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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부강역-북대전IC 연결도로' 타당성재조사 통과
[세종타임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7월 11일 열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총사업비 5,895억원 규모의 ‘부강역-북대전IC 연결도로’ 사업이 타당성재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부강역-북대전IC 연결도로’ 사업은 다기능 행정도시와 대전 지역 간의 급증하는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대전 및 청주 등 주변 지역과의 원활한 교통을 촉진하기 위한 행복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른 사업이다.
이 사업은 세종시 부강면(경부선 부강역)에서 대전 유성구 관평동(경부고속도로 북대전IC)까지 총 연장 12.88km의 왕복 4차로 도로를 신설하는 프로젝트이다.
지난해 5월부터 기획재정부가 실시한 타당성재조사에서 비용 대비 편익 비율(B/C)은 0.97로 분석되었으며, 경제성, 정책성, 지역 균형 발전 등을 종합 평가한 AHP 값은 0.578로 사업 타당성을 확보했다.
타당성재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행복청은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재개하고 2026년 상반기까지 설계를 완료한 후, 토지 보상 및 관련 인허가 절차를 거쳐 2027년경 공사를 착수할 계획이다.
‘부강역-북대전IC 연결도로’는 기존 혼잡한 도로의 교통량을 분산시켜 행복도시(세종 신도심)와 대전 간의 교통 혼잡을 크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정부세종청사, 대전정부청사, 대통령 제2집무실, 국회 세종의사당 등 주요 정부 시설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되어 행정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세종국책연구단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대덕연구개발특구 등과 세종 및 대전의 국가 산업단지 간의 연계 및 협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장섭 광역도로과장은 “행복도시 광역도로망 구축은 충청권 주요 도시 간 연결성을 크게 향상시켜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부강역-북대전IC 연결도로 사업을 적기에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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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여성플라자, 인구의 날 맞아 저출생 대응 아이디어 캠페인 개최
11일 인구의 날을 맞아 ‘저출생 대응 아이디어 모집’ 캠페인을 벌였다
[세종타임즈]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세종여성플라자는 11일 인구의 날을 맞아 ‘저출생 대응 아이디어 모집’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진행된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식 및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세종시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서 세종여성플라자는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는 노력을 함께 하기로 협약한 내용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와 공동으로 캠페인을 개최했다.
캠페인에는 세종시민과 세종시 100인의 아빠단 등 150여 명이 참여해,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소망나무’ 활동과 아빠 육아 참여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행복 뽑기’ 이벤트가 진행됐다.
‘소망나무’ 활동에서는 시민들이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자신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나무에 매다는 형식으로 참여했다. 이를 통해 세종여성플라자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토대로 실질적인 저출생 대응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행복 뽑기’ 이벤트를 통해 아빠들의 육아 참여를 독려하며, 참여자들에게 소정의 선물을 제공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인구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끌어내고 인식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임산부 체험’을 진행했다.
이 체험은 비임산부가 임산부의 신체적 변화를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임산부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홍만희 대표는 세종시 저출생 완화를 위해 “여성과 남성이 함께 일하고 같이 자녀를 돌보는 실질적인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성평등한 문화 확산과 일터에서 실효성 있는 일·생활 균형 지원 등의 정책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저출생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저출생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세종여성플라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수렴된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저출생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과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세종시가 더 나은 출산·양육 환경을 조성하고, 저출생 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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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도담동, 아이누리 어린이집 원아 대상 스마트팜 체험활동 진행
도담동 스마트팜, 어린이집 초청 체험활동
[세종타임즈] 세종시 도담동 스마트팜운영단이 지난 11일 도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아이누리 어린이집 원아를 초청해 스마트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 어린이들이 스마트팜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어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20여 명의 아이누리 어린이집 원아가 참석해 스마트팜에서 자란 채소를 수확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들은 스마트팜의 작동 원리와 미래농업의 중요성을 배우고, 환경 친화적인 먹거리의 가치를 체득했다.
이는 어린이들에게 스마트팜 기술을 통해 자연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아이들은 스마트팜 운영단의 안내에 따라 채소를 직접 수확하며, 현대 농업 기술의 신기함과 효율성을 경험했다.
스마트팜에서 자란 채소는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가르쳐 주었고, 이를 통해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농업의 가치를 배울 수 있었다.
또한, 어린이들은 수확한 채소를 활용해 샌드위치와 샐러드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과정에서 어린이들은 요리의 재미와 함께 건강한 식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는 교육을 받았다.
아이들은 자신이 직접 수확한 채소로 요리하는 즐거움을 느끼며, 건강한 음식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했다.
심순미 도담동 스마트팜운영단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심 단장은 이번 행사가 어린이들에게 큰 의미가 있었음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과 농업에 대해 더 많이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엽 도담동장은 “다양한 스마트팜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과 친해지고 친환경 농업활동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동장은 어린이들이 스마트팜 체험을 통해 얻은 경험이 장기적으로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농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도담동 스마트팜운영단은 이번 체험활동을 시작으로, 어린이들이 스마트팜과 친환경 농업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종시는 어린이들에게 자연과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교육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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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고운동, 취약계층에 '복날맞이 닭백숙' 전달
[세종타임즈]세종시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2일 복날을 맞이해 취약계층 40가구에 닭백숙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인 ‘따뜻한 위로 밥심 드림유’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복날을 맞아 특별히 ‘복날맞이 밥심 드림유’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닭백숙을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챙겼다.
협의체는 이웃들이 복날을 맞아 몸보신을 하며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닭백숙은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특히 취약계층에게는 큰 도움이 되는 음식이다.
권해도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큰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온정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 위원장은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미애 고운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주민을 위해 애쓰는 위원들께 감사하다”며 “취약계층의 나은 삶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동장은 협의체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명절이나 특별한 날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먹거리 지원과 안부 확인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활동은 지역사회 내에서 서로 돕고 살아가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이 지속되어 많은 이웃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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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종촌동, '2024년 주민총회' 개최
1종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지하1층 다목적실에서 ‘2024년 종촌동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세종타임즈]세종시 종촌동 주민자치회가 오는 13일 종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지하 1층 다목적실에서 ‘2024년 종촌동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총회에 앞서 종촌동 주민자치회는 120여 건의 주민 의견을 받아 마을계획사업 6건, 주민제안사업 11건을 선정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실질적인 마을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
종촌동 주민자치회는 많은 주민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실시했으며, 8일부터 11일까지 종촌고등학교, 종촌종합사회복지관, 종촌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현장투표를 진행했다.
이러한 투표 과정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결정하는 주민총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민총회는 하모니카, 오카리나 등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2025년 마을계획사업 및 주민제안사업에 대한 설명, 투표 결과 발표 순으로 이뤄진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결정하는 과정을 통해 공동체의 결속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2025년 마을계획사업은 △종촌동 가재마을 축제 △풀뿌리 마을장터 △달빛 건강 체조 등 6가지 사업으로 구성된다. 이들 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투표를 통해 선정된 것으로, 주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들이다.
또한, 2025년 주민제안사업으로는 △한글빛광장 디자인 그늘막 설치 △제천변 해충퇴치기 설치 등 11가지 사업이 선정됐다.
이들 제안사업은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내용들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추진될 예정이다.
주민총회를 통해 우선순위가 결정된 사업은 이행 가능 여부 등 추가 검토를 거쳐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이 실제로 반영되고 실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창수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주민 스스로 발굴한 마을 의제를 주민과 함께 결정하는 장으로 많이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표순필 종촌동장은 “2025년 마을계획과 주민제안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종촌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살기 좋은 종촌동을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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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해밀동도서관,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강좌 개강
포스터
[세종타임즈] 세종시 해밀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난 8일 시민 25명을 대상으로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강좌를 개강했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지역 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에게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강의 및 탐방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인문학의 대중화와 독서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인문학적 지식을 쉽게 접하고, 일상에서 인문학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해밀동도서관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일환으로 ‘내 인생의 화양연화, 그림책이 되다’라는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이 프로그램은 자신의 인생을 그림책으로 제작하고 싶은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자들이 직접 그림책을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된 그림책은 해밀동도서관에서 출간 기념 전시회를 통해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0월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총 14회에 걸쳐 수업 12회, 탐방 및 후속 모임 각 1회로 구성된다.
수업에서는 그림책 제작에 필요한 기초 지식과 기술을 배우고, 탐방에서는 실제 그림책 작가나 출판사를 방문해 현장의 경험을 쌓을 수 있다. 후속 모임에서는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된 그림책을 서로 공유하고 피드백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진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그림책으로 치유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께서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해밀동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표현하며 인문학적 소양을 쌓고, 동시에 창작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도서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사회의 인문학적 풍토를 조성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종시는 인문학을 통해 소통하고 성장하는 문화도시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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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청년정책 간담회 개최로 청년 수요 반영한 정책 발굴 나서
[세종타임즈]세종시가 지난 11일 시청 1층 꿈앤카페에서 지역 청년들과 청년정책 간담회를 열고 청년의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세종청년정책네트워크 소속 청년들과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국민권익위원회 청년보좌역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종청년정책네트워크는 지난 2020년부터 청년의 소통과 참여를 확대하고 청년정책을 발굴·제안하기 위해 구성·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74명의 청년이 대학생, 문화예술, 복지여성, 직장인, 창업인 등 관심 분야에 따라 5개 분과로 나눠 정책 제안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분과별로 선정한 △세종청년 마일리지 △세종, 재미있을 지도 △청년이사비 지원 △청년결혼준비 지원 등 청년정책네트워크의 제안을 청취하고 실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분과별 청년 대표 8명은 각 분야에 대한 제안을 직접 발표하며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성을 설명했다.
‘세종청년 마일리지’ 제안은 지역 내에서 청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이를 다양한 혜택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세종, 재미있을 지도’는 청년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과 장소를 지도로 제작하여 제공하는 프로젝트로, 청년들의 여가 생활을 풍부하게 만들기 위한 것이다.
‘청년이사비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이사비를 지원해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청년결혼준비 지원’은 결혼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여 결혼 장려 및 출산율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번 제안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청년정책 수립 시 정책대상자인 지역 청년의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지역 청년이 청년의 시각에서 꼭 필요한 다양한 청년 시책을 청취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 정책화 과정을 통해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세종을 만드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시는 청년정책네트워크의 제안을 바탕으로 향후 청년정책을 더욱 구체화하고 실현 가능한 방안을 마련해 청년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종시는 청년들이 머물고 싶고, 일하고 싶고, 살아가고 싶은 도시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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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관광재단 · 한국영상대학교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11일 한국영상대학교와 함께 ‘한글문화도시 세종’ 조성 및 정체성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와 유재원 한국영상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한글문화도시 세종’ 조성 및 정체성 확립을 위한 ‘한글’ 주제 콘텐츠 개발·활성화 ▶ 재단 주최·주관 한글 관련 전시·행사 콘텐츠 기획·개발 등을 중심으로 협력한다.
박영국 대표이사는 “세종시가 진정으로 문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한국영상대학교 등 지역 기관과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재단은 문화도시 본 도시 지정을 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예비사업을 올해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유재원 한국영상대학교 총장은 “한국영상대학교는 2024년 교육부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세종의 현안 과제인 ‘한글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재단과 함께 앞으로 공동협력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올해 말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지정을 목표로 ▶한글·세종대왕 테마 관광콘텐츠개발 ▶한글문화 특별기획전기획·운영 ▶한글문화 국제교류추진 등 세 가지 테마로 예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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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어스본 코리아 유아 도서 4500권 기증받아
어스본코리아, 비룡소 아동서적 기부
[세종타임즈]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7월 11일어린이책 출판사 어스본 코리아로부터 유아 도서 4500권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 기증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어린이들에게 작은 위안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어스본(USBORNE)은 1973년 영국에서 설립된 출판사로, ‘전 세계 어린이가 좋아하는 책을 만든다’는 일념으로 다양한 놀이책과 흥미로운 픽션·논픽션 도서를 출간해왔다. 설립 이후 현재까지 2000종이 넘는 도서를 출간했으며, 한국을 비롯해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브라질, 중국 등 110여 국가, 137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어린이들을 만나고 있다.
어스본 코리아는 영국 어스본과 국내 출판사 비룡소의 협력으로 운영되며, 올해로 한국 론칭 9주년을 맞이했다. 어스본 코리아는 한국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독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베이비북, 토이북, 스티커북, 색칠북, 플랩북, 촉감책 등 다양한 종류의 책을 발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비룡소와 어스본 코리아를 이끌고 있는 박상희 대표는 “이번 도서 기부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어린이들에게 작은 위안과 즐거움을 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회사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더욱 많은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계철 원장은 “어린이들이 꿈과 상상을 펼칠 수 있는 양질의 책을 접함으로써 바르게 성장해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건강한 일원으로 자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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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연서면,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 캠페인 실시
[세종타임즈]세종시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 봉암리 일대에서 여름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한국전력 세종지사와 한전엠씨에스㈜세종지점 직원들이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보탰다.
참여자들은 상가와 원룸을 돌며 복지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복지 혜택과 지원 방안을 알렸다.
캠페인은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참여자들은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복지 정보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내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김학용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작은 관심이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있는지 관심을 갖고 살펴봐달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분들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동참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윤일형 연서면 면장은 “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사람을 조기에 발굴하고 제 때 지원해 따뜻하고 안전한 연서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고, 모든 주민이 행복한 연서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졌다. 상가와 원룸을 돌며 주민들에게 복지 안내문을 전달하고, 직접 대면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이 있는지 확인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졌다.
또한, 주민들이 직접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할 수 있도록 참여를 유도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이 강조되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이웃의 어려움을 직접 확인하고 도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연서면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주민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복지 혜택이 필요한 이웃에게 신속하게 지원을 제공하고,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연서면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연서면의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앞으로도 연서면은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2024-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