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충주시, 평생학습 마을 기록 포토에세이 발간
충주시, 평생학습 마을 기록 포토에세이 발간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마을의 다양한 일상을 사진과 글로 담은 ‘7동 7색’ 마을 기록 포토에세이 250부를 발간해 해당마을과 도서관, 초등학교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토에세이는 학습동아리와 주민 협업 마을 브랜드 개발 사업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마을 이야기를 사진과 글로 기록하는 전문 과정을 이수한 수강생 12명이 제작에 참여했다.
책에는 △차박의 성지 팔봉마을 △달천강을 품은 수주마을 △미륵불이 사는 도솔천 미륵마을 △충주의 심장 용산동 △행복이 꽃피는 마을 상가흥 △사과 향이 농익는 마을 성종2구 △선비가 거닐던 옛길 사시마을 등 총 7개 마을의 감성이 사실적으로 기록됐다.
시는 마을 주민과 소통하고 마을의 숨겨진 이야기가 담긴 포토에세이가 충주를 기록하고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다양한 마을, 관광지, 문화재를 대상으로 짧은 글귀가 들어간 포토에세이를 제작·보급한다는 계획이다.
김선희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포토에세이를 보면서 한번쯤 마을을 방문하고 싶은 기대감이 생겼다”며 “앞으로 마을 이미지를 시각화하고 브랜드화하는 다양한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2-19
-
충주시, 통합사례관리사 활약
충주시, 통합사례관리사 활약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지난 30년간 주민등록이 말소되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60대 이 모 씨의 주민등록 재등록을 도와 새로운 삶을 찾도록 도와줘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민 출국으로 93년도 주민등록이 말소된 이 모 씨는 2004년 입국한 뒤 주민등록을 재등록하지 않은 채 투명 인간처럼 살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충주가 고향인 이 모 씨는 전 남편들의 학대와 폭행, 어머니의 사망으로 삶의 희망을 잃고 방황을 시작해 주민등록이 말소된 상태로 가족들과도 관계가 단절된 채, 지인 집과 노숙 등 일정한 거주지 없이 지내던 중 가끔 도움을 주던 지인의 신고로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를 받게 됐다.
복지정책과 희망복지지원팀 서윤경 통합사례관리사는 이 모 씨의 재등록을 돕기 위해 민관협력을 통해 관련된 필요서류와 절차 등을 확인해 주민등록 재등록 절차를 도왔다.
또한, 재등록 이후 긴급 생계비 지원과 기초생활보장급여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서비스 연계를 했으며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이 씨의 지속적인 치료가 이루어지도록 돕고 있다.
변근세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사례와 같이 위기에 빠진 복지사각지대 시민들이 어딘가에서 힘겹게 생활하고 계실 것”이며 “앞으로도 민관이 합심해 적극적인 자세로 위기에 처한 대상자들을 발굴하고 안정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고 특히 홀로 계신 분들의 고독사가 늘어나는 추세인데 고독사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2-16
-
설맞이 농특산품 직거래 행사 성료
설맞이 농특산품 직거래 행사 성료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올해 설맞이 농특산품 판매실적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났다고 15일 밝혔다.
충주시에 따르면 1월 25일부터 2월 12일까지 19일간 판매한 농특산물 판매실적은 지난해 대비 154% 증가한 3억8천114만5천원을 기록했다.
시는 서울시 서대문구, 영등포구, 구로구 3개소에서 열린 직거래장터에도 참여해 충주시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지역주민에게 알리고 품질과 가격이 좋은 제품을 제공해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또한, △충주씨샵 온라인몰에는 22일간 3,687명 △충주씨샵 직매장에는 18일간 4,930명 △ 고속도로 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장터에는 10일간 5,272명의 방문객이 다녀갔고 150여 농가가 참여했다.
임병호 농정과장은 “농업인들은 설을 앞두고 안정적으로 농특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구매자들은 믿을 수 있는 우리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서로 윈윈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농산물 직거래를 통한 고객만족은 향후 추가 구매로 이어져 그 파급효과는 몇 배 더 커질전망”이라고 밝혔다.
2024-02-15
-
충주시, 소규모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비 지원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대기환경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내 소재한 중소기업 중 대기 4~5종 배출사업장이다.
지원 규모는 방지시설 설치비의 90%를 보조금(국비 50%, 지방비 40%)으로 지원하고 나머지 10%는 배출업소가 자부담하게 된다.
단, 3년 이내 설치한 방지시설이나 5년 이내 정부에서 지원받은 방지시설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보조금을 받은 사업자는 해당 방지시설을 3년 이상 운영해야 하고 방지시설 설치 전후 자가측정 결과 및 IoT 관리시스템 전송 여부 등을 증빙자료로 제출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시 홈페이지(공고·고시·입찰)에 게시한 공고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2월 19일부터 2월 29일까지 충주시청 기후에너지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대기오염방지시설의 설비 보강 등 교체 비용과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소규모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완화 및 관리강화를 통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2-15
-
충주시, 갑진년에도 우량기업 유치에 박차
충주시, 갑진년에도 우량기업 유치에 박차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청룡의 해인 2024년에도 우량기업 유치를 위한 발걸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청북도와 충주시는 15일 충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다해에너지㈜ 등 3개 사와 62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다해에너지㈜ 심재원 부대표, ㈜그린푸드 최효재 이사, 충주상공회의소 박광식 회장을 비롯한 기업 관계자 및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다해에너지㈜는 이차전지 신소재 개발, 생산 및 관련 컨설팅을 지원하던 기업으로 동충주산단 7,748㎡ 부지에 4,230㎡ 규모의 리튬이온배터리 생산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며 3년간 400억원을 투자하고 70여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그린푸드는 미트볼 등의 간편식품 전문 생산기업으로 50억원을 투자해 동충주산단 3,873㎡ 부지에 1,413㎡ 규모의 공장을 신설할 계획으로 향후 30여명의 근로자를 고용할 예정이다.
그 외 서면협약을 체결한 ㈜에코텍이엔지는 알루미늄복합패널 전문 생산기업으로 생산량 확대를 위해 2023년 체결된 협약 대비 84억원을 증액해 총 170억 규모의 투자를 통해 동충주산단 내 15,446㎡ 부지에 3,790㎡ 규모의 생산시설을 신축할 예정이며 50여명의 근로자를 고용할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어려운 경기 침체 속에서 충주로 투자를 결정한 기업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가 갑진년인 만큼 청룡의 기운을 받아 기업이 더욱 성장하길 바라며 충주시도 기업의 투자가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2-15
-
충주시, ‘가가호호 한의 방문 진료’ 운영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올해 의료취약계층 30명에게 ‘가가호호 한의 방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가가호호 한의 방문 진료’는 거동이 불편해 통원치료가 어려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 수준에 따라 월 1~2회 방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내용으로는 △한방 침 시술 및 한약제제 처방 △만성질환 관리 등 건강 위험 요인 파악 △타 보건사업 연계 등이 있다.
시는 지난해 28명을 대상으로 205회의 방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일회성 방문을 벗어나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방문 진료 서비스를 받은 한 시민은 “40대에 낙상사고를 겪은 이후, 심각한 후유증으로 요양보호사에 의지해서 한 달에 한 번 병원에 가는 것조차 힘겨웠다”며 “한의사 선생님이 직접 방문해 치료해주시니 통증이 완화되고 다음 방문일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만성질환 거동 불편자에 대한 지속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한의 방문 진료 서비스를 확대 추진 중”이라며 “신규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2-14
-
충주시, 2023년 기준 사업체 조사 실시
충주시, 2023년 기준 사업체 조사 실시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2월 16일부터 3월 12일까지 ‘2023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통계청 주관으로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지역 사업체의 분포와 구조, 경영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한 전수조사로 경제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국가 통계조사다.
조사대상은 2023년 12월 31일 기준 관내 산업활동을 수행하는 종사자 1인 이상인 사업체 30,389개소로 일정한 장소에서 단일 또는 주된 경제활동을 독립적으로 수행하는 사업체다.
조사항목은 사업장 대표자, 사업의 종류, 창설연월, 조직형태, 종사자수 등 9개 항목이며 조사원의 사업체 방문조사 및 전화, 이메일 배포조사 등을 병행해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고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며 “이번 조사가 각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2-14
-
충주시, 2024년 3월부터 취약계층 농식품바우처 지원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2년 연속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한 2024년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사업 선정으로 국비 11억원 등 사업비 22억을 투입해 취약계층 주민의 식품 접근성 개선과 영양 보충을 위해 지역 농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농식품 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충주에 주소를 두고 있는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에 농식품을 구입할 수 있는 전자바우처를 지급하는 것이다.
지원금액은 매월 1인 가구 기준 4만원, 2인 가구 5만 7천 원, 3인 가구 6만 9천 원, 4인 가구 8만원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2월 20일부터 해당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원 기간은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로 매월 1일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지원금은 매월 1일에 충전되어 당월 말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구매 품목은 국내산 과일 채소, 우유, 계란, 육류, 잡곡, 꿀, 두부류, 단순 가공 채소류, 산양유 이며 충주시에 위치한 농협하나로마트, GS25, GS더프레시, 충주시로컬푸드직매장에서 농식품바우처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20일부터 3월 29일까지 각 읍면동 별로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연계 식생활교육 ‘농식품바우처 무작정 따라 하기’ 교육도 진행한다.
임병호 농정과장은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취약계층의 식생활 개선 및 영양 불균형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2-13
-
충주시,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교체 지원사업 추진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대기오염물질 저감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보급을 위해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친환경 보일러는 표시 가스 소비량 70kW 이하인 콘덴싱 가스보일러로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시는 올해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1대당 60만원의 설치비를 지원하며 총 130대의 보일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수당 수급자,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자 등의 저소득층과 올해 새롭게 지원 대상에 포함된 기본중위소득 70% 이하 다자녀 가구인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이다.
단, 일반가정은 올해부터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충주시청 기후에너지과 대기관리팀으로 방문하거나, 환경기술산업 원스톱서비스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기후에너지과 대기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보일러는 미세먼지를 감소시키고 에너지 효율은 더 높아 대기질 개선과 연료비 절감에 도움이 되니 시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4-02-13
-
충주시, 읍면동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충주시, 읍면동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시민들의 근거리 학습권 보장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2024년 상반기 읍면동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을 2월 13일부터 2월 23일까지 모집한다.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사업은 읍면동 11개 지역에 지정된 평생학습센터에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상반기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은 호암직동, 대소원면, 중앙탑면, 연수동 등 11곳의 지역 학습공간에서 보테니컬아트, K-POP 보컬배우기, 스마트폰 교실, 어르신 근력운동 등 다양한 연령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학습프로그램 25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충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및 유선전화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교육기간은 3월 4일부터 5월 10일까지 10주간 진행된다.
김선희 평생학습과장은 “시민들의 학습욕구를 반영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누구나 집 근처에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보편적 평생학습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