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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비도시지역 불합리한 도시관리계획 정비 용역 착수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비도시지역의 불합리한 도시관리계획을 정비한다고 27일 밝혔다.
여건변화로 농업진흥지역 등 지정요건에 적합하지 않게 된 토지에 대한 객관적 정비기준을 수립하고 용도지역 변경기준을 마련해 토지사용 현황에 맞게 용도지역을 변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비도시지역 불합리한 도시관리계획 정비 용역’을 오는 4월 착수한다.
용도지역 정비 등의 검토를 시작으로 입안을 작성한 뒤 주민공람, 의회 의견 청취, 관련부서 협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4년 하반기에 최종 고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불합리한 용도지역을 선제적으로 정비해 사유재산을 보호하고 농림지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며 “무엇보다 시민 불편 해소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라고 말했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토는 도시지역, 관리지역, 농림지역 및 자연환경보전지역으로 나뉜다.
이중 농림지역이란 △도시지역에 속하지 아니하는 ‘농지법’에 따른 농업진흥지역 △‘산지관리법’에 따른 보전산지 등으로서 농림업을 진흥시키고 산림을 보전하는 데 필요한 지역을 말한다.
농업진흥지역, 보전산지 또는 초지인 경우에는 건축물이나 그 밖의 시설의 용도·종류 및 규모 등의 제한에 관해 각각 ‘농지법’, ‘산지관리법’ 또는 ‘초지법’에서 정하는 바를 따른다.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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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일반·오창과학산단, ‘산업단지 환경 조성사업 통합 패키지 공모’선정
청주 일반·오창과학산단, ‘산업단지 환경 조성사업 통합 패키지 공모’선정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주관 공모사업인 ‘2024년 국가·일반 산업단지 환경 조성사업 통합 패키지 공모’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단지를 청년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개별적으로 지원하던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것이다.
시는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및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과 함께 청주 일반산업단지와 오창 과학산업단지 두 곳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노후공장 청년진화 리뉴얼’ 사업을 패키지로 해 공모에 응했다.
이후 입주기업체들과 함께 공모를 준비했고 지난 3월 19일 열린 본 심사에서 평가위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 공모에 선정됐다.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는 산업단지 내 주요 거리 또는 녹지 등에 특화 디자인을 적용해 노후 이미지를 개선하는 것이며 △‘노후공장 청년진화 리뉴얼’은 산업단지 내로 청년층의 유인을 위해 노후화된 영세·중소기업 공장의 내·외부 환경을 청년 친화형으로 개선하는 것이다.
공모 선정으로 청주 일반산업단지에는 총 33억 9천만원이 투입된다.
‘아름다운 거리 조성’에 30억원, ‘노후공장 청년진화 리뉴얼’에 3.9억원을 들인다.
오창 과학산업단지에도 33억원이 투입된다.
‘아름다운 거리 조성’에 30억원, ‘노후공장 청년진화 리뉴얼’에 3억원이 투입된다.
두 산단에는 △자연 친화 거리 조성 △산단 입구에 랜드마크형 디자인 조형물 설치 △근린공원 휴게공간 조성 △경관조명 특화 디자인 △노후공장 청년친화 환경개선 사업 등이 주요 사업으로 추진된다.
두 산단 모두 근로자뿐 아니라 주변 정주 인구가 함께 누릴 수 있는 디자인 공간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올해 5월 중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협약 체결일로부터 3년 동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두 산단 모두 노후 산업단지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일하고 싶은 사람 중심의 젊고 활기찬 산업단지로 거듭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업단지 근로환경 및 정주여건을 크게 개선해 산업단지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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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호주 더보시와 교류협력 방안 모색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매튜 디커슨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 더보시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더보시 대표단이 청주시를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27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더보시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교류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범석 시장은 “청주시는 2차 전지, 반도체, 화장품 등 대한민국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청주시와 더보시 협력은 2차전지 가치사슬의 핵심 소재인 희토류 개발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매튜 디커슨 더보시장은 “양 도시가 기업, 산업, 문화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청주시와 더보시 간 교류는 지난 2022년 2차 전지 핵심 소재인 희토류 가공기업, 오창 KSMM 투자를 계기로 시작됐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 중앙에 위치한 더보시는 호주 남부와 북부, 그리고 중부를 연결하는 교통, 교육. 관광의 중심지다.
더보시에서는 KSMM의 모기업인 ASM이 100여년 이상 채굴 가능한 희토류 광산을 한국기업인 현대 엔지니어링에 의해 개발 중이다.
특히 타롱가 서부 평원 야생동물원은 전 세계에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더보시의 대표 명소이다.
더보시 대표단은 이범석 시장과 접견 후 오창 KSMM 본사, 고인쇄박물관 등 청주 일원을 방문하고 귀국할 예정이다.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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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원스톱 취업 지원
청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원스톱 취업 지원
[세종타임즈] 청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경제활동 촉진을 위해 종합적인 취업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직업교육훈련부터 취업상담, 취업연계, 사후관리 등 여성 취업을 위한 원스톱 지원을 제공한다.
먼저,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으로 4개 과정을 운영한다.
△4월에는 단체급식조리전문가, 중소기업 맞춤 온라인마케팅 사무원 과정을 △6월에는 노인복지 전문 사회복지사, 실전 온라인쇼핑몰 창업 과정을 순차적으로 개강한다.
또한, 여성 취업연계를 위한 새일여성인턴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3개월의 인턴기간 동안 참여기업에 매월 80만원의 인턴채용지원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인턴 종료 후 6개월 이상 고용유지 시 기업에 80만원의 고용유지장려금을 지급하고 인턴에게는 60만원의 근속장려금을 지급한다.
2023년에는 48명이 새일여성인턴 과정을 거쳐 37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와 별도로 여성인턴제를 운영해 청주시의 여성 맞춤 공공사회서비스형 일자리와 연계한 단계적 취업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는 16곳의 여성인턴 일자리를 발굴연계했다.
지원자들은 약 8개월 동안 5개 분야 기관에 근무하게 된다.
새일센터는 인턴 기간 동안 인턴 전문교육, 직장적응 멘토링, 역량강화 교육 등을 통해 지원자들이 취업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3년에는 21명의 여성인턴에게 일경험을 지원했다.
여성 창업을 위한 징검다리 여성창업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라이브커머스크리에이터 양성과 여성창업 아카데미 2개 과정을 운영한다.
예비초기창업자들에게 직무교육, 정보제공, 지역기업과 매칭, 활동비 지원 등을 통해 여성사업가 육성 및 창업생태계를 조성, 신규 여성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새일센터 관계자는 “취업 희망 여성들이 주저하지 않고 찾을 수 있는 곳으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취업 후에도 사후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해 여성취업자들의 경력단절 예방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새일센터 구직자수 3,243명 중 1,097명이 취업지원 서비스를 통해 취업에 성공했다.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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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수소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
청주시, 수소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수소도시 전환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수소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흥덕구 강내면 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 내에 수소 모빌리티 기반시설인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1개소와 특수수소충전소 1개소를 구축하고 있다.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는 청주시가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의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사업비 391억 3천만원이 투입된다.
2026년 구축이 완료되면, 하루 3톤 이상의 수소를 생산할 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를 포집 및 액화해 탄산 수요처에 공급함으로써 국내 탄산수급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동일 부지 내 2022년 환경부 민간 공모사업에 선정된 특수 수소충전소 설치 사업도 추진 중이다.
2026년 구축이 완료되면 1시간당 4대의 차량 충전이 가능해진다.
이 외에도 시는 2019년 수소충전소 보급 사업을 시작해 현재 수소충전소 5개소를 민간 위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편 ‘청주 1호 특수수소충전소’는 청주 송절동 청주산업단지 내 충청에너지서비스에 올해 4월 준공 예정이다.
기체 수소에 비해 대용량 저장이 가능한 액화수소를 공급하는 시설로 시간당 버스 12대를 충전할 수 있어 대형수소상용차 보급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오송바이오폴리스 지구 내 수소가스안전 허브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4,371㎡ 규모로 건립되며 수소 가스안전 교육·양성 및 수소산업 육성을 지원하게 된다.
사업비는 213억원이 투입되며 2026년 준공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에너지 공급의 다변화를 모색해 수소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지역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소인프라 구축을 통해 수소 구매가를 낮추고 안정적인 수소 보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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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롭고 건강한 삶을 위한 사계절 푸른도시 만들기
여유롭고 건강한 삶을 위한 사계절 푸른도시 만들기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시민들의 여유롭고 건강한 삶을 위해 활력과 즐거움이 가득한 사계절 푸른도시 만들기에 두 팔을 걷어 붙였다.
이범석 청주시장의 민선8기 공약사업인 도시바람길 숲, 미세먼지 차단 숲, 도심을 흐르는 물길 등을 청주 도심 곳곳에 조성해 자연과 공존하는 탄소 중립을 실현한다.
특히 장기미집행 23개소 도시공원을 조기 준공해 탄소 흡수원을 확충하고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녹색 힐링 쉼터를 조성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청주시는 지난해 12월 우암산근린공원의 성공적인 준공에 이어 올해에도 새로운 공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도시공원 일몰제 대상인 17개소 공원 중 복대근린공원, 사천근린공원 등 5개소 공원을 조성해 올해 안에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이번에 조성되는 각 공원들은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더욱 의미 있는 공간으로 탄생될 것으로 기대된다.
복대근린공원은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광장 조성, 도로변에서 감상할 수 있는 도심 속 벽천 조성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사천근린공원은 편리한 휴게공간과 더불어 주민들을 위한 다목적구장, 바닥분수, 어린이놀이시설 설치 등을 통해 북부도서관과 연계한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원이 될 전망이다.
미원면 미원리 일원에 위치한 숲울림문화공원은 약물이 나오는 지역의 명소인 약물내기 연못을 정비하고 주민 쉼터를 조성해 내수 주민들의 여가·문화 공간이 될 예정이다내수중앙근린공원과 강내근린공원은 산책로 숲속놀이터 등을 조성해 생활권 주변에서 쉽게 자연을 체감할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된다.
올해에 이어 △사직2공원, 운천공원 등 4개소는 2025년 준공 △삼선당공원, 명심공원 등 4개소는 2026년 준공 △정북동토성역사공원, 수동공원 2개소는 2028년에 준공해 청주 곳곳에 순차적으로 시민들의 휴식 쉼터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민간개발 특례사업 중인 민간공원 6개소는 전액 민간자본이 투입돼 토지 보상비 3,207억원, 공사비 1,563억원 등 총 4,770억원의 막대한 시 재정을 절약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새적굴공원과 잠두봉공원은 지난 2020년 공사를 완료해 지역의 대표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매봉공원, 구룡공원, 원봉공원, 월명공원은 공원 및 도로 등의 기반시설 공사가 한창 추진 중으로 2026년까지 모든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홍골공원은 실시계획인가 무효 판결 이후 환경영향평가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영운공원은 이에 대한 대책 마련과 공원 재결정 후 신속한 사업 재개를 통해 사유재산권 민원 해소와 녹색공간 확대에 힘쓸 계획이다.
청주시는 찬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이고 뜨거운 공기를 외부로 배출하는 청주 도시바람길 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청주 도심 일원에 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해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연차별 추진된다.
도시 바람길숲은 분지 형태로 도시화된 청주시 도심에 정체되는 미세먼지와 열섬현상 등 이상기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시 외곽의 차고 신선한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도시숲이다.
현재는 실시설계 용역의 착수단계로 청주시 바람길을 분석하고 대상지를 선정해 2027년까지 도시바람길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저감 조림, 숲가꾸기 등을 통해 정화된 찬바람을 만드는 바람생성숲 △생성된 찬공기를 머금는 디딤·확산숲 △두 숲을 이어주며 찬 공기의 순환을 돕는 연결숲으로 유형별로 조성된다.
시는‘도시사이숲 조성’슬로건으로 도심시가지 온도를 4.2도 낮추고 미세먼지를 42%까지 저감할 계획이다.
이로써 도심 대기환경을 개선해 맑은 고을 청주의 이미지가 개선되고 시민들이 더 깨끗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일상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시는 산업단지, 도로 등 미세먼지와 공해로부터 깨끗한 거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미세먼지 차단숲을 확충해 나가고 있다.
주요 교차로인 △2순환로 공항IC육교교차로 일원 △3순환로의 양촌교차로 일원 △흥덕근린공원·완충녹지에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한다.
사업비 총 60억원을 투입해 2024년 상반기에 조성을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차단숲은 미세하고 복잡한 표면을 가진 나뭇잎이 미세먼지를 흡착 및 흡수하고 가지와 줄기가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숲 내부의 상대적인 낮은 기온과 높은 습도의 효과로 미세먼지를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청주시는 지난해 선정된 환경부 주관 ‘청주산단 저탄소 그린산업단지 조성’사업을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청주산업단지에 사업비 총 74억원을 투입해 저영향개발기법을 적용하고 클린로드를 설치한다.
저영향개발기법을 통해 식생체류지, 나무여과상자, 투수성포장 등 주요시설을 갖춰 도시에서 빗물 침투 및 저류를 통한 자연적인 물순환 체계를 회복시킨다.
또한 열섬 현상 저감 및 대기 중 미세먼지·아스팔트 분진 제거를 위해 하수 재이용수 등을 이용해 도로에 자동분사하는 시스템인 클린로드를 설치한다.
청주시는 도심권 하천의 자정능력 확보와 시민들의 여가생활 공간 조성을 위해 도심 물길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심 속 수량이 적은 건천에 물길을 조성해 생명이 가득한 친수공간을 만들고 하천 산책로 등 여가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어 시민들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본 사업은 영운천, 월운천, 낙가천의 3개 하천과 미평천을 대상으로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중이며 도심 물길 수원 확보의 적절한 방법을 구상하고 있다.
사업비 총 137억원을 투입해 2025년 공사를 착공, 2026년에 준공할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시민들이 여유있게 자연과 함께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을 조기 준공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도심지 곳곳에 도심바람길 숲, 미세먼지 차단숲 등 녹지 공간을 대폭 확대해 시민들을 위한 쾌적한 정주환경을 조성하고 청주 도심 속에 건강한 활력을 주는 녹색 숨결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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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만드는 깨끗한 청주, 시민 홍보대사‘줍깅’캠페인
함께 만드는 깨끗한 청주, 시민 홍보대사‘줍깅’캠페인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5일 청주랜드관리사업소 3D 체험관에서 ‘청주시 시민 홍보대사’ 워크숍을 열고 명원유원지까지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줍깅’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주시가 2023년에 위촉한 ‘제4기 시민 홍보대사’와 올해 3월 위촉한 ‘SNS 분야 시민 홍보대사’ 3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워크숍은 △신규 위촉한 SNS 분야 시민 홍보대사 소개 △축제 추진부서의 상반기 꿀잼축제 홍보 △청주시 공보관의 2024년 축제·행사 일정 및 홍보대사 홍보활동 추진 계획 공 지 △홍보활동 관련 정례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을 마무리 한 후 시민 홍보대사들은 청주랜드관리사업소에서 명암유원지까지 왕복으로 걸으며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 홍보대사는 “시민 홍보대사들의 활동이 더욱 다양하고 활발해 질 것 같다”며 “시민 홍보대사로서 시정에 더 관심을 가지고 보다 효과적인 청주시 홍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홍보대사의 역할은 시의 효율적인 홍보를 통해 청주시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청주시의 위상과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것”이라며 “올해는 꿀잼도시 청주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과 홍보대사 활동에 대한 기고 홍보물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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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 ‘봄:중앙동화’ 함께 할 아이디어 찾습니다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 ‘봄:중앙동화’ 함께 할 아이디어 찾습니다
[세종타임즈] 청주 원도심의 봄을 한 편의 동화로 만들 시민 아이디어 공모가 시작됐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청주시 소재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2024 원도심 활성화 시민 공모’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오는 4월 27일~28일 오후 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중앙동 이팝나무길과 소나무길을 무대로 펼쳐질 원도심골목길축제 ‘봄:중앙동화’와 연계한 것이다.
‘동화’를 테마로 기획한 원도심골목길축제 ‘봄:중앙동화’의 올해 주제 동화는 ‘빨간망토’다.
해당 동화와 부합하면서도 ‘중앙동’이라는 원도심이 가진 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된다.
공모 분야는 ▲공연형 ▲체험형, 2개 분야다.
오후부터 밤까지 이어지는 축제의 운영시간을 고려한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방식이 필수다.
최근 3년간 청주에서 활동한 경력과 함께 청주시 소재 사업자등록증, 고유번호증 등의 단체 증빙서류를 보유하고 있는 문화예술단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개인 자격으로는 신청받지 않는다.
또한, 당해 연도 동일 프로그램으로 국고 또는 시·도로부터 지원금을 받은 단체거나 국·공립 문화예술 단체 등은 참여할 수 없다.
신청은 청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4월 5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고 확인 전화를 마쳐야 완료된다.
최종 선정되면 프로그램 내용에 따라 최소 20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이 지원된다.
행사기간 동안 ▲공연형은 1일 3회씩 총 6회 이상의 공연을 ▲체험형은 1회 수용인원 20~70명을 대상으로 한 1일 3회씩 총 6회 이상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
한편 오래되고 정겨운 골목 구석구석을 거닐며 청주 원도심만이 가진 문화적 가치를 재발견하는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는, 지난 해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다가오는 4월 중앙동을 무대로 한 봄축제를 시작으로 8월에는 성안동에서 10월에는 대성동에서 원도심을 문화와 예술로 춤추게 할 계획이다.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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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빈틈없는 방역’추진으로 시민 건강·안전 지킨다
청주시,‘빈틈없는 방역’추진으로 시민 건강·안전 지킨다
[세종타임즈] 청주시 보건소는 감염병으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방역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보건소 방역기동반은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 차단을 위해 관내 1,027곳 내 정화조, 하수구 등을 순회하며 친환경 유충구제제를 투여하는 등 빈틈없는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시민들로부터 모기 서식지를 신고 받아 신속한 방역을 실시하는 모기유충 서식지 신고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정화조나 폐타이어 등 주변에서 모기유충이 서식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면 전화로 신고하면 된다.
이 밖에도 지역 내 저장강박 의심가구를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지원해주는 ‘찾아가는 시민 안심방역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가 이뤄진 뒤 보건소에서 방문해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최근 3년간 청주시 저장강박증 의심가구 발굴현황은 96가구이다.
96가구에 대한 주변 방역소독도 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주시민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방역장비 무상 대여서비스를 진행한다.
대여 장비는 고온스팀청소기와 충전식 · 수동식 분무기 3종이다.
전화로 대여 가능 여부를 확인한 뒤 안내받은 보건소로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 소독과 맞춤형 방역서비스를 지원하겠다”며 “감염병 발생 대비에 만전을 기해 시민의 건강권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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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을 빛낼 작가 정원 7개 선정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024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에 선보일 작가 정원 7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20일까지 ‘오라 나에게 On 비밀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작가 정원 공모를 진행한 뒤, 주관사인 충북생명의숲이 구성한 작품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7개의 작품을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은 △양기삼의 ‘페르소나 가든’ △박희수의 ‘어반비치, 청주 : Garden Beyond the Door’ △김용주의 ‘Dancing with Flower’ △손경석, 강훈의 ‘옹달숲옹달샘’ △박영옥, 김대욱의 ‘Over the wall’ △김세희, 한정은의 ‘소로소로록’ △조혜진, 김명기의 ‘On Drama – 비밀의 성’이다.
해당 작품들은 청주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일원에 오는 4월 중 60㎡ 내외의 실물로 조성되며 2024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에서 공개된다.
또한, 조성된 작품 대상으로 최종 심사를 거쳐 우수작품을 선정하고 가드닝 페스티벌 개막식 당일인 5월 10일 시상식도 진행한다.
상금은 △대상 1팀에 500만원 △금상 1팀에 200만원 △은상 2팀에 각 100만원 △동상 3팀에 각 50만원이 수여된다.
한편 이번에 선정한 작가 정원은 정원 작가나 조경·원예 등 관련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한 것으로 시는 작가 정원과 별개로 정원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 정원 공모도 진행했다.
시민 정원 15개 작품은 오는 3월 28일 열리는 작품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시 관계자는 “작가가 정원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살펴보는 것이 관람 포인트”며 “무료로 개방되는 정원에 많이 찾아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은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공공시설 이용 활성화를 목표로 오는 5월 10일부터 5월 12일까지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4-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