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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외교정책 제안 공모전’ 수상작 발표
‘2021년 외교정책 제안 공모전’ 수상작 발표
[세종타임즈] 외교부는 외교정책에 대한 국민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올해 5.24.~7.9. 간 ‘2021년 외교정책 제안 공모전’을 국민신문고를 통해 진행했으며 접수된 총 134건 중 최종 수상작 7건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청소년과 함께 하는 외교부’는 외교에 대한 청소년의 이해 도모와 참여를 활성화하는 다양한 방안을 제안함으로써 외교분야 전문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최우수상 및 우수상을 수상한 제안들도 참신하면서도 실현가능한 제안이라는 부분에서 인정을 받았다.
외교부는 이번 수상작에 대한 정책 반영 및 실현을 위해 검토를 추진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외교정책에 관한 국민의견 접수 및 국민과의 소통은 국민외교 모바일앱, 사회관계망 등을 통해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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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항공본부, 송전선로 안전관리를 위한 현장방문
산림항공본부, 송전선로 안전관리를 위한 현장방문
[세종타임즈]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는 1971년부터 산림헬기가 운용되면서 지금까지 50년 동안 총 37건의 사고가 발생했고 그중 4건은 고압선 충돌 후 추락하는 사고라고 밝혔다.
특히 2017년에 산림헬기가 고압선 충돌 후 불시착하는 사고에 대해서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에서는 “송전선로 정보를 시스템화해 주기적으로 교육”하라고 안전권고한 바 있다.
특히 2021년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 과정에서 송전선로 안전확인을 요구하는 사례가 있어 산림항공본부 관계자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한국전력과 같이 드론을 이용 송전선로 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산림항공본부는 산불진화 등 임무를 수행하는 산림헬기의 안전운항을 위해 항공장애표시 개선 등 한국전력에 송전선로 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협조를 했다.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은 “산림헬기 임무 특성상 송전선로 부근에서 기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송전선로에 대한 안전을 확보해 무사고로 운용하고 차후 헬기를 운용하는 국가기관 및 민간업체 등과 송전선로 자료를 공유하면서 범국가적으로 항공안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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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택배·물류사 대상 열사병 예방수칙 이행 촉구
고용노동부
[세종타임즈] 고용노동부는 30일 오후 3시에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폭염기 택배·물류센터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논의하기 위해 택배·물류사를 대상으로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규석 산재예방감독정책관, ㈜쿠팡, ㈜컬리 등 택배·물류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용노동부가 폭염 대응 근로자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물류센터의 열악한 작업환경과 이로 인한 근로자 건강장해가 우려됨에 따라 물류센터 근로자와 배송업무 종사자의 열사병 예방을 위한 사업장별 조치를 점검하고 보완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고용노동부는 참석한 업체들의 폭염기 근로자 건강장해 예방조치 현황과 향후 대책을 확인하고 열사병 예방 3대 수칙 이행 가이드를 준수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옥외 근로자뿐 아니라 고온에 직접 노출되는 옥내 근로자에 대해서도 주기적인 휴식시간 부여, 보냉장구 지급 등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의 철저한 준수와 냉·난방설비 설치 등 적극적인 조치를 요청했다.
또한, 다수의 근로자가 작업을 하고 구조가 복잡한 물류센터의 특성상,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전열기구 사용을 철저히 관리하고 소방시설에 대한 주기적인 점검과 화재 감시자 배치, 소화기구 비치, 불꽃 비산방지포 설치 등 화재예방 조치를 이행해 줄 것을 촉구했다.
김규석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은 “택배·유통업계를 선도하는 대표적 기업으로서 폭염으로 인해 근로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 이행가이드를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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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의료기관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 지원 강화
복지부, 의료기관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 지원 강화
[세종타임즈] 보건복지부는 최근 급증하는 랜섬웨어, 악성코드 등의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의료기관이 안전한 진료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료정보 침해 대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의료기관에 대해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의료기관의 진료정보에 대한 침해사고 발생 시 신고접수, 사고대응, 및 침해사고 예방 등을 위해‘진료정보침해대응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진료정보침해대응센터는 침해사고가 발생한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사고 대응 및 복구를 통해 피해 최소화를 지원하고 의료기관 홈페이지에 악성코드 및 위·변조 삽입 여부 등을 탐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의료기관은 진료정보침해대응센터 누리집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진료정보침해대응센터는 백신 접종 위탁의원에 랜섬웨어 탐지 프로그램을 무상 제공 및 랜섬웨어 모니터링 지원 중이며 아직 설치하지 않은 의원은 코로나19백신접종시스템 팝업을 클릭해 설치할 수 있다.
또한, 진료정보침해대응센터는 민간상급종합병원 중 주요 의료기관을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로 지정하고 매년 정보보안점검을 통해 취약점을 개선하고 진료정보 침해사고 예방 및 정보보호를 위한 인식 제고 역시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지난 2020년 7월 ‘의료기관 랜섬웨어 예방 대응 안내서 및 퀵매뉴얼’을 제작·배포했으며 국내 의료기관 대상 공격 현황을 분석해 대응보고서를 발간·배포하고 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참여 의료기관과 함께 각각 일부 비용을 부담해 공동으로 24시간·365일 상시 관제를 통해 참여 의료기관의 정보 유출 예방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은 의료기관공동보안관제센터으로 신청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양성일 제1차관은 “의료기관의 진료정보는 환자의 안전과 관련된 가장 민감한 개인정보로서 침해사고가 발생할 경우, 사생활 침해는 물론 환자 안전에도 위협이 되는바, 의료기관은 정부와 상호 협력을 통해 진료정보 보호를 철저히 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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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거리두기 단계 강화에 따른 도서관 방역 현장 점검
문화체육관광부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 오영우 제1차관은 7월 30일 오후 3시, 서울 성동구 소속 도서관의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오영우 차관은 먼저 출입자 발열 확인 및 유증상자 출입 제한, 출입자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 실시, 시설 환기 등 도서관 방역수칙 이행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아울러 그동안 모범적으로 코로나 확산 방지와 방역에 힘써 준 도서관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도서관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문화시설이 휴관하는 중에도 승차대출, 도서 택배 또는 우편 배달 서비스, 공공장소에의 무인도서대출시스템 설치·운영 등, 비대면 도서대출서비스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기존 대면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전환하거나 새롭게 온라인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국민들에게 지식정보와 문화향유서비스를 끊김 없이 제공하고 있다.
특히 도서 대출 전후 소독, 좌석 간 가림막 설치, 시설 정기적 소독 및 환기 등으로 안전한 도서관 방역 환경을 만들어 코로나 방역의 우수사례로 꼽혀왔다.
오 차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지만, 도서관 시설의 확진자 발생률이 낮은 것은 도서관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방역 조치 덕분이다”며 “수도권 코로나19 상황이 조속히 안정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도서관 관계자와 이용자 모두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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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21보병전투차량 창정비 요소 개발 완료
케이-21보병전투차량 창정비 요소 개발 완료
[세종타임즈] 방위사업청은 지난 6월말 케이-21보병전투차량의 창정비 요소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케이-2전차와 더불어 육군 기동군단의 핵심 무기체계로 운용 중인 케이-21보병전투차량의 군직 창정비가 2022년부터 가능하게 됐다.
케이-21보병전투차량의 창정비 요소 개발 사업은 약 620억원을 투자해 주장비 체계업체인 한화디펜스와 계약을 통해 '16년도부터 약 54개월 간 진행됐다.
올해 1월에는 운용시험평가에서 군 운용 적합성 판정을 받았고 지난달 말 시제 창정비가 최종적으로 납품 완료됐다.
케이-21보병전투차량의 창정비 요소 개발로 군에서 창정비가 가능해지면서 장비의 목표 가동률 유지가 수월해지고 업체 생산라인 폐쇄와 같은 정비 불가능 상황에 대비하는 등 안정적인 정비 지원이 기대된다.
방위사업청 조현기 기동사업부장은 “케이-21보병전투차량 군직 창정비 능력 확보를 통해 육군 핵심전력의 전투력 극대화 유지뿐만 아니라 운영유지에 대한 예산 절감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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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채소류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예방조치 및 대응 강화
농림축산식품부
[세종타임즈]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과일·채소류 등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자체·농진청·농협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피해 예방 및 대응조치를 더욱 강화하고 농산물 수급 안정에 필요한 조치를 빈틈없이 챙길 것이라고 밝혔다.
과일·채소류의 경우 폭염과 고온에 지속 노출되면 과일류는 햇볕 데임 피해, 비대 부진 및 착색 지연 등 품질 저하, 채소류의 경우 식물체가 연약해지고 시듦 등 상품성이 저하될 수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농가와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폭염·고온 대비 농작물 관리요령을 사전에 제공하고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피해 예방 현장 컨설팅 및 약제, 장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자체와 품목단체 및 지역농협 등을 통해 폭염 시 과수원 미세 살수장치 및 스프링클러, 시설하우스 환풍 및 차광시설 등을 제때 가동하도록 농작물 관리요령을 안내 중이다.
또한, 폭염의 장기화로 피해가 늘어나는 것을 미리 방지하고자 피해 예상 지역과 품목에 대한 정보도 신속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농진청, 도 농업기술원의 전문가들로 현장 기술지원단을 구성해, 폭염 피해 예방 및 생육 관리를 위한 현장 기술 지도를 7월 14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미세 살수장치·환풍기·차광시설 등 폭염 피해 예방 장비가 제때 설치되도록 올해 초부터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 시설원예현대화 사업비 집행을 독려해 왔으며 특히 고온·강한 일사에 민감한 고랭지배추는 생산 공백 발생에 대비해 예비 묘 130만 주를 확보해 6월 하순부터 공급 중이며 과실이 햇볕에 직접 노출되는 사과와 단감은 햇볕 데임 등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탄산칼슘 제재를 7월 27일부터 공급하고 있다.
폭염 이후에는 농작물의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약제와 수세 안정 등을 위한 영양제를 즉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식품부는 피해 예방조치 외에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생활물가에 민감한 과수·채소류의 수급을 빈틈없이 챙길 예정이다.
농식품부를 중심으로 관계기관과 함께 ‘주요 농축산물 물가 관리 비상대책반’을 구성·운영해 농작물 작황 현황을 수시 점검하고 피해 발생 시 조속한 물가 안정 조치를 지원할 수 있도록 대응 체계를 갖췄다.
정부 비축, 계약재배 등 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여름철 수급 불안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배추·무의 정부 비축 물량을 전년 대비 3배 이상 확대하고 사과·배의 추석 전 계약 출하 물량도 전년 대비 1.3~2배 확대한다.
추석 성수기를 포함해 공급 부족 등 수급 불안 발생 시 비축 및 계약 출하 물량, 채소가격안정제 및 출하 조절시설 물량 등 정부가 가용할 수 있는 수급조절 물량을 총동원해 시장에 탄력적으로 방출함으로써 가격 급등을 방지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앞으로 주 단위로 주요 과일·채소류 피해 현황, 주산지 동향 등 수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도매시장별 경락 정보와 반입량 정보를 산지와 공유해 시장 상황에 따라 산지의 제때 출하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식품부 권재한 유통소비정책관은 “당면과제인 폭염 외에도 여름철은 기상 변화 요인이 큰 만큼, 피해 발생 시 피해 현황과 수급 상황을 신속히 파악해 2차 피해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농업 재해로 인한 피해가 농업인과 소비자의 가계 부담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가용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농산물 수급 관리를 빈틈없이 챙기겠다”고 밝혔다.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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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분야 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한농대 두각
농림축산식품부
[세종타임즈] 국립한국농수산대학은 농촌진흥청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공동 개최한 ‘2021년 농업분야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9개 수상팀 중 4개 팀이 한농대 졸업생과 재학생이라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업 분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통해 공공데이터의 활용을 증진하고 데이터 기반의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2개 부문에 26개 팀이 응모해 치열한 경쟁을 펼쳐 9개 팀이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이 중 한농대 출신 4개 팀이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 최우수상, 창업 아이디어 부문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을 받았다.
한농대 출신 4개 팀의 세부 수상내역을 살펴보면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에서 프랜이츠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체험농장 예약 및 비대면 교육 플랫폼’으로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창업 아이디어 부문에서 임범은 ‘팜마일’로 최우수상, 배재환은 ‘환경정화용 곤충, 동애등에 스마트팜’으로 우수상, 김연준은 ‘희귀반려식물 대량생산 솔루션’으로 장려상을 받았다.
참고로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테크넬의 ‘토양 현장 진단용 분석시스템’과 창업 아이디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임범의 ‘팜마일’은 오는 9월에 열리는 ‘제9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중앙 본선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중앙대회에서 수상하는 팀은 창업 초기 단계부터 사업화가 이뤄지도록 홍보, 금융, 맞춤형 컨설팅 및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 등을 받게 된다.
한농대 조재호 총장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모델 창출은 초기 단계이지만,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한농대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한농대는 데이터 수집·활용 등 관련 교과목을 모든 교육 과정에 편성하는 등 농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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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원 차관,“건설현장 방역 강화에 역량 집중”강조
국토교통부
[세종타임즈] 윤성원 국토교통부 1차관은 7월 30일 성남시 아파트 건설현장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관리 실태 및 근로자 작업안전 관리 현황 등을 점검하고 공사 마무리까지 방역을 위한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 줄 것을 당부했다.
윤 차관은 코로나-19 방역조치 및 현장 안전관리 현황 등을 보고받은 뒤, “최근 일일 확진자 수가 2천명에 달해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는 엄중한 상황인 만큼, 현장의 강도 높은 방역관리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근로자는 작업 중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현장책임자는 기본방역을 철저히 이행하는 한편 선제적인 방역 실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성남시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지역”이라며 “업무시간 외에도 지켜야 할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사적 모임을 자제하는 등 개개인 모두의 경각심을 높여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연이은 폭염으로 근로자 건강과 안전을 위한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현장 책임자는 작업현장과 가까운 곳에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충분한 휴식시간을 확보하는 한편 현장 내 근로자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수 있도록 세심하고 면밀하게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윤 차관은 취임 이후 5차례 건설현장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과 근로자 안전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하는 등 현장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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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폭염, 이래서 위험한다
여름철 폭염, 이래서 위험한다
[세종타임즈] 기상청은 경기도 일원 노지 환경에서 폭염이 한창인 지난 7월 21일부터 28일까지 비교 관측한 결과를 발표했다.
여름철 야외에서 일하는 농민이나 야외 근로자의 폭염 피해 위험을 알리고자 노지 환경에서 이동식 자동기상관측장비 기온과 지면온도를 비교했다.
낮 동안 노지에서 AWS 기온보다 지면온도가 5~18℃ 가량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지에서 일 최고기온은 오후 3시 40분에 34.7℃를 나타냈으며 지면온도는 오후 2시 40분에 51.3℃의 최고기온을 보였다.
기온과 지면온도 모두 오후 5시가 되어서도 높은 온도를 유지했으며 특히 지면온도는 40℃ 이상을 유지했다.
일주일 동안 폭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며 노지에서 일최고기온이 30℃를 웃돌았다.
평균적으로 7일간 일 최저기온은 23℃이며 최고기온은 34℃로 나타났다.
일 최고기온은 34.1 ~ 35.3℃의 분포로 폭염 경보 수준이었다.
온열질환 피해 예방을 위해 폭염 발생 시 노지 환경에서의 야외 활동은 정오에서 오후 5시까지는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폭염 발생 시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는 가급적 야외 활동을 자제해야 하며 특히 김매기 등 지면과 가까이에서 하는 영농 및 야외 활동은 매우 위험하니 삼가야 한다.
이 시간대의 기온은 폭염 경보 수준으로 아침·저녁에만 일하고 충분한 휴식이 필요한 위험한 단계로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여름철 동안 대상 및 환경에 따라 세분화해 체감온도와 함께 대응 요령을 제공한다.
체감온도는 동일한 기온에서도 습도가 증가하면 체감하는 기온이 함께 높아지기 때문에 기온만을 고려한 폭염 정보의 한계를 보완한 것이다.
대상은 노인 어린이로 구분하고 환경은 노지 비닐하우스 취약거주환경 도로 건설현장 조선소로 구분된다.
전국 읍면동 지점에 대해 오늘부터 글피 기간 동안 1시간 간격으로 매일 2회 4단계로 대응 요령을 함께 알려주며 기상청 날씨누리와 모바일 웹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1-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