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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국립대병원 최초 MRI실 ‘메탈센서’ 장착
[세종타임즈]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MRI실의 안전사고 발생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국립대학교병원 최초이자 유일하게 MRI실 입구에 ‘메탈센서’(도어쉴드)를 장착했다고 18일밝혔다.
MRI실은 전기장과 자기장을 사용하는 MRI 기기의 특수성으로 인해 금속 물질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
실제로 지난 10월에는 경남지역의 한 병원에서 강한 MRI 자기장 탓에 의료용 산소통이 기기 안으로 빨려 들어가 검사를 받던 환자가 사망했다.
또 다른 병원에서는 검사 도중 쇠구슬로 채워진 지혈용 주머니가 MRI 기기 안으로 빨려 들어가 환자가 상해를 입기도 했으며 보행보조장치, 운반용 침대 등이 MRI 기기에 흡착하는 사고 사례가 보고되기도 했다.
MRI는 인체 내부의 장기, 뼈 등의 영상을 촬영하는 의료기기로 강한 자기장을 발생시켜 인체의 단층 영상을 촬영한다.
커다란 초전도 원통형 자석통(Gantry) 속에 환자가 들어간 후 고주파를 발생시키는 원리로 작동한다.
X선을 사용하는 CT와 달리 MRI는 X선을 사용하지 않고 자기장을 이용해 인체에 무해한 장점을 갖고 있다.
MRI 기기는 1.5~3T(테슬라, 자장의 단위)급의 강한 자기장을 만들며 이는 지구 자기장의 3만~6만배 수준에 달한다.
MRI 촬영 시 강한 자성 탓에 외부에 있던 금속 물체를 비롯해 환자 몸속에 삽입된 금속류의 의료기구까지 몸 밖으로 빨려 나올 수 있다.
이로 인해 MRI 촬영 전 검사실에 금속 물체 반입을 금지하고 자성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금속 재질의 인체 삽입 의료기기를 한 환자에 대해서는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이다.
최근에는 보험 급여 확대로 MRI 촬영이 증가하는 추세로 세종충남대병원의 경우 월 평균 1500~1800건 정도의 촬영이 시행된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지난해 개원 때부터 MRI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국립대병원 중 유일하게 ‘메탈센서’를 장착, 자동으로 금속 물질을 감지해 차단하고 있다.
메탈센서는 24개의 센서와 18개 검출기 영역을 가지고 있어 높은 감도와 정확도로 강자성 물체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MRI실 입구에 설치해 환자나 의료진의 출입 시 금속 물질을 감지하고 경고음과 LED 불빛을 통해 청각·시각적으로 위험을 알려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장치이다.
세종충남대병원 한성곤 방사선의료기술실장은 “MRI 촬영 시 환자 물품 확인, MRI 전용 물품 사용, 입실 시 최종 체크, 금속탐지기 점검 등 4단계의 안전 확인 절차를 시행해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있다”며 “환자 안전과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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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청취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청취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17일 제72회 정례회 기간 중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2021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청취했다.
이날 회의는 기획조정실, 자치분권국, 보건복지국, 문화체육관광국 등 14개 소관부서의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청취와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행정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주요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미흡한 사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개선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차성호 부위원장은 지역 업체를 위한 제도 개선과 우선 계약률 제고를 위해 업체들의 현장 목소리를 들을 필요성이 있으며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업무 수행과 지역 업체 보호를 위해 페이퍼컴퍼니 등 공공계약 부적격업체를 반드시 근절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주기적으로 관련 조사를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노종용 위원은 드론 등을 활용해 세종시 주요 관광자원에 관한 화제성 있는 클립 영상 등 테마 여행 콘텐츠를 제작해서 세종시만의 관광문화를 홍보하는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영세 위원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우리 시만의 특성화된 시장형 노인 일자리를 다양하게 발굴·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며 노인 일자리 참여자 교육 및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이윤희 위원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의 가시화로 광역교통, 도시계획, 주택공급, 기관 이전 등 건립 지원과 관련법 개정 및 제도 마련을 포함한 분야별 수요가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당부했다.
이재현 위원은 청년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촉진을 위한 청년정책담당관실이 신설된 만큼 우리 시 청년일자리 및 청년 시책 발굴과 지원에 대한 실효성 있는 고민과 함께 대학일자리센터와 공학교육혁신센터가 잘 운영되고 있는지 진행사항을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유철규 위원장은 관내에 방치되어 있는 체육시설에 대해 시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할 것을 주문했으며 그동안 주요업무 추진 과정에서 미진했거나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해 올해 안에 잘 마무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행정복지위원회는 이날 업무보고 청취를 시작으로 18일 조례안과 22일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고 29일부터 5일간 2022년도 본예산안을 심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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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이후 학생·청소년 보호에 앞장선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18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수능 이후 학생 안전 특별기간’을 지정·운영한다.
교내외 안전망을 구축해 수능 이후 학년 말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학생들의 생활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이 기간동안 각급학교는 수능 이후 자체 교내외 생활지도 운영 계획을 수립해 연말까지 학생 생활지도를 강화한다.
특히 수능을 마친 고3 학생을 대상으로 건전한 여가생활을 권장하며 음주, 흡연, 폭력 등 학생 일탈을 방지하고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교육 및 생활지도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세종시교육청은 음주 폐해 예방, 흡연 예방 등 다양한 교육자료를 학교에 안내해 학생 생활교육을 지원한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경찰서 시청 등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다중이용시설 및 청소년 유해환경을 집중 점검한다.
11월 중 세종경찰서와 협의회를 개최해 학생 생활지도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세종시청과 협력해 학년말까지 PC방, 스터디카페, 실내체육시설 등 청소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수시 점검을 실시해 코로나19 방역 활동에도 나선다.
특히 수능 시험 당일 오후에는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세종시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생활지도와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친다.
업주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 지침 준수, 미성년자 출입 제한 업소에 대한 신분증 확인 강화 협조를 요청하고 PC방,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 방문 점검 및 취약 지구 순회를 통해 학교폭력 및 학생 비행을 예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 안전 특별기간 운영을 통해 학교폭력 및 학생 비행을 예방하고 수능 이후 취약 시기에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학생, 청소년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향후에도 관계기관과 협력을 통해 학생에 대한 안전망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20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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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설공단, 대한민국 안전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세종시설공단, 대한민국 안전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 세종공동구는 공간안전인증 획득에 이어 제20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전국 공동구 중 최초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안전인증원,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소방안전원이 공동 주관하고 전문가와 국민 참여 평가단 총 25명 내외의 심사위원이 3차에 걸쳐 심사하는 상으로 국내 안전 분야 최고의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세종공동구는 행정수도인 세종시의 전력, 상·하수, 통신 등 핵심 기반 시설이 집중되어있는 국가 중요시설로 철저한 안전 관리를 위해 4차 산업에 기반한 인공지능을 활용한 위험 예측 시스템 IOT를 이용한 진동 감지 시스템 디지털 트윈 기반 3D 가상 점검 시스템 등을 구축했다.
서류평가와 현장평가에서 이러한 노력에 대해 우수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계용준 이사장은 “세종 공동구의 이번 수상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철저히 노력해 온 결실”이라며 ”안전 시스템을 발전시켜 나가는 동시에 다른 사업장과 타 공단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세종공동구의 우수사례를 전파해 안전시스템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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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동 통장협의회 가로수돌보미 활동
다정동 통장협의회 가로수돌보미 활동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다정동 통장협의회가 지난 17일 다정동 도란뜰공원 일대에서 ‘시민 가로수돌보미 활동’을 펼쳤다.
시민 가로수돌보미는 시민참여형 가로수 관리문화를 정착하고자 주민 스스로가 주인의식을 갖고 가로수 관리,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는 봉사활동이다.
이날 다정동 통장협의회는 기본적인 작업설명과 안전교육을 받은 후 품안뜰공원 인근에서 가로수 주변청소, 현수막 끈제거 등 활동을 벌였다.
다정동은 올해 가로수 관리를 위해 관내 단체들과 협약을 마쳤으며 연말까지 총 68명의 시민들과 함께 가로수 관리에 앞장설 예정이다.
김성호 다정동 통장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가로수관리에 적극 나서준 통장들에게 감사하다”며 “시민이 주도하는 가로수 돌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통장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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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면‘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앞장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이 18일 가을철 산불 발생의 주원인으로 꼽히는 농촌 불법소각을 막기 위해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연동면 이장협의회를 중심으로 주민 모두가 자발적으로 산림 인접지역에서의 불법 소각행위 금지에 동참함으로써 가을철 산불 예방 및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배기왕 이장협의회 회장은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가을철 산불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연동면은 명학2리 마을이 2021년 산림청 주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우수마을로 선정되는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산불예방 및 자연보호에 힘쓰고 있다.
황미라 연동면장은 “산불 예방에 적극 참여해 주신 이장님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주민 모두가 산림을 아끼고 보호하는 마음으로 산불예방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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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면 새마을협의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연기면 새마을협의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7일 연기면사무소에서 ‘연기면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연기면새마을협의회는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 300포기를 관내 경로당과 홀몸 어르신 및 저소득층 등 70여 가정에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김윤제 협의회장은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장 나눔 행사에 동참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혜숙 부녀회장은 “추운 겨울철을 맞아 관내 어르신 및 저소득층 가정에 맛있는 김장 김치를 전달함으로써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남부발전㈜이 절임배추 300포기를 후원하는 등 지역 사회 곳곳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박석근 면장은 “코로나19로 소외된 이웃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 다양한 나눔 사업이 확산할 수 있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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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면 새마을협의회, 김장김치 나눔 행사
장군면 새마을협의회, 김장김치 나눔 행사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새마을협의회가 지난 17일 장군면 복지회관에서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취약계층의 삶이 더욱 어렵고 힘든 시기에 장군면 새마을협의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나누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진웅 장군면 새마을협의회장은 “이번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더욱 어렵고 힘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군면 새마을협의회원들은 직접 단근 김장김치 포기를 관내 경로당과 저소득층 이웃 등 120가구에 전달했다.
김철호 장군면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주민들이 앞서 힘을 써주셔서 감사하다”며 “정성을 모아 담근 김치가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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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동,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한솔동,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행정복지센터가 한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지난 17일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통장협의회, ㈜한국중부발전 세종본부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손수 담근 김장 김치와 수육을 관내 70가구에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한솔동과 자매결연 한 장군면에서 절임배추 30박스를 후원했으며 ㈜한국중부발전 세종본부 200만원, ㈜도광 100만원, 선일농장 돼지고기 30㎏ 등 여러 기관에서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김선호 한솔동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따뜻한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신 여러 기관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누구나 행복한 한솔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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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서면, 제2기 주민자치회 위원 공개모집
연서면, 제2기 주민자치회 위원 공개모집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이 다음달 13일까지 주민을 대표해 자치활동을 이어갈 ‘제2기 연서면 주민자치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주민자치회는 마을계획 수립, 주민총회 등을 통해 주민의 대표성과 책임성을 갖고 마을의 주요 사업을 추진하는 주민 대표기구다.
주민자치회 위원 신청은 연서면에 주소를 둔 만 16세 이상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연서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연서면은 다음달 20일 공개 추첨을 통해 위원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위원들은 내년 1월 1일부터 2년의 임기 동안 마을을 위한 다양한 자치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최병인 연서면장은 “마을의 진정한 주인으로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면민이 주인 되는 주민자치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써 가겠다”고 말했다.
2021-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