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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화분 주시면 봄을 드려요
플라스틱 화분 주시면 봄을 드려요
[세종타임즈]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세종수목원은 오는 12월 3일부터 12일까지 열흘 동안 플라스틱 화분을 구근 식물로 교환해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NO플라스틱” 캠페인의 일환으로 일상 속에서 쉽게 사용하고 버려지는 플라스틱 화분을 줄이고 재활용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과 친환경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본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플라스틱 화분을 갖고 방문자센터 앞에 마련된 행사 부스로 방문하면 되고 봄 대표 식물 중 하나인 튤립과 수선화 구근으로 교환해준다.
또한 해당 식물의 정보는 수목원 홈페이지 내 “반려식물가이드” 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거된 화분은 수목원 내에서 식물 관리 및 전시에 활용하거나, 지역 재배 농가에 나누어 줄 예정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생활 속 플라스틱을 재활용하고 필요한 곳에 나눔할 수 있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세종수목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시원관리실로 문의 가능하다.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이번 NO플라스틱 행사는 수목원과 국민이 함께하는 친환경 정원문화를 만들어가는 시민 실천 운동이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친환경 정원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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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우수기업 선정
관광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우수기업 선정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9일 롯데월드타워 스카이 31에서 ‘관광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부문 데모데이’를 개최하고 우수기업 6개사를 선정, 시상했다.
액셀러레이팅은 기업 성장 가속화를 위해 사업화 자금, 초기 투자, 네트워킹, 판로개척, 교육 등을 지원하는 전문 스타트업 보육 프로그램으로 공사는 지난 5월 전문 액셀러레이터기업 3개사와 함께 창업 3년 이내 관광스타트업을 액셀러레이터별 10개사씩 총 30개 기업을 선정하고 사업화자금 5천만원을 비롯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다.
6개 우수기업은 사전 각 액셀러레이터기업별 데모데이를 거쳐 선정된 15개 관광스타트업의 현장발표와 질의응답 평가를 통해 선정했으며 기업역량, 시장 적정성, 사업 아이템 경쟁력 등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대상엔 AI기반 여행추천 및 일정 최적화 기술을 고도화해 여행의 가치를 높이는 '글로벌리어'가 선정됐다.
2개 사를 뽑는 최우수상은 해외에서 짐 걱정 없이 여행할 수 있도록 개인 수하물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짐키미'와, 농장에서 즐기는 피크닉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컬앤라이프'에 돌아갔다.
또한 우수상은 일상 속으로 공연과 축제를 배달하는 '먹스킹', 외국인관광객을 위한 세금환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석세스모드', 한국 소도시 여행을 디자인하는 콘텐츠 기획사 'so.dosi' 3개 사가 받았다.
선정된 우수기업에는 대상 5천만원, 최우수상 각 2천만원, 우수상 각 1천만원의 사업촉진 장려금이, 대상 기업을 배출한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에는 시상금 1천만원이 주어졌다.
공사 안덕수 관광기업지원실장은 ”관광스타트업의 단기 고속 성장을 위해 동 사업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이듬해에도 많은 참여가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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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
2022년도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다양한 스마트 기술로 편리한 여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2022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를 11월 30일부터 12월 30일까지 접수한다.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방문지에 다양한 스마트관광 요소를 집약해 여행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관광 경쟁력을 강화해 스마트관광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2020년 추진된 시범사업을 통해 올해 7월 국내 1호 스마트관광도시가 인천에서 출범한 바 있으며 2021년도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대상지로 선정된 대구 수성구, 전남 여수, 경기 수원 3곳이 현재 조성 중에 있다.
이번 공모에선 지자체의 관심과 기대 수요를 반영해 선정규모를 6개로 늘렸다.
교통연계형, 관광명소형, 강소형 3개 유형별로 각각 2곳씩 총 6곳을 선정하며 참여 지자체는 공모신청 시 해당 지역의 규모와 특성을 고려해 1개 유형을 선택해야 한다.
또한 기존엔 지자체·민간으로 구성된 컨소시엄만 공모 신청이 가능했지만 올해는 지자체의 초기 부담 완화를 위해 지자체 단독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서면심사를 통해 유형별 2배수의 후보 지자체로 선정돼 국비 5천만원을 지원받게 된 경우엔 반드시 민간 컨소시엄을 구성해 세부사업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유형별 4개씩 총 12개의 후보 지자체들은 세부사업계획 발표, 현장평가 등을 거쳐 내년 3월 최종 6곳이 선정된다.
최종 선정된 이들 6개 컨소시엄에는 국비 35억원이 지원되며 공사와의 협약을 통해 내년 연말까지 유형별 지역 특화 스마트관광 요소를 구현하는 다양한 사업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
공사 김권기 스마트관광사업팀장은 “3년차에 들어선 스마트관광도시 사업의 안정적 확산을 위해 올해는 조성개수를 대폭 확대했다”며 “스마트관광도시 구축 방안, 관련 서비스, 사업 예시 등이 포함된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가이드라인’도 제작·배포해 지자체의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사업계획 수립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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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활성화 통해 소통과 협력 발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활성화 통해 소통과 협력 발전
[세종타임즈] 정의용 외교부장관은 지난 29일 타지키스탄을 공식 방문하고 시로지딘 무흐리딘 타지키스탄 외교장관과 회담을 가졌다.
양 장관은 양국이 1992년 수교 이후 정치, 경제, 문화 등 다방면에 걸쳐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온 것을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고위급 및 민간 교류 활성화를 통해 소통과 협력을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특히 양 장관은 2015년 주한타지키스탄 대사관 개설에 이어 올해 주타지키스탄 대한민국대사관 개설이 이루어져 양국이 더욱 긴밀히 소통해 나갈 수 있는 외교 인프라가 완성된 것을 환영했다.
아울러 내년 수교 30주년을 맞아 추진 중인 다양한 기념사업을 통해 양 국민 간 우의를 증진시켜 나가기로 했다.
양 장관은 유라시아 대륙의 평화와 공동 번영을 이루기 위한 한국의 신북방정책과 타지키스탄의 경제개발계획인 국가발전전략을 조화롭게 접목함으로써 양국이 호혜적인 발전을 이루어 나가기 위한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고 앞으로도 신북방정책의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양국 간 실질협력을 확대, 심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 장관은 2017년 이래 경제공동위를 통해 양국 간 실질협력 확대를 위한 논의가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평가하고 정부뿐 아니라 기업인 간 소통 채널 등 다양한 경제 협력 채널을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양국 간 개발협력이 단기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타지키스탄의 공공 및 산업역량을 강화하고 한-타지키스탄 간 호혜적 협력으로 이어질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을 활성화 해 나가기로 했다.
양 장관은 올해 타지키스탄을 ODA 중점협력국으로 선정하고 내년 중 두샨베에 KOICA 사무소를 개소하는 것이 양국 간 개발협력 사업의 다변화 및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양 장관은 기후 변화와 코로나19 로 인한 보건·질병 위기가 국제 사회에서 신안보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는데 공감하고 이러한 새로운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양 장관은 11.30. 타지키스탄 두샨베에서 개최되는 제14차 한-중앙아 포럼에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국가의 외교장관과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더 나은 경제회복을 위한 실질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것을 환영하고 앞으로 포럼이 한국과 중앙아 5개국 간 더욱 긴밀한 협력을 견인하는 협의체로 지속 발전해 갈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 장관은 한반도 및 아프가니스탄 등 주요 지역 정세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무흐리딘 장관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조기 재개를 위한 한국정부의 노력에 대한 지지 입장을 재확인 했다.
정 장관은 회담 직후 ‘대한민국과 타지키스탄공화국 간의 소득에 대한 조세의 이중과세방지와 탈세예방을 위한 협약의 개정의정서’에 서명하고 양국 간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했다.
양 장관은 외교장관 회담에 이어 지난 30년 간의 양국관계 발전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두샨베에서 개최된 주타지키스탄 대한민국 대사관 승격 기념 학술회의에 함께 참석했다.
정 장관은 축사를 통해 양국관계 발전을 위한 민간분야 전문가들의 협력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번 회의가 향후 양국 관계 미래발전 방향 설계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무흐리딘 장관은 타지키스탄 내 1천여명 고려인을 통한 다각적 협력 증진과, 관광, 교육 등 분야의 중점적 협력을 통해 양국 관계를 더욱 폭넓게 발전시켜 나가자고 했다.
정 장관은 방문 이틀째인 11.30에는 제14차 한-중앙아 협력 포럼에 참석해 축사와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며 포럼에 참석한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 국가 외교장관들과 연쇄적으로 양자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정의용 외교장관의 이번 타지키스탄 방문은 양국 수교 이래 대한민국 외교장관으로서 첫 공식방문으로 그간 중앙아 국가들 중 상대적으로 교류가 적었던 타지키스탄과의 실질협력을 가속화함으로써 중앙아에서 균형 있는 신북방정책을 이행해 나가는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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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서비스, 디지털 전환과 시장신뢰성 강화로 도약발판 마련
부동산서비스, 디지털 전환과 시장신뢰성 강화로 도약발판 마련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는 프롭테크 등 부동산신산업 육성을 위한 세부 방안을 마련해 지난 11월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학계·업계·관계기관 등이 참여하는 부동산신산업 간담회를 통해 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이행계획 등을 논의했다.
‘부동산신산업 육성방안’은 4차 산업혁명 등 기술발전에 따라 프롭테크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 증가로 부동산 자문, 분양대행 등의 업역이 새로운 산업으로 인식됨에 따라, 새로운 부동산서비스가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추진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정부는 ‘18.6월 ‘부동산서비스산업 진흥법’ 시행에 이어 ’20.12월 부동산서비스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수립한 바 있으며 제도적 기반 구축에 이어 신산업 육성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과제 도출을 위해 그동안 전문기관 연구 수행 및 업계관계자·전문가 등을 포함한 전담조직 운영,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부동산신산업 육성방안’을 마련했다.
프롭테크 서비스의 근간이 주로부동산 정보에 기반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업계 수요조사를 통해 수요가 높은 정보를 지속적으로 생산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데이터 활용 현황과 추가수요를 분석해 공개 범위·일정 등을 포함한 공공데이터의 단계별 개방 전략을 수립한다.
다양한 기관에 산재한 정보와 민간이 수집한 정보 등을 효과적으로 수집·관리·활용할 수 있도록 통합시스템 구축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시, 주택·토지 특성 및 거래 등의 정보가 통합 제공되며 다양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시각화한 빅데이터맵을 통해 알고 싶은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민간이 수집한 정보 거래를 위한 데이터거래소를 운영하고 데이터 품질관리를 통해 표준화되고 정확성이 높은 최신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현재 사용률이 저조한 부동산 전자계약의 법적 근거를 마련해 공공과의 계약, 공적관리가 필요한 계약 등부터 의무화를 추진한다.
민간의 자발적인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업계에서 활용하고 있는 부동산거래플랫폼과 전자계약 시스템을 연계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전자계약 시 지원하는 중개보수 바우처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재채용, 교통 및 기관교류 등 경영환경이 우수한 곳에 프롭테크 창업기업 등의 업무 공간을 조성한다.
우선, 기존에 서울 도심에서 제공하던 전용 사무공간을 확장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하고 향후 기업 입주수요 등을 고려해 판교2밸리, 부산 등으로 확대를 검토한다.
창업경진대회를 시장수요에 맞춰 개편하고 우수한 아이디어팀에 대한 후속교육을 내실화하며 우수사업자 인증 시 홍보와 공공사업 가점 등 혜택을 강화한다.
또한, 프롭테크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한국부동산원 등을 지원센터로 지정해 지원 사업을 운영하게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동산서비스산업 내 갈등 확산을 방지하고 상생방안을 논의할 수 있도록 신산업과 기존산업 간 협의체를 개설·운영한다.
협의체를 통해 기술 변화와 시장 전망 등을 업계와 공유하고 프롭테크 및 기존사업자 간 동반자로서 대응방안도 모색한다.
한편 부동산신산업을 건실한 산업으로 육성, 발전시키기 위해 서비스산업의 근간이 되는 소비자 신뢰와 시장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동산 중개대상물의 허위·과장 광고 등에 대해 민간기구를 통한 자율적인 시정)과 함께 공공차원의 모니터링도 병행한다.
부동산매매업 등 관리가 필요한 업종의 소비자 피해보상 규정을 마련하고 소비자에 대한 일반적인 피해방지 원칙도 마련한다.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 증가로 새롭게 산업으로 인식되는 부동산자문업, 매매업, 분양대행업 등 3개 업종을 법정화하고 이를 통해 업체별 현황, 애로사항 및 지원 필요사항 등을 조사해 정책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토교통부 김형석 토지정책관은 “이번에 마련한 신산업 육성방안을 차질 없이 이행해 프롭테크 등 부동산신산업이 국민께 양질의 부동산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국민경제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프롭테크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것과 함께 새로운 산업과 기존 부동산업 간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조정하고 발전적인 관계를 구축하는 것도 정부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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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외교장관,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 예방 결과
정의용 외교장관,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 예방 결과
[세종타임즈]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타지키스탄을 공식 방문한 계기에 지난 29일 에모말리 라흐몬 대통령을 예방하고 2022년 수교 30주년을 맞는 양국관계 발전 방안 및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라흐몬 대통령은 양국 관계가 높은 수준으로 발전 하고 있는데 만족을 표하고 한국을 신뢰할 수 있는 협력국이라고 평가하면서 내년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가 상호이익에 기반 해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정 장관은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한 라흐몬 대통령의 평가에 공감을 표하고 금년 주타지키스탄 대한민국 대사관 개설 타지키스탄의 ODA 중점협력 대상국 지정 내년 중 한국국제협력단 두샨베 사무소 개소 등 타지키스탄과의 협력 증진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했다.
아울러 정 장관은 한국의 신북방정책과 타지키스탄의 국가발전전략을 조화롭게 접목해 호혜적인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를 희망했다.
라흐몬 대통령은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의 발전 경험을 공유하는데 관심이 크다고 하고 특히 에너지, 수력, 광물, 농업, 관광, 화학 등 협력 전망이 밝은 분야에서 양국 정부 간 협의체 및 기업인 간 교류 채널을 더욱 활성화 해 나가기를 희망했다.
정 장관은 타지키스탄 정부가 제14차 한-중앙아 협력포럼을 두샨베에서 개최해 준데 사의를 표하고 한국과 중앙아시아가 상호 신뢰할수 있는 협력 상대로서 한-중앙아 협력포럼을 통해 경제, 보건, 국제 현안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정 장관은 타지키스탄이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가입 공식 의사를 밝혀준데 사의를 표하고 이로써 한국과 중앙아 5개국이 GGGI를 통해 국제 환경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라흐몬 대통령은 타지키스탄이 수자원 등 녹색에너지 분야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하면서 녹색 성장 분야에서 한국과 정책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이 밖에 정 장관과 라흐몬 대통령은 아프간 정세 등 주요 지역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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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LA콘서트장에서 “Feel the Rhythm of Korea”
BTS LA콘서트장에서 “Feel the Rhythm of Korea”
[세종타임즈] 11월 27일 미국 LA에서 시작된 방탄소년단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콘서트에 대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타고 한국관광공사도 한국관광 홍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콘서트는 세계 최정상에 올라선 방탄소년단이 약 2년 만에 팬들과 직접 만나는 오프라인 콘서트인 만큼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참가 규모는 4일간 현장 관람객 20만 여명, 온라인 관람객 200만명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공사는 엄청난 BTS 열풍을 활용, 공연 현장과 온라인을 통한 한국 홍보에 적극 나섰다.
공사 LA지사는 콘서트가 열리는 27~28일 그리고 12월 1~2일까지 4일간 메인 공연장인 소파이 스타디움 LED 전광판을 활용해 한국홍보 영상인 ‘Feel the Rhythm of Korea 시즌2’를 노출하며 12월 2일과 12일 진행되는 온라인 공연 중계 때엔 사전 영상광고도 실시해 세계 200개 국 팬들을 대상으로 한국관광 브랜드를 홍보한다.
아울러 콘서트가 열리는 4일간 공연장에서 관람객 대상 한국관광 홍보물, 방탄소년단 성지투어 지도, 태극선 등도 배포해 한국관광에 대한 관심과 방한 욕구를 높인다.
공사 정병옥 LA지사장은 “영상광고 및 배포 홍보물을 통해 관람객 대상 ‘한국은 당신을 기다립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노출해 한국에서 곧 만나자는 메시지를 지속 전달할 것”이라며 “빠른 여행 회복속도를 보이고 있는 미국에서 한류팬 등 방한관심층 대상 한국을 코로나 이후 제 1순위 여행지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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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단국대학교 업무협약 체결
소방청
[세종타임즈] 소방청은 11월 25일 단국대학교와 소방보건안전 분야 발전·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세종시 소방청에서 신열우 소방청장과 김수복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협력할 주요 사항은 신열우 소방청장은“보건복지대학원 운영 등 보건안전 분야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단국대학교와 교류·협력은 소방보건안전 분야의 발전과 전문인력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수복 단국대학교 총장은“국가를 위해 가장 헌신적으로 봉사·희생해 주시는 소방청과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영광이다”며“소방인재 교육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과 인적교류를 통해 이번 협약식이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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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샘어린이도서관의 ‘트윈웨이브’, 2021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 수상
슬기샘어린이도서관의 ‘트윈웨이브’, 2021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 수상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과 함께 ‘2021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을 공모한 결과, 슬기샘어린이도서관의 ‘트윈웨이브: 트윈세대 전용 도서관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올해로 제14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은 일반공모 부문과 비공모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프로젝트 부문에서는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4점, 학술연구 부문에서는 최우수상 1점, 우수상 1점, 특별상 1점, 비공모 부문에서는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입선 3점을 선정해 총 15점에 상을 수여한다.
대상을 수상하는 슬기샘어린이도서관의 ‘트윈웨이브:트윈세대 전용 도서관 프로젝트’는 12세부터 16세까지의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공간을 만들어 높은 호응을 받았다.
청소년들이 공간 제작에 직접 참여해 다락서가, 창작공간, 열린 주방, 언덕휴게공간 등을 유기적으로 구성하고 도서관이라는 안전한 장소에서 마음껏 자신의 취향을 탐색할 수 있는 환경으로 만들었다.
이곳은 앞으로 지역공동체를 위한 공간으로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프로젝트 부문 최우수상은 서울시 중랑구에 있는 ‘딩가동 2번지-중랑구 청소년 커뮤니티센터’가 받으며 우수상은 서울 후암동에 조성된 ‘후암마중’, 제주 한림여자중학교의 공간혁신사업인 ‘플레이스 또똣’, ‘파주 이비에스 연풍길 조성사업’, ‘국립수목원 숲이오래’가 받는다.
학술연구 부문 최우수상은 ‘보행자의 보행환경에 대한 안전 인식과 주시 특성에 관한 연구’에 수여한다.
이 연구는 보행로가 확보되지 않은 도로에서 보행자의 개별 특성에 따른 시선 반응의 차이를 분석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교육체험 강화를 위한 온라인 뮤지엄 전시디자인 연구’, 특별상은 ‘코로나19 감염병 방어공간의 공간구성과 상관관계 연구’가 수상한다.
비공모 부문에서는 안전, 편의, 품격을 높인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국민, 전문기관, 전문가 등의 추천을 받아 창원 대원초등학교의 ‘상상의 숲’을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
우수상은 퍼블릭미디어아트 웨이브, 스마트서울맵 이동약자 접근성 정보지도 서비스가 받으며 입선은 하빈 피엠지 평화예술센터, 송정동 기적의 놀이터, 강동 안심귀갓길 디자인 매뉴얼 확산사업이 받는다.
시상식은 12월 17일 문화역서울284 아르티오에서 열리며 수상작 15점은 시상식 당일부터 공공디자인 종합정보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전시한다.
20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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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세대 중심으로 미래 쟁점 해결방안 모색하고 새로운 세계 가치 만든다
청년세대 중심으로 미래 쟁점 해결방안 모색하고 새로운 세계 가치 만든다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박정렬, 이하 해문홍]은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과 함께 12월 1일 오전 9시 30분, 그랜드워커힐에서 ‘2021 세계미래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해문홍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해문홍은 올해 개원 50주년을 맞이해 미래의 주역인 청년세대와 함께 전 세계가 당면하고 있는 주요한 미래 쟁점에 대해 고민하고 소통하며 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고 혁신적인 청년 리더를 초청해 ‘문화·창의·혁신’을 주요 주제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나아가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미래전략을 논의한다.
토론회에서는 뉴욕대학교 지안파올로 바이오키 교수의 ‘청년을 위한 민주주의, 불평등, 정치’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총 3개 분과에서 9가지 세부 주제를 다룬다.
첫 번째 분과에서는 ‘사회적 자본과 청년문화’라는 주제로 경제협력개발기구 재노스 버톡 공공거버넌스 부국장이 열린 정부의 관점에서 청년세대의 정책 참여와 세대 간 정의를 위한 민관 협력 문화에 대해 발표한다.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 홍보대사인 발렌티나 뮤노즈 라바날 씨는 코로나19의 사회경제적 회복탄력성을 강화하기 위해 청년의 사회적 자본과 정부 신뢰에 대한 실험과 성과를 소개한다.
두 번째 분과에서는 ‘디지털 전환과 문화창의섹터’를 주제로 트립비토즈 정지하 최고 경영자가 플랫폼 경제 환경에서 데이터와 기술을 통해 관광 서비스를 혁신하고 청년 사용자 중심으로 디지털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한 사례 등을 공유한다.
이 과정에서 청년세대가 데이터를 활용해 국가적 비전을 실현하고 공공 부문과 민간 부문의 지역발전을 공동 창조해낸 핀란드의 혁신 문화도 알린다.
마지막 분과에서는 ‘문화, 포용, 참살이’를 주제로 방자영 작가가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사회 혁신과 기후 행동 변화의 의의, 청년 지도력을, 예술행동주의 센터 스티브 던컨 감독이 사회변화를 위한 예술행동주의와 청년의 역할을 이야기한다.
분과별 주제 발표가 끝나면 고려대학교 김선혁 교수의 진행으로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이태준 교수, 주한 영국문화원 샘 하비 원장, 멕시코 국회 하비에르 로페즈 카사린 과학기술혁신위원장 등이 토론을 이어간다.
해문홍 박정렬 원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청년세대가 혁신적 시각으로 세계와 소통하며 그들이 맞이할 미래에 당면한 과제들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길 바란다.
나아가 새로운 세계 가치를 만들어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해문홍은 개원 50주년을 맞이해 이번 토론회 외에도 ‘브랜드북’ 발간, ‘코시스센터 개소 및 개원 50주년 기념식 개최’, ‘2021 한류큰잔치’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2021-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