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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6일부터 추석 연휴 택배 특별관리기간 운영
국토교통부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는 추석 명절 기간 동안 택배기사 과로를 방지하고 국민들께 원활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배송 물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9월6일부터10월2일까지 4주간을 특별관리기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관리기간은 사회적 합의,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시행 이후 처음 맞는 추석 성수기를 앞두고 실제 현장에서 사회적 합의의 차질없는 이행과 별도 추석 배송대책을 통해 택배기사의 과로를 예방하고 소비자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택배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특별관리기간 동안에는 종사자 보호와 소비자 편의를 위해 아래와 같은 조치가 시행된다.
배송물량 폭증에도 불구하고 종사자들이 장시간 무리하게 작업하지 않도록 택배 현장에 약 1만명의 추가 인력이 투입된다.
지난 6월 22일 사회적 합의를 통해 택배사업자가 9월부터 투입키로 약속하였던 약 3천명의 분류 전담 인력에 더해, 허브 터미널 보조인력 1,770명, 서브 터미널 상·하차 인력 853명, 간선차량 2,202명, 동승인력 1,570명, 택배기사 1,346명 등 총 7천명 수준 임시 인력이 현장에 추가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주요 택배사업자가 추석 연휴 3일 전부터 배송 물품의 집화를 제한하기로 함에 따라, 대부분의 택배기사는 올 추석 연휴에 5일간 가족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종사자가 과로로 쓰러지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적극적인 건강관리 조치도 시행된다.
대리점별로 건강관리자를 지정해 업무 시작 전·후 종사자의 건강 이상 여부를 매일 확인하고 이상이 발견되면 즉시 업무에서 배제하고 휴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해당 기간 물량 폭증으로 인해 배송이 일부 지연되는 경우에도 택배기사에게 책임을 묻지 않기로 했으며 명절 성수품 주문이 많은 관공서 등에 ‘사전 주문’을 독려하는 등 물량을 분산시키고 택배 이용이 많은 젊은 층의 주문을 분산하기 위해 SNS로 대국민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추석 명절 기간 ‘미리 주문’하는 것만으로도 택배 기사님들의 과로를 예방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만큼, 추석 전 ‘미리 주문’에 적극 동참해 주시고 물품 배송이 일부 지연되더라도 따뜻한 마음으로 양해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국토교통부 노형욱 장관은 9월 3일 서울 장지동에 위치한 동남권 택배터미널을 방문해 추석 대비 택배사별 준비사항과 ‘택배기사 과로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노 장관은 사회적 합의 주체인 택배기사, 대리점주, 택배사업자와 간담회를 열어 추석 대책과 사회적 합의 이행상황을 논의 후, “사회적 합의의 철저한 이행은 택배산업의 건전한 성장 토양을 만들고 종사자와는 동반성장 관계를 형성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선순환 효과로 이어질 것”이며 “합의 이행 완료까지 택배사, 대리점, 종사자가 무거운 책임감과 긴장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회적 합의는 택배물량의 폭발적 증가로 인한 택배기사의 고강도, 장시간 노동과 이에 따른 과로문제 해결을 위해 택배 노·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 논의 끝에 지난 6월 22일 타결됐으며 사회적 합의에 참여한 주요 택배 4사는 9월 1일부터 분류인력 추가 투입을 시작해 연말까지 분류작업 개선을 완료키로 한 바 있다.
간담회 이후 노 장관은 동남권 물류센터 내에 위치한 한진·롯데 택배 터미널에서 실제 분류전담 인력이 투입된 현장을 점검하고 추석 성수품 배송현황 등을 살피며 종사자를 격려했다.
현장에서 노 장관은 “택배기사 분류작업 배제, 표준계약서 보급, 계약갱신 청구권 보장 등 종사자 보호를 위해 정부가 강한 의지와 관심을 가지고 지원 할 것”이라며 택배 산업의 일자리가 건강하고 안정적인 직장이 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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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혁신신약 개발, 첨단 기술 활용해 가속화한다
차세대 혁신신약 개발, 첨단 기술 활용해 가속화한다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용홍택 제1차관은 9월 3일 오전 10시 30분 영상회의 방식으로 차세대 혁신신약 개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극저온전자현미경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혁신신약 개발 관련 국내 기술 현황을 점검하고 보다 효과적인 정부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소통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한국연구재단 김상현 단장, 이화여대 최선 교수, ㈜아론티어 고준수 대표이사, 포항공대 이지오 교수, 생명 정초록 박사, 대구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손문호 센터장, 오송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제욱 부장 등 산·학·연 신약개발 전문가가 참석해 연구개발 현황 및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신약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하는 것으로 현재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이화여대 최선 교수와 ㈜아론티어 고준수 대표이사가 참석해 인공지능 신약개발 현황과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고준수 대표이사는 “인공지능 신약개발에 기업의 적극적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관련 데이터를 수집·정제하고 인공지능 플랫폼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형장비 기반 신약개발”은 차세대염기서열분석 및 단백질 구조규명을 위해 신약개발에 극저온전자현미경 등 대형장비를 활용하는 것으로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포항공대 이지오 교수가 참석했다.
이지오 교수는 “우리나라도 방사광가속기, 극저온전자현미경 등 대형장비를 갖춰가고 있으나 국내 기업활용도가 낮은 편”이라며 “산업계와 연계해 기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오가노이드 활용 신약개발”은 흔히 인공장기로도 알려진 장기 특이적 세포집합체, ’오가노이드‘를 약물 독성 평가 등 신약개발에 활용하는 것으로 동물실험 대체기술로서 주목받고 있다.
과기정통부에서는 ‘3D생체조직칩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사업’,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줄기세포융합연구센터 고유사업 등을 통해 관련 연구를 지원하고 있으며 간담회에 참석한 생명 줄기세포융합센터 정초록 박사는 “아직까지는 오가노이드가 동물실험을 완전히 대체하기에는 경제적·기술적 한계가 존재하나, 이를 극복하기 위해 원천기술개발에 정부투자가 중요”하다며 “기술개발과 발맞춰, 향후 개발된 연구성과가 동물대체시험법으로 인증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인증체계 또한 마련해야 할 것”고 제안했다.
또한 대구·오송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에서는 이러한 첨단기술 활용 신약개발 연구 성과가 기술이전, 제품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신약개발의 Death Valley 영역을 지원해오고 있다.
손문호 센터장은 “차세대 혁신신약 발굴을 위해서는 학·연의 기초연구 성과가 기업으로 연계되어 신약개발로 이어져 나가는 것이 중요하나, 국내의 경우 사업화 경험 부족 등으로 원활한 연계가 어렵다”며 “’22년부터는 학·연에 대한 집중 지원 트랙을 마련해 우수 기초연구 성과의 시장연계를 전략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간담회를 주재한 과기정통부 용홍택 제1차관은 “점점 전통적 방식의 신약개발에서 벗어나 첨단 기술을 핵심 도구로 활용해 신약개발 과정을 혁신하고 효율성을 제고하는 방식으로 전환 중”이라며 “과기정통부는 앞으로 혁신적인 신약 기반기술 확보를 위해 도전적 연구를 지원하고 유망기술을 지속 발굴해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2021-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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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4주 연장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보건복지부
[세종타임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김부겸 본부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 18개 시도 경찰청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 및 추석 특별방역대책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 및 추석 특별방역대책’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
유행양상은 8월 2주 차에 환자 수가 직전 주 대비 19% 증가한 후 3주간 큰 변동 없이 정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전체 환자 수 대비 수도권 비중이 67%를 차지하고 1,000명대를 유지하면서 유행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400명대로 증가했고 환자 증가에 따라 중환자실 등 병상 여력은 감소하고 있다.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398병상, 감염병 전담병원 2,964병상, 생활치료센터 9,526병상 등 의료체계는 여력이 있으나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거리두기 장기화로 국민들의 피로감은 상승하고 있으며 자영업·소상공인의 피해 증가로 인한 민생경제의 애로와 이에 따른 반발이 심화되는 등 거리두기 수용성은 저하되고 있다.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등 강화된 조치 시행으로 이동량은 소폭 감소했으나, 식당·카페, 결혼식장 등 각종 시설에서의 방역수칙 완화 요구가 많은 상황이다.
예방접종은 8월 말 기준으로 1차 접종은 2,903만명, 접종 완료는 1,522만명으로 9월까지 1차 접종은 약 800만명, 접종 완료는 약 1,100만명이 추가될 예정이다.
특히 60세 이상 접종 완료 및 50대 1차 접종 등을 통해 환자 중증도는 저하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의 방역강도를 유지하며 예방접종을 확대하는 경우, 4차 유행은 9월 초순까지 증가하며 9월 5일부터 9월 20일경까지 환자 수 약 2,000여명 ~ 2,300여명으로 정점에 도달한 후 감소가 예상된다.
3주 뒤인 9월 4주에는 추석 연휴가 예정되어 있어, 거리두기 조정 시 추석 연휴 및 직후의 유행상황 변동 등의 고려가 필요하다.
이동량이 급증하는 경우 추가 확산 및 새로운 유행을 촉발할 가능성이 높으나, 예방접종 확대에 따라 추석 전까지 전 국민 70%가 1차 접종을 완료할 전망이다.
지난 두 차례 명절에 고향방문 자제를 권고한 상황과 방역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안전한 추석 명절을 위한 특별방역대책을 마련했다.
관계 부처·지방자치단체 회의, 생활방역위원회 등을 통해 논의를 진행한 결과, 대부분 추석 연휴를 고려한 거리두기 조정방안 전반에 동의했다.
지자체에서는 전체적으로 조정안에 동의했으며 사적모임에 대한 예방접종 인센티브 확대 및 상한 설정과 결혼식 등 방역수칙 완화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생활방역위원회에서는 거리두기 조정안에 동의하면서 예방접종 인센티브를 확대·단순화하고 10월 이후 새로운 방역 대응체계 전환에 대한 단계별 이행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유행 규모가 크고 감소세 없이 지속 유지되는 상황에서 9월 말까지 전면적인 방역 완화는 어려운 상황이다.
다만, 전 국민 70% 1차 예방접종 목표달성에 근접하고 있고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큰 피로감과 사회적 수용성 저하를 고려한 제한적 방역 완화를 추진한다.
현재 적용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비수도권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9월 6일 0시부터 10월 3일 24시까지 4주간 연장한다.
추석 이동 증가로 인한 유행 급증 여부 등을 평가하기 위해 추석 연휴 이후 1주까지 포함해 관찰이 필요하다.
아울러 잦은 조정으로 인한 피로감과 추석 연휴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어 이번 거리두기는 4주간 지속한다.
전국적으로 예방접종 완료자에 한해서만 사적모임 예외를 적용한다.
4단계 지역에서 기존에는 오후 6시 이전 4인까지, 오후 6시 이후 2인까지 사적모임이 가능했으며 식당·카페의 경우 오후 9시까지 예방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4인까지 사적모임이 가능했었다.
이번 거리두기 조정에서는 예방접종 인센티브 확대에 따라 식당·카페 및 가정에서만 예방접종 완료자를 포함한 6인까지 모임이 가능해진다.
다만, 1차 접종자와 미접종자의 경우 사적모임은 종전과 동일하게 오후 6시 이전 4인, 오후 6시 이후 2인까지만 가능하다.
3단계 이하 지역은 기존에 모든 다중이용시설 및 가정에서 사적모임이 4인까지 가능했던 조치가 이번 인센티브 확대에 따라 예방접종 완료자를 포함하는 경우 8인까지 가능하다.
3단계 인센티브는 모든 다중이용시설 및 가정 등에 동일하게 적용되며 다만, 1차 접종자와 미접종자의 경우 종전과 같이 4인까지만 사적모임이 가능하다.
아울러 기존 3단계에서 예방접종 완료자에 대해서 인원 제한 없이 사적모임 인센티브를 적용 중이던 지자체도 8인까지 통일해 전국적으로 동일한 조치를 적용하게 된다.
자영업·소상공인 등 민생경제 애로를 고려해 4단계 지역의 식당·카페의 매장 내 취식 가능 시간을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환원한다.
아울러 사적모임 관련 제한 사항과 4단계에서의 오후 10시 다중이용시설 운영 제한 시간에 대해서는 지자체별로 임의조정을 할 수 없도록 했다.
현장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건의한 의견에 대해 방역적 효과를 유지하는 수준에서 현장 의견을 반영해 방역수칙을 합리적으로 조정한다.
결혼식은 현재 3~4단계에서 49인까지 허용하고 있으나, 식사 제공이 없는 결혼식의 경우 개별 결혼식당 참여 인원을 49명에서 최대 99인까지 허용한다.
3단계 이상 지역의 각각 300㎡ 이상의 준대규모점포와 종합소매업에는 QR코드, 안심콜 등 출입명부 관리를 권고하고 지자체에서는 방역상황을 고려해 출입명부 관리를 의무화할 수 있다.
일반행사와 학술행사의 구분이 모호해 학술행사를 가장한 행사 개최 등의 문제에 따라 학술행사의 정의를 명확화했다.
학술행사는 대학·연구기관·학회 등에서 주최 또는 주관하고 학문·기술 등 학술 분야의 연구성과 발표 및 논의를 위한 행사로 정의했다.
또한, 이와 다른 현장의 요청사항은 방역 완화 메시지 증가와 업종 간 형평성 문제가 우려됨에 따라 이번에는 조정이 어려운 상황으로 향후 거리두기 조정 시 검토할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 거리두기 조정은 유행 규모에 따라 단계 하향을 검토하고 유행규모가 유지되는 경우 예방접종 중심으로 방역조치 추가 완화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환자 증가에 대비한 의료대응 체계도 지속 확대한다.
전국단위 병상의 공동활용과 상태가 호전된 환자의 신속한 전원 유도를 통해 가용병상을 효율적으로 운영한다.
수도권 소재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한 행정명령을 통해 코로나19 치료병상을 지속 확보한다.
비수도권의 확진자 및 병상가동률 추이를 고려해, 추가로 병상확보가 필요한 경우 지자체 및 의료기관과 논의를 통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거리두기 조정과 함께 추석 명절에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추석 특별방역대책을 9월 13일부터 9월 26일까지 2주간 시행한다.
예방접종 완료 또는 진단검사 후 최소인원로 고향을 방문할 것을 권고한다.
다만, 고령의 부모님이 백신 미접종자인 경우에는 방문을 자제할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
아울러 비대면으로 안부를 전하고 온라인 차례를 권고하며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소규모로 가정 내에서 차례를 지내길 요청한다.
추석 연휴에 4단계 지역의 가정 내 가족 모임에 대해서는 3단계 사적모임 기준을 적용해 예방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최대 8인까지 모임을 허용한다.
1차 접종자, 미접종자는 4인까지 허용되며 예방접종 완료자를 포함하는 경우 8인까지 가정 내 가족 모임이 가능하다.
적용 기간은 추석 연휴를 포함한 9월 17일부터 9월 23일까지 1주간 적용하며 적용 범위는 4단계 지역의 다중이용시설은 적용되지 않고 가정 내 모임만 허용된다.
고향 방문 전 예방접종 및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이상증상이 있는 경우 방문을 취소·연기하며 다중이용시설의 출입을 자제하는 등 핵심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고향 이동 시 가급적 자가용을 이용하고 휴게소 체류 시간은 최소화하며 고향에 짧게 머무르고 모임 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귀가 후에는 다중이용시설의 출입을 자제하며 집에 머무르면서 건강상태를 관찰하고 일상생활에 복귀하기 전에는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가정에서 건전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문화·여가 콘텐츠를 적극 발굴·홍보한다.
추석 연휴 동안 가정에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공연·전시 등 명절 맞춤형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한다.
디지털 배움터를 통한 온택트 명절 보내기 프로그램과 과학관 달 관측 등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추석 연휴 전 국민에게 무료 영상통화를 지원하고 소상공인를 대상으로 데이터를 제공한다.
추석 귀성 실적이 없는 코레일 회원을 대상으로 KTX 특별할인상품을 판매한다.
철도 승차권은 추가 판매하지 않고 창 측 좌석만 판매되고 고속도로 통행료도 정상 징수되며 연안여객선에 대한 승선인원은 정원의 50%로 운영한다.
철도역에서는 탑승 전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승·하차객의 동선을 분리하는 한편 기차 예매 시 비대면으로 예매가 진행된다.
휴게소는 휴게소 실내 취식을 금지하고 열화상 카메라, 혼잡안내 등을 통해 이용자의 밀집을 방지하고 방역수칙을 강화한다.
고속도로는 혼잡도를 방지하기 위해 교통량 분산을 추진한다.
성묘는 가급적 자제하도록 권고하고 온라인 추모·성묘서비스 등 이용을 지원한다.
실내 봉안시설은 방문객 1일 총량제와 사전예약제를 통해 운영되며 제례시설과 휴게실은 폐쇄된다.
벌초는 가급적 벌초 대행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권고하고 벌초 시 2m 거리두기, 혼잡시간 피하기, 참석인원·체류시간 최소화 등 방역수칙 준수를 철저히 안내한다.
전통시장, 백화점 등 추석 명절에 방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유통매장에 대한 방역 관리를 강화한다.
전통시장에 대해서는 방역 소독을 강화하고 특별 방역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안심콜 활용 등 출입자 명부 관리를 권고하고 비대면 판매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특별 판매점을 개최한다.
백화점, 마트 등에 대해서는 3단계부터 300㎡ 이상의 준대규모점포의 출입자 명부 관리를 권고하고 집객행사 및 시음 시식 금지 등을 실시한다.
국공립 시설, 박물관 등 문화예술시설은 사전 예약제와 유료로 운영되며 이용인원 제한 및 게시, 방역관리자 지정 등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공연장, 영화관은 온라인 사전 예매를 권장하고 음식물 반입·섭취를 금지하는 한편 동행자 외 한 칸 띄우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거리두기 단계와 상관없이 추석 연휴기간(9.13∼9.26, 2주간)에는 요양병원·시설의 방문 면회를 허용하고 면회객 분산을 위해 사전예약제를 시행한다.
입원환자, 면회객 모두 예방접종 완료자인 경우 접촉 면회가 허용되며 그 외의 경우에는 비접촉 면회가 가능하다.
요양병원·시설의 종사자에 대해 유전자 증폭 검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매일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유선으로 확인하는 한편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는 경우 ‘긴급현장대응팀’을 파견하는 등 감염 전파 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시설별 부처 책임제, 지자체 특별점검을 통해 고위험시설의 방역 준비 상황 및 이행상황 등 현장점검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휴게소, 철도역, 터미널 등 주요 교통시설에 대한 방역 및 안전점검도 강화한다.
질병관리청 콜센터와 방역 대응 비상 조직·인력 운영을 통해 대국민 상담 및 현장 방역을 강화한다.
자가격리·해외입국 절차, 예방접종 이상반응 등 질병관리청 콜센터를 통해 24시간 대국민 상담안내를 실시한다.
비상 방역대응, 필수인력 순환근무, 의심환자·접촉자 관리 등 현장 일선에서 방역을 강화한다.
추석 연휴 기간에 선별진료소, 감염병 전담병원 등 진료체계를 정상적으로 유지한다.
전국의 선별진료소·임시선별검사소의 차질 없는 운영과 위치, 운영시간 정보를 안내하는 등 신속 진단검사체계를 유지한다.
귀향 시 진단검사 활성화를 위해 고속도로 등 교통 요충지를 중심으로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설치·운영한다.
추석 연휴 기간 중 코로나19 환자에 대한 의료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코로나19 치료병원, 생활치료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하며 문 여는 의료기관·약국에 대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외입국자, 자가격리자에 대한 관리를 지속 실시한다.
입국여객 전용 교통편과 임시생활 시설을 상시 운영하고 자가격리자 24시간 모니터링 관리 및 긴급 대응체계를 구축·운영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추석에는 백신 접종완료 또는 진단검사 후 최소인원으로 고향을 방문해 줄 것을 당부하고귀가 후에는 집에 머물며 증상을 관찰하고 적극적인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했다.
정부는 모더나 백신 90.5만 회분이 9월 3일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9월 2일에 도착한 102.1만 회분에 이어 도입된 것으로 모더나 백신은 앞으로도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9.3일 도착할 물량을 포함한 국내 도입 물량은 누적 5,372만 회분이다.
정부는 앞으로도 모더나 백신 도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제약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며 이후 도입되는 물량에 대해서도 선적이 확정되는 대로 안내할 예정이다.
9월 3일 0시 기준으로 지난 1주일 동안의 국내 발생 환자는 11,660명이며 1일 평균 환자 수는 1,665.7명이다.
수도권 환자는 1,148.3명으로 전 주에 비해 34.3명 증가했고 비수도권은 517.4명으로 전 주에 비해 81.6명 감소했다.
정부는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해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강화된 방역 대응을 유지하고 있다.
어제도 전국의 선별진료소를 통해 6만 3167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11만 3,430건의 검사가 이루어졌다.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205개소를 운영 중이며 그간 총 1271만 5365건을 검사했다.
정부는 임시 선별검사소에 의료인력 641명을 배치해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어제는 하루 동안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383명의 환자를 찾아냈다.
코로나19 환자의 증가에 따라 치료 병상을 지속 확충하고 있다.
생활치료센터는 총 89개소 20,118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52.6%로 9,526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이 중 수도권 지역은 13,059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62.8%로 4,860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9,312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68.2%로 2,964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852병상의 여력이 있다.
준-중환자병상은 총 443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62.1%로 168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79병상이 남아 있다.
중환자병상은 총 937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전국 398병상, 수도권 245병상이 남아 있다.
이러한 병상 확보 노력과 함께 의료기관, 생활치료센터, 임시 선별검사소, 예방접종센터 등에 의사, 간호사 등 2,827명의 의료인력을 파견해 치료와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어제 수도권 신규 확진자 중 자가치료 환자는 74명으로 전일 대비 25명 증가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자가격리자 관리현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9월 2일 오후 6시 기준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는 총 11만 2175명으로 이 중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는 2만 4099명, 국내 발생 자가격리자는 8만 8076명이다.
전체 자가격리자는 전일 대비 255명 증가했다.
9월 2일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식당·카페 14,090개소, 이·미용업 1,957개소 등 23개 분야 총 27,017개소를 점검해, 방역수칙 미준수 62건에 대해 현장지도했다.
한편 클럽·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4,146개소를 대상으로 경찰청 등과 합동으로 심야 시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2021-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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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 시험지 유출 정황 관련 수사의뢰 추진
교육부
[세종타임즈] 교육부는 9월 모의평가 시험지 유출 정황에 대한 언론보도와 관련해 관련자 및 학교에 대한 엄정한 조치를 위해 수사의뢰를 추진한다.
교육부는 신속하고 엄정한 후속 조치를 위해 금일 동 사안에 대한 수사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후 수사 결과에 따라 관련자 및 학교에 대한 조치 등 모의평가를 주관하는 해당 교육청에서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시험지 관리 및 보안 등 제도적인 보완사항이 있을 경우에는 필요한 조치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부는 향후 해당 사안이 엄정하게 처리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향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모든 수험생들이 공정하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할 것이다.
2021-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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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정보통신 우수사례 대통령상에 충청남도 보령시 선정
행정안전부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는‘제26회 지방자치단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결과 충청남도 보령시의 ‘무선 지능형 화재감지 시스템’을 구축한 사례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무총리상에는 서울특별시 종로구의 ‘스마트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이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의 ‘자율주행차를 활용한 양자암호통신기술 테스트베드 구축’ 등 6개 사례는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단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지자체 간 정보통신 발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토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시도별로 순회하며 개최되었으나, 지난해부터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전환됐다.
이번에 선정된 8건의 우수사례는 전국 시·도와 시·군·구에서 제출된 35건 중 서면심의를 통해 선정됐다.
대회 당일 최종발표를 통해 대통령상·국무총리상·행정안전부장관상의 수상자가 결정됐다.
이번 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충청남도 보령시의 ‘무선 지능형 화재감지 시스템 구축’ 사례는 시설환경이 열악한 전통시장 내 무선 화재 감지기 및 CCTV 관제시스템 연계를 통해 각종 재해사고 예방 및 조기 대응 등 안전관리 강화한 사례다.
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서울특별시 종로구의 ‘스마트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 구축’ 사례는 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선별관제를 구축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충청남도 보령시의 전광배 주무관은 “타 지자체에서 발표한 개선사례들도 훌륭한데 제가 대통령상을 받아 너무 감사하다며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전국의 정보통신 공무원들이 다함께 모여 우수사례들을 경연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를 주관하는 행정안전부 정선용 디지털정부국장은 “26년째 이어오고 있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의 정보통신담당 공무원들의 기술역량 제고는 물론 지역의 우수한 사례들이 빠르게 전파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 “내년에는 모든 정보통신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뜻깊은 대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1-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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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공무원 합격자 315명, 사무관시보로 임용
5급 공무원 합격자 315명, 사무관시보로 임용
[세종타임즈] 2020년도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 합격자 315명이 17주간의 교육을 마치고 사무관시보로 임용된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3일 ‘제66기 신임관리자과정 온라인 수료식’을 국가인재원 진천 본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코로나19로 17주간의 모든 교육을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이날 수료식 역시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과정을 수료한 사무관시보 315명은 향후 1년간 정부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실무를 익히기 위한 수습 근무를 하고 내년 9월 정규 임용될 예정이다.
교육생 ㄱ 씨는 “교육에서 다양한 토론·실습 등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마음가짐과 신임사무관에게 필요한 정책역량을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 국가 경쟁력과 국민의 행복을 위해 좋은 정책을 만드는 공무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5월 시작된 이번 과정은 국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기본자세를 함양하고 정책기획 역량을 현업수준으로 배양하기 위해 현장 사례 및 실무 중심으로 운영됐다.
4차 산업혁명,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정책 환경 대응을 위해 자료 분석 및 활용 등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신임관리자과정으로는 처음으로 확장가상세계를 활용한 교육을 진행해 교육 몰입도를 높이기도 했다.
또 교육생들이 올바른 공직 자세를 확립하고 성찰할 수 있도록 현장 사례를 활용한 참여형 교과 중심으로 공직 가치 교육도 개편했다.
현업에 투입되는 즉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실제 정책 담당자에게 생생한 경험과 비법도 배웠다.
아울러 정책 현안에 대한 쟁점 토론과 정책 보고서 작성, 고위공무원 출신 정책 학습 지도교수의 1:1 지도를 받는 과정을 여러 차례 반복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최창원 국가인재원장은 “앞으로 대한민국의 30년을 이끌 공무원으로서 4차 산업혁명과 저출산·고령화 등 우리 사회가 당면한 문제에 맞서 노력하고 창의력을 발휘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더 포용적인 초일류 국가로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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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특화망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및 제도 설명회 개최
5G 특화망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및 제도 설명회 개최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함께 5G 특화망에 관심이 있는 기업들의 이해를 돕고 특화망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 수요기업이 참여하는 5G 특화망 전문가 간담회와 제도 설명회를 오는 9월 7일 세종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5G 특화망에 관심이 있는 기업이나 일반국민들은 유튜브와 네이버TV를 통해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
간담회는 지난 6월 발표한 5G 특화망 주파수 공급방안의 후속조치 계획, 5G 특화망의 의의 및 전망에 대해 발표하고 조경식 과기정통부 2차관, 김동구 5G 포럼 집행위원장 등 각계 전문가, 수요기업 등이 참여한 가운데 5G 특화망 활성화를 위한 정책제언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간담회에 이어 열리는 5G 특화망 제도 설명회에서는 5G 특화망 주파수의 공동사용 방안, 기술기준 주요내용, 주파수 할당 및 지정 절차, 특화망 구축·이용 가이드라인 등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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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좋은 보건·복지 청년정책 만들기 특별위원회’ 개최
보건복지부
[세종타임즈] 보건복지부는 제3차 ‘좋은 보건·복지 청년정책 만들기 특별위원회’를 9월 3일 오후 2시 서울 블루웍스에서 개최했다.
위원회는 청년의 일상적인 삶과 밀접한 보건·복지 정책 영역에서 청년에게 체감도 높은 정책 과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5월 구성됐으며 청년정책의 현주소를 살피고 대안을 논의하는 회의를 두 차례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제3차 회의에서는 먼저 지난 8월 6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청년특별대책’ 중 보건복지부 추진과제를 공유했다.
이어서 복지부 청년정책 현황과 나아가야할 방향, 청년센터의 역할과 방향, 청년 마음건강관리 방안 등에 대한 주제 발표에 이에 위원들 간의 자유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보건복지부는 청년 위원들이 제기한 정책 대안들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심도 있는 검토를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국무조정실에서 운영 중인 청년정책조정위원회와도 연계해 청년의 자산형성과 마음건강 회복 지원 등 복지부 주요 청년 정책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양성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그간 위원회를 통한 청년정책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덕분에 청년특별대책을 마련할 수 있었다.
에 감사”를 표하면서 “앞으로 취약계층 중심 정책을 전체 청년 대상으로 보편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한편 청년들이 서비스를 몰라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각 지역의 대학교, 청년센터, 고용센터 등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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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차관, 철강산업 안전보건리더회의 개최
고용노동부
[세종타임즈] 9월 3일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은 4개 철강사 및 한국철강협회 등과 함께 산업안전보건리더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철강산업 사망사고 현황과 정부 정책 방향, 전문가 견해, 참석 기업의 안전관리 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철강산업은 철광석을 녹여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다수의 고위험 설비·기계 운영, 위험물질 취급 등으로 지난 5년간 75명의 사망사고가 발생한 고위험 업종이다.
사망사고 대부분이 철강 관련 설비·기계 등을 운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했으며 사고 발생유형으로도 설비·기계 운용 중 끼이거나, 추락한 경우, 화재·폭발이 일어난 경우 등이 많았다.
지난 5년간 75명의 철강산업 사망사고 세부 원인을 분석한 결과 총 153건의 원인이 사고 발생에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작업계획을 수립하지 않거나 준수하지 않았던 경우가 153건 중 79건으로 가장 많은 원인을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설비·기계 노후화, 끼임 방지 덮개 미설치 등 안전시설을 확보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한 경우가 55건이었다.
한편 원하청 간 정보공유 및 소통 부재로 원하청 동시 작업 중 사망사고가 발생한 경우도 지난 5년간 16명이었다.
고용부는 설비·기계 사용이 많은 철강산업에서는 철저하게 위험요인을 확인해 작업계획을 수립하고 계획을 이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사고사망 감축 대책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형 업체 등 원하청업체가 동시에 작업하는 경우, 위험요인에 대한 정확한 사전 공유와 작업 중 소통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고재철 전 산업안전보건연구원 원장은그간 철강산업에서 일상 작업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산재예방에많은 인력과 예산을 투입해왔으나 한계가 있었다며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비일상적이고 간헐적인 모든 작업의 위험요인 등을 예측하고 대비하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포스코, 현대제철 등 철강업체도 안전 조직 인력·예산을 확충하고 협력사에 대한 안전 관련 지원을 강화하는 등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포스코는 현장에서 작업절차 등이 지켜질 수 있도록 현장 안전관리 인력을 향후 약 550명까지 증원할 계획이며 현대제철은 안전 관련 예산을 약 1,600억원까지 확대해 기계·설비 등의 위험요인을 발굴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은 “철강산업은 대규모 장치산업으로 다수의 위험 기계, 화학물질을 활용하며 투입 인력도 많아 산재 발생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하며 “내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앞서 기업이 스스로 위험요인을 확인, 제거, 개선할 수 있는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안전 조직과 예산에 전폭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영진은 안전경영 방침이 현장에서도 작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노동자도 안전수칙을 잘 지켜 안전한 사업장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최근 사업장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지속되는 상황으로 철저한 방역관리와 백신접종이 필요”하다고 독려했다.
2021-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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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석 중부지방산림청장 충주국유림관리소 처음 방문
강대석 중부지방산림청장 충주국유림관리소 처음 방문
[세종타임즈] 강대석 중부지방산림청장은 9월 3일 충주국유림관리소를 처음 방문해 당면현안 업무에 대해 청취하고 직원과의 소통시간을 가졌다.
이 날 강 청장은 산림사업 최일선 현장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 준수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복무관리에 철저를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난 해 여름철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현장을 방문해 복구상황을 점검하고 근로자들의 안전과 가을철 태풍 및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해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충주국유림관리소는 2020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관내 산림피해지 복구를 위해 160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총 37개소 중 35개소에 대해 준공을 완료하고 9월초까지 전체사업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1-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