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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시설장비 활용성 향상 아이디어, 연구현장에서 찾는다
연구시설장비 활용성 향상 아이디어, 연구현장에서 찾는다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는‘2021년 국가연구시설장비 정책·제도 아이디어 및 장비활용종합포털 홍보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구현장으로부터 시설·장비 정책과 제도에 관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소통창구를 확보하고 장비활용종합포털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는 전 국민 대상의 콘텐츠를 이용자가 직접 제작하고 이를 활용하기 위해 공모전을 기획했다.
국가연구개발시설·장비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분야는 두 가지로 구분된다.
첫 번째 응모분야는 연구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시설·장비에 관한 정책, 제도, 사업, 서비스 등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것으로 기대효과, 실현가능성 등을 갖춘 제안서를 제출해야 하고 두 번째 응모분야는 홍보 콘텐츠 제작부문으로 장비활용종합포털 우수성, 유용성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한 홍보 포스터 또는 영상제작 결과물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은 10월 15일부터 11월 1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작품의 완성도, 적정성, 창의성, 실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하게 된다.
대상에게는 각각 과기정통부장관상과 150만원의 상금이 함께 수여되며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포함해 부문별 5명 총 10명을 선정해 시상 할 예정이다.
수상 작품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홈페이지 및 장비활용종합포털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즉시 반영 가능한 정책·제도 아이디어는 연구시설·장비 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참고·활용할 계획이고 장비활용종합포털 홍보 콘텐츠는 향후 온·오프라인 홍보 및 행사에 활용할 예정이다.
공모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과기정통부 또는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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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 민원 빅데이터 불편사례 28건 관계기관에 개선 요청.18건 반영
국민권익위, 민원 빅데이터 불편사례 28건 관계기관에 개선 요청.18건 반영
[세종타임즈] 국민권익위원회는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민원분석시스템에서 수집한 민원 빅데이터 중 국민 불편을 유발하는 사례 28건을 발굴해 재발 방지를 위해 관계기관에 제공했고 이 중 18건이 제도개선 등 정책에 반영됐다.
국민권익위는 국민의 일상생활 속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국민신문고 및 지자체 민원창구 등을 통해 연간 천만 건 이상 수집되는 방대한 양의 민원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다.
국민권익위가 매주 불편사항을 발굴해 통보하면 관계기관은 법·규정 및 서비스 개선, 홍보·조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를 개선하고 있으며 이번에 제도개선으로 활용된 비율은 64.2%이다.
기관별 활용 비율은 보건복지부, 조달청, 경기도 과천시, 서울특별시 교육청 등 7개 기관이 100%, 질병관리청,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순으로 나타났다.
개선사례로는 해외 예방 접종 완료자도 국내 백신접종 완료자와 같이 입국 시 자가격리 면제가 가능토록 질병관리청에 요청했다.
질병관리청은 이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해외 예방접종 완료자의 국적과 관계없이 WHO 승인 백신별 권장 횟수를 모두 접종하고 2주가 지난 뒤 변이 바이러스 유행국가에서 출국 또는 경유하지 않고 입국할 경우 자가격리 면제가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또한 고3 입시생 백신접종 장소를 학생 선택에 따라 변경 가능하도록 질병관리청에 개선요청을 해 반영했다.
또, 휴대폰 구입 후 약정기간이 지나면 25%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는 선택약정 할인제도를 사용자가 알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요청해 문자알림 발송을 2회에서 4회로 늘렸다.
더불어 공익직불금의 수급 자격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중 1회 이상 직불금을 수령한 경우만 해당돼 불가피하게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도 예외로 인정될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했고 현장 조사와 분석을 거쳐 지급대상 확대를 위한 법 개정이 추진 중이다.
국민권익위 양종삼 권익개선정책국장은 “국민권익위는 앞으로도 민원 빅데이터 속에 숨어있는 소소하지만 국민 불편을 유발하는 사례를 적극적으로 찾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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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산불 조기대응으로 산불방지 총력
가을철 산불 조기대응으로 산불방지 총력
[세종타임즈] 중부지방산림청은 다가오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시작 전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조기선발 완료하는 등 산불 예방·대응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선발되는 225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각각 충주, 보은, 단양, 부여 등 4개 국유림관리소에 소속되어 관할구역 내 산불취약지역 순찰활동, 산불발생 시 조기진화를 위한 초기대응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아울러 이번 조기 선발은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기 속 공공부문의 역할강조와 지역일자리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대석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산불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활동과 노력으로 가을철 산불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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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일터 구축으로 기업경쟁력 강화
고용노동부
[세종타임즈] 노사발전재단은 10월 14일 오후 2시, 비앤디파트너스 서울역점에서 ’안전 일터 구축’을 주제로 ‘‘21년 제7차 일터혁신 사례 공유 포럼’을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했다.
‘일터혁신 사례 공유 포럼’은 노사발전재단이 수행하는 ‘일터혁신 컨설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일터를 혁신한 기업의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기업과 전문가, 컨설턴트가 함께 컨설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시사점을 도출하는 토론의 장이며 올해 7회차 진행된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현장 참석 및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해 진행했다.
이번 포럼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고위험 작업에 대한 산업재해 예방 필요 및 관련 안전보건 법규의 강화 추세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컨설팅 영역에 도입된 ‘안전한 일터 구축’을 주제로 컨설팅을 통해 사업장의 안전대응 역량이 강화된 두 기업의 사례가 발표됐으며 한국노동연구원 조성재 선임연구위원과 대한산업보건협회 조기홍 실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기업의 성과를 분석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우수사례인 우일정보기술㈜은 업종 특성상 고위험 작업에 따른 중대재해 발생위험이 높아, 전문가 진단을 통해 맞춤형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노사 참여를 통해 우일정보기술 고유의 개선방향을 도출해 안전보건문화 정착을 하고자 컨설팅을 신청했으며 컨설팅을 통해 안전환경 진단 분석을 통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전문적인 안전보건 조직체계를 구축했으며 안전점검 실시 및 산업안전보건표지 표준화 작업, 산업안전 예방을 위한 교육 실시와 더불어 안전보건 가이드북 제작 등 안전문화 조성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일련의 활동들을 시행했다.
우일정보기술은 정부지원사업인 ‘청년내일채움공제’ 지원금도 함께 지원받고 있으며 정보통신업의 경쟁 심화로 매출 확대가 어려운 실정임에도 올해의 경영실적은 전년도와 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두 번째 우수사례인 ㈜대명전선은 안전관리체계 구축 및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더불어 안전예방활동을 강화해 근로자가 안전한 사업장을 조성하기 위해 컨설팅을 신청했다.
㈜대명전선은 산업안전보건법 준수 평가 실시 및 OPS 혁신활동, 안전활동을 통한 평가/보상체계 구축을 통해 안전교육 강화 및 자율적 안전관리 실천으로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작업장 내 잠재적인 위험요소들을 발굴 및 개선했으며 생산성 극대화 및 업무효율성 제고를 위해 제안제도 제·개정 및 3정5S 혁신활동을 시행하고 평가 보상체계를 구축해, 생산성 5% 증가, 품질 부적합 1% 감소, 납기시간 일 0.5시간 단축, 아차사고 월 0.2건 감소, 원가절감 연 300만원 감소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노사발전재단 정형우 사무총장은 “고위험 작업군의 경우 중대재해 발생 위험이 높아 근로자의 안전의식 고취 및 안전예방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재단은 앞으로도 일터혁신 컨설팅을 통해 더 많은 사업장에 올바른 안전보건문화를 정착하고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해 안전사고 제로화 달성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올해 노사발전재단은 올해 총 7회의 우수사례 공유 포럼을 개최해 다양한 현장의 일터혁신 관계자 및 전문가들과 함께 사례를 공유하고 모델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포럼은 매달 둘째 주 목요일 오후 2시에 새로운 주제로 개최된다.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될 8차 포럼은 올 한해의 운영성과를 정리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며 11월 14일 목요일 오후 2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한다.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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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등 37개 전문자격 응시확인서 정부24에서 발급 받으세요
고용노동부
[세종타임즈] 앞으로는 공인중개사 응시확인서 등의 국가전문자격 증명서를 전자정부 서비스인 ‘정부24’를 통해 발급·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행정안전부와 협업을 통해 10월 15일부터 ‘정부24’에서 37개 국가전문자격 증명서에 대한 발급 서비스를 시작한다.
공단과 행정안전부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가자격정보 포털사이트인 큐넷과 정부24를 연동해 정부24에서 국가전문자격 증명서를 발급할 수 있게 됐다.
현행 국가전문자격 증명서는 큐넷 컴퓨터 누리집을 통해서만 발급받을 수 있었으나, 이번 민원서비스 디지털 플랫폼 확대로 연간 57만여명의 수험자들이 정부24를 통해 편리하게 관련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어수봉 이사장은 “이번 서비스로 국민이 국가전문자격 증명서를 편리하게 발급·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공공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국민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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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난구호 활동에 안심하고 참여하세요
수난구호 활동에 안심하고 참여하세요
[세종타임즈] 해양경찰청은 민간해양구조 활성화를 위해 개정된‘수상에서의 수색·구조에 관한 법률’이 10월 14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 수상구조법의 위임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담은 시행령·시행규칙도 함께 개정되어 같은 날 시행된다.
이번에 시행되는 법령은 수난구호 활동에 참여한 단체 등도 수난구호 비용지원과 보상이 가능토록 하는 등 국민의 해양구조 활동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해 수색구조 기술지원 체계 강화를 위한 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의 신설, 수상구조사 자격증의 불법사용에 대한 형사처벌 규정의 신설 등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개정으로 민간해양구조대원뿐만 아니라 수난구호에 참여한 일반인까지 구조활동 중 부상을 당하거나 사망한 경우 피해 보상이 가능하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그동안 구조활동 중 다치거나 사망한 경우 등록된 민간해양구조대원에 대해서만 치료와 보상금을 지원하였지만 이제는 민간해양구조대원이 아니더라도 부상과 사망에 대한 치료·보상의 지원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또한, 함께 개정된 하위법령에서는 신설된 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의 구성과 운영에 관한 구체적 사항을 시행령에서 정하도록 하면서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증의 비대면 온라인 발급 근거의 마련과 해외에서의 취업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영문자격증도 신설하는 등 국민 편의 증진을 위한 사항을 개정 시행규칙에 담았다.
한편 수난구호 참여 민간인에 대한 피해보상 범위가 확대된다.
에 따라 현장에서의 업무처리 혼선 방지를 위해 피해보상 실무 가이드를 제작해 일선 직원과 지방자치단체, 해양구조협회 등 관계 기관단체 대상으로 자료를 배포하고 안내문을 게시할 예정이다.
김홍희 해양경찰청장은 “이번 수상구조법령 개정을 통해 해양경찰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주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구조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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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부총리, 故홍 군의 유족 위로 및 면밀한 조사와 재발 방지를 위한 개선안 마련
교육부
[세종타임즈]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난 10월 13일 여수 추모의 집을 방문해 故홍 군을 추모하고 이후 유족과 만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족들을 위로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절대 일어나지 말아야 할 가슴 아픈 사고가 발생해 교육부장관으로서 큰 책임을 느낀다고 말하며 부모님의 철저한 수사 요구에 대해서는 해당 수사기관에 유족의 뜻을 전달하겠다고 밝히며 실습참여 경위 등에 대한 철저한 진상 조사와 재발 방지 요청에 대해서는 현장실습 전반의 문제점을 살피고 제도를 보완하는 등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데 힘쓰겠다고 답했다.
한편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여수교육지원청에서 직업계고 현장실습 사망사고 공동조사단의 당일 학교 조사내용에 대한 보고를 받고 향후 조사 계획 및 일정 등을 논의했다.
조사사항에는 현장실습운영위원회 운영, 현장실습표준협약 체결 등 현장실습 운영 매뉴얼에 따른 학교의 절차 이행 여부와 실습업체의 법령 준수 여부 등이 포함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조사는 해경 수사, 지방노동관서의 감독과는 별도로 진행되며 다시는 이와 같은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문제점 분석과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국민들의 눈높이에서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철저하고 면밀한 조사가 필요하고 직업계고 현장실습과 관련된 다양한 현장의견을 수렴함으로써 현장실습 실시 전반에 걸쳐 보완해야 할 사항을 살펴야 하며 고용노동부 등 여러 관계부처가 협력해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책을 강구하라고 했다.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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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제1회 해양오염예방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경북대학교‘海맑조’팀 대상 선정
해양경찰청, 제1회 해양오염예방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경북대학교‘海맑조’팀 대상 선정
[세종타임즈] 해양경찰청은 해양오염 없는 깨끗한 바다 만들기를 위해 포스코건설, 한국어촌어항공단과 공동으로 개최한 ‘제1회 해양오염예방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개인 또는 팀으로 702명이 참여했으며 기름오염 예방, 탄소중립 실현, 유령어업 해소 등 총 288개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지난 6월 1차 서면심사를 거쳐 10점을 선정했으며 이 중 실현 가능성이 높은 7점을 심사해 3개월간 분야별 전문가의 지원을 받아 아이디어 고도화를 진행했다.
해양경찰청은 지난 10월 7일 해양오염, 유령어업, 탄소중립 3개 분야 전문가 6명의 심사위원을 구성해 최종 발표회를 개최했으며 대상에“바다를 유령어업으로부터 자유롭게 할 기획서”를 주제로 발표한 경북대학교‘海맑조’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해양경찰청장상과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해양경찰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심사에 참여한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이문진 책임연구원은 “공모전에 참여한 아이디어 모두가 훌륭하고 전문가와 함께 국민의 아이디어를 실현 가능성으로 높인 것에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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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김포에서도 친환경2층광역전기버스가 달립니다
이제 김포에서도 친환경2층광역전기버스가 달립니다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국산기술로 개발된 친환경·대용량 2층전기버스 6대가 김포시 양곡터미널과 강남역을 왕복하는 광역급행버스M6427노선에서 10월15일부터 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대광위가 발표한 ‘서부권 2기 신도시 교통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김포시 광역교통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백승근 대광위 위원장은 10월14일 2층전기버스의 본격적인 운행에 앞서 원활하고 안전한 운행을 위해 김포시 지역구 김주영의원, 박상혁의원 등과 함께 합동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대상은 운송부대시설, 차량설비, 운행안전장치이며 시운전 및 노선점검 등도 함께 시행됐다.
이번에 김포시에서 운행을 개시하는 2층전기버스는 좌석공급량을 대폭 확대하고 온실가스 감축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국가R&D로 현대자동차와 공동개발한국산기술로 제작됐다.
승객좌석은 총70석으로 기존버스 대비 약 60% 증가했으며 휠체어 이용 승객들을 위해 저상버스 형태로 제작하고 1층에 접이식 좌석 3석을 설치해 휠체어 2대를 수용할 수 있다.
또한, 모터 등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이 거의 없고 전방충돌방지보조 및 차선이탈방지경고 등 각종 운행안전장치가 설치되어 승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광역교통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2층 전기버스는 일산화탄소 등 유해물질 배출이 전혀 없어 탄소중립 시대의 대기환경 개선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며 대당 수송량 확대로 출퇴근시간대 차내혼잡도 완화와 도로정체 완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층전기버스는 지난 4월 인천시 2대를 시작으로 10월초 포천시 3대가 운행을 개시한 바 있으며 이번 김포시 6대 이후 올해 말까지 29대를 순차 투입해 수도권 14개 광역버스 노선에서 총40대를 운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이광민 광역버스과장은 “김포시에 2층전기버스가 운행개시됨에 따라 유해가스 배출 저감과 출퇴근시간대 무정차 통과문제 해소 및 혼잡도 완화 등 김포시민들의 교통편의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매년 20~30대 수준으로 신규 투입하는 등 광역버스 노선에 2층 전기버스를 지속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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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림항공관리소, 검단산 쉼터 조성사업 자재 운반 지원
서울산림항공관리소, 검단산 쉼터 조성사업 자재 운반 지원
[세종타임즈] 산림청 서울산림항공관리소는 10월 14일 경기도 하남시청 공원녹지과에서 추진하는 2021년 경기명산 27 쉼터 조성사업에 필요한 자재 약 21톤을 산림항공기를 지원해 공중 운반했다.
검단산 쉼터 조성 시 필요한 모래, 자갈 등 건축자재는 화물포장 및 결속된 상태로 미사동 한강 변에서 공중 인양해 검단산 585봉 데크 전망대 주변에 내려놓는 고난이도 작업으로 임무에 앞서 비행항로상 철탑과 전선 확인, 민가 회피지역 확인, 하화지 및 화물결속상태 등 안전점검을 사전 실시한 후 지원했다.
산림항공기는 하강풍이 강한 대형헬기로 검단산을 등산하는 등산객 안전사고를 우려해 항공기가 585봉 데크 전망대 주변에 접근할 경우 안전요원을 배치해 등산로 접근을 통제함으로 안전을 최우선해 임무를 실시했다.
김광석 소장은 “산불감시카메라 설치, 등산로 정비 등 산림사업이 필요한 경우 산림항공기를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자재운반으로 인한 헬기소음과 인원통제 등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하남시청과 충분히 협의해 시민들께 피해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2021-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