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이 18일 가을철 산불 발생의 주원인으로 꼽히는 농촌 불법소각을 막기 위해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연동면 이장협의회를 중심으로 주민 모두가 자발적으로 산림 인접지역에서의 불법 소각행위 금지에 동참함으로써 가을철 산불 예방 및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배기왕 이장협의회 회장은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가을철 산불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연동면은 명학2리 마을이 2021년 산림청 주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우수마을로 선정되는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산불예방 및 자연보호에 힘쓰고 있다.
황미라 연동면장은 “산불 예방에 적극 참여해 주신 이장님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주민 모두가 산림을 아끼고 보호하는 마음으로 산불예방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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