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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올가을 첫 한파특보, 행안부 선제적 안전관리 추진
행정안전부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는 이번 주 일요일에 전국 대부분의 내륙지방에 올가을 첫 한파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한파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추진한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토요일 오후부터 기온이 점차 낮아져 일요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15℃ 급감하고 서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 강풍도 전망된다.
이에 따라 관계부처와 지자체 등에 다음 사항을 중점 관리하도록 요청했다.
우선, 한파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재난도우미를 통해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안부와 건강을 확인하도록 했다.
또한, 가을 단풍철로 이동량이 많은 10월에 한파특보가 발효되는 만큼 등산객을 대상으로 저체온증 대비 보온 유지와 빗길 미끄럼·낙상사고 위험 등에 대한 안내를 강화하는 한편 야영장, 캠핑장 등에서 난방기기 사용으로 인한 화재발생과 질식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비 온 뒤 산악지역 도로결빙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하도록 했다.
아울러 기온 강하로 인한 농·수산물의 냉해 방지와 강풍에 대비해 농작물의 고정·결박과 낙과 대비 조기 수확을 독려하고 TV자막, 긴급재난문자, 옥외전광판, 마을방송 등을 활용해 국민들께 기상상황과 주의사항을 신속하게 전파하도록 했다.
이승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최근에 기온이 높다가 갑자기 낮아지면서 올가을 첫 한파가 찾아온 만큼 각 기관에서는 안전관리를 선제적으로 추진해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을 주문하면서 “가을 행락철을 맞아 주말 동안 많은 분들이 나들이를 나가실텐데, 기온이 급격하게 낮아지는 만큼 보온 유지와 안전사고에 유의하면서 안전하게 야외활동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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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과 원예·특작 분야 선진화를 위해 한뜻 모으다
산림과 원예·특작 분야 선진화를 위해 한뜻 모으다
[세종타임즈]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산림과 원예·특작 분야 연구 교류를 위해 10월 14일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자원연구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산림 및 원예·특작 분야 연구기술 정보 공유 산림 및 원예·특작 분야 공동연구 발굴 및 추진 공동연구를 위한 관련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연구 관련 워크숍, 세미나, 심포지엄 등 학술행사 공동개최 등 상호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이번 협약에서는 단기소득 농산물과 임산물 농가의 소득 증가를 위해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재배 및 수확 후 관리기술 분야에 관한 연구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삶의 형태가 비대면, 온라인으로 변화됨에 따라 건강에 이로운 임·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제품을 판매하고 소비하는 형태도 다양화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양 기관은 정보 공유와 공동연구를 통해 맞춤형 수확 후 관리기술, 농산물과 임산물을 혼합한 신제품 개발 등 효과적인 관련 기술 개발로 농산물과 임산물 시장 확대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 박현 원장은 “건강하고 안전한 농산물과 임산물을 생산하고 부가가치를 향상해 국민과 농?임업인에게 더욱 보탬이 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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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순창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부위원장 취임
행정안전부
[세종타임즈] 문재인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자치분권 실현을 총괄 조정하는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부위원장에 소순창 건국대학교 공공인재학부 교수가 10월 15일 임명됐다.
소순창 부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문재인 정부는 연방제 수준의 자치분권의 기초마련을 위해 국정을 추진해, 자치분권 3법, 중앙-지방의 협력관계 강화, 효율적 재정분권 및 주민참여 활성화 기반마련 등을 통해 자치분권 2.0시대를 여는 입법적 성과를 이루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입법적 성과가 마중물로서 지역마다 확대되고 주민중심의 풀뿌리 민주주의가 실현되어 자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자치분권의 생태계가 마련되고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소 부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자치분권 국정 과제의 성공적 마무리와 공정하고 미래지향적인 자치분권 2.0시대를 여는데 함께하자”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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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멍 놀멍 치유의 숲으로 ‘제4회 산림치유 프로그램 경진대회’
쉬멍 놀멍 치유의 숲으로 ‘제4회 산림치유 프로그램 경진대회’
[세종타임즈] 산림청은 산림치유지도사의 창의적인 산림치유 프로그램 발굴과 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14일에 실시한 ‘제4회 산림치유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한결, 박진영, 임지원 산림치유지도사의 ‘숲, 나를 마주하다’를 최우수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경진대회에 총 33건이 접수됐으며 서류심사를 거쳐 6건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대해 발표, 시연 등 심층 심사를 했다.
발표심사는 지난 14일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열렸으며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최우수로 선정된 ‘숲, 나를 마주하다’는 20~30대 청년층의 코로나 우울 극복을 위해 산림치유지도사와 청년층이 한팀이 되어 3주간의 대면·비대면 교류를 통해 정서적 교감과 배려의 가치를 느끼는 장기 산림치유 프로그램이다.
현재 코로나 상황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대면으로 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 체험은 2회로 최소화하는 대신, 온라인 비대면 교류의 비중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세부프로그램을 제시했다.
심사위원들은 ‘숲, 나를 마주하다’ 중 ‘마음에 씨앗 심기’, ‘새싹틔우기’, ‘꽃피우기’ 주제의 비대면 프로그램이 실시간 온라인으로 20∼30대 청년들을 모이게 하고 대화와 교감을 통해 위안과 외로움 해소에 도움이 되는 유익하고 재미있는 ‘신선한 아이디어’라고 평가했다.
우수상은 각각 소리나무숲 주식회사 및 국립 제천 치유의 숲, 장려상은 한국숲치유, 울림, 희망숲연구소에게 각각 돌아갔다.
제4회 산림치유프로그램 경진대회 수상 숲, 나를 마주하다 함께, 만세 숲, 오색힐링 숲테라피 기억의 숲, 마음의 봄, 숲에서 찾다, 오감 힐링오행 로드 “이제 그만 화 풀어~” 산림치유 프로그램 경진대회를 주관하고 있는 한국산림치유지도사협회 관계자들과 심사위원들은 회를 거듭할수록 산림치유지도사의 기획능력이 향상되어 알찬 구성의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이 늘어나고 있다고 평가하고 내년 제5회 산림치유 프로그램 경진대회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울러 이번 제4회 경진대회에 접수된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지난해 제3회 경진대회보다 14건이 늘어나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산림치유지도사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회차별 경진대회 접수현황 : 1회 19건 / 2회 18건 / 3회 19건 / 4회 33건 산림청은 이번 산림치유 프로그램 수상작을 산림치유지도사가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참고 활용할 수 있도록 자료집으로 제작해 치유의 숲 등에 배부하고 누리집에 게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현주 산림청 산림교육치유과장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지난 10월10일은 세계보건기구가 정한 ‘세계 정신건강의 날’로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우울과 불안 등 정신건강 우려가 고조됨에 따라 이 날의 의미와 중요성이 크게 다가왔다”며 “산림치유가 국민들에게 신선함과 재미를 선사하고 우울과 불안 등의 정신건강 문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산림치유지도사의 열정 넘치는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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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메콩지역 4개 국가,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산림협력위원회 개최
한국-메콩지역 4개 국가,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산림협력위원회 개최
[세종타임즈] 산림청은 지난 14일 메콩지역 4개 국가,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과 화상으로 제9차 한-메콩 산림협력위원회를 개최하고 기후변화 공동대응을 위한 산림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을 포함해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등 5개국 30여명이 참가한 이번 위원회에서는 한-메콩 산림협력센터의 설립 5주년 성과를 돌아보고 메콩지역 4개국에서 새롭게 제안한 산림협력사업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위원회를 개최한 한-메콩 산림협력센터는 메콩지역의 국제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민간부문 산림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2016년 7월 캄보디아 프놈펜에 설치됐으며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4개 국가와의 제1차 산림협력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캄보디아에서 진행한 휴양림 모형 개발 사업은 무상원조사업인 한-캄보디아 생태관광 조성사업으로 발전되어 향후 센터의 대표적인 산림협력사례로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한-메콩 산림협력센터는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에 진출해 있는 6개 산림투자기업에 대한 현장 기술자문을 통해 해외투자를 촉진하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더불어 이번 위원회에서는 2022년부터 추진할 제2차 산림협력사업에 대한 검토도 진행됐다.
각국이 제안한 사업은 지역사회 기반 생태관광, 지속 가능한 대나무 생산 및 산림 생태계 서비스 강화, 방비엥 지역주민 중심 산림경영 모형 고도화, 지역사회기반 산림경영 강화, 중부 고지대의 자단목의 보존 및 지속 가능한 개발로 참여국은 제1차 산림협력사업을 통해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한-메콩 산림협력센터의 조정협력관으로도 활동하는 항 순트라 캄보디아 산림청 부국장은 이번 위원회를 통해 센터가 신남방 정책을 이행함은 물론이고 전 지구적 해결과제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레드플러스 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기능을 다각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박은식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이번 위원회에 산림청 대표로 참여해 “최근 심각해지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한국과 메콩지역 국가들이 기후변화에 힘을 모아 대응해야 한다”며 “센터는 메콩지역의 산림협력 중심기관으로서 그 역할과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위원회를 통해 메콩 4개국과의 연대를 지속 강화해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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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보건복지부
[세종타임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김부겸 본부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 18개 시도 경찰청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은 일 평균 확진자수, 감염재생산지수, 중증도, 주간 이동량 등 주요 방역지표와 의료대응역량, 예방접종률 등을 고려한다.
최근 4주간 주요 방역지표를 살펴보면, 국내 일 평균 확진자 수는 최근 4주간 증가 추세였으나, 지난 주부터 소폭 감소 양상을 보이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300명대 초·중반 수준을 유지중이며 주간 사망자는 소폭 증가했으나 작년 3차 유행과 대비해서는 낮은 수준이다.
중증도별로 사용 가능한 병상이 50% 이상 남아있어 의료체계 여력은 있으나, 경증·무증상 확진자 증가에 대비해 재택치료를 확대 추진 중이다.
주간 이동량은 최근 3주간 소폭 증감을 반복하고 있으나, 코로나-19 이전 시기 이동량에 근접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금일 기준 예방접종 1차 접종자는 4,024만명이고 접종완료자는 3,208만명으로 예방접종률이 높아짐에 따라 위중증·치명률은 점차 감소 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을 위해 관계 부처·지방자치단체 회의, 생활방역위원회 등에서 논의한 결과, 접종 완료자 중심으로 방역수칙을 조정하는 것에 전반적으로 동의했다.
지자체는 접종 완료자에 대한 모임규모 확대에 동의했으며 영업시간 제한에 대해서는 부분적 완화 의견과 현행 유지 의견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생활방역위원회는 접종 완료자 중심의 적극적인 방역 조정과 생업시설 운영시간 완화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고령층 등 고위험군의 백신 미접종 사유 등을 분석해 접종률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함께 제시했다.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은 10월 마지막 2주 동안 적용되고 이 기간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이어지는 징검다리격 기간으로써 체계 전환의 준비 및 시범적 운영기간으로 활용된다.
접종 완료자 중심으로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정책 방향을 확대해 동 기간 동안 방역 체계 전환에 대한 평가 및 사회적 동의를 제고하고자 한다.
아울러 지나친 방역 긴장감 완화로 인해 급격한 유행 확산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조정안을 마련하고자 노력했다.
10월 18일 0시부터 10월 31일 24시까지 2주간 적용될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는 현재 그대로인 ‘수도권 4단계 + 비수도권 3단계’를 유지한다.
복잡한 사적모임 기준을 단순화해 수용성을 높이고 접종 완료자에 대한 사적모임 제한을 완화한다.
4단계 지역은 시간에 관계없이 모든 다중이용시설 등에서미접종자는 4인까지,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8인까지 가능하다.
3단계 지역은 미접종자 규모는 4인으로 기존과 동일하면서 접종 완료자를 포함할 경우 10인까지 모임규모가 확대된다.
영업시간 제한 장기화로 인한 자영업·소상공인 애로 해소를 위해 일부 생업시설에 대해 영업시간 제한을 완화 또는 해제한다.
3단계 지역 식당·카페는 현재 영업시간을 오후 10시까지로 제한하고 있으나, 이를 24시까지 완화한다.
4단계 지역 독서실, 스터디카페, 공연장, 영화관 역시 영업시간을 오후 10시까지로 제한하고 있으나, 이를 24시까지 완화한다.
방문판매 등을 위한 직접 판매 홍보관의 경우 3~4단계에서 오후 10시 운영시간 제한을 해제한다.
현재 사실상 금지되어 있는 스포츠 경기 관람 및 스포츠 대회 개최를 접종 완료자 중심으로 허용한다.
스포츠 경기 관람은 현재 4단계에서 무관중으로 경기를 운영해야 하나, 접종 완료자로만 관람객을 구성할 경우 실내는 수용인원의 20%까지, 실외는 수용인원의 30%까지 3단계 수준으로 허용된다.
대규모 스포츠 대회 역시 4단계에서는 개최가 금지 되었으나, 접종 완료자 등으로 최소 인원이 참여하는 경우 개최가 가능하다.
결혼식은 접종 완료율 증가 및 현장 애로사항을 고려해 접종 완료자 인센티브를 확대한다.
3~4단계에서 식사 여부에 관계없이 최대 250명까지 가능하도록 조정한다.
종교시설은 접종 완료자 중심으로 예배 인원을 확대하되, 소모임·식사·숙박 금지 등은 유지된다.
4단계 지역에서 최대 99명 범위 내에서 전체 수용인원의 10%까지 가능했었으나, 앞으로는 99명 상한을 해제해 전체 수용인원 10%까지 또는 접종 완료자로만 구성 시 20%까지 가능하도록 조정한다.
3단계 지역은 전체 수용인원의 20%까지 가능하나, 앞으로는 전체 수용인원 20% 또는 접종 완료자로만 구성 시 30%까지 가능하도록 조정한다.
그 밖에 장기간 생업을 중단하거나, 손실보상을 받지 못한 사유 등으로 인해 지자체 건의 및 현장 점검 시 애로가 많은 분야의 방역조치를 완화한다.
그간 3~4단계 숙박시설에 적용되던 객실 운영제한을 해제한다.
아울러 3단계 실내·외 체육시설에 적용되던 샤워실 운영제한도 해제한다.
10월 15일 0시 기준으로 지난 1주일 동안의 국내 발생 확진자는 11,266명이며 1일 평균 확진자 수는 1,609.4명이다.
수도권은 1,244.1명으로 전주에 비해 262.5명 감소했고 비수도권은 365.3명으로 전주에 비해 132.1명 감소했다.
정부는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해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강화된 방역 대응을 유지하고 있다.
어제도 전국의 선별진료소를 통해 4만 6160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8만 3170건의 검사가 이루어졌고 어제 하루 동안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579명의 환자를 찾아냈다.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205개소를 운영 중이며 그간 총 1708만 7769건을 검사했다.
정부는 임시 선별검사소에 의료인력 640여명을 배치해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 치료 병상 현황은, 생활치료센터는 총 88개소 19,586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43.0%로 11,158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13,474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49.6%로 6,791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9,817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46.2%로 5,284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1,747병상의 여력이 있다.
준-중환자병상은 총 452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53.3%로 211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88병상이 남아 있다.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총 1,047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47.2%로 전국 553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246병상이 남아 있다.
이러한 병상 확보 노력과 함께 의료기관, 생활치료센터, 임시 선별검사소, 예방접종센터 등에 의사, 간호사 등 2,624명의 의료인력을 파견해 치료와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어제 신규 확진자 중 재택치료로 배정된 환자는 수도권 342명, 비수도권 21명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자가격리자 관리현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10월 14일 오후 6시 기준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는 총 8만 6820명으로 이 중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는 1만 6534명, 국내 발생 자가격리자는 7만 286명이다.
전체 자가격리자는 전일 대비 2,560명 감소했다.
10월 14일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등 23종 시설 총 15,756개소를 점검해, 방역수칙 미준수 21건에 대해 현장 지도했다.
클럽·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1,485개소를 대상으로 경찰청 등과 합동으로 심야시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10.15일에 영국과 백신 협력을 통한 화이자 백신 43.9만 회분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10월 15일 기준 국내 도입된 백신 물량은 누적 8,094만 회분이다.
정부는 안정적인 백신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약사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며 구체적인 공급 일정은 협의 후 신속하게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예방접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10월 15일 0시 기준으로 전 국민의 78.4%에 해당하는 4024만 2429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고 이 중 3208만 3888명은 접종을 완료했다.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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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함께하는 토론 중심의 평화 공감대 사업 ‘강원도민 평화를 말하다’ 개최
국민과 함께하는 토론 중심의 평화 공감대 사업 ‘강원도민 평화를 말하다’ 개최
[세종타임즈] 통일부는 오는 10월 16일 국민과 함께 하는 토론 중심의 평화 공감대 사업 ‘강원도민, 평화를 말하다’를 강원도와 공동 개최한다.
통일부는 평화에 대한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 표출과 공론의 장 마련을 위한 평화 공감대 사업을 지자체와 공동으로 추진해 왔다.
올해는 강원도와 공동으로 강원도민이 생각하는 ‘평화’와 ‘강원평화특별자치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평화와 관련한 지역 사회의 관심 사항을 함께 논의함으로써 정부 중심의 평화 담론이 아니라 국민이 일상 속에서 평화의 의미를 발견하는 기회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민에게 평화란’ ‘강원평화특별자치도, 기대와 우려’라는 2가지 주제를 가지고 토론한다.
첫 번째 주제인 ‘강원도민에게 평화란’ 토론 시간에는 강원도민이 생각하는 평화는 무엇인지, 평화를 위해서는 어떤 조건이 필요한지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게 된다.
두 번째 주제인 ‘강원평화특별자치도 기대와 우려’ 토론 시간에는 강원도가 추진하고 있는 ‘강원평화특별자치도’는 어떤 효과가 있을지, 무엇이 걱정되는지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게 된다.
두 주제의 토론에 참여할 강원도민 100명은 연령, 성별, 지역, 이념 성향 등을 고려해 선정했으며 10개 조로 나누어 온라인 화상 회의 방식으로 운영한다.
통일부 누리 소통매체와 강원도 누리 소통매체를 통해 누구나 이번 행사를 시청하실 수 있다.
통일부는 국민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평화 공감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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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호 혁신의료기기로 ‘외과수술기구류’ 지정
제15호 혁신의료기기로 ‘외과수술기구류’ 지정
[세종타임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외과용 수술 시 조직의 봉합, 견인, 절개, 지혈 등을 위해 사용하는 다관절 구조의 외과수술기구류를 기술 혁신성과 임상적 개선 가능성, 사용 편의성, 산업적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인정해 제15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했다.
이 제품은 인체 내부로 삽입되는 부분이 집도의의 손동작과 연동해 일치하도록 설계되어 실제 손가락, 손목을 사용하듯 상하좌우 90도 방향으로 움직이면서 원하는 수술 동작을 쉽게 조작할 수 있으며 기존 로봇수술기와 달리 집도의의 직관적 조종과 정확한 반력 전달이 가능해 사용방법과 작용원리가 새로운 다관절 외과수술기구류이다.
이 제품은 좁은 부위에서도 정밀하고 안전한 수술동작이 가능하고 최소부위 절개로 출혈 최소화, 수술시간 단축으로 환자의 빠른 회복이 가능하며 집도의가 직접 조직을 잡고 당기는 강도를 조절할 수 있고 세계 최초 개발, 로봇수술기 대비 저렴한 비용 등의 장점이 있다.
식약처는 이번 혁신의료기기 지정으로 해외 제품이 주를 이루는 글로벌 수술기구 시장에서 국산 제품의 진출을 기대할 수 있고 로봇수술기의 다관절 기술을 일회용수술기구에 구현하는 혁신기술로 보다 저렴한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규제과학 관점에서 첨단기술이 적용된 안전한 의료기기의 개발과 신속한 제품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혁신의료기기 등 안전하고 새로운 치료 기술을 국민들이 보다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고 전했다.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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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시설물 없는 고위험 해체공사 현장, ‘안전신문고’에서 직접 신고해 주세요
안전시설물 없는 고위험 해체공사 현장, ‘안전신문고’에서 직접 신고해 주세요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는 지난 8월 10일에 발표한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강화 대책’이 추진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 중이고 안전신문고 기능 개선 등 일부 세부과제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강화 대책은 지난 6월 9일 광주 학동에서 발생한 건축물 붕괴사고 후속대책으로서 해체공사 전문가를 비롯해 당정이 협력해 발표한 안전강화 대책이며 해체공사 전 단계에 걸친 제도상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제도의 현장 이행력 확보와 국민이 참여하는 해체현장 상시감시체계 구축이라는 목표와 세부과제를 마련해 추진 중에 있다.
우선, 해체공사 현장에 대한 상시 감시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국민들께서 직접 위험사항을 신고하고 처리결과를 받으실 수 있도록 ‘안전신문고’ 신고 기능을 개선했다.
해체공사 현장 주변의 보행로 또는 버스 정류장 등에 대한 안전조치 미흡이나 해체공사의 먼지 날림방지망를 포함한 각종 안전시설물 설치 미흡 등에 대해 발견 즉시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할 수 있어 국민들께서 상시감시체계 마련에 대한 체감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안전신문고를 통해 위험사항 신고접수 시 관할 지자체에서 해당 사항을 확인하고 현장점검 등의 조치가 가능해 지역 내 건축물 안전수준도 제고될 것으로 보인다.
안전신문고 기능 개선과 더불어 그동안 발생한 건축물 해체공사 사고사례와 현장점검 결과 등을 바탕으로 해체공사 현장관리 및 감독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해체공사 감리자의 업무 수행도와 해체계획서의 작성에 관한 제도와 시스템도 정비한다.
우선, 해체공사 감리자의 업무 수행 역량 제고를 위해 감리자 교육을 강화하고 현장업무 수행수준을 확인하기 위해 공사감리일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한다.
현재 감리자 교육은 법령 해설을 중심으로 오후 4시간 실시중이나 앞으로는 해체공사 현장과의 정합도가 높은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현장점검·사고사례 바탕의 안전조치방법, 부실 해체계획서 검토 실습, 교육이수평가 등을 교과내용에 추가하고 교육시간이 35시간으로 확대된다.
또한, 해체공사 완료 이후 공사감리일지를 제출해 현장관리·감독이 적정하게 되었는지 확인이 어려웠지만 감리자가 공사감리일지를 매일 온라인 시스템에 등록해 허가권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고 공사감리일지를 등록하지 않은 경우 허가권자가 즉시 감리자에게 등록 요청을 할 수 있어 감리자의 현장 안전관리·감독 수준을 제고함과 동시에 현장 관리이력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해체계획서를 작성하는 경우 해체공사 현장 주변에 버스정류장이나 횡단보도 등 유동인구가 많을 가능성이 높은 요인을 사전조사하고 이에 대한 조치방안도 작성하도록 명확화한다.
또한, 보행로나 차도와 인접한 건축물을 해체하고자 하는 경우 해체 잔재물이 전도하거나 낙하해 인명피해나 재산피해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작업순서를 명확하게 작성하도록 한다.
그리고 연말까지 해체계획서 작성에 대한 실무 매뉴얼을 마련해 해체계획서 작성 편차 수준을 줄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토교통부 엄정희 건축정책관은 “국민들께서 해체공사가 보다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해체공사 현장의 위험사항을 적발하는 경우 즉시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해체공사 안전강화 대책에 따른 법령 개정과 시스템의 개선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해체공사 현장에 대해서도 합동점검, 국가안전대진단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것”이라고 밝혔다.
해체감리자 교육과 해체계획서 작성 사항 등에 대한 ‘건축물 해체계획서의 작성 및 감리업무 등에 관한 기준’ 개정안은 ‘21.10.15 국토교통부 누리집의 ’정책자료-법령정보-행정예고‘에서 볼 수 있으며 우편·팩스 또는 누리집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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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대한 궁금증, 라디오와 유튜브에서 인문으로 풀어요
문화체육관광부
[세종타임즈] 세상에 대한 궁금증을 인문으로 풀어보는 프로그램이 10월 17일부터12월 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매주 일요일 문화방송 라디오 ‘오후의 발견 이지혜이다’에서 청취자와 만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대중들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사회 현상들을인문으로 쉽고 재미있게 해설하는 프로그램을 라디오와 유튜브를 통해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독도의 역사, 달나라 여행, 확장 가상 세계 등최근 사회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사회 현상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를인문 석학 등 해당 분야의 전문가, 인기 유튜브 창작자들과 함께 풀어본다.
특히 라디오 방송 영상은 10분 내외의 온라인 콘텐츠로도 편집해 10월23일부터 회차별로 문화방송 종합 유튜브 채널 ‘엠뚜루마뚜루’와라디오 유튜브 채널 ‘봉춘라디오’, 인문 전문 누리집 ‘인문360°’에서도 제공한다.
10월 17일 방송에서는 김헌 서울대 교수와 유튜브 창작자 김유라피디가 ‘인문학, 책 말고 유튜브 영상으로 배우면 안 되나요?’라는 주제를다루고 10월 24일에는 서경덕 교수와 유튜브 창작자 ‘오킹’이 ‘랜선여행으로 배우는 독도역사기행’을 진행한다.
10월 31일에는 이명현천문학자와 유튜브 창작자 ‘과학쿠키’가 ‘달나라 여행, 얼마면 가시겠어요?’를주제로 이야기를 펼친다.
이밖에 경제 및 확장 가상 세계, 언어, 예술·패션, 심리학, 철학·정보통신 등 다양한 주제를 인문으로 해설한 방송이 이어진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인문 정책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는 국민들이복잡한 사회 현상을 제대로 이해하고 개인과 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생각해볼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우리 사회의 다양하고복잡한 현상들에 대해 인문적인 해설을 제공하고 인문 가치를 확산하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2021-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