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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범덕 청주시장, 풍년기원 모내기 현장 방문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한범덕 청주시장이 18일 본격적인 모내기 철을 앞두고 영농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한 시장은 직접 이앙기에 탑승해 모내기를 하고 쌀을 생산하는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벼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이날 모내기를 한 농가는 김형기 씨 농가로 벼 재배면적이 20ha에 달하는 대농가다.
이 농가는 정북동 409-1번지 일원에 황금노들, 미호벼 등 중만생종 품종을 식재했다.
청주시는 모내기를 이달 중순부터 본격화해 6월 중순쯤 마무리할 예정이다.
올해 청주시 쌀 생산 계획은 면적 8345ha에서 4만 6000톤으로 이는 충북 쌀 생산량의 약 27%를 차지하는 양이다.
한 시장은 “올해도 적기 모내기와 철저한 병해충 방제를 통해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 힘 써달라”며“풍년으로 농민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게 수확 시까지 농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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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한시 생계지원’읍면동 현장접수 시작
청주시,‘한시 생계지원’읍면동 현장접수 시작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가구를 대상으로 17일부터 ‘한시 생계지원’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현장접수를 시작했다.
읍면동 현장방문 신청 첫날인 17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신청자들의 적극적 협조로 큰 혼잡 없이 질서 있게 진행됐다.
17일 오후 3시 기준 한시 생계지원 총 신청은 1504건으로 온라인 신청 1203건, 현장방문 신청 301건이다.
복지로 온라인 신청은 이달 28일까지이고 읍면동 방문신청은 오는 6월 4일까지다.
구비서류는 신청서 개인정보 제공동의서 소득감소 증빙서류 등이다.
한편 한시생계지원 대상은 2019~2020년 대비 현재 소득이 감소하고 기준 중위소득이 75% 이하이면서 재산은 3억 5000만원 이하인 가구다.
지원금액은 가구원 수와 상관없이 가구당 50만원이고 피해농어임업인 소규모 농가 바우처 대상자는 한시 생계지원 요건을 충족할 경우 차액을 지급한다.
다만, 기초생활보장 및 긴급복지 대상자와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버팀목자금플러스, 전세버스기사소득안정자금 등 2021년 타부처 재난지원금을 받은 가구는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한시 생계지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각종 지원에서 소외된 가구를 위한 것으로 앞으로 적극적인 홍보로 지원대상 가구가 누락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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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코로나19 의심되면 바로 검사 받으세요’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최근 가족·직장을 감염고리로 조용한 전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발열이 없더라도 두통, 기침, 근육통, 미각후각 소실, 객담 등의 증상이 있으면 미루지 말고 진단검사 받을 것을 시민들에게 요청했다.
지난 15일부터 17일 오전 9시까지 7명이 확진된 청원구 A제조업체의 경우, 일부 확진자들이 미각소실·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는데도 5~6일이 지나도록 검사를 받지 않고 있다가 해당업체 전수검사에서 확진됐다.
이들은 A업체의 초기 확진자로 의심받고 있는데, 검사를 미루는 동안 동료와 가족 등에게 감염이 확산됐고 A업체는 운영을 일시 중단했다.
이렇게 증상이 있는데도 검사를 미루는 사이 가족과 가까운 동료·지인에게 전파할 수 있고 자칫 집단감염으로까지 번질 수 있는 만큼 증상 발현 시 바로 검사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발열·기침 등 감기 증상 외에 두통, 근육통, 미각·후각 소실, 객담 등도 코로나19의 주요 증상임을 기억하고 이러한 증상이 있거나 감염이 의심되는 사람은 신속히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무료 검사를 받아야 한다.
시 관계자는 “빠른 검사로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추가전파를 막고 가족과 동료를 지키는 길”이라며 “특히 다중이용시설이나 집회·행사 등을 다녀오신 분은 증상이 나타나는 즉시 검사를 받아 감염확산을 막아달라”고 말했다.
202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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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연결 광역철도 국가계획 반영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도심연결 광역철도 국가계획 반영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17일 청주도심을 연결하는 충청권 광역철도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2차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초시 충북연구원장은 ‘충청권 광역철도와 청주시 발전’을 주제로 한 기조발제를 통해 현재 발표된 안에 대한 문제점들을 살펴보고 그에 대한 대안노선으로 도심연결철도가 청주시 발전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발제에 이어 토론에서는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상식 충청북도의회 의원, 한병수 청주시의회의원, 박원식 청주시 도시교통국장, 박연수 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 정용일 충북연구원 연구위원 등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해 이에 대한 대책과 지역주민의 뜻을 한목소리로 강력하게 밝혔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이날 토론회 환영사에서 “청주시는 오랫동안 철도로부터 소외돼 자동차 의존도가 매우 높은 도시가 됐다”며“청주도심을 연결하는 충청권 광역철도가 반영돼야 진정한 충청권 메가시티가 완성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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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범덕 청주시장,‘시민 방역수칙 참여와 백신 예방 접종 총력’ 강조
한범덕 청주시장,‘시민 방역수칙 참여와 백신 예방 접종 총력’ 강조
[세종타임즈] 한범덕 청주시장이 17일 소회의실에서 온라인 영상회의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시민 방역수칙 참여 등을 강조했다.
한 시장은 “어린이날, 스승의날, 부처님오신날 등 행사가 많은 이달에도 가장 중요한 것은 방역”이라며“시민 여러분께서는 개인 방역수칙, 집단 방역수칙,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조금만 더 참아달라”고 말했다.
이어 “전세계 코로나19 추세를 보면 백신의 효과를 무시할 수가 없다”며“각 부서에서는 백신 접종 대상자가 예약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도와 계획대로 순조롭게 예방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서 “다중이용시설, 학교, 교회 등에서 밀접접촉자가 많아지면 방역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 빨리 확인해 감염고리를 차단해달라”며“특히 시민들과 접촉하는 공직자부터 방역 수칙을 준수해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사전에 신경써달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코로나19에 집중하느라 자연재난에 대해서도 방심해서는 안된다”며“폭우 등 기상예보를 예의주시해 배수로 농경지 등에 비 피해가 없도록 사전 점검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요청했다.
끝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를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최종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시민 여러분께서는 청와대 국민청원 20만명 달성을 위해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202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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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권광역소각시설 2호기 17일부터 정기 점검
청주권광역소각시설 2호기 17일부터 정기 점검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소각시설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이달 17일부터 29일까지 13일간 청주권광역소각시설 2호기 정기 점검을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소각시설 가동은 일시 중단된다.
소각시설은 환경부의 ‘생활폐기물소각시설 설치·운영지침’에 따라 가동개시 4년 차 이상 시설에 대해 연 65일 이하의 점검을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시는 상반기 정기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각로 내부 화격자 점검 등 16건이다.
정기 점검 기간 동안 증기식 공기예열기, 송풍기 필터 교체 등 시설 보수도 병행 실시해 시설물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정기 점검은 소각시설의 24시간 가동에 따른 시설물 고장과 파손을 미리 방지해 소각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설 운영을 안정적으로 해 생활 폐기물 미처리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정기 점검기간 중 발생하는 가연성 생활폐기물은 소각시설 1호기에서 소각하고 일부는 외부에 민간 위탁 처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광역소각시설의 수명연장을 위해 소각시설별로 상·하반기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점검을 통해 광역소각시설의 관리·운영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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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봄철 조림사업 완료로 미세먼지 저감에 대응
청주시, 봄철 조림사업 완료로 미세먼지 저감에 대응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16억 4000만원을 들여 358ha 면적에 80만 본을 식재 완료했다.
식재한 나무는 산주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경제수 조림 사업에 낙엽송 등 7종 74만 6500본 산림재해 방지, 경관 증진을 위한 큰나무조림 사업에 소나무 등 3종 4만 4680본 오송읍 공북리 주변 지역적특색을 고려한 지역특화조림 사업에 편백 등 6종 6300본 미세먼지 저감조림 사업에 전나무 등 3종 1750본 등이다.
조림사업이 완료로 향후 미세먼지 저감과 기후변화 대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고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시민에게 맑고 쾌적한 공기를 제공하고 미세먼지를 차단·흡착할 수 있도록 매년 조림사업과 숲 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무를 가꿀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조림사업은 토목이나 건축 등 타 사업처럼 눈에 보이는 가시성은 떨어지지만 시민의 삶 속에서 맑은 공기와 쾌적한 환경,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해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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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30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수립 용역 착수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2030년을 목표로 행정구역 전역에 대해 ‘2030 청주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수립 용역’에 착수한다.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시민의 공공복리 증진과 시의 제반기능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면서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는 광역도시계획과 도시기본계획에서 제시된 청주시의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공간에 구체화하고 실현시키는 중기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용역의 주요내용은 2040 청주도시기본계획 정비사항 등 상위계획 및 주요 정책사업 반영 용도지역·용도지구·용도구역의 지정 또는 변경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단계별 집행계획 수립 일몰제 관련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우선해제 등 정비 실효로 기반시설 간 연계성이 결여된 재결정 대상시설 반영 등으로 현재 수립된 도시관리계획의 타당성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한다.
일몰제 : 2000. 7. 1. 최초 도시계획시설 결정고시 이후, 20년이 지난 시설 연차적으로 자동실효이 용역은 이달부터 우리 시 주요 정책사업, 민원사항, 일몰제 대비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정비 등의 검토를 시작으로 입안을 작성해 주민공람, 의회 의견청취, 관련부서 협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2023년 상반기에 최종 고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여건변화에 따른 각 생활권별 주민요구사항과 실효에 따른 불합리한 기반시설 등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공공복리 증진과 계획적인 개발을 유도함은 물론,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등 사유 재산권 침해요인을 조기에 해소할 수 있도록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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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지난해 초미세먼지 농도 전국평균으로 수준으로 개선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지난해 청주시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전국 평균과 같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청주시 초미세먼지 농도는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28~29㎍/㎥로 2018년에는 전국 평균인 23㎍/㎥보다 26% 정도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전국 시군 순위 5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 그러나 지난 2020년 청주시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22㎍/㎥로 나타나 관측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와 기상조건의 영향과 더불어 청주시가 그동안 시행한 미세먼지 저감정책의 효과가 함께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초미세먼지는 화석 연소, 자동차 등에서 배출되는 1차 오염물질과 대기 중 가스상 물질이 빛, 수분과 반응해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 외부의 유입 등이 발생 원인으로 보고되고 있다.
입자 크기가 작아 인체유해성이 더 큰 초미세먼지는 2차 생성에 의한 발생이 주를 이루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11일 발표한 오송읍 지역 초미세먼지의 구성성분 분석결과를 봐도 알 수 있는데 오송읍 초미세먼지 성분 중 40% 이상이 화석연료 오염물질로 나타났고 초미세먼지 발생원인으로 대기 중 화학반응에 따른 2차 생성이 55.6%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지난 2월 완료된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연구용역에서는 2017년 CAPSS 자료를 바탕으로 초미세먼지 1차+2차 배출량을 추정했다.
도로이동오염원 32.1% ’ 비도로이동오염원 14.2% ’ 비산먼지 10.9% 순으로 자체 배출량 중에는 자동차가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청주시는 2016년부터 추진한 5등급 경유차 조기폐차와 매연 저감장치 부착사업의 물량을 2019년부터 대폭 확대한 결과, 2018년 말 기준 약 4만 5000대였던 저공해미조치 5등급 경유차가 2021년 5월 현재 약 1만 7800대로 60% 이상 감소했다.
이번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의 연구자료에서도 그간 추진된 5등급 경유차 저공해화 사업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시는 올해 약 9000대의 저공해화 사업을 추진하고 내년에도 사업물량을 적극 확보해 오는 2022년 말 5등급 차량 저공해화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난 2월 ‘청주시 미세먼지 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미세먼지 걱정 없는 청정도시 청주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2025년 미세먼지 농도 34㎍/㎥, 초미세먼지 농도 17㎍/㎥로 대기질을 개선한다는 목표로 5년 간 6개 분야 39개 세부추진과제를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연구용역 결과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가장 큰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사업과 친환경 보일러 보급사업 등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며“이와 더불어 분야별 관련부서와 적극 협의해 과학적 분석을 통한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2025년 대기질 개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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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범덕 청주시장,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위한 연석회의 참석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한범덕 청주시장이 14일 국회의사당 앞 산림비전센터와 국회의사당 광장에서 개최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위한 연석회의 및 결의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4월 22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에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가 신규 반영사업이 아닌 추가 검토사업으로 포함됨에 따라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 촉구를 위해 열렸다.
12개 시·군 소속 국회의원 12명, 시장·군수 12명, 시·군 의회의장 12명 등 국회의원 4명을 제외한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염원하는 간절한 시·군민의 의지를 전달했다.
한범덕 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신규 사업으로 반영되지 못하고 추가 검토사업으로 포함된 것에 대해 성토했으며 19대 대통령 공약 이행 촉구 등 전 구간을 신규 사업으로 반영할 것을 결의하고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아울러 12개 시·군 협력체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온라인 서명을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서명부를 추후에 국토부에 제출해 3개 도, 12개 시군의 300만 국민의 염원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서산∼천안∼영주∼봉화∼울진을 잇는 총연장 330km 길이, 약 3조 700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그동안 12개 시장·군수 협력체는 19대 대통령 공약,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 포함,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일부구간 반영, 사전타당성조사 시행, 제5차 국토종합계획 반영, 부분적 예타면제 사업 선정 등의 성과를 거뒀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가 완성되면 서해안 신산업벨트와 동해안 관광벨트를 연결해 국토균형 발전을 획기적으로 이루고 지역경제 견인으로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접근성 개선, 관광단지 개발 촉진 등 수도권에 집중된 경제구조를 벗어나 국토 중앙에 지역경제권을 수립해 대한민국 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남북 종단위주의 교통망으로는 국가균형발전을 달성할 수 없다”며 “정부의 국정목표 중 하나인 전국이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을 달성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위해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과의 약속이 반드시 지켜질 수 있도록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 신규사업 반영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2021-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