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한범덕 청주시장이 18일 본격적인 모내기 철을 앞두고 영농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한 시장은 직접 이앙기에 탑승해 모내기를 하고 쌀을 생산하는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벼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이날 모내기를 한 농가는 김형기 씨 농가로 벼 재배면적이 20ha에 달하는 대농가다.
이 농가는 정북동 409-1번지 일원에 황금노들, 미호벼 등 중만생종 품종을 식재했다.
청주시는 모내기를 이달 중순부터 본격화해 6월 중순쯤 마무리할 예정이다.
올해 청주시 쌀 생산 계획은 면적 8345ha에서 4만 6000톤으로 이는 충북 쌀 생산량의 약 27%를 차지하는 양이다.
한 시장은 “올해도 적기 모내기와 철저한 병해충 방제를 통해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 힘 써달라”며“풍년으로 농민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게 수확 시까지 농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