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코로나19 걱정없이 집에서 편하게 책 읽어요
코로나19 걱정없이 집에서 편하게 책 읽어요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전자도서관은 세종시 학생 및 교직원, 학부모들의 비대면 독서생활을 위해 올해 전자책 2,765종, 13,820여점을 새롭게 구입해 제공한다.
이번 신간 전자책으로는 이미예 작가의 판타지 ‘달러구트 꿈 백화점’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가 포함됐으며 초등학교 저학년과 유치원생들의 독서 흥미 유발을 위한 오주영 작가의 ‘빨간 여우의 북극 바캉스’ 등 그림책도 다수 구비됐다.
2015년 시작한 전자도서관은 이로써 42가지 마음의 색깔, 오은영 박사의 화해 등 전자책 12,258종, 61,290점을 보유하게 됐다.
전자책은 세종시교육청 소속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라면 누구나 학교 누리집과 세종 Smart-아이 회원 아이디로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 한 명당 최대 3권, 10일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기기별 자세한 이용 방법은 세종시교육청 Smart-아이 전자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우리 교육청 소속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전자책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자책을 지속 충원할 계획이니, 앞으로도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전자도서관 인기 대출 자료는 달러구트 꿈 백화점, 시간을 파는 상점, 거인이면 뭐 어때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2022-01-05
-
세종시설공단, 공영주차장 최초 1시간 무료 운영 연장 실시
세종시설공단, 공영주차장 최초 1시간 무료 운영 연장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재확산으로 인한 위기 극복과 지역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최초 1시간 무료 운영을 2022년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운영 연장은 조치원 주차타워 아름동 공영주차장 종촌동 공영주차장 2생활권 A동·B동 환승주차장으로 공단이 관리·운영 중인 공영주차장 4개소이다.
계용준 이사장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소비 위축과 매출 하락 등으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피해가 크다”며 “이번 공영주차장 무료 시간 연장 운영이 지역경제 회복에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1-05
-
연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2년 첫 번째 정기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5일 올해 첫 정기회의인 ‘2022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결식 가정에 영양만점 반찬을 제공하는 행복푸드더더하기사업을 신속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는 이날 행복푸드더더하기 사업관련 회의와 더불어 신규위원 위촉, 전년도 연기면 특화사업 감사 결과 보고 설 명절 지원 등을 추가적으로 논의했다.
강전우 민간위원장은 “우리 연기면 협의체가 새해 사랑 실천을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며 “2022년 연기면을 우리 함께 행복하게 만들자”고 말했다.
박석근 공공위원장은 “2021년 코로나19로 많은 제한이 있었지만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올해는 위원님들의 열정이 코로나19를 불식시키고 복지사각지대 제로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2022-01-05
-
아름동 자율방재단, 새해 첫 온정의 손길 보내
아름동 자율방재단, 새해 첫 온정의 손길 보내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 자율방재단이 지난 4일 ‘희망 2022 나눔캠페인’ 동참을 위해 기부콜 나눔챌린지 참여와 동시에 이웃돕기 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
기부콜 나눔챌린지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2022나눔캠페인’ 일환으로 전화 한 통화로 2,000원의 성금을 기부하고 인증샷을 찍은 후 누리소통망에 남기는 사업이다.
이날 아름동 자율방재단은 성금 기탁 후 회원 20여명이 이웃상가와 인접한 청결취약지역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낙엽 쓸기 등 환경 정화 활동을 함께 벌이기도 했다.
양영애 아름동자율방재단장은 “기부콜 나눔챌린지와 이웃사랑 성금 기탁으로 아름동 사랑의 온도를 올려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1-05
-
연서면, 소외계층 위한 기부행렬 이어져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으로 연초부터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행렬이 잇따르고 있다.
연서면 쌍전리에서 섬유제품을 제조하는 동양메디케어는 5일 연서면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에 앞서 고복1리 칠보농원과 ㈜청아건설, ㈜수도건설은 각각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신대2리에 위치한 학림사에서도 50만원을 기탁해 왔다.
기탁받은 성금은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특화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병인 연서면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기부행렬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2022-01-05
-
익명의 시민, 금남면에 여성용품 기부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에 거주 중인 한 시민이 여성 청소년들을 위해 여성용품을 기부해 지역사회에 훈기를 불어넣고 있다.
금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익명을 요구한 한 시민이 금남면을 찾아 27만원 상당의 여성용품 60팩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시민은 한부모·저소득가구의 여성청소년들이 여성용품 구매에 재정적 부담을 느끼는 것이 안타까워 기부를 하게됐다면서 기부의 배경을 밝혔다.
금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기부 받은 여성용품을 한부모·저소득가구의 여성 청소년 6명에게 각각 10팩씩 배부할 예정이다.
익명을 요구한 기부자는 “여성용품은 여성들의 생활필수품임에도 저소득 가구의 여성 청소년들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매월 여성용품 구매를 걱정해야 한다”며 “모든 여성 청소년을 후원하지 못해 아쉽지만 조금이라도 아이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엄미숙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개인의 착한 선행으로 취약 가정의 겨울이 참 따뜻할 것 같다”며 “예쁜 마음으로 아낌없이 후원해 준 기부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22-01-05
-
조치원소방서, 차량화재 막은 박성연씨에게 새 소화기 보상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소방서가 최근 이웃을 위해 자신의 소화기를 사용한 박성연씨에게 새 소화기를 보상했다고 5일 밝혔다.
조치원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8일 오후 6시쯤 전의면 유천리 주유소 보유 공지에서 차량화재가 발생했다.
박 씨는 차량에 불이 붙는 모습을 목격하고 즉시 주유소 내 비치한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 진화에 나섰다.
박 씨의 신속한 조치로 불을 끌 수 있었지만, 이번 화재는 주유소에서 발생한 만큼 박 씨의 신속한 대처와 판단이 없었다면 막대한 인명·재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긴급한 상황이었다.
조치원소방서는 차량 화재 진화에 자발적으로 개인 소유 소화기를 사용한 주유소 업주 박 씨에게 새 소화기를 보상했다.
이번 보상은 지난해 화재 등 위급상황 발생시 이웃을 위해 소화기를 사용할 경우 이를 보상해주는 조례가 개정되면서 가능해졌다.
소화기 보상은 현장에서 사용한 소화기의 경우 인근 소방서에서 즉시 보상받을 수 있으며 그 외 장비 사용이나 고장 등 손실에 대해서도 일부 확인 과정을 거쳐 보상이 가능하다.
현재까지 이웃을 위해 소화기를 사용해 소화기를 보상해 준 사례는 5건으로 조치원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소화기 보상제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송호영 서장은 “화재를 목격하고 망설임 없이 소화기를 제공한 시민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화재 등의 재난 현장에서 사용되는 시민 자원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보상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1-05
-
세종시, 방치된 입간판 수거·처리 지원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올 한해 상가 밀집지역, 주택가, 주요 도로변에 장기간 방치된 에어풍선 등 무연고 입간판에 대해 수거·폐기물처리를 지원한다.
시는 그동안 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불법입간판 정비와 계도를 추진해왔으나, 이와 관련한 생활불편 민원이 지속 발생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 등에 따른 경영악화로 상공인 폐업사례가 속출하면서 홍보용으로 사용하던 입간판을 방치하는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장기간 방치된 입간판은 도시미관 훼손은 물론, 시민들의 시야차단 등 보행방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시는 장기간 무단방치되거나 무연고 불법입간판을 수거·처리하기 위해 이번 지원 사업으로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고 도시미관을 회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는 20일부터 현장조사를 추진해 입간판에 스티커를 부착하고 무연고나 장기방치가 확인되는 경우 일괄 수거할 계획이며 시민, 상가관리자 등 신고·접수로 수거 및 폐기물 처리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동영 도시성장본부장은 “올 연말까지 방치된 입간판에 대해 수거 및 폐기물처리를 지원 할 계획”이라며 “상가관리단이나 시민들의 참여로 주변 방치 광고물에 대해 적극 신고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세종시의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01-05
-
‘2050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행동 실천선언’ 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2050년까지 세종시를 탄소중립 도시로 만들기 위해 5일 ‘2050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행동 실천선언’ 행사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이번 실천선언은 시가 주최하고 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 주관으로 열려 세종시의회, 시교육청, 환경부, 행복청, KCC, 삼성전기, 세종시환경교육센터, 세종YWCA 등 관내 공공기관, 기업, 시민단체 등 100여곳이 참여했다.
기후행동 실천선언은 지역사회 전반에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각 기관 역할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영상으로 제작·공개됐다.
이날 각 기관·단체의 대표들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추진 중인 주요 사업과 생활 속 실천과제를 설명하고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탄소중립 이행전략 마련 대중교통망 확충 무공해차 보급 등 친환경 교통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이태환 세종시의장은 입법적 지원을 약속했으며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111실천운동 확산과 탄소중립 시범학교 6곳을 지정·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법정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탄소중립이라는 국가적인 추세에 따라 기업의 정의로운 전환을 지원하고 녹색기술개발과 금융 및 예산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박무익 행복청장 또한 행복도시 2040 탄소중립 실행계획 수립과 제로에너지 도시건설, 신재생에너지 도입확대를 약속했다.
시는 올해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 탄소중립 기후변화 대응 기본계획 수립, 탄소중립 지원센터 설립, 탄소중립 위원회 구성 ·조례제정 등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양완식 시 환경녹지국장은 “탄소중립은 공공기관, 기업, 시민이 함께 힘을 모아 해결해 나가야만 달성할 수 있는 큰 과제”며 “이번 실천선언식을 시작으로 새해는 우리 모두가 지구환경과 미래새대를 위해서 생활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뜻 깊은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2-01-05
-
세종충남대병원 신속대응팀, 보건의료 재난상황 활약 부각
[세종타임즈] 세종충남대학교병원신속대응팀의 중증 코로나19 환자 집중치료 지원 성과가 주목받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에도 수천명씩 쏟아지고 위중증 환자 역시 1000명을 넘으면서 의료기관마다 중증환자 전문치료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신속대응팀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것이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중환자간호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신속대응팀의 전담인력을 동원해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 지원에 나서면서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의료공백을 극복하고 있다고 1월 4일(화) 밝혔다.
세종충남대병원의 신속대응팀은 평상시 성인 입원환자를 원격 스크리닝해 조기에 악화 상태를 발견하고 적시에 필요한 집중치료를 제공함으로써 질병 악화로 인한 심정지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된 중증치료 전문 의료팀이다.
개원 당시부터 ‘안전한 환자 관리’를 강조한 세종충남대병원은 6명의 중환자간호 전문간호사를 확보해 신속대응팀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증 코로나19 환자 입원 사례가 늘어나면서 중환자의학 전문의와 함께 기관삽관 보조, 중심정맥관 및 동맥관 삽입 보조, 기관지 내시경 검사 보조와 최중증 환자 검사실 이송 등을 지원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입원환자의 안전강화 및 의료 질 향상을 위해 2019년 5월부터 전국 45개 의료기관(1군-2개, 2군-7개, 3군-36개)에서 신속대응팀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2년도 본사업 전환 방안 마련을 위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수가가 낮아 사업에 참여했던 대부분 의료기관은 1군 규모(전문의 1인, 간호사 9인 이상)의 신속대응팀 운영을 포기하고 최소 인력인 3군(간호사 2명) 신속대응팀을 운영하는 상황이다.
세종충남대병원 신속대응팀 문재영(중환자의학/호흡기내과 교수) 팀장은 “코로나19 중증환자 간호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은 단기간에 확보할 수 없다”며 “코로나19 치료 병상을 추가 확보하더라도 숙련된 중환자간호 인력을 확보하지 못하면 환자를 적절하게 치료할 수 없다”고 현장의 상황을 진단했다.
또 “결국 중환자 간호인력 부족이 코로나19 진료 현장에 투입 중인 의료진의 업무 부담과 피로를 가중시킬 뿐 아니라 사직으로 이어져 인력 부족이 심화되는 악순환이 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 환자를 치료하는 음압격리병동에서는 환경의 특수성 탓에 다른 병동보다 많은 간호인력이 필요하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자체적으로 일부 병동을 폐쇄해 병동 및 중환자실 간호사를 재배치하고 상황이 매우 심각한 중증환자 처치에는 숙련된 고년차 및 전문간호사를 투입해 중증 코로나19 환자를 더 안전하게 치료해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역량을 다하고 있다.
문재영 교수는 “세종충남대병원은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상급종합병원에 버금가는 규모의 신속대응팀을 운영하고 있다”며 “개원 당시에는 무모한 시도처럼 비췄을지 몰라도 지금 같은 보건의료 위기 상황에서는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내 병원 상당수는 직접적인 진료수익이 발생하지 않는 탓에 신속대응팀과 재난 상황에 투입할 수 있는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된 예비인력을 운영하는데 정책적, 재정적 투자를 하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이번 코로나19 사태에서 확인됐듯이 의료 선진국처럼 다양한 능력을 갖춘 전문인력을 확보해 훈련과 교육을 반복한다면 병원의 일상적인 진료 기능을 유지하면서 보건의료 위기 뿐 아니라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인력 양성 및 활용방안에 대한 정부의 지원정책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2022-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