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해양경찰청, 경남대와 우수인재 양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해양경찰청, 경남대와 우수인재 양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해양경찰청은 9월 30일 오전 11시 경남대 본관 국제세미나실에서 경남대학교와 우수인재 양성 및 상호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해양경찰의 발전 및 미래를 이끌어 나갈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우수인재 양성 프로그램 교류 및 장학사업 증진 교육·연구·실습 시설 및 관련 콘텐츠 이용 경험 기반 교수법 지원 및 전문 강사 교류 해양경찰학 발전 및 지원을 위한 학술 교류 등 상호 발전에 대해 약속했다.
박재규 총장은“김홍희 해양경찰청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경남대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양성의 요람으로써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경남대는 해양경찰청과 함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적극 협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홍희 해양경찰청장은“교육혁신으로 미래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경남대와 해양경찰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뜻깊다”며“‘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를 만들어가는 해양경찰청은 경남대와 유기적인 협력으로 미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홍희 해양경찰청장과 경남대 박재규 총장을 비롯해 해양경찰청 김해철 교육훈련담당관, 유충근 창원해경서장, 경남대 김재구 학생처장, 조현성 학생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2021-09-30
-
‘제17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미래교육포럼’개최
교육부
[세종타임즈] 교육부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국제교육협력원은 미래교육에 대한 담론을 형성하고 교육협력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회원국 21개와 교육 전문가 및 교사를 초청해 “온 국민 생애주기별 평생·직업 역량 강화”를 주제로‘제17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미래교육포럼’을 9월 30일에 온라인 개최했다.
‘제17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미래교육포럼’은 정종철 교육부차관의 개회사로 시작해, 기조강연과 두 개의 주제별 분과로 나누어 진행했다.
기조 강연 분과에서는 ‘온 국민 생애주기별 평생·직업 역량 강화’를 주제로 한 강대중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의 기조 강연에 이어 바릴 유네스코 평생학습원 집행위원회 의장, 홀 레고 그룹 부회장,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유아교육과 김채연 교수가 ‘놀이를 통한 배움과 포용적 혁신성장을 위한 지역 및 국가 차원의 국민 평생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첫 번째 주제별 분과에서는 ‘직업능력 향상을 위한 평생교육 정책 방향’을 주제로 전북대 권인탁 교수가 ‘한국 직업 역량 강화를 위한 평생교육 정책의 도전과제와 방향’에 대해 전망했고 이화여대 박윤희 교수가 ‘한국의 역량 개발을 위한 평생교육 훈련의 현황’을 점검했다.
스미스 뉴질랜드 고등교육기관 및 정책 평가 위원은 ‘뉴질랜드 직업 역량 강화를 위한 평생교육 정책과 사례’를 소개했다.
주제 발표에 이어 말레이시아 교육부 자나리아 아마드 직업기술교육훈련과장 주재로 말레이시아 고등교육부 완 주하이니스 빈티 사트 학력우수과장과의 토의가 이루어졌다.
두 번째 주제별 세션에서는 ‘평생교육기관으로서의 대학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부경대 주동범 교수가 ‘성인 학습자를 위한 대학의 역할과 구조 개혁’에 대한 정책과 실제 사례에 대해 발표했고 고려대 변기용 교수는 ‘한국 평생 직업 교육 증진을 위한 고등교육기관의 역할’을 제시했다.
호주 멜버른 홈스글렌 기술 전문대학의 스태포드 국제사업·파트너십담당 부국장은 ‘호주 기술전문대학에서의 평생 교육 시행 사례’를 소개했다.
크리보바 러시아 톰스크 폴리텍 대학교 교수 주재로 다용 위안 중국 베이징 외국어 대학교 교수와 벨라스퀘즈 필리핀 아테네오 데 다바오 대학교 평생교육 아카데미 원장이 토의에 참석해 평생교육 시대, 고등교육기관의 변화하는 기능에 관한 토론을 이어나갔다.
행사 2일 차인 10월 1일에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원국이 모여 국제교육협력의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제19차 국제알콥콘퍼런스’가 진행된다.
코로나19 이후 학교 단위에서 시행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원국 간 온-오프라인 수업 상의 문화 교류 사례를 소개하고 아태지역 교사의 정보통신기술 활용 교수학습 및 문화이해 역량 강화를 목표로 시행한 ‘국제교육협력단 파견 사업’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장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결과와 교육 혁신 도모 사례 등을 발표한다.
정종철 교육부 차관은 개회사에서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아태지역 공동의 경제·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들과 우수사례를 아낌없이 공유하기를 바라며 아울러 이번 행사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원국을 넘어 세계적인 교육 협력과 교류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2021-09-30
-
첨단분야 인재양성 촉진 및 대학 혁신 지원을 위한 정원제도 개선
교육부
[세종타임즈] 교육부는 첨단분야 인재양성 촉진, 대학 체질 개선 지원을 위해 ‘고등교육법 시행령’ 및‘대학설립·운영규정’ 일부개정령안을 9월 30부터 11월 9일까지 40일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5월 발표된 ‘대학의 체계적 관리 및 혁신 지원전략’의 후속 조치로 마련한 것으로 인공지능·차세대반도체 등 첨단분야의 인재양성을 촉진하고 정원 제도 유연화 등을 통해 대학의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그간 대학원이 학생정원을 증원하기 위해서는 대학설립·운영규정에 따른 교사, 교지, 교원, 수익용 기본재산의 4대요건을 모두 100% 충족할 필요가 있었으나, 고급·전문인재의 수요가 많은 첨단분야에 대해서는 교원확보율 100%만 충족하면 정원 증원을 허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2021학년도부터 시작한 결원 및 여석을 활용한 학부의 첨단학과 신·증설제도를 대학원에도 도입해 첨단분야 고급인재 양성을 촉진한다.
기존에는 캠퍼스 이전 시 본교와 이전 캠퍼스 모두 교지확보율이 100%를 충족해야 했으나, 첨단분야에 대해는 이전하고자 하는 캠퍼스에 대해서만 교지확보율을 100% 충족하도록 개선한다.
이에 따라, 산업단지 등 인근 캠퍼스에 신산업분야 학과 이전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산학협력을 통한 인재 양성이 촉진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대학은 일시적으로 정원을 감축한 후, 다시 정원을 증원하기 위해서는 대학설립·운영규정 상의 4대 요건을 충족할 필요가 있어, 대학 정원의 탄력적인 활용이 불가능했다.
이에 일정 기간 동안 입학정원 일부를 모집하지 않고 필요시에 추후 다시 모집할 수 있는 ‘모집정원유보제’의 근거를 마련해 학령인구 감소에 대학이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대학의 자체 혁신 노력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대학 내 정원 간 상호조정 기준을 완화한다.
첫째, 현재 석사 정원 1명을 증원하기 위해서는 일반·특수대학원은 학부 1.5명, 전문대학원은 학부 2명을 감축했으나, 향후에는 유형과 관계없이 모두 학부 정원 1명을 감축하도록 해 대학이 학내 발전계획을 고려함으로써 보다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한다.
둘째, 2020.8월 대학설립운영규정 개정을 통해 첨단분야에 한해 허용한 ‘석사 2명 감축 → 박사 1명 증원’ 기준을 모든 분야에 확대해 인력 수요를 반영한 인재양성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한다.
셋째, 대학이 총 정원 범위 내에서 학과 정원을 조정할 경우, 이전 연도 대비 교원확보율 이상 유지할 필요가 있었으나, 이전 연도 또는 직전 3개년 평균 이상 충족 시 자체조정이 가능하도록 기준을 완화하고 첨단분야는 위 기준뿐만 아니라 교원확보율 90% 이상만 충족해도 허용한다.
그간 국제유학생 유치, 평생학습 확대 등을 위해 대학이 외국인 유학생, 성인학습자 등을 정원 외로 선발할 수 있도록 했으나, 해당 학생들만을 위한 전담학과 신설은 불가능해 학생 지도에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
향후에는 정원 외 선발 학생 중 외국인유학생과 성인학습자의 경우 전담학과 신설을 허용해 학령인구 감소 속 대학이 보다 적극적으로 외국인 유학생과 성인학습자를 유치해 학생 특성에 따라 지도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된다.
혁신도시 산·학·연 협력지구 내 대학, 대학원 설치 특례 혁신도시는 많은 공공기관과 관련 기업이 입주한 곳으로서 혁신도시 내 많은 기관·기업과 대학이 연계해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그간 산업단지에 적용해왔던 다음의 특례를‘혁신도시 내 산학연 클러스터’에도 적용한다.
첫째, 대학의 교사 및 교지는 설립주체의 소유가 원칙이나,‘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내 대학원 설립인가를 받는 경우, 타인과 공동으로 토지를 소유해도 가능해진다.
둘째, 대학이 일부 캠퍼스를‘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내로 위치변경하는 경우, 설립주체의 소유가 아닌 건축물과 토지를 대학의 교사·교지로 사용 가능하고 학생정원이 400명 미만인 경우에는 실제 학생정원을 기준으로 교사·교지 기준면적을 산출할 수 있게 된다.
이번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기관·단체 및 개인은 11월 9일까지 통합입법예고센터 누리집 또는 우편·팩스 또는 전자우편으로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최은옥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은 “이번 개정안은 첨단분야에 대한 대학·기업 등 현장 수요에 대응하면서 학령인구 감소에 맞춘 대학의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의 하나이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대학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혁신의지와 역량이 있는 대학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1-09-30
-
지친 일상의 치유, 공예로 여행을 떠나보세요
지친 일상의 치유, 공예로 여행을 떠나보세요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공예로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10월1일부터 10일까지 ‘2021 공예주간’을개최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이 주변의 가까운 곳에서공예를 경험하고 일상을 치유해 생기 넘치는 가을날을 보내길 바라는의미를 담아 주제를 정했다.
전국 634개의 공방과 갤러리, 문화예술기관 등이 참여한 ‘2021 공예주간’행사는 방역수칙과 거리두기를 준수한 가운데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진행된다.
공예주간에는 공예를 주제로 한 전시와 체험, 판매, 강연 등총 1,013개의 다양한 연계 행사가 전국에서 펼쳐진다.
먼저 올해 공예주간의 주요 행사로 공예전시 ‘완상 - 아름다움에대한 유람’이 문화역서울284 아르티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쓰임’의 도구로서 강조되고 있는 공예의 기능을 심도 있게 조명하고 기물과 현대미술의 사이에서 사물 그 자체로서의 공예가 지닌가치를 즐길 수 있다.
오프라인 행사들과 함께 개최되는 온라인 전시관 전시에서는 전국 주요 지역에서 열리는 전시는 물론 작품 제작 과정, 교육, 강연 등 다양한 영상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올해는 문화예술 관련 기관, 다양한 업체 등과 협업해 더욱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인천공항[공진원갤러리숍 ‘공예정원’ 작가작품 추천 전시, 공항 출국장 내"공예주간"홍보영상 노출], 테라로사, 로얄&컴퍼니, 서울공예박물관, 재주상회 등으로 공예 여행을 떠나면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희망을 발견할 수 있다.
‘2021 공예주간’ 기간 동안 전국 634개 참여 기관은 국민들이 사회적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즐길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행사를운영한다.
문체부도 사전에 모든 참여 기관에 방역 지침을 알리고 전시장과행사 안전 점검단을 운영해 주요 행사장의 진행 상황뿐만 아니라 방역상황을 수시로 확인하는 등 안전한 행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 4회째를 맞이한 ‘공예주간’은 일상에서 누구나쉽게 공예를 즐길 수 있도록 전국 공예인들과 함께 전시, 체험, 판매, 지역연계 행사 등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공예 소비 활성화를 이끌어 내는 공예문화축제이다.
‘공예주간’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과 참여 방법은 공예주간공식 누리집과 누리소통망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09-30
-
차별 없는 사회,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길 ‘한국판뉴딜’
문화체육관광부
[세종타임즈]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9월 ‘이달의 한국판뉴딜’에 에이치엠엠㈜, ㈜우시산과 이유 사회적협동조합, 김회수 전남대학교 사범대학학장 등 4개 사례를 선정했다.
지난 3월부터 매달 선정·발표하는 ‘이달의 한국판뉴딜’은 한국판뉴딜사업을 직접 수행하거나 성과를 만들어낸 인물 또는 기업, 한국판뉴딜사업으로 혜택을 받은 인물이나 기업, 한국판뉴딜의 상징적 장소 등을대상으로 하는데, 한국판뉴딜 사업을 추진하는 중앙행정기관이 후보를추천하고 심사위원회가 엄정한 평가를 해 선정한다.
선박 온실가스 배출 ‘0’에 도전 - 에이치엠엠㈜ 에이치엠엠㈜은 세계 8위권의 국적 원양선사로서 에너지효율 개선 설비도입과 선박 개조 등으로 지난해 선박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8년 대비약 55% 감축했다.
이를 시작으로 올해는 57%, 2030년까지는 온실가스배출량을 약 70% 감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에이치엠엠㈜은 국내 선사 중유일하게 ‘탄소배출 제로 연대’에 가입하고 친환경 연료인 ‘바이오 연료’의안정성과 품질 검증을 위한 육상 시험 운전에 성공하는 등 해운 분야의친환경 선박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정부는 ‘그린뉴딜’의 하나로 친환경 관공선 도입, 민간 선박의 친환경 전환지원, 친환경 선박기술 인증제도 구축 등 ‘미래형 친환경 이동 수단으로의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친환경 선박으로의 전환 가속화, 전기차·수소차 시장 활성화 등을 통해 저탄소 에너지 확산 기반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심사에 참여한 박미경 맘카페 대표는 “에이치엠엠은 에너지효율 개선설비를 도입하고 시설을 개조하는 등 탄소배출 해결 방안을 제시한 점이돋보였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윤근 소장도 “친환경 이동수단으로의 전환을 추진해 전 세계적으로탄소 배출을 없애는 노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모범 사례를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해양 쓰레기 새활용으로 바다 생태계 살리고 매출도 창출 - ㈜우시산 ㈜우시산은 무분별하게 바다에 버려진 플라스틱을 활용, 인형과 친환경가방·티셔츠 등 새활용 제품을 생산하는 친환경 사회적기업이다.
폐플라스틱을 다시 디자인해 가치를 더함으로써 바다를 살리는동시에 매출도 창출해 지역경제에 이바지하는 사업 분야를 개척했다.
‘고래가삼켜 고래 배 속으로 들어갈 수도 있는 플라스틱을 고래인형으로 만들자’라는 취지의 새활용 사업을 통해 쓰레기에 불과했던 폐플라스틱을 울산의 대표 문화콘텐츠인 고래 관광기념품으로 재탄생시킨 것이다.
우시산은 올해 ‘그린뉴딜’ 사업 중 ‘업사이클 산업 육성’ 대상으로 선정돼 지원을받았다.
또한 일자리 창출은 물론 바다 생태계 보호 캠페인과 사회 취약계층을위한 기부 등으로 수익금을 환원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장애인시설에페트병으로 만든 침구를 기부하고 홀로 사는 저소득 노인과 아동 가구에새활용 의자를 전달하는 등 폐자원이 제대로 쓰이고 착하게 소비되는선순환의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
심사를 담당한 김동필 부사장은 “자원의 새로 쓰임이라는 측면외에도 환경친화적인 소비문화를 확산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줌으로써폐자원의 선순환 생태계 기반을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이종혁 교수 역시 “수익금을 일자리 창출과 생태 보존, 취약계층 지원 등에환원하는 등 ‘그린뉴딜’의 사회 가치 창출 목표와 가능성을 제시했다”고심사 소감을 밝혔다.
교통약자의 ‘이동 자유’를 위해 설립된 비영리 창업초기기업 ‘이유 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데이터 이용권 사업의 지원을 받아자동배치시스템,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 이동의 자유 지도 등교통약자들이 실감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했다.
자동배차시스템은 접수와 배차가 자동으로 이뤄지고 예약 접수부터 예약현황, 통계정보, 통합관제까지 한눈에 볼 수 있어 교통약자가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또한 출퇴근, 병원 치료, 은행 업무 등목적에 맞게 이용할 수 있고 기사별 주행 건수, 주행 거리, 이용 인원, 이용시간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운영 효율성도 높였다.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는 교통약자가 주로 이용하는 병원·복지관·은행·공공기관·학교 등 거점시설을 기준으로 이용자의 수요에 따라 승·하차 지점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심사위원 박민우 작가는 “몸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외출을 하는 데도큰 결심이 필요한 이들에게 이동의 자유와 여행의 꿈을 심어 준 우수 사례”고 평가했다.
박서정 대표도“교통약자를 위한 전용 교통수단을 제공함으로써 편견의 시선으로부터장애인을 보호할 수 있는 손꼽히는 시스템”이라며 심사 소감을 밝혔다.
공정한 교육안전망 구축 - 김회수 전남대 사범대학 학장 김회수 학장은 광주·전남지역 중·고등학생 중 기초학력이 부진하거나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학생을 위해 미래교육센터등에서 온라인 공학기술과 지도를 접목해 ‘온라인 지도’를 진행했다.
사범대생 608명은 ‘온라인 지도’를 통해 2020년 1학기부터 2021년 1학기까지 지역 내 중·고생 815명에게 국어·영어·수학 등 기초학력을 높이고 강화하는 학습 성과를 만들어냈다.
또한 김회수 학장은 사범대생들이 현직교원들의 온라인 교육을 돕게 해 교육 안전망을 구축·내실화하고 예비교사들의 미래 교육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지역 학교·학생·학부모·교원 양성기관이지역교육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로 원격교육이 필요해짐에 따라 예비 교원들이 원격교육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한국판뉴딜’의 ‘교육 기반시설 디지털 전환 사업’ 중하나로 전국 모든 교대와 국·공립사대에 미래교육센터를 구축하고 운영을지원하고 있다.
김선현 심사위원은 “감염병 세계적 유행 이후비대면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교육의 격차와 공백을 메우는데 상당히 이바지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
조규리대표도 “코로나19 이후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이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세심하고 지속적이며 공정한 교육 안전망 구축은꼭 필요하다.
이러한 측면에서 디지털 기반을 활용한 교육을 통해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한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줬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9월 ‘이달의 한국판뉴딜’ 후보 추천에 총 11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서경종 총괄 감독, 김선현 이사,박미경 대표, 조규리 대표, 박서정 대표, 박지영 연구위원,오상봉 소장, 이은상 장학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16명이 심사를 담당했다.
해양수산부 문성혁 장관은 정부를 대표해 9월 30일 오후 4시, 정부서울청사 2층 광화문홀에서 ‘이달의 한국판뉴딜’로 선정된 에이치엠엠㈜, ㈜우시산, 이유 사회적협동조합, 김회수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학장에게기념패를 전달했다.
문 장관은 수상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오늘 수상한 분들은 녹색· 디지털 분야에서 혁신적 사고와 과감한 도전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히는‘한국판뉴딜’의 좋은 사례를 보여줬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민간에서‘한국판뉴딜’의 우수 사례가 계속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09-30
-
외국인 유학생을 통해 전세계에 세계산림총회 알린다.
외국인 유학생을 통해 전세계에 세계산림총회 알린다.
[세종타임즈] 산림청은 9월 30일 대전 한밭수목원에서 ‘세계산림총회 국제 홍보단’ 발대식을 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남태헌 산림청 차장이 위촉패를 직접 수여했으며 세계산림총회 준비기획단은 세계산림총회 개최 의의 및 홍보단 활동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이번 발대식에서는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홍보 전문가를 초빙해 ‘효과적인 온라인 홍보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산림청은 제15차 세계산림총회를 전세계 각국에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8월 한 달간 국내 유학중인 외국인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국제 홍보단을 모집하게 됐으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총 16개국 18명의 홍보단을 선발했다.
홍보단은 10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6개월간 세계산림총회의 목적과 한국의 준비상황 등을 자국에 적극 알려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총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며 홍보단 중 일부는 총회 현장 요원으로 선발되어 활동할 예정이다.
남태헌 산림청 차장은 “지구 환경 문제의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서는 전세계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 세계산림총회가 이러한 문제의 해결책을 다함께 논의해 보는 중요한 기회임을 인식하고 전세계 각국에 홍보해주길 바란다”며 홍보단 활동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2021-09-30
-
제8차 한-조지아 정책협의회 개최
제8차 한-조지아 정책협의회 개최
[세종타임즈] 여승배 외교부 차관보는 30일 11:00-오후 2시‘알렉산더 흡티시아쉬빌리’조지아 외교부 차관과 제8차 한-조지아 정책협의회를 대면으로 개최하고 양국관계 평가, 실질협력 증진, 국제무대 협력, 지역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여 차관보와 흡티시아쉬빌리 차관은 1992년 한국과 조지아가 수교한 이래 제반 분야에서 우호·협력 관계를 확대해 왔다고 평가하고 신북방정책을 추진하는 한국과 주변 지역과 연계성을 강화하려는 조지아 간 협력 잠재력이 높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 했다.
여 차관보는 지난해와 올해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루어진 정상 및 장관급 인사 대면·비대면 교류 등 양국 관계 심화를 위한 양국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을 평가했다.
아울러 양측은 내년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 위한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양측은 한국과 조지아 간 교역·투자 확대 가능성을 확인하고 양국 간 상호 경제협력 기회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여 차관보는 양국 간 경제협력을 대표하는 조지아 넨스크라 수력발전소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조지아 정부측의 협조를 당부했다.
양측은 양국 관계 발전에 지속적인 인적교류가 필수적이라는 점에 의견을 같이하고 코로나 상황이 안정되는 대로 이러한 교류가 재개 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여 차관보는 조지아 내 한국어/한국학 교육협력이 꾸준히 진행되는 것을 평가하고 올해부터 조지아 9학년 역사교과서에 한국 현대사 내용이 확대·반영되어 조지아 학생들이 한국 역사와 발전상을 좀 더 이해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환영했다.
여 차관보는 최근 한반도 정세와 우리의 대북정책을 설명하고 조지아 정부의 지속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했으며 이에 대해 흡티시아쉬빌리 차관은 한반도 평화·안정을 위한 우리 정부의 정책과 노력을 평가하면서 지속적인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지정학적 요충지에 위치한 조지아는 우리 정부의 신북방정책 협력 국가 중 하나로 이번 제8차 정책협의회는 향후 우리의 신북방정책의 지리적 확대를 위한 여건과 제반 사항을 점검한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2021-09-30
-
국방부 軍 사망자 통계, 실제 사망 인원보다 적게 공개
국방부 軍 사망자 통계, 실제 사망 인원보다 적게 공개
[세종타임즈] 국방부가 공개하는 군 사망인원 통계가 실제로는 군 사망인원 전체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국방위원회 김민기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방부는 군 사망인원 통계에 전체 사망인원 중 일부를 반영하지 않은 채 공개하고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실이 확인한 최근 5년 치 통계의 경우, 전체 군 사망인원보다 39% 적은 수치로 작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실제 628명의 군인이 복무 중 사망했으나, 같은 기간 통계에 반영된 인원은 383명이다.
2016년 50명, 2017년 56명, 2018년 48명, 2019년 49명, 2020년 42명의 군 사망인원이 통계에 반영되지 못했다.
이처럼 사망자 통계가 실제와 다른 이유는 국방부의 사망사고 통계기준 때문이다.
국방부는 군인의 사망을 ‘통계 사망사고’와 ‘비통계 사망사고’로 분류하고 있다.
통계 사망사고에는 총기강력, 폭행치사, 일반강력, 자살, 음주운전 사망 등의 사고와 각종 안전사고가 포함된다.
반면 질병으로 인한 사망, 급사, 의사, 재해사고 민간인에 의한 사망 등의 경우는 비통계 사망사고로 분류되어 국방부가 공개하는 통계에 반영되지 않고 있다.
김민기 의원은 “국방부는 군 복무 중 발생한 모든 사망사고에 대해 정확하게 통계를 작성·분석하고 방지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1-09-30
-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전지훈련은 한국으로
한국관광공사
[세종타임즈] 한국관광공사는 강원도, 평창군, 2018평창기념재단과 함께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연계 전지훈련단 유치 업무협약’을 오는 10월 1일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개최와 연계해 전지훈련 목적의 스포츠관광 방한객 유치를 확대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전지훈련단 유치 확대를 위한 공동 홍보마케팅을 추진하며 올림픽 개최 직전 선수단 이동 편의를 위해 양양-베이징공항 간 전세기 임시편 운항을 위한 정책 건의도 추진한다.
또한 전지훈련단 대상 입·출국 관련 행정절차 및 훈련·숙박·의료 등 시설 이용 편의를 위한 지원에도 협력한다.
특히 공사는 문체부와 방한 전지훈련단 지원제도를 구축한 바 있으며 선수단 방한 시 본 제도에 의거 차량·통역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10월 1일 11시 춘천시 강원도청에서 진행되는 협약식엔 공사 안영배 사장, 강원도 최문순 도지사, 평창군 한왕기 군수, 2018평창기념재단 이영일 대외협력처장이 참석한다.
공사 박형관 테마관광팀장은 “베이징과의 지리적 근접성, 직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서 보유한 우수한 훈련시설과 전 세계로부터 인정받은 코로나19 방역시스템은 전지훈련단 유치에 큰 장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9-30
-
산업기술개발 장비의 효율화 체계 구축
산업기술개발 장비의 효율화 체계 구축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30일 ’산업혁신기술지원플랫폼 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오늘 협약 체결식에서는 산업부 김상모 산업기술융합정책관, 석영철 산업기술진흥원장 그리고 i-Platform 사업에 참여하는 6대 업종별 대표 주관기관 및 참여기관 등 49개 센터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i-Platform 사업은 그간 기반구축 사업을 통해 구축된 산업기술개발 장비에 대한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접근성을 제고하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21년 신규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기업이 R&D 단계별로 수행해야 할 기술혁신활동에 필요한 장비를 제공 및 시험·분석 서비스를 지원하고 기술력이 부족한 기업들에게는 활동별로 필요한 장비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며 수요는 높으나 노후화 된 장비들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사업이다.
금번 협약식은, i-Platform 사업을 통해 전국 270여 개의 산업기술개발 장비 센터를 6대 업종별로 연계해 출범한 i-Platform 협의체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i-Platform 사업은 수요조사 등을 통해 발굴된 중소·중견기업의 연구개발 과정 상의 애로사항을 과제화해 기획됐다.
수요기업이 해당 과제에 대한 장비 지원을 요청할 시, 플랫폼 내 기관 간 연계를 통해 장비, 기술, 교육지원 등의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i-Platform 도입 이전에는 한 기업이 2차 전지를 개발하고자 할 때, R&D 단계별로 필요한 시설·장비와 이를 보유한 장비 센터를 개별적으로 검색하고 센터들에게 장비 사용 가능 여부· 사용 일정 등을 조율했어야 했지만, i-Platform이 도입된 이후, 수요기업이 대표기관에게 지원요청을 하면 2차 전지의 연구개발 단계별 적합한 시설·장비 안내는 물론, 해당 시설·장비를 보유한 센터들도 연결해준다.
이를 통해, 검색의 어려움 등의 이유로 기업들의 접근성이 다소 미흡했던 산업기술개발 장비들의 활용도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 김상모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연구자의 아이디어가 실제로 구현되기 위해서는 연구시설·장비가 필수적”이라고 하며 “산업부는 앞으로도 기업들이 기술개발, 실증, 사업화 등을 위해 필요한 연구시설·장비를 보다 더 쉽게 접근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