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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벤처 중간지원조직 워크숍 개최
소셜벤처 중간지원조직 워크숍 개최
[세종타임즈]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셜벤처 생태계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중간지원조직간의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기 위해 12월 2일에 ‘2021 소셜벤처 중간지원조직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소셜벤처 중간지원조직은 소셜벤처의 발굴, 육성,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기관으로임팩트 투자사, 임팩트 창업지원사, 소셜벤처 협단체, 지역별 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워크숍은 ‘소셜벤처에 가치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3개의 세부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세션별로 주요 중간지원조직의 대표자들이 사회로 나서 민간 중간지원조직간의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세션 1에서는 ‘엠와이소셜컴퍼니’ 김정태 대표가 사회로 참여했으며 지역 소셜벤처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각 지역마다 공통적으로 경험하는 생태계 차원의 도전과제를 살펴봄과 동시에 지역마다 다르게 존재하는 소셜벤처 이슈들을 심도 있게 다루었다.
세션 2에서는 ‘임팩트스퀘어’ 도현명 대표와 명지대 김재구 교수가 사회로 참여해 사회적 가치 측정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국내 올바른 사회적 가치 측정 문화의 정착을 위한 현황과 미래과제를 의논했다.
세션 3에서는 ‘루트임팩트’ 허재형 대표와, ‘크레비스파트너스’ 김재현 대표가 사회로 참여해 ‘소셜벤처를 위한 소셜벤처’로서의 중간지원조직의 역할과 범위, 그리고 중간지원조직의 미래에 대해서 논의했다.
추후 세션별 토론내용을 정리해 책자로 발간해 소셜벤처 예비창업자, 소셜벤처기업, 중간지원조직 등 소셜벤처 생태계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중기부 이옥형 벤처혁신정책과장은 “소셜벤처 생태계가 자리 잡기 위해서는 민간 중간지원조직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중기부도 중간지원조직과 발맞춰 예비창업패키지, 임팩트 투자, 임팩트 보증 등을 통해 소셜벤처 생태계가 제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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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 함정 정비방법 배우러 에콰도르에서 왔다
해양경찰 함정 정비방법 배우러 에콰도르에서 왔다
[세종타임즈] 지구 반대편 남미에 위치한 해양생태계의 보고이자 찰스 다윈의 진화론의 시작점인 ‘갈라파고스 군도’를 관할하는 에콰도르공화국 해군과 해경의 젊은 장교들이 우리 해양경찰의 함정운용방법과 엔진정비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해양경찰청은 11월29일부터 12월9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여수 해양경찰교육원과 부산 해양경찰정비창, 울산해양경찰서에서 에콰도르 해군과 해경의 기관부 운영실무진 5명을 초청, 해양경찰의 우수한 정비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함정운용 방법 등을 전수한다고 밝혔다.
지난 ΄19년 한국 총리로서는 정식 수교 후 처음으로 에콰도르를 공식 방문한 이낙연 국무총리는 한국전쟁 당시 미수교국임에도 불구하고 UN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UN군 파병결의에 찬성하고 미국 500톤과 각종 의약품을 지원해준 고마운 나라라며 양국의 끈끈한 협력관계가 이어질 것임을 밝히는 자리에서 한국의 해양경찰청과 에콰도르 해군의 실질적인 해양안보협력관계의 시작을 알리는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진 바 있다.
이 후 지난해 12월, 제주해역 경비활동을 마치고 퇴역한 300톤급 제주해경 302함, 303함이 무사히 에콰도르에 무상으로 양여되어 전체 리모델링을 거쳐 ‘LG-35 플로레아나함’과 ‘LG-36 다윈함’으로 이름이 바뀌며 올해 5월경부터 갈파파고스 군도 해역에서 불법어로 마약 운반 등 위법행위 단속과 응급환자 수송 등의 Coast Guard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리모델링을 거쳤다고는 하지만 양여한 함정의 기관시스템이 한국에서 30년째 사용하던 엔진을 그대로 사용하는데다 기존 에콰도르 함정 엔진과 다른 규격의 모델이다 보니 운용상의 애로점에 대해 여러차례 도움을 요청했고 특히 지난 6월초 오스카 에스트랄라 에콰도르 해군 군수사령관의 남해지방해양경찰청과 정비창을 방문한 자리에서 공식적으로 교육을 요청했다.
연수생들은 해양경찰 교육원에서 함정운용 시뮬레이션교육, 정비창에서 엔진과 함정수리, 울산해경에서는 현재 한국해경에서 양여함정과 동일한 모델의 엔진을 유일하게 사용하고 있는 300함에 직접 승선해 실제 운용중인 함정의 정비 노하우를 배울 예정이다.
또한, 중소 경비함정을 건조 중인 ‘강남조선소’와 대형 함정건조사인 ‘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를 견학하며 대한민국의 우수한 선박 건조현장을 경험하고 ‘현대자동차 역사관과 울산공장’을 둘러 볼 예정이다.
에콰도르와 현대자동차의 인연은 한국에서 생산한 포니승용차 6대를 최초로 해외에 수출한 나라라는데서 시작되어 현대차 위탁 조립공장을 현지에 두고 있으며 2016년 콰야킬항에서 ‘현대차 수출 40주년’기념행사를 가지기도 하는 등 남다른 의미가 있다.
올해 5월24일 새롭게 출범한 에콰도르 新정부에서는 과거 육군중심의 군부체제에서 국방장관, 국방차관, 합참의장을 모두 해군참모총장 출신으로 개편하는 등 에콰도르 해군과 해경조직 확대와 장비확충에도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한국 해양경찰청에서도 이번 초청연수와 고위급 교차방문 추진 등 함정 양여의 후속조치를 체계적으로 이어가면서 향후에는 남미권 국가들의 한국에서 건조한 경비함정 도입이라는 결실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20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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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욱 장관,“오미크론 유입 차단 위해 입국방역 총력”강조
국토교통부
[세종타임즈]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12월 1일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해, 코로나-19 입국방역 대응체계 및 공항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방역관리에 최고 수준의 경각심을 갖고 입국방역 강화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노 장관은 인천공항에서 코로나-19 방역대응 현황을 보고받은 뒤, “국내 확진자수가 급증하고 해외에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례가 지속 보도되는 등 국내·외 방역상황이 매우 심각한 만큼”,“우리나라 입국을 위한 첫 관문이자 방역관리의 최일선인 인천공항에서 해외 입국자에 대한 방역관리를 더욱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노 장관은 실제로 해외 입국자가 인천공항에 도착한 이후 특별입국절차 등을 거쳐 입국하는 과정을 직접 따라가며 방역체계와 동선관리에 빈틈이 없는지 면밀히 점검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에서 총력을 다하고 있는 공항·방역 종사자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지금이 우리나라 방역 대응에 중대 국면임을 인식하고 앞으로도 철저한 항공 방역망 유지를 위해 방역관리에 더욱 엄중히 임해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20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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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대한민국패션대상 개최
산업통상자원부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패션산업협회는 1일 오후 3시 서울 섬유센터에서 패션봉제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1년 대한민국패션대상’행사를 개최했다.
‘대한민국 패션대상’은 ➊패션봉제산업 유공자 포상과 ➋신진 디자이너 시상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행사로서 ‘코리아패션대상’, ‘패션봉제산업인상’, ‘K패션오디션’ 3개 행사로 구성됐다.
금년 행사에서는 “대전환시대, MZ세대가 이끌어 갈 패션산업”을 주제로 K패션오디션 본선 진출 10팀의 현장 패션쇼가 진행됐다.
주영준 실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코로나19의 지속으로 어려움이 많은 데도 불구하고 패션산업 발전을 위해 열정과 노력을 쏟은 패션·봉제인들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패션산업의 미래 키워드로 탈탄소화와 디지털화를 제시하며 특히 디지털화는 도약 기회이므로 MZ세대를 중심으로 선제적으로 나선다면 패션테크 주도는 물론 글로벌 브랜드 창출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정부도 이를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스마트 의류, 메타버스 프로젝트 등을 담은 섬유패션 디지털전환 전략을 수립하고 한국을 대표할 K-브랜드를 창출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이날 행사에서 패션·봉제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2명에게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여했다.
대통령표창은 ㈜한성에프아이의 김영철 대표이사와 주식회사 카카오스타일의 서정훈 대표이사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성에프아이의 김영철 대표이사는 한국 토종의 대표 골프웨어 기업으로 성장하며 전체 물량의 70% 이상을 국산 원자재로 사용하는 등 국내 제조업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고 주식회사 카카오스타일 서정훈 대표이사는 동대문 패션시장을 기반으로 소호몰 패션산업의 모바일화를 통해 패션유통 디지털 전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패션산업 발전 공로를 인정받은 기업 대표 7명에게 국무총리 표창 및 산업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의 영향으로 급성장한 비대면 플랫폼 및 골프, 애슬레저 브랜드의 약진으로 수상자의 연령대가 확연히 낮아진 만큼 패션업계를 이끌어갈 주역들의 세대교체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어진 봉제산업인 유공자 부문에서는 주식회사 솔로몬패션 김성규 대표이사, ㈜성훈어패럴 김준식 대표이사, 주식회사 제이앤에스프로모션 정혜정 대표이사 3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지난 5월부터 총 5단계의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된 ‘K패션오디션’ Top10 디자이너 브랜드에 대한 시상도 이루어졌다.
‘K패션오디션’은 ’83년 대한민국패션대전을 시작으로 올해 제39회를 맞이하는 오랜 전통과 권위를 가진 “패션산업의 올림픽”으로서 패션산업의 인적 인프라를 구축하고 유망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 매년 우수 디자인을 선보인 인재를 선발해 시상해왔다.
총 283:1의 경쟁률을 뚫은 올해 대상 수상의 주인공은 브랜드 스토리와 창의적 독자성, 온·오프라인 소비자 소통 능력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리이의 이준복 대표가 차지했다.
금상은 까이에의 김아영 대표, 은상은 카네이테이의 정관영·홍서연 대표와 고코리의 안현경·임채건 대표, 동상은 사이미전의 전새미 대표가 수상했으며 애프터프레이의 박인준·조성빈 대표, 오픈플랜의 이옥선 대표, 비디알의 김의정 대표, 무오의 오동석 대표, 에르의 정영록 대표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산업부는 본선 진출자 모두에게 총 1억원 상당의 비즈니스 바우처를 지원하는 등 특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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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의 신기술 아이디어로 관세행정을 더 똑똑하게
국민들의 신기술 아이디어로 관세행정을 더 똑똑하게
[세종타임즈] 관세청은 ‘제2회 관세행정 연구개발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12월 1일 서울세관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2회 차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관세행정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과학기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8월 17일부터 10월 8일까지 약 7주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78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고 필요성, 타당성, 차별성, 실행가능성 등의 심사기준으로 내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7개의 우수 아이디어를 최종 선정했다.
특히 많은 국민들의 참여 속에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내부직원이 아닌 일반 국민에게 돌아갔다.
이 중 최우수상을 차지한 ‘컨테이너 화물 검사용 착용형 로봇 및 확장현실 안경’ 아이디어는 컨테이너·냉동창고·선상 등에서 세관직원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검사할 수 있는 최첨단 검사복과 확장현실 안경과 같은 검사보조장비를 개발하는 것이다.
우수상에는 공항만감시 관련 가상현실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여행자 통관심사 중 이상흥분상태 탐지를 위한 위험인물 사전검색 및 정밀검색 대상자 자동추천 기술개발의 2개 과제가 선정됐다.
이와 함께 비정형 무역서류 판독데이터를 활용한 통관신고 정확도 제고 휴대품 모바일 신고서 광학문자인식인공지능으로 심폐소생, 실내 위치추적 기술 기반 보세창고 화물관리, 원격조종 로봇을 이용한 단일적재화물 검사 등 4개의 아이디어가 장려상을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아이디어는 앞으로 관세행정 정책 수립과 연구개발사업 신규 과제 기획 등을 통해 실제 현장문제 해결에 활용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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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장관, 재택치료관리의료기관 현장점검
보건복지부
[세종타임즈]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12월 1일 오후 오후 4시 20분 서울의료원을 방문해, 재택치료관리의료기관의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는 의료대응체계 전환’의 일환으로 확진자의 재택치료를 원칙으로 함에 따라 현장의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보완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권덕철 장관은 서울의료원 송관영 원장 등 병원 관계자 등과의 간담회를 통해, 방역 현장 최일선에 있는 의료진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재택치료로의 의료대응체계 전환을 위해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역할 및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재택치료관리의료기관 운영의 어려운 점 등을 청취했다.
정부는 지난 11월 29일 재택치료를 원칙으로 하는 등 보다 일상과 함께할 수 있는 의료대응체계로의 전환 방침을 발표했다.
이제 모든 확진자는 재택치료로 기본으로 하며 입원요인이 있는 경우 등에만 병상을 배정받게 된다.
재택치료자가 검사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단기 외래 진료센터를 운영하고 이를 활성화를 위해 적정 수가 적용을 추진한다.
권덕철 장관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협조해 주신 송관영 원장님을 비롯한 서울의료원 의료진 및 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집에서도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재택치료자의 건강관리 및 24시간 응급 상황 대응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날 간담회를 통해 건의된 사항과 의견을 참고해 “앞으로 재택치료자가 더 늘어날 것에 대비해 체계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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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 전면등교 및 소아·청소년 접종 참여
중·고등학교 인구 10만 명당 발생률
[세종타임즈]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은 안정적 전면등교 및 소아·청소년 접종 참여 확대를 위한 대국민 호소문 및 백신 접종률 제고방안을 12월 1일에 공동 발표했다.
이번 호소문은 최근 확진자 증가 등 지역 사회 감염 위험이 증가에 따라, 전면 등교의 안정적 시행을 위해서는 국민들의 협조가 필요함을 설명 드리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는 코로나19 장기화 상황 속에서 학교의 일상회복을 위해 학교 방역 조치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등교 및 대면 교육활동 확대를 추진해왔다.
올해 1학기부터 유아, 초등 1·2학년 등 등교 수업 요구가 큰 학년 중심의 우선 등교 실시와 소규모학교 기준 조정, 탄력적 학사운영을 적극 실시해 등교 수업을 확대했고 2학기에는 거리두기 1~3단계 적용 지역의 전면 등교 허용을 거쳐, 지난 11월 22일부터 국가적인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에 따라 모든 지역에서 전면 등교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러한 선제적 학교 일상회복 및 등교 확대 노력으로 작년 법정 수업일수 190일의 50% 수준이었던 등교율은, 올해 1학기에는 약 73%, 11월 22일 전면등교 실시 이후 11월 29일 기준으로 전국 평균 90.3%에 이르는 등 지속 증가해왔다.
지난 2년여의 코로나19 상황에 맞서 학생들의 안전을 최대한 보장하고 학교의 일상회복을 위한 방역 조치 또한 계속되어 왔다.
우선, 학교 내 방역 기반 구축을 위해 가장 수요가 높은 약 6.5만명의 방역 인력 지원과 함께, 코로나 대응 초기부터 각급 학교에 열화상 카메라 구입 지원, 마스크·손세정제 등 방역물품 구입비를 지원했다.
교육청 의견수렴 및 방역당국 협의를 바탕으로 학교만의 특성과 감염병 관련 상황 변화를 반영한 학교 방역지침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있으며 해당 지침을 바탕으로 학교 구성원의 건강상태 진단을 위한 자가진단 앱을 활용 중이다.
학내외 감염 취약 요소 관리를 위해 급식실 내 칸막이 설치, 기숙사·학원·학생 이용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방역 점검도 지속 실시해오고 있다.
그러나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 11월 이후 일평균 학생 확진자는 350명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4주간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10만명당 확진자는 19세 이상 성인을 초과했다.
특히 중학생은 고등학생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접종률 등으로 인해 인구 10만명당 발생률이 지속 증가 추세에 있는 등 학생 건강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이후 지역사회 감염 위험이 증가해 소아청소년 확진자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확진된 소아청소년의 약 18%가 의료기관에 입원했으며 이 중 9명은 위중증으로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4월부터 실시된 교육 분야 접종 결과 전체 교직원의 약 96%, 고3 학생의 약 97%에 대한 접종이 완료됐고 10월 중순 이후부터는 12~17세 소아·청소년에 대한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12~17세 1차 접종자수는 약 130만명으로 인구 대비 1차접종률은 46.9%, 접종 완료율은 24.9%이며 점진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새로운 변이바이러스 출현 등 위험요인이 존재해, 접종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초6·중학생을 비롯해 아직까지 접종에 참여하지 않은 고등학생은 누구나 감염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상황이며 접종률에도 지역적 편차가 있는 만큼, 전국적으로 고른 감염 확산 차단 노력이 필요하다.
연령별 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예방접종을 통한 감염 예방 효과가 분명히 확인된다.
접종률이 높은 고3은 인구 10만명당 발생률이 1·2차 접종 완료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해 전체적인 확진자 증가 상황에서도 다른 학년에 비해 낮은 발생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현재 접종 진행 중인 12~17세 중에서도, 접종률이 높은 고 1·2의 10만명당 발생률은 11월 1주를 정점으로 지속 하락 하고 있어 접종 효과를 보여준다.
또한, 최근 2주간 코로나19로 확진된 12~17세 총 2,990명 중 99.9%가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16~18세 분석한 결과 ‘미접종군’이 코로나19에 감염될 위험은 ‘기본접종완료군’에 비해 4.8배 높았고 예방접종을 통한 감염예방효과는 79.2%로 나타났다.
중증예방효과는 미국의 사례를 볼 때, 미접종 대상군에서 입원율이 접종완료군에 비해 10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나, 예방접종이 매우 효과적임이 확인됐다.
예방접종에 따른 이상반응은 성인과 전반적으로 유사하고 대부분 경증으로 치료를 받은 후 빠르게 회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반응의 경우, 먼저 접종을 시행한 고3의 신고 대부분은 두통, 발열, 메스꺼움 등 일반 이상반응이며 심근염·심낭염으로 보고된 사례는 모두 회복됐다.
현재 진행 중인 12~17세 예방접종에 따른 이상반응 신고는 고3 학생보다 낮고 대부분 일반 이상반응이며 아나필락시스 의심이 32건, 심근염·심낭염 의심이 10건 보고되어 조사가 진행 중이다.
소아당뇨, 비만 등 기저질환이 있는 소아청소년은 코로나19 감염으로 입원, 위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크고 건강한 청소년의 경우에도 다기관염증증후군과 같은 합병증의 위험이 존재하며 격리 및 등교중지에 따른 학습권의 침해 등 다양하고 심각한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개인의 건강과 일상생활을 지키기 위해 접종을 당부 드린다.
접종 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 11월 23일부터 추가 사전예약을 시작했고 접종기한 또한 내년 1월 22일까지 연장해 학생·학부모가 희망하는 날짜에 접종할 수 있다.
사전 예약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의료기관에 직접 문의해 언제든지 당일 접종을 하는 것 또한 가능하다.
또한 접종 접근성·편의성 제고를 위해 2주간의 집중 접종 지원주간을 설정하고 해당 기간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단위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집중 접종 지원주간은 기말고사 등 학사일정을 고려해 12월 13일부터 12월 24일까지 2주간을 지정·운영하되, 지역이나 학교 상황에 따라 확대 운영도 가능하며 방학이 시작되면 학원 생활이 많아질 것에 대비해 가급적 방학 전 접종을 권고한다.
해당 기간에는, 학교별 접종 희망자 대상 수요조사 실시 후, 보건소 방문 접종팀의 직접 학교 방문 접종, 보건소 또는 예방접종센터, 관내 위탁의료기관과 학교를 연계한 접종 등 지역의 접종기관 여건에 따른 다양한 지원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진다.
아울러 학생·학부모의 접종 여부 판단을 지원하고 접종과 관련한 투명성·신뢰 확보를 위해 정보 제공을 강화한다.
접종 부작용 통계, 중증 확진자 사례, 연령대별·지역별 접종률 등 학생·학부모의 관심이 높은 객관적 정보를 주기적으로 신속하게 공개한다.
전면 등교를 포함한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학교 방역 또한 더욱 촘촘히 챙겨 나간다.
우선 교육청·지자체 및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학교 일상 회복 준비기간부터 실시해 온 학교 안팎 집중 현장점검을 연말까지 지속해, 연말·연초 방역 이완 가능성에 대비한다.
아울러 수도권 지역 교육청과 지자체 합동으로 총 41개팀, 1,361명 규모의 ‘학교 생활방역 지도점검단’을 연말까지 운영하며 하교시간 학생 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한다.
또한, 방역강화 조치의 일환으로 선제적 감염요소 발견·차단을 위한 이동형 코로나19 검체팀 운영을 과대·과밀학교, 기숙사 운영학교 등을 포함한 수요 학교 대상으로 지속 실시한다.
이외에도 감염상황 악화로 특별방역대응계획이 발동될 경우에 대비한 학사운영 계획도 마련했다.
기본적으로 교육·돌봄 등 사회 필수 기능을 담당하는 학교의 특성을 고려해, 특별방역대응계획 발동 상황에서도 등교수업 원칙은 유지한다.
다만, 과대학교·과밀학급과 같이 학내 감염위험이 상대적으로 큰 학교의 경우 특별방역대응계획 발동 시 2/3 밀집도로 우선 조정하고 특별방역대응계획 발동 이후에도 상황이 개선되지 않는 경우 나머지 학교들도 2/3 수준으로 밀집도를 조정한다.
아울러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완화되었던 교육활동 관련 방역 지침을 다시 강화해 학내·외 행사 자제, 모둠활동·이동수업 지양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부는 특별방역대응계획 발동 및 실시에 대비, ‘학교일상회복지원단’ 등 시도교육청과의 상시적 협업체계를 활용해 학사 운영·방역 준비상황 등에 대한 점검 또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전면등교는 대한민국 일상회복의 핵심인 만큼, 정부는 국민들께 협조와 동참을 구하며 현재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강조하며 “교육부는 학교 안팎의 방역을 한층 더 강화하고 청소년 백신접종을 높이면서 현재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중대본 비상계획이 발표되는 중대한 상황에 대해서도, 학교밀집도의 단계별 조정 등의 비상계획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소아청소년은 성인에 비해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중증화율이 상대적으로 낮고 학교생활 등 외부활동이 제한되어 왔기에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강조되지 않은 측면이 있다”며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학교 일상회복은 포기하거나 되돌릴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전파력이 높은 새로운 변이바이러스가 출현한 상황에서 개인과 가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예방접종에 참여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방역당국은 안심하고 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더욱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하고 편리하고 신속하게 접종받으실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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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차 한-카리브 고위급 포럼’개최 결과
‘제11차 한-카리브 고위급 포럼’개최 결과
[세종타임즈] 외교부는 1일 카리브공동체, 카리브국가연합과 공동으로 코로나19 이후 포괄적 디지털, 녹색 협력 파트너십을 주제로 한 ‘제11차 한-카리브 고위급 포럼’을 개최했다.
대면-비대면 복합 방식으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 카리브측에서는 리타 투세이 트리니타드토바고 외교차관, 프랑수아 잭맨 주유엔바베이도스대사, 아나 라미레스 카리브국가연합 환경재난대응국장, 안사리 호세인 카리브농업개발연구소 기술혁신국장이 대면 참석했다.
우리 측에서는 외교부, 보건복지부, 기상청, 농촌진흥청, 녹색기술센터, 분당서울대병원 등 민관 주요인사들이 참석했다.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개회사에서 2011년 한-카리브 고위급 포럼 창설 이래 양측 간 기후변화 대응, 전자정부,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협력을 꾸준히 확대해 왔음을 평가하고 작년 코로나19 공동 대응 등 상호 연대를 기반으로 향후 디지털 및 녹색 전환을 위한 혁신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가자고 했다.
이를 위해 금년 우리 정부가 신설한‘한-CARICOM 협력기금’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카리브 지역의 포용적 경제회복을 지원하면서 우리의 신성장 혁신 경험을 공유하기로 했다.
이번 포럼에서 양측 참석자들은 발표와 토론을 통해 소규모 도서국가들로서 카리브 지역이 가진 기후변화 대응 취약성, 개발재원 접근 제약 등에 대한 이해와 함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한편 코로나19 이후 최대 도전과제로 부상한 보건의료, 식량안보 위기 대응을 위한 구체 협력 사업 추진 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한 제1세션에서는 카리브 지역 해수면 상승, 자연재해 대응 등을 위한 디지털 기상예보 시스템 및 신재생 에너지 인프라 구축, 전문 기술가 양성 프로그램 등에 있어 협력 가능성을 협의했다.
‘한-CARICOM 협력기금 사업 발굴’을 주제로 한 제2세션에서는 금년 우리 정부의 지원으로 추진 중인 감염병 전문가 양성 사업, 디지털 영양정보 DB 구축 등 주요 협력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내년 보건 및 디지털 농업 분야에서 구체 협력 사업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제11차 한-카리브 고위급 포럼은 카리브 도서국가들의 전통적인 도전과제인 기후변화 대응과 더불어, 코로나19 이후 보건의료, 식량안보 분야에서 실질협력 구현 방안을 논의, 우리의 카리브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전달하는 계기가 됐다.
20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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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더픽컴퍼니와 공식 파트너 협약 체결
KPGA, ㈜더픽컴퍼니와 공식 파트너 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한국프로골프협회와 ㈜더픽컴퍼니가 공식 파트너 협약을 체결했다.
1일 경기 성남시 소재 KPGA 빌딩에서 진행된 조인식에는 더픽컴퍼니 정은주 대표, 김진희 홍보이사, 한국프로골프투어 김병준 대표이사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을 약속했다.
본 협약을 통해 더픽컴퍼니가 전문 유통중인’에피티크 마스크팩’이 ‘KPGA 공식 지정 마스크팩’으로 선정됐다.
더픽컴퍼니 정은주 대표이사는 “KPGA와의 금번 협약을 통해 전세계가 코로나로 인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조금 더 대중들과 가까워 지고 있는 골프 산업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며 “상호 협력을 통해 긍정적인 파트너 관계로 발전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KGT 김병준 대표이사는 “KPGA와 더픽컴퍼니가 본 협약을 계기로 동반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KPGA와 KPGA 코리안투어에 큰 성원을 보내준 더픽컴퍼니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20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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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택치료 전환에 따른 추진계획
보건복지부
[세종타임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2차장 주재로 정부세종청사 영상 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 18개 시·도 경찰청과 함께 재택치료 전환에 따른 추진계획 재택치료자에 대한 입원보험금 지급 관련 검토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재택치료 중심의 의료대응체계 전환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질수 있도록 지자체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계획을 보고했다.
첫째, 향후 지자체별 필요자원을 파악해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재택치료자 확대에 따라 지자체별 보건소 인력, 의료인력 등 추가로 필요한 자원을 수요조사해 신속한 확보를 지원한다.
지자체별로 보건소 등에 재택치료 전담인력이 적정하게 배치될 수 있도록하고 이에 대해서도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추진한다.
둘째, 의료 인프라를 강화한다.
재택치료 중 필요한 경우에 적시에 진료받을 수 있는 단기·외래진료체계를 운영하고 활성화를 위해 적정한 수준의 건강보험 수가를 적용한다.
응급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시·도에서 보유 중인 예비구급차의 즉시 투입을 위해 구급대원 등 인력 우선 확보도 추진한다.
셋째, 지자체별 추진상황 및 현장 애로사항 파악을 위해 12월 1일부터 12월 3일까지 긴급현장점검을 추진한다.
현장에서 재택치료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대상자가 적정하게 분류되고 있는지, 관리의료기관은 충분히 확보되었는지,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한 비상연락 및 이송체계가 신속 가동되는지 전담공무원 지정 및 이탈여부 확인 등 격리관리 등이 적절하게 실시되고 있는지를 세밀하게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국가트라우마센터에서 확진자 전체 대상 심리지원 안내, 생활치료센터 확진자 대상 진료지원 앱 통한 정신건강 평가 및 상담 연계하고 있으며 격리자를 대상으로 자가격리앱을 통해 정신건강 자가진단 실시하고 고위험군은 지자체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심리지원 중이다.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재택치료 확대에 따라,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에 대한 심리지원을 강화 방안을 마련 추진한다.
지자체에서 격리자 뿐만 아니라, 재택치료자에 대해서도 건강관리 앱을 활용해 신체·정신건강을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재택치료팀 내 정신건강 담당자를 지정해 관리를 강화하고 건강관리 앱을 통해 주기적 정신건강평가를 실시한다.
정신건강 자가진단 결과, 심리불안, 우울 등 고위험군은 각 지자체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해 심리상담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손실보상심의위원회 심의·의결에 따라 12월 1일에 총 2,923억원의 손실보상금을 지급한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감염병전담병원 등 코로나19 환자 치료의료기관의 신속한 손실보상을 위해 작년 4월부터 매월 개산급 형태로 손실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 개산급은 233개 의료기관에 총 2,890억원을 지급하며 이 중 2,846억원은 감염병전담병원 등 치료의료기관에, 44억원은 선별진료소 운영병원에 각각 지급한다.
치료의료기관 개산급 2,846억원 중 치료병상 확보에 따른 보상이 2,643억원이며 코로나19 환자 치료로 인한 일반 환자 진료비 감소 보상은 71억원 등이다.
보상항목은 정부 등의 지시로 병상을 비워 환자치료에 사용한 병상 및 사용하지 못한 병상에서 발생한 손실과 코로나19 환자로 인한 일반 환자의 감소에 따른 손실 등이 해당된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정부나 지자체의 폐쇄·업무정지·소독 명령을 이행한 의료기관, 약국, 일반영업장 등에 대해서도 작년 8월부터 매월 손실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폐쇄·업무정지·소독 명령 이행 관련 ’21년 10차 손실보상금은 의료기관, 약국, 일반영업장, 사회복지시설 등 4,353개 기관에 총 33억원이 지급된다.
특히 일반영업장 3,781개소 중 3,104개소에는 신청 절차 및 서류가 간소화된 간이절차를 통해 각 10만원을 지급한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손실보상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준-중환자 병상의 미사용 병상에 대해 현행 1배에서 2배로 확대해 ’21.12월분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이번 기준 개정은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이후 준-중환자 병상 확충 필요성이 높아지고 최근 행정명령 관련 준-증병상 확충 시 일반병상 소개 규모가 크고 의료인력 등 추가적인 의료자원이 소요되는 점 등을 고려한 조치이다.
한편 손실보상심의위원회에서는 이번 개정안을 심의하면서 “위원회는 코로나19 치료의료기관의 소속 의료진 등이 2년 가까이 보여준 헌신, 감염관리 노력 등을 존중하고 치료의료기관은 지급된 손실보상금이 소속 의료진 등의 기여에 대한 보상, 격려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손실보상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감염전담병원 의료부대사업 등 손실보상 시 현행 전액 보상에서 전담병원의 병상 소개율을 반영해 구간별 적용하기로 했다.
이번 기준 개정은 허가병상의 5% 수준의 “전담병원 확보 행정명령”시행으로 전담병원으로 지정·운영됐지만 소개율이 낮아 기관폐쇄 수준의 손실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한 조치이다.
감염병·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운영 중인 모든 기관은 ’21년 11월분부터 적용하고 병상확보 행정명령 적용 기관의 경우 ‘21년 8월분부터 소급적용한다.
이외에도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감염병전담병원 등 운영이 장기 지속됨에 따라 의료부대사업장 경영상 어려움을 고려해 6개월 단위로 주기적으로 보상하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매주 방역 관리 상황과 위험도를 평가하며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12월 1일 0시 기준 주간 국내 발생 총 확진자는 27,093명, 국내 발생 일평균 확진자는 3,870.4명이다.
전주에 비해 706.5명 증가했다.
수도권은 일평균 3,059.1명으로 전주에 비해 1,158.2명 증가했고 비수도권은 811.3명으로 전주에 비해 309.4명 증가했다.
12월 1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723명이고 어제 신규 사망자는 34명이다.
코로나19 치료 병상 현황 등 의료대응체계 상황은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총 1,154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78.8%로 245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77병상이 남아 있다.
준·중환자병상은 총 485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69.7%로 147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66병상이 남아 있다.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11,110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68.9%로 3,460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1,243병상이 남아 있다.
생활치료센터는 총 87개소 16,837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63.8%로 6,101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11,352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69.7%로 3,439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어제 신규 확진자 중 재택치료로 배정된 환자는 1,958명으로 수도권 1,789명, 비수도권 169명 이다.
12월 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완료한 국민은 79.9%이다.
특히 18세 이상을 기준으로 할 경우 91.5%이다.
정부는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해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강화된 방역 대응을 유지하고 있다.
어제도 전국의 선별진료소를 통해 6만 4,035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14만 2,885건의 검사가 이루어졌다.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178개소를 운영 중이며 그간 총 2,173만 9,506건을 검사했다.
정부는 임시 선별검사소에 의료인력 640여명을 배치해 검사를 지원하고 있고 어제는 하루 동안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1,922명의 환자를 찾아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통계청이 제공한 휴대전화 이동량 자료를 기초로 이동량 변동을 분석했다.
단계적 일상회복 4주차 전국의 주간 이동량은 2억 4,390만 건으로 직전 주 이동량 대비 1.9% 감소했다.
수도권의 주간 이동량은 1억 2,883만 건으로 직전 주 이동량 대비 0.9% 감소했다.
비수도권의 주간 이동량은 1억 1,507만 건으로 직전 주 이동량 대비 3.0% 감소했다.
코로나19 발생 이전 2019년도 동기 전국 이동량은 2억 5,674만 건으로 현재 이동량은 2019년 동기에 거의 근접한 수준으로 5.0% 감소한 수치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자가격리자 관리현황 및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11월 30일 오후 6시 기준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는 총 8만 3,539명으로 이 중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는 8,661명, 국내 발생 자가격리자는 7만 4,878명이다.
전체 자가격리자는 전일 대비 6,123명 증가했다.
11월 22일부터 28일까지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유흥시설, 식당·카페, 기타 실내 체육시설, 종교시설 등 43,431개소 등 총 107,914개소를 점검해, 고발 69건, 행정명령 762건, 계도 999건을 적발하고 조치했다.
11월 22일부터 28일까지 행정안전부 주관 ‘제2차 정부합동 특별점검단’에서는, 유흥시설, 식당·카페, 목욕탕, 실내체육시설 , 노래연습장, PC방, 학원 등, 외국인고용사업장 등 총 2,283개소를 점검해, 고발 30건, 영업정지 4건, 과태료 55건, 방역수칙 게시 미흡·마스크 불완전착용 등 안내·계도 205건을 적발하고 조치했다.
2021-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