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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경기지역 신규 라디오방송사업자 선정한다
방통위, 경기지역 신규 라디오방송사업자 선정한다
[세종타임즈] 경기도 지역에 새로운 라디오방송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절차가 시작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021년 8월 4일 제31차 전체회의를 개최해, 경기도를 주된 방송구역으로 하는 새로운 라디오방송사업자를 선정하기로 하고 신규사업자 선정과 관련한 정책방안도 함께 심의·의결했다.
지난해 3월 경기방송이 정파된 후 방통위는 미디어 환경 변화로 라디오 방송·광고시장이 침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지역에 새로운 라디오방송사업자 선정이 필요한지 여부와 선정 관련 다양한 사항들을 검토해왔고 그 과정에서 다섯 차례의 자문회의, 한 차례의 토론회, 한 차례의 공청회를 개최했다.
검토 결과 방통위는 지역밀착형 콘텐츠 제공 등 지역방송의 역할 수행, 경기방송을 청취해온 경기도민들의 청취권 보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지역의 목소리를 들려줄 수 있는 새로운 지역방송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신규사업자를 선정하기로 했다.
이에 방송의 공적 책임·공정성·공익성 준수 등 지상파라디오방송의 역할과 책무 제고 신뢰받는 지역방송으로서 경기지역 여론 다양성 확보 및 지역문화 창달에 기여, 안정적 방송 운영을 통해 지역밀착형 콘텐츠 지속 제작·보급을 정책목표로 정하고 정책목표에 부합하는 신규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정책방안도 함께 마련했다.
정책방안에 따르면, 신규사업자가 사용할 주파수는 99.9MHz로 경기방송이 사용하던 주파수를 그대로 사용하며 방송구역은 경기도와 인천광역시이다.
또한 방송사항은 보도를 포함하는 방송사항 전반으로 한다.
초기 자본금 규모는 제시하지 않고 사업자별로 합리적인 규모 및 조달 계획을 제시하도록 하며 그 적정성을 평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지역라디오방송사업자 선정임을 감안해 ‘지역적·사회적·문화적 기여 실적 및 실현 계획’을 제시하도록 하고 그 적정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방통위는 정책방안을 바탕으로 8월 중 경기지역 라디오방송사업자 선정 기본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상혁 위원장은 “지상파방송 및 광고시장이 위축되는 등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새로운 라디오방송사업자가 지역에 특화된 방송서비스와 혁신적인 오디오 서비스를 제공해 방송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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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덕 장관, 콜센터 방역관리 상황 점검
고용노동부
[세종타임즈]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8월 4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콜센터를 방문해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전국적인 확진자 증가에 따라 고용노동부 소관시설에 대한 ‘방역현장 특별점검’의 일환으로 콜센터 텔레마케터의 상담 현장을 찾아 방역관리자 지정, 작업중 마스크 착용, 좌석간 칸막이 설치 등을 직접 확인했다.
안경덕 장관은 “최근 직장내 코로나 감염이 재확산하고 있어 방역의 긴장도를 다시 한번 재점검할 때”며 사람 간의 접촉을 줄이기 위해 재택근무를 확대할 것과 일과 후에도 사적 모임을 자제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한여름을 맞아 “여름 휴가를 8월초에 집중하지 말고 9월말까지 확대해 분산해서 사용”하고 휴가 시에도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휴가지를 피하는 등 이동자제를 당부했다.
202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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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철도보안검색장비를 성능인증하면 해외에서도 인정
국토교통부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는 철도보안검색장비의 성능인증기관으로 지정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철도보안검색장비 성능인증과 관련한 KAS 자격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지난 2016년 철도 RAMS 분야에 대한 KAS 자격을 최초로 획득한 바 있으며 이번 철도보안검색장비 6종에 대한 KAS 자격을 획득하는 등 국제공인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KAS 자격을 획득함에 따라, 국내에서 성능인증을 받은 철도보안검색장비는 국제인정협력기구의 가입국에서 동일 기술기준에 대한 중복 평가를 면제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국내에서 성능인증을 받은 경우 가입국가 간에는 별도의 성능인증 평가를 받을 필요가 없게 됨에 따라 국가별로 소요되는 성능인증 평가 비용과 기간이 면제된다.
국토교통부 김복환 철도안전정책관은 “이번 KAS자격 획득으로 국내 기업의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예상 된다”며 “앞으로 국내에서 보안검색장비의 성능인증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 등 필요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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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장관, 제22차 아세안+3 외교장관회의 참석 결과
정의용 장관, 제22차 아세안+3 외교장관회의 참석 결과
[세종타임즈] 정의용 외교부장관은 지난 3일 오후 5시-19:00 화상으로 개최된 아세안+3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해, 아세안 10개국 및 중국, 일본 외교장관과 함께 코로나19 대응 공조 및 경제 회복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한반도 문제, 미얀마 사태 등 지역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정 장관은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역내 대응 협력을 강화하고 보다 회복력 있는 역내 보건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 위해 아세안+3 국가들간 노력을 결집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정 장관은 역내 회복력있는 보건체계 구축을 위해 아세안+3 차원에서 추진중인‘아세안+3 필수의료물품비축제’진행 논의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우리 정부가 코벡스 선구매공약메커니즘[COVAX AMC]에 2억불 추가 공여,‘글로벌 백신 허브’역할 수행 등을 통해 백신 공급 확대 및 공평한 접근을 보장하기 위한 국제적 노력에 적극 참여하고 있음을 소개했다.
아세안측은 ‘코로나19 아세안 대응기금’에 한·중·일 3국이 선제적으로 기여해 준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동 기금을 백신 구매에 활용할 예정이다을 소개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역내 백신 협력에 있어서 아세안+3 차원의 공조를 지속해 나가자고 했다.
참석국들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과정에 있어서 보다 자유롭고 개방적인 무역·투자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를 위해‘역내포괄적동반자협정[RCEP]’의 조속한 발효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기로 했으며‘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개정이 역내 금융안전망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정 장관은 비록 전 세계적으로 경제 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지만, 국가별·계층별 경제 회복의 격차가 심화되는데 따른 우려도 상존하는 만큼, 보다 회복력을 강화하고 취약계층을 포용하는 방향으로 경제 회복이 추진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정 장관은 코로나19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MSMEs]에 대한 디지털 전환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아세안과의 포용적 디지털 전환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을 지속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회의 참석자들은 한반도 정세와, 미얀마 사태 등 주요 지역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한반도 정세 관련, 정 장관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의 실질적 진전을 위해서는 기존 남북·북미 합의를 기반으로 한 외교와 대화가 필수적임을 강조했으며 최근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을 계기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계속 진전해 나갈 수 있도록 아세안+3 차원의 지지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정 장관은 미얀마의 민주주의 회복 및 구금자의 조속한 석방을 촉구했다.
아울러 지난 4월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도출된 5개 합의사항이 지체 없이 이행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우리 정부 역시 미얀마 문제 해결을 위해 인도적 지원 제공 등 기여방안을 지속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우리 정부는 아세안+3의 제도화된 협의 체제를 활용함으로써 코로나19 공동 극복 노력에 기여하고 평화롭고 안전하며 번영하는 역내 공동체를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202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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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 매뉴얼’ 활용 관련 자문회의 개최결과
보건복지부
[세종타임즈] 보건복지부는 아동학대 관련 전문가 및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등과 아동학대 예방·대응 관련 3차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동학대 관련 전문가 자문회의에서는 현재 어린이집 현장에서 사용 중인 지침이 아동학대의 이론적·법률적 정의·사후대응 중심으로 활용도·가독성이 낮아, 보육교직원이 아동학대 발생과정에서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문제점을 제기한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중심으로 개정 중인 지침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구체적으로 학대 전후 사례별 구체적 행동지침, 부주의한 지도 반복이 학대로 이어진 사례를 제시하는 등, 보육교직원 스스로 부주의한 지도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개선할 구체적 방법을 논의했다.
이 논의는 보육 제공 시 처음부터 아동학대로의 진행방지를 강조한 것으로 기존 지침의 한계점인 사후대응에서 벗어나 아동학대의 사전예방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신체학대에 비해 학대 판단이 어려운 정서학대 및 기다려주는 훈육·방임 간 모호한 경계선상 사례 발생 시 현장에서 대응할 수 있도록 발화형식의 사례추가와 최근 엄격해지는 정서학대 판례 흐름을 모든 보육주체들이 학습·인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그리고 아동학대 기준을 명확하게 인식하고 아동학대 행위를 훈육을 위한 행동 혹은 부주의한 지도였다고 호도하지 않도록 보육교직원 간, 어린이집과 보호자 간, 민간 전문가와 행정·사법기관 간 협력이 필요하다는 관점도 추가 제시됐다.
이는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이 어린이집만의 책임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가정·전문가·행정기관 등의 종합적인 역할·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한 것으로 어린이집 아동학대를 바라보는 균형있는 인식개선 논의로써 의미가 있었다.
보육현장과 밀접해 있는 한어총, 한가연과의 두차례 자문회의에서 아동학대 관련 전문가들은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어린이집 내 아동학대 대응에 관한 고충의견을 청취했고 개정된 지침이 일선 어린이집 현장까지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향후 교육 등에 현장 보육주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실 것을 요청했다.
지침 활용 관련 논의에서 보육교직원 교육은 전문성 향상에 초점을 두어야 하며 기존 교육과의 차별성 및 효과 제고를 위해 보육교직원과 상호작용이 가능한 표준화된 강사진 양성 필요성이 제시됐다.
또한, 지침을 행정, 사법, 예비교사, 보호자, 유관기관 등 이해관계자들에게도 에게도 제공해 관점을 공유하고 어린이집 아동학대 관련 사전예방·사후대응 절차 등에서의 혼선을 최소화해 보육주체별 시각을 일원화·확장해야 함을 강조하는 의견이 있었다.
이외에 학대 의심 시 신고의무·신고자 신분보호, 학대 고소 시 어린이집의 역할, 행정처분·수사대응 등 학대사례별 전 과정에 이르는 경험을 공유하고 어린이집에 대한 지원과 고소 관련 최종 무혐의 시 보육교직원 구제방안 등도 논의했다.
동시에 아동학대 전후 과정에서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영유아 복리를 최우선해야 함을 강조해 어린이집·보육교직원·영유아 모두의 이익을 균형있게 고려해야 함을 공유했다.
특히 한어총·한가연은 보육교직원 스스로 부주의한 지도를 경계하고 체크할 수 있도록 포스터, 동영상 등이 제공된다면 지침 활용이 용이할 것이라며 전국 어린이집에 본 지침을 현장에서 활용하도록 홍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 했다.
이번 3차례 자문회의는 한어총·한가연 및 각계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아동학대 행위 발생 이전에 집중중재·예방관리한다’는 개념과 인식을 공유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전예방·사후대응 등을 모두 강조해 종합적으로 살펴본 첫 사례로써 의미가 있었다.
지침은 수렴된 의견 추가보완 등을 통해 최종 제작·배포하고 지침의 기본 전제와 활용법을 소개하는 동영상도 제작해 본 지침이 보육현장에서 널리 사용되도록 할 것이다.
무엇보다 일회적 개정이 아닌 현장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형태의 온·오프라인 아동학대 교육콘텐츠를 지속 개발하고 교육대상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아동학대 전문가 및 한어총·한가연 등과 수시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202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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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기본방역수칙 준수와 거리두기 적극 동참 필요
보건복지부
[세종타임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김부겸 본부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 18개 시도 경찰청과 함께 코로나19 백신접종 사전예약시스템 개선 지원 현황 2022학년도 대입관리 방향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했다.
8월 4일 0시 기준으로 지난 1주일 동안의 국내 발생 환자는 10,109명이며 1일 평균 환자 수는 1,444.1명이다.
수도권 환자는 934.9명으로 전 주에 비해 7.2명 감소했고 비수도권은 509.3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정부는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해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강화된 방역 대응을 유지하고 있다.
어제도 전국의 선별진료소를 통해 4만 4229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9만 2569건의 검사가 이루어졌다.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179개소를 운영 중이며 그간 총 965만 522건을 검사했다.
정부는 임시 선별검사소에 의료인력 565명을 배치해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어제는 하루 동안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430명의 환자를 찾아냈다.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를 위한 중환자 병상 등은 안정적인 상황이며 무증상·경증 환자의 증가에 따라 생활치료센터를 지속 확충하고 있다.
생활치료센터는 총 74개소 16,455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56.3%로 7,199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이 중 수도권 지역은 12,826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57.9%로 5,403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8,248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71.4%로 2,355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727병상의 여력이 있다.
준-중환자병상은 총 424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58.7%로 175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80병상의 여력이 있다.
중환자병상은 총 801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전국 342병상, 수도권 165병상이 남아 있다.
이러한 병상 확보 노력과 함께 의료기관, 생활치료센터, 임시 선별검사소, 예방접종센터 등에 의사, 간호사 등 2,560명의 의료인력을 파견해 치료와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어제 하루 21만 8941명의 국민이 1차 접종에 참여해, 현재까지 누적 접종은 2016만 9592명으로 전체 인구대비 접종률은 39.3%이다.
코로나19 백신은 오늘 아스트라제네카 개별 계약분 118.8만 회분, 화이자 개별 계약분 253만 회분이 추가로 공급될 예정이며 이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3,260만 회분이 공급 완료됐다.
다음 주부터는 18~49세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예약이 진행 20시 ~ 8.19. 오후 6시)되며 9월까지 국민 3,600만명의 1차 접종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휴가철을 맞아 이동량이 지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민 여러분께서는 활동보다는 휴식 위주로 동선을 최소화하고 기본 방역수칙 준수와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휴가철을 휴가지 및 휴양시설을 방문할 때는 소규모로 사전예약을 통해 가급적 한적한 곳을 방문해 휴가를 즐기고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을 준수하며 발열 등 의심증상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가까운 선별진료소로 방문해 즉시 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통계청이 제공한 휴대전화 이동량 자료를 기초로 이동량 변동을 분석했다.
새로운 거리두기 단계조정 3주 차 전국의 주간 이동량은 2억 3,415만 건으로 지난주 이동량 대비 3.6% 증가했다.
수도권의 주간 이동량은 1억 1,347만 건으로 지난 주 이동량 대비 0.8% 증가했다.
비수도권의 주간의 이동량은 1억 2,068만 건으로 지난 주 이동량 대비 6.4% 증가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자가격리자 관리현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8월 3일 오후 6시 기준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는 총 10만 321명으로 이 중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는 2만 6738명, 국내 발생 자가격리자는 7만 3583명이다.
전체 자가격리자는 전일 대비 1,781명 감소했다.
8월 3일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식당·카페 16,676개소, 이·미용업 1,447개소 등 23개 분야 총 2만 8982개소를 점검해, 방역수칙 미준수 49건에 대해 현장지도했다.
한편 클럽·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2,536개소를 대상으로 경찰청 등과 합동으로 심야 시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202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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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발전의 여름철 전력수급 기여 현황
태양광발전의 여름철 전력수급 기여 현황
[세종타임즈] 풍력 등 타 재생에너지 발전원과 달리 소규모 설비가 많은 태양광발전은 ➊전력시장 참여, ➋한전PPA, ➌자가용으로 구분된다.
전력시장 참여 태양광은 전력공급에 포함되고 있으나, 한전PPA·자가용 태양광은 전력시장 거래없이 한전과 직거래 또는 자체 소비되어 전력시장에서 전력수요를 상쇄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한전PPA·자가용 태양광발전이 여름철 전력소비가 집중되는 14~오후 3시 실제 총수요를 상쇄함에 따라, 전력시장 수요상 여름철 전력피크 시간은 과거 14~오후 3시에서 16~오후 5시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전력시장外 태양광 발전량을 추계한 결과, 7월중 기온이 높은 실제 피크시간 태양광발전 비중이 총 수요의 약 11%를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현재 전력시장에서 계측되고 있는 피크시간의 태양광발전 비중은 약 1.7%이지만 전력시장外 한전PPA·자가용 태양광발전까지 포함하는 경우 실제 피크시간의 태양광발전 비중은 약 11.1%로 추계되고 있다.
그간, 산업부는 한전PPA 등 전력시장外 태양광 증가에 따른 재생에너지 변동성, 수요예측 오차 등을 감안해, 장기 전력수급계획은 설비예비율 17~22% 수준으로 발전설비 계획을 수립·대응하고 단기 계획은 추가예비자원을 확보해 대응하고 있었다.
향후, 안정적 전력수급을 위해 태양광발전 등 재생에너지 확대, 전기화 수요 등 환경변화 등을 종합 고려해 보다 정교한 전망 및 관리체계를 보완·개선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선, 산업부는 전력시장 참여 태양광발전에 더해 전력시장外 추계한 한전PPA·자가용 태양광발전을 포함한 전체 태양광발전 통계를 일·월별 산출·공개해 태양광발전의 전력수급 기여 현황을 보다 명확하게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력정보‘ 앱을 통해 시간별 추계통계를 익일 공개하고 ’전력통계월보‘를 통해 월별 추계통계를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다 정확한 추계를 위해서 한전PPA 태양광의 실시간 정보제공장치를 설치 지원 등을 통해 확산하고 자가용 태양광의 설비현황 및 발전량 실적 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장기적으로 발전량 취득을 확대하면서 전력거래소를 중심으로 실시간 정보취득체계를 일원화해 재생에너지를 통합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태양광발전량은 전국적으로 흐리고 비가 온 기간이 맑은날에 비해 하락하는 변동성이 발생하고 있는바, 이에 대응하기 위해 ESS·양수발전·수요반응자원 등 유연성 자원을 확보해 전력수급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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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실천 안내서로 탄소중립 사회 함께 만들어요
생활 실천 안내서로 탄소중립 사회 함께 만들어요
[세종타임즈] 환경부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정보를 담은 ‘탄소중립 생활 실천 안내서’를 오는 8월 5일 발간한다.
이번 안내서는 국민들이 온실가스 저감 실천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고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수칙을 제시하고 이행 방법을 알려준다.
국내외 사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난 3월 ‘국민생각함’을 통해 실시한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설문조사 결과와 전문가 자문 등을 토대로 개발됐다.
최종적으로 탄소중립 청년 응원단, 시민단체, 지자체, 교육청, 관계부처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81개 수칙과 시설개선 등의 부록 내용을 담았다.
안내서는 가정편, 학교편, 기업편 등 3개 부문별로 실천 주체를 나눠 탄소중립 정책과 연계해 에너지 소비 수송 자원순환 흡수원 등 5대 분야에서 실천할 수 있는 수칙으로 구성됐다.
‘가정편’은 개인과 가정에서의 생활 실천수칙이 중심이며 ‘학교편’에서는 실천을 위한 교육 요소를 담았다.
‘기업편’에는 지속가능경영, 사회적 책임과 연계할 수 있는 공익활동 요소를 포함했다.
공통적으로는 실천 방법, 온실가스 감축 효과 및 관련 사례, 정부지원제도 등 생활 실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도 수록했다.
특히 인식과 행동 개선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친환경 시설 개선을 통해 더 많은 온실가스를 저감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 부문을 부록으로 추가했다.
건물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량을 근복적으로 줄이는 제로에너지빌딩의 주요 요소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택, 사무공간, 건물의 물리적인 시설 개선에 참고할 수 있는 내용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안내서는 중앙부처, 지자체, 기업, 학교 등에 책자 형태로 배포되며 환경부 누리집에서도 누구나 내려받아 볼 수 있다.
환경부는 안내서 보급·확산을 위해 학교, 기업 등 주체별 설명회와 실천 협약식, ‘탄소중립 전용 누리집’ 등 온라인을 활용한 홍보를 추진하고 실천 우수사례도 찾아내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병화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대전환을 위해서는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이 개인을 넘어 기업과 학교 등 모든 사회 주체로 확산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탄소중립 생활 실천 안내서가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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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시대 행정문서혁신 종합토론회 개최
행정안전부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는 데이터시대를 맞이해 기계판독이 가능한 방식의 행정문서 작성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데이터 시대 행정문서혁신 종합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종이문서 양식을 근간으로 해왔던 기존의 문서작성방식에서 클라우드·AI·빅데이터 등 최근 기술발전환경에 따라 데이터의 저장과 활용이 용이하도록 문서작성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문서 저장형식과 관련해, 다양한 포맷유형과 유형별 장단점을 기계판독성과 호환성, 의사소통의 효율성 등을 기준으로 검토해 적합한 방법을 모색한다.
또한 문서 작성내용과 관련해 문서요지·키워드 등 메타데이터 활용, 유니코드 문자표·국제표준 사용 등 데이터 친화적인 작성방안도 구체적으로 논의한다.
종합토론회에는 문서편집SW업체, 데이터분석업체, 한국전자문서산업협회 등 산업계, 빅데이터, 기록관리분야 학계는 물론, 전자문서국제표준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행정문서혁신을 위한 문서포맷과 데이터시대 행정문서를 위한 정부의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그간 행정안전부는 연구기관, 학계, 산업계, 관계부처 등 각 분야별로 데이터시대에 적합한 문서작성방식에 대해 수차례 의견을 수렴해왔으며 이번 토론회는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논의를 종합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 한창섭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연간 1,400만여 건 정도 생성되고 있는 행정문서를 데이터로 잘 축적한다면, 보다 합리적인 정책결정을 할 수 있게 되고 축적된 데이터 활용을 통한 새로운 가치창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면서 “이번 종합토론회를 통해 “데이터 시대”에 맞게 행정문서를 데이터친화적인 방식으로 바꾸어나가고 개방형포맷들에 기반한 문서 생산방식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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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끝으로 만드는 깨끗한 콘텐츠
손끝으로 만드는 깨끗한 콘텐츠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건강한 1인 미디어 산업생태계 확산을 위한 1인 창작자 캠페인을 오는 8월 5일부터 11월 말까지 약 4개월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 캠페인은 1인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공유하는 창작자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영상 공모전과 1인 미디어 콘텐츠를 즐기는 국민의 관심을 촉구하는 인플루언서의 서포터즈 활동으로 진행된다.
1인 미디어 클린 콘텐츠 공모전은 8월 5일부터 10월 18일까지 1인 미디어 채널을 보유한 창작자 누구나 클린 콘텐츠를 주제로 영상을 제작, 본인의 채널에 공개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평가는 영상의 공익성, 완성도 등과 해당 영상 조회, 공유, 댓글을 토대로 한 캠페인 확산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되며 우수 참가자 중 대상에게는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백만원이 수여되고 총 10팀에 상금 1천 8백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1인 미디어 클린 콘텐츠 서포터즈는 건강한 1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과 공유를 통해 콘텐츠 문화를 이끌어 가는 다양한 장르의 스타급 1인 미디어 창작자 총 10팀이 참여한다.
서포터즈는 캠페인의 취지와 참여방법을 안내하는 홍보영상과 ‘클린 콘텐츠’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와 클린 콘텐츠 확산을 위한 아이디어 등의 내용을 담은 캠페인 참여 영상을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며 릴레이 영상 공개를 통해 클린 콘텐츠 공모전과 캠페인을 알리고 지속가능한 1인 미디어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대중의 공감을 이끌어 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과기정통부 오용수 방송진흥정책관은 “최근 1인 미디어의 급성장으로 창작자의 사회적 영향력이 높아진 만큼 창작자의 보다 책임감 있는 콘텐츠 제작과 유통이 중요한 시기”며 “1인 미디어 창작자와 향유자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진행될 본 캠페인을 통해 건전한 디지털미디어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