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7일 연기면사무소에서 ‘연기면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연기면새마을협의회는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 300포기를 관내 경로당과 홀몸 어르신 및 저소득층 등 70여 가정에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김윤제 협의회장은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장 나눔 행사에 동참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혜숙 부녀회장은 “추운 겨울철을 맞아 관내 어르신 및 저소득층 가정에 맛있는 김장 김치를 전달함으로써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남부발전㈜이 절임배추 300포기를 후원하는 등 지역 사회 곳곳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박석근 면장은 “코로나19로 소외된 이웃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 다양한 나눔 사업이 확산할 수 있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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