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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림항공본부, 밤나무해충 항공방제 14년 무사고 달성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밤나무해충 항공방제 14년 무사고 달성
[세종타임즈]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는 7월 13일부터 31일까지 전국 24개 시·군 대상으로 실시한밤나무해충 항공방제를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완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항공방제는 총 17,539ha 규모의 밤 재배지에 산림헬기 14대를 투입해 운영됐다.
지역별 방제면적은 경남 8,038.8ha 충남 6,108.2ha 전남 2,561.2ha 충북 634.9ha 세종 196.7ha 순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등 감염병 대응과 연일 최고치를 갱신하는 폭염 속에서 임무팀원의 피로도가 매우 높은 상태였음에도 사전 안전점검 및 체계적인 운항 관리로 밤나무 항공방제를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은 “승무원 및 각 지자체 담당자들이 악조건 속에서 안전사항을 준수하고 협력해 항공방제 무사고 14년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는 앞으로도 임업인 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사고 예방을 위한 적극적 활동으로 무사고 안전운항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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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식물자원 생명 정보 공유해 국내 바이오산업 경쟁력 높인다
환경부
[세종타임즈]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국립생태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수목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8월 3일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한국바이오협회, 한국종자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농생명빅데이터협회, 한국양묘협회와 함께 한반도 토종식물자원의 생명 정보 빅데이터의 산업적 활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나고야의정서 발효 등 유전자원에 대한 권리 주장이 강화되고 있어, 토종식물자원과 생명 정보의 중요성도 증가되고 있으며 토종식물자원의 산업적 활용도를 높이려면 실물 자원의 보존은 물론, 생체 설계도인 유전체 디지털 빅데이터 확보가 필수다.
이에 환경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 산림청은 ‘한반도 토종식물자원 생명 정보 빅데이터 구축전략’을 수립했으며 올해 4월 제17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
정부는 1,317종 32만여 점의 토종식물자원 생명 정보를 확보해, 2021년 4월 기준 우리나라 식물보유자원 8,073종 대비 1% 이하로 산업적 활용이 제한되고 있는 생명 정보 빅데이터를 2032년까지 16%로 확대하고 800건 이상의 유전자·소재 발굴로 첨단 바이오산업 신성장동력 창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정부 소속 및 산하기관은 국내 토종식물자원을 확보하고 생명 정보를 구축·제공하게 된다.
산업체는 이 정보를 바탕으로 바이오 제품 개발을 위한 소재 확보와 생명 정보 기반 바이오소재 개발을 추진한다.
또한, 산업체 의견을 수렴해 바이오 제품화에 필요한 토종식물자원의 생명 정보 빅데이터를 제공해 산업체가 특허사용료를 줄이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참여하는 정부 소속 및 산하기관은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시작으로 산업계 대상 생명 정보 활용 설명회 등을 통해 정기적으로 의견을 모으고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진영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연구부장은 “우리 토종식물자원 생명정보를 공유해 자원 수입으로 특허사용료 부담이 높은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윤갑석 농생명빅데이터협회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족한 토종식물자원 생명정보를 확보해 바이오산업계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우리나라 자원 주권 확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은 물론,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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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9세 청장년층 예방접종 사전예약 실시
18~49세 청장년층 예방접종 사전예약 실시
[세종타임즈]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18~49세 청장년층에 대한 사전예약이 다음 주부터 시작됨에 따라, 그 내용을 다시 한 번 상세하게 안내했다.
8월 9일 20시부터 8월 19일 오후 6시까지는 10부제를 통한 사전예약이 진행되며 날짜별 예약 가능한 대상은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 끝자리를 기준으로 정해진다.
예를 들어, 예약이 시작되는 8월 9일 20시부터 8월 10일 오후 6시까지는 18~49세 연령층 중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 끝자리가 9인 사람들이 예약할 수 있다.
10부제 예약이 끝난 8월 19일 20시부터는 연령대별로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하루씩 예약이 가능하며 그 이후는 연령에 관계없이 9월 18일 오후 6시까지 언제든지 추가로 예약하거나, 예약 변경이 가능하다.
예방접종전문위원회는 8월 2일 회의를 개최해 얀센 백신 접종 권고 대상에 대해 심의했다.
위원회는, 얀센 백신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동일한 플랫폼이고 1회 접종으로 완료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50세 이상 연령층과 30세 이상 중 2회 접종 완료가 어렵거나 방역상황을 고려해 조기에 접종완료가 필요한 대상에 대해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추진단은,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권고사항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8~9월 시행계획’에 따라, 지난 7월 29일에 도입된 10.1만명분의 얀센 백신을 국제항해 종사자, 거리 노숙인, 미등록 외국인, 필수 활동 목적출국 대상자 등에 대해 다음 주부터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을 밝혔다.
백신 도입과 관련해, 오늘 개별 계약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18.2만 회분이 안동공장에서 출고 됐다.
8월 4일에는 개별 계약된 화이자 백신 253만 회분이 인천공항에 도착하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18.8만 회분은 안동공장에서 출고 예정이다.
이로써 8월 1일부터 8월 4일까지 490만 회분이 도입되며 이를 포함해 8월 중 약 2,860만 회분의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모더나 백신이 도입될 예정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직장·보육 및 교육시설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N차 전파가 지속되고 있어 해당 시설 이용자 및 관리자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집단발생은 업종불문하고 다양한 시설에서 확진자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다중이용시설을 통해 가정으로 전파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가족 내 전파는 직장, 보육 및 교육시설을 통한 추가전파로 발생 규모가 커지고 지역사회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주요 집단사례를 살펴보면, ‘전남 여수시 회사 관련’은 확진자가 증상발생 기간 중 회사 및 음식점을 방문해 동료 및 이용자를 통해 유치원· 학교 등 9개 시설에서 총 9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대전 태권도 학원 관련’은 종사자가 발열, 인후통 발현 후 확진되었는데, 증상발생 기간 중 지속적 접촉으로 동료 및 원생 75명으로 전파되고 가정, 보육 및 교육시설 등으로 추가전파 되어 총 25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 집단사례는 공통적으로 증상발생 기간 중 이용자 간 거리두기 및 시설환기가 미흡한 다중이용시설과 직장을 지속적으로 출입함으로써 보다 쉽게 감염 및 전파가 이루어 졌으며 특히 가정 내 전파 이후 보육 및 교육시설 등을 통해 발생규모가 커진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밀집·밀폐된 공간이나 비말발생이 용이한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때는 평소보다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적극 권고 하면서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을 때는 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즉시 검사받기, 부득이한 경우 시설 이용 시에는 머무는 시간을 짧게 해주시고 특히 보육 및 교육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는 본인이 코로나 의심증상이 있거나, 본인 또는 동거가족 중 접촉자 발생 시 등교 및 출근을 자제해주시고 격리해제 전 검사를 강력히 권고했다.
아울러 시설관계자는 방문자 증상 체크, 방명록 관리, 표면소독, 주기적인 환기 등 기본방역수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주실 것을 강조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전 연령층에서 중증화율이 2%대로 유지되고 있는 반면, 40∼50대 연령층에서는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주와 7월 2주의 중증화율을 비교한 결과, 확진자가 급증했다에도 60세 이상 연령층에서의 중증화율은 8%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40∼50대 연령층의 위중증 및 사망자 수는 5.6배 증가, 중증화율은 2.4배 증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현재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적극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60대 이상 연령층의 경우 환자 발생뿐만 아니라 중증화율도 증가추세를 보이지 않았다고 설명하면서 최근 발생한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 중 40∼50대 연령층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하고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까지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의 발생상황은 다음과 같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변이바이러스 감시 강화를 위해 분석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최근 1주일간 변이바이러스 분석률은27.4%이다.
특히 최근 1주일간 수도권 분석률은 33.3%이었다.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유전자분석 결과, 2,109건의 변이바이러스가 추가로 확인되어 ‘20년 12월 이후 현재까지 확인된 변이바이러스는 총 8,125건이다.
이 중, 240건은 해외유입 사례, 1,869건은 국내감염 사례이었다.
최근 1주 국내감염 사례의 주요 변이바이러스 검출률은 67.6%이었고 델타형 변이의 검출률은 61.5%를 나타내었다.
또한 델타 변이의 일종으로 델타플러스로 불리는 변이 2건이 처음 확인됐으며 1건은 해외유입 사례, 나머지 1건은 해외여행력이 없는 사례로 감염경로 조사 중이며 현재까지 가족 1명을 제외하고 추가 확진자는 없었다.
한편 최근 델타변이 증가에 따른 신속탐지 및 감시확대를 위해 시범사업으로 운영한 델타변이 PCR 분석법의 평가결과, 유효성이 확인되어 지자체에서 확정검사로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주요 변이 3종에 이어 델타까지 총 4종의 주요 변이에 대해 지자체에서 신속판정 및 추적관리가 가능하게 됐으며 따라서 각 지자체별 변이발생에 대한 효과적 대응과 감시강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백신의 효과 평가 목적으로 실시 중인 백신 접종 후 ‘돌파감염 추정’ 사례 현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7월 29일 기준 국내 접종완료자 6,356,326명 중 돌파감염 추정사례는 0.018%로 미국의 5분의 1수준이다.
백신종류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 254명, 화이자 284명, 얀센 584명, 교차접종 10명이었다.
위중증자는 8명이었고 사망자는 1명이였다.
변이바이러스 분석이 완료된 243명 중 61.7%에서 주요변이가 확인됐다.
202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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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 장관,‘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시스템 구축 현장점검
행정안전부
[세종타임즈]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8월 3일 세계 최초의 정부통합 데이터센터인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을 방문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시스템 구축상황 등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정부24, 홈택스 등 국가기관 주요 서비스의 정보자원을 관리하는 데이터센터로 현재 대전 및 광주에 2개 센터가 운영 중이며 향후 대구센터, 공주센터가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날 방문에서 전해철 장관은 지난주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이 확정됨에 따라, 국민지원금 지급 시스템 구축 상황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국민지원금 지급 시스템은 8월말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구축 중에 있으며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지난해 ‘전국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시스템’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도 신속하고 차질없는 시스템 구축을 추진 중에 있다.
전해철 장관은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에게 적기에 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안정적인 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당부했다.
또한, 40대 이하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이 임박함에 따라, 지난번과 같은 접속 지연으로 국민들이 또다시 불편을 겪지 않도록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적극적인 기술지원을 당부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지난번 50대 백신접종 예약 접속 지연 시 질병청에 3차례 긴급 방문해 시스템을 진단하고 개선한 바 있으며 현재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전문인력이 질병청에 직접 파견되어 민관 태스크 포스에 참여하는 등 추가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백신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을 포함한 질병청의 모든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으로 공직사회의 업무환경도 재택근무 및 영상회의 확대 등 비대면으로 전환됨에 따라, 이러한 행정환경을 뒷받침할 수 있는 기반 인프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실제, 정부의 재택근무 및 영상회의 시스템은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이용자가 5배 이상 늘었으며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는 자원 증설, 편의성 개선 등 선제적 대응으로 행정업무 공백 최소화에 기여했다.
한편 전해철 장관은 정부 서비스의 클라우드 전환, 대구·공주센터 구축, 인공지능 사이버 보안체계 등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주요 업무에 대한 추진 현황도 점검하고 관련자들을 격려했다.
현재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다양한 국민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적인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3년부터 중앙부처의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고 있다.
그리고 2022년에는 공공기관까지 수용하는 클라우드 전용의 대구센터, 2023년에는 재해복구·백업 전용의 공주센터가 서비스를 개시하며 이를 통해 대전·광주·대구·공주의 4개 센터 체계를 완성할 예정이다.
또한, 사람의 분석역량에 의존하는 기존 보안체계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 기반의 보안 체계를 개발해 시범 적용중이며 2023년까지 4개 센터에 전면 적용할 예정이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세계 최고 수준의 IT인프라와 기술역량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위기 대응 과정에서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시스템 구축, '백신접종 예약시스템' 안정화 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라며 “급변하는 글로벌 IT 환경 변화에 발맞춰 우리 정부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디지털 정부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202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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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자격검정 혁신 추진단 발족
고용노동부
[세종타임즈] 한국산업인력공단은 3일 공단 본부에서 국가자격검정 디지털 전환과 대국민 서비스 혁신을 위한‘자격검정 혁신 추진단’발족식을 개최했다.
추진단은 스마트 디지털 자격검정 구현을 목표로 국가자격시험 품질향상과 프로세스 개선, 자격서비스 전달체계 디지털화, 내부 인적자원 역량강화 등 국가자격시험 전반의 디지털 전환과 대국민 서비스 혁신을 추진한다.
공단은 디지털 전환의 첫 시작으로 컴퓨터 기반 시험을 ‘23년까지 기사·서비스 전 종목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국가자격 초연결 플랫폼 구축으로 실물 자격증이나 학력 서류를 번거롭게 찾을 필요 없이 국민 누구나 취업·승진·이직 등 경력개발 분야에서 자격정보를 손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초연결 플랫폼으로 수험자의 학적 정보 등을 연계해 수험자가 국가기술자격 시험응시에 필요한 응시 자격 서류를 실시간으로 제출하고 심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대폭 감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취약 과목 등 수험자의 시험 결과를 분석·진단한 맞춤형 국가기술자격 피드백 서비스로 수험자의 자격취득과정을 적극 지원해 자격 취득 후 직업능력과 경력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어수봉 이사장은 “추진단을 통해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 일상 시대에 발 빠르게 대응해 혁신의 기회로 활용하겠다”며“앞으로도 혁신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국가자격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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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기업이 함께 청년고용을 응원한다.
정부와 기업이 함께 청년고용을 응원한다.
[세종타임즈] 고용노동부는 8월 3일 오후 2시, 한국경영자총협회와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 기업을 인증했다.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는 정부와 기업 간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기업이 주도해 청년고용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것으로 정부는 사용자단체와 협업해 기업 컨설팅, 참여자 모집, 소요비용 지원, 취업 연계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지원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청년구직자 의견 청취, 청년고용 지원 추진계획 발표, 기업별 청년고용 지원 프로그램 소개, 고용노동부-경총 업무협약,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 기업 인증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난 6.28 30대 기업 CHO 간담회에서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이 손경식 경총 회장에게‘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추진을 위한 협업을 제안한 것을 계기로 이날 고용노동부와 경총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금번 업무협약은‘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와 관련한 확산 플랫폼 구축과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것으로 고용노동부와 경총은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 관련 멤버십 및 네트워크 구축, 사회분위기 조성 등을 공동으로 수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경총 회원사 등‘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에 대한 기업 참여가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고용 지원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는 삼성전자, 포스코, SK하이닉스, 롯데그룹에서 참석해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에 우선적으로 가입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와 경총이 주관하는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은 청년고용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거나 새로이 추진하는 등 적극 수행하는 기업이 가입하는 것으로 기업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구축된다.
고용노동부와 경총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멤버십 기업의 청년고용 지원 프로그램을 집중 홍보하고 보다 많은 기업이 멤버십에 가입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에 가입한 4개 기업은 추진 중인 청년고용 응원 프로그램을 현장의 수요와 기업의 여건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향후 출범할 청년고용 응원 네트워크에도 참여하는 등 청년고용 지원 선도기업으로서 적극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18년부터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양질의 소프트웨어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삼성청년소프트웨어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삼성전자에서 ’18년 8월 발표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의 일환으로 국내 정보기술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삼성청년SW아카데미 교육생은 1년간 알고리즘 기반의 코딩교육을 받고 자기주도형 프로젝트 개발 등을 통해 실무역량을 높이게 되며 취업컨설팅, 회사설명회 등의 취업지원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1기 500명을 시작으로 꾸준히 교육생을 늘려왔고 ‘21년 6기 교육 규모를 950명으로 확대하고 ’22년 7기부터는 기수당 1,150명으로 확대해 연간 최대 2,300명을 교육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포스코는 기업시민 경영이념 아래, ’19년부터 취·창업을 준비하는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무상으로 교육을 제공하는 ‘포유드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AI·Big Data 아카데미’는 인공지능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포스텍과 연계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3개월 동안 제공하고 이를 통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역량을 함양시켜 4차산업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본 과정은 국내 최고 수준의 포스텍 교수진으로부터 AI·Big Data 기술의 원리와 활용기법을 배우고 문제 해결형 과제를 수행하며 실무 경험을 키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비전공자들을 위해 무크를 통한 사전학습을 제공하며 우수 교육수료생을 대상으로 포스텍에서 연구인턴 기회가 제공된다.
’22년부터는 AI·Big Data 과정을 확대해 현재 연 200명인 교육 인원을 연간 300명 수준으로 확대해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18년부터 협력사의 채용수요를 바탕으로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취업연계 인턴십을 진행하는 ‘청년 Hy-Five’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수 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와 정보 부족 및 전문교육 기회의 부재로 반도체 산업군에서 일할 기회를 얻기 힘든 청년 인재를 매칭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과 협력사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청년 Hy-Five는 특히 SK하이닉스의 현직 전문 강사로 이루어진 전문가들이 직접 가르치는 현장감 있고 수준 높은 4주간의 직무교육을 통해 협력사에게 준비된 인재를 매칭하는 것이 특징이다.
’21년 하반기부터는 4주간의 반도체 온라인 교육을 확대 개설해 총 8주간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며 기존 연 300명 수준이던 프로그램 모집 규모도 연 400명 수준으로 확대해 교육 훈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롯데그룹은 ’14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시부터 불합격자에 대한 결과 피드백을 실시해왔다.
지원자는 이를 통해 전형별 본인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해 향후 채용지원 시 보완할 수 있어 취업준비생들 사이에서 롯데그룹의 채용 시스템이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롯데그룹은 결과 피드백을 수년째 실시해온 데에 대해서 “공정채용에 대한 그룹의 의지를 바탕으로 우수 면접위원 양성과 채용 전 단계의 평가 시스템화를 해왔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되고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로 경영계 전반에 청년고용 응원 프로그램이 확산되면, 더 많은 청년이 취업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직무훈련, 일경험 등에 대한 참여기회를 누릴 수 있게 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손경식 경총 회장은 “오늘 참여한 멤버십 기업들은 청년들에게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돕고 이를 바탕으로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스스로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고 강조하며 “경영계와 정부가 오늘 업무협약을 디딤돌로 우수사례 확산을 비롯해 지금 할 수 있는 것부터 차근차근 해 나가다 보면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이라는 어려운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경덕 장관은 “지금의 청년들이 취업을 위해 겪어야 하는 경쟁은 기성세대가 청년이었을 때보다 훨씬 혹독한 상황”이라며 “청년들의 불안과 어려움이 해소되도록 청년고용의 키를 쥐고 있는 기업과 함께 해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는 청년과 기업이 모두 희망하는 만큼, 정부도 경총과 함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우수한 프로그램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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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용홍택 제1차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방문
과기정통부 용홍택 제1차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방문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용홍택 제1차관은 8월 3일 오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연구소기업 청년 대표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특구진흥재단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 회의실 손 소독제 비치, 가림막 설치, 직원 일 2회 체온 측정 등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기술사업화 지원 업무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선정·최종평가, 기업설명회 및 마케팅 지원 등을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디지털 기반의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이날 현장을 살펴본 용홍택 차관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특구 내 출연, 대학, 기업 등 연계를 통해 공공기술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는 특구진흥재단 임·직원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업무 특성상 대민업무가 많은 만큼 앞으로도 방역에 계속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연구소기업 청년 대표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위기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청년창업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연구소기업은 “공공연구기관의 우수기술”과 “기업의 자본 및 경영비결”을 결합한 연구개발특구의 기술기반 창업 모델로서 사업화연계기술개발, 세제감면 등 지원을 통해 일반창업기업 보다 생존율이 높고 빠르게 성장 중인 기업으로 `21년 6월말 기준 1,210개가 설립됐다.
㈜드림에이스, 포디믹스, 세이가, ㈜디벨로퍼노아, ㈜나온씨에스, ㈜기림, ㈜블룸어스 총 7개 기업이 참여한 간담회에서 청년 대표들은 “연구개발특구육성 사업을 통해 초기단계 기술사업화· 시장 진출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지속에 따른 초기기업 위험이 확대된다.
에 따라, 육성 지원, 시제품제작 및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지원 확대, 투자연계, 판로 개척 등 창업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다각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작년 10월에 확정된‘연구소기업 혁신성장 전략’에 따라, 올해 연구소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범부처 연계 투자 지원, 시장전략 상담, 홍보·판로 지원 등을 통해 새싹기업이 →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용홍택 차관은 ”기술창업이라는 도전적인 선택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청년 대표 여러분을 응원한다“면서 ”청년층 기술창업 열기와 제2벤처열풍 확산을 위해 실패의 부담을 줄이고 지속적인 제도 정비를 통해 청년들의 도전과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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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중심가에서 체험해보는 ‘제주 여행’
홍콩 중심가에서 체험해보는 ‘제주 여행’
[세종타임즈] 지금 홍콩 중심가에서는 ‘제주 여행’이 한창이다.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와 제주관광공사, 아시아나항공이 함께 펼치고 있는 한국관광 전시·체험 이벤트가 바로 그것이다.
7월23일에서 8월22일까지 약 한달 간 홍콩 시내 대형 쇼핑몰인 니나몰에서 열리는 이 이벤트는 ‘제주에 있는 척’이라는 가상 한국여행 캠페인으로 방한관광 인지도 제고 및 얼리버드 항공권 판매 등 잠재 방한여행 수요 확보를 위해 선제적으로 실시하는 마케팅이다.
행사장에서 방문객들은 아시아나 모의 비행기에 탑승해 제주국제공항 이륙 후 한라산 정상 위를 비행해 보는 체험, VR 기기를 활용한 제주 올레길, 쇠소깍 등 제주 관광지 여행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한국관광 홍보부스에서는 제주여행 설문조사, 돌하르방 포토존 사진촬영 및 SNS 게재 등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가 실시된다.
코로나19 확산 전 2019년 한국을 방문한 홍콩인은 69만여명으로 홍콩은 중국, 일본, 대만, 미국에 이은 방한관광 5대 시장이다.
공사 박대영 홍콩지사장은 “행사 기간 중 약 6만명 이상이 한국관광 홍보부스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본 행사가 코로나19로 1년 넘게 한국여행을 그리워하는 많은 홍콩의 한국 팬들을 달래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202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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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7만5083호 공공임대·공공분양주택 등 입주자 모집
국토교통부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는 오는 하반기 공공임대, 공공분양,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계획을 발표하고 올해 12월까지 전국 총 75,083호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 공급물량 75,083호는 작년 하반기보다 약 1.2만호, 올해 상반기보다 약 5천호 증가한 것으로 정부는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과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공공주택 등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대 공급해 나갈 예정이다.
공공임대주택은 서울 10,772호를 포함한 수도권 31,809호와 함께, 부산·대전·광주 등 비수도권에도 26,033호를 공급한다.
수도권에 공급되는 31,809호의 30%는 행복주택으로 시세 대비 60~80% 수준의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되어 청년층 및 신혼부부 등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거주를 지원한다.
공공분양주택은 수도권 8,324호를 포함해 전국 12,315호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
전국 12,315호 중 3,401호는 단지 내에 육아시설이 결합되고 통학길 특화 설계 및 층간소음 저감 설계가 적용된 신혼희망타운으로 공급되어 신혼부부의 부담 가능한 내 집 마련을 지원한다.
아울러 정부는 일반 공공분양주택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되는 '공공자가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3기 신도시와 2.4대책 사업지구 등에 부지확보를 추진하는 등 부담 가능한 내 집 마련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8년 이상 거주를 보장하고 초기 임대료를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해 무주택 서민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지원하는 주택으로 수도권 3,223호를 포함해 전국 4,926호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
정부는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공주택과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꾸준히 공급해 나가면서 지역별 상황과 수요를 반영한 특화임대주택 공급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일자리 연계형, 고령자 복지주택 등 특화임대주택은 각 지역의 주거·산업 등 현안과 연계해, 지역 내 주거 기반 강화 등 주거복지 수준을 제고하면서 산업 활성화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8월 중에는 특화임대주택 신규 사업을 추가로 추진하기 위해 지자체 및 공공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신규 사업지 통합 공모'를 진행해, 앞으로도 특화임대주택을 지속 건설·공급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는 보다 많은 국민이 더욱 쉽게 공공임대주택을 이용할 수 있도록, 그간 복잡했던 공공임대주택 유형을 하나로 통합하고 소득기준도 완화한 '통합공공임대주택'을 '22년부터 전면 도입할 예정이다.
통합공공임대주택은 중형평형을 도입하고 주요 마감재 품질을 분양주택 수준으로 제고해 넓고 쾌적한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단지 내에 국공립어린이집 등 생활SOC 등을 설치해 '살고 싶은 임대주택' 공급을 목표로 한다.
오는 12월 중 입주자를 모집하는 과천 지식정보타운 및 남양주 별내 1,181호 시범공급을 시작으로 '22년부터 신규 건설되는 모든 공공임대는 통합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올해 안으로 과천 및 남양주에 이은 제2차 통합공공임대 선도단지 6개소를 지정하고 해당 단지에는 중형평형을 최초 도입해 공급하고 점진적으로 확대해 '25년부터는 중형평형 세대를 연 2만호 이상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공임대주택 등 청약신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공공주택사업자별 입주자모집 공고에 따라 누리집, 현장접수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국토교통부 김수상 주택토지실장은 “3080+ 주택공급 대책을 통해 도심 내 주택 공급을 지속 확대해 나가면서 다양한 주거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공공주택 및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도 안정적으로 공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공공임대주택을 분양주택 수준의 품질로 넓고 쾌적하게 공급하고 생활 SOC도 결합해 '살고 싶은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면서 다양한 특화임대주택 등 수요자 맞춤형 공공주택도 지속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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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상반기 화재 사망자 161명, 전년 동기보다 28.4% 감소
2021년 상반기 화재 사망자 161명, 전년 동기보다 28.4% 감소
[세종타임즈] 소방청은 올해 상반기 화재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국에서 19,300건의 화재로 161명이 사망하고 1,061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6,434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하루 평균 화재 107건, 인명피해 7명, 재산피해 36억원이 발생한 것으로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화재 건수는 5.5%가 사망자는 28.4%가 각각 감소했다.
반면 재산피해는 108.2% 증가했는데, 이는 지난 6월 이천시 쿠팡 물류창고 화재의 큰 재산피해가 원인인 것으로 판단된다.
화재 발생 장소는 비주거시설이 38%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주거시설 25.9%, 차량 12.1%순으로 나타났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가 50%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적 요인 23.4%, 기계적 요인 10.9% 순으로 나타났다.
월별로는 1월에 19.9%로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했고 4월 18.7%, 2월 18.1% 순이었다.
발생 시간대는 오후 1시부터 3시 사이가 13.6%로 가장 많았고 가장 적은 시간대는 오전 3시부터 5시 사이로 3.8%였다.
남화영 소방정책국장은“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감소하는 추세를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화재 예방정책을 추진하고 소방공무원 및 소방장비의 긴급대응 태세도 확고히 유지하겠다”고 말하고 국민들의 화재 예방 안전수칙 준수도 당부했다.
소방청에서는 화재 예방을 위해 독거노인·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고 있으며 영세하고 노후한 고시원·산후조리원에 간이스프링클러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2021-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