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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이윤희 의원, “월평균 82시간 초과근무하는 보건인력 근무환경 개선 시급”
세종시의회 이윤희 의원, “월평균 82시간 초과근무하는 보건인력 근무환경 개선 시급”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윤희 의원은 12일 제72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위드 코로나 단계에 연착륙하기 위한 보건인력 근무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는 코로나 장기화에 따라 코로나 방역 인력의 피로도가 위험수위를 넘어섰으며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정부의 방침대로 단계적 일상회복이 진행되면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보건 인력의 업무가 더욱 과중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이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2020년 1월 코로나 발생 이후 지금까지 세종시보건소 정규직 직원 27명을 포함해 총 32명이 휴직하거나 퇴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휴직률과 퇴직률 모두 전국 최고치다.
이 의원은 “올해 보건소 역학조사담당 직원의 월평균 초과근무 시간은 최고 130시간, 평균 82시간인 데다 업무 특성상 주말과 휴일도 반납한 채 근무하고 있다”며 “보건 인력의 근무환경을 개선하지 않으면 위드 코로나는 불가능하다”고 역설했다.
이와 같은 세종시 보건 인력의 업무과중은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전달받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보건소로 통보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상시 대기한 후 역학조사를 시작해야 하는 업무 체계에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의원은 보건인력 근무환경 개선 방안으로 질병관리청에서 지정한 코로나 검사수탁기관인 결핵연구원을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대다수 지방자치단체에서 결핵연구원에 검체 검사를 의뢰하고 있는 만큼 세종시 역시 이러한 방향으로 코로나 검사 업무 방식을 조속히 바꿔 근무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끝으로 이 의원은 “결핵연구원을 활용하면 보건소 직원의 업무 피로도를 줄이고 상당한 예산 절감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모두가 함께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세종시는 코로나 검사업무체계 및 보건인력 근무환경을 시급히 개선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202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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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질문] 세종시의회 노종용 의원, “공동캠퍼스 조성 방향 전환과 공공급식센터 계약 변경 재검토해야”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노종용 의원은 12일 제72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공동캠퍼스 조성 방향 전환과 공공급식센터 최저가 입찰 방식 계약 변경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날 시정질문에 나선 노 의원은 세종시의 대학 유치 방향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현재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제외하면 충청권 대학만이 공동캠퍼스 입주가 예정돼 있어 국가균형발전의 상징도시로서 수도권 대학이나 외국 대학 유치 등 당초 세종시의 대학 유치 방향에서 벗어났다는 지적이다.
또한 정부 차원에서 학령 인구 감소로 전국 모든 대학에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학의 신설보다 기존의 대학을 활용하는 방향이 다각적으로 검토되고 있다는 점을 조명했다.
실제 세종시에서 30분 이내 거리에 있는 대학만 11곳에 달한다는 통계 자료와 수도권 대학 및 지방대학의 현실을 고려할 때 세종시의 공동캠퍼스 유치가 효율적인 정책 방향만은 아니라는 의견도 제시했다.
노 의원은 “실거래가의 10%도 안 되는 수준으로 20만평 규모의 캠퍼스 부지를 제공하고 LH로부터 개발이익부담금 명목으로 2천억원 정도 투자를 받아서 공동캠퍼스를 조성하는데 개발 효과가 미미하고 사업 효율성이 낮아진다면 이 부지를 활용해 다른 사업으로 전환하는 방향도 충분히 검토해볼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춘희 세종시장은 “세종시가 앞으로 성장하고 발전하는 데 있어 대학 유치는 꼭 필요하다고 본다”며 “시 특성에 맞는 대학원 중심 캠퍼스 유치 등 현실적으로 가능한 방법들을 찾아서 당초 계획대로 4생활권 안에 대학과 연구기능이 어우러지는 캠퍼스타운을 만들어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노 의원은 로컬푸드 사업의 참여 농가수 감소 문제와 내년 1월로 예정된 공공급식센터의 최저가 입찰방식 변경에 대해 시정질문을 이어갔다.
노 의원이 언급한 자료에 의하면 로컬푸드 사업에 참여하는 농가수가 점차 감소하고 있고 이 가운데 80%가 중소농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농과 여성농, 고령농 참여 확대라는 로컬푸드 사업의 취지가 갈수록 퇴색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노 의원은 공공급식센터에 납품을 포기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센터에 대한 신뢰도 하락은 물론 학교 급식 업무에 혼선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문제의 해결방안으로 적정한 농산물 단가 책정과 표준계약서 작성 및 납품 포기 업체에 대한 제재를 통한 계약 파기 방지 등을 제시했다.
특히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공공급식센터의 최저가 입찰 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언급도 있었다.
전국 최저가 입찰로 계약 방식을 변경하게 되면 관외 농산물 위주로 공급될 가능성이 있는 데다 계약 규모가 커 지역 유통업체가 납품할 수 있는 여건이 갖춰지지 않은 상황을 근거로 제시했다.
노 의원은 “계약방법에 대한 법령의 해석과 적용은 시민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거의 모든 지자체에서 최저가 입찰 방식대신 협상에 의한 계약방식을 적용하고 있는 만큼 우리 시도 현행 계약방식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춘희 시장은 “법률 해석 권한이 있는 행안부나 교육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이고 필요하다면 규정 개정 등의 방식을 통해 해결해야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답했다.
끝으로 노 의원은 정리 발언을 통해 “지역 소농과 영세농, 여성농 등이 시장에서 생존할 수 있는 정책적 요구에 귀를 기울이고 공공급식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현행 계약방식을 유지해야 한다”며 “행복청과 함께 공동캠퍼스 조성 사업 방향의 전환도 거듭 요청한다”고 말했다.
202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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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1 방과후학교 ‘지역사회연계·협력부문’우수사례 선정
[세종타임즈]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운영·지원하는 푸른나무 작은도서관이 ‘지역사회연계·협력부문’에서 ‘2021 방과후학교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한 ‘2021 방과후학교 우수사례’는 코로나19 시기 방과후학교의 활성화를 위해 현장의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자 진행된 대회로 학교 부문 10건, 지역사회 연계·협력 부문 4건이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그 중 작은도서관 우수사례는 전국에서 세종이 유일하다.
세종시교육청이 2018년부터 시작한 마을방과후 사업은 작은도서관 및 지역돌봄기관을 중심으로 초·중·고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순회강사 및 재료비 지원, 방과후프로그램 신청 학생 모집 등의 직접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방과후활동이다.
올해 10월까지 36개 지역기관에서 책놀이 등 122여 개 프로그램에서 1,179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우수사례로 선정된 푸른나무 작은도서관은 전원 자원봉사자로 운영되고 있으며 11개 강좌에 119명이 참여 중으로 토요일에도 마을의 모든 아동들에게 열려 있는 마을 배움터다.
특히 마을방과후 사업으로 4년째 운영 중인 저학년 책놀이의 경우 주제도서를 함께 읽은 후 다양하고 흥미로운 방법으로 후속활동을 진행해 독서습관을 기르고 놀이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배우는 1석 2조의 수업으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또한, 창의소묘 프로그램은 초등 고학년 학생과 중학생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토요일에 격주로 운영되며 낯선 방식의 그리기를 경험하면서 다양한 관찰의 방식을 학습하고 자연스럽게 그리기를 익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정광태 기획조정국장은 “지역과 연계한 방과후학교 운영은 우리가 지향하는 세종의 학생시민의 모습”이라며 “이번 우수사례 선정이 주변 지역기관뿐만 아니라 세종 방과후학교에도 좋은 영향을 끼쳐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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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설공단, '공간안전인증' 획득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 세종공동구는 전국 공동구 중 최초로 안전 수준을 인증하는 ‘공간안전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공간안전인증’은 한국안전인증원이 주관하고 소방청이 감독하는 기업 자율안전 평가제도로 방재안전, 건축구조, 소방설비, 재난 예방 분야 교수, 기술사 등이 평가해 전문성이 높기로 유명하다.
세종공동구는 7월부터 3개월간 안전경영시스템 소방안전시설 공간안전 방화시설 위험물 안전시설 기계·전기·가스 안전 공간안전 피난시설 및 자연재해 등 6개 분야에 대한 서류, 현장 정밀평가와 더불어 4차 산업에 기반한 진동 감지센서 레일 로봇 기술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공간안전인증을 획득했다.
계용준 이사장은 “세종 공동구는 행정수도인 세종시의 전력, 상·하수, 통신 등 핵심 기반시설이 집중되어있는 국가 중요시설인 만큼 사고 발생 시 국가 마비 사태가 올 수 있다”며 “이번 인증 획득에 그치지 않고 더 안전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202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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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면 착한의원·착한약국 나눔 활동 동참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2일 착한가게 4곳을 찾아 ‘착한의원·착한약국 현판식’을 가졌다.
착한가게 나눔 캠페인은 자영업자·소상공인이 매달 3만원 이상 일정액을 어려운 이들을 위해 기부하는 세종공동모금회의 대표 모금 사업이다.
현판을 전달받은 세종영상의학과의원, 서약국, 새서울치과, 강약국은 매달 후원을 약정하고 착한 나눔에 동참했다.
이들은 모두 금남면에 사업장을 둔 병의원 및 약국들로 평소 환자들을 치료하며 안타까운 사연을 자주 접하던 중 매월 일정액의 기부금을 전달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상철 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동참해 주신 병·의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소외계층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발로 뛰며 지원 사업을 아낌없이 펼치겠다”고 말했다.
202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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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면,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개최
전의면,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1일과 12일 이틀간 전의면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전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전의새마을지도자회, 전의새마을부녀회, 전의청년회, 전의라이온스클럽, 전의면주민자치회 등의 지역단체 50여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배추와 무를 직접 수확해 절이고 양념을 만들어, 코로나19와 추운 날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120가구와 관내 경로당에 전달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김장재료 관정리 이인수 씨가 배추·무를, 읍내리 염영철 씨가 천일염을, 대흥통상 김태원 씨가 김치통을, 금사리 강용규 씨가 양념 속 배합을, 만나산업이 꽃소금을, 세종사회복지협의회가 김장봉투를 후원해 의미를 더했다.
김홍순 새마을부녀회장은 “배추 수확부터 김장까지 정성을 가득 담았다”며 “정성이 가득 담긴 김장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혜란 민간위원장은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장나눔행사에 동참해주신 여러 단체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따뜻한 전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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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면 지사협 올해 사업 추진실적 평가
장군면 지사협 올해 사업 추진실적 평가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 지난 11일 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군면 제4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장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추진실적 및 내년도 추진계획에 대한 심의에 이어 협의체 운영위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이 이뤄졌다.
올해 장군면은 지역사회복지 인적안전망 체계를 강화해 제4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새롭게 출범, 민·관의 다양한 주체 간 연계와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내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 지역단체와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나서 장군면 내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고자 힘썼다.
장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성과를 토대로 내년 일상으로의 회복과 함께 지역 사회 복지 안전망이 강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성재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어 저소득층 발굴과 복지증진을 위해 앞장서서 모두가 행복한 장군면을 만들자”고 말했다.
202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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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면, 가을철 산불예방 캠페인 전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이 12일 관내 산불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계도활동과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전의면은 산불취약지역 마을의 영농부산물 소각행위를 단속하는 한편 불법소각 금지를 위한 계도활동을 벌였다.
산림에 연접한 영농현장 주민들에게는 산불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영농부산물 소각금지를 당부했으며 인근 사찰 방문객이나 등산객에게도 산불예방방법을 안내했다.
이은일 전의면장은 “주민들의 자발적 협조와 작은 관심들이 산불예방의 가장 큰 힘이 된다”며 산불예방에 적극 참여해 전의면 산림을 지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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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면 가을철 산불예방 캠페인 진행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과 소정면주민자치회는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12일 면내 일원에서 산불예방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서 산불유급감시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및 소정면주민자치회원 15여명은 가을철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는 리플릿을 주민들에게 배부하고 면내 곳곳에 산불예방 현수막을 게시했다.
또 산불예방활동 및 비상태세 강화를 위해 주민들에게 불법소각을 금해줄 것과 산불위험 발견 즉시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신을재 소정면장은 “매년 가을철은 추운 날씨와 영농기 종료로 불법소각에 의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불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산불감시활동과 마을 방송을 통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 및 예찰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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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보람동위원회,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 캠페인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바르게살기운동 보람동위원회가 12일 관내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 캠페인을 벌였다.
위원회는 주류·담배 등을 판매하거나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대상인 업소를 방문해 청소년 보호를 위한 의무사항을 알리고 청소년 보호관련 리플렛, ‘금지표시’ 스티커 등을 배부하며 계도활동을 펼쳤다.
또 PC방, 코인노래방 등 청소년들 밀집 시설을 찾아 청소년들이 생활 속 거리두기, 위생수칙을 잘 준수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류도경 위원장은 “코로나19 속에서도 업소 점주·직원들이 청소년들을 위해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있었다”며 “밝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와 홍보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