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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4년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 시행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024년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내수경기 침체와 고물가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 및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함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청주시에서 1년 이상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다.
지원 내용은 ▲옥외광고물 교체 ▲내부 인테리어 공사 ▲화장실 개선 ▲안전시설 확충 ▲POS 및 키오스크 기기·프로그램 구매 등이며 업체 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오는 3월 18일 오전 9시부터 4월 5일 오후 6시까지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청주시청 경제정책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올해는 연 매출액, 사업 영위기간 등 평가항목 별 점수를 종합 심사해 최종 80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청주시 지정 ‘착한가격업소’, 중소벤처기업부 인증 ‘백년가게’, 사회취약계층 및 다자녀가정 사업자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시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와 사업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시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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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시골마을 행복택시’ 운행 마을 확대
청주시, ‘시골마을 행복택시’ 운행 마을 확대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시골마을 행복택시’ 운행 마을을 3개소 확대했다고 13일 밝혔다.
‘시골마을 행복택시’는 읍·면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이 거주지에서 읍·면 소재지나 전통시장까지 오갈 수 있는 택시다.
공영버스 요금 5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최근 행복택시 운영지침 개정을 통해 행복택시 운행 마을 선정기준을 마을소재지에서 버스 정류장까지 700m 이상 떨어진 마을에서 400m 이상 떨어진 마을로 완화했다.
완화된 기준에 따라 내수읍 △구성1리 원구성 △은곡1리 오리골 △은곡2리 꼬장배기 마을이 추가 선정돼 기존 52개 마을에서 55개 마을로 확대됐다.
이로써 268가구 601명이 추가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행복택시를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은 이용시간 30분 전 읍·면 행복택시 사업자에게 전화해 신청하고 하차 시 운행일지에 서명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골마을 행복택시가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운행 마을 선정기준 완화로 운행 지역을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농촌지역 교통서비스 개선을 위해 2015년부터 시골마을 행복택시를 운행하고 있다.
택시 미터요금에서 운행요금을 뺀 나머지 운행손실금은 시에서 지원한다.
시골마을 행복택시 운행 마을 선정기준은 마을 소재지부터 버스정류장까지 400m이상 떨어진 곳으로 5세대·10명 이상의 주민이 거주하고 1일 1회 이하 버스가 운행되는 지역이다.
시골마을 행복택시 운행 마을 선정기준은 마을 소재지부터 버스정류장까지 400m 이상 떨어져 있거나, 1일 1회 이하로 버스가 운행하는 곳으로 3세대·7명 이상의 주민이 거주하는 마을이다.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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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대학-유관기관’ 협의체 업무 협약 체결
‘청주시-대학-유관기관’ 협의체 업무 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12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관내 대학교 8개소·유관기관 5개소와 지역 인재 양성 및 청년 일자리 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가톨릭꽃동네대학교 △서원대학교 △청주교육대학교 △청주대학교 △충북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충청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 △고용노동부 청주고용노동지청 △청주상공회의소 △청주시기업인협의회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특색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의 취·창업을 도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청주시와 관내 대학, 청년 일자리 유관기관은 협의체를 구성하고 ▲청년정책 공유 ▲청년 취·창업 관련 사업 지원 협조 ▲청년 지역 산업체 연계 취업 및 정착 지원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양질의 교육환경 조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학령인구 감소, 지방 소멸 위기 속에 지자체-대학-관련 기관이 함께 협력 방안을 모색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는 것에 동감하며 뜻을 모았다.
이범석 시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시의 지역 경제 활성화 역량, 대학의 인재 양성 역량, 유관기관의 일자리 정보 및 연계 역량을 결합해 청년의 지역 정주 여건이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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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서 ‘꿈의 댄스’가 펼쳐진다, 청주문화재단 정부공모 선정
청주에서 ‘꿈의 댄스’가 펼쳐진다, 청주문화재단 정부공모 선정
[세종타임즈] 청주에서 ‘꿈의 댄스’가 펼쳐지게 됐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2024 꿈의 댄스팀 운영 사업’ 신규 거점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본 사업은 아동·청소년들이 단순히 춤을 추는 것을 넘어 자신만의 서사를 담은 춤을 만들고 지역사회와 나누는 경험을 통해 전인적인 가치관과 정체성을 형성하고 미래 역량을 키워가는 무용교육 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되면서 청주문화재단은 앞으로 5년간 최대 4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1년차부터 3년차까지는 매년 1억원씩 사업비 전액이 국비로 지원되며 4~5년 차에는 국비와 지방비 각각 50%씩 지원하고 6년차부터는 자립해 운영하게 된다.
이미 같은 성격의 공모사업인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을 통해 12년째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를 성장시켜온 경험이 있는데다, 예술교육 전용 공간인 꿈꾸는 예술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기초문화예술교육 거점 사업을 추진 해온 청주문화재단은 이번 ‘꿈의 댄스팀’ 사업을 더해 청주가 예술교육의 꿈이 펼쳐지는 진정한 문화도시가 되도록 만든다는 각오다.
청주문화재단 변광섭 대표는 “2012년부터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를 운영하며 주목받는 차세대 플루티스트 변상훈 군 등 음악계의 좋은 인재들을 발굴해 꿈을 펼칠 수 있게 노력해왔다”며 “꿈을 펼칠 무대가 ‘춤’으로까지 확장된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청주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문화와 예술로 마음껏 자신의 이야기를 펼칠 수 있도록 온 마음을 다해 돕겠다”고 전했다.
‘온 몸으로 누구나 춤출 수 있기’를 꿈꾸는 움직임 디렉터인 진향래 안무가를 예술감독으로 한 청주문화재단의 ‘꿈의 댄스팀’은 조만간 함께 할 아동·청소년 단원 모집을 시작으로 오픈 클래스와 연 1회 레퍼토리 개발, 정기 공연 등 춤을 향한 여정에 오를 계획이다.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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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보건소, 찾아가는 보건복지 통합서비스 실시
청주시 보건소, 찾아가는 보건복지 통합서비스 실시
[세종타임즈] 청주시 보건소는 3월부터 12월까지 찾아가는 보건복지 통합서비스 ‘의료와 여가를 한번에, 다함께 건강더하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함께 건강더하기’는 농촌지역을 방문해 보건의료, 복지, 여가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하는 서비스다.
청주시 의사회, 한의사회, 치과의사회, 약사회, 안경사회, 청주복지재단,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 청주시자원봉사센터 등 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일반진료 상담, 한방진료 상담, 치과진료, 복약지도 및 약물 오남용 교육, 안경관리, 결핵검진, 복지기관 협력 복지상담 운영, 네일아트 등 다양한 보건서비스를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읍·면 취약지 총 8곳을 선정해 순회할 예정이며 올해 첫 서비스는 오는 16일 남이면 구미진료소에서 시작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많은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많은 기관과의 협력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며 “올해는 특히 청주복지재단이 처음으로 참여하면서 보건·복지의 유기적 연계를 강화, 시민 만족도를 더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서비스는 지난해 총 4회 운영했으며 157명의 지역주민에게 1,054건의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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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는 올 한해 꿀잼 축제로 숨돌릴 틈이 없다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는 올 한해 청주만의 달달한 꿀잼 축제로 숨 돌릴 틈 없이 끊임없이 즐거울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시민들의 즐겁고 살맛나는 삶을 보장하기 위해 꿀잼 공간 조성 뿐 아니라 꿀잼 축제·행사 개최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3월 벚꽃과 함께하는 푸드트럭 축제·청주예술제, 5월 도시농업페스티벌·가드닝페스티벌, 6월 청주문화유산 야행, 9월 직지문화축제, 10월 청원생명축제·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디저트 베이커리페스타 등 시민들에게 즐겁고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꿀잼 축제가 연이어 펼쳐진다.
지난해 45만명의 벚꽃 상춘객을 동원한 무심천이 다시 한번 뜰썩인다.
2024 벚꽃과 함께하는 제2회 청주 푸드트럭축제가 무심천 벚꽃길 개화기인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열린다.
푸드트럭존의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지역상생 플리마켓, 가족단위 체험부스, 벚꽃과 어우러진 잔잔한 재즈공연, 버스킹, EDM 디제잉파티 등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가 상춘객을 유혹한다.
제21회 청주예술제는 ‘청주, 예술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3월 29일부터 4월 2일까지 5일간 청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예술제는 △청주예술의 전당에서 건축사진 공모전, 청주문인협회·청주미술협회의 회원작품 등 전시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에서 각종 체험행사, 경연대회 및 공연 △청소년댄스 경연대회, 청소년 동아리 축제, 초등생 가요제 등 예술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제31회 청주민족예술제는 5월 11일부터 5월 12일까지 2일간 문암생태공원에서 개최된다.
기획전시, 연극, 춤, 풍물, 음악 등 다채로운 예술 행사를 제공해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봄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도·농 교류를 통해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는 ‘2024 청주시 도시농업 페스티벌’이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유기농복합단지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 기간을 지난해보다 1일 더 연장해 도시농업 텃밭정원, 파브르 곤충전시관, 힐링 치유농업 체험, 농산물 직거래 장터, 도시농업 주제 전시관, 한평 텃밭 꾸미기 경진대회 등 풍성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지난해 첫 선을 보여 큰 호응을 얻은 무심천 수변 산책로 유채꽃 단지는 지난해보다 면적을 3배 이상 확대해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2024 청주 가드닝페스티벌은 ‘오라 나에게 On 비밀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동부창고에서 5월 10일부터 5월 12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작가와 시민들의 작품 공모전을 통해 조성되는 전시정원 22개를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반려식물 클리닉, 화분만들기, 이벤트 및 문화공연, 피크닉 쉼터 등 다양한 가드닝 프로그램 진행 뿐 아니라 낮에도 밤에도 아름다운 동부창고의 비밀스러운 정원을 선보여 시민들에게 더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청주시는 청주의 대표 야간 문화행사인 ‘2024 청주 문화유산 야행’을 6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청주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한 청주 문화유산 야행은 행사 명칭이 기존 ‘문화재야행’에서 변경돼 추진되며 ‘슬기로운 병영생활’을 주제로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다양하고 매력적인 프로그램과 전시·공연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청주 문화유산 야행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2024년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돼 올해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주 원도심 속 초여름밤의 감성과 역사를 알아가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2024년 가을 직지문화축제가 확 바뀌어 시민들에게 다가간다.
2024 직지문화축제가 9월 4일부터 9월 8일까지 흥덕구 고인쇄박물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행사 명칭을 ‘문화축제’로 바꾸고 ‘즐거운 놀이; 직지문화축제’라는 목표를 세워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의 변화를 꾀한다.
이번 축제는 체험행사를 대폭 확대해 △독일 구텐베르크로부터 인쇄기를 빌려와 시연하고 인쇄 체험이 가능한 세계인쇄문화 체험 △나만의 금속활자 장서인 만들기 △고려시대 차 문화 체험 △직지큐브대회 △골든벨 행사 등 7종 20여 개의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낮에는 버스킹 공연, K-문화 랜덤플레이댄스, 직지 랩 스토리 경연대회가 펼쳐지고 밤에는 작은 음악회, 인기가수 축하공연, 가족영화 상영 등이 축제장을 가득 메운다.
제정 20주년을 맞은 유네스코 직지상 특별전을 시작으로 직지 디지털 북 시민축제학교, 상설 전시, 시민기록전과 각종 강연 행사 등을 열어 전시·학술적 내용에도 내실을 기할 계획이다.
청주읍성큰잔치가 9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청주시 중앙공원 및 성안길 일원에서 개최된다.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왜군에 빼앗겼던 청주읍성을 민관이 힘을 합쳐 탈환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시민 참여형 역사 축제가 펼쳐진다.
지난해 62만명이 다녀간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열흘간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청원생명축제는 청원생명브랜드 홍보 및 판매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연·체험 행사를 통해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중요한 통로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올해 14회를 맞이하는 2024 청원생명축제는 청주시 통합 10주년을 맞아 도시민과 농민이 함께하는 신명나는 도농화합의 장을 조성한다.
특히 작년에 인기리에 첫선을 보인 낙화놀이에 콘텐츠를 입혀 더 확장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예술인과 시민들이 만드는 다양한 공연을 구성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축제를 보여줄 예정이다.
제18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는 10월 11일부터 10월 13일까지 3일간 청원구 내수읍 초정행궁 일원에서 열린다.
어가행차, 개장식, 영천제 등 공식행사와 더불어 초정공방, 세종대왕 셀프사진관, 초정약수 음식체험, 세종대왕과 소현왕후 선발대회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화려한 공연, 지역 농특산품 홍보 및 판매로 지난해 15만명의 방문객이 동원되는 등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지역 축제를 넘어 전국적인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초정약수의 특수성, 고유성이 담긴 킬러 콘텐츠를 더 발굴하고 관람객들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참신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5만명이 참여한 제2회 청주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북문로 청주시 청사 광장 및 소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두 번째 맞이한 축제는 △참여 업소 확대 △업소별 시그니처 메뉴 적극 개발 △청주 고유의 디저트·베이커리 콘텐츠 제작 △시민 안전·편의시설을 다수 확보하는 등 작년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이 아쉬움을 표했던 사안들을 적극 보완해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해 성황리에 개최된 청주 계절별 원도심골목길축제가 올해 더 참신하게 진화돼 시민들을 기다린다.
‘청주다운 청주타운’을 슬로건으로 중앙동, 성안동, 대성동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각 계절마다 원도심의 문화적 요소와 골목골목의 숨은 매력을 느낄 수 있고 문화적 가치를 기반으로 상권이 활력을 찾고 시민들이 함께 춤추는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만의 특색 있는 문화콘텐츠로 시민뿐 아니라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달달한 청주의 꿀잼 매력을 선보이고 꿀잼도시로서의 확실한 도약을 알리겠다”며 “지난해 성공적으로 개최된 축제를 토대로 올해에는 전년보다 한 단계 더 성장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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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청주시 브랜드 평판 높이기 위해 전 부서 합심할 것’주문
이범석 청주시장,‘청주시 브랜드 평판 높이기 위해 전 부서 합심할 것’주문
[세종타임즈] 이범석 청주시장이 “청주시 브랜드 평판을 더 높일 수 있도록 전 부서가 함께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11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지난주 발표된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우리 청주가 전국 5위, 비수도권 중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며 “모든 직원들이 각 분야에서 열심히 해준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우리 청주의 브랜드 평판이라든지 인지도를 더 높일 수 있도록 각 부서별로 더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난주 43개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를 모두 마쳤다”며 “주민 건의 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해 주민 불편 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그리고 “지금은 정부 각 부처가 내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중기재정계획을 수립하는 중요한 시기”며 “각 부처의 동향을 정확하게 파악해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또, “최근 물가 오름세가 지속되는 등 어려운 경제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재정의 신속집행이 중요하다”며 “우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속집행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우선 집행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오송은 우리 청주 발전을 선도하는 핵심 지역이지만 새로 개발되는 지역이다 보니 주민 분들이 생활하는 데 불편한 점이 아직 많은 것 같다”며 “정책기획과가 중심이 돼 오송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TF를 구성하고 주민들의 요구사항도 수렴해 관련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그리고 “최근 김포시에서 직원이 악성 민원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며 “악성 민원으로 신규 직원이나 젊은 직원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악성 민원에 대해서는 우리 부서장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대응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악성 민원인의 위법 행위가 있으면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최근 우리 지역에서도 산불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며 “봄철 영농폐기물 소각이라든지 등산 중 실화로 산불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으니 산불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날씨가 굉장히 좋던데 이제 완연한 봄이 된 것 같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해빙기 안전점검이라든지 사업장 점검을 보다 철저히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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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민·관 관광협업 업무 협약 체결
청주시, 민·관 관광협업 업무 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11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7개 기관과 민·관 관광협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 △청주시관광협의회 △에어로케이 △현대백화점 충청점 △그랜드 플라자 호텔 △글로스터 호텔 △제이원 호텔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개별자유여행객 유치 증대를 통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청주시와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는 에어로케이 항공을 이용해 청주국제공항으로 입국한 뒤 협업 호텔에서 숙박하는 외국인 FIT 대상으로 청주 시티투어 및 관광지, 숙박, 쇼핑, 맛집 등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외국인 FIT는 청주시티투어, 청남대, 문의문화재단지, 운보의집, 한국공예관, 굿쥬, 청주시특산품전시홍보판매장, 현대백화점 충청점, 그랜드 플라자 호텔, 글로스터 호텔, 제이원 호텔, 오소담, 꽃돼지 생삼겹살, 목우촌 웰빙 마을, 대가, 경화대반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할인 혜택 및 한국관광공사 웰컴키트를 제공받게 된다.
시는 외국인 FIT의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시티투어를 활용해 관광지 교통접근성을 강화하고 편안하고 즐거운 청주여행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가 가진 관광 자원과 항공, 숙박, 쇼핑, 맛집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국제 관광 도시의 기틀을 다질 계획”이라며 “청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특별한 이벤트와 체험을 즐기고 스쳐 지나가는 청주가 아닌 다시 찾고 싶은 꿀잼 도시 청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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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가스열펌프 배출가스 저감장치 설치비 지원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가스열펌프 설치 사업장에 배출가스 저감장치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가스열펌프란 액화천연가스 또는 액화석유가스 엔진을 이용해, 압축기를 구동하는 냉난방 시설을 말한다.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2022년 12월 31일 이전 가스열펌프를 설치한 사업장은 2024년 12월 31일까지 대기배출시설 신고를 해야 한다.
단, 환경부장관이 고시하는 기준에 따라 인증 받은 대기오염물질 저감장치를 부착하면 대기배출시설 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인증된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면 대기오염물질이 배출허용기준의 30% 이내로 대폭 저감된다.
시는 올해 약 1억 5천만원을 투입해 배출가스 저감장치 49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이전 가스열펌프를 설치해 운영 중인 민간 시설이다.
신청은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청주시청 기후대기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사업비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선정된 사업장은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저감장치 부착비용의 90%를 지원받는다.
보조금을 받은 사업장은 가스열펌프를 2년 이상 사용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가스열펌프에서 배출되는 고노동의 대기오염물질 저감해 청주시 대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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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4년 범죄예방환경설계 사업 추진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2024년 범죄예방환경설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범죄취약 지역에 맞춤형 범죄예방환경설계 기법을 적용해 범죄 유발 공간을 최소화하고 범죄에 대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2024년에는 서원구 모충동 일원, 흥덕구 운천신봉동 일원에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 범죄예방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5대 강력범죄 다발 지역 내 방범용 CCTV, 비상벨, 가로보안등 설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벽화 작업 △바닥 신호등 및 경관조명 설치 △가스배관덮개, 안심거울, 사이문 설치 △형광물질 도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3월 중 사업대상지 주민설명회 및 설문조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설물을 관리할 부서와 협의를 거쳐 올해 안에 시설물 설치ᄁᆞ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2017년 전국 최초로 범죄예방환경설계 종합계획을 수립, 육거리시장 일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34억 7,8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관내 총 10개소의 범죄예방환경설계 사업을 완료했다.
사업 완료 1년 후에 사업지 내 5대 범죄 발생률이 최소 10%에서 최대 66%까지 감소했고 지역주민들로부터 심리적 안정감을 준다는 평가를 받는 등 범죄예방환경설계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도가 전반적으로 높은 편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환경 및 사업 패러다임 변화에 부합하도록 2025년에는 범죄예방환경설계 종합계획을 재정비해 보다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범죄 유발 공간 최소화로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