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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최원석 의원, “침체된 상권 활성화 위해 천변 옥외영업 허용 필요”
세종시의회 최원석 의원, “침체된 상권 활성화 위해 천변 옥외영업 허용 필요”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최원석 의원은 14일 제79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상권 활성화를 위한 천변 옥외영업 허용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날 발언에서 세종시가 지난 10월 ‘상가공실 해법’으로 용도 제한 완화를 위한 ‘지구단위계획 변경’ 고시와 ‘전면공지 옥외영업 허용’도 검토 중에 있지만, 여전히 상가공실률 전국 최고라는 오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최원석 의원은 “보다 새롭고 적극적인 대안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세종시 곳곳에 위치한 천변 인접 상가에 주목해보니 지역구인 도담동에도 방축천이 흐르고 이를 바라보는 상업시설이 다수 위치해 많은 유동 인구와 천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이점을 가져 경쟁력 있는 상권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텅텅 빈 상가를 쉽게 볼 수 있을 정도로 상권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최 의원은 이곳에서 영업하는 일부 상인들 중 매출 증대를 위해 옥외영업을 시도한 사례가 있지만 세종시에서는 불법이어서 단속 대상이 되는 문제를 제기했다.
서울로 사잇길과 경기도 용인 보정동 카페거리처럼 활발한 옥외영업을 통해 상권이 활성화된 사례에 비춰볼 때 세종시에서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이날 발언에 따르면 현재 식품접객업을 대상으로 옥외영업활동을 규정하고 있는 근거법에는 ‘식품위생법’이 있으며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36조, 별표14’에서는 ‘관광진흥법’과 연관된 옥외영업활동을 허용하고 동시에 지방자치단체의 다양한 정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자체장이 별도로 지정하는 장소에서 영업하려는 경우, 공통시설기준에도 불구하고 지자체가 시설기준을 따로 정할 수 있다’고 규정한 ‘식품접객업소 공통시설기준의 적용특례’를 근거로 세종시가 의지만 있다면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공공 소유 공간에서의 식품접객업 옥외영업을 허용할 수 있다는 목소리를 냈다.
최 의원은 “서울시의 경우 을지로 노가리 호프골목, 상봉동 먹자골목 등을 조성해 지역 상권 활성화 목적을 달성했다”며 “미국 뉴욕과 프랑스 파리, 캐나다 토론토에서도 오래 전부터 공공 소유 공간에서의 옥외영업을 허용해왔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적인 옥외영업으로 인한 부정적 효과를 제어하고 공공성을 구현하기 위해 옥외영업에 따른 수익의 일부를 공공 재정으로 환수해 도시 환경 예산으로 활용하는 등 허용 위치와 운영시간, 도로 점용료 부과 등 제도적 장치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최 의원은 “법과 제도의 현황과 국내외 사례를 살펴보며 우리 시가 상권 활성화에 대한 의지만 있다면 공공용지에서의 옥외영업 허용이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또 하나의 대안을 적극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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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질문]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원, “공영자전거 어울링 무료화로 대중교통 분담률 개선해야”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순열 의원은 14일 제79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탄소중립 시대에 발맞춰 미래교통의 중심이 될 자전거 정책과 관련한 업무 전반에 대한 시정질문에 나섰다.
이날 시정질문에서는 세종특별자치시 고기동 행정부시장과 고성진 건설교통국장을 대상으로 자전거 정책 방향과 구체적인 사업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이날 시정질문에서 언급한 자료에 의하면, 세종시의 경우 계획 단계부터 자전거 중심으로 설계된 도시로 자전거도로 총 연장만 400km에 달한다.
하지만 시민 사회와 도시 공간 저변에 자전거를 위한 인프라가 넓고 깊게 자리 잡기까지 세종시 자전거 정책에서 중요한 시점이라는 게 이순열 의원의 분석이다.
특히 5년마다 자전거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도록 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새롭게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을 세운 시점인 만큼 세종시 자전거 정책에 있어 중요한 시점이라는 설명이다.
이순열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거의 모든 분야가 주춤한 가운데에도 세종시 자전거 교통량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지난해 1년간 활동한 ‘안전한 자전거도로 시민점검단’을 통해 제기된 자전거도로 문제점에 대해 질의했다.
먼저 차량 진입을 차단하기 위해 자전거도로에 설치한 볼라드가 보행안전법 시행규칙에 따른 설치 기준에 맞지 않거나 설치 이후 제대로 관리가 이뤄지지 않아 자전거 통행을 방해하거나 보행자와 부딪히는 사고로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시민 요구 또는 의례적으로 차량이 보도를 침범하는 곳에 임의로 볼라드를 설치하다 보니 현장 상황을 고려하지 않거나 볼라드 0.3m 앞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형 블록이 설치되지 않은 경우도 많다는 것이다.
특히 이 의원은 “횡단보도에 자전거횡단도가 없어 자전거 이용자가 불편을 겪거나 현행 도로교통법을 어기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지난해 10월 세종시에서 실시한 ‘자전거 이용자 행태조사’에서 자전거 이용 시 교통법규를 준수하지 않는 원인으로 응답자 중 가장 많은 64.4%가 ‘자전거횡단도가 없는 횡단보도를 지날 때 자전거에서 내려서 끌지 않고 그냥 타고 횡단하는 경우’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 의원은 “볼라드 설치 현황 및 실태 조사를 통해 주기적인 점검·관리 방안을 현장에 적용하고 지역별 상황에 맞는 자전거도로의 정비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추가적인 해결방안으로 자전거도로의 단절 구간과 미설치 구간 및 비분리형 겸용도로에 대한 지역별 정비 방안 마련 버스정류장과 자전거거치대 등 시설물의 자전거도로 침범 사례 관련 해결 방안 마련 자전거도로 노면 불량과 도로 턱 높이 차이 개선 등을 거론했다.
이순열 의원은 자전거 이용 안전 및 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언급한 자료에서 2019년 기준 세종시 전체 교통사고 중 자전거 비율이 전국 평균 5.7% 보다 높은 8.8%이며 전년 대비 자전거 사고 증감률은 37%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로 조사됐다.
이 의원은 “자전거 사고 건수가 가장 많은 조치원읍, 도담동 등 사고 다발 지역에 대한 원인 파악을 통해 안전시설 확충과 시설 개선 사업 등 사고 방지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도로교통공단 자료를 근거로 국내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가 2017년 11건에서 2020년 987건으로 최근 4년간 7배 이상 증가했고 이에 따라 사망자와 사망자 수도 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응하기 위한 자전거도로 개선 방안으로 ‘자전거·전동킥보드 지정차로제’를 추진하고 있는 서울시와 기존 차로에서 도로 1개를 축소해 개인형 이동장치 통행 도로로 설치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는 경기도 사례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한 인프라 개선과 함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한 안전 의식을 높이는 일도 중요하다”며 “연령대별, 대상자별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안전 교육과 참여형 자전거 안전교육장 설치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순열 의원은 “자전거 도난·분실, 불법적으로 버려지는 자전거 방치 문제도 함께 늘어나면서 선량한 이용자의 불편과 피해를 유발하고 자전거 소유자가 부담해야 할 자전거 폐기 비용을 우리 시가 공적 예산을 써가며 처리하면서 행정력도 낭비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의 ‘자전거 도난·분실, 무단 방치로 인한 국민 불편 개선방안’에 따르면 국민신문고를 통해 2017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5년간 자전거 등록제 실시 및 등록제 의무화를 요구하는 민원·제도 개선 요청 사례가 총 33,506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현재 우리 시 관련 조례에는 자전거 등록에 관한 규정이 미비한 상태로 조례에 등록 신청을 처리하는 체계와 등록증 발급, 등록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혜택 제공에 관한 사항을 명시하고 시 차원에서 자전거 등록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등 구체적인 인센티브 제공 방안을 마련해서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어울링’ 1시간 무료 이용 및 인력 확충 제안 이순열 의원은 “세종시 공영자전거 어울링 서비스가 시작된 2014년부터 현재까지 이용률 증가에 비해 조직과 인력은 큰 변화가 없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올해 5월 말 기준 어울링 앱 가입자 수는 18만명으로 시민 2명당 1명꼴로 세종시 공유자전거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비해 세종시의 인력 현황은 턱없이 부족해 보인다는 주장을 펼쳤다.
최근 세종시가 어울링에 ‘디지털트윈’ 분석 시스템을 도입했지만 효율적인 재배치를 위한 대응 인력이 부족한 만큼 적정한 조직과 인력, 예산을 구체적으로 살펴봐야 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또한 이 의원은 공영자전거와 공유 전동킥보드를 함께 이용할 수 있고 대중교통과 연계한 이동 경로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시의 ‘티머니 GO’ 앱을 소개하며 어울링 앱 개선을 통해 개인형 이동장치 및 대중교통과 통합 연계한 앱 서비스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1시간 이용 무료화’를 기반으로 급성장한 대전시 공영자전거 ‘타슈’ 사례를 근거로 대중교통 분담률 개선 차원에서 ‘어울링 1시간 무료’ 정책 도입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세종시 자전거 정책의 장기적 과제로 100% 자전거 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해야 한다”며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중 대부분이 지방정부의 역할도 함께 명기하고 있는 만큼 자전거 이용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우리 시 역시 지역 상황에 맞는 탄소중립 실천 과제를 발굴하고 기업뿐 아니라 시민들과 함께 탄소저감 목표 달성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202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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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스마트가든 유지관리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정원분야 4차 산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11월 24일, 25일 양일간 스마트가든 유지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스마트가든 유지관리 교육’을 통해 ▷스마트가든 운영 원리 ▷주요 시설물 관리방법 ▷주요 식물 관리방법에 대한 교육 및 사전질의서를 통해 수혜기관 관리자의 유지관리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교육은 11월 24일, 25일 14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예람인재교육센터(대전광역시 소재) 창조룸에서 진행된다.
교육 참여 희망자는 11월 18일까지 메일(todoyeon@koagi.or.kr)로 접수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국립세종수목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류광수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4차 산업 시대에 수목원·정원분야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교육으로 국민 곁에 정원이 보다 편하게 마련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수정은 2020년부터 IoT와 Wifi 기반 자동관리시스템이 반영된 스마트가든 설치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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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민진홍 교수, 미국심장협회 ‘젊은 연구자상’
응급의학과 민진홍 교수
[세종타임즈]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응급의학과 민진홍 교수가 심정지와 외상 손상의 탁월한 연구 활동으로 미국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 AHA)로부터 ‘젊은 연구자상’(Early Career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했다고 11월 14일밝혔다.
미국심장협회는 지난 11월 5일과 6일, 시카고에서 소생연구심포지엄(Resuscitation Science Symposium, ReSS)을 개최했으며 민진홍 교수는 ‘병원 밖 심정지 생존자의 예후 평가를 위한 초기 확산 강조 자기공명영상’(Ultra-early Diffusion-weighted Magnetic Resonance imaging for Assessment of Prognosis in Out-of-hospital Cardiac Arrest Survivors) 초록을 제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총 400여 편의 초록이 제출된 가운데 10명에게만 ‘젊은 연구자상’이 수여됐고 국내 수상자로는 민진홍 교수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민진홍 교수는 심정지에서 생존한 환자들의 예후 예측을 위해 아주 이른 시간에 촬영한 자기공명영상의 유용성에 대한 연구를 다양한 접근방법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미 여러 편의 연구논문을 SCI급 학술지를 비롯해 국내·외 학술대회에 꾸준히 발표해 많은 관심과 인정을 받고 있다.
민진홍 교수는 “충남대학교병원과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에서 심정지 환자의 예후 예측과 치료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여러 연구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연구를 통해 심정지 환자들의 회복과 희망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심장협회 학술대회는 매년 미국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세계 각국에서 2만여명의 연구자가 참가하고, 이 가운데 소생연구심포지엄은 심정지와 외상 손상에 대한 연구를 발표하는 심포지엄이다.
202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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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하계유니버시아드 충청권 유치를 환영한다!
벨기에 브뤼셀에서 현지시각(12일) 열린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총회 집행위원 투표에서 충청권 4개 시도(충북․충남․대전․세종)가 경쟁 후보도시인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를 물리치고 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충청권이 2020년부터 시작된 유치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 무엇보다 충청권 하나 되어 이룬 쾌거이며, 대회 성공을 위해서도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해야 한다. 대회 유치는 충청권의 자긍심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큰 경사가 아닐 수 없다.
이제부터가 중요하다.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 성공을 위해 빈틈없는 준비해야 할 때다. 충청권 유치를 전제로 세종시에 국제대회 개최가 가능한 종합체육시설 건립이 필요하다.
대회 유치에 성공할 것이라는 믿음에서, 홍성국 세종시당위원장(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 대평동 종합체육시설 건립에 대한 예타면제와 1,732억원 예산 증액을 지난주 금요일(11일) 이미 국회 예결위에 요청했다.
2027년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는 국제 규모 대형 행사로 국가 정책적으로 추진이 필요한 사업으로 예타 운용지침 제20조에 따라 면제가 가능하다.
충청의 염원이 대회 유치라는 좋은 결과로 이어진 만큼, 민주당 세종시당 차원에서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입법․예산 뒷받침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세종특별자치시당
202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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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 저력을 보여줄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유치 성공을 축하한다.
어제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국제대학스포츠연맹 총회에서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지로 충청권 4개 시도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와 치열한 경합을 겨룬 끝에 최종적으로 개최지로 선정되었다.
이는 세종시를 비롯한 4개 시도민이 국제대회 유치를 위한 열망과 의지를 하나로 모은 것과 국제대학스포츠연맹에 부합하는 전략을 철저하게 준비해온 4개 시도 지자체 노력의 결과이다.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참가인원은 150여개 나라 1만 5000여명 규모이며, 우리 세종시는 4개의 종목 및 폐회식을 담당하며 선수촌은 5생활권에 마련될 예정이다.
본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기대해볼 수 있는 효과
첫째, 충청권 초광역협력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과 운영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는 설립을 준비하기 위해 각 지자체 의회에 23년 예산 동의안을 제출한 상태이며,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공동 유치함으로써 특별지방자치단체의 당위성과 명분을 확보하게 되었다.
둘째, 평균연령 37세의 젊은 도시 세종시에는 이에 걸맞은 젊은 행사나 축제가 부족지만, 젊음의 상징인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유치함으로써 젊은 세대와 시민들의 사기에 긍정적인 효과가 될 것으로 보인다.
셋째, 종합운동장과 선수촌을 건설함으로써 발생하는 경제효과이다. 대평동에 2만 5000석 규모의 세종시 최초의 종합 운동장과 이에 수반하는 기반 시설들을 건설함으로써 부족했던 사회간접자본 확충에도 도움이 되어 시민들의 편의성과 생활 만족도에 큰 이득이 될 것이다.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유치한 것은 우리의 큰 쾌거이며 박수를 받아 마땅한 일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단발성 국제 이벤트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닌 설계 초기부터 대회 이후의 문화·관광·여가의 벨트를 구성하는데 집중해야 한다.
충청권 초광역협력 특별지방자치단체내에서의 세종시가 가진 지리적 이점과 종합운동장 및 기반시설 설계를 추후에 진행될 비단강 프로젝트와 스마트 뉴딜과 결부시킨다면 세종시의 강력한 미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다. 대회 유치를 위해 한마음으로 뛰어주신 시민 여러분들과 관련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 대회를 통하여 미래전략수도 세종에 한걸음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국민의힘 세종특별자치시당
202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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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100가구에 김장 김치 전달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14일 이틀간 연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협의체 위원 19명은 연동면에서 재배된 배추, 열무 등을 직접 손질하고 버무려 더욱 맛있게 담은 김치 400포기를 연동면 취약계층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김장나눔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금과 북세종농촌중심활성화사업비를 지원받아 진행했다.
채용운 민간위원장은 “위원들이 온 정성을 담아 더 맛있게 만든 김장 김치가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202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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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만들어가는‘아름달빛 한마당’열려
주민이 만들어가는‘아름달빛 한마당’열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과 아름동주민자치회가 오는 19일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아름동 최대 축제 ‘아름달빛 한마당’을 연다.
먼저 아름동 복컴 3층 다목적강당을 주무대로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 주민장기자랑은 물론, 개그맨 박미루가 사회를 맡고 초대가수 소리새, 위일청 등이 무대에 올라 ‘아름달빛 음악축제’가 펼쳐진다.
복컴 1층에서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전시와 복컴 외부에는 벼룩시장, 먹거리트럭, 어린이 체험부스, 캐릭터탈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아름동에서 매년 개최했던 ‘아름별 가족축제’를 아름동의 길 이름인 ‘달빛’을 따서 변경했다.
멋글씨 등 7가지 주민자치프로그램의 수강생들이 121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라인댄스 등 8가지 프로그램에서는 117명이 공연에 참여해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오후 1시부터는 주민들이 계획하고 만들어낸 마을계획사업인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아름길 마을 투어’ 행사도 함께 열린다.
가족단위 참가자들에게 가족 화합의 장을 마련, 향토유적 탐방의 기회를 제공해 기억에 남을 만한 좋은 추억을 선사한다.
아름길 마을 투어는 복컴 달빛광장에 모여 참여인증을 하고 아름뜰근린공원으로 이동해 보물찾기 존, 숲 체험 존, 역사퀴즈 존을 거쳐 인증서를 받는 과정을 끝으로 마무리하게 된다.
황병순 아름동장은 “많은 주민들이 모이는 만큼 경찰 및 소방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안전한 행사로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특히 세종소방서에서 직접 나와 최근 시민들의 관심이 큰 심폐소생술, 소화기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를 운영한다”고 말했다.
김현일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 준비를 위해 축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아름동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 마련을 위해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여러 기관·단체 후원으로 다양한 경품도 준비된 만큼 많은 주민들이 오셔서 다함께 행복한 아름다운 날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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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립도서관에서“책 읽어주세요”를 외치세요
세종시립도서관에서“책 읽어주세요”를 외치세요
[세종타임즈] 세종시립도서관이 오는 12월 9일까지 자원봉사 활동가가 참여하는 ‘책 읽어주세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책 읽어주세요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언어력 향상, 독서습관 형성 등 독서활동 지원을 위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연계 운영하는 사업으로 그림책 읽어주기, 책놀이 등 활동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매주 화·목·금요일 10시부터 19시까지 1층 가족열람실과 이야기방1에서 운영되며 읽고 싶은 책을 골라 노란 앞치마를 입은 자원봉사자에게 ‘책 읽어주세요’라고 말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세종시립도서관이나 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조설희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세종시민에게는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어린이들에게는 책과 더욱 친해지는 기회가 되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책 읽는 문화 조성과 어린이들의 독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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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리파크, 100일간 농산물 1억 3000만원 판매
도도리파크, 100일간 농산물 1억 3000만원 판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 농촌테마공원 도도리파크가 개장 후 100여일간 1억 3,000여만원의 지역 농산물 매출을 올리며 조치원읍의 상징건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종시 대표 농촌자원인 복숭아와 배를 주제로 조성한 도도리파크는 지난 7월 29일 개장 이후 100여 일간 1억 2,800만원어치의 세종시 농산물을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액 발생건수는 총 2만 5,084건으로 이를 1건 당 2인 가족으로 환산 시 약 5만여명이 도도리파크를 방문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도도리파크는 관내 농산물 판매를 위한 ‘파머스마켓’을 비롯해 야외 바비큐장, 카페 등을 운영 중이며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타워, 집라인, 모래놀이터 등 실내·외 유희시설이 조성돼 있다.
특히 지난달 말부터는 관내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교실, 체험공방 운영을 개시해 운영 중이다.
시는 도도리파크 인근에 다음달 중 시민운동장이 준공을 앞두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칠복 로컬푸드과장은 “도도리파크를 중심으로 특색있는 농촌체험 관광 자원을 발굴·연계해 우리시의 농촌 관광산업을 한 단계 도약하고 시민들이 농촌을 즐길 수 있는 문화로 인식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2022-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