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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손잡고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 11개 선정
환경부
[세종타임즈]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정부-시민사회 간 협업으로 6개 기업 11개 생활화학제품을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으로 선정하고 9월 7일 ’초록누리‘에 공개한다.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은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안전기준 적합확인·신고’를 받은 제품 중에서 기업이 자발적으로 유해물질을 법적 규제 이상으로 저감하거나 유해성이 낮은 물질로 대체한 제품을 말한다.
정부와 시민단체가 공동으로 ‘우수제품 심사지침’을 마련하고 시민단체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기업이 신청한 제품들의 안전한 원료 사용 여부 등을 심사했으며 총 11개 제품이 선정됐다.
11개 우수제품은 유한젠, 피지 딥클린젤, 홈스타 인덕션 클린티슈, 하이지아 다목적 살균 스프레이, 레인오케이 에탄올 그린 워셔, 레인오케이 에탄올 3인1 코팅워셔, 불스원 다목적 세정제, 퍼스트클래스 초고농축 슈퍼버블폼, 레인오케이 프리미엄 에탄올 발수코팅 워셔, 슈맘, 공기청정기용필터1227815이다.
이들 우수제품에는 심사결과서를 발급받은 후 2년간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이라고 새겨진 표시나 문구를 게재할 수 있으며 이후 재심사를 통해 갱신도 가능하다.
우수제품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자발적 협약 참여 기업이 제조 또는 판매하는 제품 ‘화학제품안전법’에 따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신고증명서를 발급받은 제품으로 전성분을 공개한 제품 사용 원료의 안전성평가 결과가 공개되었거나 공개를 추진 중이라는 점을 입증할 수 있는 제품 영업비밀 성분이 없는 제품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한편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17년부터 화학제품 알권리 보장을 위해 시민사회-기업과 체결한 자발적 협약에 따라 추진하고 있는 ‘초록누리 생활화학제품 전성분 공개’를 세탁제·방향제 등 91개 제품을 추가해 9월 7일부터 1,508개로 확대한다.
초록누리에 공개된 전성분 정보는 기업에서 제출한 전성분 정보의 적합성에 대해 민·관·학 전문가로 구성된 ‘검증위원회’에서 심사한 후에 이뤄지며 모든 함유성분 및 안전사용 정보 등을 담고 있다.
박용규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관은 “이번 우수제품 선정 사업을 통해 소비자 알권리를 강화하고 기업이 자발적으로 더 안전한 제품을 생산하는 선순환 체계를 확립해 나갈 것이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민관 협업을 통해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202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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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국 고위공무원, 한국 디지털정부를 배운다
행정안전부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는 8개 개도국 고위공무원 12명이 참여하는 ‘2021년 디지털정부 정책관리자 온라인 과정’을 9월 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9월 7일부터 9월 28일까지의 1차 과정과 11월 8일부터 11월 26일까지의 2차 과정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몰디브 환경기술부 장관, 키르기스스탄 디지털개발서비스부 부의장 등 장·차관급을 포함해 코스타리카, 파나마, 캄보디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등 총 8개국의 디지털정부 관계부처 고위직 공무원 12명이 참여한다.
2014년 시작된 ‘디지털정부 정책관리자 과정’은 매년 외국 정부의 고위공무원에게 한국의 디지털정부 사례를 직접 소개한다.
또한, 정책결정권을 가진 공무원과 직접 소통함으로써 단순 정보공유에 그치지 않고 사절단 파견, 전문가 인적교류, 유무상 원조사업 등 다양한 후속 협력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어 한국 디지털정부의 해외진출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
이번 과정에도 국가 간 협력사업 기획 실습, 우리나라 기업과의 온라인 비즈니스 미팅 등 후속사업 발굴을 위한 활동이 포함되어 있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함께 운영하는 이번 과정은 본래 교육에 참여하는 공무원들을 한국으로 초청하는 대면 연수였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과정으로 변경됐다.
특히 이번 과정에는 40여 개 개도국 대상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자증명서 증강현실 서비스 등 새로운 교육 콘텐츠가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교육생을 대상으로 국가별 관심 분야를 조사해 우리나라의 전문 기업 및 기관과의 맞춤형 비즈니스 미팅을 별도로 개최한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최근 코로나19의 세계적인 유행과 장기화로 세계 각국에서 OECD 평가 1위, UN 평가 2위를 기록한 한국 디지털정부에 많은 나라가 주목하고 있다”며 “증가하는 디지털정부 분야 국제협력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온라인 연수, 온라인 세미나 등 다양한 비대면 방식의 국제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디지털정부 선도국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 후속 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정부 간 협력이 우리나라 기업의 해외 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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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거짓청구 요양기관 11개소 명단 공표
보건복지부
[세종타임즈]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요양기관의 명단을 보건복지부 누리집 등을 통해 9월 6일 12시부터 공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거짓청구로 공표된 요양기관은 11개 기관으로 의원 4개소, 치과의원 4개소, 한의원 2개소, 약국 1개소로 2021년 상반기 건강보험공표심의위원회 의결을 통해 확정한 7개 기관과 공표처분에 대한 행정쟁송 결과 공표처분이 확정된 4개 기관이다.
공표내용은 요양기관 명칭·주소·종별, 대표자 성명·성별·면허번호, 위반행위, 행정처분내용이다.
공표방법은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관할 특별시·광역시·특별자치시·도·특별자치도와 시·군·자치구 및 보건소 누리집에 2021년 9월 6일부터 2022년 3월 5일까지 6개월 동안 공고한다.
A 요양기관은 실제 수진자가 내원하지 않아 진료를 받거나 주사치료 등을 받은 사실이 없음에도 진료를 받은 것으로 해 진찰료 및 처치료 등 4천100여만원을 요양급여비용으로 거짓청구 B 요양기관은 실제 내원하지 않은 환자들에 대해 진찰료, 영상진단료 등을 거짓으로 청구하거나 비급여대상 진료 후 요양급여비용을 이중으로 청구하는 등 5천 500여만원을 요양급여비용으로 거짓청구 공표 대상은 실제 환자를 진료하지 않고도 진료한 것처럼 속이는 방법 등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기관 중 거짓청구 금액이 1,500만원 이상이거나 요양급여비용 총액 대비 거짓청구 금액의 비율이 20% 이상인 기관들이다.
건강보험 공표제도는 지난 2008년 3월 28일 국민건강보험법 제100조 개정에 따라 도입됐다.
공표 대상기관은 관련 서류 위·변조로 요양급여비용을 거짓 청구해 행정처분을 받은 요양기관 중‘건강보험공표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결정된다.
대상자에게 공표 대상임을 사전 통지해 20일 동안 소명기회를 부여하고 제출된 소명자료 또는 진술된 의견에 대해 ‘건강보험공표심의위원회’의 재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한다.
제도 시행 이후 현재까지 거짓청구 요양기관으로 공표한 기관은 총 439개소이다.
보건복지부 이상희 보험평가과장은 “거짓·부당청구 의심기관에 대한 현지조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적발된 기관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엄격히 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특히 거짓청구기관에 대해서는 업무정지 등 처분 외에 형사고발 및 별도의 공표처분을 엄중하게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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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청년창업 전담 부서 ‘청년정책과’ 설치
중기부, 청년창업 전담 부서 ‘청년정책과’ 설치
[세종타임즈] 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의 뜨거운 창업 열기가 ‘청년창업 붐’으로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9월 7일부터 ‘창업진흥정책관’ 내에 청년정책과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년정책과는 과장을 포함한 직원들을 20~30대 청년 위주로 배치해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창업정책이 기획·실행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근 발표된 창업기업 동향에 따르면, ‘21년 상반기 청년 창업기업은 25만 8,000개로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하는 등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며 뜨거운 창업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또 2021 포브스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에 우리나라의 청년 스타트업 15개가 선정되는 등 세계에서도 우리 청년 창업기업들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 중기부는 뜨거운 창업 열기와 제2벤처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기 위해 청년창업 단계별 맞춤형 지원과 지역 청년창업 중심거점 조성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청년창업 활성화 방안‘을 수립해 발표한 바 있다.
청년정책과는 ‘청년창업 활성화 방안’에서 발표했던 핵심과제들이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가는 한편 청년의 특성을 고려한 특화 프로그램들을 통해 청년창업 붐이 확산될 수 있도록 청년창업 정책을 총괄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청년 창업붐 확산의 지역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창업중심대학’은 연내 대학 5곳 내외를 신규로 지정한다.
올해 선정될 창업중심대학은 향후 5년간 중기부의 창업 지원사업을 전담해 수행하며 지역의 대표적인 청년창업 지원기관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청년 창업기업들의 개발 인력난을 완화하기 위한 맞춤형 인력지원 프로그램인 ‘스타트업·벤처 청년인재 이어드림 프로젝트’, ‘에스오에스 개발자 프로젝트’도 하반기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청년 특화 창업지원프로그램인 청년창업사관학교와 창업기업지원서비스 바우처 등은 청년창업 현장에 맞도록 지원하고 오는 11월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케이-스타트업’을 개최해 청년창업 붐이 전국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기부 권칠승 장관은 “우리 경제는 청년들이 이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중기부는 앞으로도 창업을 통해 성장해가는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하고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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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과 함께 하는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공모전
중증장애인과 함께 하는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공모전
[세종타임즈]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21 중증장애인 고용 확대 아이디어 및 코로나 대응 우수사례 공모전”이 9월 6일부터 10월 29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 참여를 통해 장애인, 사업주 등 국민이 모두 체감할 수 있는 장애인고용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관심 있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로 3회째 맞는 공모전은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확대와 관련된 아이디어를 실제 정책으로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중증장애인의 고용과 관련된 주제의 사업 아이템 및 실행계획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특히 코로나19가 장기화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중증장애인의 일자리를 확대하거나 지켜 낸 사례도 공모전의 주제에 포함된다.
‘중증장애인 고용 확대 아이디어’와 ‘코로나 대응 사례’ 총 2개 분야로 진행되는 공모전은 10월 29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를 진행하며 심사 결과는 11월 말 공단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심사 결과를 통해 고용노동부 장관상, 공단 이사장상이 주어진다.
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중증장애인의 일자리를 지켜내기 위해 노력하시는 모든 분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보내주신 아이디어가 중증장애인 고용 확대라는 결과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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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의 사회가치경영 확대를 위한 ESG경영 모색”
“공공기관의 사회가치경영 확대를 위한 ESG경영 모색”
[세종타임즈] 공공기관 간 연대를 통해 사회적 가치 중심 운영방안을 모색하는 ‘공공부문의 사회적 가치 포럼’이 두 번째 막을 올린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9월 7일 오후 2시부터 ‘사회가치경영과 ESG경영, 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라는 주제로 제2회 SORT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고려하고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하며 자료집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가스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등이 워킹그룹을 구성해 공동으로 기획 및 운영한다.
제2회 SORT는 공공기관 ESG경영 적용 등 사회가치경영에 대한 관심이 제고되는 상황에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확대할 수 있는 ESG경영의 추진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했다.
제2회 SORT에서는 공공기관에 적용 가능한 사회적 가치와 ESG 연계 방안을 모색하는 국내·외 ESG-사회적 가치 현황을 시작으로 민간과 공공부문의 ESG경영 사례 및 공공기관의 ESG경영 추진과정의 현황과 고민을 토론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우선, 민간부문에서는 POSCO가 기업시민 경영이념과 CCMS 을 기반으로 ESG경영의 실행력을 제고하는 방안을, 공공부문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가 물 특화 ESG경영으로 물 안전·물 복지 실현이라는 기관의 업과 연관한 ESG경영 체계를 수립·실천하는 사례를 공유한다.
이후 토론에서는 한국가스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철도공사가 기관별 ESG경영 추진 과정에서의 현황과 고민을 중심으로 논의를 이어간다.
앞으로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공공기관과 긴밀한 협업 관계확대 및 SORT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공공부문의 사회적 가치 중심의 운영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올해 마지막 제3회 SORT는 11월 중 개최된다.
202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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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종사자 교실 ‘소셜로그온’ 개강
사회적경제 종사자 교실 ‘소셜로그온’ 개강
[세종타임즈]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사회적경제 종사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종사자 온택트 교실 ‘소셜로그온’을 메타버스 플랫폼에 개설하고 수강생 모집을 9월 6일부터 진행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사회적경제 중간관리자의 리더십 향상 및 성장단계 사회적경제기업의 조직개발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으로 일-학습 병행이 어려운 사회적경제 종사자를 위해 전면 온라인 과정으로 설계됐다.
교육과정은 총 2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중간관리자 역량강화 과정과 창업 3년 이내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조직개발 교육이 있다.
특히 사회적경제 종사자의 교육 참여를 높일 수 있도록, 시공간의 제약과 비대면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운영한다.
온라인 팀 학습 방식을 적극 도입해 강의 위주의 획일화된 사회적경제 교육 방법을 탈피해 조직성과 설계, 사업 전략방향 수립 등 현장의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도록 온택트 워크숍 과정도 진행한다.
사회적경제 조직이 사회·환경 변화에 긴밀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ESG 이해’, ‘밀레니얼 리더십’과 같은 이슈 특강을 병행한다.
정현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은 “사회적경제 종사자들이 능동적인 의사결정으로 조직을 변화시키는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과정이다”며 “어려운 시기, 종사자들이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사회적경제 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교육신청은 사회적경제 교육 플랫폼에서 9월 17일까지 가능하고 문의 전화는 ㈜사회적기업 비전웍스로 하면 된다.
202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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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차 정보통신전략위원회 개최
제14차 정보통신전략위원회 개최
[세종타임즈]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주재하는 제14차 정보통신전략위원회가 9월 6일 오후 2시, 영상회의로 개최됐다.
이번 전략위에서는 ‘제3차 클라우드컴퓨팅 기본계획’, ‘디지털 트윈 활성화 전략’, ‘방송통신기자재등의 적합성평가제도 개선 종합계획’을 심의안건으로 의결하고 ‘2022 정보통신 진흥 및 융합 활성화 실행계획’ 안건은 서면으로 갈음했다.
‘제3차 클라우드컴퓨팅 기본계획‘은 공공·산업 전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국내 클라우드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공공부문의 민간 클라우드 우선 이용, SW산업의 클라우드 전환 및 전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클라우드 산업 경쟁력 강화, 데이터·인공지능을 뒷받침할 수 있는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디지털 트윈 활성화 전략’은 디지털 뉴딜 2.0의 핵심이자 제조·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디지털 트윈’을 주제로 동 기술을 기반으로 한 산업 활성화 및 新시장 창출, 제도개선과 표준화 등을 통해 전 세계적 흐름인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자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하는 전략이다.
‘방송통신기자재등의 적합성평가제도 개선 종합계획’은, 그간의 엄격한 사전규제 기반 적합성평가 제도를 융·복합 및 다품종 소량생산 환경 확대 등 시장 변화와 기업의 책임에 기반한 사후관리 중심의 글로벌 제도 추세에 부응하도록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계획을 통해, 적합성평가를 사후관리 중심으로 혁신해 기업부담은 낮추고 소비자와 전파환경 안전은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회의를 주재한 임혜숙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디지털 혁신을 뒷받침 하는 핵심 인프라인 클라우드 및 디지털트윈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기업의 규제 부담도 완화해 디지털 뉴딜 2.0의 성과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히며 “이번 전략위원회가 산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디지털 정책을 추진하는 계기가 되도록 위원님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관계부처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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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의 58.4% 1회 이상 예방접종 실시
누적 예방접종건수 대비 이상반응 의심사례 신고율(2.26.-9.4.)
[세종타임즈]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9월 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회 이상 실시한 사람이 30,005,459명으로 전 국민의 58.4%, 18세 이상 성인의 67.9%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 중 접종완료자는 17,751,820명으로 전 국민의 34.6%이다.
연령대별 인구 대비 접종률은 1차접종 기준으로 60대 93.2%, 70대 92.5%, 50대 91.5% 80세 이상 82.6% 순으로 높았고 접종 완료 기준으로는 70대 88.1%, 60대 84.6%, 80세 이상 78.9% 순으로 높았다.
특히 8월 12일부터 시작되었던 60~74세 연령층의 2차접종이 일정대로 추진되면서 60대 연령층의 2차접종률이 80% 이상으로 크게 상승했다.
18~49세 청장년층의 경우, 이미 접종받았거나 다른 대상군으로 예약한 분들을 고려하면 현재까지 인구 대비 약 83.6%가 접종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되며 사전예약 대상자의 예약률은 72.3%이다.
추진단은, 50대 연령층 중 먼저 1차접종을 시작한 55~59세 대상 2차접종이 9월 6일부터 10월 9일까지 실시된다고 안내했다.
55~59세 연령층은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28일까지 전국의 위탁의료기관 및 예방접종센터에서 mRNA백신으로 1차접종을 받았으며 341.5만명 중 304.3만명이 1차접종을 완료했다.
50~54세 연령층을 대상으로는 8월 16일부터 8월 28일까지 1차접종을 실시해, 362.4만명 중 308만명이 접종받았으며 2차접종은 9월 27일부터 10월 9일까지 실시된다.
추진단은 2차접종이 예정된 55~59세 대상자 분들께서는 예약한 일정에 맞춰 접종기관을 방문해 예방접종을 받으실 것을 당부했다.
오늘, 개별 계약된 모더나 백신 255.2만 회분이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이로써 9월 1일부터 9월 6일까지 895만 회분의 화이자·모더나 백신이 공급됐으며 누적 5,754만 회분의 백신이 공급됐다.
정부는 안정적인 백신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약사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며 구체적인 공급 일정은 협의 후 신속하게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추진단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시작 이후 현재까지 신고된 이상반응 의심사례에 대한 주간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전체 예방접종 46,474,326건 중 이상반응은 191,860건이 신고되어 신고율은 0.41%으로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율은 접종 초기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는 추세이다.
신고 사례 중 근육통, 두통 등 일반 이상반응은 95.7%, 중대한 이상반응은 4.3%이었으며 백신별 신고율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0.47%, 화이자 백신 0.33%, 모더나 백신 0.60%, 얀센 백신 0.62%이었다.
추진단은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발생할 수 있는 이상반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접종받는 사람은 예방접종 후 15~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러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관찰하고 귀가 후에도 적어도 3시간 이상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하며 접종 후 최소 3일간은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관찰하고 고열이 있거나 평소와 다른 신체 증상이 나타나면 의사 진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
특히 중증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면 즉시 119로 연락하거나 가까운 응급실로 내원해야 한다.
화이자, 모더나 백신 접종 후 다음과 같은 심근염/심낭염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의료기관 진료를 받도록 당부했다.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백신 접종 후 드물지만 혈소판감소성 혈전증 또는 길랑-바레 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어 다음과 같은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환자를 진료한 의료기관은 심근염, 심낭염, 혈소판감소성 혈전증, 길랑-바레증후군 등 신속한 진단·치료 및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1주간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환자는 일평균 1,671.2명으로 전주 대비 1.8% 소폭 감소했다.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도 불구, 최근 1주간 일평균 1,156.1명으로 전주 대비 3.9% 증가했다.
비수도권은 최근 1주간 일평균 515.1명 발생해 전주 대비 12.6% 감소했다.
주간 감염재생산지수는 전국 0.98로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수도권은 1.02, 비수도권은 0.92이었다.
해외유입 사례는 일 평균 38.9명으로 전주대비 9.5% 감소했다.
20대 연령군에서 인구 10만명당 5.6명, 30대 연령군에서 인구 10만명당 4.4명으로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60세 이상 연령군은 소폭 증가했다.
가족·지인·직장 등 개인 간 접촉감염으로 인한 ‘확진자 접촉’ 비중은 지속적으로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조사 중 비율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신규 집단감염은 총 39건으로 사업장 18건, 다중이용시설 7건, 교육시설 7건, 의료기관 2건, 가족 지인모인 4건, 기타 1건이 발생했다.
주간 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389명으로 감소했으며 사망자는 39명으로 전주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
9월 1주 위중증 환자 수는 40~50대가 197명으로 가장 많았고 60대이상이 158명, 30대 이하가 34명이었다.
9월 1주 사망자 수는 60대 이상이 29명으로 가장 많았고 40~50대가 9명, 30대 이하가 1명이었다.
’21년 5월∼7.31일까지 확진자 총 77,144명 중 백신 미접종자는 92.2%, 1차 접종자는 6.1%, 접종완료자는 1.7%이었다.
위중증 및 사망자는 1,707명이었으며 미접종자 89.4%, 1차 접종자 9.55%, 접종완료자 1.05%이었다.
60세 미만에서는 미접종자 98.3%, 1차 접종자 1.36%, 접종완료자 0.34%이였으며 60세 이상에서는 미접종자 79.8%, 1차 접종자는 18.34%, 접종완료자는 1.82%이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수도권內 확진자 및 외국인 확진자가 지속 증가하는 가운데 사적모임 기준 완화, 초중고교 등교 확대 및 대학교 개강 등으로 확진자 증가 우려가 있다고 밝히면서 방역 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당부했다.
9월 1일 코로나19 유행 이후 수도권 내 최대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다소 잠잠해지던 수도권 유행이 다시 확산되고 있다.
이는 휴가철 다소 감소하던 수도권 내 이동량이, 휴가 복귀 후 다시 증가한 것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이며 수도권 유행이 지속될 경우 추석 연휴 이동으로 인해 비수도권으로 재확산될 것이 우려된다.
이에 방역 당국은 불요불급한 회식·모임 자제, 사적모임 기준 철저 준수, 의심증상이 발생하였을 경우 즉시 검사 받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정부는 젊은 층이 많이 모이는 지역 및 유흥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수칙을 수시 점검하고 위반업소에 대한 무관용 처분, 확진자 발생 다수 시군구 주요지역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외국인 확진자가 지속 증가하고 있어, 9월 1주에는 전체 확진자의 15.2%를 차지하는 등 외국인 감염이 지속 확산되고 있다.
외국인 확진자가 다수 발생되는 일부 시군구 지역은 최근 확진자의 50% 이상이 외국인으로 외국인 비율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정부는 외국인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는 이들 시군구를 중심으로 지자체별 위험지역·대상 선정해 특별 방역 대책 마련하고 지자체 자율접종을 통한 외국인 예방접종을 실시 중이다.
또한, 고용부·법무부·여가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외국인 예방접종 안내 및 예약 등을 지원하고 모범사례 공유·전파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는 미등록 외국인을 포함해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들은 신속히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금일부터 식당·카페·가정에서 4단계 지역은 접종완료자 포함 6인, 3단계 지역은 접종완료자 포함 8인까지 모임이 가능하다.
더불어, 4단계 지역의 식당·카페의 매장 내 취식가능 시간을 기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연장했다.
이로 인해, 가족, 지인·친구, 직장 동료 등 모임이 늘어나면서 지역사회 산발적 전파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방역 당국은 실내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모임 인원 기준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했다.
최근 PC방, 코인노래방 등 학교 외부 활동을 통해 감염되어 학내 및 다른 가족으로 전파하는 집단감염 사례가 다수 발생했으며 9월 들어 초·중·고교 등교 확대 및 대학교 개강에 따라 더욱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교육현장에서 마스크 쓰기·주기적 환기 등 학교 방역조치를 지속하고 학교 외부 사적 모임 지도·관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최근 보고된 대형 의료기관 집단감염 사례에서 추가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으며 점검 결과 환기설비 운영 미흡 등 관리상 취약점이 발견됐다.
정부는 의료기관 관리실태 선제점검 실시, 자체 점검·관리 체크 리스트 및 환기·공조시설 운영지침 등 마련·배포, 간병인·보호자 대상 예방접종 실시, 의료 관계자 추가접종 검토 등을 추진하고 병원협회 등 의료계와 협력 체계를 가동해 주기적으로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추진단은 유효기간이 지난 백신 접종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접종기관은 백신을 입고일 순으로 사용하고 접종 전 유효기간을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mRNA백신은 백신의 자체 유효기간과 별개로 백신 수송박스에 부착된 냉장 유효기간을 확인 후 접종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추진단은 유효기간이 지난 백신 접종을 예방하기 위해 백신 수송박스에 선입선출 경고문을 부착하고 접종기관별 보유 백신의 유효기간을 전수 점검한다.
또한, 접종기관이 백신별 냉장 유효기간을 인지 및 확인할 수 있도록 전산 시스템을 개선하고 지자체·의료계와 오접종 주요사례를 지속 공유하며 접종기관별 오접종 방지의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해 전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까지 보고된 오접종은 총 접종 4,647만 중 1,386건으로 백신 종류 및 보관 오류 806건, 접종용량 오류 282건, 접종시기 오류 141건, 대상자 오류 108건 순으로 발생빈도가 높다.
202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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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벌 쏘임 사고 ‘경보’ 발령
소방청, 벌 쏘임 사고 ‘경보’ 발령
[세종타임즈] 소방청은 벌 쏘임 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9월 7일 9시를 기해 벌 쏘임 사고 ‘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9월 1일부터 5일까지 전국에서 하루 평균 80건의 벌 쏘임 사고 구급출동이 있었다.
이는 8월 하루 평균 40건보다 100% 급증한 수치이다.
지난 7월 30일 벌 쏘임 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는데, 이번 조치는 이를 경보단계로 상향하는 것이다.
벌 쏘임 사고 급증은 추석을 맞아 벌초·성묘를 하려는 사람들과 산행하기 좋은 가을철이 되면서 등산객이 늘어나 벌과의 접촉이 많아진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지난 5년간 44명이 벌 쏘임으로 사망했는데, 그 중 18명이 9월달에 벌에 쏘여 사망했다.
벌초 또는 여가활동 중 벌에 쏘여 사망한 사람은 22명으로 50%를 차지했다.
올해도 9월 6일 현재까지 벌 쏘임으로 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는데, 최근인 지난 4일에는 전남 여수에서 벌초를 하던 70대 남성이 벌에 쏘여 사망했다.
소방청 배덕곤119구조구급국장은 이번 경보 발령과 함께 전국 각 소방관서에서도 벌 쏘임 사고 대비 태세를 강화할 것이지만, 국민 여러분께서도 벌초 등 야외활동시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부탁했다.
2021-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