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질병관리청, 팬데믹 대비 메신저리보핵산 백신 개발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질병관리청, 팬데믹 대비 메신저리보핵산 백신 개발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세종타임즈] 질병관리청은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지원사업’ 설명회를 10월 18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중장기 계획’의 이행을 위해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주권 확보 방안’ 이 추진되고 있으며 ’ 25년 신규 과제 공고에 대해 제약업체, 관련 협회에 상세히 설명하고 필요한 사항을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질병관리청은 백신 신속개발 체계 구축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다음 팬데믹 가능성이 높은 우선순위 감염병에 대한 백신의 시제품과 mRNA 등 핵심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와 관련해 그간 정부 지원을 통해 개발된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범정부의 적극적인 재정 및 행정 지원을 통해 민·관이 협력해 ’ 28년까지 mRNA 백신 플랫폼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 25년 신규사업으로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지원사업’을 기획했으며 올해 8월 다음 팬데믹 발생 시 안정적인 백신 공급의 중요성과 사업의 도전·혁신성을 인정받아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됐고 총사업비 확정을 위한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가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은 4년간 비임상부터 임상까지 mRNA 백신 플랫폼 개발 연구를 지원하며 코로나19 mRNA 백신 품목허가까지 진행해 mRNA 백신 플랫폼을 완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2025년도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지원사업’의 신규 과제는 현재 공고 중이며 자세한 공고 사항은 관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mRNA 등 백신 핵심기술은 신종감염병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국가 전략기술로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히며 질병관리청은 앞으로도 mRNA 백신 개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관련 기업과 협회 등과 협력해 mRNA 백신이 신속히 국내에서 개발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2024-10-18
-
식약처, ‘KIMES’ 의료기기 정책 종합 홍보관 운영
식약처, ‘KIMES’ 의료기기 정책 종합 홍보관 운영
[세종타임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제12회 부산 국제의료기기전시회’에서 10월 18일부터 3일간 의료기기 정책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책홍보관에서는 △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 및 배상책임 보험제도 안내, △의료기기 품목갱신 제도 소개 및 기업 맞춤형 1:1 상담,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업체 인허가를 위한 수출지원 컨설팅, △‘의료기기 해외직구 근절’ 캠페인 홍보를 진행한다.
특히 의료기기 해외직구 증가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수입허가 받은 의료기기의 안전 사용을 당부하기 위해 ‘의료기기 해외직구 우리의 건강을 위해 멈춰요’라는 주제로 의료기기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의료기기 해외직구 근절’ 캠페인 홍보를 진행한다.
또한, 정책홍보관에서는 생산·수입중단 보고대상 의료기기와 의료기기 점자 등 표시권장제도를 소개하고 의료기기 홍보대사 ‘북이’ 캐릭터와 함께 ‘의료기기 정책 퀴즈 이벤트를 통한 기념품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다양한 의료기기 안전관리 정책을 발굴·운영해 국민이 의료기기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2024-10-18
-
가을철 산불 위험 증가에 따른정부 특별 대비·대응 강화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는 10월 18일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가을철 산불 방지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앞두고 기관별 산불 대비·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월 말까지 경북 일부 지역에 기상 가뭄이 예상되며 11~12월 강수량은 평년보다 대체로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을철 건조한 날씨와 더불어 북한의 쓰레기 풍선 살포로 산불 발생 가능성이 커진 만큼, 이에 대비한 기관별 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산림청은 국방부와 협력해 쓰레기 풍선이 낙하할 확률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진화대·차량·헬기 등 산불진화 자원을 비상 대기하고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한다.
국방부는 비무장지대 내 대형산불 발생에 대비해 산불 감시와 유관기관 대응 협력을 강화한다.
이외에도, 첨단 기술을 활용한 산불 대응 방안, 송전선로 주변의 가연물 제거 및 위험수목 벌채 방안, 영농부산물 처리대책 등도 함께 논의했다.
정부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국방부, 산림청, 소방청, 지자체 등 유관기관이 협력해 대형산불로 이어지지 않도록 신속한 상황정보 공유, 산불 예찰활동 및 모니터링 강화, 산불 발생 시 초동 조치 태세 확립 등 산불재난 대비·대응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정부는 가을철 산불 위험이 큰 만큼 만일의 산불에 대비해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산불 발생 시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8
-
방통위, 제10기 자체평가위원회 위원 위촉
방송통신위원회
[세종타임즈] 방송통신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주요 방송통신정책 평가를 담당할 제10기 ‘방송통신위원회 자체평가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
자체평가위원회는 ‘정부업무평가기본법’과‘방송통신위원회 자체평가위원회 운영규정’에 따라 방통위 성과관리 전략 및 시행계획, 자체평가 대상 과제에 대한 자문 및 평가 등을 심의한다.
자체평가위원회는 성과관리, 정부업무평가 및 방통위 업무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전문가 9인과 내부위원 1인이 참여해 총10인으로 구성했다.
이번에 출범하는 제10기 자체평가위원회는 전문성과 경력에 따라 방송정책, 이용자정책, 행정관리 등 3개의 소위원회를 구성해 각 분야별 정책평가를 담당한다.
김태규 직무대행은 “위원장이 부재 중인 어려운 상황에서도 방통위는 맡은 바 임무를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자체평가위원회가 방통위의 성과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국민행복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방안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10-18
-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제13차 총회·제17차 이사회 참석 결과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제13차 총회·제17차 이사회 참석 결과
[세종타임즈] 정기용 기후변화대사는 10.17. 09:00-오후 5시간 개최된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제13차 총회 및 제17차 이사회에 정부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금번 회의에서는 반기문 GGGI 총회·이사회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GGGI 사업에 대한 보고 2025-26년 프로그램 및 예산, 멤버십 및 주재국 협정, 이사국 선출 등이 논의됐다.
프랭크 라이스베르만 GGGI 사무총장은 사업 경과보고서 발표를 통해 2020-23년간 100억 달러의 녹색 기후 기금 조달에 역할을 함으로써 3억 8천만 톤의 온실가스 배출 저감, 39만개의 녹색 일자리 창출, 1,400만 헥타르의 산림 등 지속가능한 토지 보호에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정기용 대사는 작년 윤석열 대통령께서 발표하신 무탄소에너지 이니셔티브의 의의를 설명하고 우리 정부는 이해관계자와의 심도 깊은 소통을 통해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수립을 준비중이며 금년 11월 부산에서 유엔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당초 목표대로 금년 내 협약이 성안될 수 있도록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정 대사는 그린 ODA에 대한 우리 정부의 공약과 개도국을 위한 ‘녹색 사다리’ 비전에 따라 올해 GGGI에 대한 핵심 공여를 1,350만불로 증액하고 한-아세안 메탄 감축 협력사업 등 GGGI와의 협력을 통해 그린 ODA 이니셔티브를 확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는 피지 공공사업·기상서비스·교통부 장관, UAE 기후변화·환경부 장관, 잠비아 녹색경제·환경부 장관 등 다수의 고위급 정부대표가 대면 참석해 자국의 기후대응 활동과 녹색성장 정책 등에 있어 GGGI와의 협력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GGGI와의 파트너십 강화방안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표명했다.
아울러 회원국들은 금년 10월 임기가 종료되는 라이스베르만 GGGI 사무총장의 지난 8년간의 역할과 기여를 평가하고 내년 1월부터 김상협 신임 사무총장의 리더십 하에 GGGI가 한층 더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GGGI 최대공여국이자 본부 소재지국으로서 GGGI가 개도국의 저탄소 친환경 녹색 전환을 촉진하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적극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2024-10-18
-
내·외국인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청와대 권역 나들이, 청와이웃 프로그램 실시
한국관광공사사옥(사진=한국관광공사)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청와대 권역 관광 활성화의 하나로 내·외국인 대상 ‘2024 청와이웃’ 프로그램을 오는 10월 19일부터 12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최근 여행도서관 컨셉으로 변신한 청와대 사랑채를 거점으로 해, 청와대 권역 고유의 전통·역사여행 콘텐츠부터 아트·러닝 투어, 스탬프 투어, 월별 테마가 있는 할인패스권 운영 등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10월 19일부터 11월 3일까지 매주 주말에 서촌과 북촌의 과거와 오늘을 함께 살피는 청와대 권역 투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문 해설사와 함께 서촌, 북촌 각 7회씩 총 14회, 약 2시간에 걸쳐 청와대 권역의 숨겨진 매력을 재발견할 수 있다.
청와대 권역에서 활동하며 지역에 대한 매력 있는 정보들을 쌓아온 인플루언서인 트래블 마스터가 진행하는 특별 투어도 추후 진행될 예정이다.
청와대 사랑채에서는 청와대 권역 내 주요 방문객의 특성을 분석, 6명의 개성 있는 가상 여행객으로 설정해 페르소나별 청와대 권역 추천 여행코스 및 여행 방법을 트렌디하게 공유하는 전시가 운영된다.
내외국인 방문객들이 전시관에 비치된 다양한 여행 물품으로 각자의 여행 가방을 꾸리고 개인별 여행 취향을 SNS로 공유할 수 있는 참여형 전시로 진행된다.
SNS 공유 이벤트 참여자 대상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 등 여러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원데이 클래스를 11월 15일부터 12월 20일까지 매주 금요일 청와대 사랑채 1층 트래블 라운지에서 운영한다.
청와대 권역 내 다양한 로컬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향수 조향, 보자기 아트, 자개공예, 비누 만들기, 단청채색 등 다양한 테마로 운영 예정이다.
청와대 사랑채 방문객 대상 주변 관광지 방문 유도를 위한 스탬프 투어를 실시한다.
청와대 사랑채에서 출발하는 2개의 코스로 청와대 권역의 유명 방문지들이 포함됐고 스탬프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 대상으로 청와대 사랑채에서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청와대 권역을 방문한 내외국인 여행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주변 상권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청와대 사랑채에서 월별 테마가 있는 할인 패스권을 배포할 예정이다.
청와대 권역 인기 테마인 △식음료, △도서 △전시·공예로 구성된 패스권을 통해 해당 기간 청와대 권역 로컬 상점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청와이웃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추후 청와대 사랑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박혜미 관광홍보관운영팀 파트장은 “공사는 앞으로도 청와대 권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여행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통과 트렌디함이 공존하는 청와대 권역이 한국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4-10-18
-
정병원 차관보, 중국 베이징 방문 결과
정병원 차관보, 중국 베이징 방문 결과
[세종타임즈] 정병원 차관보는 지난 17일 오전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한 제1차 ‘한·중 우호미래포럼’ 개막식에 정부인사로 참석, 양국 정상이 합의한 1.5트랙 대화 체제의 출범을 축하하고 양국 정부와 민간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금번 포럼이 양국관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정 차관보는 10.17. 오후 중국 외교부에서 쑨웨이둥 부부장과 회담을 갖고 고위급 교류를 포함한 한중관계 전반 및 최근 한반도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이 외에도 정 차관보는 중국국제문제연구원장 및 현대국제관계연구원장 등 중국 학계 인사들을 만나 한중간 교류 협력 증진 방안 및 한반도 문제를 포함한 지역·국제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2024-10-18
-
지하안전관리 특별점검 착수 … 2개월간 집중점검
국토교통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는 10월 18일 오후 서울시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 현장을 찾아 지하안전관리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국토교통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서울특별시, 국토안전관리원, 한국지하안전협회 등 민관 합동으로 구성한 특별점검반을 중심으로 지하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점검과 함께 지하안전 강화방안과 지반침하 예방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도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전국의 도심지 굴착공사장 등 지반침하 고위험지역을 대상으로 다음과 같이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하굴착을 수반하는 철도·도로공사 등 지하안전평가 대상사업을 포함, 지하시설물·지하수위·침하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도출된 94개 고위험구간을 대상으로 흙막이 공법, 차수 공법, 계측 관리 등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계획·시공·관리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이를 위해 점검계획에 앞서 10.8일 점검 내실화 목적으로 지방청 등 점검자 대상으로 가시설 시공관리·터널 시공관리·인접시설물 관리·계측관리 주요 위반사례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점검기간은 ‘24.10.18.~11월까지이며 필요시 연장한다.
이와 별도로 점검대상 현장 인근 도로에 대한 지반탐사, 노후 하수관로에 대한 CCTV 조사도 병행 실시한다.
점검을 통해 위법행위 적발 시에는 공사중지·벌점·행정처분 등 엄정 조치하는 한편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 보강 방법까지 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9월부터 운영 중인‘지하안전관리체계 개선 TF’를 통해 지하안전관리체계 개선을 위한 노력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착수회의에서는 특별점검의 내실화, 부산시 지반침하 대책을, 2차회의에서는 제2차 국가지하안전관리 기본계획 현황과 지반탐사장비 성능검증 방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이날 점검에 참여하는 국토교통부 김태병 기술안전정책관은 “이번 특별 점검을 시작으로 지하안전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기반으로 예측·예방 중심의 지하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는데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2024-10-18
-
민간 입양 검역탐지견, 가족과 함께 검역본부에서 ‘제2회 홈커밍 데이’ 개최
농림축산식품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민간 입양된 은퇴 검역탐지견과 입양가족 등이 참여하는 ‘제2회 홈커밍 데이’ 행사를 10월 17일 영종도 검역탐지견센터에서 개최했다.
검역본부는 국경검역을 위해 헌신한 은퇴 검역탐지견들이 새 가족을 찾아 행복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2020년부터 민간 입양을 추진하고 있다.
입양가족 선정은 동물보호단체 입양 전문가들과 함께 입양 목적 및 거주환경 등을 엄격히 심사해 이루어진다.
또한, 입양 이후에도 정기적으로 사회관계망을 활용하고 입양자를 직접 방문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입양견의 환경적응, 문제행동 및 건강 상태를 확인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소통하고 있다.
‘홈커밍 데이’는 민간에 입양된 은퇴 검역탐지견의 복지향상과 행복하고 편안한 반려생활을 위해 ‘검역본부-입양견-보호자’ 간 소통과 만남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지난해 최초 개최됐으며 앞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은퇴 검역탐지견의 입양 이후 근황 공유, 장애물달리기 등 ‘도그 스포츠’ 관람, 검역 탐지 체험행사 등이 진행됐다.
또한 노령 동물의 올바른 관리, 질병 종류 소개 및 예방법 안내 등 입양견의 안전하고 건강한 반려 생활 지속을 위한 노령 동물 관련 분야 수의학 전문가 교육도 실시됐다.
한편 은퇴 검역탐지견의 민간 입양은 분기별로 진행되고 있으며 입양 희망자는 검역본부 누리집을 통해 1, 4, 7, 10월 각 한 달간 신청할 수 있다.
안용덕 인천공항지역본부장은 “국가에 헌신한 검역탐지견이 은퇴 후 제2의 삶을 안정적으로 보내기 위해서는 입양가정과 지속적인 소통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은퇴한 검역탐지견이 새로운 입양가족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10-18
-
제19회 국립공원 자원봉사자 대회 개최
환경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10월 21일 벡스코에서 제19회 국립공원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자원봉사협의회 등 주요 자원봉사 단체와 전국의 국립공원 자원봉사자 등 800여명이 참여한다.
2002년에 처음 열린 국립공원 자원봉사자 대회는 국립공원 관리에 오랜 기간 헌신적으로 참여한 전국의 자원봉사자가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며 우수 자원봉사자 시상, 우수 활동 사례 공유, 문화 공연 등의 행사를 한다.
특히 올해 대회에서는 자원봉사자 약 750명이 국립공원 지정 과정에 있는 금정산에서 훼손된 탐방로 복원을 위한 흙 나르기 활동과 함께 금정산의 국립공원 지정을 염원하는 공연에 참여한다.
아울러 국립공원공단 임직원과 자원봉사자가 기부한 6천여 점의 물품을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 부산본부와 협력해 판매한 뒤에 수익금을 부산 금정구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지원사업에 후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 국립공원공단은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6회 세계 자원봉사자 대회에 국립공원 자원봉사 홍보관을 운영해 자기주도형 자원봉사 운영 사례, 시민과학자 양성 등 국민 참여형 국립공원 관리 사례를 홍보할 예정이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우리나라 대표 보호지역인 국립공원에서 생태계 보전 활동 참여에 모범이 되는 자원봉사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