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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감염병 극복 지원사업’기부금 기념행사[5.20]
보건복지부
[세종타임즈] 故 이건희 회장 유족 측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및 국립중앙의료원은 20일 오후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대한민국 감염병 극복 지원 사업’ 기부금 기념행사를 가졌다.
기부금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국립중앙의료원이 상호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중앙감염병병원 건립과 국립감염병연구소 인프라 확충 및 감염병 관련 연구지원에 사용되며 향후 기부목적에 맞는 기부금의 투명한 사용을 위해 국립중앙의료원에 ‘감염병위기극복 기부금관리위원회’를 설치하고 본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 위원회에는 감염병, 보건의료, 법률 전문가와 관계 부처 공무원 등이 참여하게 되며 6월 중 구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본 사업의 성공적 달성과 안정적 추진을 위해 질병관리청은 국립감염병연구소 인프라 확충계획을, 국립중앙의료원은 중앙감염병병원 건립 계획을 수립 및 추진하며 보건복지부는 본 사업을 총괄·조정 및 지원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국립중앙의료원은 “故 이건희 회장의 유족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는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기부금은 기부 의도에 맞도록 국가 감염병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며” “미래의 감염병 위험으로부터 국민의 안전과 자유로운 일상생활을 보장할 수 있도록 세계 최고 수준의 감염병 병원과 연구소 건립을 추진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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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연계 등 제도개선으로 연 1800여 건 행정오류 사전 예방
보건복지부
[세종타임즈] 보건복지부는 지난 3개년 간 지자체 정부합동감사 과정에서 다빈도 지적 사항 중 실제 현장에서 원활히 작동하지 않았던 총 3개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해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개선은 그동안 정부합동감사가 지자체의 위반사항 적발 및 시정 요구 등 일반적인 감사 지적에서 머물렀던 한계를 극복해, 현 제도상 미비점을 개선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의 변화를 추구한 것으로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지난 3년간의 감사결과를 기반으로 사업부서 검토회의 및 지자체 담당자 등 현장 의견수렴을 통해 정부·부서간 칸막이를 해소했다.
앞으로도 보건복지부는 관련 전문가와 제도개선 자문위원단을 구성·운영해 지속적으로 과제 발굴 및 개선안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21년도 부내 평가 지표에 ‘제도개선 수용 및 반영’ 가점 지표를 신설해, 제도개선 권고사항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사업부서에 대한 제도개선 유인체계를 강화하고 정부합동감사 및 제도개선 업무 준칙을 마련해, 향후 정부합동감사 결과를 제도개선으로 연계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양성일 제1차관은 “앞으로도 보건복지부는 지자체 감사 시 현장의 고충을 경청하고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통해 보건·복지 공무원들이 업무를 보다 효율적이고 소신 있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감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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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청년이 함께 웃는 일자리 창출, 고용노동부가 함께한다.
고용노동부
[세종타임즈]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5월 20일 오후 3시, 청년 일자리 사업 참여기업인 ㈜푸드나무를 방문해 청년 일자리 사업 관련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청년 디지털 일자리,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기존 청년 일자리 사업의 기업 참여 현황 및 현장 애로사항을 확인하면서 지난 5월 18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된 청년채용특별장려금의 6월 본격 개시 전 기업·청년의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푸드나무 김영문 대표는 “코로나19라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기업이 도약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의 청년 일자리 사업으로 우수한 청년 인력 확보 및 유지에 크게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하며 “새롭게 추진하는 청년 사업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세부 내용이 확정되는 대로 참여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 서승원 상근부회장은 “코로나19로 기업의 채용 여력이 떨어진 상황에서 청년채용특별장려금 사업은 기업과 청년이 윈윈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해당 사업으로 기업이 인건비 부담을 덜고 청년 고용 회복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소속 기업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복지국가청년네트워크 문유진 대표는 “현재 청년들이 취업난으로 어려운 상황인데, 그에 따른 고용안전망 확충 및 미래 산업에 대한 대응이 함께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하며 “청년채용특별장려금, 청년 디지털 일자리를 비롯한 청년 일자리 사업이 청년들의 현실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경덕 장관은 “정부는 청년채용특별장려금, 청년 디지털 일자리 등 청년 일자리 사업으로 창출된 안정된 일자리를 바탕으로 최근 청년 고용 상황의 회복세가 더욱 가속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정부는 미래 산업의 일자리 창출과 인재 양성, 노동시장 밖 청년 지원 등에 대한 정책을 강화하고 필요하면 노사단체와 협력하는 방안도 적극 강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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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국경관리연수원, 일본관세연수원과 온라인 회의 개최
관세국경관리연수원, 일본관세연수원과 온라인 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은 5월 20일 일본 관세연수원과 한-일 관세청 연수기관 간 정보공유를 위한 온라인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이후 양 기관이 직원역량 향상을 위해 실행한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우호적인 협력관계 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효과적인 비대면 교육을 위한 교수법과 우수사례, 첨단기술을 활용한 교육 관련 시설 및 프로그램 등에 관한 정보를 나눴다.
또한, 연수원은 세계관세기구와 협업해 개발 중인 ‘컨테이너 화물 수입검사 가상현실 콘텐츠’와 신규채용 직원이나 학생 대상 세관현장체험학습관 시설과 운영현황을 소개했다.
일본연수원에서는 해외 세관원 대상 장기 교육 프로그램 및 학위과정의 운영 현황 등에 대해서도 상세히 소개했다.
조은정 연수원장은 “앞으로도 교육기관으로서 능력배양기법 향상을 위해 양 기관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관세행정 교육의 효과성 증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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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차 전도사고 환자이송 도운 시민에 소방청장 표창
소방청
[세종타임즈] 소방청은 구급차 전도사고가 발생했을 때 구급차에 있던 환자를 들것으로 들어 인근 병원까지 이송한 서철기씨 등 6명에게 금일 소방청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표창을 수상한 시민은 서철기, 한상일 이병은, 김진수, 신여섭, 김민수씨로 소방업무 수행에 적극 협조한 공로다.
금일 임원섭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이 소방청장 표창을 전수했다.
지난 3일 의정부시 소재 성모병원 사거리에서 공사현장에서 추락한 환자를 이송중이던 구급차가 교통사고로 전도됐다.
사무실 인근 도로에서 구급차가 전도되는 것을 목격한 서철기씨등 시민들은 즉시 사고현장에 달려 나왔다.
전도된 구급차 안에 타고 있던 구급대원으로부터 이송 중인 부상자의 상태가 심각하다는 것을 알게 된 시민들은 구급대원과 함께 환자를 들것으로 들어 약 200미터 떨어진 인근 성모병원으로 이송했다.
사고 당시 구급차는 공사현장에서 추락해 의식이 없는 환자를 긴급히 이송하는 중이었기에 촌각을 다투는 상황이었으나, 시민들의 도움으로 환자는 위험한 상황을 벗어나 현재는 병원에서 회복 중에 있다.
서철기씨 등은 시민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이고 그 자리에 어느 누가 있어도 똑같이 했을 것이라며 향후에도 이런 유사한 일이 발생한다면 당연히 할 도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원섭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코로나19로 구급현장 활동에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희생정신을 발휘한 시민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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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P4G 서울 정상회의’ 계기 특별 기획 전시 개최
‘2021 P4G 서울 정상회의’ 계기 특별 기획 전시 개최
[세종타임즈] 2021 P4G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은 ‘2021 P4G 서울 정상회의’ 개최 계기 기업협업 홍보 일환으로 대림미술관과 특별 기획 전시인 ‘TONG's VINTAGE : 기묘한 통의 만물상’을 5월 20일부터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골동품, 일상의 ‘오브제’ 등 버려질 위기에 놓인 소재들이 신진작가들의 손길을 거쳐 작품으로 재탄생되어 환경과 인간, 그리고 ‘지속가능함’에 대한 생각을 보여준다.
전시회는 자연과 환경에 대한 하나의 이야기로 구성된다.
본격적인 전시는 2층부터 시작되며 폐기되었을 때 자연 분해 속도가 느린 순서인 유리-플라스틱-철-천-목재-종이-친환경 소재대로 4층까지 이어진다.
전시 관람이 종료되고 1층으로 다시 돌아오면, 작가들과 협업을 통해 제작된 기념품과 ‘P4G 정상회의’ 계기 기업협업 한정판 제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해 개최되며 네이버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유연철 준비기획단장은 “미래세대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환경에 대한 생각이 본 전시를 통해 관람객에게 쉽게 이해되고 공감될 수 있기”를 바라며 더불어 “일상생활에서 기후행동이 어렵지 않고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다는 실천행동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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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 첫 번째 현장소통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 첫 번째 현장소통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임혜숙 장관은 취임 이후 첫 현장 방문 공식일정으로 5월 20일 대구광역시에 위치한 경북대학교와 한국뇌연구원을 차례로 방문했다.
경북대에서는 청년 연구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연구실 안전 제도 개선 방향, 청년연구자 지원 강화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경북대 연구실 사고 현장을 방문했다.
이후, 뇌연구원 방문을 통해 바이오 분야 대표 미래유망기술인 뇌연구 현장을 방문하고 향후 바이오 연구개발 관련 정부의 지원방향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다.
청년연구자 간담회에서는 연구실 안전 환경 조성과 젊은 연구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의견 교환이 있었다.
참석자들은 젊은 연구자에 대한 지원 확대, 연구윤리 강화 및 처우 개선을 통한 연구자 권익 보호, 보다 안전한 연구시설 구축 필요성 등을 제안했으며 임혜숙 장관은 앞으로 청년 연구자와 소통을 강화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 동안 과기정통부는 연구자 권익 향상을 위해 ‘연구실안전법’ 전부개정, ‘연구자권익보호팀’ 신설 및 학생연구자 산재보험 가입을 내용으로 ‘산재보상보험법’ 개정 등을 추진했고 청년연구자 지원 강화를 위해 기초연구 지원 규모를 늘리고 ’KIURI’을 확대하며 ‘세종과학펠로우십’을 신설해 신진연구자 맞춤형 사업을 강화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경북대 연구실 사고 현장을 방문해 사고원인, 피해자 상황 등을 청취하고 사고 재발방지 및 부족함 없는 피해자 지원을 당부했다.
임혜숙 장관은 “올해 국가 R&D규모가 100조원에 이르고 과학 인프라는 세계 3위에 올라 양적으로 성장했지만, 이에 걸맞게 대학의 연구실 환경 및 연구자 처우는 더 개선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현장과 더 많이 소통하면서 청년연구자들이 안전한 연구 환경 속에서 마음껏 성장할 수 있는 사람중심의 과학기술 강국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다음 일정으로는 ‘한국뇌연구원’을 방문해 연구자들을 격려하고 뇌연구 전문가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산·학·연의 뇌과학 연구자 10여명이 참석해 뇌연구를 통한 미래선도 유망기술 확보 및 산업화 촉진방안을 논의하고 연구현장에서의 애로사항 해결과 혁신적 뇌연구 수행을 위한 정부 지원 사항 등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임혜숙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뇌’는 현대과학이 풀어내야 할 미지의 영역으로 뇌연구의 핵심은 사람에게 있는 만큼 연구과정에서 윤리적 문제도 함께 고려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연구자들도 차세대 AI, 뇌-기계연결, 뇌파통신 등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미래 유망 선도기술’로 뇌연구 주도권 확보와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한 핵심 분야이고 코로나19와 같은 신종의 감염병 대두,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문제인 치매, 우울증 등의 뇌질환을 극복함으로써 ‘사람중심 과학기술’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뇌연구 투자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한편 임혜숙 장관은 “국내 뇌과학 연구자들이 힘을 모아 바이오 분야의 ”한국판 뉴딜“ 실현에 앞장서 주시길 바라며 특히 젊은 연구자들이 자유롭고 창의적인 연구로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기초체력을 높이는 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번 첫 기초연구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대학, 출연연, 기업 등 다양한 현장을 직접 찾아가 소통하고 현장에 뿌리를 둔 정책,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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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코로나 시대 방한관광 활성화를 위해”
“포스트코로나 시대 방한관광 활성화를 위해”
[세종타임즈] 한국관광공사는 코로나19 이후를 겨냥한 방한 랜선여행 상품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자 전 세계 220여 국가 10만 도시에 8억 명 이상의 게스트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 숙박공유 플랫폼 에어비앤비와 손잡았다.
공사와 에어비앤비는 5월 20일 오전 10시 공사 본사에서 공사 안영배 사장과 에어비앤비 손희석 컨트리매니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트코로나 한국관광 및 국제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여행 온라인 홍보로 한국에 대한 잠재 관광객의 관심을 지속시켜 코로나 종식 이후 실질 방문으로 이어지게 하는 데 협력키로 했다.
주요 협업내용은 방한관광 조기 회복을 위한 공동 협력, 에어비앤비 체험 상품을 활용한 한국관광 라이브투어 홍보와 공동 판촉,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역 여행콘텐츠 발굴·보급 등이다.
특히 협업의 일환으로 오는 6월 에어비앤비 체험 페이지 내 한국관광 랜선여행 특집 페이지를 구성, 지난 4.6.~4.30. 공사 주최로 실시한 방한 랜선여행 상품 공모에서 선정된 우수상품들을 집중 홍보한다.
또한 지역의 독특하고 숨겨진 관광콘텐츠 홍보 등 코로나 회복 이후 방한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사 김종숙 구미대양주팀장은 “에어비앤비 이용자 중 MZ세대가 90%에 달하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 주 여행 수요층인 전 세계 MZ세대 대상 방한관광의 매력을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실제 방한관광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양사 간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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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기 일하는 부모를 위한 맞춤형 육아 해법
고용노동부
[세종타임즈] 근로복지공단은 최근 코로나 상황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나거나 오히려 아이들이 홀로 남겨지는 환경에서 일하는 부모의 육아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워킹맘&워킹대디 부모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공단은 ‘워킹맘&워킹대디 지원프로그램’을 2015년부터 연세대 등과 부모교육 강의서를 공동 개발한 이후 올해로 6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80개소 이상의 기업 등이 참여해 14,000여명의 부모로부터 ‘양육스트레스 감소’ 등의 이유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 상황에서 부모의 눈높이에 맞추어 프로그램의 내용과 운영 방식을 더욱 새롭게 단장하고 기업 40개소를 지원한다.
그간 대면 방식 중그룹으로 진행해 왔던 부모교육을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는 5인 이하 소그룹의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며 공단에서 위촉한 전문강사가 심층적인 부모 사전·사후검사 및 육아상담을 통해 맞춤형 양육솔루션을 제공한다.
공단은 전문성 높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난 4. 27., 지난해 부모교육 강사로 활동해 부모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은 40명을 전문강사로 위촉했다.
강사는 현직 직장어린이집 원장 등으로서 강의내용에 대한 피드백과 함께 지속적인 심화교육을 통해 강사로서의 전문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모든 부모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신청은 기업명으로 가능하고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관심 있는 기업은 소속 근로자 중 결혼·출산 등에 두려움이 있는 예비 부모부터 문제행동 지도, 올바른 자녀 성장과 발달을 위한 현실적인 조언이 필요한 부모들을 모집해 신청하면 된다.
공단 누리집 또는 큐아르 코드를 이용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구체적 모집내용 및 제출양식도 확인할 수 있다.
강순희 이사장은 “부모교육을 통해 일하는 부모들이 노동생애 초기에 겪는 출산, 육아문제 등에 대한 양육문제 해결방안, 특히 최근 코로나 상황에서 겪는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함께 해결하는 방안을 찾을 예정이며 많은 기업과 부모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노동자를 위한 일과 가정의 양립지원을 통해 경력단절을 예방할 수 있는 노동복지 허브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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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부추만 있는 게 아닌, 보기에도 아름다운 부추가 있다.
먹는 부추만 있는 게 아닌, 보기에도 아름다운 부추가 있다.
[세종타임즈]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경기도 포천시 소재 국립수목원 내에 국내 자생 부추 16종을 한 곳에 모아 보전과 관람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전문전시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자생 부추속 식물의 다양한 용도와 활용 가치를 넓히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전국 자생지에서 자라는 개체를 수집, 증식한 것이다.
국립수목원은 자생 부추속 식물에 대한 분류학적 검토, 자생지 환경조사, 재배 및 증식 기술 개발, 전문전시원 조성까지 폭넓은 연구를 수행 중이다.
부추속 식물은 온대지역을 중심으로 전 세계 약 750종, 한반도 23종이 분포하고 있으며 관상용과 식용, 약용자원으로 쓰이고 있다.
부추속 식물에는 양파, 마늘도 포함되어 있어 국제적으로 식용은 물론 관상용으로 다방면에서 유용한 식물로 인정받고 있다.
그 중 우리나라 자생 부추속 식물은 ‘산달래’, ‘산마늘’, ‘을릉산마늘’ 등이 식용으로 쓰이고 있으며 그 외 ‘두메부추’가 관상용으로 활용되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그동안의 연구를 통해 ‘두메부추’와 ‘울릉산마늘’이 한국 특산식물임을 새롭게 밝혀내었고 기능성 물질분석을 통해 일반 부추에 비해 ‘퀘르세틴’ 함량이 ‘강부추’는 8배, ‘울릉산마눌’은 4배 높다는 것을 밝혀내어 건강기능성 식품으로서의 가능성을 발굴했다.
이번에 조성한 부추속 식물 전문전시원은 식물의 자생지 생태 환경 조사 → 분류학적 검토 → 수집, 증식 과정을 거쳐 우리나라 자생 부추 16종을 한 곳에 모아 보전, 전시한다는 것에 그 의미가 크다.
그 중 ‘울릉산마늘’ 등 6종은 한국 특산식물이며 ‘두메부추’ 등 4종은 희귀식물이기 때문에 연구 뿐만 아니라 자원으로서의 보전 가치도 높다.
연구를 총괄하고 있는 국립수목원 정지영 연구사는 “부추속 식물이 농림가의 새로운 소득자원이 될 수 있도록 신품종 육성도 진행하고 있다”고 하며 “앞으로도 한반도 자생 부추속 식물을 모두 확보, 증식해 자원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