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충주시, 지속가능 평생학습 정책 방향 설정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대학, 평생학습 관계기관 관계자, 학습동아리 회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시평생교육협의회 연구 자문 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충주시 평생학습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새로운 정책 의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회의에서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평생학습 지원,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평생학습 동아리 활성화, 평생학습 동아리와 주민 협업 마을 브랜드 개발 등 올해 신규사업과 주요 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추진 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2020년부터 진행된 버스 승강장 작품 전시, 알리고 싶은 충주이야기 설화집 제작, 무엇이든 만든다 등 학습동아리 지역사회 공헌 활동들을 일회성 사업이 아닌 평생학습도시 정책으로 발전시키자는 의견 논의가 집중됐다.
시는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동아리 간 융합·창조 활동, 대학·청년 협업 등 다양한 자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학습 결과를 지역사회에서 실천하는 학습 선순환 체제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김선희 평생학습 과장은 “평생학습 정책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 최우선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 시민, 수강생, 학습동아리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해 시민이 중심이 되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2
-
충주시, ‘가상현실 스포츠실’조성
충주시, ‘가상현실 스포츠실’조성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2023 가상현실 스포츠실 보급사업으로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 2층 유스메이커실에 ‘가상현실 스포츠실’을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가상현실 스포츠실’은 가상현실과 특수센서 기술이 적용돼 날씨에 영향받지 않고 교육, 탐구, 환경, 체육활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내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는 가상현실 공간이다.
시는 스포츠실을 통해 축구, 농구, 핸드볼 등 간단한 구기종목부터 양궁, 볼링, 야구 등 공간과 장비가 필요한 종목까지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교육과정 내용을 반영한 디지털 학습도 가능하다고 알렸다.
또한, 서충주 청소년들이 기후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신체활동을 할 뿐만 아니라 첨단기술 체험을 통해 과학적 상상력을 높이고 교과과정과 연계한 가상체험 학습으로 배움에 흥미를 유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곽인순 관장은 “가상현실 스포츠실 보급사업을 통해 미세먼지, 폭염 등 야외활동의 불안감을 증대시키는 환경적 요인을 극복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다양한 체육활동과 체험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2-22
-
충주시, 드론 활용으로 행정의 효율성 증대
충주시, 드론 활용으로 행정의 효율성 증대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업무 전반에 드론 촬영 지원을 통해 행정업무의 효율성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충주시는 2020년 12월 행정업무 드론시스템 구축을 시작으로 홍보자료 및 사업타당성 검토, 재난대응, 생태 문화기록 등 여러분야에 드론촬영을 추진해 왔으며 현재까지 자체 촬영해 공간정보에 반영하고 업무에 활용한 영상은 총 148건에 달한다.
시에 따르면 공공분야에서 도로 철도, 산불, 교통, 농업, 홍보 공공분야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드론 활용이 활발해지는 만큼, 시의 드론 촬영 수요 또한 매년 약 2배씩 증가하는 추세다.
올해 자체 전문인력이 직접 촬영한 드론영상도 100여 건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충주시는 직원들이 본연의 업무에 필요한 드론촬영을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올해 3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에 필요한 이론 및 실습, 안전수칙 습득과 소정의 자격증 취득을 전제로 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드론이 단순한 레저를 넘어 행정의 모든 분야에 활용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지만 무인비행장치를 안전하게 조종하기 위한 비행전문 지식습득과 자격을 갖춘 실무자는 부족한 실정이라며 전문직원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2
-
민·관, 한마음으로 시리아 이주민 충주 정착 도와
민·관, 한마음으로 시리아 이주민 충주 정착 도와
[세종타임즈] 충주시 용산동행정복지센터와 용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시리아 이주 난민에 대한 다각적 지원을 통해 충주 정착을 도운 사실이 알려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M씨는 배우자, 자녀 2명과 함께 10여 년 전 시리아 내전을 피해 한국으로 이주했으나 난민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제주도에서 생활하다 지난 1월 용산동으로 이사했다.
용산동행정복지센터는 자녀의 유치원 입학 관련 상담을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M씨와의 상담 과정에서 M씨 가족이 난민으로 인정을 받지 못해 공적 복지지원을 받을 수 없는 복지사각지대라는 것을 알게 됐다.
용산동행정복지센터와 용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시리아에서 자동차정비사업을 했던 M씨의 경력과 숙련 경험을 살릴 수 있도록 관내 자동차공업사에 일자리를 알선했다.
또한, 두 자녀의 교육 관련 도움 요청에 따라 유치원 입학 및 중학교 전학과 관련해 충주교육지원청에 필요한 서류와 절차 등 행정지원을 통해 각각 유치원과 중학교 전학이 가능하도록 도왔다.
아울러 호암동에 소재하고 있는 호암e좋은치과의 후원을 연계해 치과 진료가 시급한 배우자와 큰딸이 치료비 부담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게 했다.
특히 용산동지사협은 50만원의 긴급생활비 지원, 협의체 안광호 위원이 생필품 구입을 위한 20만원 상당의 상품권, 최근선 위원이 아이의 교복 구입비 등을 지원하며 시리아 이주민의 충주 정착을 도왔다.
염태정 위원장은 “언어와 얼굴 모습은 달라도 지구 공동체라는 한 마음으로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시리아 난민을 위해 하나로 마음을 모아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상민 용산동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시리아 난민의 안정적인 충주정착에 도움을 주신 호암e좋은치과와 충주공업사, 충주교육지원청 관계자 분들과 용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1
-
충주시, 육교 2곳에 공공용 현수막 게시시설 설치
충주시, 육교 2곳에 공공용 현수막 게시시설 설치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기존 육교 2개소에 있던 노후된 현판을 철거하고 공공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현수막 게시시설을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달천초교와 대소원초교 근처 육교 2개소에 총 8면의 현수막 게시대를 설치했다.
특히 육교 난간에 설치된 낡고 위험한 현판을 철거하고 현수막 게시시설을 증설해 도로 미관을 크게 개선했다.
또한, 육교 현수막 게시시설 설치를 통해 각종 문화·예술·관광·체육 행사 또는 주요 시책 홍보 등 공공 목적으로 현수막을 게시할 수 있는 창구를 추가 확충해 불법 현수막 게시 감소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공 목적 현수막을 합법적으로 게시할 수 있는 홍보 창구를 앞으로 더 증설해 불법현수막 게시로 인한 안전사고를 막고 깔끔한 도시미관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1
-
충주시, 오는 22~24일까지 국민영양조사 실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국가건강정책 수립·평가에 필요한 자료를 산출하기 위한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의 건강행태, 만성질환 통계, 영양수준을 파악해 국가의 건강정책을 수립 평가하는데 필요한 자료를 산출하는 전국 규모의 조사다.
질병관리청에서는 매년 192개 지역마다 25가구를 선정해 4,800가구의 가구원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용산동 충주 3차 푸르지오 아파트 주민 25가구가 선정됐다.
시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용산동 소재 충주3차푸르지오아파트 주민 25가구 60명을 대상으로 신체 계측·혈액·소변검사 등 건강검진과 흡연·음주·신체활동 등의 건강설문조사, 식사내용·섭취량·식습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고령화 등 사회환경 변화를 반영해 골밀도검사와 폐기능검사를 추가해 검진을 진행한다.
해당 주민들은 충주 3차 푸르지오 뒤편 세영 삼거리 공터에 마련된 이동차량검진센터에서 검진을 받으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개인과 가족에게는 현재 몸 상태를 점검하는 좋은 기회이고 국가에 있어서는 건강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선정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본 통계자료들을 바탕으로 보건사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2-20
-
충주시, 치매예방프로그램 참여자 상시모집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만 60세 이상 지역 내 노인들을 위한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보건소는 3월부터 11월까지 1기수 기준 주1회 8회에 걸쳐 4기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치매예방교실과 인지 저하자, 75세 이상 독거노인 등 치매고위험군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인지강화교실 등 총 2개 반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GOGO인지운동 프로그램, 뇌가 즐거워지는 음악 프로그램, 태블릿 PC를 활용한 인지훈련 웹코트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기수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23일까지 치매선별검사 후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니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치매 예방 서비스를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역 내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 무료 진행, 치매환자 진단 시 조호물품 및 배회예방 인식표 지원, 저소득층 치매환자에 월 3만원 이내 약제비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치매환자 및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2024-02-20
-
충주시, 무연고 및 노후간판 무료 철거 추진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방치되어 녹슬고 볼트가 풀리는 등 위험한 노후·무연고 간판에 대해 건물주 및 소유주의 비용부담 없는 무료 철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무료 철거 서비스는 노후 간판 등이 보행자 및 주차되어있는 차량 등에 떨어지는 사고 등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대상 간판은 노후하고 방치된 벽면·돌출·지주 이용·옥상·디지털 간판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오는 3월 31일까지 충주시청 건축과 또는 가까운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건축과 팩스 또는 전자우편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을 통해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해 노후된 간판이 낙하해 발생할 사고를 미리 예방하고자 격년에 걸쳐 철거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사업으로 충주시의 전체적인 도시 미관이 개선되어 깨끗한 거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2024-02-20
-
2024년 여성친화기업 인증 및 지원 공모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여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과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 및 고용지원에 노력하고 있는 ‘여성친화기업’을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여성의 일·생활의 균형있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관내 소재 상시 여성 근로자 5인 이상 기업이다.
다만, 유사 사업으로 이미 지원을 받았거나, 공공기관, 관공서 등 정부에서 운영하는 사업장, 3개월 미만의 계절적/일시적 인력수요 업체, 숙박, 음식업, 서비스업종 사업체 및 사업의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다고 인정되는 사업장 등은 신청 제외 대상이다.
여성친화기업에 선정되면 여성 전용 편의시설 환경개선비 각 5백만원과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연계를 통한 여성근로자 구인 지원, 시 홈페이지 기업홍보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 더가까이 충주-알림마당-공고·고시·입찰 게시판에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2월 27일까지 시청 여성청소년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양성평등 조직문화조성, 일·가정 양립지원, 시설환경개선 등 3개 분야 20개 항목의 평가 기준에 의해 1차 현장실사와 2차 위원회 심사 등을 통해 2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김인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여성의 일과 삶의 조화로운 균형을 위하고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여성친화적 근로환경 조성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기업과 협력해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저출산 극복 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2-19
-
충주시, 건강 걷기지도자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충주시, 건강 걷기지도자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오는 2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건강 걷기지도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교육을 통해 걷기지도자들의 전문성 향상 및 시민들에게 올바른 걷기 방법 전달, 일상생활 속 걷기 실천을 통한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날 교육은 지난해 양성된 2급 걷기지도자 25명을 대상으로 한국워킹협회를 비롯해 충주의료원 영양 실장, 대원대학교 응급구조학과 교수, 보건소 물리치료사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총 1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실습을 통한 올바른 걷기 자세 지도, 걷기 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대처와 심폐소생술, 부상 방지를 위한 스포츠 테이핑과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영양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교육 수료자들은 추후 진행될 읍면동 동호회‘동네방네 걸어봐유’등 걷기 프로그램에 파견되어 활약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건강 도시 조성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5개 장소에서 주민들에게 올바른 걷기 방법 등 걷기지도자가 참여한 건강 걷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2024-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