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생활밀착형 노선 275번 버스 운행 시작…주요 생활권과 도서관 연결
2024-10-27 11:46:16
-
-
조치원소방서 의용소방대, 산불 및 화재예방 캠페인 실시
-
세종시, 국립한글박물관과 함께 ‘한글, 놀이가 되다’ 전시 개최
-
최민호 세종시장, 연동면 노송1리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1박 2일' 소통
-
세종시사회서비스원, 노후 사회복지시설에 소방·전기설비 개보수 지원
-
세종시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아이돌보미 위한 ‘美秋보자’ 힐링 프로그램 진행
-
세종시의회, ‘행정수도 완성 특별위원회’ 출범
-
해밀초, ‘해밀늘봄학교 박람회’ 개최
-
세종시교육청, 계약제 교원 인력 은행 지원자 모집
-
세종시교육청, 공무원연금공단과 ‘퇴직공무원 교육활동 지원단’ 협약 체결
MORE NEWS
-
행복청, ‘공공청사 미래수요 대응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공공청사 미래수요 대응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사진=행복청)
[세종타임즈] 행복청은 15일 정부세종청사 6동 회의실에서 ‘공공청사 미래수요 대응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행복도시 개발이 2007년 시작된 이후, 공무원 증원 및 기관 추가 이전 등으로 향후 행복도시 내 공공청사의 추가 건립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시작되었다.
연구를 통해 행복도시 내 공공청사 미래수요를 단기·중기·장기로 나누어 단계적으로 예측하고 적절한 입지를 사전에 계획하여 미래 행정수도의 기관이전 수요를 체계적으로 수용하고자 하였다.
연구용역의 수행기관인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자 황재훈 교수)이 최종보고회에서 제시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공공청사 단기수요에는 현재 민간 건축물을 임차하여 활용 중인 기관과 제2행정지원센터 등 단기간 내에 예상되는 수요가 포함되었다. 이에 필요한 부지면적은 약 4만 제곱미터 내외로, 기존 청사 간 연계성과 업무 효율성, 보안성, 접근성 등을 고려하여 1-5생활권 중심행정타운 남측 부지가 우선 검토 제안되었다.
중기수요에는 수도권 소재 위원회와 국회 세종의사당 및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에 따라 이전이 예상되는 유관기관 등이 포함되었다.
이에 필요한 부지면적은 약 4만 제곱미터로, 수도권 소재 위원회에 대해서는 2-4생활권 국세청 인근 부지가 우선 검토 제안되었고, 국회 세종의사당 및 대통령 제2집무실 유관기관은 S-1생활권 내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부지 주변에 집중 배치하는 것으로 제안되었다.
장기수요에는 행복도시법에 따른 이전대상 제외기관과 향후 행정수도를 감안하였을 때 사법부 등을 고려하여 입지 필요 부지면적을 약 11만 제곱미터로 분석하였다.
장기수요는 6-1생활권 등 현재 도시계획 미수립 생활권을 활용하여 별도 구역(클러스터)을 형성하여 유사한 업무 기능군을 집중하여 배치하는 것이 제안되었으며, 이를 통해 행정·입법·사법 기능을 집적화하여 행복도시에 광역발전축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연구되었다.
행복청 최형욱 시설사업국장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국회 세종의사당 등 국가 주요시설의 입지 및 중앙행정기관 추가 이전 등 여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미래 개발 생활권에 필요한 유보지 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2-15
-
우리는 서로의 삶에 힘이 되어주는 페이스 메이커
우리는 서로의 삶에 힘이 되어주는 페이스 메이커(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변화하는 미래사회의 교육정책 추진 리더로서 교육전문직원의 실질적 역량강화를 위해 9월 18일부터 12월 14일까지 교육전문직원 역량강화 상담제를 운영했다.
올해 처음 실시된 교육전문직원 상담제는 교육자에서 교육정책가로서 첫발을 내딛는 신규 교육전문직원의 원활한 직무 수행과 개개인의 지속 가능한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상담제는 1년에서 3년의 저경력 교육전문직원 54명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운영됐다.
저경력 교육전문직원들은 집단 직무적성검사, 소통과 협업을 통한 업무 수행방법, 교육수요자 만족과 현장 의견을 반영한 정책 추진 등에 대한 직무역량을 함양했다.
또한, 멘토와의 만남, 동료와의 따뜻한 위로의 시간을 통해 자기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를 했으며 서로를 신뢰하고 존중하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상담제가 페이스 메이커처럼 낯선 환경에서 새로운 업무를 익히고 적응하기 위해 애쓰는 교육전문직원들이 뿌리를 잘 내려 세종교육정책가로서 사명을 온전히 다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멘티로 참여한 한 교육전문직원은 “멘토의 조언으로 업무수행 중 고민되는 내용에 대한 방향을 찾을 수 있었다”며 “교육전문직원으로서 오늘을 돌아보며 내일로 나아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상담제를 통해 얻은 지혜가 서로의 삶에 힘이 되어주고 나아가 교육전문직원의 시선이 학교공동체의 필요와 요구를 온전히 바라보는 마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12-15
-
2023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운영 사례 나눔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5일에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유치원 교원,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교육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유치원·어린이집 교사 동행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3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과제 실천에 참여한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운영사례를 발표하고 교육과정 운영 및 지원활동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2023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운영 결과 안내와 더불어 찾아가는 안전체험 숲생태 교육을 위한 차량 지원 숲생태 교육을 위한 강사지원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생태-디지털 공동교육과정 운영 유보이음 교사학습공동체 운영 등 선도교육청 주요 과제에 대한 교사들의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사례 나눔 후에는 유치원 교원과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이 모둠별로 정담회를 나누며 각 기관의 놀이중심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상호 문화 이해를 위한 시간도 가졌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가 함께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운영과 실천 내용을 공유하며 질 높은 교육과 보육을 위해 함께 나아가야 하는 방향에 대해 공감하고 협력하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2단계 추진 시기인 2024년에는 공동교육과정 개발팀 운영, 유보이음 교사학습공동체 확대, 공동부모교육실천, 유치원·어린이집 상호 지원 상담, 장애영유아 지원 확대 등 과제를 운영하며 온세종 유보통합 정책을 다각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
2023-12-15
-
세종시의회 제86회 정례회 폐회, 올해 회기 일정 마침표
세종시의회 제86회 정례회 폐회, 올해 회기 일정 마침표(사진=세종시의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5일 ‘2024년 본예산안’ 등 7개 안건을 처리한 제86회 정례회 4차 본회의를 끝으로 33일간 이어졌던 올해 마지막 회기를 마쳤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현옥·안신일·여미전·최원석·김학서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발전에 필요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이어서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의 2024년 본예산도 의결했다.
세종시는 2023년도 대비 4.8% 감소 한 1조 9,059억원으로 세종시교육청은 4.2% 증액한 1조 1,062억원 규모의 본예산으로 2024년을 이끌 전망이다.
이순열 의장은 이날 한 해 회기를 마무리하는 폐회사에서 “세종시의회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세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회세종의사당의 조속한 건립과 대통령 제2집무실 및 법원 설치, 2027년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3-12-15
-
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 “행정·연구 전문인력DB 구축으로 시정 혁신 이끌어내야”
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 “행정·연구 전문인력DB 구축으로 시정 혁신 이끌어내야”(사진=세종시의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현옥 의원은 15일 제86회 정례회 4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행정·연구 우수 인재를 활용할 수 있는 사회공헌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날 발언을 통해 “중앙부처 및 국책연구단지 등이 소재하고 있는 세종시는 도시 특성상 행정 및 연구 분야에 근무하는 종사자 비율이 높으므로 은퇴한 전문가들이 경험을 활용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세종시 전문가 DB’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의원은 “세종시에 소재하는 중앙부처 및 산하기관, 공공기관의 인재와 208개 위원회 위원 등 전문가를 활용함으로써 17개 광역시를 선도하는 행정도시로 거듭남은 물론 시민의 삶도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에서는 지역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문가를 손쉽게 찾아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되고 은퇴한 전문가들은 본인들의 전문성을 살리면서 지역에 공헌할 기회를 얻게 되어 세종시에서 제2의 삶을 설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은 지난 2월 ‘행정·연구 우수 인재 활용 플랫폼 구축 연구모임’을 발족하고 선진지 견학 및 8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인재DB 구축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아울러 시민 복리증진을 위한 우수 인재 조사 및 활용 방안 연구용역을 진행한 바도 있다.
이를 통해 세종 및 충청권에 소재하고 있는 대학의 교수 및 연구원 등 총 228명이 인재DB에 등록 의사가 있다고 응답했으며 인재DB 등록 시 기대되는 인센티브가 ‘사회공헌’이라 응답한 비율도 40.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세종시만의 차별화된 전문인력DB 기반의 사회공헌시스템 구축은 세종시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가능하게 하고 전문가들에게는 정책 혁신과 창의성을 발휘할 기회의 장을 제공해 줄 것”이라고 전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2023-12-15
-
세종시의회 최원석 의원, “청년들이 떠나는 ‘젊은도시’ 세종”
세종시의회 최원석 의원, “청년들이 떠나는 ‘젊은도시’ 세종”(사진=세종시의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최원석 의원은 15일 제86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청년들이 떠나는 젊은 도시 세종의 청년정책 개선 방안에 대해 제언했다.
이날 최원석 의원은 “2·30대 청년들에게 세종시는 어떤 도시일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5분 자유발언을 시작했다.
최 의원은 세종시가 출범 이후 줄곧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로 꼽히고 있어 지역 내에 많은 청년이 거주하고 경제활동 역시 활발히 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세종시 인구 중 4·50대 비율이 33%로 가장 많았고 2·30대 청년층은 26%이며 2017년 이후 그 비율이 점차 줄고 있음을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2·30대 순유입은 4,400여명으로 2015년 대비 23% 수준으로 급감했다고 덧붙였다.
청년들의 고용률과 경제활동 참가율도 저조해 30대는 전국 평균치를 약간 웃돌지만, 20대는 약 50%로 광역시도 중 최하위라며 심각성을 강조했다.
‘전국에서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되기도 했지만, 과연 세종시가 ‘청년들이 꿈을 키우며 살아가기에도 좋은 곳’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우리 시 세 개 대학교에 21,000여명, 직업계 고등학교 세 곳에 1,100여명이 재학하고 있지만, 졸업 이후 지역 내에 취업하는 비율은 5.9%에 불과하며 대부분 다른 지역으로 떠나고 있음을 설명했다.
이들이 세종에 계속 거주하지 않는 주된 이유는 일자리 부족 때문으로 이곳에 일자리가 충분하다면 머무르고 싶은 청년들도 적지 않지만, 원하는 기업이나 직종의 일자리가 많은 수도권이나 인근 대전 등으로 나가고 있다.
최 의원은 “청년은 지역발전의 성장동력이며 미래 역량의 근간이므로 청년인구의 유출을 막고 유입을 늘리기 위해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세종시가 ‘젊은 도시’로 선정된 것에 만족하며 형식적인 청년정책을 반복한다면 10년, 20년 후 지역의 청년층이 더욱 줄어들 것임을 강조하며 청년들이 체감하는 정책과제 추진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매칭률 제고 위해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세종시 청년 지원사업의 자격요건 완화를 제언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지역발전의 성장동력인 청년들의 활기찬 삶으로 세종시가 자족경제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본 의원이 제안한 사항들을 적극 반영해 달라”고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
2023-12-15
-
세종시의회 여미전 의원, “지역사회 정신건강 위기 대응체계 더욱 강화해야”
세종시의회 여미전 의원, “지역사회 정신건강 위기 대응체계 더욱 강화해야”(사진=세종시의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여미전 의원은 15일 제86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시민이 안전한 도시, 정신건강 선도도시 세종의 실현을 위해 더욱 튼튼한 정신건강 위기 대응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여미전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최근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 대전 고등학교 교사 흉기 피습사건 등 중증 정신질환자의 강력범죄가 지역과 장소를 불문하고 잇따르면서 시민의 안전한 일상이 위협받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한 “정신질환자는 잠재적 범죄자라는 편견이 생기지 않도록 유의하되 지역사회의 체계적 대응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고 전하며 “세종시 정신질환 관련 지표들도 우려스러운 수준”이라고 말했다.
여미전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1월 기준 세종시 중증 정신질환자 사례관리 등록자 수는 321명에 달하며 상담 건수는 2,318건에 육박한다.
아울러 작년 대비 정신건강 위기개입 건수는 25.8% 증가했으며 고위험군 응급출동 건수는 무려 180%나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미전 의원은 “24시간 지역사회 정신건강 위기 대응에 사력을 다하고 있는 시 담당 부서와 기초·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경찰·소방 등 관계 기관들의 노고와 헌신을 잘 안다.
그럼에도 시민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정신건강 선도도시 세종 실현을 위해서는 더욱 튼튼한 정신건강 위기대응 체계가 구축돼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정신건강 위기 대응체계 강화 방안으로는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및 근거 조례 제정 지역 내 고위험 정신질환자 응급입원 병상 확보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관계 기관의 열악한 처우 정상화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와 수요 증가에 대처하기 위한 자살예방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지역사회 인프라 확충 등이 언급됐다.
끝으로 여미전 의원은 “세종시는 시민의 안전하고 평온한 일상이 유지될 수 있도록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 구축에 전력을 다해달라”는 당부를 전하며 발언을 마쳤다.
2023-12-15
-
세종시의회 안신일 의원, “BRT 자전거대회로 대한민국 넘어 세계 속의 세종시 만들자”
세종시의회 안신일 의원, “BRT 자전거대회로 대한민국 넘어 세계 속의 세종시 만들자”(사진=세종시의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안신일 의원은 15일 제86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BRT 자전거대회를 개최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자전거 도시, 탄소중립 선도 도시 세종을 만들자”고 제언했다.
안신일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규칙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역사적인 대한민국 정치·행정수도 세종 시대가 열렸다.
이제 세종은 세종시민만의 도시도, 대한민국만의 도시도 아닌 세계 속의 도시가 되어야 하며 특히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이라는 위상에 더해 글로벌 자전거 도시,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총연장 410킬로미터의 자전거 도로망, 3,165대의 공공자전거 ‘어울링’, 원수산 산악자전거 공원, 세종-대전 자전거 전용도로 금강·방축천·제천의 수변 자전거길 등 세종에는 이미 최고 수준의 자전거 인프라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세종만의 독보적인 요소를 더한다면 세종을 국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세종의 대표 교통수단인 BRT 도로를 활용한 국제 규모의 자전거대회를 개최하자”고 주장했다.
아울러 자전거대회 개최를 통해 거둘 수 있는 기대효과로 경기 모습을 중계해 자연스럽게 국내외로 세종 명소 홍보 선수, 자전거 애호가, 국내외 공공자전거 보유 지자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대회 개최로 친환경 자전거 도시 위상 제고 전시 및 체험, 자전거 정책 및 관련 산업 소개가 가능한 홍보관 운영으로 경제적 성과 도출 활기찬 도시 분위기 조성 및 시민의 자부심 증대 학교 사이클부 창단 등 유망주 발굴·육성의 계기 마련 등이 언급됐다.
안 의원은 “국회세종의사당의 첫 삽을 시작으로 향후 대한민국 정치·행정수도 세종은 날로 그 위상이 확고해질 것”이라며 “이제는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도시 세종의 미래를 그려야 할 때이며 BRT 자전거대회는 해법의 실마리가 될 수 있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안 의원은 “창의력 넘치는 적극 행정으로 BRT 자전거대회를 열어 세종시가 세계인이 사랑하는 글로벌 자전거 도시,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2023-12-15
-
세종시의회 김학서 의원, “세종시교육청 통학차량 임차버스 안전관리 강화해야”
세종시의회 김학서 의원, “세종시교육청 통학차량 임차버스 안전관리 강화해야”(사진=세종시의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학서 의원은 제86회 정례회 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통학환경이 열악한 지역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을 위해 “통학차량 운영 개선 방안”에 대한 정책을 제안했다.
김학서 의원은 이날 발언을 통해 “세종시교육청은 총 38개 학교에서 65대의 통학차량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별로는 읍면지역 29개 학교에 44대, 동 지역 9개 학교에 21대가 배치되어 있다.
하지만 운영 방식 및 안전과 관련한 민원이 지속해 발생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통학차량 중 임차차량 관리에 대해 강조하며 “교육청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통학차량 임차버스 운전원 총 48명 중 25%인 12명이 모두 66세 이상으로 고령운전자에 해당하고 이들 4명 중 1명은 70세 이상 운전자에 해당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서 “임차버스를 운영하는 대부분의 학교에서 통학차량 임차용역 계약 시 특수조건으로 운전원의 나이를 65세 이하로 하는 자격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자격유지 검사의 적합판정을 받으면 70세 미만까지도 자격을 갖도록 단서 규정을 두고 있고 이마저도 운전원 구인이 어려운 경우 현실적으로 지켜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고령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세종시교육청에서도 아이들의 안전을 우선순위에 두고 통학차량 운영에 반영하고 이와 관련해 임차차량 운영 학교에 행·재정적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안전한 통학을 위해 시청,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의 상설협의체를 구축하고 통학차량 문제도 세종시 전체가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한다는 인식을 공유해 개선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지난달 3일 전의면에서 통학차량과 시내버스가 충돌하는 사고가 있었다”고 언급하며 “또다시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감이 주도적으로 통학 안전 정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
2023-12-15
-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세종여성플라자, 사업성과 공유회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세종여성플라자, 사업성과 공유회
[세종타임즈]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세종여성플라자는 13일 이음에서 2023년 사업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3월에 문을 연 여성플라자는 올 한 해 동안 1만 8000여명의 시민이 온·오프라인 활동에 참여했으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양성평등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 운영 행정안전부 재도전프로젝트 사업 선정 등 굵직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 6월에 개소한 직장맘지원센터 역시 직장맘을 위한 전문적인 노무상담, 찾아가는 노동법교육, 직장맘 토요 힐링프로그램 진행 등 안정적으로 사업을 안착시켰다.
공유회에서는 요식업 및 카페 분야 창업지원 프로그램 참여팀들이 시제품을 선보이는 시식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성평등 교육·문화사업, 직장맘지원센터 프로그램 등 사업에 참여했던 시민 70여명이 함께 자리해 의미를 더했으며 특별히 다섯 명의 시민이 직접 참여 소감을 발표하기도 했다.
‘시민기획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참여자는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엄마들의 자서전 쓰기 활동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볼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으며 다른 참여자는 ‘여성생애구술사사업’에 참여해 여성 농업인 어르신의 인생을 듣고 기록하면서 그 분의 삶을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홍만희 대표는 “앞으로도 여성플라자는 각기 다른 시민의 요구에 귀 기울이고 여성 인권 증진과 성 평등한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