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청주시, ‘공장등록 정보 현행화’ 위한 실태조사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개별입지 내 공장에 대한 무분별한 난립을 방지하고 공장등록 정보 현행화를 위해 10월부터 12월까지 사후관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사후관리 대상으로는 국세청 폐업 통보 공장 41개소, 공장설립 승인을 받은 후 4년이 지난날까지 완료신고를 하지 않은 공장 22개소 총 63개소를 대상으로 안내문을 발송하고 현장을 확인하는 등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실태조사 후 실제로 공장을 운영하지 않는 곳은 직권취소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조사 시 발견된 변경사항은 공장설립 온라인지원 시스템을 통해 공장 관련 데이터를 현행화할 예정이다.
한편 청주시는 올해 상반기 공장 129개소를 대상으로 사후관리를 실시한 결과, 공장설립에 의지가 없거나 실제 폐업한 공장 36개소를 직권 취소하고 승인 후 미등록 공장 12개소를 등록시키는 등 공장 데이터를 현행화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 맞춤형 기업지원시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사후관리를 통해 공장 정보에 대한 정확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추진해 기업 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2-10-05
-
청주시, 식품안정성 확보를 위한 위생관리등급 평가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지역 내 식품제조가공업 및 식품첨가물제조업 152개소 대상으로 자율적인 위생관리 수준 향상과 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10월 1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위생관리등급 평가를 실시한다.
위생관리등급 평가는 영업 등록 후 1년 이상 경과한 업체에 대한 신규평가와 신규평가 후 2년이 경과한 업체에 대한 정기평가, 품목제조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은 업체에 대한 재평가로 시행되며 HACCP 적용업체는 평가 대상에서 제외된다.
평가항목은 업체 현황에 대한 기본조사평가 45개, 식품위생법령 준수에 관한 기본관리평가 47개, 법령 기준보다 우수하게 관리 여부 등 우수관리평가 28개 총 120개 항목이며 최고 점수는 200점이다.
평가결과에 따라 자율관리업체, 일반관리업체, 중점관리업체 3개 등급으로 차등 관리하며 자율관리업체는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출입·검사 2년간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중점관리업체는 매년 1회 이상 집중 지도·관리를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위생관리등급 평가를 통해 제조업체가 자율위생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식품의 안전성 확보 및 안심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0-05
-
청주시, 오송 태양광 발전설비로 온실가스 줄인다
청주시, 오송 태양광 발전설비로 온실가스 줄인다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환경부 주관 ‘2023년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프로그램 국고보조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 350만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 프로그램은 환경기초시설 내 유휴부지 등에 태양광, 지열, 소수력 등 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해 온실가스 저감을 도모하고 환경교육의 장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총 사업비 2억 7백만원을 투입해, 오송제2생명과학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옥상과 주차장 부지에 90kW 태양광 발전설비를 내년 6월 중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간 117MWh의 발전이 가능해져 53tCO2의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박성현 하수처리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하수처리시설 탄소중립을 도모하고 앞으로도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과 국비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0-04
-
청주시, 천연기념물 황새야생방사 사업 추진 박차
청주시, 천연기념물 황새야생방사 사업 추진 박차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30일 예산황새공원에서 열린 황새 전국방사 기념행사에서 문화재청 등과 협약을 맺고 황새 한 쌍을 문의면 일원 황새방사장에 입식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행사에서 천연기념물 황새 보호를 위해 문화재청, 청주시, 김해시, 서산시 등이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사육, 적응훈련, 자연방사 등 황새의 안정적인 보호와 서식지 개선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고 각 지자체로 한 쌍의 황새를 이송했다.
청주에 이송된 황새는 지난 2011년 태어난 대청이와 호반이 부부로 망이 처진 방사장에서 단계적 적응을 마치고 내년 말 서식하기 좋은 대청호반에 터를 잡고 살아갈 예정이다.
한편 문화재청은 천연기념물 제199호 황새를 전국으로 방사하기 위해 2019년 공모를 통해 5개 지자체를 선정하고 방사장 건립과 관리 전문인력 육성 지원 등 황새 방사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이원옥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예로부터 길조로 여겨지던 황새를 청주에 입식한 것을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방사장에서 황새를 잘 사육하고 내년 야생방사도 성공해 청주의 하늘에 황새가 날아다니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황새는 주변 소음 및 사람들의 접근에 민감해 황새방사장에는 진입금지 팻말을 붙여뒀으니 안전한 사육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들이 이를 잘 준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2-09-30
-
청주시, 노후주택 69가구 집수리 지원
청주시, 노후주택 69가구 집수리 지원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에 선정된 69가구에 대한 집수리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은 지역주민의 정주여건 및 집단경관 개선을 위한 사업이다.
시는 지난 6월~7월 지원 대상자를 모집 공고해 136가구를 접수했으며 선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69가구를 선정했다.
공정하고 합리적인 대상자 선정을 위해 충청북도 청주지역건축사회 소속 지역건축사 19인과 협업해 집수리점검단 및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신청받은 주택에 대해 주택상태 점검 등 현장심사를 실시한 후 대상자를 선정했다.
총사업비 6억여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10월부터 실시설계를 실시하고 입찰 절차를 거쳐 시공사를 선정해 내년 상반기까지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 구역 내 노후주택 집수리 사업을 통해 경관 개선과 거주민들의 정주여건 향상이 기대되며 앞으로도 노후도심지의 재생을 위한 도시재생사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2-09-30
-
청주시, ‘2022 중국 온라인 수출 상담회’ 참가기업 모집
청주시, ‘2022 중국 온라인 수출 상담회’ 참가기업 모집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오는 11월 30일 온라인으로 개최 예정인 ‘2022 중국 온라인 수출상담회’의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청주지역 중소기업의 중국 수출 지원을 위해 중국 우한시에 설치한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모집 기간은 다음 달 3일부터 21일까지며 참가 대상은 청주시 소재 생활용품, 식품 등 소비재 수출기업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충북 글로벌 마케팅 시스템에서 공고를 참고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해외통상사무소는 이번 수출상담회의 성공을 위해 기업이 제출한 제품 특성과 정보를 상하이, 광저우 등 현지 바이어에게 사전 제공해 바이어의 시장성 평가와 선호에 따라 기업과 1:1 연결, 상담회를 진행하고 수출계약까지 체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중국 정부의 강력한 제로코로나 정책으로 기업의 현지 통상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온라인 수출상담회는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통상사무소를 통한 기업의 제품 홍보와 수출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2022-09-30
-
청주시, 경제정책 수장들 머리를 맞대다
청주시, 경제정책 수장들 머리를 맞대다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8일 상당구청 중회의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2년 3분기 청주시 경제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2년 6개월 만에 개최한 이번 경제정책협의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양재권 한국산업은행 청주지점장, 김시군 NH농협 청주시지부장 등 청주지역 14개 경제 관련 기관장들이 참석해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교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우크라이나-러시아 사태 장기화, 기상이변 등 국제정세 불확실성 여파로 소비자물가와 금리 상승이 지속됨에 따라 시민들의 가계 부담 경감 방안 및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한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주요 현안으로 청주시는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 등이 있었고 유관기관에서는 에너지전환 자금 농업·농촌숙원사항‘고향사랑 기부제’ 도입 등에 대해 설명하며 지역경제 현안 사업에 대한 홍보와 기관 간 상호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 시장은 최근 고물가 등 경제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시에서 추진하는 지역 상권 활성화 사업, 공공요금 관리 및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 시책 사업에 유관 기관에서도 적극 동참하고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자체 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경제적 복합위기 극복을 위해 유기적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각종 시책 추진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협력해 달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지역의 경제활성화를 위한 관심과 노력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2022-09-28
-
청주시, 여성1인가구 안전을 위한 안심홈세트 지원
청주시, 여성1인가구 안전을 위한 안심홈세트 지원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여성1인가구의 범죄예방과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1인가구 116가구에 안심홈세트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21일 청주시와 청주흥덕경찰서 SK쉴더스는 여성대상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여성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 청주시를 만들기 위해 ‘여성가구 범죄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주흥덕경찰서’는 보호가 필요한 범죄피해자 여성가구를 추천하고 침입 경보 위급상황 시 출동, ‘SK쉴더스’는 보안기기 월 이용료를 할인해주고 24시간 긴급출동, ‘청주시’는 최종 지원대상자를 선정해 안심홈세트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1순위 대상자 범죄피해 여성가구로 경찰서에서 별도로 추천을 하게 되며 2순위 대상자는 청주시에 주소를 둔 여성 1인가구로 개인용 인터넷 Wi-Fi 설치 가구여야 한다.
선정 대상자에게는 현관 앞 무선 CCTV, 문열림 센서 비상벨 등 서비스 보안기기인 도어가드 보안장치, 외부로부터 창문 열림을 방지해 주는 장치인 창문열림방지 장치, 위급상황 발생 시 기기에서 90dB의 사이렌이 울리며 지인에게 비상 문자를 전송하는 휴대용 비상벨, 총 3종 세트를 무료로 지원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자치단체의 중요한 미션 중 하나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으로 범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여성1인가구와 같은 약자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심홈세트 지원사업은 1순위 대상자를 우선 지원 후, 2순위 대상자를 접수순대로 지원하게 된다.
2순위 대상자는 10월 4일부터 접수가 시작되며 신청방법 및 신청서 등 가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09-28
-
청주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청주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27일 문화제조창 영상회의실에서 ‘청주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범석 청주시장, 관련 부서장 및 전문가 등 10여명이 참석해 시의 스마트도시 추진전략과 비전에 대해 의견을 교류하는 자리였다.
스마트도시는 도시의 경쟁력과 삶의 질의 향상을 위해 건설·정보통신기술 등을 융·복합해 건설된 도시기반시설을 바탕으로 다양한 도시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의미한다.
주요추진 사항으로는 전문가 회의, 공무원 인터뷰, 각종 자료 등을 통해 시의 현황과 여건을 분석해 비전과 추진전략을 수립했고 시의 특성에 맞는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발굴하기로 했다.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은 충분히 검토해 계획에 반영하고 분야별 세부 추진전략은 관련 부서 담당자와 소통해 보다 구체화해 내년도 1월까지 계획을 수립하고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거쳐 최종 완료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시대적 도시 패러다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체감도 높은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해달라”고 당부했다.
2022-09-27
-
‘시청사건립 TF팀’운영 최종결과 발표
‘시청사건립 TF팀’운영 최종결과 발표
[세종타임즈] ‘시청사건립 TF팀’은 민선8기 인수위원회에서 올해 6월 출범해 구성됐다.
‘시청사건립 TF팀’은 본관동 존치에 따른 문제점, 청주병원 이전 해결방안, 시청사건립사업 사업방식 재검토에 대해 운영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시청사건립 TF팀’은 본관동은 철거하되 관련 전문가들이 spot 스터디 팀을 구성해 연구를 수행하고 다양한 흔적을 살리는 방식을 제안, 청주병원은 강제집행 신청을 통한 이전을, 시청사건립사업은 단일용도의 재정사업의 형태로 재공모 추진함이 타당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본관동 존치에 따른 시청사 건립 시 문제점으로는 요철형태의 비효율적인 공간 구성, 안전등급 ‘D등급’으로 구조적인 불안정과 수차례의 증축 등으로 인한 원형 훼손, 문화재청의 직권등록 언급에 따른 공정하지 못한 사회적 합의 결정을 그 이유로 들었다.
청주병원 이전과 관련해서는 그간 청주시가 청주병원 이전을 위해 대체부지를 제시했으나 여러 가지의 이유로 청주병원과 협의가 되지 않았으며 도시계획시설 결정에 의한 수의매각은 청주병원 측의 추진 의지가 보이지 않았고 임시병원 지원 안에 대해는 청주병원 직원 고용 승계 등의 사유로 현재까지 추진이 어렵다는 판단하에 법원에 강제집행 신청 절차를 이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
마지막으로 청주시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디자인을 중시한 현 설계안으로는 곡면유리와 루버 설치 등으로 인한 공사비 증가로 사업비가 부족하며 청주시의회 또한 별동 건축이 필요한 상황을 대전제로 검토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기존 설계업체에 전면 설계변경 시 특혜 논란이 있을 수 있고 기존 콘셉트를 활용할 경우 변경의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어 재공모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예산확보 방안을 위해 재정사업과 비재정사업을 비교검토했으나 비재정사업 추진 시 추가 예산이 소요되고 복합용도 건축으로 인한 주변상권의 반발 및 임대·분양률 저조 시 슬럼화 우려 등으로 재정사업 형태로 추진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로써 이범석 청주시장의 선거과정에서 공약했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결성된 ‘시청사건립 TF팀’은 본관동 철거, 강제집행을 통한 청주병원 이전, 재정사업 형태로 재공모 추진의 결과발표를 끝으로 3개월간의 운영을 마쳤다.
2022-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