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충주시, 의료급여수급권자‘무료’건강검진 지원
충주시, 의료급여수급권자‘무료’건강검진 지원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검진 대상자에 대한 무료 검진을 연중 지원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일반 건강검진, 생애전환기 검진은 2년 주기로 시행하며 올해 무료 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이다.
의료급여 수급권자 일반 건강검진의 대상자는 20세부터 64세의 의료급여 수급권자 세대주와 세대원으로 검진 항목은 흉부방사선, 요검사, 혈액검사 등이다.
또한 의료급여 수급권자 생애전환기 검진은 66세 이상의 의료급여 수급권자 세대주와 세대원 대상으로 골밀도검사, 인지기능장애검사, 생활습관평가 등으로 진행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대상자에게 ‘건강검진 안내문 및 건강검진표’를 발송해 검진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검진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검진 대상 여부와 검진 기관을 조회 후 가까운 검진 기관으로 예약 후 검사를 위해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보건소에서는 해당 검진을 진행하지 않으니 가까운 검진 기관을 조회해 검진하시길 바란다”며 “건강검진으로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수검자가 몰리는 연말을 피해 미리 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03-27
-
충북 유형문화재 ‘삼탄집’ 충주시립박물관에 기탁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양성이씨 종중은 27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인 ‘삼탄집三灘集/1513년’을 충주박물관에 기탁했다.
양성이씨 종중은 오랫동안 종손인 이호웅 씨가 보관해 온 ‘삼탄집’을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 및 관리를 위해 충주박물관으로의 기탁을 결정했다.
이번에 기탁된 ‘삼탄집’은 조선전기 문신 이승소의 문집으로 전체 14권 5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시 800여 편 및 상소문과 서문 등 다양한 글을 수록해, 조선 전기 사회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자료로 가치가 높은 문화유산이다.
이승소는 당대에 문장가로 이름난 인물로 국가의 중대한 외교문서 집필에 참여했으며 그의 문집 ‘삼탄집’ 또한 작품성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충청도관찰사를 역임했고 충주의 객관과 경영루, 악현 등 지역의 아름다움과 정취를 묘사한 시를 남겼다.
조명란 박물관장은 “종중에서 소중하게 간직하던 유물을 박물관에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박물관은 기탁받은 삼탄집에 대한 보존처리를 거쳐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2024-03-27
-
조길형 충주시장, 민원담당 공무원과 간담회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26일 오후 6시 30분 문화창업재생허브센터 다목적실에서 ‘민원담당 공무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민원창구와 콜센터에서 매일 민원을 응대하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며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민원창구 담당 공무원 및 시민행복콜센터 상담원 등 22명이 참석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직원들은 민원을 응대하며 겪었던 고충 사항을 털어놓고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민원의 효율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 시장은 민원인 응대 과정에서의 다양한 상황들과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민원인과 직원 모두가 만족할 민원 서비스 향상 방안 등을 함께 모색했다.
조길형 시장은 “민원실은 충주시의 얼굴이고 대표성을 갖는다”며 “소수의 악성민원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하되, 신뢰와 감동을 주는 민원 행정서비스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민원담당 직원들의 감정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민원인과의 원활한 소통 및 악성민원 대응 등을 위한 민원 응대 친절 교육 등 다양한 민원 담당자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4-03-27
-
충주시,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 운영
충주시,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 운영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3월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교육’을 위한 상설교육장을 운영한다.
시는 급성 심정지 환자의 경우 4분내에 올바르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이 2~3배 높아지므로 최초 목격자의 빠른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교육’을 마련했다.
교육 내용은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이론과 마네킹을 이용한 직접 실습 등의 과정을 담고 있다.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교육은 3월부터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전 10~12시까지 2시간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교육장에서 운영된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충주시민은 보건소 의약팀에서 회차당 20명까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충주시는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 운영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 장비 대여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이나 장비 대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보건소 의약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심정지는 때와 장소를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긴급 상황에 대비한 응급처치 교육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시민 누구나 위급상황 시 주저하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니 내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3-26
-
충주시, 혈관 건강수업 운영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총 8회에 걸쳐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질환자 및 전단계자를 대상으로 전문가를 초빙해 충주시당뇨교육센터에서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심화교육을 실시한다.
2022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충주시의 10대 주요 사망원인 중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원인은‘암’ 다음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시는 주민 38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설문조사 결과 주민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가장 우선으로 해야 할 사업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이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혈압, 당뇨병 전문가와 함께하는 혈관 건강수업’은 이러한 주민요구도를 적극 반영해 심뇌혈관질환의 실질적인 예방관리법을 교육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주제는 당뇨병에 대한 이해 및 혈당관리, 고혈압 이해 및 관리, 만성질환자의 건강한 영양 습관, 약물 복약 관리 및 합병증 예방관리, 심뇌혈관질환 감소를 위한 운동 및 재활, 낙상의 위험성 및 예방관리, 만성질환자의 건강한 스트레스 관리 등 심뇌혈관질환자의 통합적인 관리를 목표로 구성됐다.
교육은 충주시보건소와 함께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충북대학교병원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각 분야 전문가인 의사, 교육전담간호사, 임상영양사, 정신건강사회복지사 등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심뇌혈관질환 교육을 통해 고혈압·당뇨병 질환자 및 전단계자들이 질환에 대해 정확한 정보와 관리방법을 익혀, 조기치료까지 이어지는 나의 건강을 지키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4-03-26
-
충주시, 농촌지역 실외사육견 중성화 수술 지원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농촌지역 실외사육견 중성화 수술 지원사업을 예산 소진시까지 신청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실외사육견 중성화 수술 지원사업은 농촌지역의 마당 등 실외에서 키우는 개에 대해 중성화 수술을 지원해 무분별한 번식을 막고자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농촌지역에 거주하며 실외 사육하는 5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으로 시는 중성화 수술비용, 내장칩 등록비 및 수술 전 검사 비용 등을 지원한다.
지원 단가는 암컷 기준 마리당 최대 36만원까지 지원하며 수컷은 최대 18만원이다.
신청을 원하는 소유자는 사육 장소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서요안 축수산과장은 “농촌지역의 실외사육견 중성화 수술 시 내장형 동물등록을 병행해 등록대상 동물의 유기·유실 동물의 수를 해마다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6
-
충주시, ‘치매愛안심극장’ 운영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26일 충주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치매가족과 주민이 함께하는 ‘치매愛안심극장’을 진행했다.
‘치매愛안심극장’은 충주시치매안심센터와 충청북도 광역치매센터가 협력해 치매인식 개선 유도를 통한 치매친화적인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치매환자 및 가족, 노인복지관 이용자, 지역 주민 등 100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박근형, 윤여정 주연의 ‘장수상회’로 진행됐다.
장수상회는 고집불통 70살 인생에 찾아온 노년의 로맨스 영화로 치매에 걸린 주인공 ‘성칠’을 위해 가족과 동네 사람들이 힘을 모아 일상생활을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과정을 담아낸 영화이다.
이날 시는 영화 상영 전 치매 환자의 행동과 마음을 이해할 수 있도록 간단한 영화해설과 치매 관련 특강도 함께 진행했다.
영화를 관람한 한 시민은 “치매에 걸려 가족들을 못 알아보는 안타까운 상황이 너무 슬펐지만 한편으로는 치매환자에 대해 더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내 일이 될 수도 있을거라 생각하니 공감이 많이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좋은 영화를 보여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치매愛안심극장’ 운영으로 충주시민들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과 문화 활동을 동시에 해결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겨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치매는 조기진단과 각종 인지활동 프로그램 참여로 진행속도를 늦추거나 예방할 수 있으니 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 치매안심센터는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매년 무료 조기검진을 통해 치매진단비, 치매치료약제비, 조호물품 지원, 실종예방 배회감지기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24-03-26
-
충주시, 지역예술인 미술작품 대여사업 추진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4월 2일부터 일주일 동안 관내 청사, 공공기관, 복지시설 등에 전시할 지역예술인 미술작품을 대여하기 위해 작품을 공모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충주시 지역예술인 미술작품 대여사업’은 지역예술인의 활동을 지원하는 동시에 문화예술 소외계층을 비롯한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3개월 이상 충주시에 소재지를 두고 활동하고 있는 미술단체로 최근 3년 이내 1회 이상 단체전을 개최한 경력이 있어야 하며 단체별 1점씩 신청가능하다.
신청하는 작품 또한 최근 3년 이내 전시한 이력이 있는 작품이어야 한다.
작품은 한국화와 서양화를 비롯해 조각, 공예, 서예, 사진 6개 분야를 공모하며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여 작품을 선정한다.
선정된 작품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 동안 대여해 전시하며 예산 범위 내에서 작품당 약 60만원 정도의 대여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지역 미술단체는 시 홈페이지 공고 메뉴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문화예술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예술인 미술작품 대여사업을 통해 지역예술인들에게 다양한 작품전시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예술작품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지역예술인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26
-
조길형 충주시장, 현장행정 강화로 주요현안 꼼꼼히 점검
조길형 충주시장, 현장행정 강화로 주요현안 꼼꼼히 점검
[세종타임즈] 조길형 충주시장은 주요 현안의 시민 만족도와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사업 현장들을 지속 방문 및 점검하며 현장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조 시장은 지난 25일 오후 충주 4대 미래비전의 대표사업인 시민의 숲과 야현공원을 찾아 공무원, 공사 관계자들과 현장 점검회의를 통해 수목 조성 방향 및 관리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펼치고 현장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시민 입장에서의 문제점과 개선사항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았다.
또한 올해 3월부터 노인 일자리와 연계해 어르신들이 관리하며 시설 청결 유지와 올바른 분리배출 안내하는 관리형 클린하우스를 찾아 효과성과 시민 만족도 등을 확인했다.
이 밖에도 문화어울림센터와 복합체육센터 등 건설현장도 방문해 공사 진척을 비롯해 안전점검 사항을 두루 살폈다.
조 시장은 그동안 현장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모든 사업은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것을 강조하고 공직자의 현장 현장을 적극 주문해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시민의 삶과 직결된 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시민의 입장에서 적극 검토해 반영하겠다”며 “시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 행정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6
-
충주시, 가스열펌프 배출 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가스열펌프 냉난방기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고자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가스열펌프는 전기모터 대신 가스엔진을 이용해 구동하는 냉난방기기를 말하며 가동 시 질소산화물, 일산화탄소 등 다량의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된다.
지원 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이전에 설치된 가스열펌프를 설치해 운영 중인 시설이며 병원, 사회복지시설, 신청일자 순으로 우선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가스열펌프 설치비의 90%를 보조금으로 지원받고 나머지 10%는 사업자가 자부담하게 되며 보조금을 지원받는 사업장은 저감장치 부착 후 해당 저감장치를 2년 이상 운용해야한다.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 홈페이지에 게시한 ‘가스열펌프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 공고문에서 신청서를 배려받아 작성한 뒤 기후에너지과로 제출하면 된다.
단, 사업비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가스열펌프 저감 장치를 부착해 대기배출시설 신고 의무를 면제 받을 수 있다”며 “쾌적한 대기환경에 기여할 수 있으니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