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청주시,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한 재대본 확대 구성·운영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18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확대 구성·운영해 구제역 상황관리와 확산 방지에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10일 청주시 관내 한우농가 3개소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11일부터 구제역·AI·ASF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했다.
이후 구제역이 8개소로 확산됨에 따라 구제역·AI·ASF 재난안전대책본부에 특별방역지원반을 추가 편성했다.
전국 방역위기 단계는 주의 단계이지만 청주시는 심각 단계에 준해 취한 조치이다.
특별방역지원반은 반장 등 5명으로 구성됐으며 재난상황관리와 방역대책을 지원하고 통제초소 운영 점검, 축산농가 백신 관리 및 농가 지원업무 등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시는 필수지원반 4개, 기타지원반 10개 총 14개의 실무반을 운영해 구제역에 대응하고 있다.
또한, 거점소독소 4개, 통제초소 7개, 소독차량 19대를 지속 운영하고 발생지역 진입로에 소독차량을 배치해 소독을 강화했으며 농가 예찰 전담관을 운영해 농가의 접종 확인, 소독 독려 및 예찰을 강화하는 등 방역 관리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 추가 발생과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축산농가도 백신접종, 농장 소독, 축산농가간의 모임 자제 등 기본 방역수칙 준수에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3-05-18
-
청주시, 2023년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023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층·실직자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고용과 생계를 안정시키고 나아가 민간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한시적·경과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주요사업으로는 행정자료 DB구축 보조 등이 있다.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 만 35세 미만인 청주시민으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이하, 주민등록 세대기준 재산이 4억원 이하인 자이다.
사업개시일 현재 실업급여수급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자, 재정지원일자리사업 2회 연속 참여자 및 중복참여자, 1세대 2인 신청자 등은 참여할 수 없다.
모집인원은 총 40명이며 근무기간은 오는 7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임금은 시간당 9,620원이며 주·연차 수당과 교통비 5천원이 별도 지급된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오는 22일부터 5월 26일까지 동지역 거주자는 주소지 관할 구청 산업교통과로 읍·면 거주자는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가구소득, 재산상황 등 사업참여 적격여부 조회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 후 6월 말 통보할 예정이다.
2023-05-18
-
청주시, 2023년 직지콘텐츠 공모전 개최
청주시, 2023년 직지콘텐츠 공모전 개최
[세종타임즈] 청주시 고인쇄박물관이 주최하고 세계직지문화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직지콘텐츠 공모전’이 개최된다.
이번 공모전은 직지와 청주를 소재로 한 우수한 콘텐츠작품을 전국적으로 공모·시상해 직지의 우수성 및 기록문화 창의도시 청주를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 분야는 시·수필 및 단편홍보영상이다.
시는 1편, 수필은 200자 원고지 15매 내외, 단편홍보영상은 1분 30초 내지 3분 이내로 브이로그 등 형식은 자유롭고 HD급 19201080 이상, AVI, MP4, MOV, WMA 파일로 받는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 희망자는 오는 9월 1일부터 9월 17일까지 참가신청서 저작권 등에 관한 동의서 개인정보동의서 사진 1매와 함께 순수 창작물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인 1작품으로 제한하며 부문별 중복 참여는 불가하다.
9월 중 심사결과를 발표하고 10월 말 시상식을 가질 예정으로 시 부문 대상 200만원, 최우수 100만원, 우수 50만원, 장려 20만원, 입선 상장 수여, 수필 부문 대상 200만원, 최우수 100만원, 우수 50만원, 장려 20만원, 입선 상장 수여, 단편 홍보영상 부문 최우수 200만원, 우수 100만원, 장려 5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세계직지문화협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2023년 직지콘텐츠 공모전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세계직지문화협회는 직지의 2001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직지 세계화 사업을 추진·지원하기 위해 국내외 개인·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해 만든 직지 세계화 후원조직이다.
2023-05-18
-
청주시 로컬푸드 직매장, 홈플러스 청주점에 개장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18일 홈플러스 청주점 식품관 내에 청주시 로컬푸드 직매장 코너를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로컬푸드 직매장 코너 개장은 지난 5월 3일 청주시와 한국체인스토어협회, 강내농협, 오창농협이 청주시 농업인·기업 간 상생발전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 이행 사항으로 추진된 것이다.
직매장 코너에서는 청주시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신선채소, 과채류 등 50여개 상품이 진열·판매된다.
유통 구조를 최소화한 로컬푸드 판매로 도시민에게 신선한 우리지역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장 기념 행사로 도시민들에게 청주시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품목별 시중가 대비 1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가격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이 우리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좋은 모델로서 농가 소득 증대의 새로운 돌파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이 함께 상생하는 공간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5-18
-
청주시, 환경정화 기술 우수기업과 현장대화
청주시, 환경정화 기술 우수기업과 현장대화
[세종타임즈]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은 17일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서원구 남이면에 소재한 성진코퍼레이션㈜를 찾아 문기학 대표이사 및 근로자와 현장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대화는 어려운 국내외 경제여건 속에서도 혁신적 경영과 투자·R&D 확대를 통해 꾸준한 매출 증대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경영 어려움에 대해 듣고 지원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성진코퍼레이션는 생산공정에서 배출되는 가스를 최종적으로 처리하는 환경정화 설비를 제작하는 기업이다.
해외에 의존하던 VOCs 처리설비를 하나둘씩 국산화해 기술을 축적했고 현재는 PFCs처리설비, 흡착탑, 충전탑, 집진설비, POU스크러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대기오염방지 시스템을 구축해서 삼성그룹. LG디스플레이, SK하이닉스 등 대기업에 제작·납품하고 있다.
문기학 성진코퍼레이션 대표는 “종합환경처리 전문기업으로서 기업들의 ESG 경영을 돕고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환경은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는 분야인 만큼 선진적 기술 확보를 위해 정부 및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신 부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기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친환경적인 요소를 갖추는 것이 산업발전에 선결 조건이 되고 있다 시에서도 환경개선 산업에 더욱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5-17
-
이범석 청주시장, 청주대학교서 특강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이범석 청주시장은 17일 청주대학교에서 대학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나의 꿈과 도전, 그리고 우리 청주시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는 ‘글로벌 시대의 창조와 도전’이라는 제목으로 사회 각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강의하는 청주대학교 측의 요청으로 개최됐다.
이 시장은 학창시절부터 공직자 생활까지 ‘청주시장’이라는 꿈을 갖고 도전하는 과정을 진솔하게 풀어가는 것을 시작으로 민선 8기 청주시 시정 철학,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의 시정목표 실현을 위한 ‘청주시의 도전’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강의를 진행됐다.
강의 후에는 참석한 대학생들과 격의 없이 대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학생들은 꿀잼도시 조성, 청년 정책 등에 특히 큰 관심을 보였으며 이 시장은 특유의 친밀감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에 허심탄회하게 답하며 진정한 ‘소통’의 시간을 함께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역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청년들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특별한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히며 “청년들이 이 곳 청주에서 꿈을 마음껏 펼치고 과감하게 도전할 수 있도록 청년이 행복한, 더 좋은 청주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3-05-17
-
2023년 ‘행복두끼 프로젝트’ 전달식 개최
2023년 ‘행복두끼 프로젝트’ 전달식 개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17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SK케미칼 청주공장과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행복나래와 함께 2023년 ‘행복두끼 프로젝트’와 관련, 결식아동 급식 지원에 대한 전달식을 가졌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 맞춤형 결식아동 급식지원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으로 결식우려 아동을 청주시가 발굴하고 기업은 재원을 기부하며 행복도시락은 기부된 금액으로 밑반찬을 만들어 주 2회 결식우려 아동의 집으로 배송하는 사업이다.
SK케미칼 청주공장이 기부금 1억 5천만원을,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들이 1억 5천만원을 후원해 총 3억원으로 1년간 140명의 아동에게 양질의 밑반찬 도시락 36,960식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기업 지원 종료 후에도 대상 아동을 급식 지원 제도에 편입시키는 등 지속적인 지원에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결식우려 아동의 발달과 행복안전망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됨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리시도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양육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3-05-17
-
청주시, 충청북도 한의사회와 취약계층 한방의료서비스 지원 협약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17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의료 취약계층 대상 한방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해 충청북도 한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남미옥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 이정구 충청북도 한의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청주시와 청주복지재단, 충청북도 한의사회는 의료 소외계층의 건강증진 및 한방치료를 위한 상호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시와 청주복지재단은 사업홍보 등 행정적 지원과 의뢰대상자와 서비스를 연계해주고 충청북도 한의사회는 취약계층의 한방치료를 지원해준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 시설 접근이 어려운 경로당, 노인생활시설 등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질 높은 한방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정구 충청북도 한의사회 회장은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한방의료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몸이 아프지만 병원에 쉽게 가지 못하는 어르신이나 저소득 취약계층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충청북도 한의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며 충청북도 한의사회에 감사를 표했다.
2023-05-17
-
‘K-반도체 벨트’청주시,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총력
‘K-반도체 벨트’청주시,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총력
[세종타임즈] 글로벌시장 선점을 위한 반도체의 고집적·초고속·저전력 기술경쟁이 심화되면서 정부가 초격차 반도체 기술 확보에 국가역량을 모으고 있다.
그 일환으로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충북은 'K-반도체벨트'의 한 축으로서 반도체 생산액 전국 2위,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성과 극대화, 전국 1시간대 접근성 등을 앞세워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뛰어들었다.
현재 충북 청주를 비롯해 인천, 대전, 경기 용인 등 14개 지자체가 유치전을 벌이고 있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전략산업 및 전략기술 관련 교육시설·연구시설·산업시설이 혁신생태계를 이뤄 투자와 기술개발을 촉진하는 지역을 지정하는 것이다.
국가산업정책에 미치는 중요성, 지역별 산업 성숙도, 특화산업 등을 종합 고려해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지정된다.
이를 위해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2월 계획서를 접수 받았고 17~18일 유치계획서를 평가한다.
청주시와 충북도는 17일에 유치계획서를 발표한다.
정부는 올해 상반기 안에 반도체특화단지를 지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화단지에 선정되면 지자체와 해당 기업에 부지, 인프라, 투자, 연구개발, 사업화 등 전방위적 지원이 주어진다.
부지 확보, 용수·폐수처리시설 구축 지원, 인허가 신속 처리, 시설·연구개발 투자 세액공제, 공장 용적률 한도 최대 1.4배 완화, 국·공유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정부 연구개발예산 우선 반영, 예비타당성조사 우선 선정 등의 프리미엄이 뒷따른다.
지정된 지역에는 대규모 경제효과와 고용유발효과가 기대된다.
반도체특화단지 지정 신청 대상지는 충북에서 청주 4개 산단과 음성, 괴산을 포함한 총 6개 거점 산업단지다.
이들 6개 산단은‘K-반도체벨트’의 한 축을 이루며 성장잠재력이 충분하다.
청주는 인프라 구축, 전문인력 양성, 기술개발, 투자유치 등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산·학·연·관 연계를 통한 반도체 혁신생태계 조성으로 정부의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 정책을 이끌겠다는 포부다.
청주는 국내에서 반도체 생산공장이 가장 많은 지역 중 하나다.
SK하이닉스, 네패스, 키파운드리, 파워마스터반도체, 심텍 등 첨단전략기술을 보유한 반도체기업 166개사가 있다.
첨단 반도체의 핵심은 반도체 칩의 고집적화, 저전력화에 있으며 크기의 한계 때문에 다수의 층을 적층하는 첨단기술이 요구되는데 청주에 소재한 SK하이닉스, 네패스 등이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청주는 기초지자체 중 반도체산업 수출액 전국 6위로 81억7천300만 달러다.
반도체는 청주 전체 수출액의 33%를 차지하며 이는 충북 전체 반도체 수출액의 98.8%에 해당한다.
충북은 반도체 생산액이 11조원으로 전국 2위다.
반도체는 충북의 주력산업으로 충북 전체 수출의 약 30% 비중이다.
또 청주는 오창테크노폴리스산단 내 54만㎡ 부지에 원형둘레 800m의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를 구축하고 있어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핵심 장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방사광가속기는 가속된 극자외선, X선 등 빛을 이용해 물질의 구조를 분석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신약·백신, 첨단 신소재 개발 등 다양한 연구에 활용되는 초대형 국가연구시설로 2027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전국 1시간대 접근성은 청주만의 강점이다.
국가교통망 허브인 청주오송역, 청주국제공항 등 지리적 접근성이 뛰어나다.
청주는 반도체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우선, 청주에는 반도체 산업수요에 맞춤형 기술지원이 가능한 반도체실장기술지원센터, 충북테크노파크, 한국실장산업협회 등이 있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탄소저감을 위한 반도체융합부품 기술지원 사업’에 선정돼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둘째, 지역대학에 대한 재정지원을 통해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청주에는 5개 대학에서 매년 827명의 반도체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셋째, 첨단 반도체산업에 필수적인 핵심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오창테크노폴리스산단 내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를 구축중이다.
넷째, 지속적인 공모사업 참여와 수출지원, 기술 혁신 등을 통해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주는 대한민국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 전략의 한 축을 담당할 핵심지역으로서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반도체 혁신생태계 구축으로 특화단지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5-17
-
청주시, 여름철 자연재난 선제적 대응 중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올 여름 집중호우와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을 지키는 안전한 도시 청주를 만드는 데 행정역량을 집중한다.
시는 집중호우와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협업관리, 상황관리, 인명보호, 시설보호, 교통대책, 물자동원, 홍보강화 등 각 분야에 대한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중점 대책기간으로 지정·운영해 시민 안전을 책임진다.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19개 유관기관과 응급복구 장비, 인력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긴밀한 협조체계도 구축한다.
또 기상 예비특보 단계부터 한 단계 빠른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재난상황에 신속 대처하고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한 24시간 기상 감시체계를 가동한다.
전수점검을 완료한 인명피해 우려 지역 81개소에는 관리책임자를 복수 지정해 인명피해를 사전 차단할 방침이다.
하천 침수 예방에도 만전을 기한다.
시는 이번 여름철 집중호우를 앞두고 노후된 무심천 하상도로 자동차단시설을 교체하고 미원면 둔치주차장 진출입로에 자동차단시설을 추가로 설치했다.
문암생태공원, 내수지하차도, 오송 조천둔치주차장 등 3개 침수취약도로는 우기 전 자동차단시설을 설치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환희교 등 10개소에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를 위한 예·경보시설을 우기 전까지 설치한다.
집중호우가 발생할 경우 무심천 하상도로 6.5km 내 진출입로 14개소와 주차장 206면, 세월교 19개소, 침수우려 지하차도 3개소 등을 사전 통제한다.
무심천 청남교 기준수위가 0.5m 이상 도달하면 세월교를 차단하고 0.7m 이상 도달하면 무심천 하상도로를 원격자동차단시스템으로 통제할 방침이다.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서는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안전정책과장을 반장으로 한 폭염대비 태스크포스팀을 운영한다.
폭염대비 노인시설 740개소, 주민센터 43개소 등 총 840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운영하고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에는 냉방비 1억 5천만원을 별도 지원한다.
횡단보도에는 고정식 그늘막 322개소를 운영한다.
재난도우미 14,116명은 폭염 취약계층 124,550명의 안전을 돌본다.
폭염 특보 시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안전 확인과 응급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폭염 특보가 발령되면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더위 휴식 시간제를 시행하고 4개 보건소에서 온열질환 감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올여름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우기 전에 수해 예방사업을 마무리하고 부서별 철저한 안전관리와 즉각 대응 체계를 갖추는 등 여름철 재난재해로부터 시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5-17