이 수당을 지역 상점에서 사용함으로써 지역 경제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요한 방식이다.
세종시는 농업인 수당 신청을 통해 많은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으며,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 안정과 생활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번 신청 기간 동안 많은 농업인들이 신청하여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를 통해 세종시 농업과 지역 경제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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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신중년 세대 '기록리포터' 운영…마을 역사와 기억 기록화
[세종타임즈]세종시가 이달부터 신중년 세대의 인생 경험과 전문 경력을 바탕으로 마을의 역사와 기억을 수집하고 기록화하는 ‘기록리포터’를 운영한다.
이번 ‘기록리포터의 세종스토리텔링 사업’은 고용노동부의 ‘2024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추진된다.
시는 지난달 세종에 거주하는 신중년이면서 마을·공동체 활동 등 전문 경력이 있는 주민 5명을 기록리포터로 공개 채용했다. 기록리포터는 올해 연말까지 조치원읍과 금남면을 주제로 마을의 이야기를 발굴·수집 및 기록화하고 아카이브 콘텐츠를 풍성하게 만들어 갈 예정이다.
시범 콘텐츠로는 마을기록 아카이브 ‘다담’을 통해 기록리포터의 시선으로 담아낸 조치원역 관련 이야기를 선보인다. 아카이브에 수록된 콘텐츠는 기록리포터가 조치원역으로 출퇴근하던 기억, 조치원역의 발전 과정의 역사, 신문 기사로 소개하는 고려대생들의 조치원 건널목 사건, 조치원 사람들의 이야기 등 기록리포터가 스스로 조사하고 작성한 내용을 담았다.
김종락 자치행정과장은 “빠르게 사라지고 잊히는 마을의 이야기를 주민이 직접 포착해 기록한다는 점에서 기록리포터의 활동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기록리포터가 마을의 많은 이야기를 담고 유의미한 기록을 수집해 우리 시의 소중한 기록유산으로 남겨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록리포터의 조치원역 콘텐츠는 마을기록문화관 ‘다담’의 기록리포터 게시판을 통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자신의 기억을 새롭게 조명하고, 후세대는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기록리포터 사업은 단순한 기록작업을 넘어, 지역 주민들이 자신의 역사와 문화를 주도적으로 보존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지역 공동체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마을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신중년 세대의 사회적 참여를 확대하고, 그들의 경력과 경험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이러한 노력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기록리포터 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참여 방법은 세종시청 홈페이지 및 마을기록문화관 ‘다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
2024-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