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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의료취약계층 보듬는 따뜻한 나눔의 손길
[세종타임즈]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2020년 7월 16일 개원 이후 2022년 3월 31일까지 사회·경제적 의료취약계층 환자 197명에게 총 3억3200여만원의 진료비, 간병비 등을 지원했다고 4월 12일(화) 밝혔다.
세종시 최초의 국립대학교병원이자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 지역사회 기여 뿐 아니라 사회적 역할과 책무에 충실한 것이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개원과 동시에 의료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적정 진료를 통한 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의료사회복지 상담 및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치료과정 중 경험하게 되는 심리·사회·경제적 문제, 재활 문제, 퇴원계획 문제, 지역사회 자원연계 문제 등에 대한 상담과 서비스를 제공해 문제를 해결하고 원활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개원 첫해인 2020년에는 637건, 2021년에는 2285건, 2022년에는 지난 3월 31일 현재 375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받은 환자는 2020년 80명, 2021년 303명, 2022년 63명에 달한다.
채미듬 사회복지사는 “공공보건기관으로서 개원과 동시에 의료취약계층 환자를 후원하는 ‘세종사랑회’를 운영하고 인도적 공공의료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며 “원내 구성원 및 외부 일반인의 자발적 후원금, 병원 자체 예산과 발전후원회 후원금 등을 통해 마련된 예산으로 사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의 진료비와 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기초생활수급자인 A(남·55)씨는 자신 뿐 아니라 가족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이 양극성 정동장애를 진단받고 여러 지역의 요양원과 병원 등지를 떠돌며 2년째 치료를 받던 중 최근에 우측 신장에서 종괴가 발견됐다.
다른 의료기관에서도 A씨의 가족을 찾아보려 숱한 노력을 했지만 가족에 대한 기록을 전혀 찾을 수 없었고 국가보조금만으로는 수술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세종충남대학교병원과 인연이 닿았다.
A씨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에서 부분 신장 적출술을 받았고 현재는 퇴원해 건강을 회복 중이다.
가족과 이별 후 후 전국 곳곳을 떠돌며 건설 일용직 노동자로 어렵게 생계를 유지하던 B(남·71)씨는 최근 호흡곤란 증세로 세종충남대학교병원 흉부외과에서 수술을 받았다.
치매까지 앓고 있는 B씨는 국가의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수술비를 지원받았지만 이후 고액의 진료비가 발생해 추가 지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의 후원을 받아 퇴원할 수 있었다.
신현대 원장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지역민의 든든한 건강지킴이로서 의료소외계층의 치료 후 사회 복귀 등 사회적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한 협력체계를 가동하고 있다”며 “보건, 의료, 복지가 통합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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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면, 봄철 산불 예방 홍보활동 실시
장군면, 봄철 산불 예방 홍보활동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은 지난 8일 면내 일원에서 면사무소 직원, 산불단속반 8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철 산불에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발생한 강릉·울진 산불 피해와 더불어 건조한 날씨와 강풍,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로 봄철 산림 화재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장군면은 봄철 산불 예방 합동 캠페인 산림·임야의 불법 소각행위 계도 안전점검 체크리스트 통한 화재 위험요소 점검 지도 산불 예방 지역 예찰 등을 진행했다.
정은주 면장은 “단 한 번의 실수로 오래 가꾸어온 산림이 순식간에 사라질 수 있다”며 “산불 안전의 중요성을 늘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만큼 산불 예방을 위해 시민의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2-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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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강면,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이 ‘4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12일 부강면 시장길 일원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부강면 직원, 진화대 및 감시원 10여명은 봄철 산불방지 요령이 적힌 안내 책자와 홍보물을 배부하고 시장 내 현수막을 게시하며 산불에 대한 주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했다.
특히 산불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논·밭두렁 불법소각이 과태료 단속 대상임을 안내하고 농업부산물은 농업기술센터에서 파쇄기를 임차해 파쇄하거나 퇴비화 할 것을 당부했다.
부강면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인 다음달 15일까지 산불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산불 발생 시 감시 인력의 위치확인시스템 단말기 등을 활용해 초동진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진순 부강면장은 “건조하고 따뜻한 날씨가 연일 지속돼 야외활동 으로 인한 입산객 증가가 예상된다”며 “작은 불씨가 큰 산불로 번질 수 있는 만큼 주민들 스스로 산불예방에 적극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2-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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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마을 주민과 함께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
해밀마을 주민과 함께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해밀동이 지난 9일 해밀마을 일원에서 마을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4월 정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활동에는 해밀동 주민자치회와 해밀마을 봉사단 등 45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청결 취약지인 해밀동 상가 일원과 간선급행도로 도로변 주변 방치된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다.
가족들과 함께 참여한 박정혜학생은 “환경관련 수업 중 ‘아파하는 지구’라는 내용을 배웠는데, 오늘 작게나마 지구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한 것 같아 기쁘다”며 “다음번에는 친구들과 함께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해밀동은 지난달 12일에도 해밀마을 주민과 함께 새봄맞이 환경정화 및 산불조심 캠페인 활동을 펼쳤으며 앞으로도 매월 정례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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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중심 되는 새롬동 마을계획단 모집
주민이 중심 되는 새롬동 마을계획단 모집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 주민자치회가 마을계획사업을 수립·추진하는 주체로서 마을계획단으로 활동할 새롬·나성동 주민을 공개 모집한다.
마을계획단은 새롬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다양한 마을 의제를 발굴, 문제 해결방안을 거쳐 사업 계획을 세우고 수행하는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올해 세운 마을계획은 주민총회에서 주민투표를 통해 새롬동 마을계획으로 최종 확정되며 2023년도 자치분권 특별회계 예산에 반영돼 추진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 내외이며 새롬·나성동 주민이나 직장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한 달간 시 누리집 시민의 창-시민참여-신청접수에서 온라인 신청 혹은 새롬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담당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유재규 주민자치회장은 “새롬동 마을계획단은 주민이 살고 싶은 마을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며 “지역 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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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임업직불제 시행’임업경영체 등록하세요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10월 1일 임업직불제 첫 시행을 앞두고 임업경영체 등록을 독려하고 나섰다.
임업직불제는 임업·산림 분야의 공익기능 증진과 임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소정의 요건을 갖춘 임산물생산업, 육림업 종사 임업인에게 직접 지급하는 공익 지불금이다.
다만, 임업직불제를 신청하려면 반드시 주소지 관할 지방산림청 또는 국유림관리소에 ‘임업경영체’ 등록을 해야 한다.
올해 임업직불금 신청자는 5월 말까지, 2023년 이후 임업직불금 신청자는 올해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마쳐야 한다.
만약 이때까지 임업경영체 등록하지 않은 모든 산지는 WTO 협정에 따라 이후 임업직불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임업경영체 등록은 임업인 또는 농업법인이 경영하는 산지의 정보를 등록하는 제도로 임업직불금 수급의 필수 자격 요건이다.
5월 말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하고 6∼7월에 임업직불금을 신청하면 이후 시군 및 읍면동에서 자격심사와 의무준수사항 이행점검 후, 11∼12월에 임업직불금이 지급된다.
윤찬균 산림공원과장은 “올해부터 임업직불금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기한 내 임업경영체 등록을 마쳐야 한다”며 “특히 오는 9월 30일까지 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지원 대상에서 영구히 제외되는 만큼 관내 임업인의 기한 내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2-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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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야 놀자@세종 상반기 교육생 모집
소프트웨어야 놀자@세종 상반기 교육생 모집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네이버와 공동협력으로 기획한 ‘소프트웨어야 놀자@세종’ 프로그램이 이달부터 올해 2년차 일정을 시작한다.
인공지능 인재 양성을 위한 ‘소프트웨어야 놀자@세종’은 빅데이터를 분석·활용해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만들고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네이버는 네이버커넥트재단을 통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시는 생활과학교실과 연계해 교육청·관내 학교 등에 참여 학생들을 모집하고 보조 강사 인력을 지원한다.
지난해 데이터 기초 개념을 중심으로 처음 운영된 소프트웨어야 놀자@세종은 133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인공지능 기반의 아이디어 제품을 기획하는 등 미래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올해는 인공지능과 데이터 시대에 필요한 지식과 경험, 윤리 등 교육내용을 다각화하고 참여 대상도 관내 교사와 학생뿐만 아니라 인공지능에 관심 있는 시민까지 확대했다.
올해 주요 교육내용은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기초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신뢰성 데이터 편향성 인공지능의 악용 가능성 인공지능과 책임 등이다.
특히 참가자들이 엔트리와 네이버의 인공지능 서비스를 활용해 인공지능을 실습,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인공지능과 관련한 윤리 문제와 영향력, 해결방안 등을 함께 고민해 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일정은 초·중학생 대상과 일반 시민 대상으로 나누어 반기별로 진행되며 초·중학생 대상은 관내 각급 학교를 통해 교육 대상자 모집을 모두 마쳤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상반기 교육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네이버 전용 홈페이지와 포스터의 큐알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류제일 시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미래 과학기술 인재 육성을 도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네이버 플랫폼을 활용한 상생협력 사업을 통해 다양한 계층에게 소프트웨어 학습 기회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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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남부경찰서, 2022년 신학기 어린이 교통안전 활동 전개
[세종타임즈] 세종남부경찰서는 신학기가 시작되는 지난 3월 한 달 동안,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교통안전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번 교통안전활동은 교통경찰관이 유·초등학교를 현장 방문하여 교통지도활동을 하였고, 지구대·파출소 외근경찰관들은 연계 순찰을 통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사고 취약지를 점검하여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어 가는데 중점을 두었다.
최근에는 어린이 보호구역에서의 주·정차 전면금지 등 범칙행위에 대한 단속강화를 골자로 하는 다음과 같은 법률이 잇달아 시행되고 있어,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이 요구되고 있다.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정차의 개념은 일반도로와 달리 1분이며 ▷주·정차 및 신호위반시 승용 12만원, 승합 13만원 범칙금 ▷ 속도위반시 최저 6만원부터 15만원의 범칙금 및 벌점 ▷7월부터는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 앞에서 일시정지 의무화
세종남부경찰서장은 교내에 설치된 어린이 승·하차 허용 구간에서 자녀들의 등·하교를 돕는 학부모들의 차량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들의 관심과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하고, 특별히 나성초등학교 통학로에서 교통안전지도 활동을 하고 있는 황동환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황동환씨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더 훌륭한 봉사자들도 많을텐데, 제가 대표하여 감사장까지 받게 되어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22-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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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고 함께하는 여덟 번째 봄
기억하고 함께하는 여덟 번째 봄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4월 11일부터 16일까지 추모주간으로 지정·운영한다.
이번 추모주간은 지난 2014년 4월 16일 참사로 희생된 학생과 교사 등 모든 희생자를 기억하고 참사를 잊지 않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와 같이 대면 행사를 지양하고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 속에 차분하고 엄숙한 분위기로 추모행사를 운영할 방침이다.
추모 기간인 11일부터 16일까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추모 배너를 게시해 추모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발적인 노란 배지 달기, 추모글 남기기 행사 등 다양한 추모행사를 통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추모 기간을 운영한다.
또한, 참사 8주기 전날인 15일에는 청사 내 방송을 통해 모든 직원이 세월호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 묵념 행사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세종시 각급 학교에서도 추모 기간 동안 자율적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안전 교육 등을 통해 추모 분위기를 이어간다.
최교진 교육감은 “소중한 학생, 교사 등 모든 분들이 밤하늘의 별이 된지 8주기가 됐다”며 “희생자를 기억하고 함께하는 마음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2-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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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교 급식종사자 대상 폐암 건강검진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영양사, 조리실무사 등 급식종사자 307명을 대상으로 폐암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2021년 2월 학교 급식실 조리실무사 폐암 사망에 대해 조리흄 노출과 폐암과의 인과관계를 인정해 최초 산재가 승인됐다.
전국적으로 총 31명 산재 신청했으며 이 중 13명이 산재 승인됐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학교 급식종사자의 폐암 실태를 확인하고 건강 보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폐암 건강검진을 추진한다.
4월부터 세종시교육청에서 신청을 받아 7월~8월 방학 중에 시행하며 현재 근무 중이고 경력 10년 이상 또는 55세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또한, 검진은 국가암검진에서 폐암 선별검사로 사용되는 저선량 흉부 CT 촬영으로 진행되며 세종시 관내 병원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김현숙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폐암건강검진을 통해 급식종사자의 폐암실태를 파악해 건강 보호 방안을 마련하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급식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2-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